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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공휴일 의무 휴업 평일로…단통법도 전면 폐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정부가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고 영업 제한 시간의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기로 했다. 가계 통신비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유통법·단통법)도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22일 국무조정실은 서울 동대문구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생활규제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대표적인 규제인 대형마트 영업규제, 단통법, 도서정가제에 대한 개선 방안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토론회 결과, 국민이 주말에 장보기가 편해지도록 하기 위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하는 원칙을 폐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평일에 휴업할 수 있도록 했다. 대도시와 수도권 외 지역에도 새벽 배송이 활성화되도록 대형마트의 영업 제한 시간 온라인 배송도 허용하기로 했다. 2014년 서비스·요금 경쟁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제정된 단말기 유통법은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통신사, 유통점 간 자유로운 지원금 경쟁을 촉진하고, 국민들이 저렴하게 휴대전화 단말을 구입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통법을 폐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웹 콘텐츠에는 도서정가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웹 콘텐츠는 전자출판물에 해당하는 새로운 형식의 신생 콘텐츠로서 일반 도서와 특성이 달라 획일적으로 도서 정가제를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외에 현재 15%로 제한된 도서 가격 할인 한도를 영세 서점에서는 유연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민생 토론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하면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관련 업계 및 일반 국민과 각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난해 우유 물가 상승률 14년만에 최고 (사진=연합)

"설 선물 2명 중 1명은 온라인 구매…가성비 트렌드 확산"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티몬은 최근 8일간(이달 10일~16일) 소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 선물 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명 중 1명(58%)이 선물 구매(복수응답)는 ‘가격 경쟁력이 높은 티몬 등 온라인 채널에서 살 것’이라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해당 설문조사에 답한 전체 인원 중 46%는 물가 영향으로 ‘명절 선물 비용을 낮춘다’고 답하며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선물’ 트렌드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됐다. ‘온라인 채널’에 이어 선물세트 구매 계획이 높은 채널로는 ‘대형마트(43%)’, ’백화점(8%)’ 순으로 나타났으며, ‘구매하지 않는다(14%)’는 응답도 높았다. 선물 전달 방식(복수 응답)으로는 ’직접 만나서 전해줄 것‘이 55%로, ’택배, 선물하기로 발송(49%)’보다 약간 많았다.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이 45%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신선식품(20%), 기프티콘·상품권(12%), 가공상온식품(9%), 건강식품(6%), 디지털·가전제품(3%) 순으로 답했다. 반대로 가장 주고 싶은 선물은 한우, 과일세트 등의 ‘신선식품’이(29%) 1위를, 현금(26%)이 2위를 차지했다. 가공상온식품(17%), 건강식품(16%), 기프티콘·상품권(7%), 뷰티·생활용품(4%) 등이 뒤따랐다. ‘가성비’에 집중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선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복수응답)으로 ‘명절 선물 가격대를 낮출 예정’이 46%로 ‘예년 그대로 할 것(38%)’보다 높았다. ’상차림을 줄이거나 가성비 식료품을 구매할 예정‘도 23%에 달했다. 또, 설 연휴에는 절반 이상인 58%가 ’가족들과 함께 명절을 보낼 것‘이라 답했지만, 가장 부담되는 지출 항목으로 41%가 ’부모님, 친척, 조카 등에게 주는 용돈‘을 꼽았다. 명절 선물비용(29%), 음식·차례 준비 비용(20%), 기름값, 기차표값 등 교통비(5%), 여행 비용(5%) 순으로 뒤이었다. 1인당 설 선물 예산으로는 40%가 5만원이상~10만원 미만을 선택했다. 이에 티몬은 2월 11일까지 ’설날엔 티몬해‘ 특별관을 진행하고 2,600여종 특가를 엄선, 고객들의 알뜰한 설 준비를 지원한다. △10만원 미만의 암소한우 갈비세트, △5만원 미만의 나주배 선물세트, △3만원 미만의 정관장 홍삼세트 등 가격대별로 선물을 추천한다. 또, 오는 26일까지 설날맞이 ’건강직구 기획전‘ 행사를 열어 센트룸·쏜리써치 영양제, 아사히 에비오스, 모닝컴스 숙취해소제 등 인기 건강기능식품 해외직구 특가를 선보인다. 티몬 관계자는 "선물은 물론 설날 귀성길, 나들이 등 연휴에 쓸 수 있는 할인상품들도 대거 선보이고 있다"며 "고물가 속 가성비 있는 초실속형 선물상품과 다양한 설맞이 혜택을 준비했으니, 가족들과 부담 없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pr9028@ekn.kr티몬 설선물 계획 설문조사 티몬 올해 설선물 트렌드 설문조사 관련 이미지

G마켓, 최저가 경쟁력 높인다…‘슈퍼딜’ 새 단장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G마켓은 새로운 ‘슈퍼딜’ 판매 관리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G마켓은 이번 슈퍼딜 판매관리 시스템을 통해 메인화면을 차지하는 핵심 딜 코너를 판매자가 직접 등록 및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최저가 상품의 종류와 수 역시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슈퍼딜은 최저가 수준의 상품을 선보이는 G마켓의 데일리 특가딜 코너로, 가격 경쟁력과 상품 경쟁력이 뛰어난 상품을 매일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G마켓에서 고객 노출도가 가장 큰 공간을 사용하기 때문에 슈퍼딜을 진행한 상품은 평시 대비 매출이 급증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런 슈퍼딜을 이제 판매자가 직접 등록 및 관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G마켓의 카테고리 매니저(CM)와 직접 협의하는 과정을 거쳐 상품이 선정됐는데, 이제는 G마켓의 판매 관리사이트(ESM PLUS)에서 판매자가 실시간으로 신청하고, 관리할 수 있다. G마켓의 특가딜 공간에 참여할 기회를 더 많은 판매고객에게 오픈한 것으로, 신규 판매자나 중소 영세 판매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 방법도 간단하다. 판매자 관리사이트 내에 슈퍼딜 신청·관리 메뉴를 클릭하고 ‘상품 등록 정보’, ‘제안가격’ 및 ‘제안수량’만 입력하면 된다. 가격 경쟁력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슈퍼딜을 최종 선정하며, 영업일 기준 평일 오전 10시 이전에 신청하면 바로 다음날부터 최장 7일간 노출된다. 슈퍼딜로 선정된 상품은 G마켓 메인 공간에 위치한 슈퍼딜 코너는 물론, G마켓 내·외부 다양한 채널에도 노출된다. 슈퍼딜 등록에 필요한 딜 이미지 제작도 무료로 지원한다. 인공지능(AI) 자동 이미지 생성기술을 활용, 클릭 한 번으로 편리하게 딜 이미지를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현재 해당 상품의 최저가 현황을 알려주고, 이커머스 가격 동향 및 최적의 딜 가격을 제안하는 솔루션도 제공한다. G마켓 관계자는 "슈퍼딜 신청·관리 코너를 통해 G마켓을 처음 이용하는 신규 판매고객이나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셀러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판매고객이 본인의 상품을 슈퍼딜로 소개할 수 있게 된 만큼, 구매고객 역시 폭 넓은 상품을 보다 좋은 가격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pr9028@ekn.kr지마켓 슈퍼딜 코너 G마켓이 새롭게 선보이는 ‘슈퍼딜’ 판매 관리 시스템 관련 이미지

롯데몰 하노이, 매출 1천억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쇼핑의 초대형 상업복합단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현지 MZ세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면서 개장 4개월만에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22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시범 운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하노이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지난 1월 21일을 기점으로 누적 매출 1000억을 넘어선 것이다. 공식 개점일인 9월 22일 그랜드 오픈일을 기준으로 122일만에 이룬 쾌거로, 베트남에서는 유례없이 빠른 기록으로 알려졌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하노이의 서호(西湖) 신도시에 들어선 연면적 약 35만㎡(10만7000평) 규모의 쇼핑몰, 마트, 호텔, 아쿠아리움, 영화관이 결합한 초대형 상업복합단지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매출 1000억원의 돌파와 더불어 누적 방문객 500만명도 넘어서는 등 명실상부 하노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 중이다. 하노이 전체 인구가 840만명임을 감안하면 3명 중 2명이 다녀간 셈이다. 방문객의 누적 구매건수는 약 60여만건에 달한다. 특히 ‘하노이의 젊은 MZ세대’ 고객이 매출을 주도했다. 쇼핑몰에 입점한 총 233개의 브랜드 중 약 40%인 85개 매장이 현지에서는 만나보지 못했던 특화 매장들로, 호기심 많은 하노이 젊은 ‘MZ세대 ’고객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며 적극적인 소비를 이끌어냈다. 실제로 MZ세대 고객의 매출 상위 톱(TOP) 3 매장 중 하나인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러쉬’는 기존에는 현지 구매가 어려워 해외 구매가 활발하던 인기 브랜드로, 하노이 최초로 오프라인 매장을 유치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성공을 계기로 해외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성공 사례가 아시아 각국에 알려지며, 벤치마킹을 위해 점포를 찾는 해외 유통업체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의 다른 백화점 사업자와는 달리 롯데백화점은 2013년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 복합몰인 롯데쇼핑 에비뉴를 개점 하는 등 일찌감치 동남아 시장 개척에 나서며, 사업 역량을 확대해 왔다. 현재 동남아 내 점포는 베트남에 3개점, 인도네시아에 1개점 등 총 4개점을 운영 중이다. 향후 베트남에 1~2개의 프리미엄 쇼핑몰 출점을 검토하는 등 베트남을 교두보로 동남아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준영 롯데백화점 해외사업부문장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베트남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쇼핑몰을 목표로 했다"며 " 롯데몰 웨스크레이크 하노이가 현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pr9028@ekn.kr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현지 젊은 소비자들로 붐비고 있다.

‘진격의 알리’ 사업확장에 "성장한계" 태클, 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지난해부터 저렴한 중저가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국내 이커머스 수요를 빠르게 사로잡고 있는 중국 글로벌기업 알리바바의 한국법인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알리)가 새해 들어서도 사업 확장 고삐를 더욱 죄면서 국내 이커머스기업들이 긴장의 끈을 놓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와 전문가들은 매출 규모와 객단가 차이 등 여러 측면에서 알리 경쟁력과 성장성의 한계를 지적하며, 국내 기업을 위협할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논리를 적극 펴고 있다. 21일 이커머스업계와 알리에 따르면, 알리는 올해 △인력 채용 대폭 확대 △한국 내 물류센터 설치 가시화 △발목 잡았던 ‘가품(짝퉁) 리스크’ 해소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모기업 알리바바는 이달 홈페이지에 브랜드 마케터,리스크 관리-리스크 전략 운영 등 알리코리아에서 일할 직원을 채용하는 공고를 올렸다. 알리가 이르면 오는 2월부터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새로운 전화 민원 시스템(소비자콜센터) 운영에 대비해 직원들을 대폭 확충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알리는 콜센터 가동으로 이메일을 통한 민원 접수가 아닌 유선연결 방식으로 민원처리 시스템을 전환, 국내 소비자들의 환불·배송 지연 문의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국내 물류센터 설치를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다. 알리 관계자는 "물류센터 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한국 물류센터 개설과 관련해 "회사의 목표인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있다"며 "한국 현지 물류센터 개설도 고려 중"이라고 긍정적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현재 국내 알리몰에선 중국제품을 주문하면 빠르게 3~5일 내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어, 올해 국내 물류센터 가동이 현실화되면 상품 배송기간은 더욱 단축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또한, 알리는 가품(짝퉁 제품) 리스크 방지에도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간담회에서 줄곧 제기돼 온 ‘가품 판매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1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회사는 약속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정기국회 국정감사장에 불려나간 레이 장 대표가 여야 의원들로부터 저렴한 한국브랜드 짝퉁 상품 문제와 근절 대책을 추궁받은 뒤 알리가 가품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내놓은 조치였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작년에 부족했던 부분들을 개선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올해는 보다 더 본격적으로 현지화에 힘쓸 예정"이라며 "한국고객들에게 한층 더 친숙하고 신뢰있는 플랫폼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같은 알리의 강한 사업확장 움직임에 국내업계는 알리 성장세에 한계가 있다고 평가절하하는 분위기다. 알리가 저렴한 가격으로 빠른 속도로 회원수를 크게 늘려 업계의 주목을 받았지만 매출 규모를 비롯해 객단가·배송·품질 등 여러 부문에서 국내 이커머스기업보다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게 공통된 지적이다. 이커머스업계 한 관계자는 "알리가 국내 물류센터를 짓는다고 쿠팡의 로켓배송에 대적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올 수 있겠냐"고 반문하며 회의적 견해를 드러냈다. 이 관계자는 "국내에서 물류센터를 놓고 빠른 배송을 하고 있는 서비스들은 이미 많이 있다. 배송 경쟁력이 돋보이지 않는 알리에 결국 상품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이 있는건데 이는 굉장히 일부 상품에 국한되어 있는 요소"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알리가 지난해 한국 영업 성과로 방문자 수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인 커머스 규모 등 다른 부문에서 공개한 데이터가 없는 점도 꼬집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에서 중국 해외직구 규모는 4조원 가까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 정도 규모는 국내 이커머스 규모 전체 규모에 비하면 그렇게 대규모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자상거래 전문가인 이동일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지금 추진 중인 온라인 플랫폼법 같은 경우 사전규제 성격을 띠고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업계에선 알리에 대한 긴장감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MAU(월간활성이용자수) 관점에서는 알리가 국내에 상당히 큰 영향력을 가져가기 시작했지만 매출 볼륨(규모)는 아직 크지 않다"고 말했다. 즉, 상품구매 객단가 측면에서 국내 온라인쇼핑업체들은 1인당 최소 3만원 이상 넘어가는데 알리는 1만원 안팎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국내 알리 앱 사용자는 지난해 10월 기준 613만명으로 쿠팡·11번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2년 10월(297만명)보다 2배 증가한 수치였지만, 매출액은 지난해 1조원 안팎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pr9028@ekn.kr알리 레이장 대표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가 지난해 12월 6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적재산권 보호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예온 기자

롯데면세점, 싱가포르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면세점이 자사 운영 해외 면세점 중 최대 규모인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19개 전 매장의 공식 개장을 선언하고, 해외 면세점 연 매출 1조원 이상 달성에 돌입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9일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에 운영 중인 19개 매장의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창이공항점 면세사업은 지난 2019년 미국의 디에프에스(DFS)가 40년간 갖고 있던 면세사업권을 롯데가 낙찰받으며 진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020년 6월부터 일부 매장만 운영하는 어려움도 겪었지만, 지난해 12월 제3터미널 듀플렉스 매장을 열면서 19개 구역 매장 전부 영업을 성사시켰다. 창이공항점은 창이공항 입·출국장 1~4터미널에 위치하며, 전체 면적은 약 8000㎡ 이상이다. 이는 롯데면세점이 운영하는 해외면세점 중 가장 큰 규모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연간 약 7000만 명의 여객(PAX)이 이용하는 세계적인 허브 공항으로, 지난 11월 기준 여객수는 2019년 대비 90%까지 회복한 상황이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창이공항점 여객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창이공항점 정상화를 기반으로 해외에서 연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낸다는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창이공항점에선 주류, 담배 품목을 단독으로 판매하며,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은 맥캘란, 글렌피딕 같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비롯해 와인, 꼬냑, 보드카 등 430여 개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다. 특히 여행객들이 색다른 면세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을 활용한 체험요소를 강화했으며, 보타닉가든 등 싱가포르 명소와 현지 특색을 매장 디자인에 반영했다. 로보틱 바텐더와 스마트 디스펜서가 제조하는 칵테일,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 제품 시음이 가능하고, 지름 9m의 대형 서클 미디어, K-POP 스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마트미러를 구비해 고객들이 라운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창이공항점을 중심으로 세계 주류 면세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디아지오, 페르노리카, 모엣헤네시 등 유명 주류 공급사들 사이에서 창이공항점은 ‘주류 팝업스토어’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9개의 팝업스토어를 유치해 맥캘란, 조니워커 등 인기 주류의 한정판 에디션 등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으며, 오는 2월 16일까지 열리는 모엣 헤네시 팝업스토어에서는 고객 취향 맞춤 테스트를 기반으로 헤네시 XO, 헤네시 VSOP 시즌 한정판을 비롯한 다양한 인기 상품을 시음 및 구매 가능하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오픈식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은 롯데면세점이 글로벌 트레블 리테일 기업으로 퀀텀점프(Quantum Jump)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롯데면세점은 창이공항과 함께 선진 쇼핑 서비스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국적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전경

BAT로스만스, 대한사회복지회 감사패 받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글로벌 담배기업 BAT의 한국법인 BAT로스만스가 대한사회복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BAT로스만스는 "지난 18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GS타워에서 열린 ‘대한사회복지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소외계층 후원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 부문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BAT로스만스 대외협력팀 장유택 전무와 대한사회복지회 윤기원 이사장, 강대성 회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나눔대사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AT로스만스는 지난 2016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협약을 맺고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대표사업인 한부모 가정을 돕는 ‘꿈꾸는 공방’은 한부모 가정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예품 교육, 직업훈련 등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2022년 BAT로스만스 지원을 받아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자립준비청년 후원사업의 하나로 시설보호 종료로 독립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사회생활 자립에 필요한 정보와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자조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BAT로스만스 장유택 전무는 "이번 수상은 다년간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더 좋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올해도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자립 의지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 지역 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BAT로스만스 지난 18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GS타워에서 열린 대한사회복지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BAT로스만스가 기업 부문 감사패를 받고 다른 수상자 및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위탁모인 성정순씨,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 전국입양가족연대 오창화 대표,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 BAT로스만스 장유택 전무, CJ ENM 이제훈 팀장, 정샘물뷰티 유민석 대표, 나눔대사인 배우 김정은·추자연씨. 사진=BAT로스만스

미국 홀린 ‘냉동김밥’ 이마트서 또 판다…"이번엔 3종"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가 미국 할인점에서 출시하자마자 완판돼 화제가 되고 있는 냉동김밥을 다시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달 19일부터 2월1일까지 냉동김밥 3종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부우엉김밥 뿐 아니라, 식물성 참치 김밥, 식물성 제육볶음 김밥까지 김밥 종류를 총 3종으로 확대했다. 이마트는 행사기간 동안 김밥의 종류와 상관없이 1개 구매시 2980원, 2개 구매시 4980원, 3개 구매시 5980원에 판매한다. 특히, 이번에는 식물성 참치김밥·제육볶음 김밥 등 신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식물성 김밥은 미국에서는 운영하지 않았던 신상품으로, 이마트는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층의 수요까지 맞추겠다는 계획이다. ‘식물성 참치김밥’은 식물성 대체식품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독특한 식감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콜레스테롤을 0mg 수준으로 낮춰 맛과 건강을 모두 생각한 제품이다. ‘식물성 제육볶음 김밥’은 식물성 단백질류 연구개발(R&D)팀을 보유한 ‘알티스트’의 연구로 탄생했다. 알티스트는 LMHT 공법(단백질 조직을 일정한 방향으로 정렬시켜 완성한 뒤 불려 찢음으로써 육류와 동일한 질감과 식감을 구현하는 기술) 을 통해 식물성 제육볶음 김밥에 자체 제조한 대체육 조직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고기의 식감을 최대로 구현했으며,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고추장 소스를 넣어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게 만들었다. 손동찬 이마트 손동찬 냉동식품 바이어는 "이마트가 완판 행진을 벌이고 있는 냉동김밥을 대형마트 업계 단독으로 물량을 확보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이 원하고 궁금해하는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소싱 및 개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pr9028@ekn.kr이마트 냉동김밥 3종 행사 이미지 이마트 냉동김밥 3종 행사 이미지

[쇼핑타임] 설 선물 슬슬 골라볼까~ 온라인 사전구매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커머스 업계가 오는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구매 혜택 확대를 내세워 고객선점 경쟁에 불을 당기고 있다. 특히, 설 선물세트를 미리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상품권 증정, 즉시할인, 대량구매 혜택 등을 다양하게 선사한다. ◇ ‘설 선물 할인’ 종류별로 다 있다…쿠팡선 최대 반값할인 쿠팡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2월 9일까지 선물세트·제수용품 등 설 명절 관련 모든 카테고리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등 파격가로 판매한다. 멤버십 와우회원에겐 수혜의 폭이 더 커진다. 먼저, ‘2024 설맞이 한정 특가’는 설 선물세트 등 카테고리별 대표상품을 한정 특가에 제공하고, 상품군이 매일 바뀌는 게 특징이다. 행사 대표상품으로 △동원참치 선물세트 O-12호(2만원대) △오설록 블루밍 티 선물세트(티백 9종 5P·2만원대)가 꼽힌다. ‘설 선물 추천관’에선 가성비(가격대비성능)부터 프리미엄 모두를 아우르는 가격대별부터 베스트 카테고리별 상품을 판매한다. 쿠팡은 △AHC 바이탈 골든 콜라겐 유스 토탈 케어 세트(3만원대) △청정원 잇츠팜 1호 세트(3만원대) 등을 추천상품으로 소개했다. ‘알뜰 장보기 추천관’도 마련해 △해피콜 IH플라즈마 궁중팬(4만원대) △동원 동그랑땡(냉동· 710g·5000원대) 등 차례상 제수용품, 피로회복 등 상황에 맞는 상품을 구비했다. 쿠팡은 2월 7일까지 ‘설 브랜드데이’도 진행해 브랜드별로 하루씩 인기 명절선물을 파격가에 제공한다. 동원·청정원을 포함해 정관장·종근당건강·아모레퍼시픽 등 식품 및 뷰티 인기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오는 25일까지 선보이는 ‘베스트셀링 반값-다 특가’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베스트 상품을 최대 50% 할인 반값 특가로 내놓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표상품은 △페레로로쉐 헤이즐넛 밀크 초콜릿 24개입(300g·2개·2만원대) △폴메디슨 시그니처 대용량 퍼퓸 바디로션 베이비파우더향(1077㎖· 2개·1만원대) △쿠첸 더슬림 IH 인덕션 전기레인지 1구(6만원대) 등이다. ◇ 임직원·거래처 선물 고민한다면 G마켓 ‘중저가 선물세트’ G마켓은 기업을 대상으로 설 선물세트 행사를 펼친다.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사업자회원을 위한 ‘설 선물세트 사전 구매’ 기획전으로, 설 선물 고민이 많은 기업체 사장들을 위해 임직원과 거래처 선물로 좋은 중저가 선물세트 등을 특별한 혜택에 선보인다. 19일 대표 특가상품으로는 ‘청정원 행복5호 선물세트(4개)’를 선보이는데, 사업자회원은 선물세트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묶음 상품으로 구성, 가격도 온라인 최저가 수준(당일 가격 공개)으로 선보인다. 또한, 거래처 선물로 인기가 높은 △농협 라이블리 스페샬 한우 선물세트 2호 △홍산진고 250g 등을 데이특가 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설 선물 사전 구매 전용 쿠폰을 사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사업자회원 전용 7% 할인 쿠폰으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설 선물세트 사전 구매 시 최대 5만원 할인되는 ‘10% 쿠폰’도 지급하고, 제휴카드(비씨·하나·NH농협카드)를 5만원 이상 금액 결제 시 최대 5만원까지 10% 할인된다. ◇ 설선물 소비도 양극화…SSG닷컴 프리미엄·가성비 선물세트 SSG닷컴은 올해 설 선물 소비가 양극화 추세를 보임에 따라 ‘프리미엄 세트 및 가성비 세트를 모두 전년 대비 확대해 보인다. SSG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한 설 선물 사전예약 행사에서 10만원 이상~20만원 이하 프리미엄 상품 또는 3만~5만원대 가성비 상품을 구매한 고객층이 뚜렷하게 나뉘며 ‘극과 극’ 소비 패턴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발맞춰 SSG닷컴 엠디(MD)가 추천하는 설 선물세트 상품군은 크게 한우와 굴비, 과일 3가지로 나뉜다. 먼저, 한우 대표 추천 선물세트로는 냉동 한우 등심 정육세트(1.8kg· 40% 할인한 10만2000원)이 있다. 이 상품은 명절에 쓰임새가 많은 한우 1등급 등심, 불고기, 국거리로 구성된 실속형 선물세트로. 마블링이 풍부해 고소한 맛이 일품인 등심, 담백한 맛을 느끼기에 좋은 불고기, 살코기가 많아 깊은 육향을 지닌 국거리 3가지 부위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인제축협 한우 구이정육선물세트 2호 1등급(1.2kg·13% 할인한 9만4900원)는 육즙과 풍미가 뛰어난 부위만을 선별해 등심 300g 2팩, 불고기 300g, 국거리 300g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상품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시설에서 산소 포장해 고기의 질을 그대로 살려 배송한다. 굴비 추천상품으로는 ‘영광법성포 굴비 세트 5호’(굴비:10미 1.3kg 이상·22~23cm 내외·12만5000원)이 있다. 이 상품은 엄선한 국내산 참조기를 영광 법성포에서 가공해 한마리씩 국내산 천일염으로 섶간해 간절임이 균일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고급 보랭박스 포장과 인사장이 동봉돼 있어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과일 추천상품으로는 ‘사과· 배·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혼합 선물세트’ 5kg(사과 3개·배 3개·샤인머스켓 2송이· 애플망고 2개· 30% 할인한 8만 9600원)가 있다. 해당 상품은 당도 높은 과일로만 선별해 다양한 종류 포함, 최근 인기 끌고 있는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등을 포함해 여러 맛을 즐길 수 있는 과일로 구성됐다. 또한 리유저블 박스를 사용해 캐리어로도 활용 가능하며 인사장이 동봉돼 있다 프리미엄 샤인머스캣 선물세트 2.4kg(27% 할인한 3만9800원)는 16브릭스 이상 당도 선별해 높은 품질, 농가 재배 면적을 넓게 활용해 충분한 햇빛과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관리한 상품이다. 샤인머스캣 3송이를 개별망으로 포장해 에어백 완충 포장, 고급스러운 보자기와 외박스 포장으로 선물용으로 제격이다.pr9028@ekn.krclip20240118131511 쿠팡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최대 50% 할인판매하는 설 선물세트.(왼쪽부터) ‘동원 참치 선물세트 O-12호’와 ‘오설록 블루밍 티 선물 세트,청정원 잇츠팜 1호 세트,AHC 바이탈 골든 콜라겐 유스 토탈 케어 세트. SSG닷컴 선물세트 SSG닷컴이 설을 맞아 선보이는 사과· 배·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혼합 선물세트

GS리테일, 설날 앞두고 가맹점ㆍ협력사 위한 1800억 조기 지급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 GS25와 홈쇼핑 GS샵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설날을 맞아 GS25 가맹 경영주와 협력사에 총 1800억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GS리테일은 GS25 가맹 경영주의 정산금과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의 물품 대금을 이달 31일부터 순차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지급일 대비 최대 12일 앞당긴 일정이다. GS리테일은 고물가 장기화,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을 고려해 설날을 앞두고 조기 지급 일정을 서둘러 수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GS25 가맹 경영주는 명절에 필요한 긴급 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물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는 보다 원활한 자금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GS리테일은 내다보고 있다. GS리테일은 이번 명절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다양한 동반성장ㆍ상생 지원 제도를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속 앞장서고 있다. 2016년부터 이어져 온 상생협약을 통해 GS25 본부는 GS25 가맹 경영주와의 탄탄한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10일 단위 100% 현금 결제, 상생펀드 등의 다양한 지원 제도를 통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가맹 경영주 및 협력사 지원을 위한 조기 지급 재원을 빠르게 마련하게 됐다"며 "가맹점, 협력사와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는 지원 제도 전개에 지속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GS리테일설 정산 안내 GS리테일 영업직원이 가맹점주에게 명절 정산금 등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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