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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다낭서 풀파티…‘듀티 페스티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면세점은 베트남 다낭에서 ‘제 1회 롯데 듀티 프리덤 페스티벌(Lotte Duty Freedom Festival)’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8월 12일 베트남 다낭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최정상급 DJ가 함께하는 롯데 듀티 프리덤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다낭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롯데면세점 다낭공항점과 다낭시내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 듀티 프리덤 페스티벌은 럭셔리 풀파티 콘셉트로 열리며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1000명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야외수영장과 호텔 앞 호이안해변에선 미니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진행되고, 포토존 운영 및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Way Back Home’ 곡으로 유명한 가수 겸 DJ SHAUN을 비롯해 DJ GG, DJ GLORY 등 국내 최정상급 DJ와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롯데 듀티 프리덤 페스티벌 티켓은 동남아 여행 대표 플랫폼인 ‘클룩’에서 한 장당 얼리버드 티켓 100만동(한화 약5만4000원), 일반 티켓 120만 동(한화 약6만4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8월 12일까지 롯데면세점 다낭시내점에서 15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겐 롯데 듀티 프리덤 페스티벌 티켓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롯데면세점 다낭시내점에선 다낭을 방문한 고객들이 여름휴가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증정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롯데면세점 다낭시내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겐 커피를 제공하며, 8월 31일까지는 30달러(3만8007원) 이상 고매한 고객에게 스파 및 네일아트 이용권을 증정한다. 김기경 롯데면세점 베트남법인장은 "다낭은 한국인을 비롯해 다국적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롯데면세점과 다낭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베트남 관광시장 회복에 맞춰 롯데면세점 또한 현지에서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고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롯데면세점 다낭 페스티벌 롯데면세점이 베트남 다낭에서 진행하는 ‘듀티 프리덤 페스티벌’ 행사 이미지

전자랜드 유료회원매장 랜드500 서울에 등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가전양판 전문 전자랜드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유료회원제 매장을 서울에도 선보인다. 전자랜드는 서울 동대문 현대아울렛에 유료회원제 매장 ‘랜드500’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인천 작전점에 첫선을 보인 랜드500의 서울지역 첫 매장이라고 전자랜드는 설명했다. 동대문점은 초특가 상품존과 계절가전존, 혼수·입주 패키지 특별존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 광주점, 이천점, 청주 율량점까지 포함해 현재 5개점이 출점해 있다. 오는 27일 6호점인 전남 순천점도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전자랜드 랜드500은 회원에게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구매 혜택과 함께 기존 무료 멤버십 대비 20배 더 많은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 소비자에게는 판매하지 않는다. 전자랜드는 동대문점 개점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500원에 스탠더드 회원제(연회비 3만원)에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특히, 20∼24일 매일 선착순 77명에게 서큘레이터, 주방·캠핑용품 등 8가지 상품을 500원에 판매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랜드500 매장에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올해 매장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전자랜드 유료회원매장 랜드500 전자랜드 유료회원제 매장 ‘랜드500’의 서울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내부 모습. 사진=전자랜드

마트가 아닌 쇼핑몰…이마트 킨텍스점의 변신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가 경기 일산에 백화점급 규모로 변신한 ‘더 타운몰 킨텍스점’을 21일 개장한다.기존 킨텍스점을 7개월간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등 이마트 전문점에 신규 임대매장(테넌트)을 결합시킨 ‘몰 타입 대형마트’로 새롭게 탄생한 것이다.이마트는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처럼 테넌트와 인기 맛집 등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공간을 확대하는 리뉴얼로 오프라인 고객 유입을 극대화하겠다는 포석이다.일산 지역 랜드마크 쇼핑몰로 떠오른 ‘더 타운몰 킨텍스점’은 매장 면적만 2만6446㎡로 이마트 점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트레이더스가 8595㎡를, 테넌트와 전문점이 리뉴얼 이전보다 약 95% 커진 1만7851㎡를 각각 차지한다.대규모 체험형 몰로 변신한 이마트 킨텍스점은 테넌트 매장 수가 총 98개로 이전보다 4배 늘어나 다채로운 식음(F&B), 엔터테인먼트, 리빙·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로 일산 지역에 최초로 선보이는 입점매장만 34개에 이른다.특히, 이마트는 식음에 대규모로 투자해 총 32곳의 인기 맛집과 백화점급 스윗델리에 만화카페, 골프아카데미 등을 구비해 이마트 리뉴얼 점포 중 최다 브랜드, 최대 규모를 과시한다.눈길을 끄는 킨텍스점의 대표 맛집으로 1층에 자리잡은 아메리칸 스타일 올데이 브런치 전문점 ‘엉클피터스’이 꼽힌다. 매장 규모 660㎡(200평)에 파주의 유명카페 ‘더티트렁크’, 디저트샵 ‘말똥도넛’ 등 핫플레이스를 탄생시킨 F&B 프로젝트 그룹 등과 협업해 선보이는 킨텍스점의 야심작이기도 하다.이밖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도 마련했다. 1층에 165㎡(50평) 규모로 마련된 ‘아트리움’은 쉼터 역할과 함께 방문객들이 이색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구성했다. 올해는 인기 브랜드 팝업스토어, 크리스마스 등 시즌 연출 등이 예정돼 있다.이두섭 이마트 개발담당 상무는"더 타운몰 킨텍스점은 고객에게 가장 가까이에서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드리고자 일산지역 최초로 입점하는 매장만 34개에 이를 정도로 테넌트 유치에 큰 공을 들인 매장"이라며 "온 가족이 즐기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일산 고객들의 ‘최애 플레이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몰 타입 이마트’ 리뉴얼 점포로 지난 2020년 서울 월계점, 지난 3월 인천 연수점에 이어 세 번째로 더 타운몰 킨텍스점의 재개장으로 이마트의 복합쇼핑몰 전환 속도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pr9028@ekn.kr이마트 더타운몰 킨텍스점 외관

최저시급 인상에 뿔난 편의점주들 "지원 대책 마련하라"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주들이 내년도 정부의 최저임금(시급) 인상에 반발하며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는 입장을 내놨다.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19일 입장자료를 통해 "경제 환경과 지불능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결정된 최저임금을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편의점주협의회 측은 "편의점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은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 내수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고금리로 3중고를 겪으면서 폐업 위기에 몰려 있다"고 토로했다.따라서 점주협의회 측은 "편의점 등 소상공인이 유례없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어 지불능력이 더욱 떨어진 상황이라 최저임금의 직종별 차등 적용과 동결을 촉구해왔다"고 전했다.점주협의회 측은 "그러나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미 지불능력이 없어진 편의점 업종 등을 대상으로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는 ‘업종별 구분적용’도 2년 연속으로 부결시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최저임금위원회의 ‘업종별 구분적용’부결과 최저임금 인상결정에 대해 "벼랑 끝에 서 있는 편의점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을 벼랑 밑으로 떠 미는 무책임한 결정이며, 마지막으로 잡고 있는 연명줄을 끊어 놓았다"고 비판했다.점주협의회 측은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편의점 업종의 줄폐업과 일자리 축소가 가속화 등으로 발생할 사회적·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휴수당 폐지를 비롯해 올해에 일몰되는 신용카드 부가세 공제 특례 연장, 두루누리 지원확대, 3개월 미만 단기 근로자 4대보험비 지원 등의 지원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이처럼 편의점주들의 최저임금 인상에 반발하는 것은 최근 3~4년간의 가파른 최저시급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져 폐점 등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최저시급 인상은 1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주휴 수당 등을 포함하면 편의점 등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의 인건비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이날 최저임금위원회는 노사가 각각 제출한 최종 요구안을 표결에 붙여 경영계가 제시한 ‘시급 9860원’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했다. 월 급여로 환산했을 시 206만740원(주 40시간 기준, 월 209시간 기준)이다.pr9028@ekn.kr서울 도심의 편의점 점포 전경

컬리, 협업 전략으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새벽배송 전문몰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그동안 온라인 기반 마케팅을 벗어나 식품·뷰티·편의점 기업들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협업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올들어 지난 3∼4월 CJ제일제당·로레알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이달에 다시 편의점 CU의 BGF리테일과 파트너 관계를 구축했다. 이들 기업과 협약의 핵심은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벌인다는 것이다. 협업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고객층을 늘린다는 목표이다. 이미 전략적 협업으로 일정 부분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컬리는 최근 CJ제일제당과 공동개발 상품이자 단독상품인 햇반 신제품 ‘골드퀸 3호’를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컬리 관계자는 "출시 일주일 초기 준비한 물량이 대부분 판매됐다"고 말했다. 최근에 의기투합한 CU와는 주류 판매 확대를 노린다. 현재 판매 중인 전통주·위스키 외 다른 주종으로 주류 라인업을 확대해 전국 1만7000여개 CU 점포망을 통해 수령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전통주산업법과 주세법에 따르면 전통주를 제외한 모든 주류는 온라인 및 통신 판매가 금지돼 있어 컬리는 민속주와 지역특산주 외의 주류를 판매하거나 배송할 수 없다. 컬리가 오프라인 인프라가 부족한 이커머스 사업자임을 감안하면 이번 CU와 협업으로 주류 고객층 확대의 시너지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컬리는 앞으로도 전략적 협업 파트너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유통업계는 컬리의 전략적 협업 확대 움직임을 종전의 기업공개(IPO)를 겨냥한 ‘외형 성장’에서 한 발 비켜난 ‘내실 다지기’ 전략을 해석한다.즉, 공동상품 개발로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컬리의 주류 사업을 대면접점이 큰 오프라인 채널 편의점을 통해 강화함으로써 컬리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집중적으로 알린다는 포석이다. 이커머스업계 한 관계자는 "컬리가 IPO를 앞두고 사업 확장을 많이 시도했을 때 사실 ‘컬리스러움’을 좀 많이 잃어버린 측면이 있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이 관계자는 종전까지 컬리 하면 제품이 고급스럽고 독특한 상품이 많아 소비자의 상품 만족도가 높았지만 현재 그런 부분이 많이 희석되면서 브랜드 경쟁력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컬리의 협업 전략은 상품 본질에 집중하려는 좋은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pr9028@ekn.kr컬리 CU 업무협약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왼쪽)와 김슬아 컬리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BGF 사옥에서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비아미프렌즈, 美 팬덤 비즈니스 확산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한진이 해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팬덤 물류’ 시장을 확대한다. ㈜한진은 19일 오전 비마이프렌즈와 미국 내 풀필먼트 서비스 및 물류 컨설팅을 제공키로 하는 상호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비마이프렌즈의 미국 기반 팬덤 비즈니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진이 자체 보유한 글로벌 풀필먼트 거점과 이커머스 노하우를 통해 비마이프렌즈의 미국 내 상품 판매와 배송 관리 등을 지원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비마이프렌즈는 자체 개발한 웹 기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중심으로 팬덤이 있는 다양한 산업의 주목을 받는 스타트업 회사다. 한진은 본 협약을 통해 새로운 고객 확보 기회를 갖고, 비마이프렌즈는 북미 지역에 전용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을 전망이다. ㈜한진 관계자는 "셀러브리티 팬덤 문화 전반에 영역을 구축해가는 비마이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해 한진의 글로벌 팬덤 물류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진 ㈜한진이 19일 오전 서울 소공동 한진빌딩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와 글로벌 팬덤 물류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주)한진 조현민 사장(오른쪽)과 비마이프렌즈 서우석 CEO(왼쪽).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1호점, 부산 센텀시티서 첫 선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홈플러스가 미래형 대형마트 모델로 내세운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에 빅데이터를 적용해 한 단계 더 발전시킨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1호점을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오는 20일 처음으로 선보인다. 19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1호점 부산 센텀시티점은 전국에서 19번째로 선보이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이자 아시아드점에 이은 부산 지역 2번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연면적이 5만8426㎡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매장이다. 홈플러스는 기존의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에 빅데이터를 결합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을 탄생시켰다. 2.0 포맷에서는 지난해 2월부터 선보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18개점의 고객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매장 구성과 운영에 적용함으로써 고객 편의 제고에 집중했다. 실제 고객들이 장바구니에 담는 상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별 장보기 빈도 △구매 연관 상품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구매 동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진열 효율을 높여 새로운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오프라인 대형마트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강화해 고객을 다시 매장으로 이끈다는 목표를 가지고 선보인 미래형 대형마트 리뉴얼 프로젝트다. 단순히 매장 시설만 바꾸는 리뉴얼이 아닌 ‘고객 관점’에서 고민하고 분석하여 최근 소비 트렌드와 고객 수요를 반영해 파격적인 공간 및 동선 혁신을 구현한 미래형 마트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는 ‘유기체적 리뉴얼 모델’인 만큼 고객 수요가 변화하는 것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회사 측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포맷의 강점을 집약해 발전시킨 결과물이 바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이 한층 강화한 부분은 ‘연관 진열’이다. 솝자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고객이 원하는 편리한 쇼핑 환경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밀키트-사리류, 라면-즉석밥, 맥주-안줏거리 같이 소비자가 함께 구매하는 상품군을 묶어 연관 진열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고객 데이터 및 홈텐딩 트렌드를 반영해 ‘믹솔로지 존’을 구성했으며 그 중에서도 섞어 마시기 좋은 주류를 한데 모아둔 ‘칵테일 존’을 별도로 마련했다. ‘커피 갤러리’ 코너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그에 맞는 다양한 브랜드의 캡슐 커피 머신 등 관련 용품을 함께 진열해 ‘원스톱 쇼핑’을 구현했다. 이처럼 상품 카테고리 제한 없는 ‘연관 진열’을 적용하면서 소비자 편의 극대화에 집중했다. 아울러 이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Weekend Away’ 코너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름 그대로 주말 나들이 고객을 위해 식품 및 연관 구매가 높은 상품과 시즌 차별화 상품을 한데 모아둔, 즉 사계절을 한 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일례로 여름에는 바캉스를 테마로 조리도구 등 캠핑·물놀이 용품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식이다. 소비자 편의를 위해 코너 위치 또한 구매 후 즉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델리’ 코너 옆에 마련했다. 이외에도 센텀시티점은 2030세대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의 컬래버레이션 피크닉 상품도 선보이며 차별화를 꾀했다. 오용근 홈플러스 스토어전략팀장은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이라는 성장동력을 필두로 재도약에 성공하며 오프라인 경쟁력을 증명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이라는 명확한 방향성 아래 한 단계 더 발전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으로 유통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r9028@ekn.kr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점포 홈플러스 모델이 부산 해운대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1호점 센텀시티점에서 리뉴얼 오픈을 알리고 있다.

에이핑크, 인기 애니 ‘헬로카봇’ 오프닝송 MV 출연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인기 애니메이션 ‘헬로카봇’과 깜짝 컬래버(협업)로 만났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 측은 "에이핑크가 헬로카봇 뮤직비디오(MV)에 출연해 ‘헬로카봇 시즌13-젬’의 오프닝송 ‘헬로카봇 비밀친구’를 깜찍한 율동과 함께 열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동영상은 지난 18일 유튜브에 공개됐다. 해당영상에선 에이핑크 멤버들과 차탄, 카봇들이 마치 한 팀인 듯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에이핑크의 상큼한 목소리로 듣는 헬로카봇 오프닝송은 성인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간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 측은 "오프닝송에 맞추어 춤추는 에이핑크의 포인트 안무는 유튜브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커버댄스의 성격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뮤직비디오는 에이핑크, 헬로카봇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폐막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에서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pr9028@ekn.kr초이락 에이핑크 헬로카봇 컬래버 걸그룹 에이핑크 헬로카봇 컬래버 이미지

[집중호우 피해주민 돕기] 이마트에브리데이,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재난취약계층에 긴급 구호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호우피해 지역 이재민과 재난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즉석밥 및 컵라면 1만개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구호품은 폭우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과 구호인력, 재난취약계층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김성영 이마트에브리데이 김성영 대표이사는 "호우 피해가 더 커지지 않기를 바라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앞으로도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 이웃들을 돕고 신속한 재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마트에브리데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재난상황에 대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 8월 경북 지역 수해 복구를 위해 1200만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 3월, 경북 울진과 강원도 지역에 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가 발생했을 때에는 피해지역 인근 점포 및 물류센터를 통해 이재민과 현장 구호인력에게 컵라면 600여개를 지원했다.pr9028@ekn.kr이마트에브리데이 매장 전경 이마트에브리데이 매장 전경

롯데온, 역시즌 행사 역대 최대규모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온이 역대 최대 규모 역시즌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온은 이번 달 26일까지 역시즌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시즌초월특가’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디스커버리, 컬럼비아, 네파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해 구스 다운 자켓, 롱다운 점퍼 등 인기 겨울 패션 상품 약 200억 원 물량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이 포함된 쿠폰팩을 지급하며, 롯데·KB국민카드 등 행사 결제 수단으로 결제하면 최대 10% 추가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역시즌 기획전은 여름에 겨울 시즌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소비자들은 같은 소재의 옷을 겨울에 구매하는 것보다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겨울철 실내외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 김다미 디퍼 퀼팅 플리스 집업’을 최종 혜택가 기준 7만 2300원에, 겨울 베스트 상품인 ‘코오롱스포츠 여성 안타티카 스탠다드’를 최종 혜택가 41만 4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인 ‘닉앤니콜 유스풀 오버 숏패딩(USEFUL OVER SHORT PADDING)’을 최종 혜택가 기준 4만 770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역시즌 단 하루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 역시즌 상품 한 개를 선정해 특가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참여 주요 브랜드로는 코오롱스포츠, 캉골, 네파, 쉬즈미스, 닉앤니콜 등이 있다. 롯데온 패션 버티컬 ‘온앤더패션’에서도 오는 23일까지 온앤더패션 위크를 진행하고 스포츠 패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테니스부터 골프, 요가 등 종목별로 패션 상품을 추천하고, 일상 생활에서도 소화할 수 있는 스포츠룩을 제안한다. 온앤더패션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추가로 최대 7% 즉시 할인해준다. 또한 행사 기간 1회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롯데시네마 주말 영화관람권 2매를 증정하고, 2회 이상 구매하면 10명을 추첨해 프루아 에코백을 제공한다. 김장규 롯데온 영업본부장은 "최근 경기 불황으로 인해 상품 구매 시 가격이 중요한 고려요인이 되는 점을 고려해 역대 최대 규모의 물량을 준비해 역시즌 행사를 진행한다"며 "같은 소재의 옷을 겨울보다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쇼핑할 수 있다"고 말했다.pr9028@ekn.kr롯데온 닉앤니콜 숏패딩 롯데온이 판매하는 닉앤니콜 숏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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