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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 쇼핑, 패션PB ‘르투아’ 미리주문 기획전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KT알파 쇼핑은 자체 패션브랜드(PB) ‘르투아’의 올해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신상품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패턴을 나염 프린팅 한 시그니처 스커트부터 고가의 아세테이트 섬유로 제작한 팬츠, 쉬폰 느낌의 블루종 점퍼, 시원한 촉감의 카디건, 린넨 소재의 시스루 니트, 최고급 레이스 소재를 활용한 원피스 등 총 14종으로 구성됐다. KT알파 쇼핑은 TV방송에 앞서 오는 5일부터 모바일앱 및 온라인몰에서 르투아 봄 ·여름 시즌 미리주문 특별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고객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르투아 봄 여름 시즌 상품을 미리주문 할 경우 모바일 10%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오는 12일까지 상품 구매 후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샤넬 클래식 WOC 체인백(2명)을 증정한다.pr9028@ekn.kr[사진자료 1] KT알파 쇼핑 르투아 2023 SS시즌 론칭 (1) KT알파 쇼핑 르투아 올해 봄여름 시즌 신상품 이미지

CU, 첫 플래그십 스토어 ‘케이행성 1호점’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 CU는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광장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케이행성 1호점’을 오픈하고. 자체 브랜드 캐릭터 ‘CU프렌즈’의 세계관 확장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케이 행성 1호점으로 새롭게 선이는 점포는 CU가 지난 2012년 CU 1호 점포로 문을 연 CU올림픽광장점이다. CU는 해당 점포를 통해 CU프렌즈의 특별한 스토리텔링을 전개하는 동시에 다양한 자체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고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우주 넘어 케이행성에서 날아온 CU프렌즈의 케이루가 지구의 탐나는 보랏빛 CU를 발견하고 이를 벤치마킹해 ‘케이행성에 여는 CU 1호점’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만든다는 것을 가정한 스토리에 기반해 만들어졌다. 케이행성 1호점은 일반 점포와 차별화된 특별한 점포 레이아웃으로 인테리어를 꾸며 케이행성만의 독특한 점포 디자인을 완성했다. 일반 점포와 차별화된 점포 특징으로 점포 중앙에 원형으로 계산대와 즉석조리 공간을 배치해 케이루의 콘트롤 타워를 형상화했다. 이를 중심으로 점포의 3면을 진열 공간으로 구성해 상품 적재 공간을 확대함과 동시에 동선 효율성을 높여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점포 곳곳에 LED 대형 스크린과 홀로그램 미디어를 설치하고 CU프렌즈 영상과 함께 스테디셀러 상품들과 씨유튜브 채널, 이달의 행사 및 아이씨유(ICU) 미아 찾기 등 CU만의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하며 브랜딩 소통 채널로 활용한다. CU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그동안 CU프렌즈를 적용해 선보여왔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포함해 다양한 차별화 상품을 판매하며 CU프렌즈 피규어도 이번에 처음 선보인다. 피규어는 점포에 비치된 QR코드를 찍어 연동되는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구매할 수 있다. CU는 이를 시작으로 CU프렌즈 굿즈 출시 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강병학 BGF리테일 브랜드전략팀장은 "CU만의 특별한 브랜드 스토리와 차별화 상품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새로운 쇼핑공간을 선보이기 위해 CU올림픽광장점을 첫 플래그십 스토어로 오픈했다"며 "CU는 고객들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반영한 다양한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CU만의 브랜드 차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CU 플래그십 스토어(LED 스크린) CU 플래그십스토어 ‘케이행성 1호점’ 내부 이미지

한진, 친환경 포장재로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진은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제17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패키징 산업 발전과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과 제품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이달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한진은 지난해 11월 포장재 ‘그린와플’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그린와플은 조현민 사장이 직접 제시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제작됐으며,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종이와 테이프 대신 조립만으로 포장이 가능한 기능을 구현했다. 특히 택배박스 안에서 제품의 손상 없이 안전하게 고정시켜주는 벌집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한진은 에코라이프패키징㈜와 그린와플을 공동 개발했으며 제조 기술에 대한 공동 특허 출원 신청도 완료했다. 현재는 소비자와 기업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상품군에 적용 가능한 그린와플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친환경 제품 소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에코슈머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패키징 개발에 앞장서며 가치소비의 확산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lsj@ekn.kr㈜한진의 친환경 포장재 ‘그린와플’ 모습 한진의 친환경 포장재 그린와플. 사진=한진

신세계百, 코트라와 패션기업 해외 진출 지원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는 지난달 31일 코트라(KOTRA)와 함께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패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그간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온라인 B2B 수출 플랫폼 ‘케이패션82(Kfashion82)’를 준비해왔다. 이 플랫폼은 5월 오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케이패션82’에 입점할 국내 패션 브랜드들은 해외 수출 판로를 확보하고 다양한 해외 영업 활동을 보장받는다. 특히 붐업코리아(4월, 서울) · 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6월) 등 KOTRA가 펼치는 주요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갖고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수출상담 및 홍보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신세계백화점이 선보일 온라인 B2B 수출 플랫폼 ‘케이패션82’는 국내 패션 브랜드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신개념 동반성장 모델이다. 여기에 국내 브랜드 중 절반 이상을 신진 브랜드로 채웠다. 해외 구매자는 케이패션82를 통해 국내 패션 브랜드의 상품을 대량으로 구매할 수 있고, 국내 패션 브랜드는 별도의 계약과 통관 등 여러 절차를 거치지 않고 손쉽게 해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플랫폼의 이름 역시 해외 바이어들이 한국 패션 플랫폼임을 바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한국 패션을 지칭하는 ‘K패션’에 대한민국 국가 코드 ‘82’를 조합해 직관적으로 만들었다. 또 한국어 외에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외국어 서비스도 지원해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우수한 K패션의 세계화를 위해 KOTRA와 뜻을 함께 하게 됐다"며 "경쟁력 있는 국내 패션업체들이 지속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clip20230403090122 우정섭 신세계백화점 재무본부장과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이 지난달 31일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저소득층 난청 노인에게 보청기·초인등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저소득 난청 독거 노인을 위해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과 초인등 방문 설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서울시 중구 소재 약수 노인 종합 복지관에서 저소득 독거 난청 노인 4명을 추천 받아 개인의 귀 모양에 맞춤 제작된 디지털 보청기와 현관벨을 누르면 소리와 함께 빛으로 방문을 알리는 무선 초인등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에는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지원은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이 매월 급여 일정 부분을 정기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 기금’을 활용해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대상 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초인등을 설치하고 작동 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원에 참여한 오재승 직원은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으시는 어르신들이 보청기와 초인등으로 일상에서 소통하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어르신들 방문 때마다 더 많은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CI

11번가, 버티컬 서비스 강화 리퍼 전문관 ‘리퍼블리’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11번가는 단순 변심으로 인한 반품, 진열, 미세한 흠집, 이월상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리퍼비시(refurbish, 이하 리퍼)’ 제품 전문관 ‘리퍼블리’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11번가의 새로운 버티컬 서비스 리퍼블리는 고물가로 인해 보다 합리적이고 알뜰한 소비를 지향하는 가성비 쇼핑 트렌드에 발맞춰 검증된 리퍼 상품을 제품 특성에 맞게 상태에 대한 상세한 구분 값과 최적화된 검색결과로 제공하는 리퍼 전문관이다. 리퍼블리는 리퍼 제품의 대표적인 인기 카테고리를 전부 모았다. △디지털(노트북,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가전(TV, 건조기, 계절가전, 주방가전 등) △리빙(침대, 쇼파, 옷장,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건강(안마용품, 홈트용품 등) △취미/레저(골프, 악기, 오토바이 등) △도서 등 6개 카테고리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11번가는 뉴퍼마켓, 리씽크 등 철저한 품질 검수와 사후서비스(A/S) 제공으로 믿을 수 있는 국내 대형 리퍼 전문몰과 손잡았다. 이를 통해 오픈일(4월3일) 기준, 전문몰을 비롯해 각 브랜드 본사와 공식 인증점 및 총판, 리퍼 전문 셀러 등 약 170곳의 검증된 판매자가 입점을 완료했다. 11번가는 연말까지 리퍼 판매자를 두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순차적으로 진행중인 상품 연동이 마무리되면 약 1500종의 리퍼 상품을 보유한 온라인 전문관이 탄생하게 된다. 박현수 11번가 최고사업책임(CBO)은 "삼성, LG, 한샘을 비롯 고객들이 선망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S급 리퍼 제품을 다양하게 구비해 가성비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신선밥상’, ‘우아럭스’ 등 신선식품과 명품 영역을 타깃으로 한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리퍼블리’를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명확히 파악하고 그 특성에 최적화된 버티컬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pr9028@ekn.kr[참고이미지]11번가 리퍼 전문관 리퍼블리_2 11번가 리퍼전문관 ‘리퍼블리’ 이미지

"위스키 오픈런, 편의점 온라인서 더 잘 나가요"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고가 위스키도 1분 30분초면 다 나가요."BGF리테일의 박형규 MD(상품기획자)는 최근 편의점 CU의 모바일 앱 ‘포켓CU’에서 이어지는 ‘위스키 온라인 오픈런(특정상품을 구매하려고 매장 영업시작과 동시에 매대로 뛰어가는 행위)’을 완판 시간으로 명쾌하게 소개했다.편의점 앱에서 인기 위스키가 입고돼 판매를 시작하면 온라인 상으로 대기하고 있던 소비자들이 순식간에 접속해 해당 위스키가 1~2분만에 모두 구매해 버리는 완판 현상이 잇따르고 있는 설명이었다.포켓CU의 온라인주류(스마트오더) 전 카테고리를 담당하고 있는 박 MD는 위스키 온라인 오픈런의 배경으로 크게 두 가지를 꼽았다.먼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집에서 음주를 즐기는 ‘홈술 트렌드’의 확산으로 MZ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위스키가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그 소비 움직임이 모바일 앱으로 옮아오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두번째로는 편의점 앱 위스키 고객층의 특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박 MD는 말했다. 대형마트가 입문용 위스키를 찾는 소비자가 많다면, 편의점 앱은 오히려 위스키 마니아층이 즐겨 찾는 차이점 때문이라는 설명이었다.소주와 맥주를 비롯해 위스키 등 편의점 앱에서 판매되는 모든 주류의 상품 기획을 맡고 있는 박 MD는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최근 위스키 판매에 더 주력하고 있다.실제로 홈술 트렌드 확산으로 최근 3년간 편의점 위스키 매출이 폭발적 늘고 있다. 편의점 CU 위스키 매출 신장률은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된 2020년 59.5%, 2021년 99%, 2022년 48.5%로, 2019년 신장률(10.7%)의 최대 10배를 기록했다. 위스키는 ‘포켓CU’ 주류 전체 매출의 70%(1위)를 차지하고 있다. 편의점 모바일 앱에서도 위스키가 대세 술로 자리잡은 것이다.CU가 자체 앱에서 위스키 판매를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은 일이다. 2020년 법 개정으로 ‘스마트 오더 서비스’가 주류에도 일부 허용, 편의점에서도 앱을 통해 술 주문 및 수령이 가능해지자, CU는 그해 7월부터 앱에서 위스키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4월부턴 위스키 판매를 본격적 확대, 상품 수가 기존 20~30종에서 280종까지 늘어났다.포켓CU 위스키 판매가 늘어난 데에는 20∼30대의 위스키 수요 증가가 크게 한몫하고 있다. 박형규 MD는 "30대 남성이 위스키 구매 비율이 제일 높다"며 "다음으로 20대 여성이 하이볼을 만드는 리큐류 종류를 구매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 이들을 타깃으로 한 리큐르 세트도 많이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2030대 소비자들은 10만원 이상의 위스키도 곧잘 구매해 현재 포켓CU에서 판매되는 위스키 평균 객단가는 10만~13만원대에 이른다.앞서 포켓CU에서 ‘발베니 12년’ 위스키 180병을 한정 판매했는데, 말그대로 90초만에 소진됐다. 지난 2월 선판매한 ‘기원 배치1’ 50병은 1분을 못채운 겨우 48초만에 완판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놀라운 점은 위스키의 가격대가 고가일수록 지방에서 더 잘 팔리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실제 CU가 앱에서 지난해 최고가로 선보인 ‘330만원짜리 탐나불린 1973’ 위스키는 오픈과 동시에 전체 물량의 30%(3병)이 전라남도 나주에서 팔렸다.박 MD는 "일반 상품 같은 경우는 서울 수도권의 매출이 높은데 희귀한(특이한) 상품 같은 경우는 지방에서 수요가 있다"며 "지방은 다른 지역에 비해 마트나 백화점을 가기 힘들어 접근성이 부족하기도 하고 또 일반마트에선 고가 희귀 상품은 잘 안파는 탓"이라고 설명했다.박 MD는 "위스키 수입사에 인기 있는 상품을 요청하면 이게 얼마나 배정되느냐가 사실 제일 중요하다"며 "그래서 통관 자료를 보고 수입 수량을 점검하고, 계속 수입사에 위스키를 많이 달라고 연락했더니 수입사로부터 ‘매일 출석 체크하냐’ 하는 핀잔을 듣기까지 했다"며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박 MD는 올해 포켓CU 위스키 마케팅 계획으로 "올해는 상반기에 한 번, 하반기에 한번 모두 2회 고객체험형 행사를 열어 매출을 전년의 2배 수준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이다"고 힘주어 말했다.pr9028@ekn.kr박형규 BGF리테일 주류 TFT 엠디(MD).

이마트24, 프로야구 개막 기념 푸짐한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24가 올해 프로야구 개막전을 맞아 무료 증정, 가격 할인 등 푸짐한 행사를 준비했다. 2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이날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주선빵’을 제공한다. 우주선빵은 SSG랜더스의 엠블럼에 사용된 우주선 모양을 붕어빵처럼 별도 틀로 제작해 구워낸 빵이다. 타이야끼 붕어빵 반죽 속에 팥과 슈크림 등으로 채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를 통해 이마트24는 소비자 호응을 확인하고, 우주선빵을 SSG랜더스필드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시그니처 상품으로 판매할지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집관족’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선보인다. 이달 한 달 동안 이마트24는 500㎖ 랜더스 맥주 2종(SSG랜더스라거, 슈퍼스타즈 페일에일) 6캔을 99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오는 10일까지 핫바·음료·아이스크림·컵커피·컵라면 등 인기 먹거리 21종에 한해 ‘1+1’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정현우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파트너는 "SSG랜더스필드를 찾는 고객들에게 이마트24를 각인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우주선빵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도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pr9028@ekn.kr이마트24 2일까지 이마트24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선보이는 우주선빵 무료 증정 행사 현장. 사진=이마트24

롯데쇼핑, 글로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쇼핑이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는 국제적 노력에 동참한다. 롯데쇼핑은 지난달 30일 유통업체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SBTi)’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SBTi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UN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원기금(WWF) 등이 온실가스 배출로 발생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이다. 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고자 기업별로 수립한 탄소중립 목표와 계획의 적정성을 과학적으로 검증·조사한다. SBTi는 주요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 가운데 가장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가입 후 2년 내 SBTi가 제시한 기준에 부합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출해야 하며, 해당 목표가 승인돼야 최종 가입된다. 또, SBTi는 매년 가입사의 탄소중립 실적을 공개할뿐 아니라 5년 주기로 목표도 재검토해 공개한다. 롯데쇼핑은 올 상반기 내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이행 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다. SBTi 가입을 계기로 롯데쇼핑은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소비량을 2018년과 비교해 40% 수준으로 감축하고, 2040년 목표로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2050년에는 공급망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제로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롯데 아울렛 김해점을 시작으로 롯데쇼핑은 다른 사업장까지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장기구매계약 방식인 전력구매계약(PPA)을 활용해 재생에너지로의 전력 전환 비중도 넓힌다. 아울러 고효율 LED, 냉장·냉동 쇼케이스 도입 등 에너지 설비 투자에 힘 쏟는다. SBTi에서 강조하는 ‘스콥(Scope)3’ 관리도 강화한다. 스콥1~2는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도시가스·전력 등 사업장 내 직접 관리가 가능한 온실가스 배출원을 대상으로 하는 한편, 스콥3은 파트너사, 물류와 고객 등 유통업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관리 대상으로 삼는다. 롯데쇼핑은 원자재 추출부터 제품 폐기까지 유통업 밸류체인 전 과정에서 생기는 온실가스를 관리하고, 감축을 위한 이행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롯데쇼핑은 SBTi 가입으로 임직원과 협력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유통사로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돼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을 주는 회사가 되기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pr9028@ekn.kr[첨부2]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사진 서울 중구 소재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전경. 사진=롯데쇼핑

티몬 품은 큐텐, 이번엔 ‘인터파크 커머스’ 인수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Qoo10)은 31일 ‘인터파크커머스’의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밝혔다.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달 인터파크에서 쇼핑과 도서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새롭게 설립한 커머스 전문 플랫폼이다.큐텐은 인터파크커머스 주식을 전량 인수하고 인터파크커머스의 경영권과 모바일 앱인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의 소유권을 갖는다.회사 측은 "큐텐의 글로벌 역량은 인터파크커머스에 새로운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터파크커머스의 2800만 고객에게는 큐텐이 해외에서 직접 소싱한 상품을 더 빠른 배송과 개선된 쇼핑 경험으로 전달하고, 파트너(셀러)들에게는 큐텐이 서비스하는 전세계 24개국 소비자들과 연결해 보다 큰 매출 확대의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pr9028@ekn.kr큐텐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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