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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행정부 ‘데이터행정 우수기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진공은 21일 지난해 행정안정부의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데이터 공동 활용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의 평가 결과,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실태점검 대상은 총 179개 공공기관이었고, 이 가운데 52개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중진공은 기관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타 기관과 공동 활용 데이터 발굴 등 분야 전반에서 최상위권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데이터 전담팀, 디지털 혁신 및 빅데이터 정책수립 컨트롤타워 신설 등 선제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를 구축한 덕에 우수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중진공은 앞으로도 빅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지원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겠다"고 강조했다.참고. 중진공 전경사진 (2)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경상남도 진주시 본사 전경.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SK매직 필터샤워기, 정수는 기본, 부가기능도 8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SK매직이 고성능 필터 기능에 8가지의 다양한 부가 기능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필터샤워기를 선보였다. SK매직은 21일 필터샤워기 신제품 ‘매직플러스(magic+)’ 3종을 출시했다. 매직플러스는 2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정수기에 사용하는 고성능 필터인 클린필터와 함께 총 8가지 부가 기능의 필터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기능성 필터는 케어필터와 컨트롤필터로 나뉜다. 케어필터는 5종으로 잔류염소 제거, 세균증식 방지에 탁월한 필터부터 레몬·라벤더·유칼립투스 등의 향기로 가정에서 아로마 테라피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컨트롤필터 3종도 창포·어성초·병풀 추출물 등 인체에 무해한 천연성분을 더해 피부 보습 및 진정, 두피 청결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매직플러스를 구독 서비스(렌털 구매)로 이용할 경우 2개월마다 필터 무료 정기배송과 샤워기 추가할인 등 혜택을 받는다.[첨부이미지 01] SK매직_필터샤워기 '매직플러스' 미스트형 SK매직이 21일 출시한 필터샤워기 ‘매직플러스’ 사진=SK매직

CU편의점 사장님, 동네주민 취향저격 마케팅해 보세요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 가맹점주가 스스로 점포 특성에 맞는 마케팅을 만들어 맞춤형 행사를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등장한다. CU는 21일 "멤버십 앱 포켓CU에 가맹점주가 주도하는 온라인 통합 마케팅 플랫폼 ‘스토어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스토어플러스는 가맹점주 주도의 ‘마케팅 툴’로 편의점의 입지·상권·고객 등 점포별 상황에 맞춰 가맹점주가 독자적으로 행사를 기획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CU는 "대개 편의점들은 가맹본부 중심의 매스마케팅을 펼쳐 왔지만, 스토어플러스를 통해 가맹점주 주관에 따라 핀셋 마케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토어플러스 기능으로는 △스탬프 행사 △할인 행사 △자동화 쿠폰 △상품 요청하기 △리뷰·피드백 등으로 다양하다.가령, 스탬프 행사의 경우 가맹점주는 본인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커피 10잔 구매 시 1잔 제공 교환권을 증정하고 할인 행사로 마감 세일 등을 전개할 수 있다.또한, 자동화 쿠폰은 생일 쿠폰 등 세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상품 요청하기로 고객이 직접 상품 발주를 요청할 수도 있다.CU는 스토어플러스 출시를 계기로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O4O)을 위해 지난해 신설한 디지털경험(DX)실을 중심으로 포켓CU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CU 직원이 편의점 가맹점주용 마케팅 플랫폼 ‘스토어플러스’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CU

"서울 음식점 메뉴 절반 ‘배달’이 더 비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서울 시내 음식점의 메뉴 절반은 매장에서 먹을 때보다 배달로 주문할 때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에 입점한 서울 시내 34개 음식점의 1061개 메뉴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분식집 12곳과 패스트푸드·치킨 전문점 8곳 등 20개 음식점(58.8%)이 매장과 배달앱 내 음식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고 있었다. 이 중 13개 음식점은 배달 가격과 매장 가격이 다를 수 있다는 내용을 고지하지 않았다. 메뉴별로 보면 1061개 중 541개(51%)의 가격이 차이가 났고, 이 중 529개(97.8%)는 배달 가격이 매장보다 더 비쌌다. 매장보다 배달이 비싼 메뉴의 평균 가격은 6702원으로 매장 가격(6081원)보다 10.2% 더 높았다. 특히 배달앱 중개수수료와 광고비가 오르면 음식 가격 등이 덩달아 상승해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이 배달앱을 이용하는 소상공인 외식업주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개 수수료 인상 시에는 49.4%, 광고비 인상 시에는 45.8%가 음식 가격이나 소비자가 부담하는 배달비를 올리거나 음식량을 줄였다고 답했다. 소비자원은 설문에 응한 소비자 1950명 중 50.1%, 외식업주 중 75.9%는 현재 배달비가 비싸다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거나 지원하는 공공 배달앱의 경우 서울 시내 배달비는 민간 배달앱과 전반적으로 비슷했지만, 일부 사례에서는 공공 배달비가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배달앱(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과 공공 배달앱(대구로·먹깨비·배달의명수·배달특급) 7개의 소비자 종합만족도는 평균 3.52점으로 공공의 만족도가 민간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업체별로는 대구로 3.62점, 쿠팡이츠 3.58점, 배달특급 3.54점, 먹깨비 3.53점 등이었는데 업체 간 점수 차는 오차범위 내였다.pr9028@ekn.kr소비자원 조사 한국소비자원 배달앱 가격 실태 조사 결과 표

롯데제과 캔햄 수출 확대로 2년연속 농림부장관 표창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롯데제과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대한민국 캔햄 수출 확대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 업무를 총괄한 글로벌사업본부가 2년 연속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1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최명림 글로벌사업본부장(전무)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국산 캔햄 수출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식품 수출산업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육가공협회와 협력해 ‘수출용 식육가공품 열처리 안내서’ 등 식육가공품 수출을 준비하는 업체를 지원한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앞서 롯데제과는 농림부·식약처와 손잡고 지난 2021년 6월 싱가포르로, 이듬해 10월 말레이시아로 수출길을 열었다. 이 같은 협력을 바탕으로 롯데제과의 캔햄 수출 중량은 지난해 기준 약 3302톤으로 전년보다 22% 성장했다. 현재 롯데제과 캔햄은 싱가포르를 비롯해 대만·홍콩·필리핀·말레이시아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내년에 인도네시아·일본으로 진출도 앞두고 있다. 최명림 롯데제과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대한민국 제품의 신뢰성과 국내 최초의 사각 캔햄을 만든 기술력으로 수출길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국산 육가공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롯데제과 21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롯데제과 글로벌푸드팀. 사진=롯데제과

티몬, 서경덕 교수와 다케시마의 날 무효 온라인 ‘독도마켓’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티몬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행사에 대응하는 온라인 ‘독도마켓’을 오는 22일 단독 오픈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기 위한 ‘독도는 한국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독도는 한국땅 프로젝트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독도지킴이’ 서경덕 교수와 티몬이 함께 준비한 특별 캠페인이다. 이들은 이달 말까지 ‘독도마켓’을 열고 소상공인이 만든 독도 굿즈를 판매하며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 라이브방송과 기부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독도의 소중함을 전하는 동시에 독도 사랑 실천에도 앞장 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독도마켓’에는 △한시닷 ‘독도 티셔츠’ (1만7000원) △토리아트 ‘아기강치 또바기 인형’ (1만5400원) △모두의굿즈 ‘마그넷 2종’(6000원) △독도문방구 ‘독도 미니 소주잔 세트’ (7000원) 등 25종의 상품들을 최대 43% 할인 판매한다. 또, 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티몬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TVON)’에서 특별 라방도 선보인다. 서경덕 교수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티몬 고객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보고, 독도마켓의 주요 상품을 소개 예정이다. 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체험관’ 후원을 위한 모금 활동도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기부딜에서 2천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독도 체험관에 수수료 차감 없이 100% 전달되며, 독도 알리기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 지원과 교육을 위한 교구 구매 등에 사용된다. 박성호 티몬 제휴사업본부장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소상공인들이 제작한 굿즈 판매와 라방에 이어 기부까지 더해 한층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pr9028@ekn.kr티몬_독도는 한국땅 프로젝트 티몬 ‘독도는 한국땅 프로젝트’ 이미지

허철호 KGC인삼공사 대표, 中 방문 한국홍삼 세일즈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허철호 KGC인삼공사 대표이사가 올해 글로벌 현장경영의 출발지로 중국을 정하고 지난 16일부터 9박10일 방문 일정을 수행하고 있다. 21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허 대표는 오는 25일까지 지린·상하이·선전 등을 차례로 방문해 중국사업의 중장기 전략을 점검하고, 중국 정부기관·유력기업과 전략적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방중 첫 일정으로 허 대표는 지난 16∼17일 이틀 동안 한쥔 지린성 중국공산당 부서기 겸 지린성장, 옌벤자치주위원회 후자푸 서기 등과 회담을 갖고 현지의 식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화장품 등 산업에 한국 인삼 활용 확대를 위한 방안을 집중 협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허 대표는 국산 홍삼의 보건식품 비안제(신고심사) 품목 지정과 국가 표준 채택을 중국측에 요청했으며, 외자기업이 중국약재를 가공할 수 있도록 옌벤주를 국가자유무역구로 지정해 줄 것도 건의했다. 아울러 녹용의 식품원료 지정을 위한 중국 당국의 규제 완화 필요성과 KGC인삼공사의 녹용제품인 ‘천녹’의 중국 제품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린대학교를 방문한 허 대표는 항암과 코로나에 작용하는 홍삼 효능 공동연구의 필요성도 피력했다. 중국인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 연구를 실시해 홍삼 효능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연구결과를 적극 홍보해 중국 소비자의 홍삼 효능 인식을 확산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일정으로 화륜삼구·복성그룹·동관국약·동아아교 등 중국기업 총재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품 협업과 신규 유통 진출 등 중국 내 인삼시장 확대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허철호 대표이사의 순방을 시작으로 중국 현지 고객맞춤형 제품 개발을 넓혀나가는 동시에 유력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진두지휘하며 글로벌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홍삼 지난 16일 중국 길림성 정부 영빈관에서 허철호 KGC인삼공사 대표이사(왼쪽 첫번째)와 한쥔 길림성장(오른쪽 첫번째)이 인홍삼 사업 관련 전략적 협력을 위한 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KGC인삼공사

보령-가천대, ‘PIP3 리포좀 기반 약물전달체’ 공동연구개발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보령(구 보령제약)이 가천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과 종양 관련 대식세포를 표적하는 PIP3 리포좀 기술 기반 특이적 약물전달체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종양 관련 대식세포(TAM)는 종양의 미세 환경에 분포하는 면역 세포로, 면역억제 효과로 인하여 종양 성장을 촉진하고 항종양 면역 반응을 억제한다. 따라서 TAM 항면역억제 효과를 차단하면 암 치료의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최근 TAM 표적하는 암치료법이 유망한 항암 치료법으로 부상하고 있다. 가천대 연구진은 최근 연구에서 ‘CD14’라는 TAM 표면 수용체에 ‘PIP3’라는 물질이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러한 작용기전을 규명하여 2022년 국제학술지 ‘Cell Death & Differentiation’에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보령은 가천대와 PIP3를 활용해 제작한 리포좀에 다양한 항암제를 탑재한 약물 전달체를 개발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가천대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은 PIP3를 이용한 TAM 특이적 약물 전달체(DD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연구를 책임지고 있는 오병철 교수(가천대학교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 부원장)는 "종양관련 대식세포를 표적하는 PIP3 리포좀 기반 신개념의 약물전달체 개발을 통하여 기존 항암제 저항성을 보이는 전이암 및 재발암 항암 치료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보령 김봉석 신약연구센터장은 "종양관련 대식세포를 표적으로하는 약물전달체를 개발은 항암 치료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자 혁신적인 신개념"이라고 말하면서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존 항암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전이암 및 재발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옵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20230220_235653 보령 본사 전경

티몬 팝업스토어, 명품 최대 18%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티몬이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구찌, 버버리, 프라이탁 등 명품 판매 팝업스토어를 오는 24일까지 연다. 티몬 관계자는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통한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20일부터 5일간 본사 1층 카페 ‘TWUC(툭)’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티몬은 인기 명품 브랜드 ‘구찌’ 가방과 지갑을 비롯해 ‘버버리’ 판쵸, ‘프라이탁’ 가방 등 29종의 상품을 해외직구 전문 업체 ‘이태리온’과 협업해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할 시 최대 18%의 혜택이 추가된다. 10%를 즉시 할인하고,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8% 할인을 제공한다.티몬_1_TWUC 명품 팝업 20일부터 5일간 개최하는 티몬의 ‘TWUC 명품 팝업스토어’ 홍보 포스터. 사진=티몬

물가 무서워 집밥 선호…전자랜드, 주방가전 판매 급증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고물가의 영향으로 ‘집밥’을 만들 때 도움을 주는 주방 조리 가전의 판매가 급증했다. 전자랜드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의 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요리에 도움을 주는 전기오븐, 전기밥솥의 판매량이 직전 2주 대비 각각 97%, 28% 상승했다. 식기세척기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98% 증가했다. 간단한 끼니를 위한 주방 가전인 전자레인지와 토스터기 역시 판매량이 각각 73%, 80% 올랐다. 전자랜드는 최근 외식 물가 포함 난방비, 택시 요금 등 사회 전반적으로 고물가 현상이 지속돼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외식 대신 집밥을 선택해 관련 가전의 판매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통계청의 2023년 1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0%, 2022년 1월 대비 6.1% 상승해 가파른 추세를 보였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다양한 주방 가전 할인 프로모션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자랜드 전자랜드 용산 오프라인 매장을 찾은 고객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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