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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메디컬팬텀 국제의료기기 인증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헬스케어 안마의자 기업 바디프랜드가 최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BSI)으로부터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인 ‘ISO 13485’를 획득했다. 24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ISO 13485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의료기기 개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국제적인 요건을 만족하는 경영 시스템과 품질관리시스템을 보유했는지를 판명하는 제도다. 의료분야는 타 산업에 비해 인증 절차 및 취득이 까다로워 해당 인증을 받은 기업은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의료기기를 수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고 평가 받는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인증을 통해 지난 4월 출시한 척추 의료기기 안마의자 신제품인 ‘메디컬팬텀’의 개발·생산·유통·서비스 등 시스템 운영에 있어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경추부 및 요추부를 견인해 추간판(디스크)탈출증과 퇴행성 협착증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소비자들의 헬스케어 의료기기에 대한 니즈가 커짐에 따라 국제적으로 표준이 되는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국제 표준 인증을 발판 삼아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 의료기기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바디프랜드 메디컬팬텀 바디프랜드의 ‘메디컬팬텀’ 제품. 사진=바디프랜드

한미약품 비알콜성간염 신약, 폐 섬유증에도 효과 확인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세계 최초 치료제 타이틀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미약품의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 신약 후보물질이 NASH 외에 폐 섬유증 치료제로도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미약품은 지난 19~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흉부학회(ATS) 국제컨퍼런스에서 한미약품의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를 특발성 폐 섬유증(IPF)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는 인슐린 분비 활성화와 식욕 억제 등에 동시에 작용하는 삼중 작용 바이오 신약으로, 현재 한미약품은 이 물질을 글로벌 임상 2상을 통해 NASH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이와 동시에 한미약품은 NASH 외에 IPF 등 희귀질환 분야에서도 다양한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은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를 △원발 담즙성 담관염 △원발 경화성 담관염 △특발성 폐 섬유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 이번 미국흉부학회 발표에서 한미약품은 동물모델 실험 결과 폐 섬유화 지표 등이 유의미하게 개선되고 질병 진행에 따른 사망률이 낮아졌음을 확인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러한 효과는 현재 국내에서 IPF 치료제로 허가된 기존 치료제들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출시에 성공할 경우 향후 글로벌 신약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보여줬다. 특발성 폐 섬유증은 폐 조직이 점진적으로 딱딱하게 굳어지는 희귀질환으로, 현재 질병의 원인 규명은 물론 마땅한 치료제도 없는 실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는 삼중 작용 바이오신약으로서 다양한 적응증에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발과 상용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한미약품 본사 한미약품 본사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국내 수제맥주 업체 카브루(KABREW)가 만든 ‘경복궁 에일’이 지난 23일 열린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의 만찬주로 올라 자리를 빛냈다. 24일 카브루에 따르면, 전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삼성·현대·GS 등 대기업 총수, 중소기업들이 참석한 중소기업인대회에 대·중소기업 상생사례로 ‘경복궁 에일’이 만찬 식탁에 올랐다. 경복궁 에일은 카브루가 진ㄴ 2019년 여름 GS리테일과 손잡고 출시한 상품이다. 수제맥주의 한 종류인 IPA(아이피에이) 제품으로, 주재료인 홉의 향은 살리고 쓴맛은 줄여 음용성을 높였다. 또, 경회루 연꽃을 연상시키는 연잎 가루를 더하고 패키지에도 경복궁 모습을 담아 고즈넉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협업 제품 특성상 한정된 판매 채널에도 출시 초기부터 높은 판매고를 자랑했다. GS25, GS더프레시 등 GS리테일의 유통채널에서만 선보였는데 출시 이후 7개월여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캔을 돌파했다. 올 들어서도 지난달 기준 누적 500만캔 이상 판매돼 카브루의 대표 스테디 셀러로 자리 잡았다 국내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19년 세계 3대 맥주 품평회 중 하나인 ‘인터내셔널 비어컵’에서 IPA 부문 금상을 받은 이 제품은 지난해 상반기 GS리테일에서 수출한 수제맥주 가운데 수출 금액 1위도 달성했다. 세계 애주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현재까지 제품 수출국만 중국·대만·일본·미국 등 총 13개국이다. 경복궁 에일의 성공에 카브루는 2020년 GS리테일과 랜드마크 시리즈 두 번째 합작품 ‘남산 에일’을 내놓았다. 카브루는 지난해 남산 에일을 중국의 창고형 대형마트 ‘샘스클럽(Sam’s Club)’에 입점시키고 중국 수제맥주시장에 첫 발을 내딛기도 했다. 카브루 관계자는 "대중소기업의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에 카브루의 경복궁 에일이 만찬주로 참여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과 다양한 협업 추진으로 국내 수제맥주의 우수성을 알리는 선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이미지] 카브루 '경복궁 에일' 지난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경내에서 열린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만찬주로 식탁 위에 오른 카브루의 ‘경복궁 에일’. 사진=카브루

"기업 상생협력도 지자체 지원 필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대기업과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내실있게 발전하려면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이 동반돼야 한다고 목소리가 나왔다.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동반성장위원회 주최 ‘2023 제2차 상생협력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이노비즈(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정책연구원 김세종 원장은 "지역 기반 상생협력 내실화를 위해서는 지방정부 차원의 상생협력 추진 의지와 법적·제도적 기반 구축, 중앙정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김 원장은 그동안 중앙정부 주도의 상생협력 활동이 수도권 중심의 대기업과 공기업에 집중돼 온 점을 지적하며,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맞춤형 정책개발과 납품대가 연동제 같은 정부정책의 조기 안착을 위해선 지방자치단체가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생협력 정책과 문화: 정부와 민간 역할’ 주제로 열린 이번 상생협력포럼에서 첫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서강대 임채운 교수는 "그동안 동반성장 활동은 수직적 거래와 수평적 경쟁 등 관계 중심이었으나, 앞으로는 전통적인 강자-약자 관계를 넘어 생태계 차원에서 다양한 기업간의 협력을 모색해야 한다"며 동반성장이 개별기업 지원에서 공동협력 단위 지원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종합토론에서도 참석 패널들은 온라인 플랫폼·이종기업들과 상생협력 노력이 효과적으로 추진돼야 하며, 지방 소멸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지원에 중앙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동반성장위원회 상생협력포럼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3 제 2차 상생협력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동반성장위원회

세븐일레븐, 25일 ‘위스키 런’ 행사…한정판 2000병 준비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세븐일레븐은 이달 25일 오후 2시 약 2000병(총 8종)의 한정판 위스키를 판매하는 ‘위스키 런’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븐일레븐 소공점(서울시 소공동), 챌린지스토어점(서울시 잠실동), 더스티븐청담점(서울시 청담동), 도선까페점(서울시 도선동) 총 4 점포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전통 위스키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일본 위스키 3종 ‘야마자키 12년’, ‘히비키 하모니’, ‘산토리 치타’를 준비했다. 야마자키와 히비키 위스키는 최근 품귀현상을 보이며 리셀가가 2배이상 치솟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품이다. 또한,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여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발베니 16년 프렌치오크’를 비롯해 ‘발베니 14년 캐리비안’도 선보인다. ‘발베니’는 위스키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폭넓은 지지층을 지닌 전통 스코틀랜드 브랜드로 출시하는 모든 상품이 각각의 개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신상 위스키 라인도 준비했다. 출시되는 시리즈마다 품절을 기록하는 ‘글렌알라키 10cs’ 의 신규 ‘배치9’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글랜알라키 10cs의 숫자 시리즈는 알코올 함유 58.1%의 높은 도수를 지닌 ‘캐스크스트렝스’ 상품으로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홀수 시리즈가 더욱 인기를 끌고 있어 필수 구매 아이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따끈따끈한 신상 위스키 ‘글랜피딕 오차드’와 ‘조니워커 그린’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준비했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엠디(MD ·상품기획자)는 "이번 위스키 런 행사를 통해 몇 달간 심혈을 기울여 국내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희귀 위스키를 다양하게 준비해 선보고자 한다"며 "와인 트렌드를 선도해 온 세븐일레븐이 이제는 다양한 위스키를 보다 신속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세븐일레븐 위스키런 행사 포스터 세븐일레븐 위스키 런 행사 포스터

14주년 이마트에브리데이, 먹거리·생필품 최대 반값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창립 14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6월까지 주요 인기 신선·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빅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주요 인기 상품 최대 50% 가격할인, ‘빅딜 패키지’ 상품 출시, 특정품목 내 전상품 교차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이마트에브리데이는 6월 4일까지 하우스 수박 6kg 미만 상품을 행사카드(삼성·현대·신한·하나·롯데·카카오페이) 결제 시 1만4980원에 판매한다. 또한 올해 3월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상품 강화를 위해 선보여 단기간에 5만봉이 완판됐던 캘리포니아산 못난이 호두를 같은 가격에 100g 증량해 다시 한번 선보인다. 이에 따라 1kg 제품을 5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대용량 사과(14입내) 1봉 7980원, 새송이버섯 1봉 990원, 대용량 흑타리 1팩 1490원, 닥토오트커 리스토란테 피자 2개 8800원 등 주요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카드 결제 시에는 창녕 햇 주대마늘 1망을 1만6900원에, 파프리카 3개를 2980원에, 호주산 오이스터 블레이드 300g을 79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전 기획을 통한 원가 절감으로 인기 상품을 한층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빅딜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서울 내속이 편안한 우유 2.3ℓ 5980원, 풀무원 소가두부 300g 2개 2580원, 순수 천연펄프 100% 3겹 데코 화장지(27m 30롤) 원플러스원(1+1) 1만9900원을 비롯해 다양한 신선·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을 특별기획해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한정기간 동안에만 특정품목 내 전상품에 교차 할인을 적용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한 번 더 완화한다. 이달 26일에는 컵라면 전상품 3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 27일에는 시리얼 전상품 3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26~27일에는 스낵 전상품에 대해 3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이 적용된다.pr9028@ekn.kr이마트에브리데이 창립 14주년 기념 빅딜 프로모션 배너 이마트에브리데이 창립 14주년 기념 빅딜 프로모션 이미지

동원F&B,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동원F&B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모델로 가족 단위 가상인간(Virtual Human)을 발탁했다.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 관심을 끌겠다는 이유에서다. 24일 동원F&B에 따르면 이번 가상 인간 가족 이름은 ‘신선패밀리’다. 신선한(아빠), 오신선(엄마), 신선희(딸), 신선해(아들)까지 총 4명으로 덴마크 유제품을 즐기는 세대별 모습을 가상으로 구현했다. 이들 캐릭터를 통해 동원F&B는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유제품 활용법을 제안한다. 향후 동원F&B는 인스타그램·틱톡 등에서 숏폼 콘텐츠는 물론 팝업 매장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병행해 젊은 층과 적극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건강 관리를 실천하는 가상 인간의 모습을 통해 소비자들이 공감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덴마크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동원F&B 가상인간 24일 동원F&B가 공개한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의 가상 가족 모델 ‘신선패밀리’. 사진=동원그룹

프랜차이즈협회, 전통시장 지원 상생등반대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가 전통시장 살리기와 상생소비 확산을 위한 회원사 상생등반대회를 가졌다.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청계산에서 열린 상생등반대회는 프랜차이즈협회가 ‘범중소기업계 민생경제 활력 +5℃’ 캠페인에 동참하는 행사로,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고물가소비침체·구인난·수익구조 악화 등으로 시름하고 있는 서민경제의 회복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치러졌다. 또한, 이날 현장에선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구매 기념식도 함께 열렸다. 프랜차이즈협회 사무국과 산악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생소비 실천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공동 구매한 것이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청년 일자리 매칭 지원, 해외진출 역량 강화 등으로 민생경제 캠페인에 꾸준히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랜차이즈협회 산악회는 매월 등반대회를 열어 회원사 심신 단련과 함께 업계 단합을 도모하고 있다. inahohc@ekn.kr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_상생등반대회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청계산에서 열린 상생등반대회에 참가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원들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공동구매를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신세계百, 여름학기 맞아 문화예술강좌 늘렸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6월부터 시작하는 신세계아카데미 여름학기에 문화예술강좌를 전년 여름 학기 대비 27.9% 늘려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여름 학기 강좌는 방학을 맞이한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강좌도 새롭게 준비했다. 신세계가 여름학기 새롭게 선보이는 대표 가족 참여형 강좌로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아이와 함께 시대별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키즈 뮤지엄 투어’, 온 가족이 볼 수 있도록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라이브 뮤지컬’ 등이 있다. 특히 오는 7월 진행되는 키즈 뮤지엄 투어는 선사관·삼국관·고려관·조선관 등 각 시대별 유물을 아이가 부모와 함께 직접 관찰하고 역사 지식에 대해 배우는 강좌로 일부 투어일정은 조기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과 일러스트 등 여름 휴가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는 콘텐츠를 찾는 고객을 위한 강좌도 마련했다. 대표 강좌로는 사진의 구도, 보정법, 야외 사진 촬영 방법 등을 소개하는 ‘직장인을 위한 초심자 사진 클래스’, ‘DSLR포토에세이 기초’, 테블릿PC를 이용한 일러스트 방법을 소개하는 ‘아이패드로 그리는 여름 여행 일러스트’ 등이 있다. 일상 속 쉼을 위한 작은 공연도 준비됐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등에서는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과 첼리스트 김혜은이 선보이는 ‘시네마 천국’, ‘콘체르토 vs 콘체르토’ 살롱 콘서트를 선보인다. 또 클래식의 대표 협주곡 작품을 음악칼럼리스트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 버킷 리스트 명곡편’, 역사의 흐름에 따라 클래식 음악의 변화를 알아보는 ‘세계사와 함께 듣는 클래식음악’ 등 음악 감상 강좌도 확대했다. 신세계아카데미 여름 학기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11개 점포의 아카데미 접수 데스크와 인터넷·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pr9028@ekn.kr신세계아카데미 여름학기 신세계아카데이 여름학기 공식 로고

BBQ, 인천 용유해변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인천 용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고 24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돌보고 가꾸는 환경보호 프로그램이다. 지난 1986년 미국에서 시작된 제도를 국내 사정에 맞춰 재해석한 것으로, 현재 국내 139개 기업이 참여해 85개 해변을 입양했다. 제너시스BBQ그룹에 따르면, 용유해변은 인천 영종도 서쪽에 위치한 길이 약 700m의 해변으로, 해류를 타고 떠내려온 쓰레기와 어업 폐기물 등이 방치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BBQ는 임직원과 가맹점, 협력사 관계자들이 나서 용유해변에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줍기 등 해양정화활동과 함께 쓰레기 종류·수량을 기록해 향후 지역환경정책을 수립하는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BBQ 관계자는 "용유해변을 알리고, 깨끗한 해변 사용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시와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캠페인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사진2] BBQ치킨_BBQ X 반려해변 자료=제너시스BBQ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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