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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채용 연계형 ‘티나는 인턴’ 2기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티몬은 채용 연계형 인턴십 ‘티나는 인턴’ 2기 공개 모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턴 공개 모집은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 분야는 △MD(Merchandiser) △마케팅 △개발 △기술 등 4개 직군이다. 회사는 이커머스 플랫폼에 관심도가 높고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고객 중심의 사고를 가진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희망자는 내달 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티몬 채용 사이트와 잡포털을 통해 서류 접수할 수 있으며, 대학교 졸업자 또는 2023년 8월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면접 전형과 최종 합격자 발표는 4월 3주 차로 예정돼 있다. 인턴십 기간은 5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세 달간 실시되며, 현업에 배치돼 실무 역량을 쌓고 유통 업계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다. 티몬은 현직 실무자의 일대일(1대1) 밀착 멘토링과 직무 코칭 등을 진행하며 합격자들의 빠른 적응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턴십 근무 기간 우수 평가자에게는 정규직 입사 기회도 주어진다. 실제 연초 모집된 ‘티나는 인턴’ 1기의 절반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실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본인의 역량 개발은 물론 커리어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이니 이커머스 및 플랫폼 실무자의 길을 걷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우수 인재 영입 및 육성을 통해 회사는 물론 고객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만족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꾸준히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clip20230331083859 티몬 ‘티나는 인턴’ 2기 공개 모집 이미지

[NOW 쇼핑타임] 뭉치면 더 싸다…유통가, 공동세일 반값할인 경쟁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4월은 유통가에 ‘잔인한 달’로 손꼽힌다. 비수기철이기 때문이다.그렇다고 유통업계가 4월의 잔인함에 속수무책 당할 순만 없는 법. 오히려 유통가는 ‘플러스 할인’으로 4월 비수기를 돌파하려는 정공법을 구사하고 있다.특히, 올해 유통업체들은 같은 계열사들과 한데 뭉쳐 소비자에게 더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전략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한마디로 ‘뭉쳐야 싸다’ 할인 마케팅으로 고객 발길 부여잡기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계열 롯데마트와 슈퍼는 창립 25주념을 기념해 역대급의 할인 행사를 선보이고, GS리테일도 편의점과 슈퍼가 물가안정을 위해 공동 세일에 돌입했다. 이미 한 발 앞서 신세계그룹은 대형마트와 백화점·호텔까지 19개 계열사를 총동원해 프로야구 시즌을 응원하는 ‘랜더스데이’로 역대급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다.◇ 대형마트, 치킨에 소고기·대게까지 줄줄이 반값 대형마트 업체들은 이번 주말 행사 기간 치킨에 이어 소고기와 삼겹살, 대개 등을 최대 반값 할인 판매한다.먼저, 롯데마트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역대급 할인 행사 온리원 세일(4월 26일까지)을 통해 ‘반값 치킨’을 선보인다.롯데마트는 4월 2일까지 ‘큰 치킨(1마리 ·국내산 계육)’을 행사 카드(롯데·BC·KB국민·신한·우리카드)로 결제 시 기존 판매가 1만 4800원에서 53% 할인해 6980원에 판매한다. 큰 치킨은 10호 냉장 계육에 롯데마트 FIC(푸드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튀김옷을 입혀 푸짐한 양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지난해 누적 판매량 35만 마리를 넘어선 롯데마트 대표 치킨 상품이다. 홈플러스는 창립 26주년 슈퍼세일 ‘홈플런’(올해 3월 1일~15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4월 5일까지 일주일간 앵콜 행사(홈플런데이)를 진행한다. 특히 ‘홈플런’ 기간 인기를 모은 제품을 엄선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해당 상품(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은 △농협안심한우 암소 전 품목(3월 31일~4월 2일) △대게(3월 31일~4월 2일) △보리먹고 자란 캐나다 삼겹살과 목심(3월 30~31일) △간척지 쌀(10kg, 4월 1~2일) △인기잡곡 30여 종이다.이마트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한우 전품목을 행사카드 결제시 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국산 브랜드 돈 삼겹살, 목심을 행사카드도 결제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아울러 하나 사면 하나 더 주는 ‘원플러스 원(1+1)’, 전품목 50% 할인 등 반값 수준의 상품도 신선·가공식품부터 생활용품, 가전까지 약 100종을 준비했다.◇ 유명 맛집 베이커리 ‘백화점’서 즐기자 백화점 업체들은 이번 주말 유명 맛집 베이커리 상품을 선보인다.먼저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더콘란샵’에서 4월 1일부터 23일까지 영국식 베이커리 팝업을 선보인다.이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종로구 부암동의 인기 빵집으로 알려진 ‘스코프’와 협업, 다양한 ‘영국식 베이커리’를 선보인다. 스코프는 셰프 출신의 영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베이커리로 15년 매장을 연 후, 평일에는 300명, 주말에는 500명이 방문할 정도로 ‘빵 마니아’들 사이에서 줄 서 먹는 인기 빵집이다. 이번 팝업 매장에서는 스코프의 본 매장에서 판매하는 30여종의 메뉴 중 인기메뉴만을 엄선해 20여가지를 판매한다. 특히 하루 평균 200개, 연간 7만개 이상이 판매되고 있는 스코프 만의 영국식 ‘스콘’을 만나볼 수 있다.부암동 본점에서도 판매하지 않는 3종의 콘란 팝업 리미티드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더콘란샵에서 첫 팝업 매장을 열게 된 의미를 담아 메뉴에 ‘콘란’이라는 이름을 새겼다. 부드러운 식감의 ‘콘란 크림스콘(5000원)’, 달콤하고 고소한 ‘콘란 브라우니(5500원)’, 딸기가 토핑 된 ‘콘란 빅토리아 케이크(6000원)’을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지하1층 식품행사장에서 인기 베이커리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선보이는 ‘베이커리 마켓’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생활의 달인’ 독일식 건강빵 달인 베이커리 브로트아트, 대전 수제 제과제빵 전문점 한스브레드 등이 참여해 인기 베이커리 제품을 판매한다.◇ 편의점·슈퍼, 쌀·계란 등 필수 먹거리부터 ‘맥주’도 파격 할인GS리테일은 치솟는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편의점 GS25와 슈퍼 GS프레시가 동시 행사에 나선다.먼저 GS25는 3월 31일부터 순차적으로 쌀, 계란, 사과, 대패 삼겹살 등 초특가 상품 100만여 개를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GS25 초특가 행사 상품은 상록수쌀3KG(9500원), 신선란15입(4000원), 산지애 착한사과1KG(3900원), 대패삼겹살(9900원), 양념돼지구이300G(12500원), 반건조오징어50G (6900원)이다.GS리테일의 슈퍼마켓 GS더프레시도 치솟는 물가와 장바구니 안정을 위해 ‘실속 PICK’ 이란 테마로, ‘수입 과일 대축제’를 비롯해 ‘5대 채소 기획전’, 한우 투뿔런’ 등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4월 4일까지 7일간 전국 GS더프레시에서 진행하는 수입 과일 모음전은 맛과 품질이 우수한 최저가 과일 공급에 초점을 맞췄다. CU는 4월 1일부터 11일까지 +1 증정 행사 등 구매 혜택이 한층 강화된 ‘쓔퍼세일’을 선보인다. CU는 이번 첫 쓔퍼세일에서 총 91종의 행사 대상 상품 중 절반 이상인 48종을 1+1 상품으로 구성하고, 이와 더불어 2+1 18종, 맥주 번들 할인 18종, 한정 특가 상품 7종을 선보인다. 이는 CU가 역대 진행한 기간 행사 중 가장 많은 수량이다.또한 하절기에 수요가 크게 높아지는 맥주는 국산, 수입 구분 없이 약 30% 할인 (6입 번들 1만6500원 → 1만2000원, 4입 번들 1만1000원 → 8000원)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곰표밀맥주(6입), 칭따오(6입), 써머스비(4입), 칭따오드래프트(4입), 타이거(4입) 등이다.한정 특가 상품은 정상 가격에서 최대 50% 할인된다. 묶음생수 대표 상품인 아이시스 8.0 2L(6입)은 1만1700원에서 5850원으로 반값에 판매되며 인기 안주로 꼽히는 반마리 훈제치킨과 양념 칼집 껍데기는 각각 30%,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pr9028@ekn.k롯데마트 서울역점 델리코너를 찾은 소비자가 ‘큰 치킨’을 살펴보고 있다.롯데백화점 강남점 더콘란샵에서 선보이는 부암동 인기 빵집 ‘스와프’ 베이커리GS25모델이 실속 PICK상품과 신선계란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홈쇼핑, 사회공헌으로 소아 청소년 건강 돌본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홈쇼핑이 소아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각 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사업을 비롯해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사내 헌혈 캠페인을 비롯해 마음건강돌봄사업 등 아동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임직원 자발적 참여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 롯데홈쇼핑은 지난 2월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참여율이 감소함에 따라 혈액 공급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소아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60명 정원에 1시간 만에 1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지난 2월 21일 대한적십자 이동식 헌혈 버스가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 앞을 방문해 약 6시간 동안 헌혈 캠페인이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소아암 환아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고, 헌혈증을 기부했다. 이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소아암 환아 수술비 지원을 위한 사내 모금 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물품 기부, 가발 제작, 임직원 대면 봉사활동 등 소아암 환아를 위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임직원 재능기부 시각장애 아동 위한 맞춤 음성 도서 제작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시각장애 아동들이 폭넓은 학습과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업(業)의 특성을 활용해 7년째 지속하고 있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드림보이스’는 장애로 인해 학습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교과서 수록 도서를 중심으로 음성도서를 제작하고 있다. 쇼호스트, 음악감독 등 방송 전문가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165권의 도서를 녹음, 음성도서 440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 1700여 곳에 기증했다. 향후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 격차 해소는 물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홈쇼핑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 도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한국장애인재단 김지우 사무총장, 서울맹학교 조양숙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쇼호스트 등 방송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녹음한 도서 25권을 음성도서로 제작해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 초등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진로 탐색, 직업 추천에 관한 도서를 이해하기 쉽고 완성도 높은 음성도서로 제작했다. 이날 전달된 음성도서는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등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 소아청소년대상 멘탈 케어 사업 ‘마음건강부스’ 운영 롯데홈쇼핑은 지난 해 12월 고대안암병원과 협약 체결을 통해 여성 ·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마음건강돌봄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롯데홈쇼핑의 기금으로 시행된 여성암 ·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멘탈케어 사업으로 올해 1월 고대안암병원 내 사회공헌센터를 완공했다. 센터 내에는 휴식 공간과 스트레스 검사가 가능한 뇌파검사기를 설치하고 사회복지사를 채용하여 시설 이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향후 임상심리사를 센터 내 배치해 심리검사 및 상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소아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pr9028@ekn.krclip20230330142714 롯데홈쇼핑 임직원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관련 이미지

현대백화점그룹, 어린이 교통안전 후원금 1억5000만원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은 3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안전한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후원금 1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세이프 스쿨(SAFE-SCHOOL)’ 캠페인 진행에 사용된다. 세이프 스쿨 캠페인은 초등학교 인근 교통 사고 우려 지역에 사고 예방을 위한 AI 카메라·모니터·스피커 등을 설치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영상과 음성으로 위험을 알려주는 교통안전 솔루션 사업이다.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번 후원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소외계층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지원하는 ‘파랑새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성장·재능 육성·의료 및 재활 등 3대 핵심 분야에 대한 대상자를 선정해 저소득층 클래식 음악 재능 육성 지원, 난치병 환아 치료비 지원 등 총 20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pr9028@ekn.kr현대백화점_세이프스쿨 후원금 전달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사진 왼쪽)이 이달 30일 오전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사진 오른쪽)에게 ‘세이프 스쿨(SAFE-SCHOOL)’ 후원금 1억 5,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마트팜에 참치해제쇼…확 바뀐 이마트 연수점 별게 다 있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는 약 6개월간의 장기 리뉴얼 프로젝트를 마치고 그로서리와 테넌트를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문화 공간까지 결합한 ‘몰타입의 미래형 대형마트’ 연수점을 30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이마트는 ‘고객에 대한 광적인 집중’을 바탕으로 그간의 유통 노하우를 연수점에 집약적으로 담아냈다고 설명했다.이마트는 지난 2020년 선보인 복합쇼핑몰형 이마트타운 월계점의 성공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객 중심으로 공간과 상품을 재구성했다. 이를 위해 상권과 고객 분석을 면밀히 진행했고, 압도적 규모와 가치, 다양성을 담은 ‘NEXT 그로서리’ 중심의 매장과 식음(F&B), 체험, 라이프스타일 엠디(MD) 중심의 ‘더 타운몰(THE TOWN MALL)’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매장을 두 번째로 선보인다.연면적 5600평 규모의 이마트 연수점은 기존 3800평 규모였던 이마트 매장을 1600평으로 압축하고, 3500평 규모의 더 타운몰을 조성해 즐거운 쇼핑 경험을 안겨줄 전문점과 테넌트를 대거 유치했다.이러한 구조적 혁신을 통해 이마트 연수점은 이마트 70%, 테넌트 30% 비중의 매장 구성에서, 리뉴얼 후 이마트 30%, 테넌트 70%로 변화했다. 또 온라인 배송을 위한 PP센터를 500평 규모로 확대했다.먼저, 연수점은 기존 1170평이었던 그로서리 매장을 130평 늘려 1300평으로 확대했다.매장에선 계절과 상관없이 신선한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실내 스마트팜을 매장 안에 설치한 것이 눈에 띈다. 이마트 연수점은 스마트팜 기업 ‘엔씽’과 연계해 매장 내 공간에서 직접 채소 4종을 재배하고 판매까지 한다. 축산 매장에는 이마트 점포 중 가장 긴 30m 길이의 쇼케이스가 눈길을 끈다.대형 쇼케이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냉장 축산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제주흑돼지, 듀록, 얼룩도야지, 호주산 고마블링 와규, 화식한우, 등 시중에서는 보기 어려운 다양한 축종을 만나게 된다. 축산 코너에는 숙성 전용 쇼케이스도 갖춰 등심, 토마호크, T본 등의 상품을 직접 매장에서 숙성 후 판매한다.수산 매장에는 시그니처 참다랑어와 욕지도 생참다랑어(월 1회)를 운영, 매주 주말 매장에서 직접 참치를 해체해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손질해 판매하는 업그레이드된 ‘오더메이드(Order-made) 공간을 만들었다.일명 ‘참치 정육점’으로 회, 수제초밥, 후토마끼, 각초밥 회덮밥, 참치육회, 참치물회 등 다양한 참치 요리를 고객에게 제안한다. 이는 외식업계 트렌드인 ‘오마카세’를 집안으로 들이는 ‘홈마카세’를 반영한 것으로 고객이 원하는 어종과 부위를 원하는 양만큼 구매할 수 있는고객 맞춤형 매장을 구현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다.또한 델리 매장은 프리미엄 베이커리 ‘블랑제리’에서 국내산 저당앙금빵, 스톤밀씨앗빵 등 연수점 특화 상품을 판매한다. 화덕에서 구워낸 나폴리 피자와 신선한 샐러드를 만날 수 있는 오감만족 코너도 조성했다. 또 3040 고객을 위해 제철나물 13종을 포함한 40여종의 즉석조리 반찬을 판매하는 ‘오색밥상’ 매장을 들여왔다. 로봇이 직접 튀겨내는‘로봇 후라이드 치킨’도 처음으로 선보인다.연수점 리뉴얼을 상징하는 또다른 핵심은 매장 입구와 2층을 구성하는 ‘찐맛집’ F&B(Food&Beverage, 식음)와 ‘감성과 즐거움을 담은’ 라이프스타일·문화 테넌트다.연수점은 반경 5km 핵심 상권 내 9세 미만 자녀를 둔 30~40대 가족 구성비가 높은 점을 반영해F&B 25곳, 엔터테인먼트 3곳, 패션 22곳, 라이프스타일 14곳, 고객 편의시설 18곳 등 무려 82개에 달하는 테넌트를 유치했다. 이는 이마트타운 월계점 92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더불어 이마트 연수점은 점포 1층에 ‘랜더스 광장’이 마련됐다. 랜더스 광장은 인천을 연고지로 둔 신세계그룹의 프로 야구단 ‘SSG 랜더스’가 인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만들었다. 기존에 행사장으로 활용되던 1층 50평의 공간을 개조해 인천 랜더스필드 야구장의 선수 락커룸을 재현했다정환성 이마트 연수점 점장은 "이번 리뉴얼로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강점인 그로서리와 체험형 컨텐츠를 강화해 고객이 머물고 싶은 매장으로 혁신하고자 했다"며 "장보기는 물론 먹고 즐기고 트렌디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미래형 이마트로 진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pr9028@ekn.kr이달 30일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 이마트 연수점을 찾은 소비자가 점포 스마트팜 채소를 살펴보고 있다.

‘싱글룸에 편의점까지’ G마켓, 본사 스마트 오피스로 새단장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G마켓은 업무효율 증진을 위해 역삼동 본사를 ‘스마트 오피스’로 새롭게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직원들의 자율성과 업무 몰입을 위해 1인 업무 공간을 만들고, 핫데스크(공유 좌석)를 확대했다.스마트 오피스는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여 궁극적으로 성과창출에 기여하는 최적의 사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사무실근무와 원격근무를 혼합하는 G마켓의 하이브리드 워크(Hybrid Work)형 근무제도에 발맞춰 보다 유연한 환경의 업무 공간을 조성했다.먼저, G마켓은 개인 업무 공간을 신설했다. 독서실을 연상시키는 1인 업무 공간 ‘포커스룸’은 주위 시선이나 소음을 피해 비대면 화상 미팅을 하거나, 단시간 집중도를 요하는 작업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좌석이 있는 타입과 스탠드 타입 2종으로, 본인이 원하는 타입의 룸을 원하는 시간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각 층별로 총 36개의 포커스룸을 마련됐으며, 지난 1월 중순, 오픈 직후 이용률이 70%를 넘길 정도로 직원 호응이 좋다.핫 데스크(공유 좌석)도 확대했다. 해당 공유 좌석은 지정된 자리 없이 원하는 곳에 앉을 수 있는 자율좌석제로, 현재는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개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업무 특성을 반영해 테크본부 개발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무실 출근 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다. 자리마다 2대의 모니터가 기본 설치돼 있으며, 개인 노트북을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핫데스크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직원의 개별 물품 보관을 위한 전용 사물함도 갖췄다. 지마켓은 향후 핫데스크는 규모를 확대시킬 계획이다.이외에도 사내편의점을 신설해 휴게 공간을 늘렸다. 다양한 냉장, 냉동식품을 구비해두고 있으며, 직원들이 자유롭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무인편의점으로 운영한다.안성준 G마켓 경영지원팀 매니저는 "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편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오피스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공간과 시스템을 구축해 직원이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으로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방향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관련 서비스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G마켓이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오피스 내부 전경.

갤러리아百, 세계 자폐인 날을 맞아 ‘블루라이트 캠페인’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세계 자폐인의 날(4월 2일)을 맞아 ‘블루라이트 캠페인(Light it up Blue)’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세계 자폐인의 날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2007년 UN 총회에서 지정한 기념일이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전 세계 지역 명소에 파란 불을 밝혀 자페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촉구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대표 명소로 파리 에펠탑, 뉴욕 타임스퀘어, 피사의 사탑 등 전 세계 170여개국이 참여한다.갤러리아는 서울 명품관에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대전 타임월드는 4월 2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백화점 외관 미디어 아트를 활용해 파란색 조명을 송출한다. 갤러리아를 비롯해 서울시청, N서울타워, 인천국제공항공사, 제주도청 등 97곳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갤러리아는 지난 25일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ldlife Fund)이 주최하는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2023어스 아워(Earth Hour)’에 참여했다.어스아워는 기후변화와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깨닫고 변화를 만들기 위해 2007년 시작한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188개국 7000여개 도시, 1만8000여개 랜드마크가 소등을 통해 참여한다. 광교를 제외한 갤러리아 전 지점은 25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외부 경관 조명을 소등하고 매장 내 조명을 최대 90%까지 소등하는 등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자폐성 장애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2017년부터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공익적 메시지 전달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2021년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했던 서울 갤러리아명품관 전경

신세계그룹, 내달 역대 최대 5000억 규모 ‘랜더스데이’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그룹은 4월 1일부터 소비자에게 대규모 쇼핑 혜택을 드리는 통합 프로모션 ‘2023 랜더스데이’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랜더스데이’는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서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규모 행사로, 올해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스타벅스, G마켓 등 총 19개의 계열사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 랜더스데이는 역대 랜더스데이 최대 매출인 5000억원 규모로 기획됐다먼저 이마트는 4월 2일까지 2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31일에는 ‘Pre 랜더스데이’를 선보인다.대표적으로 랜더스데이 기간 동안 한우 전품목을 행사카드 결제시 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국산 브랜드 돈 삼겹살, 목심을 행사카드 결제시40% 할인하며, 이판란(30구 2판)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00원 할인한 8980원에 판매한다.트레이더스는 삼성카드 결제시 한우 등심·채끝 대용량 팩을 1만원 할인된 가격에, 국내산 민물장어(특, 750g)를 7000원 할인한 4만2980원에, 제이앤비 위스키 2종 (리저브 15년 700ml, 레어 700ml)을 50% 할인된 가격에, 포트메리온 전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신세계백화점은 랜더스데이를 기념해 신세계 모바일 앱 접속 시 다운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SSG랜더스 응원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인천문학경기장의 백화점 전용 스카이박스 관람권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또한 G마켓과 옥션은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5일간 ‘랜더스데이X스포츠매거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SSG랜더스의 랜더스데이 경기일정과 유니폼 판매 정보 등을 안내하고, 랜더스샵 굿즈 판매는 물론, 스포츠 레저 카테고리 인기 상품을 제안 및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SSG닷컴은 4월 1일부터 7일까지 장바구니 쿠폰 지급, 타임딜, 브랜드 추천 행사 등을 선보인다. 해당 기간 신세계몰·신세계백화점몰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7% 쿠폰을 3장씩 발급한다. 또 매일 오전 9시에는 1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3일과 6일에는 장보기 상품 최대 10% 장바구니 쿠폰을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선착순 발급한다.W컨셉은 할인쿠폰 발급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W컨셉은 랜더스데이를 맞아 1일부터 9일까지 노세일 정책을 고수하는 브랜드부터 캐주얼, 스포츠 등 다양한 상품군까지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이외에도 스타벅스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랜더스데이 기념 랜더스 특화 음료 ‘레드 파워 패션 티’를 5900원에 판매한다.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랜더스데이’가 매년 고객들께 큰 인기를 끌며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 대축제로 자리잡았다"며 "고객들은 2023 랜더스데이를 통해 이마트의 50% 할인, ‘원플러스 원(1+1)’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가 행사, 신세계그룹 계열사의 다양한 프로모션 등 대규모 쇼핑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밝혔다.pr9028@ekn.kr2023 랜더스데이 광고가 상영되고 있는 스타필드 하남 미디어 타워.

강희석 이마트 대표 "올해 투자보다 수익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지난해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한 이마트가 올해는 수익성 강화 경영에 더욱 무게를 둔다. 점포 비용 관리를 효율화하고, 투자 규모를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여 재무 건전성을 확보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는 29일 오전 서울시 성동구 이마트 본사 6층에서 열린 제12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 대표는 이날 주총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글로벌 전반의 고물가·고금리 기조와경기 불황 국면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마트는 투자 집행과 매장·인력 운영에 있어 매출·규모와 더불어 수익·효율과 현금흐름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강 대표가 올해 수익성 강화에 중점을 두는 것은 지난해 이마트가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4.2% 감소했다. 이에 이마트는 올해 수익성 강화에 더욱 집중한다. 강 대표는 먼저 "지속되는 불황기 속에 핵심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을 동반한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전했다. 이마트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연중 내내 고객 감사 마케팅을 진행하고, 대량 매입·사전 기획 기반의 국민 물가 안정 프로젝트 ‘더리미티드’를 연간 진행해 생필품을 최저가로 운영하고, 단독·한정 상품을 출시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강 대표는 "효율적 비용 관리를 통한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점포 운영 시간 조정을 비롯해 무인화·자동화 확대,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통한 데이터 기반 스마트 워크 활성화 등을 통해 인력 생산성 향상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강 대표는 "신성장 동력 사업 본격화를 통해 신규 수익 창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존 오프라인 점포에 디지털 광고 매체를 확대 도입하고, 가동률과 영업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상품 카테고리 내 브랜드별 특징, 고객 쇼핑 행태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수익 사업을 도입함으로써 광고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강 대표는 "차입금 축소와 효율적 투자 집행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히며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올해 비효율 자산 유동화와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 등을 통해 차입금을 대폭 감축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감소시킨다. 특히 올해 투자 규모를 전년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축소하고, 핵심 수익 사업 영역 중심으로 투자를 집중하고, 재무 건전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참이다. 한편, 이날 이마트 주총은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일부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건 △감사 위원이 되는 사외 이사 선임의건 △이사 보수한도결정의 건 등 6개 의안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정관 일부 변경 건은 이마트가 사업목적에 주류소매업 및 데이터베이스·온라인 정보 제공업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이번 정관 변경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이마트는 오는 4월 스타필드 하남점에 대규모 와인 전문점을 선보이고, 향후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pr9028@ekn.krclip20230329111138 강희석 이마트 대표 clip20230329111229 29일 서울시 성동구 이마트 본사에서 열린 ‘제12기 이마트 주주총회’ 사진=서예온 기자

CJ대한통운 일본법인, 품질·환경·안전보건 분야 ISO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CJ대한통운은 일본법인이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는 품질·환경·안전보건 등과 관련해 국제규격에 맞는 경영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조직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한 기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CJ대한통운 일본법인은 일본에 진출한 한국물류기업 중 최초로 ISO 인증을 받았다. 회사는 이번 인증으로 앞으로의 물류사업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일본법인은 향후 지속적인 물류서비스 안전성 및 신뢰성 강화를 통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기업에 부여하는 ‘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인증도 획득할 계획이다. 이봉경 CJ대한통운 일본법인장은 "일본에 진출한 한국물류기업 최초로 품질, 환경, 안전보건경영까지 3개 인증을 한번에 받았다"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물류 서비스를 요구하는 고객사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lsj@ekn.krA01 이봉경 CJ대한통운 일본법인장(오른쪽)이 임직원들과 ISO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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