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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유통전문 뉴스레터 ‘리테일톡’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유통물류 회원사 대상 전문 뉴스레터 서비스‘리테일톡(Retail Talk)’을 매주 발간한다고 15일 밝혔다. 리테일톡은 유통시장 동향뿐만 아니라 브랜드 전략 및 신규매장 출점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제공한다. 유통분야 컨설팅·리서치 기관 16개사, 해외 7개국 전문가들과 손잡고 기업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문성 있는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매주 수요일 발간된다.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창간호에서는 리테일 산업에 영감을 주는 작은 혁신들이란 주제로 네덜란드 유통기업인 알버트 하인의 ‘트루 프라이스’(True Price) 제도를 소개했다. 상품의 진정한 가격은 판매가격에 해당상품의 환경 비용을 더한 합계액으로 봐야 한다는 의미다. 선진 유통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모범사례로 꼽았다. 또 최근 오픈한 CU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케이행성점 시그니처 매장’ 탐방기를 보여준다. 미래형 편의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매장의 브랜드 및 콘텐츠 전략도 소개했다. 장근무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장은 "뉴스레터라는 새로운 채널을 통해 시장 트렌드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유통업계 소식과 인사이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발전해 많은 기업들의 경영전략 및 마케팅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es@ekn.kr알버트하인의 ‘True Price’ 캠페인을 소개한 이미지. 대한상 알버트하인의 ‘True Price’ 캠페인을 소개한 이미지. 대한상의는 ‘리테일톡’ 창간호에서 해당 제도를 소개했다.

쿠팡 "1Q 식품 판매액 20% 신장…중소·중견 업체 덕분"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쿠팡은 올해 1분기 식품 판매액이 1년 전과 비교해 20%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시장 식품 판매 성장률의 3배 이상으로, 국내 유통시장을 덮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악재 속에 일궈낸 성과다. 치열한 국내 유통시장에서 오랜 기간 빛을 보지 못한 무수한 중소·중견 식품 기업들이 가성비(가격대비 성능)와 품질로 무장한 좋은 상품을 늘린 점이 핵심 원동력으로 뽑히고 있다.쿠팡은 올해 1분기 식품 판매액(신선식품 제외)이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20% 늘어났다.이 같은 식품 카테고리 성장세는 같은 기간 쿠팡의 전체 매출 성장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쿠팡은 올 1분기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이 20% 늘어난 7조3990억원(58억53만달러)을 기록했다.쿠팡의 식품 카테고리 성장률은 국내 온·오프라인 시장의 성장률과 비교하면 매우 도드라진 수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온오프라인 음식료품 판매액은 올 1분기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6% 성장하는데 그쳤다. 쿠팡의 식품 성장률이 국내 식품 성장률보다 3.3배 높은 것이다. 이 기간 국내 전체 온오프라인 유통시장(소매판매액·자동차 연료 제외) 규모도 4% 성장하는데 그쳤다. 올 1분기 음식료품이 전체 유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로 가장 높다.쿠팡의 높은 식품 성장률을 견인한 요인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 대외 어려움 속에서도 전국 지역 곳곳의 중소·중견 식품 제조사들이 가성비와 품질을 갖춘 식품 판매를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쿠팡은 로켓배송 등 물류와 유통, 고객 응대(CS)를 책임지고 식품 제조사는 오로지 제품 생산과 품질 업그레이드에 집중하도록 지원하는 방법으로 이들과 ‘윈-윈’하는 선순환 효과를 낳고 있다. 또 전국 30개 지역 100개 이상의 로켓 물류 인프라 바탕의 익일 로켓배송·당일배송으로 식품 성장세를 이끌었다.실제 이들 식품 제조사들은 "진열 매대가 제한적이고 입점 등 판로 개척이 어려운 오프라인과 달리, 제약 없는 쿠팡의 열린 ‘온라인 매대’에서 로켓배송 판매를 확대하자 성장세가 올 들어 최근까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쿠팡이 올해 1~5월 식품 판매액을 분석해본 결과, 밀가루,부침 카테고리에서 대한제분(98%), 광천우리밀(41.6%) 등이 크게 성장했다. 김 카테고리에서는 중견기업 풀무원식품(234%)을 비롯, 충청도 소재 주식회사 광천김(49%), 어업회사법인 순수해작(221%), 농업회사법인 자연향기(615%) 등 전국 지역 곳곳의 중소기업들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밖에 소금, 카레·짜장,쌈장 등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들도 같은 기간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해당 분야의 중소중견 기업들이 동반성장 했다.쿠팡 자체 브랜드(PB) 곰곰 단백질바를 납품하는 강원도 강릉 소재 ‘에스앤푸드’ 조성은 대표는 "2019년 쿠팡 입점 첫해 매출 2억원에서 지난해 30억원으로 15배가량 매출이 크게 뛰었다"며 "오프라인 유통매장 입점이 모두 거절당한 상황에서 곡물과 단백질 함유량을 높이는 가성비 집중 전략으로 고물가 상황에도 쿠팡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쿠팡 관계자는 "판로 확대가 절실한 중소중견 식품업체들과 협업을 강화해 이들의 매출 증진과 일자리 창출 기회를 늘리는 한편, 고물가 시대에 고객이 ‘와우(WOW)’할 수 있는 훌륭한 품질의 식품 셀렉션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쿠팡 1분기 식품부분 성장률 그래프

아모레몰, 상반기 최대 쇼핑 페스티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공식 쇼핑몰인 아모레몰에서 오는 28일까지 ‘2023 상반기 아모레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아모레 세일 페스타는 상·하반기 연 2회 열리는 아모레퍼시픽의 최대 규모 쇼핑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먼저 한국말이 서툰 일본인 호스트 캐릭터 ‘다나카’의 쇼츠 영상과 함께 공개되는 ‘끝없는 세일’ 기획전을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 대표 13개 브랜드의 총 45개 제품이 판매 대상이다. 또, T우주와 함께하는 ‘아세페 릴레이 브랜드데이’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경험할 수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에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우주패스 라이프(life) 구독권도 증정한다. 아모레몰 단독으로 한정판 기획 상품도 준비했다. 프리미엄 타월 브랜드 TWB와 협업한 비치 타월·테리 쇼츠·타월 미니백 키트 굿즈 3종이다. 한정 수량 준비된 굿즈는 5만원 이상 결제할 때 4900원만 추가로 지불하면 구매 가능하다. 이 밖에 아모레몰 신규 회원과 구매 이력이 없는 기존 회원을 위한 선착순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5000명에게 반값 쿠폰을 증정하고, 1만 명에게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뷰티포인트 3000점도 지급한다. 김경연 아모레퍼시픽 이머커스 디비전 상무는 "이번 아모레 세일 페스타는 일상회복 이후 진행하는 첫 번째 행사"라며 "그동안 여름 시즌을 즐기지 못한 고객들에게 헬스&뷰티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inahohc@ekn.kr아모레몰_아모레세일페스타 오는 28일까지 아모레퍼시픽은 공식 쇼핑몰 ‘아모레몰’에서 ‘2023 상반기 아모레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사진=아모레퍼시픽

벨리곰 티셔츠·수영복 해외서 인기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홈쇼핑은 자사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라이선싱 엑스포 2023’에 한국 대표 캐릭터로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이선싱 엑스포’는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등 전 세계 라이선싱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전시 및 비즈니스 매칭 행사이다. 올해 행사에는 전세계 70여 개국, 300개 사 2만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 참석에 대해 회사 측은 "벨리곰 굿즈 수출을 통해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캐릭터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동안 벨리곰 굿즈가 전시된 부스에서는 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해 애니메이션, 예능, 게임 등 콘텐츠 공급, 완구 등 라이선싱 상품 수출을 위한 상담이 이뤄졌다. 지난해 3월 출시한 벨리곰 굿즈의 누적 매출액은 현재 50억 원을 돌파했으며, 초기 10여 종에 불과했던 종류도 100여 개로 늘었다. 이중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던 굿즈는 티셔츠, 수영복 등 패션 상품으로 실제 수출 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160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의 해외 시청자 비중이 40%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두바이, 뉴욕 등 K-콘텐츠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 공공전시, 깜짝 카메라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해외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벨리곰은 스포츠웨어, 베이커리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이색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랜드글로벌과 협업해 파자마세트, 티셔츠 등 홈웨어를 출시했으며, 워터 스포츠웨어 브랜드 ‘배럴’과 손잡고 래쉬가드, 비치타월, 수모 등 20여 개의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파리바게트와 함께 선보인 ‘어메이징 벨리곰’ 케이크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이달 한 달 간 전국 5개 지역의 파리바게뜨 매장을 방문하는 ‘벨리곰 최초 전국 투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pr9028@ekn.kr롯데홈쇼핑 벨리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시&비즈니스 매칭 행사 ‘라이선싱 엑스포 2023’에 마련된 롯데홈쇼핑 벨리곰 부스에서 직원들이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이마트, 17~18일 주말휴일 과일장터 연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는 17∼18일 주말휴일 이틀간 과일 장터를 펼친다. 이번 주말기간에 ‘과일 데이’를 선보이고, 여름과일 수박을 비롯해 파인애플·멜론·자두·방울토마토 등 과일 전품목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3%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이마트는 15일 밝혔다. 가령, 당도선별 수박 7㎏ 미만(판매가 1만 8900원)에 더해 대석자두 800g팩 상품(판매가 9980원), 방울토마토 600g팩 상품(판매가 3980원) 3개 품목을 동시에 구매하더라도 총 구매 비용 3만2860원에서 증정받은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고려하면 2만2860원으로 과일 3개 품목을 구매하는 셈이다. 할인 혜택은 소포장, 소용량 대표상품인 컷 파인애플, 조각수박, 조각멜론 등을 포함해 장기간 보관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냉동과일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이마트 최지윤 과일팀장은 "과일 전 품목 대상 프로모션 행사는 이마트 창사이래 처음으로, 행사기간에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과일을 동시에 구매해 골라 먹는 재미를 경험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이마트 과일 매장 사진 이마트 과일 매장 사진

쿠팡-CJ 갈등 우려? 경쟁사·소비자 오히려 ‘반사이익’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쿠팡과 CJ제일제당 간 ‘납품가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측이 상대방 경쟁사를 이용한 물량공세 형국으로 치닫자 경쟁사와 고객들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납품가 갈등이 시작된 이후 CJ는 쿠팡에 공급할 수 없는 주요식품 물량을 쿠팡 경쟁사인 네이버·11번가·티몬·지마켓 등과 손잡고 대대적인 할인 및 특가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최근 이마트(신세계) 계열사인 지마켓은 옥션과 함께 오는 25일까지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코카-콜라와 함께 연합 프로모션 ‘드림 유니버스 페스타’를 연다. 지마켓이 지난달 ‘빅스마일데이’에서 CJ와 LG생활건강과 연합 할인전을 진행한 데 이은 행사이다.CJ는 ‘반(反)쿠팡연대 마케팅’이 지속되자 최근엔 티몬과 손잡고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는 프로모션도 펼쳤다. 티몬은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툭(TWUC)에서 ‘티몬×CJ 푸드마켓’ 팝업 매장을 연다. 해당 매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에 열린다. CJ제일제당 신상품을 현장에서 맛 보고 티몬 혜택가격 구매로 이어지는 온·오프라인 연계행사이다.앞서 CJ는 지난달 11번가 슈팅배송 캠페 ‘하루만에 팅받네!’에 이어 이달 9일까지 네이버 ‘도착보장관’에서 글로벌 생활용품업체 한국P&G와 손잡고 인기상품 할인판매전을 잇달아 열었다.이같은 CJ제일제당의 반쿠팡연대 마케팅은 쿠팡 경쟁사들에게 고객 유입과 거래액 증대라는 반사이익을 안겨주고 있다. 실제로 11번가는 ‘하루만에 팅받네!’ 프로모션을 진행한 지난달 22∼24일 사흘간 CJ 제품 결제 거래액이 전월 같은 기간(4월 22~24일)과 비교해 무려 16배(+1476%) 가까이, 구매 고객 수도 11배(+1021%) 이상 크게 늘어났다.쿠팡도 이같은 CJ의 반쿠팡연대 마케팅 가속화에 최근 맞불작전으로 대응하고 있다.지난 12일 하루 동안 ‘즉석식품 단 하루 반값 DAY(데이)’ 행사를 선보이고, CJ 주력상품인 즉석밥·즉석국 등 즉석식품에 해당하는 다른 경쟁식품사 제품군을 대거 포진시켰다. 하림·오뚜기는 물론 쿠팡 PB(자체브랜드) ‘곰곰’의 제품군을 동원해 할인 프로모션에 풀었다. 가령, 하림 새 브랜드 ‘The(더)미식’의 즉석밥 제품군인 현미밥·잡곡밥·백미밥·흑미밥에 사골곰탕·돼지고기김치찌개·맑은순댓국 등 즉석국 제품이 포함됐다.유통업계는 쿠팡과 CJ제일제당의 이른바 보복성 ‘왕따 마케팅’ 움직임에 양측 갈등이 쉽게 해소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양측의 갈등 지속이 다른 식품사나 고객들에겐 피해를 주는 게 아니라, 쌍방의 힘겨루기 차원에서 경쟁적으로 진행되는 프로모션이 오히려 경쟁사와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고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의 CJ상품을 구매하지 않는 고객들도 이런 이슈(갈등)로 CJ상품을 더 한번 보게 되거나, 경쟁사 제품을 알게 되는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 효과가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pr9028@ekn.kr지마켓이 쿠팡과 마찰을 빚고 있는 CJ제일제당과 LG생활건강, 코카-콜라와 함께 진행하는 연합 행사 ‘드림 유니버스 페스타’ 이미지

코웨이 공기청정기, 4단계 필터로 더 강력해졌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필터 기능을 강화한 ‘2023년형 싱글파워 공기청정기’를 새로 출시한다. 14일 코웨이에 따르면, 2023형 싱글파워 공기청정기는 프리필터·에어매칭필터·탈취필터·초미세먼지 집진필터로 구성된 4단계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보다 강력해진 청정 성능을 자랑한다. 해당 필터 시스템은 머리카락 굵기의 1만분의 1 수준인 극초미세먼지도 99.9% 제거할 수 있고, 각종 생활 냄새와 유해가스도 함께 없애준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에어매칭 필터는 미세먼지집중필터와 이중탈취필터 중 고객이 원하는 필터를 선택할 수 있어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이밖에도 코웨이는 △공기 오염도에 맞춰 자동 풍량 조절 △에너지 효율 강화를 위한 절전 기능 △주위 밝기 감지해 취침 모드 자동 적용 △제품폭이 18.3cm로 공간 효율 높인 디자인 등을 제품에 적용했다고 소개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싱글파워 공기청정기는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로, 성능을 한층 강화한 이번 신제품 역시 소비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코웨이 '2023형 싱글파워 공기청정기’ 코웨이의 ‘2023형 싱글파워 공기청정기’ 제품. 사진=코웨이

야놀자, 품질인증 숙소 예약하면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한국관광공사와 ‘2023 품질인증 숙소 최대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야놀자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품질인증을 받은 숙소를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사용 가능한 50%(최대 5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해 지난 2018년 도입한 국가 인증 제도다. 시설과 서비스, 인력의 전문성, 안전관리 등이 평가 기준으로, 전문 요원이 직접 방문해 2차에 걸쳐 현장 평가를 진행하는 만큼 안심하고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쿠폰 발급은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로, 최소금액 제한 없이 투숙일 기준 다음달 14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유닛장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국내 관광의 품질을 높여 신뢰할 수 있는 여행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야놀자 X 한국관광공사 ‘2023 품질인증 숙소 프로모션’ 야놀자의 ‘2023 품질인증 숙소 프로모션’ 홍보 포스터. 사진=야놀자

다시 오프라인 매장으로~ 초심마케팅 눈길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한샘·에이스침대·세라젬 등 중견 가구·가전업계가 고객과 직접 만나고, 고객 체험을 늘리는 오프라인 중심의 ‘초심 마케팅’에 힘쏟고 있다.생활비 가중과 경기 부진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고객들을 고급화·디지털화로 무장한 매장으로 끌어들여 실적 확대의 돌파구로 만들기 위한 전략이다.14일 가구·가전업계에 따르면, 침대업계 1위 에이스침대는 매장 고급화로 실적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오프라인 매장을 고객에게 쾌적한 쇼핑 환경으로 제공하고, 대표제품들을 편안하고 다양하게 경험함으로써 에이스침대의 차별성을 심어주고 있는 것이다.에이스침대는 이달 5일 서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체험 중심 프리미엄매장으로 리뉴얼하고 새로 문을 열었다. 에이스침대의 프리미엄 매장 전환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 29번째다. 에이스침대는 백화점에 입점된 기존 매장을 확장 재개점하거나 건물 하나를 통째로 프리미엄 매장 ‘에이스스퀘어’로 탈바꿈시켜 고객에게 더 넓은 체험 및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제품을 쾌적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매장을 고객들이 선호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에이스스퀘어를 신설해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홈인테리어 기업 한샘도 집에 적용할 인테리어를 디지털 기술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상담실을 오프라인 매장에 배치해 고객 발걸음을 불러들이고 있다.지난달 초 기존 디지털 기술 적용 매장인 서울 송파점에 이어 경기 하남스타필드점을 디지털 역량강화 지점으로 전환시켰다.하남스타필드점은 한샘 매장 최초로 대형 디지털 상담실이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상담실에는 한샘 자체 3D 설계 프로그램인 ‘홈플래너’로 설계된 도면을 출력할 수 있는 초대형 LED 화면이 배치돼 3D 설계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홈리모델링 시공 뒤 바뀔 새 집의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준다.또한, 벽면·바닥에 LED 화면을 설치해 고객이 마감재 등을 직접 바꿔볼 수 있는 ‘바스컬러링존’도 송파점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돼 있다. 척추의료기기·안마의자 등 메디컬 헬스케어 기업 세라젬은 카페형 직영 체험매장 ‘웰카페’이 고객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세라젬 웰카페는 일반인들이 여러 번 체험하기 어려운 고가가전 매장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오프라인 매장이다. 의료기기와 안마의자는 다른 가구·가전제품보다도 더욱 체험 구매가 중시되는 특성을 감안해 손님들이 웰카페를 방문해 음료를 사서 즐기면서 언제든 편하게 세라젬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세라젬 웰카페는 현재 전국에 136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지난달 11일 미국에 1호 매장 문을 연 것을 계기로 웰카페 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 펼쳐 해외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이같은 가구·가전업체의 오프라인 매장 강화에 업계 한 관계자는 "B2C(기업과 개인 거래)기업에게 체험 중심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은 매력적"이라며 "경쟁 브랜드들도 매장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는 만큼 오프라인 매장 및 팝업스토어 개설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에이스침대의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매장 전경과 한샘디자인파크 하남스타필드점 매장 전경. 사진=에이스침대, 한샘

농어촌공사 "스마트팜 키워 농촌미래 견인"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그동안 농지 내 설치를 금지하는 규제에 걸려 지지부진하던 미래 먹거리 생산기반 ‘스마트팜(디지털 식물공장)’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국회가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해 농지에 스마트팜을 지을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농어촌공사도 관련 육성 제도 마련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국회와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은 전날 13일 식물공장이나 수직농장 등 스마트 작물재배시설을 농업시설로 인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스마트팜은 IT기술을 접목해 온도·습도 등 최적의 재배환경을 제공하는 식물공장으로, 그동안 정부는 농촌경제 활성화와 기후변화대응 등을 위해 스마트팜을 적극 장려해 왔다. 그러나, 현행 농지법상 스마트팜은 농업시설에서 제외돼 농업용지(절대농지 포함)에 설치할 수 없다. 온실, 비닐하우스, 축사, 버섯재배사 등은 농지에 지을 수 있지만, 콘크리트 건축물이 필요한 수직농장 형태의 스마트팜은 주변농가 피해나 농촌경관 훼손 등의 우려로 농지에 설치가 금지돼 있어 농민이나 지방자치단체는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지 못해 왔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일시사용허가만 받고 농지에 수직농장을 설치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지만, 일시사용이 끝나면 재배시설을 철거하고 원상복구를 해야 하는 등 한계가 있어 안정적인 영농활동이 어렵다. 기술의 발전속도를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전형적인 사례 중 하나가 스마트팜 분야인 셈이다. 윤재갑 의원은 "수직농장 등 스마트팜을 농업시설로 인정해 농지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면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청년 농업인의 초기 투자비 절감으로 국내 수직농장 보급과 청년 농업인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개정안 통과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국회 움직임에 발맞춰 농어촌공사도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농어촌공사는 14일 2023년 농어촌연구원 연구성과 발표회를 열어 ‘스마트팜 온실공사 인벤토리 및 품셈 구축 사업’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농어촌공사 부설 농어촌연구원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스마트팜의 ‘외벽’ 공사에 관한 인벤토리(조달품목)와 품셈(품목별단가)의 표준화 작업을 마친데 이어, 올해부터 내년까지 전기설비·양액(식물재배용 영양액) 등 스마트팜 ‘내부시설’ 공사에 관한 표준 인벤토리 및 표준품셈 제정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스마트팜은 주택 등 건축물과 달리 국내에 표준 인벤토리나 표준 품셈이 전혀 마련돼 있지 않았다. 이 때문에 스마트팜 설치를 위해 헥타르(ha)당 통상 얼마의 비용이 적정한지 등에 대한 기준이 없어 공사 수·발주 등 스마트팜 보급에 걸림돌이 돼 왔다. 농어촌공사는 이 표준 인벤토리와 표준 품셈을 우선 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스마트팜 사업에 적용하고, 향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내 전체에 적용될 수 있는 스마트팜 표준 인벤토리·품셈 정립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국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에는 시설원예 총 7000ha, 축사 총 5750호의 스마트팜이 조성돼 있다. 국내 스마트팜 농업 시장은 지난 2020년 3404억원에서 오는 2025년 6951억원으로 2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농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가 장려하는 스마트팜을 도입하려 해도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별도의 농지전용허가를 거쳐야 하는 등 불이익을 받아 왔다"며 "농지법 개정과 표준품셈 마련 등 제도정비를 통해 스마트팜이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13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열린 2023년 연구성과 발표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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