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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의점 최초 한우 시즈닝 스테이크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 CU는 목살과 삼겹살에 이어 이달 30일부터업계 최초로 한우 시즈닝 스테이크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즈닝 스테이크 2종(갈릭·페퍼, 각 1만900원)은 1등급 한우 설도 부위를 활용한 상품으로 진공 포장된 상태로 0~5℃에서 3주간 숙성하는 웻 에이징(Wet Aging)을 거쳐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한다. 용량은 한 끼로 즐기기 좋은 180g이다. CU는 가격을 낮춰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구매 경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한우 시즈닝 스테이크를 4월 말까지 한 달간 정상가에서 1000원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신선도가 최우선으로 중요한 카테고리인 만큼 진열 후 판매 기간도 유통기한의 절반 이하로 엄격하게 관리한다. 한우 시즈닝 스테이크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CU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CU는 캠핑 야유회 등 외부활동이 많아지는 4월 한 달 동안 목살(500g, 1만4500원→1만3900원), 삼겹살(500g, 1만6200원→1만4900원), 소불고기 (300g, 8900원→7900원), 제육볶음(300g, 5500원→4900원)을 할인 판매하며 구매 시 핫식스를 증정한다. 윤승환 BGF리테일 HMR팀 엠디(MD, 상품기획)는 "상품 자체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편의점표 신선육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되면서 돼지고기에 이어 한우까지 라인업을 확대한다"며 "앞으로도 CU는 편의점 알뜰쇼핑족을 겨냥한 경쟁력 높은 상품들을 발굴해 대표 근거리 쇼핑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CU 한우 시즈닝 스테이크_1 CU 직원들이 한우 시즈닝 스테이크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현대百, 아울렛 외국인 특수…2달 새 방문객 10만명 ‘역대 최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최근 현대백화점이 수도권에 운영하고 있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3개점(김포점·송도점·스페이스원)을 찾는 외국인 고객이 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수도권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6배 늘어 역대 최다인 10만명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1~2월과 비교해도 약 15% 늘어난 것이다.회사 관계자는 "기존 자유 여행으로 방문한 개별 관광객 위주에서 최근에는 홍콩·일본·태국·베트남 등 아시아권 단체 관광객까지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지난 21일에는 350여 명의 태국 단체 관광객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을 찾아 쇼핑과 관광을 즐겼고, 다음달 7일에는 최근 입항이 재개된 인천항 크루즈를 통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을 방문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외국인 관관객 급증에 대해 서울을 비롯한 공항·항구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더불어 쇼핑 외에 문화·관광 등 콘텐츠가 풍부한 게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먼저, 수도권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서울 시내 어디서든 1시간 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각 점포가 서울에서 20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을 포함한 계획을 세울 때 그만큼 유리하다. 특히, 김포점과 송도점은 각각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인천항에서 차로 30분 내에 접근 가능한 지역에 위치해 출국 전이나 입국 직후 쇼핑하기 좋은 입지적 강점을 갖고 있다. 여기에 쇼핑 외에 주변 관광 콘텐츠가 풍부한 것도 강점 중 하나다. 김포점 인근에서는 한강 유람선과 자전거 라이딩을 직접 즐길 수 있고, 아시아 3대 보트쇼로 불리는 ‘경기국제보트쇼’ 등 각종 보트 경기도 관람할 수 있다. 송도점은 최근 드라마 등 미디어를 통해 한국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송도센트럴파크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다양한 사진 촬영 공간(포토 스팟)도 외국인 고객의 발길을 이끈 요인 중 하나다. 김포점은 450m 길이의 수변공원, 송도점은 회전목마와 분수를 설치해 운영중이다. 스페이스원의 경우 세계적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과 협업해 꾸민 스토리텔링형 문화·예술 공간 ‘모카 가든’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 쇼핑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프리미엄아울렛의 서비스 시설 확충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송도점에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주변 관광 정보 및 환율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설치했으며, 김포점에는 외국인 고객 전용 라운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공연 관람과 맛집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은 외국 관광객들이 쇼핑을 즐기고 있다.

한진, 인천항에 삼성전자로지텍 인천물류센터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진은 인천항 부근에 보유한 약 1만 평의 자가부지에 삼성전자로지텍 인천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달부터 착공을 시작한 삼성전자로지텍 신축 인천물류센터는 12월까지 4만㎡ 부지에 지상 3층 규모의 창고·사무동과 폐가전 집하장을 구축하고 내년 3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순환고속도로가 근접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화물차 75대가 동시에 상·하자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진은 이를 위해 1990년부터 해당 부지에 운영해온 한진 국제 CFS를 인천신항 IGDC(인천글로벌물류센터) 및 인천 내 타 작업장으로 이관하고 지난 2월 철거한 바 있다. 한진은 그간 삼성전자로지텍의 국내 판매 가전 및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물류센터 신축을 기반으로 양사간 물류파트너십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물류 인프라를 통해 고객사에 선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산업군별 맞춤형 물류 전문성을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sj@ekn.kr사진 삼성전자로지텍 인천물류센터 조감도. 사진=한진

롯데百, 잠실에 초대형 ‘노티드 월드’ 플래그십 스토어 연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백화점은 이달 31일 잠실 롯데월드몰 5층과 6층에 340평 규모의 초대형 ‘노티드 월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노티드는 2017년 도산공원에 1호점 오픈 후 MZ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5년 만에 국내 최고의 디저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브랜드다. 이번 노티드 월드 플래그십 스토어는 디저트와 전시를 결합한 매장이다. 입구에 들어가기 전부터 6m 높이의 대형 스크린에서 ‘노티드’의 콘셉트 세계관을 담은 3D 영상을 볼 수 있다.내부에선 전면 유리창을 통해 석촌호수의 절경도 즐길 수 있다, 매장 곳곳에는 ‘서수현’, ‘글로리홀’, ‘초곡리’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노티드’를 상징하는 ‘슈가 베어’, ‘스마일’, ‘크림’을 주제로 협업한 조형물이 설치돼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다아울러 매장에선 노티드 월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컵케이크’와 40여종의 인기 굿즈를 한 자리에 선보인다. 또한 ‘우유 생크림’, ‘클래식 바닐라’, ‘얼그레이’와 같은 베스트셀러 도넛을 비롯해 커피 및 음료 등 70여종의 다양한 식음(F&B) 메뉴와 함께 롯데월드타워 일러스트가 그려진 ‘노티드 월드’ 전용 포장 패키지도 준비했다.길옥균 델리&스낵(Deli&Snack)팀장은 "‘지난해 8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준비하며 프리뷰 형식으로 진행했던 잠실 팝업도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노티드 월드’ 플래그십 스토어 역시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pr9028@ekn.kr롯데백화점 잠실 ‘노티드 월드’ 플래그십 스토어 이미지

[유통M&A 시너지 분석-1] 미니스톱 품은 세븐일레븐 "내년부터 실적 반등"

최근 2년 새 유통 대기업 빅3은 인수합병(M&A) 움직임이 가속화되며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확대’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가 2021년 지마켓 인수를 시작으로 온라인 사업 확장에 나선 것에 이어 지난해엔 롯데가 한국미니스톱을, 현대백화점이 글로벌 온라인 가구업체 지누스를 인수하며 성장세를 키워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에너지경제신문은 기업별 예상되는 인수 시너지 효과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 등을 살펴본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지난해 3월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한 롯데그룹 계열사 코리아세븐의 편의점 통합 시너지 효과에 최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가 미니스톱을 인수한지 1년이 된 가운데, 미니스톱 통합작업이 마무리되면 업계 1·2위 CU와 GS25와의 점포 격차를 좁히며 롯데가 편의점 사업의 성장세를 더욱 키워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연내 점포 통합작업을 마치면 내년부터는 실적 반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말 기준 세븐일레븐으로 간판으로 교체한 미니스톱 점포는 1170여개다. 이후 3개월간 470개의 미니스톱 점포가 간판을 추가 교체했다. 세븐일레븐은 남아 있는 1400여 개의 미니스톱 점포 통합을 연내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세븐일레븐이 점포 통합을 마무리하면 세븐일레븐의 점포는 기존 1만2000여개에서 1만4000개로 늘어나게 된다. 업계 선두업체인 CU와 GS25와의 점포수가 2000여개 안팎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세븐일레븐은 점포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기 위해 현재 상품과 마케팅을 일원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 사례가 ‘푸드드림’이다. 푸드드림은 세븐일레븐이 다양한 먹거리와 쾌적한 매장을 표방하며 2019년 7월 선보인 먹거리 특화 매장이다. 40평 규모의 대형 점포로 △즉석식품 △차별화음료 △신선·가정간편식 (HMR) △와인스페셜 △생필품 등 5대 핵심 카테고리 상품군 판매에 집중하는 특화점포다. 1인가구 시대의 소비 특성을 반영해 세븐일레븐이 내놓은 새로운 편의점 모델이다. 이 매장은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현재 전국에 1250점을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미니스톱이 일반 편의점 대비 규모가 큰 점포가 많아 푸드드림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미니스톱의 푸드드림 전환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탈바꿈한 점포는 점포 전환 전 대비 5~10% 이상 매출이 더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롯데가 인수한 한국미니스톱은 일본계 편의점 미니스톱의 한국법인으로, 인수되기 이전인 2020년 영업적자(2020년 회계연도 기준, 143억 영업손실)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내년부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올해는 점포 전환 작업이 남아 있어 수익적인 부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통합작업이 마무리되는 내년부터는 재무적인 면에서도 확연하게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편의점이 경쟁사 ‘간판 뺏기’가 가능한 점이 변수다. 편의점 가맹계약은 통상 5년 단위로 이뤄지는 데, 이 시기 편의점 업체들은 점주들에게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계약을 회유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이 인수한 미니스톱 점포가 경쟁사인 CU나 GS25로 빠져나갈 수 있는 것이다. 세븐일레븐이 업계 양강 구도를 흔드는 선두업체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단순히 점포 수를 확대하는 것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마케팅 차별화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용구 전 유통학회장은 "한국형 편의점은 상권이 포화 상태로, 매장도 획일화된 측면이 있어 소비자들이 어떤 브랜드 편의점에 와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세븐일레븐이 선두업체들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CU나 GS25가 안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거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r9028@ekn.kr7-11) 푸드드림2.0 외관 세븐일레븐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먹거리 특화 매장 푸드드림 2.0 외관

BGF리테일, 대졸사원 공채에 AI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오는 4월 5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며, 지원자들과 소통을 강화한 리크루팅(직원모집)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올해 8월)로 이와 동등한 학력을 지닌 인원도 지원 가능하다. BGF리테일은 올해 상반기 채용에서 △영업관리 △전략기획(마케팅 · 신사업) △상품운영 △재경지원 △전문(IT·물류·시설·디자인) 5개 직군에 걸쳐 총 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은 서류 전형 AI(인공지능) 역량 검사-1차 면접-2차 면접-현장 실습-최종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AI 역량 검사는 온라인 전형으로 이뤄지며, 현장 실습은 오는 6월에 약 5일간 진행된다. BGF리테일은 이번 공채 모집 시즌에 지원자들의 채용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먼저 이달 29일에는 오프라인 직무 상담 행사 ‘커리어톡’을 진행한다. 지원 직무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직군별 현직 실무자를 초청해 △입사 후 직무별 주요 업무 △실무 진행 시 필요 역량 △커리어 개발 방향 및 비전 등 다양한 직무 정보를 제공한다. 채용설명회 신청 페이지에 접속해 커리어톡 참석 탭을 선택하고 설문을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BGF리테일은 전국 각지의 지원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 내 대표 대학교들과 함께 현장 채용 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는 이달 27일 충북대를 시작으로 28일 경북대, 계명대, 제주대, 29일 강원대, 한림대 순으로 진행한다. 동시에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병행해 채용설명회 신청 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면 이달 30일부터 모집 직군별로 진행되는 온라인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pr9028@ekn.krBGF리테일 2023 상반기 공채 포스터 BGF리테일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포스터

무신사, 지구촌 전등 끄기 ‘어스 아워 캠페인’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무신사는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인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어스 아워 캠페인은 기후 위기와 자연 소실 등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위해 세계자연기금(WWF)이 2007년부터 주최한 글로벌 환경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에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활동을 벌여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에너지 절감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무신사는 이번 어스 아워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5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무신사 캠퍼스 N1’의 소등 행사를 진행했다.임직원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사내 행사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무신사 캠퍼스 N1의 불이 꺼진 동안 개인 공간에서 전등 끄기 활동에 참여해 인증사진을 공유했다. 또한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우리가 지금이끌때’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정태영 무신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팀장은 "이번에 처음 진행한 전등 끄기 행사에 예상보다 많은 임직원이 참여해 환경 보호에 관한 임직원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패션 산업에서 기후 변화가 화두인 만큼 앞으로도 탄소 배출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대내외 캠페인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r9028@ekn.kr지난 25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 행사를 진행한 무신사 캠퍼스 N1 전경.

스타벅스, 제주 특화 음료 서울 등 7개 매장서 한정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주 지역에서만 출시하는 제주 특화 음료 2종과 푸드 3종을 제주도 지역이 아닌 서울과 남양주, 양평, 대구 등에 위치한 7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7개 매장에선 제주 신규 음료인 ‘제주 말차 & 애플망고 블렌디드’와 기존 인기 음료인 ‘제주 비자림 콜드 브루’ 등 음료 2종을 비롯해, ‘새코롬 한라봉 크림 케이크’, ‘땅콩 버터 치즈 케이크’, ‘제주 당근 산도롱 샌드위치’ 등 제주 신규 푸드 3종을 경험할 수 있다.이번 한시적인 확대 판매는 제주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지역 한정 제품을 더 많은 손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신제품과 함께 대표 품목으로 선별해 준비했다.확대 판매 매장은 더북한산점, 더북한강R점, 더양평 DTR점, 경동1960점, 별다방점, 이대R점, 대구종로고택점 등 총 7개 매장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특화 매장부터 음악감상, 휴식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매장,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 등 소비자에게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하는 매장으로 선별됐다.새롭게 출시하는 ‘제주 말차 & 애플망고 블렌디드’는 제주 말차와 애플망고를 사용하여 제주의 유채꽃 밭이 생각나는 화사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마치 빙수를 먹는 듯한 두툼하고 달달한 애플망고 토핑과 쌉싸름한 제주 말차가 더해져 맛과 비주얼 모두에서 제주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제주 비자림 콜드 브루’는 제주도에서 2020년 첫 출시 당시 많은 인기를 얻어 이듬해 여름에 전국 매장에서 ‘포레스트 콜드 브루’라는 이름으로 200만 잔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제주도 대표 특화 음료이다.스타벅스는 이번 확대 판매를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7개 매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베어리스타 키체인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pr9028@ekn.kr스타벅스 ‘제주 말차 & 애플망고 블렌디드’.

신세계百, 대규모 쇼핑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완연한 봄을 맞아 이달 31일부터 4월 27일까지 대규모 쇼핑축제인 ‘신백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역대급 카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우선, 4월 1일부터 4일까지 패션 장르에서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30·60·100만원 결제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7%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4월 1일부터 6일까지 신세계 바이어가 엄선한 2만개 이상의 특가 상품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모바일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동물복지인증받은 유정란(15구) 3800원, 크루드유기농 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 4900원, 한우 불고기(400g, 1팩) 1만4200원 등이 있다.아울러 신세계백화점은 프로야구 개막식에 맞춰 열리는 랜더스데이를 기념해 신세계 모바일 앱 접속 시 다운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4월 10일부터 16일까지 ‘새 신 신고 떠나는 야구장’이라는 주제로 선보이는 있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나이키, 컨버스 등 인기 신발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신세계 강남점은 오는 31일부터 14일까지 영국 패션 디자이너 스텔라맥카트니와 이탈리아 디자인기업 비앤비가 협업한 특별한 팝업 행사를 선보인다. 신세계 단독으로 여는 이번 팝업에서는 르밤볼레 소파의 신규캡슐 컬렉션을 소개한다. 이탈리아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마리오 벨리니(Mario Bellini)가 디자인한 르밤볼레는 모던한 아름다움과 몸을 감싸 안는 듯한 편안함과 탄성이 특징이다. pr9028@ekn.kr신세계백화점 ‘신백페스타’ 이미지

[Now 쇼핑타임] 산으로, 필드로~유통가, 골프·등산용품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춘삼월도 벌써 하순으로 접어든 3월 넷째주 주말을 맞아 유통업계가 봄철 골프와 캠핑, 등산 등 레저활동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풍성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이 한정판 골프용품과 함께 체험형 행사를 선보이고, 아웃렛(아울렛)은 젊은 2030세대 골퍼가 증가와 함께 최근 대중형 골프장 등을 찾은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골프’ 수요가 증가한 점을 감안해 골프용품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온라인몰도 본격적인 봄 골프 시즌을 맞아 골프용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반면 패션기업들은 봄철 증가하는 등산·캠핑족들을 겨냥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 신세계, 봄 라운딩 시즌 겨냥 한정판 판매·체험형 행사 백화점은 봄 라운딩 시즌을 맞아 골프 마니아층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한정판 골프용품을을 선보이고 골프웨어 팝업스토어를 연다. 또한 인기 브랜드와 연계한 체험형 서비스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4월 2일까지 ‘2023 상반기 골프 대전’을 열고, 골프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매김 중인 여성 골퍼 잡기에 나선다. 먼저, 신세계는 인기 골프 클럽과 신세계 단독 용품을 소개한다. 상반기 골프대전 행사 기간 다이와 온오프,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글로리, 젝시오12 레이디스 등 여성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클럽을 업계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강남점은 프리미엄 골프 클럽 브랜드인 마제스티의 특별한 모델인 ‘우루시’ 모델을 단독·한정으로 선보인다. 마제스티 우루시 모델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일본 전통 우리시 옻칠 공예 장인이 제작한 클럽으로 자개 디자인이 돋보이는 럭셔리 클럽 세트이다.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는 인기 골프 브랜드 타이틀리스트와 함께 이달 29일과 30일 고객 개인별 클럽 피팅(맞춤)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에서는 4월 6∼20일 카카오프렌즈 어패럴 팝업스토어 매장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팝업 행사에서는 최대 40% 할인된 이월 상품도 준비해 눈길을 끈다. 팝업 기간 중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골프티 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골프공 캘리그라피, 카카오 캐릭터 인형 뽑기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 "가성비 골프 수요 잡아라" 아울렛·온라인 골프용품 할인경쟁 아울렛은 봄 라운딩에 나서는 골퍼를 겨냥해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행사에 나선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20∼30대 MZ세대 골프인구가 늘고 골프 비용도 오르면서 최근에는 합리적인 ‘대중형 골프장’이나 ‘해외 라운딩’을 찾는 ‘가성비 골프’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봄 라운딩 계절에 접어들면서 롯데아울렛의 골프 상품군 매출은 이달 기준(3월1일~17일) 약 15% 늘어났다. 이같은 추세에 부응해 롯데아울렛은 오는 26일까지 4일간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테마 행사 ‘렛츠파티(Let’s PAR TEE)’를 진행한다. 골프를 테마로 분위기를 연출하고 할인 행사,컬래버레이션, 이벤트 등 총망라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렛츠파티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행사다. 골프 수요에 맞춰 지난 해 골퍼스 위크 대비 한달 가량 일정도 앞당기고 혜택의 폭도 넓혔다. 먼저 골퍼들에게 가장 부담이 큰 용품인 골프 클럽을 40~60%할인 판매한다. 특히, 비거리 드라이버로 유명한 마루망의 ‘SG 드라이버’를 39만원에 선보인다. PRGR EX-1 아이언세트(89만원), 미즈노의 MX-70 FORGED 경량스틸 아이언 (89만9000원) 등도 대표 특가 상품이다. 골프클럽 외에도 아디다스 골프화 Tour 360 22(9만8000원) 등 다양한 골프 라운딩 필수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또한 골프 용품 브랜드 ‘코브라 골프’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단독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롯데아울렛 19개점의 AK골프, 골프존마켓 매장에서 코브라의 에어로제트 드라이버를 구매하면 하이브리드, 파우치, 모자 등 약 4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4월 9일까지 타워존 2층 골프존마켓에서 ‘골프 종합 대전’을 진행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골프존마켓 매장에서 유틸리티·우드·드라이버 구매 시 각각 1만·2만·5만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별 최대 30만원의 금액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인기 상품 할인도 진행해 PRGR 드라이버를 51만원에 할인 판매하고 야마하 여성 아이언세트를 90만원에 선보인다. 온라인몰도 봄 라운딩에 나서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1번가는 골프 라운딩 필수품을 할인하고 빠르게 배송하는 ‘슈팅배송 봄맞이 골프용품 기획전’을 오는 4월 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골프클럽(핑·스릭슨·클리브랜드) △골프거리측정기(보이스캐디·파인캐디) △골프공(볼빅) △골프 패션잡화(캘러웨이·까스텔바작· 파리게이츠) 등 20여개 브랜드의 20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에서 구매한 올해 신상 골프용품은 주문 다음날 수령할 수 있다. 11번가는 기획전을 통해 핑 ‘G430 시리즈’(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아이언 세트 등), 스릭슨 ‘ZX Mk II 시리즈’(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등), 보이스캐디의 GPS+레이저 거리측정기 ‘SL3’ 등 각 브랜드별 신제품을 행사 기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 상품에는 최대 24%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11번가는 ‘7% 할인쿠폰’(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을 ID당 매일 7장씩 발급하며, 각 브랜드 상품에 따라 최대 ‘15% 할인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 등도 행사 기간 추가로 제공한다. SSG닷컴도 4월 2일까지 골프용품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SSG닷컴에선 백화점 인기 브랜드는 물론, 온라인 단독으로 선보이는 기획 특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매일 오전 9시에는 신세계백화점몰 골프웨어·용품·클럽에 적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패션플랫폼 무신사는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스프링 골프 페스티벌’에서 최대 15% 할인 쿠폰은 물론 인기제품을 40% 할인 판매하는 ‘48시간 브랜드 특가’ 코너를 진행한다. ◇ 패션업계, 등산 캠핑족 겨냥 할인행사 ‘풍성’ 코오롱FnC의 코오롱스포츠는 오는 4월 17일까지 캠핑족을 겨냥한 ‘캠핑페어’를 연다. 행사 기간 동안 면텐트 오두막(5.5· 7.8·8.8)을 포함해 타프(TARP 라지·미디움), 액세서리 대상으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두막 텐트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캠핑 컵을 무료 증정하며, 제품에 따라 침낭·의자 등을 지급한다. 온라인 몰 한정으로 오두막 5.5와 7.8을 구매한 소비자는 선착순으로 플로어 시트도 받을 수 있다. 아이더는 오는 봄철 등산 성수기를 맞아 4월 30일까지 온·오프라인 할인 기획전을 선보인다. 산행·일상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한 티셔츠·팬츠·후드티·자켓·가방·모자 등 다양한 품목 상품을 최대 6만원 할인가로 판매한다. 행사 대상 제품을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14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24만원·34만원 넘게 구매하면 각각 4만원, 6만원씩 할인해 준다. pr9028@ekn.krclip20230323133714 신세계백화점을 찾은 소비자가 골프클럽을 고르고 있다. [참고사진] 11번가 슈팅배송 기획전 이미지_pc 11번가 봄맞이 골프용품 기획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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