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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에 실리콘 조각이" GS리테일, 판매중단·상품 전량 회수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GS리테일은 자사 유통채널인 GS25와 GS프레시몰(온라인몰)에서 판매한 신상품 ‘쿠캣 실비김치만두’에서 이물질 혼입 이슈가 발생해 선제적으로 판매 중단 및 상품 전량을 회수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해당 상품은 세린식품에서 생산한 소비기한이 오는 2024년 4월 25일까지 상품이다.회사 측은 "소비자가 만두 취식 중 상품에 딱딱한 성분이 있다는 불만이 2건 접수돼 상품기획사인 ‘쿠캣’ 및 제조업체인 ‘세린식품’과 원인 파악을 진행했다"며 "면밀한 조사를 통해 생산공정 상 실리콘 재질의 콘베이어 벨트의 일부 조각이 들어 간 것을 확인해 즉시 판매 중단 및 모든 상품의 일괄 회수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내용을 고객에게 안내했으며, 구입 이력이 있는 소비자에게 문자메시지 등 적극적 연락을 통한 반품 안내로 고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GS리테일 관계자는 "당사가 판매하는 상품의 품질 이슈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상품 기획사 및 제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 노력과 함께 품질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하겠으며, 해당 상품을 구입한 고객분들은 드시지 마시고, 반드시 반품 할 것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pr9028@ekn.krGS리테일이 전량회수하는 쿠캣 실비김치만두

쿠팡과 등진 CJ제일제당 신상품, 신세계서 선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그룹이 CJ제일제당 신상품을 사전 론칭하며 CJ제일제당과의 연대를 강화한다. 이는 신세계 계열 3사가 지난 6월 CJ제일제당과 파트너십을 맺은 뒤 첫 행보로, 양사는 향후에도 공동 제품 출시 등 마케팅 제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신세계그룹 계열 3사(이마트 ·SSG닷컴·G마켓)는 CJ제일제당의 신상품 13종을 사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다른 유통채널보다 신상품을 두 달 먼저 선보이는 것으로 이날부터 이마트 매장 및 SSG닷컴 G마켓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한다.이마트 SSG닷컴 G마켓에서 판매하는 CJ제일제당 신제품은 인기 많은 먹거리를 다양화하고 이용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가정간편식(HMR) 카테고리에서 ‘비비고 납작교자’ 3종과 ‘햇반 컵반’ 2종, K-스트리트 푸드 카테고리에서 ‘비비고 떡볶이’ 3종, ‘비비고 붕어빵’ 3종 등이다.먼저 납작교자 신제품은 바삭한 만두피와 풍부한 육즙이 특징으로 오리지널·매콤·갈비 3가지 맛으로 나온다. 햇반 컵반 신제품은 8년 연속 복합밥 시장 1위의 ‘햇반 컵반’을 냉장 제품으로 만들었다. ‘매콤한 닭갈비 치즈밥’과 ‘아삭한 열무비빔밥’ 두 가지로 출시된다. 떡볶이 3종(오리지널·매운맛·치즈맛)은 한 입 크기 쌀떡과 매콤달콤한 양념을 결합해 한국 대표 길거리 음식 맛을 담아냈다. 붕어빵은 단팥·슈크림·초당옥수수 등 세 가지 맛이다.친환경 용기에 담은 햇반도 선보인다. 용기에 나무에서 나온 식물 유래 포장재인 ‘바이오 서큘러(Bio-circular) 폴리프로필렌(PP)’을 25% 적용해 기존보다 탄소 발생량을 17% 저감했다. 바이오 서큘러 PP는 글로벌 지속가능 인증 ISCC PLUS를 받은 소재다. 이밖에 기존 온라인 전용 상품인 ‘비비고 베이직 포기배추김치’를 오프라인 고객을 위해 소량화한 4kg 제품으로 선보인다. 종전 온라인 제품은 10kg였다.이마트는 신제품 선론칭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연수·목동·은평·왕십리·수지·죽전·만촌·양산·둔산·세종점 등 10개 매장에서 선론칭 신제품 전용 팝업스토어를 열고 경품 이벤트를 벌인다. G마켓은 이달 18일 라이브방송 ‘G라이브’에서 제품 론칭쇼를 연다.G마켓은 CJ제일제당과 농심의 대표 상품들을 묶은 큐레이션 메뉴를 제안하고 할인하는 이벤트를 20일까지 진행한다. SSG닷컴도 이날부터 30일까지 ‘CJ제일제당x농심’ 협업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상품 4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네오센터에서 배송되는 농심 음료 제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구매 실적에 따라 LG전자 스탠바이미, 다이슨 에어랩, 스타벅스 음료 쿠폰 등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연다.회사 측 관계자는 "신세계가 외부 협업을 펼칠 수 있는 바탕에는 이마트 SSG닷컴 G마켓의 유기적 협업이 있다"며 "이들 3사 및 신세계 계열사들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재미난 쇼핑 경험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내부와 외부 모두에서의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신세계 계열 3사에서 사전 출시되는 CJ제일제당 신제품 이미지.

롯데홈쇼핑, 폭염장기화에 간편식·홈캉스 상품 편성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홈쇼핑은 폭염 장기화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이어짐에 따라 고객 수요가 증가하는 간편식과 홈캉스 상품 편성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된 최근 2주간 (8월1~15일), 롯데홈쇼핑의 간편식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으며, 제습기 등 리빙 상품은 5배 늘었다. 지난 5일 ‘최유라쇼’에서 판매한 ‘설성목장 한우 함박스테이크’와 ‘도가니탕’은 1시간 동안 1만 3000여 개의 주문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이달 20일 한국인 최초 미쉐린 가이드 2 스타 임정식 셰프의 ‘정식당’ 스테이크를 판매한다. 정식당 스테이크는 임 셰프가 모든 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한 상품으로, 지난달 론칭 방송에서 10만 원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2000세트 이상의 주문 건수를 기록했다. 이어 22일에는 유명 셰프인 최현석의 스테이크를, 23일에는 ‘BBQ통닭다리 바베큐’를 판매한다. 홈캉스를 위한 가전 상품도 편성했다. 이에 앞서 오는 19일에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초대형 85형 ‘삼성 QLED TV’를 판매한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식품리빙부문장은 "역대급 폭염으로 집에서 TV를 시청하는 고객이 늘면서 간편식 등 상품 주문이 늘고 있다"며 "고객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간편식과 생활 편의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pr9028@ekn.kr롯데홈쇼핑 스테이크 방송 판매 이미지 롯데홈쇼핑 정식당 스테이크 판매 방송 이미지

이마트24, ‘카비’ 손잡고 장기 렌터카 서비스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24는 이달 17일부터 국산·수입차 온라인 판매 플랫폼 ‘카비(Carby)’와 손잡고 장기 렌터카(통상 2~5년간 빌려서 쓰는 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마트24가 선보이는 장기 렌터카 서비스는 소비자가 전국 이마트24 매장에 비치된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간단히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소비자가 남긴 연락처로 렌털 서비스 업체 ‘카비’가 상품 관련 상담 및 결제 등을 해피콜(전화 상담)로 진행한다. 이마트24가 카비를 통해 제공하는 장기 렌터카 서비스는 국내 최저가 견적을 목표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제안한 딜러사와의 매칭을 지원한다. 특가로 ‘즉시 출고’가 가능한 국산차와 수입차를 ‘오늘의 추천 모델’로 안내하며, 이달 현재 기준으로 고객은 월 렌트료를 시중가 대비 최대 22%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전 차종에 하이패스 단말기, 블랙박스, 틴팅(선팅)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하고 탁송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실시간 전국 물량 확인으로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 이마트24에선 GV80, 그랜저, 아이오닉 등의 국산차뿐만 아니라 BMW, 벤츠, 아우디 등의 수입차 또한 장기 렌트가 가능하며, 차량 구입에 비해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보험료 및 각종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김상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엠디(MD·상품기획자)는 "최근 차량 구입에 비해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보험료 및 각종 세제 혜택 등의 장점으로 장기 렌터카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카비와 손잡고 해당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전국 이마트24 매장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이마트24 렌터카 서비스 이마트24 모델이 장기 렌터카 서비스 오픈을 홍보하고 있다.

2분기 수익 이마트 악화-롯데 선방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대형마트 라이벌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올해 2분기 성적표에서 나란히 ‘실적 침체’의 공통분모를 안았음에도 수익성에서 ‘희비 교차’의 분자를 드러냈다. 롯데마트가 매출은 줄었어도 적자 폭이 축소된 반면에 이마트는 500억원대 적자로 손실 폭이 더욱 커져 ‘적자’를 받아들이는 온도차가 달랐다. 그럼에도, 두 회사는 점포 리뉴얼 투자 외에 통합소싱 마케팅 강화 등을 구사하며 하반기에 ‘수익 반등’이라는 동병상련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5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23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확대됐다. 이와 달리, 롯데쇼핑 마트 사업 부문(롯데마트)은 영업손실 30억원을 기록했지만,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 두 라이벌의 수익성 희비는 상반기 기준 실적으로 살펴보면 더욱 극명해진다. 이마트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14조40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신장했으나, 영업손실 394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221억)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롯데마트는 상반기 매출액 2조86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 줄었음에도 영업이익은 290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8% 크게 신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마트의 2분기 실적 부진 배경의 가장 큰 요인은 ‘부동산세 납부’였다. 이마트는 매년 2분기 부동산세를 납부하는 만큼 매해 1∼2분기는 실적이 부진했다가 3~4분기 다시 반등하는 흐름을 보인다고 회사는 해명했다. 이 기간 할인점 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9월 가양점, 올해 4월 성수점 영업종료 및 전기료 상승 등에 따른 에너지 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이마트는 하반기 첫 달인 지난 7월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점과 점포 리뉴얼 효과와 온라인 사업 수익성 개선이 더해지면 하반기 수익성 증진을 통한 뚜렷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이마트 할인점의 기존점 매출액은 지난해 7월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매출액에는 당시 이른 추석으로 명절선물 사전예약판매에 따른 실적이 일부 포함되어 있었음에도 올해 7월 매출액이 더 많았다는 점에 회사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마트는 하반기에도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기존 오프라인 점포를 고객 체험형 공간으로 혁신하는 점포 리뉴얼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한다. 꾸준히 적자폭을 줄여온 온라인 사업도 하반기에 수익성 개선과 동시에 외형 성장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마켓은 올해 4분기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고수익 상품 집중 판매, 비효율 판매채널 및 일회성 프로모션 축소, 물류운영 효율화 등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도 2분기 슈퍼마켓 사업과 통합소싱 마케팅으로 수익성 개선 성과를 낸 만큼 하반기에도 통합 소싱을 통한 매출 원가 개선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동시에 점포 리뉴얼 확대에도 박차를 가해 외형성장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하반기는 5개 점포를 리뉴얼할 예정"이라며 "오는 9월에는 서울역점을 제타플렉스로 리뉴얼 오픈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쇼핑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매출에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pr9028@ekn.kr이마트 매장 사진 이마트 직원이 과일 매대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쿠팡, 전기차 통합 배송센터 청주캠프 완공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쿠팡은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도권과 제주, 부산 지역에 이어 충북 청주 1캠프에 전기차 통합 배송센터 건립을 완료하며 점진적 전국 확대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쿠팡은 시작부터 친환경 배송을 고려해 설계된 전기차 통합 배송센터를 건립해 배송 캠프 내에 전기화물차 충전 인프라를 만들고 충전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유통물류 분야에 최적화된 전기화물차 운영 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쿠팡이 2021년 오픈한 제주3캠프는 전기화물차의 이동 동선, 충전 효율화 등 유통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천장형 중속 충전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도입된 전기차 통합 배송센터이다. 배송 업무 전후 쿠팡친구가 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해 천장에 달린 충전기를 차량과 연결하면 365일 24시간 언제든 충전이 가능하다. 쿠팡은 제주 3캠프를 시작으로 전기차 통합 배송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며 배송 중 탄소 저감이 가능한 친환경 배송 인프라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쿠팡은 전기차 통합 배송센터를 통해 운행에 필요한 전력량을 직접 공급하면서도 충전과 적재가 동시에 가능한 친환경 배송 인프라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복잡도가 높은 물류 환경을 고려해 차량 대수에 따라 전력분배가 가능하고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시중 충전기 대비 크기를 절반으로 줄인 충전기를 이번 청주 1캠프에 적용했다. 특히 부산과 청주 1캠프에는 쿠팡친구 뿐 아니라 전기화물차를 사용하는 외부 택배기사(퀵플렉서)들도 사용 가능한 공용화 충전기를 구축해 충전 인프라 이용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했다. 쿠팡은 향후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에 있어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충전 인프라 부족’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단계적으로 전기차 통합 배송센터 확대를 진행한다. 쿠팡은 완공된 청주1캠프를 포함해 수도권, 제주, 부산 5개 지역에 전기차 통합 배송센터를 구축한 것에 이어 점진적으로 전국 확대를 진행하는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축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전기차 통합 배송센터의 전국 확대로 더욱 효과적인 친환경 배송 인프라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쿠팡의 엔드 투 엔드(End to end)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선도적인 친환경 배송 환경을 조성하면서도 이용이 증가하는 전기화물차의 충전 편의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쿠팡 청주 1캠프 전기차 통합 배송센터 쿠팡 청주 1캠프 전기차 통합배송센터 이미지

백화점업계, 18일부터 추석선물세트 예약 판매 돌입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백화점업계가 이달 18일부터 일제히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전 점포에서 총 190여개 품목의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예약 판매한다. 품목별 할인율은 축산 20∼25%, 청과 10∼35%, 수산 20∼30%, 건강 10∼60%다. 예약 판매 품목 수는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10% 확대됐다. 비타민, 홍삼 등 건강 관련 품목이 가장 많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는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하면서 물가 상승 부담과 함께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8일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 등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예약 판매 기간 현대백화점은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 등 인기 세트 26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한우 소포장 선물세트인 현대한우 소담 죽(竹)세트(23만원)를 21만원에, 영광 참굴비 죽(竹)세트(30만원)를 24만원에, 산들내음 THE 명품 사과배 멜론 세트(20만원)를 19만원에, 현대 유명산지 곶감 세트(18만원)를 14만4000원에, 현대명품 화식한우 혼합 육포세트(24만원)를 19만 2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선물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할인가격에 더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는 오는 21일부터 10만원 이상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10% 할인쿠폰과 3% 더플러스 쿠폰(ID당 일 5회)을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0만원 이상부터 5% 더머니 적립금 혜택이 제공돼 적립 구간에 따라 최대 25만원까지 적립 받을 수 있으며, 현대백화점 카드로 결제 시에는 5% 즉시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1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농·축·수산물과 건강식품, 와인 등 총 240여개 품목의 추석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한다. 할인율은 명절 최고 인기 상품인 한우 5∼10%, 과일·굴비 최대 20%, 와인·건강식품 최대 60%다. 수산 품목 가운데 굴비, 갈치, 옥돔은 지난겨울부터 봄 사이 제철에 잡은 원물을 미리 수매해 식품 안전 검사를 통과한 상품만을 엄선했다. 1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상품도 지난해 추석에 비해 17% 늘린 13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SSG닷컴의 신세계백화점몰에서도 이달 27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추석 대비 상품 수를 15% 늘렸고, 최상급 상품을 엄선한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7만∼10만원대 실속 선물세트를 함께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온라인에서도 신세계백화점의 품격이 담긴 추석 선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SSG닷컴 선물하기 상품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pr9028@ekn.kr[사진_Main] 고객이 롯데백화점 추석 선물 상품을 고르는 모습 롯데백화점을 찾은 소비자들이 명절 선물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CJ ENM, ‘3544 여성’ 겨냥 패션 버티컬 플랫폼 ‘셀렙샵’ 출범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CJ ENM은 오는 9월 국내 최초 3544세대 여성을 위한 패션 전문 플랫폼 ‘셀렙샵(CELEBSHOP)’을 공식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는 라이트앱 버전으로 운영되고 있다. 셀렙샵은 글로벌 브랜드 하우스라는 콘셉트로 감도 높은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와 해외 명품 브랜드를 선보인다. 통계청이 지난 5월 발표한 지난해 온라인 쇼핑 패션 거래액은 전년대비 4% 증가한 52조 694억원으로 매해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제각기 다른 연령대를 타깃한 패션 버티컬 플랫폼들이 속속 등장하며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3544세대에 집중된 패션앱은 부재한 상황이다. 이같은 점을 감안해 CJ ENM 셀렙샵은 까다로운 취향을 지닌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위해 현재 뜨고 있는 라이징 브랜드부터 희소성 높은 단독 상품 등 실시간 구매 데이터를 활용한 최적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셀렙샵은 하나의 앱에서 국내외 상품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듀얼앱으로 구성됐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는 ‘셀렙샵’ 플랫폼에서, 해외 디자이너 및 명품 브랜드는 ‘바니스 뉴욕’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CJ ENM은 지난해 10월 뉴욕 프리미엄 패션 편집숍 ‘바니스 뉴욕’의 국내 패션 사업 운영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바니스 뉴욕만의 럭셔리하고 트렌디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현재 입점 브랜드는 ‘뚜띠백’으로 유명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브레노’, 절제된 디자인의 여성복 브랜드 ‘리이’, 컨템포러리 여성복 ‘메종드 이네스’, ‘꺄롯’ 등 감도 높은 신예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해외 브랜드는 직매입, 병행수입 등을 통해 바니스 뉴욕 컬렉션은 물론 ‘보테가베네타’, ‘톰브라운’, ‘알라이아’ 등 글로벌 최정상 브랜드뿐만 아니라 ‘토템’, ‘베리’, ‘꾸레쥬’, ‘자크뮈스’ 등 3544세대에게 주목받는 신(新)명품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인다. 또한 9월 중 오프라인 유명 편집숍에서만 볼 수 있던 하이엔드 빈티지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딜란류’도 온라인 최초로 셀렙샵의 바니스 뉴욕에서 만나볼 수 있다. 셀렙샵은 ‘숏폼 콘텐츠’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커스텀 브랜드관을 통해 브랜드의 색채를 보여줄 수 있는 셀렙샵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다. 스타일링, 시즌 테마 쇼케이스 등 브랜드의 세계관을 비롯해 소재 및 패턴, 상품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제품의 디테일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황예나 CJ ENM 커머스부문 패션 신사업 담당은 "3544 여성들은 패션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 스토리, 고급스러운 소재, 디테일 등 패션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셀렙샵만의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감성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콘텐츠로 차별화된 플랫폼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CJ오쇼핑 패션버티컬 플랫폼 셀렙샵 CJ ENM이 다음달 선보이는 국내 최초 3544세대 여성 겨냥한 패션 전문 플랫폼 ‘셀렙샵’ 이미지

롯데마트, 올해 최대 규모 H&B 행사 ‘최대 80%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마트가 올해 최대 규모의 헬스앤뷰티(H&B)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전 점에서 H&B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뷰티플렉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뷰티플렉스란 뷰티의 모든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기획된 롯데마트 최대 규모 H&B 행사다. 이번 ‘뷰티플렉스’는 지난해 4월과 올해 4월에 이어 3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로, 할인율이 높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뷰티플렉스 행사 기간 동안 H&B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30% 상승했고, 올해 4월 실시한 2차 뷰티플렉스 매출은 1차 행사 매출과 비교해 40% 상승한 성과를 보였다. 이번 뷰티플렉스에서는 롯데마트 H&B부문의 3개팀(Health, 퍼스널케어, 홈케어)이 힘을 합쳐 준비해 상품군을 늘리고 행사규모를 역대급으로 키웠다. 롯데마트는 지난 뷰티플렉스를 통해 뷰티 상품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 위생용품 등도 저렴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니즈를 확인, 세 팀이 모여 평소보다 행사 물량을 20% 늘리고, 행사 상품군도 영양제와 생리대 등을 포함한 H&B 전 카테고리로 확대했다. 먼저, 롯데마트 단독 할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헤어 케어, 클렌징 MD(상품기획자)가 파트너사와 함께 직접 기획부터 제조 및 출시까지 참여해 개발한 ‘온리원딜 려 홍진단 샴푸, 트리트먼트(820㎖)’와 ‘온리원딜 해피바스 클렌징폼(250g) 2종’은 시중 대비 50%가량 저렴한 각 9490원, 5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단독 직수입 상품 ‘dm 발레아 핸드크림 기획 세트(3입)’, ‘dm 발레아 페이스&바디 소프트크림 기획(250㎖ 2입)’도 각 7900원, 8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끌레드벨, 종근당건강, 쏘피를 포함한 10대 인기 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끌레드벨 골드 리프팅 영양크림(60㎖ 2입)’을 포함한 끌레드벨 전 품목에 대해 2개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H&B 주요 상품 할인 판매 및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기 클렌징폼 ‘센카 퍼펙트 휩 페이셜 워시 기획(120g 2입)’은 기존 대비 30% 저렴한 1만2300원에, ‘온더바디 부케 바디워시(1000g)’는 55% 할인한 4900원에 판매한다. 한경환 롯데마트 퍼스널케어 팀장은 "금번 뷰티플렉스 행사는 ‘썸머 뷰티 크리스마스(Summer Beauty Christmas)’ 라는 콘셉트로 고객들에게 선물과 같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세 팀이 힘을 합쳐 준비했다"며 "할인율이 높은 만큼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pr9028@ekn.kr롯데마트 서울역점 뷰티플렉스 행사 제품 홍보 롯데마트 직원들이 서울역점에서 뷰티플렉스 행사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유커 다시 온다는데…유통·관광업 기대효과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국내 유통·관광업계가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에 반색하면서도 사드(THAD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태 이전의 ‘유커(游客·중국 단체관광객)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지에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최근 중국 경제가 코로나 팬데믹 방역조치 해제에 따른 리오프닝(경기 재개)에도 경기 부진에 시달리고 있고, 한·중 양국관계의 경색으로 현지의 혐한(嫌韓) 분위기와 ‘궈차오(애국소비)’ 현상이 뚜렷히 나타나고 있어, 이번 중국 단체관광 재개가 기존과 같은 관광특수 효과로 이어질지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 백화점 면세점에 호텔·패션몰까지 ‘유커맞이 준비 분주 1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문화관광국은 지난 10일 한국 미국 일본 독일 멕시코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중국인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앞서 한국이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하자 2017년 3월 이에 대한 보복 조치의 일환으로 한국행 단체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이번에 중국 단체 여행이 풀린 것은 6년 5개월여 만이다. 이같은 중국 정부의 발표에 맞춰 국내 백화점과 면세점을 비롯해 호텔·관광업계를 비롯해 일부 유커 인기 방문지인 명동·동대문 일대 호텔·패션몰까지 벌써부터 관련 마케팅을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더현대 서울,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등 서울 주요 관광지의 백화점과 아울렛 점포에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쇼핑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현대 서울은 외국인 컨시어지에 중국어 가능 직원을 기존 4명에서 8명으로 추가로 충원할 예정이다. 또한, 점별로 운영중인 글로벌 라운지의 위치를 변경하고 규모를 늘려 외국인 접근성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점별 안내 표지판과 외국인 안내 책자에 중국어를 추가로 적용하는 것도 검토중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유커 단체관광 재개에 따라 중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를 위해 단체관광객 전용데스크와 외국인 VIP전용 데스크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아쿠아리움 등 주요 관광시설과 연계한 단체관광 관계상품 개발도 검토중이다. 다른 면세점 업체들도 유커 맞이 마케팅에 나선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페이먼트나 아니면 프로모션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 마케팅을 더 활성화시킬 것 같다"며 "해외 홍보활동 로드쇼라든가 이런 것도 중국 현지에서 할 수 있게끔 준비를 할것"이라고 말했다. 신라면세점은 서울점과 제주점의 △통역 전담 인력 △각종 홍보물 △쇼핑 편의 등 시설 및 인프라를 점검하고, △택시 이용시 교통비 지원 △중국인 전용 프로모션 등 다양한 세일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인천공항점과 김포공항점도 중국인 고객을 위해 럭셔리 패션과 주류 등 중국인 선호도가 높은 상품 위주로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중이다. 호텔업계도 유커 맞이 마케팅 준비에 분주하다. 신라호텔 비즈니스 브랜드인 신라스테이는 중국인 단체관광을 타켓으로 인바운드 여행사와의 협조를 통한 상품과 중국인이 즐겨 찾는 장소인 신라스테이 14곳의 입점 위치 장점을 살린 중국인 관광 전용 상품, 서울 시티투어 및 미술관 전시회와 같은 서울 관광 연계 상품 등과 같은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 유커가 자주 찾는 동대문 지역의 호텔도 중국 단체관광 재개 발표에 맞춰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노보텔앰베서더서울동대문호텔&레지던스 관계자는 "현재 본사 차원에서 제휴여행사와 유커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오는 9~10월께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14개에 이르는 전 식음업장의 주문 방식을 영어와 중국어(간체자, 번체자),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주문이 가능한 테이블 오더링 시스템으로 전면 교체했다. 또한, 카지노 직원도 400명 추가 채용할 예정으로, 카지노 종업원 규모는 600명에서 10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동대문 패션업계도 단체맞이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동대문 현대아울렛몰 패션숍 관계자는 "중국 단체관광객이 많이 오면 패션쪽 매출도 늘어날 것"이라며 "아울렛몰 차원에서 유커 방문 시기에 맞춰 대대적인 프로모션 행사를 준비하는 걸로 안다"고 밝혔다. ◇ 중국 경제성장 둔화, 악화된 한-중 관계 ‘변수’ 기업들이 유커맞이 마케팅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지만, 업계 한 켠에선 중국 내부상황, 한중관계 등 요인으로 유커효과가 예전과 같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사드 사태 직전 유커는 일반 개별 외국 관광객보다 구매 객단가가 커 업계 큰 손으로 불렸다. 면세점 기준으로 일반 개별 외국 관광객의 객단가는 유커의 3분의 1수준이다. 때문에 당시 면세점 매출의 대부분은 유커가 차지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은 리오프닝에도 경제 성장률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드 사태로 인한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 이후 현지 내 지속되고 있는 혐한(嫌韓) 분위기와 궈차오(자국 상품 소비)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중국 문화여유부가 자국민 한국 해외 단체관광을 허용을 발표한 지난 10일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는 ‘한국을 가지 않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다수 게재됐다. 이들은 "한국인은 중국인에게 악의를 가지고 있다" "한국에 가면 냉대 받을 것이다" 등 방한 관광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중국 단체관광 허용 소식을 보도한 한국 매체의 기사를 소개하면서 방한 관광에 대한 불편한 시선을 보냈다. 중국 정부가 자국 면세사업 키우기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도 업계가 기존과 같은 유커 효과에 의구심을 가지게 되는 요인 중 하나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20년 7월 1일부터 하이난 지역의 연간 면세 한도를 1인당 3만 위안(3만 위안)에서 10만 위안(1838만원)으로, 면세 품목도 기존 38개에서 45개로 확대됐다. 면세업계 한 관계자는 "사드 사태 직전까지는 중국 단체 관광객 패키지로 오면 ‘여기서부터 다 주세요’란 말이 들릴 정도로 그냥 손쉽게 팔았다"며 "그런데 (코로나 이후) 하이난 면세점 혜택 강화와 궈차오 현상 등 여러 변화가 있어온 만큼 지금 그런 분위기가 나오느냐라고 묻는다면 ‘퀘스천(question,의심하다)’이라고 답할 수밖에 없다. 무조건 잘 될거라는 분위기 절대 아니"라고 설명했다. pr9028@ekn.kr14일 명동 일대 모습_02 14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에 새만금 잼버리대회 참석 외국인들의 모습이 자주 띄었다. 사진=이진우 기자 동대문지역 한 호텔 앞에 대기 중인 단체관광버스 모습 14일 오전 서울 동대문의 한 호텔 앞에 대기 중인 단체관광버스의 모습. 사진=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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