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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이마트 30주년 기념 랜더스 유니폼·모자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SSG닷컴은 이달 11일 오전 9시부터 SSG랜더스 야구단과 이마트가 협업해 출시한 ‘이마트 데이’ 유니폼과 모자를 온라인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유니폼 11만9000원, 모자 4만2000원이다. 이마트 데이 유니폼은 이마트의 상징색인 노란색과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로고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 유니폼 좌측 하단에는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의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달성한 2022 시즌 KBO 우승 기념 엠블럼을, 우측 하단에는 ‘Since 1993’이 새겨진 이마트의 심볼을 배치했다. 모자는 올 블랙 바탕에 랜더스 로고를 이마트의 상징색인 노란색으로 디자인했다. 모자 뒷면에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벨크로가 부착되어 두상에 맞게 착용 가능하다. 이마트 데이는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이마트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야구단 SSG랜더스와 함께 기획한 행사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3연전 동안 진행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영화티켓 증정, 푸드트럭 운영 등 푸짐한 경품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최하민 SSG닷컴 바이어는 "랜더스 유니폼, 야구용품, 굿즈를 한데 모은 SSG랜더스 공식스토어가 야구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한정판 유니폼을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SSG닷컴 이마트데이 유니폼 모자 SSG닷컴이 단독 판매하는 이마트데이 유니폼·모자

롯데쇼핑 2분기 실적 부진…가전·슈퍼는 희망 봤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쇼핑이 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새벽방송 중단된 홈쇼핑사업 부진 여파로 지난 4∼6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롯데쇼핑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0.8% 감소한 510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56.3% 증가한 1179억원을 올렸다고 10일 공시했다. 반면에 매출액은 3조 622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2% 줄었다. 롯데쇼핑은 "백화점과 컬처웍스는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을 포함한 물가 상승에 따라 판관비가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진행하고 있는 롯데마트와 슈퍼의 통합소싱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마트와 슈퍼의 영업이익이 개선됐음을 강조했다. 동시에 e커머스도 버티컬 서비스의 안정화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크게 증가했고, 롯데하이마트도 지속적인 수익성 향상 노력으로 영업이익을 크게 개선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롯데쇼핑의 2분기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백화점은 2분기 매출 8220억원(전년동기대비 -0.8%), 영업이익 660억원(-36.9%)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소비심리의 둔화 속에서 식품과 패션 상품군에서는 매출이 소폭 증가했으나, 가전 교체 수요 감소에 따른 생활가전 상품군 매출이 줄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물가상승으로 인한 판관비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다만, 물가상승 영향이 감소하고, 인천점 식품관 및 수원점 등 수도권 주요점포 리뉴얼이 본격화되는 하반기부터는 매출 및 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해외 백화점은 매출이 증가했으나, 지난해 인도네시아 점포의 임차료 감면에 대한 역기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하반기에는 지난 7월말 베트남에 프리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트 ·슈퍼 사업 부문은 상품 통합 소싱 성과가 나타나며 영업이익 크게 증가했다. 2분기 마트 사업 부문 매출은 1조 4220억원(-1.3%), 영업손실 30억원(적자축소)을 기록했다. 슈퍼 사업도 매출 3250억원(-2.2%), 영업이익이 50억원(흑자전환)으로 집계됐다. 이커머스는 버티컬(특정 카테고리 상품 전문적 판매) 서비스 안정화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크게 개선됐다. 2분기 이커머스 매출액은 전년대비 41.5% 증가한 360억원, 영업적자는 전년 대비 280억원 줄어든 210억원을 기록했다. 이커머스는 지난해 3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 폭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뷰티·명품·패션 등 버티컬 서비스가 안정화 됐을 뿐 아니라, 올 4월 새롭게 선보인 키즈 버티컬 서비스 ‘온앤더키즈’도 운영 이후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e커머스는 추후 버티컬 서비스를 고도화해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가전양판사업의 롯데하이마트도 가전시장 침체 속에서 체질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분기 기준 롯데하이마트는 매출액 679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4%로 고전했음에도 영업이익에서 전년동기대비 3016% 크게 치솟은 7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가전 매출이 감소했지만, 재고 건전화, 점포 경쟁력 강화, 물류 효율화, 서비스 확대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체질 개선에 주력해 2분기 영업이익을 일대반전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홈쇼핑 사업은 새벽방송 중단 영향으로 실적이 나빴다. 롯데홈쇼핑은 2분기 매출 2310억원(전년동기대비 -15.2%), 영업적자 20억원(-92.8%)에 머물렀다. 홈쇼핑은 TV시청 인구 감소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새벽방송 중단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새벽방송이 재개된 이달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밖에 컬처웍스도 매출 증가 성적에도 불구하고 판관비 증가로 이익이 감소했다. 매출 12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79.5%나 급감했다. 김원재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롯데쇼핑 2분기 실적에는 고물가 추세 심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영향이 반영됐으나, 마트, 슈퍼 등 사업부의 개선 노력으로 수익성 개선 추이는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롯데쇼핑은 지난 7월 말 베트남에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사전개장과 국내사업의 지속적인 내실 다지기 등을 통해 하반기 실적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pr9028@ekn.kr롯데백화점 본점 전경 롯데백화점 본점 전경

[NOW쇼핑타임] 대형마트 추석선물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유통가는 명절 추석 준비에 들어갔다. 대형마트업계가 10일부터 일제히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 것이다. 올해 대형마트의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는 불황과 고물가 등 경제 상황을 고려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위주의 실속 선물세트를 대폭 늘려 눈길을 끈다.다만, 긴 연휴기간으로 고향 방문 대신 여행 수요가 늘어 고가선물 수요도 증가할 것을 예상해 프리미엄 세트도 강화하는 한편, 최근 식문화와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선물세트도 선보이며 명절 선물세트 수요 선점에 나섰다.◇ 친구·가까운 지인에게 주기 좋은 1만~2만원대 가까운 지인과 친구에게 전달할 추석 선물세트를 고민하고 있다면 가성비가 뛰어난 1만~2만원대 대형마트 선물세트를 추천한다.롯데마트는 대표 가성비 선물세트로 ‘깨끗이 씻은 GAP 사과(2만9900원)’와 ‘매일견과 하루한봉 80봉(2만9900원)’를 선보인다. 최근 사과는 작황이 좋지 않아 정상과 출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세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명절 선물세트의 화려한 포장을 간소화해 원가를 절감한 사과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또한, 코로나19 이슈 이후 헬시프레져 트렌드와 함께 하루 한 봉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견과상품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고려해 견과류 선물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홈플러스는 더 저렴한 ‘1만원대’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대표상품은 ‘CJ 백설 프리미엄 HP호(1만5120원)’와 CJ 백설 프리미엄 HP호(1만5120원)이다. CJ 백설 프리미엄 HP호은 명절 요리에 사용하는 카놀라유와 올리고당을 함께 구성한 실속 선물세트, 동원 프리미엄 55호는 동원참치, 카놀라유, 참기름, 구운소금, 올리고당까지 다채로운 구성의 실속세트이다.◇ ‘치즈에 곶감까지’ 최근 트렌드 반영 ‘이색 선물세트’엔데믹 전환에 따른 일상회복으로 증가하는 나들이객 수요와 최신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이색 추석선물세트도 주목받고 있다.이마트는 대표 상품으로 ‘국산 호두말이 곶감세트(920g)’를 선보인다. 이 상품은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인 곶감 호두말이를 일반 곶감과 함께 구성한 세트로 30% 할인된 5만5860원에 판매한다. 호두말이는 곶감의 씨를 바르고 그 자리에 호두를 넣어 말아낸 것으로, 크림치즈를 얹어 먹으면 단맛과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롯데마트는 ‘치즈 플레이팅 세트’ (3만9600원)를 이색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최근 와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나들이 여행에서 즐길 수 있는 안주로 치즈 선물세트를 마련한 것이다. 세트는 플레이팅 하기 좋은 치즈 종류 6개와 치즈 나이프, 전용보드로 구성돼 있다.◇ 과일·고기 다 있다… 5만·10만원 미만 가성비 ·실속 선물세트 명절 선물세트 대표 품목은 ‘과일’과 ‘고기’다. 대형마트는 최근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만·10만원 미만대 과일과 고기 선물세트를 내놨다.이마트는 ‘샤인머스캣 3입 세트’와 ‘얼룩도야지 프리미엄 세트, 칼집 삼겹살·목심 혼합 세트’를 선보인다. 샤인머스캣 3입 세트는 이마트가 엄선(가장 달고 맛있는 무게 600~850g 원물만을 선별)한 샤인머스캣 2.5㎏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평상시 대비 약 30% 할인된 4만97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칼집삼겹살·목심 혼합 세트(칼집삼겹살1.2kg, 목살1.2kg, 명이나물250g, 부지갱이250g)’를 8만820원에 ‘얼룩도야지 프리미엄 세트(삼겹살400g, 돈마호크350g, 항정살350g, 등심덧살350g)’를 8만820원에 판매한다. ‘칼집삼겹살·목심 혼합 세트’는 15㎜ 두께의 고기에 칼집을 일정하게 넣어 바삭함과 쫄깃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삼겹살과 곁들일 절임채소 등으로 구성했으며, ‘얼룩도야지 프리미엄 세트’는 품질에 초점을 맞춰 종자를 개량한 얼룩도야지(YBD) 품종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홈플러스도 뒤질세라 미국산 LA식 꽃갈비 냉동세트(8만8900원)를 대표상품으로 앞세웠다. 마블링이 우수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선호도가 높은 미국산 꽃갈비 세트다.홈플러스는 브룩스 다이아몬드 LA식 꽃갈비 냉동세트(7만9800원, 캐나다 브룩스 지역에서 생산된 꽃갈비만을 엄선해 제작한 LA갈비 세트)와 명품 제주갈치&고등어 세트(9만4900원, 제주의 신선한 갈치, 고등어로 구성한 수산물 선물세트)도 선보인다.롯데마트의 경우, 간판상품으로 ‘경복궁 양념불고기 선물세트(4만6000원)’, 한우갈비 세트 2호 (9만 9000원)로 내세웠다. 경복궁 양념불고기 선물세트는 전문점의 맛과 비법을 그대로 담은 간편식 ‘프리미엄 RMR(레스토랑 간편식)’ 상품이다. 인기 한식당 ‘경복궁’의 인기 메뉴인 양념불고기 600g 두 팩으로 구성됐다. 한우 갈비 세트 2호는 롯데마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축산 가성비 선물세트 대표 상품으로, 1등급 한우 찜갈비 600g 두 팩에 양념소스도 포함됐다.◇ 대표 추석 선물 ‘소고기’, 프리미엄으로 마음 표현하고 싶다면 명절 대표 선물세트 품목 중 하나는 소고기다. 대형마트는 올해 추석을 맞아 소고기 선물세트 수요가 증가할 것을 감안해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이마트는 대표 상품으로 ‘조선호텔 경주 천년한우 NO.9 세트’와 ‘조선호텔 화식한우 구이 세트’를 선보인다.‘조선호텔 경주천년한우 NO.9’은 브랜드 한우 중에서도 최대 한우 생산지로 품질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경주천년한우 1++(9)등급을 사용한 선물세트로, 등심구이용, 안심구이용, 채끝구이용 등 소비자 선호 부위만을 각 1kg씩 담아내 88만원에 판매한다. 최고만 고집하는 조선호텔 셰프와 전문가들이 오랜 경험으로 쌓은 원칙과 안목 그리고 정성으로 준비한 최고급 선물세트다.이밖에 1+등급 이상 구이·스테이크용 화식한우(3kg)를 활용한 ‘조선호텔 화식한우 구이 세트’를 행사카드로 구매시 10% 할인한 47만5200원에 준비했다. 등심구이용 1kg, 등심스테이크용 1kg, 채끝구이용 1kg로 구성돼 있다.pr9028@ekn.kr홈플러스 모델들이 추석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롯데마트 가성비 2∼3만원대 추석선물세트. ‘깨끗이 씻은 GAP 사과’와 ‘치즈 플레이팅’ 세트이마트 추석선물세트 ‘조선호텔 경주천년한우 NO.9’

요마트 ‘포장서비스’ 시작…"배달 어려운 ‘술’도 간편 결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배달앱 요기요는 ‘요마트’ 소비자들의 서비스 향상과 주문 경험 확대 위한 ‘포장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요마트는 배달 주문을 넘어 고객들이 배달비 부담 없이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포장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 제공한다. 특히 배달 이용이 불가능한 주류 상품부터 저렴한 대용량 상품까지 터치 한 번으로 주문부터 결제까지 간편한 이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포장시에도 온라인을 통한 할인 혜택이 동일하게 적용되며 가성비를 찾는 고객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요마트 포장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요기요앱 내에서 지정한 위치를 기반으로 전국 약 410여개 요마트 매장에서 포장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우현 요기요 신사업본부장은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요마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시에 혜택을 높이고자 포장서비스까지 이용 영역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요기요앱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장보기가 함께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요기요 요마트 포장서비스 오픈 요기요 요마트 포장서비스 오픈 이미지

아워홈, ‘잼버리 대원 본사 초청’ 투어 프로그램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잼버리 야영지를 철수한 스카우트 대원 1000여 명을 본사로 초청해 식사 제공 및 쿠킹클래스 등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이 태풍 ‘카눈’ 영향으로 새만금 야영장 조기 철수를 결정함에 따라 참가자들은 서울과 경기, 전북, 충남, 충북 등 8개 시·도로 이동해 남은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아워홈은 지난 9일 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마곡 본사 및 인근 아워홈 운영 사내식당에서 점심을 제공했다. 영지를 떠나 스카우트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미국, 유럽 등 약 1000명의 잼버리 대원 및 요원이 참석했다. 이날 닭강정, 버섯불고기 등 인기 한식 메뉴와 모둠 스시, 맥앤치즈 등 글로벌 메뉴는 물론, 할랄식과 비건식 등도 준비했다. 모든 메뉴에는 알러지 정보를 표시하는 세심함도 보였다. 아워홈 셰프들이 즉석에서 조리한 스테이크와 함께 영화 ‘기생충’ 자장면에는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본사 견학 프로그램과 쿠킹클래스도 마련했다. 마곡식품연구센터 내 주요 R&D시설 견학과 함께 포기김치, 김밥 만들기 등 K푸드 만들기 체험 활동이 대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허준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서울식물원 등 인근 다양한 명소 투어를 추천하고 아워홈 직원이 직접 인솔 및 현장 안내 등 적극 지원했다. 명소 투어는 추첨(사다리게임)을 통해 그룹별 방문지를 선정하며 재미를 더했다. 이에 앞서 아워홈은 지난 8일 영지를 떠나는 각국 스카우트 대원과 운영 요원에게 자사 생수 및 간편식, 간식류 등을 테이크아웃 형태로 제공했다. 또한 영지에서 체류하고 있는 요원들에게는 식사를 지속 제공했다. 일부 참가자를 위한 할랄식 메뉴 등 특수식도 유지한다. 또한 외부 투어 프로그램 진행 시 안내 및 인솔 등 현장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이달 11일에는 K-POP 콘서트 및 폐영식이 이루어지는 상암경기장에 4만여 명 대원 및 관계자를 위한 휴대식 뿐만 아니라 할랄, 비건 등 특수식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잼버리 종료 시점까지 대원들 체류지, 투어 프로그램 등 일정을 감안해 당사가 지원할 수 있는 최대한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해 유관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아워홈 잼버리 지원 아워홈 임직원들이지난 9일 마곡 본사 지수홀에서 세계스카우트 연맹 대원들에게 투어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FW시즌 승부수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홈쇼핑은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특집전을 열고, 단독 패션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10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올해 롯데홈쇼핑의 가을·겨울 패션 전략은 ‘상품 및 판매채널 다양화’로 정하고, 특집전을 통해 △신규 브랜드 중심 단독 브랜드 확대 △브랜드별 품목 다양화 △멀티채널 판로 확장을 꾀하면서 패션 명가의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 패션 전담 조직인 패션상품개발부문은 콘셉트 수립부터 신규 브랜드 발굴, 소재 차별화, 인플루언서 섭외, 판로 확대까지 약 1년 이상 공을 들였다.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발탁한 모던 캐주얼 브랜드 ‘로던’, 몽골 캐시미어 브랜드 ‘고요’ 등 신규 단독 브랜드 론칭을 예년보다 2배 이상 확대했다. 이번 시즌 총 13개 브랜드를 운영하며 상품 수도 2배 이상 늘려 선보인다. 자사 채널에 국한하지 않고 버티컬커머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팝업스토어 등으로 판매 채널도 확대하며, MZ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 특화 라인 론칭, 인플루언서 협업 등을 통해 고객 유입도 다각화할 예정이다. 홈쇼핑 패션의 고급화를 이끈 업계 대표 패션 브랜드 ‘LBL’은 신규 모델로 배우 송지효를 발탁하고, 우아하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에 트렌드를 가미해 3040세대까지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 ‘변함없이 빛나는 가치(Effortless Luxury)’를 콘셉트로, 캐시미어 등 고급 소재를 기반으로 니트, 베스트, 코트, 원피스 등 품목을 다양화했다. 오는 22일 오전 8시 15분부터 130분간 론칭 특집 방송을 통해 시그니처 아이템인 ‘캐시미어 가디건‘, ’메리노 울 니트’ 등 10여 종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상품개발부문장은 "패션 성수기인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신규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패션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단독 브랜드 운영을 확대하고, 인플루언서 협업, 버티컬 커머스 등 멀티채널 판로 확대 등 기존에 시도 하지 않은 다양한 판매 전략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니즈를 만족시키는 가을·겨울 시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롯데홈쇼핑 LBL 롯데홈쇼핑 가을 패션 신상품 관련 이미지

쓱닷컴, 온오프 자유롭게 사용가능 ‘SSG상품권’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은 ‘SSG상품권’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SSG상품권은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전자화폐 ‘SSG머니’ 기반의 모바일 상품권이다. 1·3·5·10·20·30·50만원 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세계그룹 관계사 가맹점을 비롯한 모든 SSG머니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구매와 선물부터 SSG머니 충전, 사용까지 모두 모바일로 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상품권을 구매하거나 선물 받은 고객에게는 모바일 메신저나 문자메시지로 쿠폰 번호가 전송되며, 이를 쓱닷컴이나 SSG페이 모바일 앱에 입력하면 즉시 SSG머니가 충전된다. 상품권 구매와 선물은 쓱닷컴에서 가능하다. 특히, 선물을 할 때에는 받는 사람의 연락처만 알면 간편하게 전할 수 있다. 판매처는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SG닷컴은 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SSG상품권 최대 50만원권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쓱닷컴 통합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이벤트 페이지에 상품권에 대한 의견을 남기거나 행사를 공유하면 참여 기회를 각각 한 번씩 추가로 제공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온라인 상품권에 대한 고객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SSG머니로 충전해 즉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론칭했다"며 "쓱닷컴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높은 편의성을 앞세워 ‘믿고 살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SSG닷컴 상품권 SSG닷컴 상품권 이미지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 ‘쿨 코리아 챌린지’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지난 4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 캠페인 ‘쿨 코리아 챌린지(Cool Korea Challenge)’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패션그룹 형지가 함께 진행하는 여름철 에너지절약 릴레이 캠페인이다. 간편한 옷차림을 통해 체감 온도를 낮춰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은 각계 리더가 먼저 간편한 복장으로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소셜미디어에 홍보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가벼운 옷차림으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롯데마트는 유연한 조직 문화와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근무복장 전면 자율화를 시행 중이며, 강성현 롯데마트·롯데슈퍼 대표이사 부임 이후 2021년부터는 여름철 반바지 착용도 권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진행중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개방형 냉장 설비에 개폐형 문을 설치해 전력 소모량을 절감하는 ‘냉장고 문달기 사업’이다. 롯데마트는 2021년 9월 청량리점을 시작으로 올해 8월 4일까지 68개점의 냉장 설비에 도어 설치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11개 점에 추가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기업에서 일상생활 속 실철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며 "롯데마트와 슈퍼는 앞으로도 꾸준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구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이사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왼쪽 세번째)가 지난 4일 에너지절약 캠페인 동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초이락, god 콘서트 티켓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초이락샵에서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god 콘서트 티켓을 덤으로 얻는 ‘ㅇㅁㄷ 지오디 콘서트 티켓 드림(Dream)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9일 오후 6시 30분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되는 2023 KBS 대기획 ‘ㅇㅁㄷ 지오디’와 연계해 마련됐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ㅇㅁㄷ 지오디’에 적극적 관심을 가진 연령층이 어린아이와 함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최신 대형합체 완구인 헬로카봇 ‘사파리세이버’와 랜덤 기어 울프스톰, 랜덤 기어 블래스트 드래곤을 묶은 완구 세트를 메리트가 있는 가격(17만6000원)에 준비했다. ‘ㅇㅁㄷ 지오디 콘서트 티켓 Dream 이벤트’로 판매하는 완구 제품은 400세트 한정이어서 빠른 소진이 예상된다. 이 완구 세트를 구매하면 god 콘서트 티켓을 무료로 얻는 셈이다.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초이락컨텐츠컴퍼니 측은 "이번 이벤트는 god에 추억을 가진 부모와 어린아이들에게 모두 만족을 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혜택이 큰 ‘ㅇㅁㄷ 지오디 콘서트 티켓 Dream 이벤트’를 이용하기를 바란다"면서 "온라인상에서 선착순 판매가 진행되며 제품 소진 시 자동 종료되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pr9028@ekn.kr초이락 지오디 콘서트 티켓 이벤트 초이락컨텐츠컴퍼니 god 콘서트 티켓 이벤트 관련 이미지

신세계百, 2Q 영업익 20.2% 감소…백화점 사업은 10분기 연속 성장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하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다만 물가상승과 금리인상 등 위축된 소비심리 속에서도 백화점의 외형 성장과 디에프, 센트럴시티 등 연결 회사들의 영업이익이 개선된 점은 긍정적 요인이다.신세계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1조 5759억원, 영업이익은 20.2% 줄어든 149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상반기 누계 기준 매출액은 3조 1393억원으로 전년 대비 13.8% 줄었으며, 영업이익도 14% 감소한 3020억원을 기록했다.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 사업의 올 2분기 매출액은 6284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0.8% 늘었다.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1조 2493억원(+3.4%)을 기록했다. 이로써 신세계백화점의 매출액은 지난 2021년 1분기 이후 10분기 연속 성장 중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분기 △MZ세대(1980~2000년 초반출생) 남성 고객층을 겨냥해 선보인 남성 전문관 리뉴얼(강남점) △글로벌 최초·단독 팝업(루이비통 주얼리, 마제스티) 매장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신백선물관 오픈 등 온·오프라인에 걸쳐 미래 경쟁력을 제고하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그러나 영업이익은 물가상승으로 연동된 관리비, 판촉비 등의 증가로 지난해보다 23.9% 줄어든 921억원(광주·대구·대전신세계 별도 법인 포함)을 기록했다.디에프와 센트럴시티 등 연결 회사들도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신세계디에프는 올 2분기 매출액이 40. 3% 감소한 4851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402억원(+40.1%)을 기록하며 흑자 경영을 이어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개별 여행객(FIT) 점유율 확대로 영업효율을 개선했다.신세계센트럴시티도 호텔 투숙율과 임대매장의 실적 상승으로 매출액 891억원(+11.4%), 영업이익 87억원(+33.8%)을 달성했다.반면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액이 13.1% 줄어든 3338억원, 영업이익은 52.5% 감소한 184억원를 기록했다.이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 하반기 패션부문과 코스메틱부문에서 각각 3개 이상 신규 수입 브랜드를 론칭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또 스튜디오 톰보이, 뽀아레 등 자체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하며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신세계까사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신세계까사는 마테라소·캄포 등 대표 상품의 지속 성장과 더불어 다가오는 하반기 신규 점포 오픈, 신제품 출시 등으로 영업효율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신세계 관계자는 "고금리 · 인플레이션 등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백화점의 외형성장과 디에프, 센트럴시티 등 연결회사의 내실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며 "오프라인 공간 혁신과 온라인 콘텐츠 강화를 통해 본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신세계 강남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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