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애경산업, 3년 연속 ESG평가 종합 A등급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애경산업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한국ESG기준원은 ESG 평가를 통해 매년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987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수준을 평가하고 등급을 공표했다. 애경산업은 환경 부문에서 ‘A’, 사회 부문에서 ‘A+’, 지배구조 부문에서 ‘A’를 각각 평가받아 ESG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 부문과 지배구조 부문의 경우 지난해 B+등급 대비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환경 부문에서 애경산업은 ‘환경친화적인 제품 출시’, ‘친환경 패키지 확대’, ‘플라스틱 사용 저감’ 등 자원 선순환을 위한 녹색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사회 부문에서 상생경영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A+등급을, 지배구조 부문에서 사회적·환경적 영향에 대한 책임과 건전한 거버넌스 체계의 구축을 위해 ESG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의 이유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소비자와 사회를 위해 전사 직원이 참여하는 ESG 경영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임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위해 시스템 정착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사옥외관 서울 마포구 소재 애경산업 사옥. 사진=애경산업

기차역서 벨리곰 만난다…롯데홈쇼핑-코레일유통 IP 활용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31일 코레일유통과 벨리곰 IP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당산동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이보현 뉴미디어커머스부문장, 구본조 IP사업셀장과 코레일유통 유원종 유통사업본부장, 허연석 유통기획처장, 최광식 편의점사업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전국 철도역사 내 공공전시, 팝업스토어 운영 △코레일유통 직영 ‘스토리웨이’ 편의점서 벨리곰 굿즈 판매 △벨리곰IP 활용 관광 캠페인 공동 진행에 관해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롯데홈쇼핑은 롯데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타기업, 지자체 등과 연계해 오프라인 행사를 지속하며 벨리곰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올해 연말 부산역을 시작으로 향후 1년간 전국 철도역사 내에서 벨리곰 공공전시, 굿즈 판매 등에 나선다. 역사 내 편의점 ‘스토리웨이’에는 인형, 키링 등 벨리곰 인기 굿즈가 입점되며, 관광객 수요를 감안해 핫팩, 칫솔세트 등 한정판 상품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160만 명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은 초대형 공공전시를 계기로 캐릭터 열풍을 일으킨 후 쇼핑몰, 문화공간 등 핫플레이스에서 공공전시, 굿즈 판매 등을 통해 국내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벨리곰 굿즈는 100여 종에 달하며 현재까지 누적 IP 사업 매출은 200억 원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미국, 영국에서 진행된 글로벌 IP 행사에 참석하고, 태국 유통전문기업과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국내 대표 캐릭터 벨리곰의 활동 확대의 일환으로 코레일유통과 벨리곰 IP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철도역 공간을 활용한 공공전시, 한정판 상품 출시 등을 통해 기차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업,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벨리곰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롯데홈쇼핑 코레일유통 협약 구본조 롯데홈쇼핑 IP사업셀장(됫줄 왼쪽두번째부터)와 이보현 뉴미디어커머스부문장, 박재홍 마케팅본부장, 코레일유통 유원석 유통사업본부장, 임헌명 고객경험처장, 최광식 편의점사업처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당산동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IP(지적재산권)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마트24, ‘월 통신비 980원 유심’ 한 달간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24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축제 ‘쓱데이(11월13일~19일)’를 맞아 매월 이동통신료를 980원만 내고 쓸 수 있는 ‘쓱(SSG) 유심’을 이달 한 달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마트24에서 ‘쓱 유심’을 산 고객들은 4개월간 매월 980원을 내고, 통화·문자·데이터(7GB 기본 제공·초과 시 일 1Mbps로 무제한)를 모두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4개월 이후에도 일반 통신사 요금 대비 30%이상 저렴한 월 1만93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쓱데이를 기념해 4개월간 해당 요금제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이마트24 모바일금액권(2000원)’도 선물로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이마트24 매장에서 ‘쓱 유심’(8800원)을 구입한 뒤 쓱데이 요금제를 선택해 간편하게 셀프 개통을 할 수 있다. 980원 쓱데이 요금제는 이달 한 달 동안에만 가입할 수 있다. 쓱 유심은 스테이지파이브가 운영하는 통신플랫폼 ‘핀다이렉트’와 손잡고 이마트24가 단독 판매하는 것으로, KT의 통신망을 임대해 동일한 통화 품질을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유심을 구입할 경우, 택배 배송으로 1~2일 걸리는 데 비해, 편의점에서는 바로 유심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마트24는 이번 ‘쓱 유심’을 비롯해 ‘LG유플러스 원칩’ 등 편의점 업계 단독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유심 상품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고물가의 영향으로 통신비 절약을 위해 약정이나 고가의 요금제 의무 사용 제한이 없는 자급제폰을 구매 한 뒤 알뜰폰 유심을 선택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알뜰폰 유심 매출을 확인한 결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평균 400%(5배)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1월~9월)도 전년대비 234%(3.3배)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종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팀장은 "신세계그룹 관계사가 힘을 합치는 ‘쓱데이’를 기념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할인혜택을 강화한 쓱 유심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쓱 유심’으로 통신비를 대폭 줄일 수 있어, 실속을 중시하는 MZ세대(1980~2000년 출반 출생)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pr9028@ekn.kr이마트24 980원 유심 이마트24모델이 매월 이동통신료를 980원만 내고 쓸 수 있는 ‘쓱(SSG) 유심’을 홍보하고 있다.

"겨울시즌이 와인 성수기"…유통업계 11월 와인대전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여름에 맥주가 가장 잘 팔린다면, 와인은? 봄·가을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기온이 떨어지는 동절기(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가 와인의 성수기다. 일년 중 보통 찬 기운이 확연하게 느껴지는 초겨울과 연말연시가 겹친 겨울철에 와인 수요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따라서, 백화점·대형마트는 물론 편의점 등 유통기업들은 이같은 와인 성수기를 겨냥해 앞다퉈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선보이며 와인 실적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 모두 동절기 와인 마케팅에 달려들고 있는 가운데 특히 편의점 4사가 ‘와인 대전’에 진심이다.GS25는 11월 1일부터 GS25 전국 1000여 개 점포(주류 강화점)와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서 온오프라인 통합 그랜드장터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샤또 뿌이게라우, 브라운브라더스 아티스트 레이블(단독), 군트럼 리슬링 등 희귀 인기 와인을 판매한다.CU도 아멜리아 파크의 트렐리스 까버네 멜롯(2만4900원)과 트렐리스 소비뇽 블랑 세미용(24900원) 신규 와인 2종을 선보이고, 출시 기념으로 11월 30일까지 KB페이로 결제하면 와인 한 병을 20% 할인한 1만9920원에 판매한다.세븐일레븐 역시 11월 한 달간 화이트 와인 6종을 선보이는 기획전 ‘얼죽화(얼어 죽어도 화이트와인)’를 기획했다. 얼죽화는 매년 가을·겨울에 즐기기 좋은 화이트와인을 파격가에 선보이는 행사로, 지난 2021년 시작해 인기를 끌면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이번 시즌 대표 상품은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이며, 도그포인트 섹션94 쇼비뇽블랑, 배비치블랙 쇼비뇽블랑, 파스칼부샤드 부르고뉴 샤도네이, 펄리셔 쇼비뇽블랑, 아톰 샤도네이를 함께 판다.이마트24의 경우, 11월 ‘이달의 주류’로 선정한 와인 11종을 최대 50% 할인 제품은 비벨로 로쏘 스위트, 피치니 오리지네스 이탈리케, 꼬모 와인메이커스셀렉션, 몬테스 클래식, 몬테스 알파, 디스트릭트 스택스립레드, 밀라칼라, 몬테스 알파엠 등이다.이처럼 최근 와인 마케팅에 더욱 집중하는 이유는 편의점의 와인 매출이 11월부터 급증한 때문이다. 실제로 CU의 계절별 와인 매출 비중을 보면, 여름(6~8월)이 20%로 사계절 중 가장 낮다. 반면에 겨울(12~2월)은 31%로 가장 와인 매출 비중이 높고, 다음으로는 가을(9~11월 25%), 봄(3~5월 24%)이 순이다.이마트24도 월별 와인 매출 지수(100 기준 이상 매출 증가)를 살펴보면 3~10월 100 이하를 기록하다가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 동안엔 매월 100 이상을 나타냈다.편의점 못지 않게 백화점과 대형마트도 와인 행사를 펼친다. 11월 와인대전에 참가한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월 16일까지 와인 17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파이퍼 하이직 퀴베 브뤼(프랑스, 6만9000원)’, ‘카사노 바 디 니타르디 키안티 클라시코(이탈리아, 4만5000원)’, ‘잉글눅 1882 카베르네 소비뇽(미국, 7만6000원)’ 등이 있다. 롯데마트의 주류 전문숍 보틀벙커는 11월 2~12일 열리는 롯데그룹 통합 쇼핑행사 ‘롯데 레드페스티벌’에서 와인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여름에는 맥주, 선선한 가을 이후에는 와인이 잘 나간다"며 "동절기가 일년 중 와인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시기인 만큼 올해도 와인 마케팅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pr9028@ekn.kr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24를 찾은 소비자가 이달의 와인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그래픽=김베티 기자

임산부 직원에 요가·전담간호사 지원하는 기업은?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와 지위 향상을 위한 여성친화 경영을 전방위로 펼치고 있다. 임신부터 출산·양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해 여성 인재들이 경력 단절 없이 안정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예비맘 케어제도’를 선보인데 이어 임산부 직원 간 출산·육아 정보를 활발하게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모임 ‘설레임’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 예비맘 모임 ‘설레임’서 임신·출산 고민 공유…요가교실로 힐링 충전 롯데홈쇼핑은 지난 17일 서울 양평동 본사 인근 더파크호텔 요가룸에서 임산부 직원을 대상으로 ‘예비맘과 함께하는 특별한 요가 클래스’를 진행했다. 올해부터 운영 중인 사내 임산부 모임 ‘설레임’의 모임행사였다. ‘설레임’은 롯데홈쇼핑에서 예비맘으로서 고충과 고민을 함께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 소통 창구 기능을 해 오고 있다. 이날 요가 클래스에 참가해 편안한 명상과 임신부 요가 자세를 배우는 시간을 가진 임산부 직원은 "바쁜 업무 시간 중에 잠시라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레임은 매월 정기 간담회 또는 식사 모임을 통해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있으며, 회사에서 운영 중인 ‘임산부 케어 제도’ 관련 의견과 제안사항도 적극 내놓기도 한다. 롯데홈쇼핑은 임산부 직원을 배려하는 ‘예비맘 케어 제도’도 운영 중이다. 예비맘 케어 내용으로 △임신 직원에 축하선물 전달 △간식 구매 바우처 매월 제공 △임신 기간 동안 본사 건물에 무료 주차권 제공 △하루 2시간 단축근무 △상시 건강관리 전담 간호사의 사내 상주 등이 있다.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근속 5년 이상)을 위해 난임 시술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난임 시술이 필요한 경우 최대 3개월까지 휴직이 가능한 ‘난임휴직 제도’도 눈길을 끈다. 또한, 법정 육아휴직 기간 1년에 1년 추가로 최대 2년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돌보기 위한 최대 1년 휴직제도 도입 △2021년부터 임직원 보육수당 적용 자녀 연령을 5∼6세에서 1~6세로 확대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모든 직원 대상으로 하루 2시간(최대 1년) 단축근무 선택시행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자녀의 아침 등하교를 돕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유연근무제’,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업무 시간 이후에는 자동으로 PC가 꺼지도록 하는 ‘PC 오프제’, 일주일에 2번 가족과 함께하는 ‘홈데이 조기퇴근’ 등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워라밸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이처럼 여성친화정책을 강조하는 이유는 타 기업에 비해 여성 직원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롯데홈쇼핑의 여성 고용 비율은 올해 10월 기준 57%로 전체 임직원의 절반 이상이며, 최근 5년간 채용된 신입사원의 여성 비율은 58%에 이른다. 전체 간부 직원(책임급 이상) 중 여성 간부 비율은 42%이며, 지난해 간부 승진자 중 여성 비율은 41%를 기록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남녀 근로자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 산하·투자 기관과 1000명 이상 민간기업 사업장의 여성 근로자비율 평균은 38%, 여성관리자는 약 22%였던 점을 고려하면 롯데홈쇼핑의 여성 고용 비율과 간부 비율은 월등히 높은 수준임을 보여준다. 조윤주 롯데홈쇼핑 HR부문장은 "능력 있는 여성 인재들이 출산으로 경력 단절을 겪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제도를 통해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부문장은 "앞으로도 여성 인재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고. 능력과 자질이 있다면 누구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상생일자리’ 프로그램 통해 경단녀 재취업 지원도 열심 롯데홈쇼핑은 경력단절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며 여성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상생일자리’는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경력단절 등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인재의 직무교육과 취업 지원을 돕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교육생을 선발해 100만원의 교육 수당과 홈쇼핑 직무교육, 유통 현장학습, 해외 유통 기업 연수 등을 지원한다. 파트너사에는 약 3개월간 채용 지원금을 지급해 인건비(대졸 신입 공채 기준)의 80% 이상 지원하고, 맞춤형 여성인재 채용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패션·리빙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채용 상담을 통해 최적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 총 7기까지 수료생 318명 가운데 213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취업률 70%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롯데홈쇼핑 뷰티 관련 파트너사, 렌탈업체, 건강식품회사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한 사례가 이어졌고, 근무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는 전했다. 롯데홈쇼핑 지난 17일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 인근 더파크호텔 요가룸에서 롯데홈쇼핑 사내 임산부 모임 설레임의 ‘예비맘과 함께하는 특별한 요가 클래스’의 모습. 사진=롯데홈쇼핑

"동화같은 분위기 그대로" 롯데百, 유럽 크리스마스 거리로 변신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백화점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시즌을 맞아 유럽 크리스마스 거리로 변신한다. 12월은 백화점이 최근 ‘연말 야경의 성지’로 거듭나며 국내 소비자 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등 많은 인파가 몰려들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3일부터 본점, 잠실, 인천, 동탄, 부산본점 등 5개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크리스마스 테마를 적용한 점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올해 크리스마스 비주얼 테마는 ‘마이 디어리스트 위시(My Dearest Wish)’다. 연말이면 ‘편지’로 안부를 전하던 향수 어린 감성을 빈티지한 무드, 아날로그적 요소에 담아 비주얼로 풀어냈다. 편지를 통해 간직했던 소원이 이뤄진다는 의미를 테마에 담았다. 지난 해 호평 받았던 동화적 분위기는 계승하면서 보이는 데만 그치지 않고 비주얼과 연계한 ‘스토리, 공간, 콘텐츠’ 등을 더욱 강화해 공감대를 높이고, ‘몰입감 높은 즐거움’을 선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비주얼에 ‘이야기’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유명 소설가 ‘정세랑’ 작가와 손잡았다. 정세랑 작가는 일상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서사가 특징으로 ‘보건교사 안은영’ 등과 같은 대표작을 선보이며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소설가 중 하나다. 정세랑 작가와 협업해 비밀스러운 ‘레터 하우스(편지 상점)’에 우연히 방문한 어린 아이 ‘해아’가 편지를 배달하는 크리스마스 요정 ‘똔뚜’ 들과 만나 일어나는 꿈 같은 이야기’를 완성했다. 이야기의 삽화는 동화 일러스트로 유명한 스페인 작가인 ‘줄리아 사르다 포르타벨라(Julia sarda Portabella)’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이러한 ‘비주얼’과 전체 ‘스토리’를 반영한 크리스마스테마는 ‘명동의 쇼핑 1번지’인 ‘본점’의 ‘소공 에비뉴(So-Gong Avenue)’를 통해 집대성해 선보인다. ‘소공 에비뉴’는 본점이 시작되는 을지로입구역 앞에서부터 약 100미터 가량의 거리로, 1979년 최초로 ‘소공동 1번지’에 문을 연 ‘본점의 헤리티지’와 연계해 유럽의 ‘레터 하우스(편지상점)’, ‘크리스마스 상점’ 거리의 풍경을 재현한다. 오는 11월 3일 일몰 시간(오후 5시 30분)에 맞춰 공식 점등을 개시해 오후 10시 30분까지 불을 밝힌다. 본관 정문 입구에는 빈티지한 ‘레터 하우스’의 이미지를 연출하고, 을지로 입구 앞 15미터 높이의 ‘자이언트 트리’를 시작으로 본점 외벽에는 3층 높이의 각기 다른 유럽의 ‘크리스마스 상점’이 늘어선 모습의 구조물을 설치한다. 외관은 입체감 있는 마감재 및 빈티지한 색감을 활용해 실제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상점 느낌을 살리고, 보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쇼윈도도 전년대비 4개 더 늘린 9개를 운영한다. 쇼윈도에는 ‘움직이는 피규어,’ ‘크리스마스 선물 상품’, ‘인터랙티브 미디어’, ‘인피니티 미러’ 등을 배치해 각각의 요소마다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정의정 비주얼 부문장은 "지난해 연말에 선보인 크리스마스 테마가 많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이에 보답하고자 연초부터 곧장 올 연말 테마 연출 준비에 돌입했다"며, "비주얼 뿐만 아니라, ‘정세랑’ 작가의 스토리까지 더해 더욱 풍성해진 올해 크리스마스 테마를 통해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꿈과 희망’을 한번 꺼내 들여다 볼 수 있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pr9028@ekn.kr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연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시범 점등한 ‘2023 크리스마스 테마 연출’ 모습

SK스퀘어-큐텐, ‘11번가 공동경영’ 손잡을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올해 IPO(기업공개)가 무산된 11번가와 위메프·티몬·인터파크커머스(인터파크)를 집어삼킨 큐텐과 인수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공동경영’이 협상 이슈로 떠올라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공동경영 이슈는 11번가의 대주주 SK스퀘어가 지난 2017년 롯데·신세계 등과 매각 협상 당시 경영권을 넘기지 않고 투자를 요구하는 조건으로 내걸어 결국 매각 실패를 가져온 원인의 하나로 지목된 바 있었다.그럼에도 SK스퀘어가 최근 큐텐과 ‘공동경영’을 요구하는 내용을 양해각서(MOU)를 맺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과 큐텐측의 움직임에 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30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큐텐의 11번가 인수를 위한 실사가 진행됐다. 통상 인수를 위한 실사작업이 2~3개월 이상 지난 뒤 결과가 나온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르면 연말께 큐텐과 SK스퀘어의 협상 결과가 어떤 형태든 나올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큐텐은 앞서 11번가와 큐텐 양사 지분을 교환하는 주식 스와프 방식으로 11번가의 경영권을 인수하겠다고 SK스퀘어에 전달했다.그러나, SK스퀘어는 최근 11번가와 큐텐을 합병하는 대가로 큐텐 주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큐텐과 지난달 11번가를 공동 경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SK스퀘어가 11번가를 큐텐에 완전히 매각하는 대신 일부 지분은 남겨 향후에도 경영에 참여하겠다는 내용으로, 곧 큐텐을 같이 경영하자는 의미다.그럼에도 SK스퀘어 관계자는 "구속력 있는 계약은 실제로 하나도 된 게 없다"거나, 공동 경영 추진에도 "아직 확정된 바 없다"는 등 진전된 내용에는 선을 그었다.큐텐의 11번가 인수 추진이 주목받는 까닭은 이번 인수가 성사될 경우 큐텐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수직상승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내 이커머스시장 점유율(소매 판매금액 기준)은 ‘쿠팡(24.5%)-네이버(23.3%)-쓱닷컴·지마켓(11.5%)’ 순으로, 지금의 큐텐 연합에 4위인 11번가(7.0%)까지 합류한다면, 3위로 치고 올라올 수 있다. 그러나, 큐텐이 인수를 통해 유사한 오픈마켓 형태의 플랫폼만을 한데 모았다는 점에서 업계에선 이번 인수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시각도 있다.일각에선 큐텐과 SK스퀘어 양사간 이해관계가 분명한 만큼 공동경영 협상은 성사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큐텐은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의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해 11번가 인수가 필요하고, 11번가도 연내 상장 가능성이 낮은 만큼 재무적 투자자(FI)와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매각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지적이다.큐텐은 지마켓 창업자 구영배 대표가 2010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에 기반을 두고 운영해 온 이머커스 플랫폼으로, 지난해 9월 티몬에 이어 올해 위메프·인터파크커머스까지 국내 오픈마켓 업체를 연달아 인수했다. 이어 최근엔 11번가까지 노리고 있다.이러한 구 대표의 행보는 국내 시장을 염두에 두기보다는 큐익스프레스의 나스닥 상장을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큐텐은 현재 큐익스프레스를 나스닥에 상장시키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심사를 받고 있다. 구 대표가 지난 2006년 지마켓을 미국 나스닥에 상장시킨 전적을 감안하면 11번가 인수 추진 역시 이러한 상장 계획의 일환이라는 해석이다.11번가 입장에서도 큐텐은 놓치기 힘든 ‘좋은 패’다. 지난 2018년 국민연금, 새마을금고중앙회, H&Q코리아 등 재무적투자자(FI)로부터 총 5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5년 뒤인 올해 10월 30일까지 기업상장을 진행하고, 실패할 경우 투자금에 연 8% 이자를 붙여 상환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이커머스업계 한 관계자는 "큐텐은 통으로 완전히 경영권을 가져가고 싶은데, SK 측은 금액이 아까우니 일부라도 지분을 갖고 경영권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며 "만약 공동경영으로 가는 방향으로 딜이 성사되더라고 실질적으로는 큐텐이 경영권을 모두 행사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전망했다.pr9028@ekn.kr구영배 큐텐 대표

신세계 "11월은 대한민국 쓱데이 축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그룹은 오는 11월 13∼19일 일주일간 전 계열사를 총동원해 최대 규모·최대 혜택을 내건 ‘대한민국 쓱데이’를 연다. 30일 신세계에 따르면, 올해 쓱데이는 G마켓·SSG닷컴 등 온라인 계열사부터 이마트·신세계백화점까지 20개 주요 계열사가 일제히 참가해 1조 50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선보인다. 오프라인 매장 행사는 11월 17∼19일 사흘간 진행하며, G마켓·옥션은 11월 6일부터 시작되는 ‘빅스마일데이’ 행사의 마지막 일주일을 쓱데이로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신세계그룹 16개 계열사 통합 행사로 첫 선을 보인 쓱데이는 매년 행사 규모를 확대하며 명실상부 대표 쇼핑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첫 해에 5000억원 규모였던 매출은 2020년 7000억원, 2021년 9600억원까지 늘어났다. 올해는 삼겹살 등 먹거리 최대 50% 할인을 필두로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기획한 ‘쓱데이 전용 가전 스페셜 패키지(이마트) △최대 15만원 할인과 매일매일 20% 할인 쿠폰(G마켓·옥션) △최대 15% 할인쿠폰(SSG닷컴) △이용금액의 최대 50% 리워드 추첨(백화점) △프리미엄 브랜드 최대 50% 페이백(신세계인터내셔날) △쓱데이 한정 여행·다이닝 패키지(조선호텔) △총 1000만원 쇼핑 적립금 페이백(신세계라이브쇼핑) 등 다양하고 파격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동시에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해 소비자 발걸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온·오프 계열사 협업 공동 라이브 방송, 스타필드 캐릭터·모빌리티·크리스마스 쇼, W컨셉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팝업스토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2년 만에 진행하는 쓱데이인 만큼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꾸려 1년 이상 걸쳐 행사를 준비했다"며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모든 공간에서 쓱데이를 즐기고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pr9028@ekn.kr신세계그룹 대한민국 쓱데이 신세계그룹 2023 대한민국 쓱데이 이미지

이마트24, 한 달간 와인·위스키 등 주류 ‘역대 최대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24는 11월 한 달간 각종 와인과 위스키, 맥주 등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11월 이달의 주류’ 행사는 역대 최대 할인 폭과 최다 품목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이마트24 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한 달 내내 할인가 7900원부터 시작하는 와인 11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24가 선보이는 ‘이달의 와인’은 △비벨로 로쏘 스위트 750㎖(7900원) △피치니 오리지네스 이탈리케 네로다볼라·아파시멘토 750㎖(각각 8900원) △꼬모 와인메이커스셀렉션 750㎖(9900원) △몬테스 클래식 카버네소비뇽·샤도네이 750㎖(각각 1만3500원) △ 몬테스 알파 까베르네소비뇽·샤도네이 750㎖(각각 2만9000원) 등이다. 이중 특히 ‘꼬모 와인메이커스셀렉션’은 이마트24가 2020년 7월에 첫 선을 보인 단독 브랜드 ‘꼬모(COMO)’ 라인업의 10번째 상품으로, 고객의 세분화되는 취향에 맞춰 꼬모 브랜드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산 와인을 도입했다. 또한, 이마트24는 우리나라에서만 1500만 병 이상 팔려 ‘국민와인’으로 통하는 몬테스 와인 시리즈 또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24는 이달의 위스키로 ‘제임슨 스탠다드 700㎖’(4만1800원)를 선정하고 제임슨 오크배럴 전용잔 1개와 미니어처잔 2개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제임슨’은 250년 역사의 정통 아일랜드 위스키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위스키 브랜드이다. 특히 이마트24가 이번에 판매하는 ‘제임슨 스탠다드’는 젊은 위스키 마니아의 취향을 반영해 특유의 스파이시한 맛과 바닐라향, 고소한 견과류의 풍미를 자랑하며 하이볼로 즐길 수 있다. 손아름 이마트24 주류팀장은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이달의 주류’ 행사 라인업에 역대 최다 품목을 선보이는 만큼 홈술족들의 큰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존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상품을 발 빠르게 도입해 근거리 주류 창고로 소문난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이마트 주류 역대 최대 할인행사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24를 찾은 소비자가 이달의 와인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유통, 11개 계열사 총출동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 유통군은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롯데 유통군과 함께하는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LOTTE Red Festival)’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은 행사 참여 계열사를 11곳으로 확대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 유통군의 백화점, 마트, 슈퍼, 이커머스, 하이마트, 홈쇼핑, 세븐일레븐, 멤버스를 비롯해 롯데GFR이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롯데GRS와 롯데시네마도 합세해 다양한 할인 상품과 포인트 적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그룹의 통합 오픈 멤버십 ‘엘포인트(L.POINT)’ 회원 혜택을 강화했다. 현재 엘포인트의 회원수는 4200만으로 전국민의 80% 이상이 회원인 만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포인트 제공 및 적립 혜택을 강화한다. 먼저, 고물가 속에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먹거리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마트와 슈퍼는 최근 ‘금겹살’이라고 불리는 국내산 삼겹살을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반값에 선보이며, 같은 기간 동안 마트는 킹크랩도 반값에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빼빼로 7종을 행사카드 결제 시 20% 현장 할인해준다. 롯데GRS는 행사 기간 중 매일 1000개 한정으로 ‘크리스피 크림 오리지널 하프더즌’을 50% 이상 할인한 50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동절기 준비에 나서는 소비자들을 위한 패션, 뷰티, 생활용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백화점은 ‘슈퍼 뷰티 위크(Super Beauty Week)’ 기간 중 인기 11대 뷰티상품을 최대 20% 할인해주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아울렛은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50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20% 추가 할인해주는 ‘서프라이스 위크(Sur-Price Week)’도 진행한다. 롯데온은 인기 상품 최대 50% 할인과 단독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특가 상품을 모아 ‘레드 프라이스’를 선보이며, 행사기간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혜택의 ‘레드페스티벌 쿠폰’도 증정한다. 하이마트는 인기 IT 행사 모델을 최대 30% 할인 혜택으로 제공하며, 다가오는 김장시즌을 맞아 김치냉장고와 김장용 주방가전 행사 모델을 동시 구매 시 주방가전을 최대 80% 할인 혜택으로 판매한다. 홈쇼핑은 패션의류, 레포츠, 건강식품 등 주요 상품군의 인기상품 특집전을 열고 최대 20%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중 각 계열사별 행사 상품 구매고객에게는 엘포인트 최대 10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백화점, 마트, 슈퍼, 홈쇼핑에서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 주요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엘포인트 최대 10배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롯데레드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전화번호 인증만으로 쉽고 간편하게 풍성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올해 엘포인트를 적립·사용하지 않은 고객 및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만명에게 엘포인트 5000점을 증정한다. 이우경 롯데 유통군 마케팅혁신본부장은 "이번 롯데레드페스티벌은 전국민이 쉽고 간편하게 롯데 유통 계열사 통합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참여 계열사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다양한 고객 혜택을 개발해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롯데 유통군을 대표하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롯데레드페스티벌 롯데마트 모델들이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