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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임원 인사 단행…이정호 부사장 승진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호텔신라는 이달 12일자로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인사로 이정호 상무가 부사장 승진했다. 호텔신라는 또한 신임 임원으로 이재완 상무를 임명했다.호텔신라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과창출 기여도가 높고, 리더십과 전문성을 보유하여 향후 성장성이 높은 우수인력을 승진자로 선정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코로나 엔데믹 이후의 경영환경에 대비해 사업역량 강화와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pr9028@ekn.kr이정호 호텔신라 부사장

신세계百 캐릭터 ‘푸빌라’ 타임스퀘어에 상륙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 대표 캐릭터 푸빌라가 연말을 맞아 타임스퀘어에 상륙한다.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타임스퀘어점 1층에서 푸빌라 세계관 NFT(대체 불가능 토큰)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푸빌라는 신세계가 직접 만든 하얀 곰을 닮은 솜뭉치 캐릭터로 NFT로도 출시해 국내 NFT 프로젝트 중 최다 홀더를 보유하는 등 2030세대 인기 캐릭터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타임스퀘어점은 푸빌라세계관 NFT 팝업 행사를 통해 17m 높이의 초대형 푸빌라 벌룬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선다.대표 캐릭터 푸빌라 뿐 아니라 여우, 너구리 등을 닮은 푸빌라와 친구들까지 다양한 조형물로 만나볼 수 있다. 푸빌라와 친구들의 NFT 이미지를 감상하고, 라운지 이용권, 발렛 주차 이용권 등 오프라인에서 누릴 수 있는 푸빌라 NFT 등급별 혜택도 소개한다.푸빌라 소사이어티 디스코드 채널에서는 이달 1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10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인증사진을 올리면 선착순 160명에게 영등포 CGV에서 관람 가능한 아바타2 3D 영화티켓(1인 2매)과 콤보세트를 증정한다.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선보인다. 이달 31일까지 인스타그램 푸빌라 소사이어티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푸빌라와 찍은 인증사진과 #푸빌라 #푸빌라소사이어티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푸빌라 해시태그를 걸면 추첨을 통해 푸빌라 피규어를 증정한다.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는 "연말을 맞이해 신세계 대표 캐릭터 푸빌라를 앞세워 타임스퀘어점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차별화 마케팅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3층 푸빌라 크리스마스 거리를 찾은 소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지마, 공정위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안마의자 등 종합 헬스케어 전문기업 코지마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CCM 인증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하는 국가공인 인증제도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 주기로 인증한다. 코지마는 지난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 안전 확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CCM 인증서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중심경영의 성공 안착을 위한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용철 부사장을 CCO로 임명하고, CCM 관련 정기 회의체를 신설해 소비자중심경영 실행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중이다. 현재 코지마는 △최상의 상품 제공 △확실한 A/S 보장 △고객 만족을 기업 핵심 가치로 삼고 소비자중심경영 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안전센서 개발ㆍ탑재와 안전 경고 스티커 부착, 취약계층 대상 주의사항 안내 등 소비자 안전과 보호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이밖에 소비자 불만 해소를 위한 정기적인 고객 서비스(CS) 교육과 내부 전산망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고객의 소리(VOC) 접수 시스템도 마련했고, 최근에는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QR코드 A/S 접수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혜성 코지마 대표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비자중심경영 활동을 펼쳐 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사명을 실천하며 고객 만족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4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2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코지마 이혜성 대표(왼쪽 3번째)가 인증서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지마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LX인터내셔널이 12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한국유리공업 인수에 대한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한국유리공업 인수를 사실상 확정했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 3월 한국유리공업의 주식 100%를 5925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으로 코리아글라스홀딩스와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4월에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LX인터내셔널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기업결합 심사 결과, LX인터내셔널과 한국유리공업의 기업결합이 국내 건축용 코팅 유리 시장에서 일부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향후 3년간 국내에 판매하는 코팅 유리의 가격 인상률을 수입 투명 유리의 직전 4년간 연평균 국내 통관 가격 인상률 이하로 제한하는 조건 등으로 이번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LX인터내셔널은 이 같은 결정을 수용할 방침이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공정위에서 기업결합에 대해 합리적인 검토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안다"며 "이번 조건부 승인 결정을 존중하며 관련 조치를 적극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LX인터내셔널은 한국유리공업 인수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향후 다양한 소재 분야 시장 진입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킴스클럽, 美육류수출협회와 공동 프로모션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산지 직거래 전문 할인점 킴스클럽은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와 손잡고 미국산 수입육 공동 프로모션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랜드킴스클럽과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이랜드킴스클럽 김준수 대표와 미국육류수출협회 박준일 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프로모션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일주일 간 전국 킴스클럽 매장에서 프라임, 초이스 등 최상위 등급의 미국산 소고기 8개 부위(척아이롤, 부채살, 치마살, 늑간살, 전각(불고기용), 홍두깨, 아롱사태)를 특가 판매한다. 척아이롤을 100g당 1990원, 부채살을 2290원, 치마살을 3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랜드킴스클럽은 연말 홈파티 수요를 겨냥해 미국산 수입육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공동 프로모션을 계기로 양질의 미국산 프리미엄 수입육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랜드킴스클럽이 수입하는 미국산 소고기는 마블링이 우수한 앵거스 품종의 소를 미국의 넓은 목초지에서 자연방목해 생산된다.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동물복지 사료시스템을 통해 사육되며, 맞춤형 곡물사료로 사육해 육즙이 풍부하고 고소한 맛을 지닌 점이 특징이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미국산 소고기는 미국 정부 감독관에 의해 도축, 가공 과정을 검사 받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전세계 114개국에 균일한 품질로 유통된다"며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 설계된 온도조절 컨테이너로 운반해 한국에서도 신선한 상태의 소고기를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pr9028@ekn.krclip20221212111856 김준수 이랜드킴스클럽 대표이사(왼쪽)와 박준일 미국육류수출협회 지사장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공동 프로모션 관련 협의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제약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동아제약의 파트너사이자 북유럽 대표 구강위생용품 기업인 조르단 코리아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크리스마스 마켓 2022’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조르단은 매년 ‘조르단 패밀리데이’라는 이름으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온라인 프로그램만 운영하다가 올해 일상회복에 힘입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기로 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콘셉트는 ‘북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노르웨이 브랜드 ‘조르단’을 강조하면서 북유럽의 크리스마스 느낌을 살려 지난 2년간 마음껏 즐기지 못했던 크리스마스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 고객층인 2030세대를 겨냥해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의 북유럽풍 디자인으로 꾸몄으며 조르단 칫솔, 치약을 포함한 총 30여개 제품을 40~9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팝업스토어에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고 나만의 크리스마스 카드를 작성해 소중한 사람에게 부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고 전문 플로리스트가 알려주는 ‘크리스마스 리스(화환) 만들기 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조르단 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 ‘디몰(:Dmall)’을 비롯해 쿠팡, 이마트, 올리브영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르단 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고객에게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조르단 코리아 조르단 코리아의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 홍보 포스터. 사진=동아제약

1500만 다운 ‘CJ대한통운 택배 앱’ … 풀체인지로 편의성 높여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CJ대한통운은 전면 업그레이드된 ‘CJ대한통운 택배 앱’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지난 2014년 처음으로 선보인 CJ대한통운 택배 앱은 간편한 인증만으로 택배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현재까지 구글과 애플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합계는 1494만건을 돌파했다.이번 리뉴얼은 사용자 관점에서의 기능을 개선했다. 개인화된 통합 배송 서비스 화면을 통해 내가 주문한 택배가 언제 출발하고 도착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다양한 쇼핑몰 및 타 택배사의 정보를 주고받는 자동연동기능도 확대 적용해 모든 배송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또 최신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를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장애인 및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도 제약없이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모바일 앱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강원석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사업기획담당 상무는 "택배 앱이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이 편리해지도록 했다"고 말했다.lsj@ekn.krCJ대한통운 택배 앱 예시화면. 사진=CJ대한통운

경동시장 폐극장이 카페로…스타벅스, 상생매장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스타벅스가 약재시장으로 유명한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 문을 닫은 ‘경동극장’을 수리해 카페 매장으로 변신시킨다. 폐극장을 신규매장으로 바꿈으로써 지역상가 재생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 스타벅스는 오는 16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 경동극장을 리모델링한 새 매장 ‘경동 1960’점을 개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960년대 지어진 경동극장은 현재 사용되지 않는 폐극장을 새로 단장한 ‘경동 1960점’은 전체 1200㎡(약 363.5평) 규모로, 경동시장 본관 3층과 4층에 총 좌석 200여석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오래된 기존 극장 공간의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는 동시에 LG전자와 협력해 고객 경험요소를 확대하고 일상에 지친 고객의 마음을 치유하는 ‘금성전자파 새로고침센터’를 조성한다. 복고풍 콘셉트의 이색경험공간인 ‘금성전자파 새로고침센터’는 대형 LED로 방문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은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극장 무대를 연상시키는 무대 상단엔 대형 아트워크(Art Work)을 설치하고, 매장 내 공연 공간에는 지역 아티스트들의 문화예술 작품을 정기공연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스타벅스만의 고유한 카페 문화와 LG전자의 복고풍 체험공간을 갖춘 경동 1960점이 이색 경험과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줘 경동시장 일대의 문화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스타벅스는 ‘경동 1960’점이 지닌 지역적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오는 15일 동반성장위원회, 경동시장상인회, 케이디마켓주식회사와 4자간 상생협약을 맺는다. 협약을 계기로 스타벅스는 향후 ‘경동 1960’점을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이익공유형 매장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 적립해 경동시장 지역상생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인프라 개선을 비롯해 시장 유관자의 바리스타 채용 기회 제공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힘 쏟는 동시에 공익적 상생 프로그램의 발굴과 운영을 돕는 다양한 상생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오래된 공간을 특별한 트렌드를 가진 공간으로 변화시켜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면서 "경동 1960점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함께 모든 세대가 가치 있게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경동극장 오는 16일 개점하는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 ‘스타벅스 경동1960점’ 내부 투시도.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남양유업 세종공장, 지역주민에 난방비 600만원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남양유업은 지난 9일 자사 세종공장에서 ‘온기나눔 지원사업’ 난방비 전달식을 열어 지역 마을회관과 고령자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온기나눔 지원사업은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관내 세종시 장군면 사무소와 업무 협약을 맺어 진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번 전달식에서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임직원들이 난방비 지원 목적으로 직접 모은 성금 600만원을 세종시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마을회관 8개소와 고령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창원 남양유업 세종공장 공장장은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게 희망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하는 남양유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온기나눔 지원사업 일환으로 △연탄 나눔 △난방비 후원 △독거노인 겨울 이불 지원 △성탄절 취약계층 아동 선물 전달 △지역학생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inahohc@ekn.kr남양 지난 9일 남양유업 세종공장에서 열린 ‘온기나눔 지원사업’ 난방비 전달식에서 공장, 세종시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호텔, 케어닥과 맞손…노령층 케어 서비스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롯데호텔이 헬스케어 업체와 손잡고 노령층 대상 프리미어 케어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롯데호텔은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노령층 돌봄 플랫폼 ‘케어닥’과 시니어 서비스 개발·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케어닥은 요양시설·간병인 찾기, 생활돌봄, 방문재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시니어 라이프 케어 플랫폼이다. 협약을 계기로 롯데호텔은 더욱 완성도 높은 프리미어 케어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앞서 롯데호텔은 자기 주도적 소비 경향을 보이는 시니어들을 일컫는 ‘욜드(YOLD) 세대’를 겨냥해 올 상반기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브이엘(VL, Vitality&Liberty)’을 내놓은 바 있다. 케어닥은 향후 VL을 비롯한 롯데호텔의 시니어 주거시설 파트너로서 △입주민 생활지원 서비스 △개별 맞춤 케어 솔루션 △시니어 건강관리 서비스 등의 부문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이효섭 롯데호텔 기획부문장은 "시니어 세대의 변화하는 시대상에 어울리는 새로운 주거 시설의 수요가 올라가는 상황"이라며 "케어닥이 축적한 시니어 산업 데이터와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가 VL만의 경쟁력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사진1] 호텔롯데 케어닥과 MOU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롯데호텔, 케어닥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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