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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키즈 오케스트라, 16일 ‘리조이스 콘서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백화점은 이달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롯데콘서트홀에서 국내 클래식 꿈나무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1기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재능 있는 유소년들이 이른 시기에 오케스트라를 경험하고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지도하에 기량을 연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 있는 클래식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이번에 열리는 콘서트는 지난 5월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1기 단원이 된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77명의 클래식 꿈나무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리조이스(RE:JOICE) 콘서트’는 이민형 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 라일리의 ‘인 씨(In C)’,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중 ‘아침의 기분’, ‘산 속 마왕 동굴에서’,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등을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신창용과 함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들려준다. 이번 콘서트 이후 9월에는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를 열 예정이며, 10월엔 크리스마스 클래식 음원을 제작하는 등의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어린 클래식 꿈나무들의 꿈을 응원하며, 이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연습하고 서로 소통하고 나누면서 더 나은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리조이스 캠페인을 통해 여성을 넘어 다양한 고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230807롯데 키즈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마스터클래스 지난 7일 롯데월드타워 113층에서 진행된 ‘롯데키즈 오케스트라’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클라리넷 마스터 클래스

쿠팡이츠, 경기 동두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쿠팡과 쿠팡이츠서비스가 경기 동두천시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쿠팡은 지난 14일 경기 동두천시 소상공인연합회와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음식 배달 서비스인 쿠팡이츠와 연계하여 경기 동두천시 전통시장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개별 지역 상권 활성화를 고려한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지원 효과를 더욱 높이고자 했다. 쿠팡은 지난 2020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매를 꾸준히 돕고 있다. 온라인 판매 교육을 비롯해 쿠팡이츠 입점 절차에 대한 코칭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고객용 쿠폰도 지원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온라인 판매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경기 동두천시 전통시장 활성화 상생협약으로 배달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상공인이 보다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초기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 진입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친환경 포장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 및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쿠팡은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통해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비자 사이를 연결해 왔다. 쿠팡에 따르면,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3년여간 전국 135개 시장에서 1,600여 점포가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1600여 가맹점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평균 20% 늘어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단체 및 기관과 협력하여 더 많은 지역의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진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성훈 쿠팡이츠서비스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전통시장이 더욱 많은 고객을 만나 성장기회를 얻고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꾸준히 해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협력자로서 동반 성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9028@ekn.kr쿠팡 김종춘 쿠팡 상무(왼쪽부터)와 백광현 경기도 동두천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유성훈 쿠팡이츠서비스 본부장,홍기은 쿠팡이츠서비스 부문장이 지난 14일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마트, 2분기 어닝쇼크…영업손실 530억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가 고금리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과 물가 상승 영향으로 2분기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마트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5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23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2711억원으로 1.7% 증가했으나, 순손실은 1032억원으로 지난해(631억원)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회사 측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시장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 SCK컴퍼니의 환율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및 신세계 건설의 원가 상승으로 인한 매출 이익률 하락이 영업손실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분기 이마트 별도 기준 매출은 3조9390억원으로 0.5% 줄었고, 영업손실은 191억원에서 258억원으로 확대됐다. 이는 대규모 점포 리뉴얼 투자, 가양점(지난해 9월)과 성수점(올해 4월)의 영업종료, 전기료 상승 등에 따른 에너지 비용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할인점은 영업적자가 지난해 369억원에서 올해 499억원으로 확대됐고, 트레이더스는 영업이익이 140억원에서 135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반면에 노브랜드 등 전문점은 수익성 위주의 사업 구조 개편이 효과를 보면서 영업이익이 38억원에서 108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은 엇갈렸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영업이익(364억원)이 23.4% 줄었고, 스타필드의 신세계 프라퍼티는 지난해 88억원에서 올해 -5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다만 이커머스 계열은 적자 폭을 줄이며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SSG닷컴은 영업적자가 405억원에서 183억원으로, G마켓은 182억원에서 113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물류비를 효율화하고 수익성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한 게 주요인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밖에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엔데믹(endemic·풍토병화된 감염병)을 맞아 투숙률이 크게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85억원으로 지난해(14억원)보다 507% 급증했다. 신세계건설은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원가 상승에 따른 매출이익률 하락으로 30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마트는 미래형 점포로의 전환을 위한 리뉴얼 투자 효과가 가시화하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흐름이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더 타운몰’ 형태로 리뉴얼된 킨텍스점 등은 매출이 리뉴얼 이전 대비 최대 30% 가까이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G마켓은 올해 4분기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목표로 비효율 판매 채널 및 일회성 프로모션 축소, 물류 운영 효율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SSG닷컴도 식품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하반기 첫 달인 7월뿐만 아니라 8월 영업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핵심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한 매출 턴어라운드와 지속적인 효율화 작업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통해 뚜렷한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pr9028@ekn.kr이마트 로고

현대백화점면세점, 새 광고모델로 ‘뉴진스’ 발탁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뉴진스를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뉴진스는 향후 1년간 현대백화점면세점 전속 광고모델로 TV광고, 디지털사이니지 등 옥외 광고를 비롯한 온라인 광고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뉴진스를 모델로 기용한데 이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온·오프라인 매장에 선제적으로 적용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뉴진스를 광고모델로 선정한 것은 새로운 소비와 경험에 민감한 MZ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의 선호도를 반영한 결과다. 뉴진스는 데뷔 1년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K팝 대표 걸그룹으로, 화제성과 인지도뿐 아니라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지닌 트렌디하고 신선한 이미지를 잘 대변할 수 있다고 판단해 광고모델로 발탁했다는 설명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의 뷰티 멤버십 ‘H.COS Club’ 회원 중 절반 이상이 2030세대라는 점도 감안됐다. 특히, 뉴진스는 온라인 상에서 수많은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모방 동영상이나 사진)을 통해 글로벌 MZ세대를 비롯한 전 연령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뉴진스를 새로운 광고 모델로 내세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올 하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단체 관광을 허용하는 한한령 전면해제와 인천공항면세점 확대, 항공 여객수 회복 등 여러 요인에 힘입어 올 3분기부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30억 가량 증가해 손익분기점 수준에 다다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지난 2020년 9월 인천공항 1터미널 DF7 구역에 대한 사업권을 획득해 공항면세점에 진출한 이후 지난 7월과 8월 각각 2터미널 DF5 구역, 1터미널 DF5 구역에 대한 영업을 시작해 공항면세점 영업 규모는 기존 대비 약 2배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공항면세점의 공격적인 매장 확대 덕분에 지난달 공항면세점 매출도 전년 대비 4배 이상 신장했다"고 말했다.pr9028@ekn.k현대백화점면세점_광고모델 뉴진스 현대백화점면세점 광고모델 아이돌그룹 ‘뉴진스’

"유커가 돌아온다"…여행·호텔 업계, 중국인 관광객 맞이에 분주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에 대한 중국인의 단체관광이 6년여만에 허용되자 여행·호텔업계가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해졌다.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 연휴’(9월 29일∼10월 6일)를 겨냥해 유커(중국인 관광객)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호텔, 쇼핑센터, 식당 등 국내 관광 인프라를 점검하고 중국어 가이드를 더 확보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한국관광공사,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업해 지역 특화 여행상품을 개발 중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카지노 직원 400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또 중국인 관광객들이 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14개 전체 식음업장에서 중국어(간체자, 번체자)로 주문할 수 있도록 테이블 오더링 시스템을 전면 교체했고, 관광객들이 밤 시간을 더 즐길 수 있도록 일부 업장의 운영 시간을 자정 이후로 연장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기업간 거래(B2B) 단계에서 수요를 진작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의 경우 판촉 조직에 중국인 직원을 배치하는 등 친(親)유커 정책을 수립한다. 호텔신라도 중국 현지 사무소를 통해 중국 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파라다이스는 고객 유치를 위한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K-컬처 이벤트를 개최한다. 중국이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한 것은 지난 2017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사태 이후 6년여만이다. 여행업계에서는 지난 6년여간 중국인의 단체관광이 제한된 데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업계의 침체기가 이어지면서 인프라 마련에 더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팬데믹 시기 중저가 호텔이 많이 폐업했고 단체 손님을 받을 식당 다수가 문을 닫은 데다, 대형면허를 소지한 기사들의 전직으로 당장 운행할 전세버스도 부족한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많이 구매했던 홍삼, 밥솥 등을 만드는 제조사도 준비에 나서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여행 재개에 맞춰 면세점 전용 신제품을 출시하고, 연내 중국인을 위한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KGC인삼공사의 면세점 연 매출은 사드 사태 이전에는 3000억원대였으나, 중국인 단체관광 제한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작년에는 600억원대로 감소했다. 생활가전기업 쿠쿠는 면세점을 중심으로 중국어 음성 지원과 중국어 디스플레이를 갖춘 모델 판매를 강화하고, 면세점 입점과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또 전국 쿠쿠 매장 중 중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매장에는 중국어로 된 안내판을 설치한다.중국 관광객 제주에 퐁당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행 단체관광 빗장이 풀린다는 소식으로 제주 관광업계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11일 오후 제주 신라면세점 제주 토산품 판매대에 중국인 개별관광객들이 쇼핑하고 있다. (사진=연합) '유커가 돌아온다' 면세업계 기대감 중국이 자국민의 한국 단체여행을 허용하기로 함에 따라 국내 여행·호텔·면세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

롯데온, 여름 막바지 할인 행사…시즌 상품 ‘최대 반값’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온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간 ‘8월 온세일·온앤더뷰티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뷰티, 패션, 스포츠 ·레저, 식품, 홈리빙 등 다양한 여름 시즌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뷰티 버티컬 온앤더뷰티는 ‘온앤더뷰티 위크’를 진행하고, 럭셔리 뷰티 브랜드의 진정 및 보습 상품을 풍성한 혜택으로 준비했다 먼저 8월 온세일은 막바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다양한 휴가 용품을 판매한다. 행사기간에는 최대 20% 할인 쿠폰 및 최대 15%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할인 쿠폰을 사용해 상품을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100명을 추첨해 엘포인트(L.Point) 3000점을 적립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또한 본격적으로 가을·겨울 신상품이 나오는 시기를 맞아 여름 시즌 상품도 최대 절반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휴가지에서 입을 수 있는 패션 상품인 ‘해바이해킴 레이어드 코르셋 원피스’를 10만 5880원에, ’엔도어 데커 리넨 집업 2분의 1 셔츠‘를 5만7200원에 판매하며, 편하게 입기 좋은 ’플루크 2023 봄·여름 시즌(S/S) 인기 티셔츠‘도 원플러스원(1+1) 구성으로 3만원대부터 선보인다. 온앤더뷰티는 같은 기간 ’애프터 서머‘를 테마로 ’온앤더뷰티 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스티 로더, 키엘, 크리니크, 맥, 아베다 등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철 자극받은 피부를 회복하기 위한 진정 및 보습 상품을 제안한다. 행사기간에는 최대 10%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롯데온 온앤더뷰티 엠디(MD·상품기획)가 엄선한 인기 상품 구매 시 추가 샘플을 증정한다. 더불어 뷰티 전용 멤버십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 대상으로 추가 혜택을 준비했다. 럭셔리 뷰티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2%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브랜드별로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 최대 5000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해 행사상품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5명을 추첨해 뷰티 신상품 ’맥 뉴(NEW) 스쿼트 플럼핑 글로스 스틱‘을 증정한다. 류승연 롯데온 세일즈기획팀장은 "여름 및 휴가철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 다양한 여름 시즌 상품을 최대 반값에 할인 판매하는 온세일을 기획했다"며 "할인 및 적립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으로 준비했으니, 여름 시즌 상품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얼마 남지 않은 여름 끝까지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r9028@ekn.kr롯데온 8월 온세일 롯데온 ‘8월 온세일’ 이미지

이케아 기흥점, 용인시 소상공인 보증기금 2억 출연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이케아코리아는 경기도 용인시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 재원기금 2억원을 특별출연한다. 11일 이케아에 따르면, 경기 기흥점이 하루 전인 10일 용인시·경기신용보증재단과 ‘용인시 소상공인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케아 기흥점의 출연금은 20억원 한도 내에서 소상공 한 업소당 5000만원 이내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서 2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며, 가구소매업 사업자에 우대 지원한다.이케아기흥점 이케아 기흥점과 용인시·경기신용보증재단의 ‘용인시 소상공인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이케아코리아

SSG닷컴, 이마트 30주년 기념 랜더스 유니폼·모자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SSG닷컴은 이달 11일 오전 9시부터 SSG랜더스 야구단과 이마트가 협업해 출시한 ‘이마트 데이’ 유니폼과 모자를 온라인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유니폼 11만9000원, 모자 4만2000원이다. 이마트 데이 유니폼은 이마트의 상징색인 노란색과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로고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 유니폼 좌측 하단에는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의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달성한 2022 시즌 KBO 우승 기념 엠블럼을, 우측 하단에는 ‘Since 1993’이 새겨진 이마트의 심볼을 배치했다. 모자는 올 블랙 바탕에 랜더스 로고를 이마트의 상징색인 노란색으로 디자인했다. 모자 뒷면에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벨크로가 부착되어 두상에 맞게 착용 가능하다. 이마트 데이는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이마트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야구단 SSG랜더스와 함께 기획한 행사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3연전 동안 진행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영화티켓 증정, 푸드트럭 운영 등 푸짐한 경품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최하민 SSG닷컴 바이어는 "랜더스 유니폼, 야구용품, 굿즈를 한데 모은 SSG랜더스 공식스토어가 야구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한정판 유니폼을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SSG닷컴 이마트데이 유니폼 모자 SSG닷컴이 단독 판매하는 이마트데이 유니폼·모자

롯데쇼핑 2분기 실적 부진…가전·슈퍼는 희망 봤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쇼핑이 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새벽방송 중단된 홈쇼핑사업 부진 여파로 지난 4∼6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롯데쇼핑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0.8% 감소한 510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56.3% 증가한 1179억원을 올렸다고 10일 공시했다. 반면에 매출액은 3조 622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2% 줄었다. 롯데쇼핑은 "백화점과 컬처웍스는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을 포함한 물가 상승에 따라 판관비가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진행하고 있는 롯데마트와 슈퍼의 통합소싱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마트와 슈퍼의 영업이익이 개선됐음을 강조했다. 동시에 e커머스도 버티컬 서비스의 안정화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크게 증가했고, 롯데하이마트도 지속적인 수익성 향상 노력으로 영업이익을 크게 개선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롯데쇼핑의 2분기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백화점은 2분기 매출 8220억원(전년동기대비 -0.8%), 영업이익 660억원(-36.9%)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소비심리의 둔화 속에서 식품과 패션 상품군에서는 매출이 소폭 증가했으나, 가전 교체 수요 감소에 따른 생활가전 상품군 매출이 줄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물가상승으로 인한 판관비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다만, 물가상승 영향이 감소하고, 인천점 식품관 및 수원점 등 수도권 주요점포 리뉴얼이 본격화되는 하반기부터는 매출 및 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해외 백화점은 매출이 증가했으나, 지난해 인도네시아 점포의 임차료 감면에 대한 역기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하반기에는 지난 7월말 베트남에 프리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트 ·슈퍼 사업 부문은 상품 통합 소싱 성과가 나타나며 영업이익 크게 증가했다. 2분기 마트 사업 부문 매출은 1조 4220억원(-1.3%), 영업손실 30억원(적자축소)을 기록했다. 슈퍼 사업도 매출 3250억원(-2.2%), 영업이익이 50억원(흑자전환)으로 집계됐다. 이커머스는 버티컬(특정 카테고리 상품 전문적 판매) 서비스 안정화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크게 개선됐다. 2분기 이커머스 매출액은 전년대비 41.5% 증가한 360억원, 영업적자는 전년 대비 280억원 줄어든 210억원을 기록했다. 이커머스는 지난해 3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 폭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뷰티·명품·패션 등 버티컬 서비스가 안정화 됐을 뿐 아니라, 올 4월 새롭게 선보인 키즈 버티컬 서비스 ‘온앤더키즈’도 운영 이후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e커머스는 추후 버티컬 서비스를 고도화해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가전양판사업의 롯데하이마트도 가전시장 침체 속에서 체질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분기 기준 롯데하이마트는 매출액 679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4%로 고전했음에도 영업이익에서 전년동기대비 3016% 크게 치솟은 7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가전 매출이 감소했지만, 재고 건전화, 점포 경쟁력 강화, 물류 효율화, 서비스 확대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체질 개선에 주력해 2분기 영업이익을 일대반전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홈쇼핑 사업은 새벽방송 중단 영향으로 실적이 나빴다. 롯데홈쇼핑은 2분기 매출 2310억원(전년동기대비 -15.2%), 영업적자 20억원(-92.8%)에 머물렀다. 홈쇼핑은 TV시청 인구 감소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새벽방송 중단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새벽방송이 재개된 이달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밖에 컬처웍스도 매출 증가 성적에도 불구하고 판관비 증가로 이익이 감소했다. 매출 12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79.5%나 급감했다. 김원재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롯데쇼핑 2분기 실적에는 고물가 추세 심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영향이 반영됐으나, 마트, 슈퍼 등 사업부의 개선 노력으로 수익성 개선 추이는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롯데쇼핑은 지난 7월 말 베트남에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사전개장과 국내사업의 지속적인 내실 다지기 등을 통해 하반기 실적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pr9028@ekn.kr롯데백화점 본점 전경 롯데백화점 본점 전경

[NOW쇼핑타임] 대형마트 추석선물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유통가는 명절 추석 준비에 들어갔다. 대형마트업계가 10일부터 일제히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 것이다. 올해 대형마트의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는 불황과 고물가 등 경제 상황을 고려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위주의 실속 선물세트를 대폭 늘려 눈길을 끈다.다만, 긴 연휴기간으로 고향 방문 대신 여행 수요가 늘어 고가선물 수요도 증가할 것을 예상해 프리미엄 세트도 강화하는 한편, 최근 식문화와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선물세트도 선보이며 명절 선물세트 수요 선점에 나섰다.◇ 친구·가까운 지인에게 주기 좋은 1만~2만원대 가까운 지인과 친구에게 전달할 추석 선물세트를 고민하고 있다면 가성비가 뛰어난 1만~2만원대 대형마트 선물세트를 추천한다.롯데마트는 대표 가성비 선물세트로 ‘깨끗이 씻은 GAP 사과(2만9900원)’와 ‘매일견과 하루한봉 80봉(2만9900원)’를 선보인다. 최근 사과는 작황이 좋지 않아 정상과 출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세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명절 선물세트의 화려한 포장을 간소화해 원가를 절감한 사과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또한, 코로나19 이슈 이후 헬시프레져 트렌드와 함께 하루 한 봉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견과상품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고려해 견과류 선물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홈플러스는 더 저렴한 ‘1만원대’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대표상품은 ‘CJ 백설 프리미엄 HP호(1만5120원)’와 CJ 백설 프리미엄 HP호(1만5120원)이다. CJ 백설 프리미엄 HP호은 명절 요리에 사용하는 카놀라유와 올리고당을 함께 구성한 실속 선물세트, 동원 프리미엄 55호는 동원참치, 카놀라유, 참기름, 구운소금, 올리고당까지 다채로운 구성의 실속세트이다.◇ ‘치즈에 곶감까지’ 최근 트렌드 반영 ‘이색 선물세트’엔데믹 전환에 따른 일상회복으로 증가하는 나들이객 수요와 최신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이색 추석선물세트도 주목받고 있다.이마트는 대표 상품으로 ‘국산 호두말이 곶감세트(920g)’를 선보인다. 이 상품은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인 곶감 호두말이를 일반 곶감과 함께 구성한 세트로 30% 할인된 5만5860원에 판매한다. 호두말이는 곶감의 씨를 바르고 그 자리에 호두를 넣어 말아낸 것으로, 크림치즈를 얹어 먹으면 단맛과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롯데마트는 ‘치즈 플레이팅 세트’ (3만9600원)를 이색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최근 와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나들이 여행에서 즐길 수 있는 안주로 치즈 선물세트를 마련한 것이다. 세트는 플레이팅 하기 좋은 치즈 종류 6개와 치즈 나이프, 전용보드로 구성돼 있다.◇ 과일·고기 다 있다… 5만·10만원 미만 가성비 ·실속 선물세트 명절 선물세트 대표 품목은 ‘과일’과 ‘고기’다. 대형마트는 최근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만·10만원 미만대 과일과 고기 선물세트를 내놨다.이마트는 ‘샤인머스캣 3입 세트’와 ‘얼룩도야지 프리미엄 세트, 칼집 삼겹살·목심 혼합 세트’를 선보인다. 샤인머스캣 3입 세트는 이마트가 엄선(가장 달고 맛있는 무게 600~850g 원물만을 선별)한 샤인머스캣 2.5㎏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평상시 대비 약 30% 할인된 4만97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칼집삼겹살·목심 혼합 세트(칼집삼겹살1.2kg, 목살1.2kg, 명이나물250g, 부지갱이250g)’를 8만820원에 ‘얼룩도야지 프리미엄 세트(삼겹살400g, 돈마호크350g, 항정살350g, 등심덧살350g)’를 8만820원에 판매한다. ‘칼집삼겹살·목심 혼합 세트’는 15㎜ 두께의 고기에 칼집을 일정하게 넣어 바삭함과 쫄깃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삼겹살과 곁들일 절임채소 등으로 구성했으며, ‘얼룩도야지 프리미엄 세트’는 품질에 초점을 맞춰 종자를 개량한 얼룩도야지(YBD) 품종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홈플러스도 뒤질세라 미국산 LA식 꽃갈비 냉동세트(8만8900원)를 대표상품으로 앞세웠다. 마블링이 우수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선호도가 높은 미국산 꽃갈비 세트다.홈플러스는 브룩스 다이아몬드 LA식 꽃갈비 냉동세트(7만9800원, 캐나다 브룩스 지역에서 생산된 꽃갈비만을 엄선해 제작한 LA갈비 세트)와 명품 제주갈치&고등어 세트(9만4900원, 제주의 신선한 갈치, 고등어로 구성한 수산물 선물세트)도 선보인다.롯데마트의 경우, 간판상품으로 ‘경복궁 양념불고기 선물세트(4만6000원)’, 한우갈비 세트 2호 (9만 9000원)로 내세웠다. 경복궁 양념불고기 선물세트는 전문점의 맛과 비법을 그대로 담은 간편식 ‘프리미엄 RMR(레스토랑 간편식)’ 상품이다. 인기 한식당 ‘경복궁’의 인기 메뉴인 양념불고기 600g 두 팩으로 구성됐다. 한우 갈비 세트 2호는 롯데마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축산 가성비 선물세트 대표 상품으로, 1등급 한우 찜갈비 600g 두 팩에 양념소스도 포함됐다.◇ 대표 추석 선물 ‘소고기’, 프리미엄으로 마음 표현하고 싶다면 명절 대표 선물세트 품목 중 하나는 소고기다. 대형마트는 올해 추석을 맞아 소고기 선물세트 수요가 증가할 것을 감안해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이마트는 대표 상품으로 ‘조선호텔 경주 천년한우 NO.9 세트’와 ‘조선호텔 화식한우 구이 세트’를 선보인다.‘조선호텔 경주천년한우 NO.9’은 브랜드 한우 중에서도 최대 한우 생산지로 품질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경주천년한우 1++(9)등급을 사용한 선물세트로, 등심구이용, 안심구이용, 채끝구이용 등 소비자 선호 부위만을 각 1kg씩 담아내 88만원에 판매한다. 최고만 고집하는 조선호텔 셰프와 전문가들이 오랜 경험으로 쌓은 원칙과 안목 그리고 정성으로 준비한 최고급 선물세트다.이밖에 1+등급 이상 구이·스테이크용 화식한우(3kg)를 활용한 ‘조선호텔 화식한우 구이 세트’를 행사카드로 구매시 10% 할인한 47만5200원에 준비했다. 등심구이용 1kg, 등심스테이크용 1kg, 채끝구이용 1kg로 구성돼 있다.pr9028@ekn.kr홈플러스 모델들이 추석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롯데마트 가성비 2∼3만원대 추석선물세트. ‘깨끗이 씻은 GAP 사과’와 ‘치즈 플레이팅’ 세트이마트 추석선물세트 ‘조선호텔 경주천년한우 NO.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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