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G마켓, 유통상생대회 동반위원장 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G마켓은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3 유통상생대회’에서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양한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하는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상생경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G마켓은 설명했다.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중소상공인과 지역생산자들의 우수상품을 발굴해 판로 개척과 활성화를 지원하는 온라인박람회 ‘e-마케팅페어’를 열어 지난해까지 14년 동안 전국 판매자 1만3500여명, 제품 60만개 이상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아울러 G마켓은 이커머스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판매자를 위한 교육·혜택 프로그램 운영, 전문 유튜브 채널 개설을 통한 이커머스 판매정보 안내, ‘스마일배송’ 사업 채널 개설로 알림 및 실시간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전항일 G마켓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과정과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상생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pr9028@ekn.krG마켓_유통상생대회 수상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3 유통상생대회’에서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G마켓의 전항일 대표이사(오른쪽)가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마켓

[창간 34주년] 유통업계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사실상 해제에 따른 본격적인 엔데믹 일상회복이 국내 유통업계의 ‘신사업 DNA’를 깨우고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올들어 더욱 증가한 오프라인 수요에 힘입어 점포 리뉴얼과 해외 투자를 늘리고 있고, 이커머스 기업들 중 빅2인 네이버와 쿠팡에 밀린 나머지 업체들은 특정상품 카테고리에 관심을 가지는 고객층을 공략하는 버티컬 투자로 활로찾기에 분주하다.식품업계 또한 신성장동력으로 대체육식품 육성과 함께 엔데믹 효과를 노린 해외진출 확대 등 사업 다각화에 힘쏟고 있다. <편집자 주>◇ 코로나 사실상 해제에 백화점·마트, 오프라인 리뉴얼로 ‘고객 잡기’ 경쟁국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주요 오프라인 유통 채널들은 올해 점포 리뉴얼 투자에 더욱 속력을 내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부분적 엔데믹 전환으로 리오프닝(정상영업 재개) 기대효과를 예상했으나, 하반기부터 몰아닥친 고물가·고금리·고유가 ‘신3고’에 국내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내수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기대이상의 실적회복을 내지 못한 데 따른 대응책이다.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되살리고 유치하기 위해 주요 핵심 점포를 인테리어·상품군 등 위주로 새롭게 바꾸는 작업을 단행한 것이다.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올해 점포 리뉴얼에 3889억원을 투자한다. 주요 점포의 인테리어를 고급화하고 해외 브랜드와 인기 식음(F&B) 매장을 유치하는데 자금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현대백화점도 2600억원을 투입해 압구정 본점과 판교점 등을 재단장하고 있다. 판교점은 9개월간의 리뉴얼을 통해 지난 3월 명품 브랜드 라인업을 갖췄다. 신세계백화점은 전문관 강화에 집중한다. 하반기 중 강남점 영패션전문관을 새단장하고,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신백선물관을 확대하는 등 온·오프라인에 걸쳐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대형마트 업계 역시 올해 매장 리뉴얼에 진심을 담고 있다. 특히, 최근 연수점 리뉴얼 성과에 고무된 이마트는 올해 점포 리뉴얼 투자를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오는 7월 이마트타운 킨텍스점 리뉴얼 재개장을 포함해 올해 10여 개 점포 리뉴얼에 8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롯데쇼핑은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쇼핑 핵심 사업부인 롯데백화점이 베트남 하노이에 짓는 초대형 복합 테마 쇼핑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오는 8월 공식 문을 연다. 롯데마트도 4분기에도 베트남 현지에 추가 매장을 열고 베트남 내 매장 수를 17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시장에서 매출이 꾸준한 신장세를 이어가나고 있는 만큼 전략적 거점으로서 출점을 확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팬데믹 특수 사라진 이커머스 ‘수익 악화 막기’ 활로 찾기반면에 이커머스 업계는 일상회복 가속화로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빅2인 네이버와 쿠팡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은 버티컬 투자를 늘리며 활로를 찾고 있다. ‘마켓컬리’의 ㈜컬리는 지난해 말 선보인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올해 사업 강화에 더욱 공들이고 있다.11번가는 ‘11번가 2.0 전환’을 추진하며, 연초부터 △신선식품 △명품 △중고·리퍼 등 연이어 신규 버티컬 서비스를 출시하며 고객유치와 실적 확대 ‘일석이조’를 노리고 있다. SSG닷컴과 롯데온도 전문성을 앞세운 버티컬 서비스 강화로 계속해서 ‘손실 폭’을 줄여나가고 있다.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의 이커머스 사업자들은 어찌보면 (코로나팬데믹 기간) 시장 성장세에 편승해 온 측면이 있다"며 "일상회복한 올해는 본성적이 나오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저마다 생존이 핵심 키워드"라고 진단했다.따라서, 유통기업들이 생존을 위해선 지속가능성을 입증해야 하는데 백화점·마트 등 기존 채널들은 고객 대면접점을 높이는 오프라인 부문 리뉴얼에, 이커머스는 수익성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신규 버티컬 영역에 적극 뛰어들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었다.매장 리뉴얼을 거쳐 지난달 재개장한 이마트 인천연수점 스마트팜 코너를 찾은 여성 고객이 파릇파릇한 신선채소류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마트㈜컬리의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 상품 이미지. 사진=컬리

편의점 너마저…수입맥주·치킨 가격인상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고물가시대에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우수)로 서민들의 ‘짠내 수요’를 선도해 오던 편의점이 수입맥주에 이어 치킨 등 제품가격의 줄인상을 예고해 소비자들의 경제 부담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브랜드 빅3인 GS25·CU·세븐일레븐은 최근 자사 브랜드 점주들에게 수입맥주 12종의 가격 인상을 공지했다.수입맥주 가격인상 공지는 기네스 드래프트를 비롯해 아사히·설화·밀러 제뉴인드래프트·쿠어스 라이트 등 440㎖·550㎖ 용량의 맥주캔 11종을 일괄 4500원으로 올린다는 내용이다. 인상 폭은 제품별로 100∼700원이다. 아사히 캔(350㎖)도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오른다. 4캔 묶음 할인패키지 가격도 12종 모두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조정된다.이마트24도 수입맥주 인상 폭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상된 가격은 오는 6월 1일부터 적용된다.편의점이 이처럼 일제히 수입맥주 가격을 올린 배경에는 수입사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수입 맥주은 수입사로부터 상품을 공급받아 판매하는 만큼 이번 가격인상은 수입사 요청에 따른 결정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그러나, 6월부터 수입맥주와 함께 가격을 인상하는 치킨 제품은 편의점업체들이 가성비를 내세운 자체브랜드(PB) 상품이란 점에서 소비자들 불만을 피하기는 어려울 듯하다.GS25는 6월 1일부터 즉석조리 치킨 6종의 가격을 5.4∼18.2%씩 올린다. 대표상품 ‘쏜살치킨’이 1만1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18.2% 올라 인상률이 가장 높다. 조각치킨인 ‘바삭통다리’와 ‘바삭매콤치킨’가격도 기존 2500원에서 2700원으로 8% 상승한다.앞서 CU와 세븐일레븐도 치킨 가격을 20% 안팎 올려 팔고 있다. CU는 5월부터 프라이드 조각치킨 5종의 가격을 최대 12.5% 올렸다. 닭다리·넓적다리·매콤넓적다리 제품은 기존 2500원에서 2700원으로 8%, 자이언트 통다리 치킨은 4000원에서 4500원으로 12.5% 나란히 올랐다. 버팔로봉봉스틱은 7500원에서 5.3% 인상한 7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세븐일레븐 역시 이달에 후라이드한마리(720g) 가격을 기존 1만900원에서 1만2900원으로 18.4% 인상했다. 옛날치킨한마리(550g)는 기존 7900원에서 9900원으로, 국내산통반마리치킨은 4400원에서 5500원으로 25%나 뛰었다. 국내산 매콤통가슴살은 2000원에서 20% 오른 2400원으로 인상대열에 가세했다.편의점업체들은 치킨 가격 인상이 재료인 닭고기 가격의 인상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를 보면 전날 기준으로 육계 소매가격은 ㎏당 6493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6139원보다 5.8% 이상 비싸다. 평년(5254원)에 견줘서는 무려 23.6%나 뛴 가격이다. 도매가격 오름세는 더 가파르다. 육계 도매가격은 ㎏당 4325원으로, 지난주(4081원)와 비교해 일주일 만에 6% 남짓 올랐다.편의점업계 한 관계자는 "인건비도 오르고 원부자재 가격이 지속해 인상된 영향"이라며 "가격방어는 하고 있었는데 제조사 원가부담이 커지다 보니 부득이하게 (치킨) 가격을 올리게 됐다"며 불가피성을 강조했다.pr9028@ekn.krCU 모델이 점포에서 판매중인 즉석 조리치킨을 살펴보고 있다.

핸드허그 젤리크루, 유료 멤버십 ‘젤리패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핸드허그가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 ‘젤리패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월 구독비 2900원에 총 5만2700원 상당의 혜택을 담은 ‘젤리패스는 △젤리크루 앱 전용 할인쿠폰 2매 △젤리콜라보 디지털 상품 1종 자유 구매권 △전국 오프라인 젤리크루 매장 할인쿠폰 2매 등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친 혜택을 제공한다. 일러스트코리아 전시회 무료입장 등 외부 제휴 혜택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여기에 월 구독비 전액을 적립금으로도 환급해 줘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을 대폭 줄였다. 이번 젤리패스 유료 멤버십 론칭을 기념해 100% 당첨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한 달간 젤리패스 가입자에게 총 5가지 상품(투명 비치백 · 비치타월, 리유저블 컵, 실리콘 참, 적립금, 할인쿠폰) 중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이벤트는 이달 말일까지 젤리크루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승주 젤리크루 플랫폼 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에 론칭한 젤리패스는 설문조사를 통해, 실제 젤리크루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실용적인 혜택을 풍성하게 담았다"라며 "젤리크루 고객의 쇼핑 경험이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어 보다 다채롭게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혜택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pr9028@ekn.kr젤리크루 멤버십 '젤리패스' 젤리크루 멤버십 ‘젤리패스’

NS홈쇼핑, 3년연속 KSQI 우수콜센터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NS홈쇼핑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에서 3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KMAC는 2004년부터 매년 국내 콜센터의 서비스 현 수준을 진단해 탁월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기업을 발굴하고자 매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KSQI)’ 선정 기업을 발표해오고 있다. 올해는 55개 산업의 334개 기업 및 기관의 콜센터를 10개월에 걸쳐 조사하고 평가했다. 그 결과 NS홈쇼핑은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KSQI) 콜센터 부문의 우수콜센터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NS홈쇼핑은 강화된 품질 평가 시스템으로 차별화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음성 ·감성 및 스크립트 이행평가를 도입하고 이를 통해 면밀하게 상담 서비스를 모니터링해 부족한 항목에 따라 상담사별 맞춤형 코칭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상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또, NS홈쇼핑은 상품주문 이후, 상담사를 통하지 않고도 평일, 휴일 상관없이 24시간 이용 가능한 주문수정과 취소, 교환, 반품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카카오 싱크 등의 도입으로 회원가입 단계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빠르고 정확한 구매, 결제 절차를 개선하는 등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하는 노력을 이어왔다. 김갑종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본부장(전무)는 "NS홈쇼핑이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KSQI) 콜센터 부문 3년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돼 무척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고객만족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와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NS홈쇼핑 우수콜센터 3년 연속 선정 NS홈쇼핑 직원들이 KMAC 우수콜센터 선정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무료 장사교육 대박" 배민아카데미 참여 사장님 20만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아카데미의 온오프라인 교육 누적횟수가 2000여 회, 교육에 참여한 사장님 수는 총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상반기 10만 명 돌파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10만이 넘는 사장님들이 추가로 배민아카데미를 찾은 셈이다. 배민아카데미는 음식 조리, 메뉴 구성부터 세무, 법무 등 식당 경영 전반까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론이나 일방적인 강의 형태의 교육보다 실제 장사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컨설팅,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사장님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지난해 진행된 ‘장사마진 1.5배 컨설팅’ 프로그램은 실제 참여한 업주들의 원가 절감과 손익 상승 등 결과로 이어져 외식업 사장님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해당 교육에 참여한 청주왕족발보쌈 조순희 사장님은 "체계적인 손익관리와 원가관리 등 컨설팅을 받고 식자재 원가는 1100만원 줄이고 손익은 3배 상승했다"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 배민아카데미 인기 온라인 교육 콘텐츠로 꼽히는 ‘스마트폰으로 음식사진 잘 찍는법’은 누적 조회수가 약 3만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해당 교육에 참여한 한 업주는 "음식이 예쁘게 나오는 데에만 관심이 많았는데 기획의도에 맞게 사진을 찍어야 실제 고객의 관심을 끄는데 더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돼서 좋았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이외에도 △고객을 모으는 블로그 마케팅 △똘똘한 매장을 만드는 손익관리법 △배달 포장 노하우 △외식점포 고객경험 관리 △2023년 달라진 노무관리 꿀팁 등이 사장님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모두 식당 매출을 더 올리고 고객을 끌어모으는 데 필요한 현장실무형 콘텐츠다. 이에 올 하반기 배민아카데미는 사장님들 간 네트워킹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배민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사장님들을 대상으로 함께 장사 고민이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론칭을 준비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게 운영을 포함한 여러 고민이나 어려움을 나눌 만한 모임과 교류 기회가 적은 외식업 사장님들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배민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챌린지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외식업솔루션센터 센터장은 "배민아카데미는 사장님의 장사 지식을 탄탄히 해 건강한 외식업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20만 사장님과 함께한 것에서 멈추지 않고 30만, 40만 사장님과 만나 건강한 외식산업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배민아카데미 온라인 교육 촬영 현장 배민아카데미 온라인교육 촬영현장 이미지

쿠팡플렉서 모집에 자동차 경품 쏜다

[에너지경제 서예온 기자] 쿠팡은 배송 현장을 누비는 ‘쿠팡플렉서’를 응원하고, 신규 플렉서를 모집하기 위해 1300만원 상당 승용차를 내건 파격적인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쿠팡플렉스는 주부·대학생·프리렌서 등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쿠팡은 이번 행사의 1등 경품으로 기아 자동차 23년형 레이(1명)를 제공한다. 2등 경품은 30만원 상당의 위닉스 제습기(20명)가, 3등 경품은 편의점 기프티콘 1만원권(400명)이 준비됐다. 행사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쿠팡 플렉서라면 누구나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배송 목표를 달성하는 플렉서일 수록 응모권을 더 많이 적립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당첨 확률이 높아지도록 설계했다. 기존에 가입한 쿠팡 플렉스 계정이 없는 경우, 5월 27일~6월 30일 내에 쿠팡 플렉스 앱 가입만 하면 경품 응모권 10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다. 기존 플렉서와 신규 플렉서 모두 배송 업무를 신청하면 응모권 1장을 얻는다. 주간과 야간 배송을 각각 60건, 30건씩 달성할 때마다 추가 응모권을 1장씩 더 받을 수 있다. 쿠팡은 다양한 배송 이벤트를 통해 추가 응모권 지급도 계획했다. 당첨이 되지 않더라도 응모권을 가장 많이 적립한 상위 플렉서 100명에게도 상품을 증정한다. 응모권을 가장 많이 적립한 상위 10명은 제습기, 나머지 90명은 기프티콘(1만원권)을 받는다. 5만원 이상의 경품의 제세공과금(22%)은 당첨자 본인 부담이다. 추첨 결과는 오는 7월 6일 쿠팡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pr9028@ekn.kr쿠팡 파격경품이벤트 쿠팡플렉스 파격경품 이벤트 이미지

고물가 고맙다~편의점 냉동간편식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냉동 간편식이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3년에 걸친 코로나팬데믹 여파로 국내 간편식 수요가 크게 증가한데 이어 최근 고물가에 따른 외식 및 음식 배달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들이 편의점 간편식을 선호한데 따른 결과이다. 더욱이 간편식 메뉴가 종전 핫바·도시락·김밥 중심에서 피자·만두·치킨 등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우수)를 강조한 냉동품목으로 다양화되면서 간편식의 진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24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GS25는 올해 냉동 특화상품 늘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냉동식품 중 수요가 가장 높은 만두 카테고리를 겨냥해 ‘ㅋㅋ만두’를 선보였고, 이어 이달 22일 외식 및 배달상품 대표품목인 피자를 간편식으로 편입시킨 두 번째 냉동특화식품 ‘ㅃ피자’를 출시했다. GS25가 올들어 냉동 간편식 출시를 확대하고 있는 것은 이렇게 출시한 상품이 소비자들의 뜨거온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쿠캣의 초성을 재미있게 표현한 ‘ㅋㅋ만두’는 간장 없이 먹기 좋도록 간을 맞추고, 돼지고기 함량을 27%로 높여 육즙을 풍부하게 하면서도 4900원(385g)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이같은 관심에 힘입어 출시 한 달만에 냉동만두 카테고리에서 전통 인기제품을 제치고 매출 1등을 차지했다. 고무된 GS25는 냉동 간편식 사업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GS25 관계자는 "아직 추가로 출시할 신상품 품목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냉동면·냉동안주·냉동디저트 등이 등장하는 추세를 반영한 차후 메뉴가 나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쟁사 CU도 냉동 간편식 상품군 늘리기를 서두르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득템시리즈 냉동 간편식 피자득템(2900원)이 이달 냉동간편식 전체 매출 1위를 차지하자 냉동 간편식 2탄으로 ‘김치볶음밥득템(1900원)’을 23일 새로 선보였다. 김치볶음밥득템은 남도식 맛김치로 감칠맛을 살리고 아삭한 식감을 강조한 상품으로 중량은 현재 CU에서 운영 중인 냉동 볶음밥 중 가장 많은 250g이다. 일반적으로 편의점에 출시되는 볶음밥은 취식 편의성을 고려해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수 있는 패키지를 이용하지만 이번 상품은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만큼 파우치 패키지를 적용해 가격을 기존 상품 대비 절반 이하로 낮췄다. CU는 득템시리즈가 냉동 상품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연내에 냉장두부·냉장닭가슴살·냉동순살치킨 등을 득템시리즈 신제품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냉동 간편식 선호가 높아지면서 편의점에서 관련 매출도 최근 2년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GS25의 냉동간편식 매출이 2020년 32.6%, 2201년 21.7% 꾸준히 상승하다 지난해 무려 540.5%, 올해 1분기(1~3월)해도 80.4%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이런 매출 상승세는 CU도 마찬가지다. CU의 냉동간편식 매출 신장률이 2020년 32.6%, 21년 21.7%에 이어 지난해 113.2%로 껑충 뛰어올랐고, 올해 1~4월에도 52.2%로 높은 수준을 구가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물가가 많이 비싸지고 배달비 부담도 너무 심해지면서 집 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냉장 간편식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서울이 아닌 지방은 식당이 일찍 닫는 경우가 있어 야식을 즐기기 힘든 사정이어서 편의점에서 쉽게 냉장 간편식을 구매할 수 있어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풀이했다.pr9028@ekn.krCU 김치볶음밥득템_2 편의점 CU 모델이 최근새롭게 선보인 냉동 간편식 득템시리즈 김치볶음밥을 살펴보고 있다.

세븐일레븐, 25일 ‘위스키 런’ 행사…한정판 2000병 준비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세븐일레븐은 이달 25일 오후 2시 약 2000병(총 8종)의 한정판 위스키를 판매하는 ‘위스키 런’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븐일레븐 소공점(서울시 소공동), 챌린지스토어점(서울시 잠실동), 더스티븐청담점(서울시 청담동), 도선까페점(서울시 도선동) 총 4 점포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전통 위스키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일본 위스키 3종 ‘야마자키 12년’, ‘히비키 하모니’, ‘산토리 치타’를 준비했다. 야마자키와 히비키 위스키는 최근 품귀현상을 보이며 리셀가가 2배이상 치솟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품이다. 또한,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여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발베니 16년 프렌치오크’를 비롯해 ‘발베니 14년 캐리비안’도 선보인다. ‘발베니’는 위스키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폭넓은 지지층을 지닌 전통 스코틀랜드 브랜드로 출시하는 모든 상품이 각각의 개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신상 위스키 라인도 준비했다. 출시되는 시리즈마다 품절을 기록하는 ‘글렌알라키 10cs’ 의 신규 ‘배치9’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글랜알라키 10cs의 숫자 시리즈는 알코올 함유 58.1%의 높은 도수를 지닌 ‘캐스크스트렝스’ 상품으로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홀수 시리즈가 더욱 인기를 끌고 있어 필수 구매 아이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따끈따끈한 신상 위스키 ‘글랜피딕 오차드’와 ‘조니워커 그린’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준비했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엠디(MD ·상품기획자)는 "이번 위스키 런 행사를 통해 몇 달간 심혈을 기울여 국내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희귀 위스키를 다양하게 준비해 선보고자 한다"며 "와인 트렌드를 선도해 온 세븐일레븐이 이제는 다양한 위스키를 보다 신속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세븐일레븐 위스키런 행사 포스터 세븐일레븐 위스키 런 행사 포스터

14주년 이마트에브리데이, 먹거리·생필품 최대 반값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창립 14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6월까지 주요 인기 신선·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빅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주요 인기 상품 최대 50% 가격할인, ‘빅딜 패키지’ 상품 출시, 특정품목 내 전상품 교차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이마트에브리데이는 6월 4일까지 하우스 수박 6kg 미만 상품을 행사카드(삼성·현대·신한·하나·롯데·카카오페이) 결제 시 1만4980원에 판매한다. 또한 올해 3월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상품 강화를 위해 선보여 단기간에 5만봉이 완판됐던 캘리포니아산 못난이 호두를 같은 가격에 100g 증량해 다시 한번 선보인다. 이에 따라 1kg 제품을 5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대용량 사과(14입내) 1봉 7980원, 새송이버섯 1봉 990원, 대용량 흑타리 1팩 1490원, 닥토오트커 리스토란테 피자 2개 8800원 등 주요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카드 결제 시에는 창녕 햇 주대마늘 1망을 1만6900원에, 파프리카 3개를 2980원에, 호주산 오이스터 블레이드 300g을 79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전 기획을 통한 원가 절감으로 인기 상품을 한층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빅딜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서울 내속이 편안한 우유 2.3ℓ 5980원, 풀무원 소가두부 300g 2개 2580원, 순수 천연펄프 100% 3겹 데코 화장지(27m 30롤) 원플러스원(1+1) 1만9900원을 비롯해 다양한 신선·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을 특별기획해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한정기간 동안에만 특정품목 내 전상품에 교차 할인을 적용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한 번 더 완화한다. 이달 26일에는 컵라면 전상품 3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 27일에는 시리얼 전상품 3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26~27일에는 스낵 전상품에 대해 3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이 적용된다.pr9028@ekn.kr이마트에브리데이 창립 14주년 기념 빅딜 프로모션 배너 이마트에브리데이 창립 14주년 기념 빅딜 프로모션 이미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