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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브리데이, 소방공무원 가족 힐링캠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지난 14∼16일 사흘간 소방공무원과 가족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19일 이마트에브리데이에 따르면, 지난 14일 충북 괴산 코오롱스포츠 캠핑파크에서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열고 소방공무원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휴식 시간을 제공했다.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소방청·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공동으로 소방공무원 가족 50개팀을 초청한 힐링캠프에서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캠핑장 이용 및 숙박·취사용품 일체, 캠핑용 먹거리,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프로그램도 캠핑의 기본지식을 소개하는 ‘캠핑교실’을 비롯해 해설과 함께 숲길을 걷는 ‘에코 트레킹’, 한밤중 산길을 걷는 ‘별빛 트레킹’, 아이들을 위한 접시돌리기, 애니메이션 상영 등으로 구성돼 소방공무원 가족들이 모처럼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성영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는 "심리적·육체적 재난에 반복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의 특성 상 마음건강을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하는 휴식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pr9028@ekn.kr이마트에브리데이 소방공무원 가족 힐링캠프 지난 14일 충북 괴산 코오롱스포츠 캠핑파크에서 열린 ‘소방가족 힐링캠프’에서 이마트에브리데이 임직원과 참가 소방공무원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 어린이 놀이터 그림 공모전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는 3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오는 7월 1∼2일 이틀 간 7~10세(2017∼2014년생) 어린이들 대상으로 이마트를 주제로 한 ‘놀이터 그림 공모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 놀이터 그림 공모전에 어린이 소비자가 원하는 놀이기구 등을 직접 그려 제출하면, 박웅현 TBWA 코리아(KOREA) 조직문화연구소장(전 TBWA KOREA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미디어 아티스트그룹 아리송(ARISONG) 등 전문가그룹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1등 당선작은 8월 중 이마트 죽전점에 실제로 어린이들이 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2주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자와 수상자 모두에게 이마티콘 등 경품도 제공한다. 참여자에겐 이마티콘 5000원권을 증정하며, 1등(1명)에게는 이마티콘 50만원권을, 2등(3명)에게는 이마티콘 30만원권을, 3등(5명)에게는 이마티콘 10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이마트 컬처클럽(문화센터) 50곳에서 진행되며, 매장별 10~20여명의 고객을 선착순 모집한다. 공모기간은 20일부터 30일까지이며, 각 매장의 컬처클럽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컬처클럽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이마트가 올해 30주년을 맞아 미래 고객을 위한 다양한 특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온라인과 차별화되는 공간과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놀이터 그림 공모전 이미지 이마트 놀이터 그림 공모전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세븐일레븐은 지난 18일 보르도 생떼밀리옹에서 자사 소속 송승배 와인담당 엠디(MD·상품기획자)가 쥐라드 쌩떼밀리옹(Jurade Saint-milion) 협회로부터 국내 최연소로 생떼밀리옹(Saint-milion) 기사 작위 ‘쥐라드(Jurade)’를 수여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생떼밀리옹 쥐라드’ 기사 작위는 메독 지역의 ‘코망드리(commanderie)’, 부르고뉴의 ‘슈발리에(chevalier)’ 작위와 함께 프랑스 3대 와인 기사 작위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815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생떼밀리옹 쥐라드는 지난 12세기에 설립돼 현재까지도 생떼밀리옹 지역 와인 생산과 발전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역사 깊은 기관이다. 쥐라드 기사 작위 수여자는 세계적인 와인 전문가로서 인정받는다는 의미를 지니며, 와인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으로 인식된다. 나아가 생떼밀리옹 지역 와인을 홍보하는 엠버서더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 쥐라드 기사 작위를 지닌 인물은 전 세계 3000여명이며, 선정 대상은 쥐라드 와인 보호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왕족이나 한 국가의 수장, 와인업계 전문가 등이다. 모나코의 알베르 2세(Albert II) 왕자와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안드레아스 라르손(Andreas LARSSON), 한국국제소믈리에 협회장, 배우 정준호 등이 수여 받은 바 있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와인 담당 MD는 지난 2021년부터 국내 최대규모의 샴페인 행사를 기획해 다양한 상품을 국내에 소개해왔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무려 10만병의 샴페인을 판매하며 프랑스 샴페인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세븐일레븐은 송MD와 함께 와인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2021년 ‘앙리마티스 와인’을 선보이며 프랑스산 와인과 프랑스 유명 화가의 컬레버레이션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현재까지 ‘앙리마티스 나디아’, ‘앙리마티스 카디아’, ‘앙리마티스 하트’ 3종은 누적판매 30만병을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송승배 소믈리에 세븐일레븐 와인담당 MD는 "지난 2019년부터 와인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집 앞 편의점에서도 고퀄리티의 합리적인 와인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달려왔다"며 "미래에도 국내 와인 트렌드가 세븐일레븐에서 지속적으로 시작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와인 소싱과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

이번엔 돔구장이다…정용진의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사업이 화려한 버라이어티 비즈니스로 진화하고 있다.현재까지 선보인 스타필드 1.0 버전이 쇼핑몰 중심이었다면, 앞으로 테마파크 중심의 스타필드 2.0 버전으로 변신하겠다는 비전을 내놓은 것이다.신세계는 지난 16일 인천시청에서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을 갖고 세계 최초로 돔구장(멀티스타디움)과 복합쇼핑몰을 결합한 ‘스타필드 청라’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세계최초 돔구장과 복합쇼핑몰 결합…"여가문화 새 패러다임 제시"이날 스타필드 사업 주체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청라’를 차세대 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으로 개발해 여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와도 ‘스타필드 청라’ 사업 성공 추진에 뜻을 모았다.스타필드 청라는 세계 최초로 스포츠 경기와 공연이 일년 내내 열리는 복합문화관람시설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멀티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된다.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2만1000석 규모의 최첨단 멀티스타디움으로, 야구경기뿐 아니라 각종 스포츠 경기와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 K-팝(Pop) 가수 및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이 펼쳐진다.스타필드 청라의 호텔 객실과 인피니티풀은 다양한 식음료(F&B)와 다이닝바에서도 야구경기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이밖에 350개 이상의 다양한 브랜드를 갖춘 쇼핑시설, 다양한 스포츠시설, 어린이 전용 도서관 ‘별마당 키즈’ 등 여가시설, 지역 고객과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IT문화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스타필드 청라는 인천 서구 청라동에 부지 16.5만㎡, 연면적 50만㎡,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오는 2027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정용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효과 극대화로 ‘대한민국 랜드마크’ 만들겠다"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이날 비전선포식에서 "스타필드 청라를 통해 여가문화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며 스타필드 2.0 사업에 자신감을 피력했다.스타필드 청라를 세계 최초· 최고의 대한민국 랜드마크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한 발언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그동안 정 부회장이 유통과 야구를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을 꾸준히 펼쳐왔다는 점에서 스타필드 청라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효과가 극대화하겠다는 사업 의지로 풀이된다.신세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애초 스타필드 청라를 구상할 때부터 신세계가 여태껏 선보인 기존의 스타필드와 다른 개념의 스타필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위해 지난 2016년 2차례나 중동의 신세계로 불리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직접 방문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테마파크인 ‘두바이 IMG월드오브어드벤처’에 착안해 테마파크와 쇼핑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쇼핑몰을 국내에 구현하겠다는 결심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공개한 스타필드 청라가 바로 정 부회장의 스타필드 글로벌판인 셈이다. 신세계는 지난 2016년 9월 1호점인 ‘스타필드 하남’를 시작으로 코엑스몰점, 고양점, 위례점, 부천점, 명지점(김해), 안성점 등 현재 7곳을 운영하고 있다.◇ "오프라인 소매업 위기…스타필드 청라, 신세계 유통 메카 될 것"스타필드 청라가 주목받고 있는 것은 정 부회장이 야구단 인수 이후 본업과 스포츠를 연계한 마케팅을 펼치며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2021년 SSG랜더스(당시 SK와이번스)를 1352억에 인수했다. 이후 해당 야구단이 인수 2년만에 우승을 차지하고, 계열사 연계한 마케팅이 성과를 드러내면서 정 부회장의 스포츠 연계 마케팅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업계와 전문가들은 정용진 부회장이 스타필드 청라를 통해 ‘리테일(Retail·소매유통) 엔터테인먼트’ 극대화에 나섰다고 분석한다.쇼핑 공간에 즐거움을 더해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제품을 직접 체험하거나, 휴식을 취하거나, 더 나아가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고객 유입과 매출 극대화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전 유통학회장인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는 "쇼핑몰도 과거에 인구가 많이 늘어날 당시에는 만들면 무조건 성공했지만 지금의 오프라인 소매업의 종말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서 교수는 "이런 환경 변화에 살아남기 위해 리테일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을 잘해야 한다"며 "스타필드 청라로 인천과 스타필드가 야구의 메카가 되고, 결국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마케팅인 ‘신세계 유니버스’의 메카로 연결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pr9028@ekn.kr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16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에서 스타필드 청라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신세계신세계그룹이 오는 2027년 선보일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청라’의 돔구장 조감도.

"내가 오겜 주인공"...롯데호텔, 롯데월드에 ‘넷플 더빙방’ 선보여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롯데호텔이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명장면을 내 목소리로 더빙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롯데월드에 선보인다. 롯데호텔군HQ는 OTT 업체 넷플릭스, 롯데월드와 손잡고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국내 첫 ‘넷플더빙방’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넷플더빙방’은 넷플릭스의 인기 작품을 내 목소리로 직접 더빙해 보는 오프라인 체험관으로, ‘오징어 게임’, ‘지옥’ 등 각 작품의 더빙 이벤트 팝업이 운영된 적은 있지만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를 모두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이벤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넷플더빙방은 전체 약 50㎥(약 16평) 규모로, 오는 7월 31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위니비니광장에서 운영된다. 더빙방에 들어오면, ‘오징어게임’, ‘더글로리’, ‘수리남’, ‘길복순’, ‘D.P.’ 등 넷플릭스 인기 작품의 주요 장면을 직접 더빙하고 완성된 더빙 영상은 곧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부스 안은 방음 시스템, 마이크, 스피커, LED 간접 조명, 미러볼, 모니터, 키오스크등 전문 장비를 모두 갖춰 더빙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더빙시 선택 가능한 작품은 명대사, 이슈 영상 등으로 구성된 ‘명장면 리얼 더빙’과 좀비 음성, 자동차경주 소리 등을 더빙하는 ‘예측불허 황당 더빙’ 카테고리로 구분돼 있어 취향에 맞게 더빙 영상을 선택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오는 7월 초까지 ‘스위트 홈’, ‘승리호’, ‘마이네임’ 등 인기 작품을 비롯해 ‘택배기사’, ‘셀러브리티’, ‘사냥개들’ 등 최신 작품을 추가해 총 30여개 작품을 더빙체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호텔군HQ 관계자는 "세계 최대 OTT 업체인 넷플릭스와 국내 최대 실내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롯데월드와 손잡고 고객에게 보다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OTT, 드라마, 온라인 게임, 테마파크, 호텔, 면세점 등 시공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객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ys@ekn.kr롯데호텔군 넷플더빙방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고객들이 ‘넷플 더빙방’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호텔군HQ

한국P&G, 탈취력 강화한 페브리즈 비치형 신제품 2종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P&G의 섬유탈취제 브랜드 페브리즈가 ‘페브리즈 비치형 화장실용’과 ‘페브리즈 비치형 신발장·옷장용’ 등 비치형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페브리즈 비치형은 악취가 나는 공간에 비치해 사용하는 형태의 제품으로, 쉽게 없어지지 않는 화장실, 현관, 옷장 등의 냄새를 효과적으로 탈취한다. 이는 냄새를 단순히 향으로 가리는 것이 아닌, 냄새 분자를 중화해 냄새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또한, 냄새가 스며들 수 있는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냄새 분자의 방출을 막아 냄새 재발을 방지하는 기능도 한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비치형 2종은 탈취 효과가 최대 60일간 지속돼 향긋한 실내 공간을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다. 페브리즈 비치형 화장실용은 매일 청소하기 번거로운 용변 냄새, 퀴퀴한 하수구 냄새, 눅눅한 물 비린내 등 청소 후에도 남아있는 화장실 냄새 제거를 도와주며, △상쾌한 비누향 △은은한 라벤더향 △향기로운 꽃향 등 새로운 향기 라인업 3종으로 출시됐다. 페브리즈 비치형 신발장·옷장용은 환기가 어려운 신발장이나 옷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눅눅한 습기나 곰팡이 냄새를 효과적으로 탈취하며, △코튼&블루 자스민향 △라일락&피오니향 △화이트티&릴리향 등 프리미엄 향 3종으로 선보인다. 페브리즈 비치형 신제품 2종은 주요 온라인 이커머스 채널, 전국 대형마트 및 소매점 등 모든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국P&G 관계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냄새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여름철 소비자의 고민에 주목해 화장실, 옷장, 현관 등 집안 곳곳의 불쾌한 냄새의 제거를 돕는 비치형 제품 2종을 출시했다"며 "올해도 페브리즈와 함께 더욱 산뜻하고 상쾌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kys@ekn.kr페브리즈 페브리즈 비치형 화장실용(왼쪽)과 페브리즈 비치형 신발장·옷장용

당근마켓, 알바 알리미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당근마켓이 오는 25일까지 당근알바 알리미로 활동할 ‘당근에디터’를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하는 당근에디터는 개인 블로그로 지역기반 구인구직 서비스인 ‘당근알바’를 알리는 4가지 미션을 1~2주 간격으로 수행한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다. 활동 기간 중 당근알바를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당근마켓 공식 블로그나 앱(APP)내 ‘당근마켓 공식프로필’에 기재된 당근에디터 모집 게시글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이달 26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당근에디터의 공식 활동은 이달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음 날인 30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다. 선발된 당근에디터에게는 당근마켓 굿즈로 구성된 키트를 증정하고 활동비로 당근머니 10만원을 제공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며, 우수 활동자의 콘텐츠는 당근마켓 인스타그램·블로그와 같은 공식 채널에 소개된다. 최정윤 당근마켓 마케팅 팀장은 "당근에디터가 선보이는 참신하고 진정성 있는 당근알바 콘텐츠로 가까운 동네에서 구인구직 활동을 하는 이용자분들게 보다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당근마켓_당근에디터 오는 25일까지 당근마켓이 구인구직 서비스인 ‘당근알바’ 알리미로 당근에디터를 모집한다. 사진=당근마켓

신세계, 인천 청라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그룹이 16일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을 열고 세계 최초로 돔구장(멀티스타디움)과 복합쇼핑몰을 결합한 ‘스타필드 청라’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인천광역시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세계프라퍼티와 인천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스타필드 청라’의 사업진행 현황 및 비전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개발 운영 중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청라’를 차세대 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으로 개발해 여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필드 청라는 세계 최초로 스포츠 경기와 공연이 일년 내내 열리는 복합문화관람시설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멀티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인천 서구 청라동에 부지 16.5만㎡, 연면적 50만㎡,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2027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2만1000석 규모의 최첨단 멀티스타디움에서는 야구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경기 대회와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 K-팝(Pop) 가수 및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이 일년 내내 펼쳐진다. 멀티스타디움 관람석뿐만 아니라 특화된 호텔 객실과 인피니티풀은 물론 스타필드내의 다양한 식음(F&B)와 다이닝바에서도 야구경기와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이는 국내 야구 관람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소비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필드 청라에서는 쇼핑·문화·예술·레저·힐링 등 여가생활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350여개 이상의 다양한 브랜드를 갖춘 쇼핑시설, 각종 스포츠 시설,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어린이 전용 도서관 ‘별마당 키즈’ 등의 여가 시설뿐만 아니라 지역 고객 니즈와 MZ세대(1980~2000년 초반출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IT기술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스타필드 청라를 통해 여가문화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며 "이를 위해 스타필드 청라를 세계 최초· 최고의 대한민국 랜드마크 시설로 조성할 것이다"고 밝혔다.pr9028@ekn.kr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6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에서 스타필드 청라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신세계

CJ대한통운, 대만 선사 에버그린과 MOU … 해상운임 경쟁력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CJ대한통운이 대만 에버그린과 해상운송 활성화 및 운송 물량 확대를 위해 ‘글로벌 물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CJ대한통운의 컨테이너 화물 해상운송시 경쟁력 있는 운임을 제공하고, 아시아와 동남아 국가 간 운송되는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공동영업을 통해 신규 운송물량을 확보하는데도 협력하는 등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 컨테이너 화물을 보내는 곳에서 받는 곳까지 육상-해상을 거쳐 일관 수송해주는 엔드 투 엔드(E2E) 서비스와 같은 부가적 서비스의 공동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대만 에버그린은 선복량 기준 세계 6위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컨테이너 화물을 운송하는 월드 와이드 선사다. 대만 국적 항공사인 에바항공 등과 함께 에버그린그룹에 소속돼 있다.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 부문장은 "종합물류와 컨테이너 해상운송이라는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의 역량을 갖춘 기업들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물류영토 확장을 가속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부문장과 에릭 시에(Eric Hsieh) 에버그린 사장은 업무협약 체결 행사 후 가진 면담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과 상호 경쟁력 강화에 적극 협력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이미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ESG 분야에도 높은 관심을 갖고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CJ대한통운_에버그린 MOU 대만 타오위안 시에 위치한 에버그린 본사에서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 부문장(왼쪽)과 에릭 시에 (Eric Hsieh) 에버그린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행사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쇼핑, ESG경영 강화 1조 자금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쇼핑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권의 지원을 받아 5년간 1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16일 NH농협은행·하나은행과 ‘ESG 핵심사업 육성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롯데쇼핑은 두 은행으로부터 5년 1조원을 지원받아 거래협력사들과 상생, 탄소중립 로드맵 실행 등 회사 ESG 핵심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즉, 경기침체에 따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에게 상품대금을 조기지급하고,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대출을 지원하는 등 상생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롯데쇼핑 내 LED 조명과 절약형 냉난방기 설치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태양광 자가발전 도입을 늘려 롯데그룹의 ‘2040 탄소중립 달성’ 로드맵에 적극 동참하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ESG경영 강화를 위해 주요 은행인 NH농협·하나은행으로부터 안정적인 투자 재원을 마련한 만큼 롯데쇼핑의 기업 신뢰도와 가치를 높이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r9028@ekn.kr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사진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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