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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크루, 스타필드 하남에 신규 매장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핸드허그의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는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젤리크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브랜드 상품을 한눈에 모아보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다. 1인 작가와 소규모 브랜드에서 제작한 문구·생활잡화가 주요 상품이며 인기 크리에이터 브랜드를 꾸준히 소싱 해 상품군을 확대해가고 있다. 젤리크루는 지난 9월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 이어 이번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으로 이어지는 공격적인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통해 온.오프라인 멀티채널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젤리크루 신세계 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다가오는 주말3일간(9~11일), 구매금액 별 사은품 선착순 제공 및 4만5000원 상당 메가 랜덤팩 선착순 10명 한정 1만원 특별판매를 진행한다. 또한12월 한 달간 오프라인 직영점 회원 가입 시 추가5% 할인 및 포인트2배 적립, 젤리크루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점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10%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젤리크루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윤석희 본부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을 모두 활용해 소비자와 창작자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3년 상반기 로드샵을 포함해 4개 매장 추가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젤리크루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젤리크루는 이달 9일부터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아케이드 콘셉트의 체험형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단독으로 판매되는 신상품뿐만 아니라, 조형물 포토존 및 인형 뽑기와 즉석 복권 이벤트 등의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젤리크루의 매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pr9028@ekn.krclip20221206150833 젤리크루 스타필드 하남 매장 전경.

G마켓·옥션, CJ제일제당 특별전…최대 35%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1일까지 ‘CJ 제일제당’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전은 CJ제일제당의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 11월(한달 기준) CJ제일제당의 매출은 평월 대비 123% 증가(11월 매출이 매년 월별 매출보다 크게 증가)를 기록하며, 평월대비 2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고물가 여파로 집밥 수요가 증가한 데다, 스포츠 행사로 야식 등 먹거리를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구매해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G마켓과 옥션은 CJ제일제당 대표 제품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먼저 ‘햇반 흑미밥 36입’, ‘햇반 잡곡밥 36입’을 한정 판매하고 최저가에 도전한다. 겨울철 많이 찾는 ‘왕교자+호족반 만두’는 9000개 한정으로 평양만두(320g)를 증정하고, ‘사골골탕(18입)’과 ‘해찬들 고추장(2kg)’ 등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깐풍기, 중화짬뽕 등 고메 중화요리는 15% 할인가에, ‘햇반솥반’ 은 8개 기획으로 초특가 한정 판매한다. 이외에도 국탕류 신상품에는 여행용 보스턴백, 미역국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G마켓은 이달 7일 저녁 6시부터 한시간 동안 밥상물가안정 ‘삼시네끼2탄’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스팸’과 ‘쿡킷 쭈꾸미볶음’ 및 ‘햇반솥반’, ‘비비고 사골곰탕’ 등 CJ제일제당 대표 제품을 선보인다. 라방 당일 한정 20% 중복할인쿠폰과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송 상품 구매왕(1명)에게는 ‘PXG ZEN4 아이언세트’를 제공한다. 방송 제품 구매인증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부쉬넬 V5 시프트 슬림 레이저 거리측정기(1명)’를 증정하고, 댓글 이벤트까지 참여한 고객 3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한다. 김은신 G마켓 전략사업실 실장은 "밥상물가가 크게 올라 온라인몰에서 각종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며 CJ제일제당 제품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이를 기념해 고객 감사 세일을 진행, 밥상 인기 먹거리를 특별한 가격에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pr9028@ekn.krclip20221206145957 지마켓 CJ제일제당 특별할인전

GS리테일, 무역의 날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지난 5일 한국무역협회 주관 제 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맞아 700만불 수출의 탑 달성 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GS리테일의 해외 수출 실적은 2017년 2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증가해 2020년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11월말까지 100억원을 넘겼다. 수출 첫해 대비 5년만에 50배 이상 신장한 것이다. 수출 품목도 2017년 40여종에서 올해 400여종으로 약 10배 확대됐고 대상국도 유럽을 포함해 올해는 파라과이, 멕시코 등 지구 반대편인 중남미 국가까지 추가하며 28개국으로 다양화됐다. 인기 상품은 수출용으로 새로 개발된 유어스공화춘짜장면, 유어스오모리김치찌개라면 등 GS25의 PB(자체상표, private brand) 상품이며, 인터내셔널비어컵 금상에 빛나는 수제맥주 경복궁 등 차별화 주류, 먹거리가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GS25의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시설·집기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대만, 필리핀 등지로 자동튀김기 등 편의점의 시설·집기류의 수출까지 이뤄졌다. GS리테일은 베트남과 몽골 내 GS25를 전개하며 자체 브랜드(PB) 상품 수출을 점차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수출 전용 상품의 개발도 더욱 다양화 해 내년에는 수출액 1000만불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은주 GS리테일 수출입파트장은 "올해 우리나라가 세계 수출액 6위 국가로 올라서며 K-편의점을 대표하는 GS25도 수출 상품을 확대해 업계 최초의 7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며 "이를 계기로 내수 산업만으로 인식되던 편의점 산업을 세계 속으로 뻗어나갈 수 있게 매진하겠다"고 했다. pr9028@ekn.kr== 미국의 H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GS25의 유어스오모리 김치찌개면을 고르고 있다.

‘샴페인 마케팅’ 올해도 대박…세븐일레븐, 매출 400배 급증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샴페인 마케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흥행하고 있다. 평소에는 구하기 힘든 샴페인을 한정판으로 할인된 가격에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6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지난 1일부터 역대급 물량의 샴페인을 포함한 ‘와인성지 기획전’을 진행했다. 이후 샴페인 할인 행사가 본격 시작된 2일 자정 무렵 여러 매장에서는 행사 샴페인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잠실과 반포, 연신내 인근 점포에 많은 소비자들이 몰렸다. 세븐일레븐 측은 "고품질의 다양한 샴페인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입할 수 있다 보니 박스구매도 줄을 이었으며 연말 모임이나 행사에 대량으로 구입하고 싶다는 문의도 빗발쳤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뜨거운 구매 열기에 샴페인 행사가 진행된 지난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12월2일~4일) 세븐일레븐 샴페인 매출은 전주 동요일(11월 25일~27일)대비 무려 400배 이상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샴페인 오픈런’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작년 보다 샴페인 물량을 3배이상 늘려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 3일만에 초도 물량 절반이상이 팔려나갔다. 특히 샴페인의 정석으로 불리는 ‘도츠브룻 클래식’은 주말 동안 완판돼 지난해에 이어 항공편으로 추가물량을 긴급 공수 중에 있다. 이 밖에도 마를린먼로가 사랑한 샴페인 ‘파이퍼하이직’과 오직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샴페인 ‘뽀므리 하트 에디션’도 준비한 물량의 70%이상이 판매됐다. 뽀므리 하트 에디션은 세븐일레븐 와인담당 엠디(MD, 상품기획자)가 프랑스 샴페인 산지에 직접 방문해 심사숙고 끝에 셀렉한 상품으로 모나코의 왕비 ‘그레이스 켈리’의 결혼식 축하주로 유명하며 샴페인 생산지(상파뉴)의 심장이라 불리는 ‘랭스’지역 포도밭에서 생산된 최고급 포도로 제조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송승배 세븐일레븐 와인담당 엠디는 "지난 해 샴페인 대란으로 미처 구입하지 못해 아쉬워하셨던 많은 분들이 올해는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역대급 물량의 샴페인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연말 샴페인 공식은 세븐일레븐’으로 통할 수 있도록 좋은 상품을 엄선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7-11) 샴페인은 세븐일레븐 (2) 세븐일레븐 모델이 한정판 샴페인을 살펴보고 있다.

유통업계,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화물연대 파업이 5일로 12일째 이어지면서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유통업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통업계는 아직까지 파업에 따른 직접 피해는 없지만, 파업이 길어질 경우 향후 비용부담 증가 등 직·간접의 피해가 따를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 화물연대 파업이 올해 처음은 아니다. 지난 7월 화물연대 파업으로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 등 주류기업의 제품 출고량이 20% 가량 감소했고, 그 여파로 해당기업의 매출 저하로 이어졌다. 7월 파업을 겪은 주류업계는 ‘학습효과’ 덕분인지 화물연대 노조가 파업을 예고하자 미리 물류창고로 가는 배송물량을 늘리며 민첩하게 대응했다. 주류업계는 당장에 물류 차질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지난 여름 파업사태와 달리 피해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 분위기였다. 그럼에도 주류업계는 파업 장기화를 우려하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당장 큰 피해가 없더라도 만일 정부와 화물연대간 협상이 길어지거나, 최악의 경우 정부의 공권력 투입에 따른 무기한 파업 사태로 이어질 경우 걷잡을 수 없는 물류대란에 따른 비용 증가를 떠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주류업계 한 관계자는 "파업 예고 시점부터 물량도 최대로 빼놔서 지금까지는 문제가 없지만, 파업이 길어지면 임시차량을 동원하는데 추가 비용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해외직구 상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이커머스 업계의 경우, 화물연대 파업 사태를 더욱 예의주시하고 있는 분위기다. 파업사태가 더욱 길어질 경우 직구상품 배송 등에 있어 직접 타격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직구 상품 배송 관련해 차질은 없지만 파업이 길어지면 문제가 될 수 있어 상황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수산물과 과일과 같은 신선식품을 해외로부터 수입해 판매하는 대형마트도 화물연대 파업의 추이에 촉각을 세우기는 마찬가지다. 다만, 롯데마트는 그룹 계열사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있어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는 반응인 반면,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상품 수급을 위한 물류망 차질이 현실화될 수 있어 정부와 화물연대간 협상 진행 과정을 계속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화물연대 운송거부 사태 장기화에 따라 피해가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면 국민의 일상 생활을 영위하는 것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막대한 피해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화물연대 총파업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장기화 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pr9028@ekn.kr화물연대 파업 대응 관계장관회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화물연대 파업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KT알파 쇼핑 ‘르투아’, 론칭 한 달만에 주문액 60억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KT알파 쇼핑은 자사가 선보인 프리미엄 패션브랜드 ‘르투아(LE TROIS)’가 론칭 약 한달만에 주문액 60억원을 돌파하고, 주문수량도 6만개 이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르투아는 KT알파 쇼핑이 처음으로 선보인 패션 자체브랜드(PB)로 최상급 천연소재와 세련된 클래식 디자인, 높은 구매 접근성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배우 이보영이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10월 20일 론칭한 르투아의 ‘퓨어 캐시미어 100% 니트 2종’은 목표 대비 달성률 388%를 기록, 총 5억원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리며 성공리에 첫 방송을 마쳤다. 이후 12종의 르투아 가을 겨울 시즌(F/W)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여왔다. 이중 ‘휘메일 풀스킨 후드 롱밍크코트’는 ‘퓨어 캐시미어 니트’와 함께 10억원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사가폭스퍼 후드 휘메일 풀스킨 밍크재킷’과 삼성물산과 협업한 ‘캐시미어 혼방 니트 자켓+풀오버’도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진 상품이다. 정기호 KT알파 대표는 "첫 패션PB인 ‘르투아’가 많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건 엄선된 최상의 프리미엄 천연소재와 클래식하고 우아한 디자인, 그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이 유효했다"라며 "내년 르투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2023년 봄여름 시즌(S/S) 라인업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pr9028@ekn.kr[사진자료 2] KT알파 쇼핑 르투아 배우 이보영 화보컷 KT알파 쇼핑 르투아 배우 이보영 화보

"400만원대 위스키 333만원에" CU, 프리미엄 위스키 할인전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 CU는 이달 5일부터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위스키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포켓CU 내 CU 바(Bar)에서 진행되며, 초고가 한정판 상품과 다양한 종류의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18종을 최대 2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위스키 기획전의 최고가 상품은 탐나불린 1973으로 정가 409만원을 333만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탐나불린 1973은 엄선한 원액을 45년간 장기 숙성시켜 강렬한 향과 원숙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스페이사이드 싱글몰트로, 전세계에 한정 수량 생산되는 제품이다. CU는 이 밖에도 위스키 장인 빌리워커가 전세계 오직 2000병만 한정으로 내놓은 글렌알라키 30년산(258→230만원)를 비롯해 달모어 퀀터센스(358만원→300만원), 글랜카담 25년산(148만원→115만원), 부나하벤 25년산(120만원→105만원) 등 고가의 한정판 상품을 선보인다. 최근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는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숙성 년도로 준비했다. 스코틀랜드 전통의 토민타울은 21년산(57만원→47만원)과 25년산(128만원→105만원)을 선보이며, 벤리악 역시 21년산(48만7000원→36만5000원)과 25년산(99만5000원→77만원) 두 종류로 내놓는다. 발렌타인 18년산(30만 1900원→22만 3000원)과 23년산(41만3000천→30만5000원)도 선보인다. 박형규 BGF리테일 주류TFT 엠디(MD)는 "최근 편의점에 양주 수요가 크게 몰리면서 프리미엄 위스키 할인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주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clip20221205142705 CU 모델이 프리미엄 위스키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펼쳐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한진은 지난 2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와 연탄 7700장을 기부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과 임직원 30여명이 서울 정릉동 일대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따듯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진은 매년 연말이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하다 올해부터 재개했다. 조 사장과 임직원들은 3.6kg의 연탄 2~3장을 가슴에 안고 주민들의 가정까지 직접 나르며 작지만 따듯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외에도 ㈜한진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으로 착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추구하는 ‘Love connect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조현민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등 ㈜한진 임직원 30여 명이 지난 2일 서울 정릉동 일대에서 연탄 7700장을 기부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햇반·스팸 싸게 판다" 11번가, ‘슈팅배송’ 연말 세일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11번가는 이달 11일까지 ‘슈팅배송’의 올해 베스트셀러를 특가에 판매하는 ‘2022 슈팅 럭키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5일 ‘LG생활건강’(테크·피지오겔) △6일 ‘매일유업’(매일두유·아몬드브리즈) △7일 ‘코카-콜라’(코카-콜라 제로·파워에이드) △8일 ‘중소기업 우수 브랜드’(사미헌·마켓프로즌·하남쭈꾸미) △9일 ‘CJ제일제당’(햇반·비비고·스팸) △10일 ‘풀무원’(얇은피 만두·올바른 핫도그) 등 각 브랜드별로 대표 인기 상품을 최대 47% 할인해 판매한다. 11번가는 슈팅배송 수요가 높은 ‘CJ제일제당’의 ‘햇반’(백미·흑미·발아현미·매일잡곡밥), ‘햇반쿡반’(김치치즈·불고기 주먹밥), ‘비비고’(왕교자·사골곰탕· 소고기죽), ‘스팸’(클래식· 라이트) 등 히트 상품을 다양하게 모아 특가에 선보일 계획이다. 기간 동안 LG생활건강의 ‘테크 베이킹소다+구연산 액체세제 리필’(1.8L, 4개)을 최대 혜택 적용 시 1만원대에, ‘매일두유 99.9’(190mL, 24개)를 1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1일에는 참여 브랜드들의 ‘앵콜’ 할인이 진행된다. 올해 슈팅배송 구매 이력이 있는 소비자에게는 SK페이 포인트 최대 5만점을 적립해주는 응모 이벤트도 행사 기간 열린다. 11번가 슈팅배송은 평일 자정 전 주문 시 다음날 상품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익일배송 서비스다. 11번가는 매주 수~금요일마다 ‘슈팅배송 기한임박’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고자, 유통기한이 임박한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박세한 11번가 사업지원담당은 "올해 11번가 슈팅배송에서 인기를 끌었던 간편식, 식음료, 생활용품 등을 연말 맞이 특가로 선보인다"며 "이번 행사가 고물가로 힘겨운 한 해를 보냈던 고객들에게 알뜰한 쇼핑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pr9028@ekn.kr[참고사진] 11번가 2022 슈팅럭키세일_pc 11번가 ‘2022 슈팅 럭키세일’ 행사 이미지

‘안정은-하형일 투톱’ 11번가, 실적회복·내년 IPO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내년 상장을 준비 중인 11번가가 최근 안정은 최고운영책임(COO)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면서 기존 하형일 대표이사와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해 이커머스업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11번가는 ‘안-이 투톱 CEO 체제’ 전환을 계기로 ‘사업과 기업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쌍끌이 기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어서 과연 현재의 실적 부진과 IPO(기업상장) 지연 문제를 내년에 일거에 해결할 수 있을 지가 업계의 관심사이기 때문이다.11번가는 최근 안정은 COO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기존 하형일 대표와 각자대표 투톱 경영체제로 마무리되는대로 향후 별도의 조직 개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임대표에 오른 안 COO는 11번가의 첫 여성 CEO이다. 야후코리아를 거쳐 네이버 서비스기획팀장, 쿠팡 PO(Product Owner)실장, LF e서비스기획본부장을 역임한 e커머스 서비스 기획 전문가이다. 11번가에는 지난 2018년 신설법인 출범시기에 합류해 이후 서비스 총괄 기획과 운영을 담당해 왔다. 아마존과 협업해 선보인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독보적인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라이브11’, 연간 500만 건의 동영상이 리뷰로 쌓이는 ‘꾹꾹’ 서비스까지 그동안 11번가가 선보인 주요 서비스는 모두 안 내정자의 손을 거쳤다. 특히, 라이브11(LIVE 11)은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이어가는 라이브방송의 특성 상 시청자들의 참여를 이끄는 예능 요소를 결합해 e커머스 라이브 방송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11월 1일 오전 9시 진행된 ‘삼성 갤럭시 비스포크 에디션’ 라이브방송은 시청 수 240만을 기록하며 기존 기록(163만)을 뛰어 넘었다. 11번가는 ‘그랜드 십일절’ 11일 간, 총 140회의 라이브방송을 진행해 총 4950만에 달하는 누적 시청 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한 수치다. 시청 수 50만을 넘긴 방송도 37회로 지난해(17회)보다 대폭 늘어났다.11번가는 안 내정자의 사업 능력을 인정해 이번에 신임대표로 기용해 기존 하형일 대표와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이번에 ‘안-하 투톱체제’로 전환하게 된 배경에는 ‘내년 상장’ 이슈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1번가는 지난 2018년 SK플래닛에서 분사한 뒤 5000억원의 자금유치 과정에서 ‘5년내 상장을’ 약정했다. 국민연금과 새마을금고·사모펀드 H&Q코리아 등으로부터 기업가치 2조7000억원을 인정받고 오는 2023년까지 상장을 마무리하기로 약속한 것이었다.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국내외 경기 불안정이 가중되면서 11번가에 우호적이었던 국내 자금시장의 분위기가 돌변했다. 국내증시 환경 악화로 IPO 준비 기업들이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11번가의 기업가치를 1조원 중반~2조원 초반대로 보면서 2018년과 비교해 크게 하향돼 있는 실정이다.더욱이 11번가의 실적도 수익성 측면에선 아직 부진하다. 지난 3분기 매출이 1899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이 481억 원 늘었고, 영업손실도 36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6억원이나 줄었지만 여전히 11번가의 전체 실적은 저조하다. 올해 1~3분기 누적 적자액이 1079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영업손실(694억원)을 넘어섰다.11번가는 각자대표 체체 전환으로 앞서 영입한 투자전략 전문가 출신 하형일 사장이 다양한 성장전략을 바탕으로 11번가의 기업가치 키우기에 전념하는 한편, 안 내정자는 사업 전반의 성과와 차별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11번가 관계자는 "이번 체제 전환은 사업과 가업가치를 동시에 성장시키는 데 방점이 찍혔다. 성장에 기반한 기업 가치 증대 가속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pr9028@ekn.kr하형일 11번가 대표(왼쪽)와 신임 대표로 내정된 안정은 11번가 C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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