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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유료회원매장 랜드500 서울에 등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가전양판 전문 전자랜드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유료회원제 매장을 서울에도 선보인다. 전자랜드는 서울 동대문 현대아울렛에 유료회원제 매장 ‘랜드500’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인천 작전점에 첫선을 보인 랜드500의 서울지역 첫 매장이라고 전자랜드는 설명했다. 동대문점은 초특가 상품존과 계절가전존, 혼수·입주 패키지 특별존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 광주점, 이천점, 청주 율량점까지 포함해 현재 5개점이 출점해 있다. 오는 27일 6호점인 전남 순천점도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전자랜드 랜드500은 회원에게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구매 혜택과 함께 기존 무료 멤버십 대비 20배 더 많은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 소비자에게는 판매하지 않는다. 전자랜드는 동대문점 개점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500원에 스탠더드 회원제(연회비 3만원)에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특히, 20∼24일 매일 선착순 77명에게 서큘레이터, 주방·캠핑용품 등 8가지 상품을 500원에 판매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랜드500 매장에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올해 매장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전자랜드 유료회원매장 랜드500 전자랜드 유료회원제 매장 ‘랜드500’의 서울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내부 모습. 사진=전자랜드

중외제약,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JW중외제약이 새로운 모낭세포 증식을 일으키는 메커니즘의 차세대 탈모치료제 후보물질을 호주에서 특허받았다. JW중외제약은 호주 특허청으로부터 윈트(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JW0061의 물질특허 획득은 지난 3월 러시아에 이어 해외 두 번째이며,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10여개 나라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JW0061은 피부와 모낭줄기세포에 있는 단백질 종류인 Wnt의 신호전달 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의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Wnt 신호전달경로’는 세포의 증식·분화, 기관 형성에 필수 역할을 하는 생물신경체계의 일종으로, Wnt 경로를 저해하면 암세포의 형성·증식·전이를 억제할 수 있고, 반대로 Wnt 경로를 활성화하면 모낭 등 유용한 세포의 증식을 유도할 수 있다. 이처럼 Wnt 경로는 인간의 많은 질병과 건강에 영향을 끼치지만 현재까지 Wnt 경로 관련 신약은 없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Wnt 신약 개발에 투자, JW0061 외에도 항암, 재생의학, 면역질환 분야의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찾아내 연구 중이다. JW중외제약은 JW0061이 안드로겐성 탈모증, 원형 탈모증과 같은 탈모 증상에 효과적이고 예방효과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JW중외제약은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열린 ‘Wnt 2022’ 학회에 참가해 JW0061 전임상 결과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는 발모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한 저분자 약물의 최초 보고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JW0061은 동물실험 결과에서도 모발 성장과 모낭 생성 효과를 확인했다. JW중외제약은 내년 상반기 JW0061의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현재 글로벌 기관에서 비임상시험규정(GLP)에 따른 독성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탈모치료제 시장은 2020년 기준 8조원 규모로, 매년 8%씩 성장해 오는 2028년에는 1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인 JW0061의 특허가 세계 시장에서 원천기술로 인정받고 있다"며 "JW0061을 기존 탈모치료체를 보완·대체하는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JW중외제약 JW중외제약그룹의 경기 과천 신사옥 조감도

[집중호우 피해주민 돕기] 셀트리온그룹, 폭우피해 복구 성금 5억원 기탁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셀트리온그룹이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20일 셀트리온그룹에 따르면, 셀트리온그룹은 19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복구 성금 5억원을 대한적십자사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총 5억원 중 3억원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이번 폭우의 가장 큰 피해지역 중 하나이자 셀트리온그룹 주요 사업장이 있는 청주 지역에 전달됐으며, 2억원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이번 성금은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셀트리온그룹은 국내외에서 발생한 산불,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 피해지역 복구와 긴급 구호를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최근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피해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셀트리온 셀트리온 인천 송도 본사 모습

[집중호우 피해주민 돕기] 동아제약, 폭우피해 이재민 위해 박카스 3만병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동아제약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피로회복제 박카스 3만병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경기 파주와 경남 함양에 있는 전국재해구호협회 물류센터에 박카스D 각 1만5000병씩 총 3만병을 보냈다. 폭우 피해가 컸던 충북과 경북을 비롯해 전국 수해지역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현장복구 인력 등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제약을 비롯한 동아쏘시오그룹은 재난,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일상회복을 위해 꾸준히 지원활동을 펼쳐 왔다. 지난해에는 경북 울진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봉사약국 트럭을 투입해 피로회복제, 생수, 의약품 등을 전달했으며, 이어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으로 모인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4월 강원도 산불피해 때에도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고,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서도 구호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갑자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재민들의 일상이 하루 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kch0054@ekn.kr동아제약 전경 동아제약 본사 전경

부광약품, ESG경영 강화한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부광약품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한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하고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20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최근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ESG 항목’을 신설했다. ESG 항목은 ‘의약품 공급안정에 기여하고 우수 의약품 생산으로 사회에 이바지한다’는 부광약품의 이념 아래 △환경경영 △사회적책임경영 △거버넌스&윤리경영 △ESG게시판 △사이버신문고 등 총 5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먼저, 환경경영(E) 부문에서는 국제 환경경영 표준인 ISO 14001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환경관련 법규 위반 건수는 0건을 기록했다. ‘2050 탄소중립’의 국가 목표에 동참하기 위한 핵심전략과 과제도 기재했다. 오는 2025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 감축하고, 2030년 50%, 2035년까지 60%를 감축해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적책임경영(S) 부문에는 2035년까지 중대재해 발생 제로(0) 유지를 목표로 안전예방 활동을 꾸준히 펼친다는 계획이 담겼다. 거버넌스&윤리경영(G)에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준수하기 위해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위원회를 운영, 이를 통해 공정거래 준수, 교육 등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이밖에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부광약품의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R&D 현황 등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를 강화했다. 코로나 기간동안 감기약 수급안정에 기여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감기약 타세놀을 비롯해 빈혈치료제 훼로바, 잇몸케어치약 시린메드 등을 보유하고 있는 부광약품은 신약개발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 오픈이노베이션의 ‘원조’ 격인 부광약품은 지분투자한 미국 에이서테라퓨틱스, 덴마크 콘테라파마, 미국 임팩트바이오 등이 각각 희귀질환, 파킨슨병, 항암 등 분야에서 활발한 신제품 출시와 임상을 진행 중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ESG 경영의 각 부문별 활동 및 목표를 고객, 주주,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ESG 섹션을 새롭게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꾸준히 노력해 홈페이지 개편을 시작으로 ESG 경영가치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부광약품 홈페이지 부광약품의 리뉴얼된 홈페이지 모습. 사진=부광약품

마트가 아닌 쇼핑몰…이마트 킨텍스점의 변신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가 경기 일산에 백화점급 규모로 변신한 ‘더 타운몰 킨텍스점’을 21일 개장한다.기존 킨텍스점을 7개월간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등 이마트 전문점에 신규 임대매장(테넌트)을 결합시킨 ‘몰 타입 대형마트’로 새롭게 탄생한 것이다.이마트는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처럼 테넌트와 인기 맛집 등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공간을 확대하는 리뉴얼로 오프라인 고객 유입을 극대화하겠다는 포석이다.일산 지역 랜드마크 쇼핑몰로 떠오른 ‘더 타운몰 킨텍스점’은 매장 면적만 2만6446㎡로 이마트 점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트레이더스가 8595㎡를, 테넌트와 전문점이 리뉴얼 이전보다 약 95% 커진 1만7851㎡를 각각 차지한다.대규모 체험형 몰로 변신한 이마트 킨텍스점은 테넌트 매장 수가 총 98개로 이전보다 4배 늘어나 다채로운 식음(F&B), 엔터테인먼트, 리빙·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로 일산 지역에 최초로 선보이는 입점매장만 34개에 이른다.특히, 이마트는 식음에 대규모로 투자해 총 32곳의 인기 맛집과 백화점급 스윗델리에 만화카페, 골프아카데미 등을 구비해 이마트 리뉴얼 점포 중 최다 브랜드, 최대 규모를 과시한다.눈길을 끄는 킨텍스점의 대표 맛집으로 1층에 자리잡은 아메리칸 스타일 올데이 브런치 전문점 ‘엉클피터스’이 꼽힌다. 매장 규모 660㎡(200평)에 파주의 유명카페 ‘더티트렁크’, 디저트샵 ‘말똥도넛’ 등 핫플레이스를 탄생시킨 F&B 프로젝트 그룹 등과 협업해 선보이는 킨텍스점의 야심작이기도 하다.이밖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도 마련했다. 1층에 165㎡(50평) 규모로 마련된 ‘아트리움’은 쉼터 역할과 함께 방문객들이 이색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구성했다. 올해는 인기 브랜드 팝업스토어, 크리스마스 등 시즌 연출 등이 예정돼 있다.이두섭 이마트 개발담당 상무는"더 타운몰 킨텍스점은 고객에게 가장 가까이에서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드리고자 일산지역 최초로 입점하는 매장만 34개에 이를 정도로 테넌트 유치에 큰 공을 들인 매장"이라며 "온 가족이 즐기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일산 고객들의 ‘최애 플레이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몰 타입 이마트’ 리뉴얼 점포로 지난 2020년 서울 월계점, 지난 3월 인천 연수점에 이어 세 번째로 더 타운몰 킨텍스점의 재개장으로 이마트의 복합쇼핑몰 전환 속도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pr9028@ekn.kr이마트 더타운몰 킨텍스점 외관

[집중호우 피해주민 돕기] 서울우유, 유제품 2만7천개 긴급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경북·전북 지역에 유제품을 긴급 구호물품으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긴급 구호물품은 서울우유 멸균우유와 컵커피 등 약 2만7000개 제품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집중 지역에 긴급 지원될 예정이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추가 피해가 없길 바라며, 하루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재민들의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많은 온정이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서울우유협동조합 CI

뉴진스·블랙핑크도…1020세대 ‘블록코어’에 빠지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최근 10~20대 젊은층에서 축구 유니폼과 평상복을 어울려 입는 ‘블록코어(Blokecore)’ 스타일이 뜨고 있다. 블록코어는 영국에서 ‘녀석’을 일컫는 속어 ‘블록(Bloke)’과 평범한 옷을 뜻하는 ‘놈코어(Normcore)’가 합쳐진 패션 신조어이다. 지난해 글로벌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와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손잡고 선보인 협업 제품이 눈길을 끌기 시작하면서 차츰 전세계 젊은이들에게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실제로 발렌시아의 2023 봄·여름(SS) 컬렉션 하나인 검은색 오버사이즈 축구 티셔츠는 현재 크림 등 국내 일부 리셀(Resell) 플랫폼에서 최고 19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 정상 판매가 약 126만원에서 50% 가까운 웃돈이 붙은 셈이다. 국내에는 지난해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와 뉴진스가 나란히 신곡과 데뷔곡 뮤직비디오에서 축구 유니폼을 입고 나오면서 블록코어 인기에 불을 붙였다. 특히,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착용한 아디다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팀가이스트 저지’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지 6시간 만에 품절돼 버리는 진풍경을 빚기도 했다. 또한, 최근 축구스타 이강인 선수가 프랑스 유명구단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면서 이강인 유니폼이 품절 아이템이 될 정도로 ‘블록코어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PSG는 지난 13일부터 공식 스토어에서 이강인 유니폼 카테고리를 개설했는데, 19일 오전 기준 이강인 등번호가 적힌 유니폼이 남성·여성·키즈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모두 올라갈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남성용 PSG 나이키 홈 스타디움 티셔츠의 L, XL 등 인기 사이즈도 일찌감치 품절됐다. 더욱이 오는 8월 3일 PSG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위해 방한할 예정인데다, 이보다 앞서 이달 말 맨체스터시티·AT마드리드 등 다른 유럽 프로축구 명문구단들도 줄줄이 내한경기를 앞두고 있어 국내 축구팬들을 중심으로 블록코어 인기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특이한 디자인이지만 일상복으로도 활용하기 편안해 축덕(축구 덕후)이 아닌 고객들에게도 반응이 좋다"며 "특히, 지난해 하반기 열린 카타르 월드컵과도 유행 시기가 맞물리면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블록코어 유행에 힘입어 축구 유니폼 제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자 국내 패션 및 유통업체들도 앞다퉈 블록코어 팝업 매장을 속속 선보이고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국내 축구 유니폼 전문 패션 브랜드 ‘오버더피치’는 갤러리아백화점과 손잡고 오는 30일 압구정동 갤러리아서울 명품관에서 팝업 매장을 연다. 매장에는 10만~20만원대의 맨체스터 시티 2023·2024 시즌 홈 저지 등 다양한 축구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인기 예상 제품으로는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즌 최다골 역사를 쓴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한 역대 축구스타인 펠레·지단 등 유명 선수들의 친필 서명이 적힌 저지들이다. 서명된 저지의 가격대는 100만~1000만원대로 다양하다. 에스제이트랜드의 라이프스타일 풋볼 브랜드 ‘풋볼스탠다드(FootballStandard)’도 롯데아울렛과 협업해 오는 8월 2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을 포함한 일부 매장에서 팝업 매장을 선보인다. 이 매장에는 맨체스터 시티의 EPL(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트레블 우승기념 제품은 물론, 블록코어 유행에 맞춰 상·하의 믹스매치해 입을 수 있는 100종류 이상의 의류·응원 스카프 등을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inahohc@ekn.kr제니 지난해 8월 공개된 걸그룹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뮤직비디오에서 제니가 입고 나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팀카이스트 저지’. 사진=블랙핑크 뮤직비디오 갈무리 이강인 선수 19일 프랑스 유명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PSG) 공식 온라인 스토어 메인에 오른 이강인 선수와 관련 유니폼. 사진=PSG 공식 온라인 스토어 갈무리

최저시급 인상에 뿔난 편의점주들 "지원 대책 마련하라"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주들이 내년도 정부의 최저임금(시급) 인상에 반발하며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는 입장을 내놨다.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19일 입장자료를 통해 "경제 환경과 지불능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결정된 최저임금을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편의점주협의회 측은 "편의점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은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 내수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고금리로 3중고를 겪으면서 폐업 위기에 몰려 있다"고 토로했다.따라서 점주협의회 측은 "편의점 등 소상공인이 유례없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어 지불능력이 더욱 떨어진 상황이라 최저임금의 직종별 차등 적용과 동결을 촉구해왔다"고 전했다.점주협의회 측은 "그러나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미 지불능력이 없어진 편의점 업종 등을 대상으로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는 ‘업종별 구분적용’도 2년 연속으로 부결시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최저임금위원회의 ‘업종별 구분적용’부결과 최저임금 인상결정에 대해 "벼랑 끝에 서 있는 편의점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을 벼랑 밑으로 떠 미는 무책임한 결정이며, 마지막으로 잡고 있는 연명줄을 끊어 놓았다"고 비판했다.점주협의회 측은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편의점 업종의 줄폐업과 일자리 축소가 가속화 등으로 발생할 사회적·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휴수당 폐지를 비롯해 올해에 일몰되는 신용카드 부가세 공제 특례 연장, 두루누리 지원확대, 3개월 미만 단기 근로자 4대보험비 지원 등의 지원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이처럼 편의점주들의 최저임금 인상에 반발하는 것은 최근 3~4년간의 가파른 최저시급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져 폐점 등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최저시급 인상은 1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주휴 수당 등을 포함하면 편의점 등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의 인건비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이날 최저임금위원회는 노사가 각각 제출한 최종 요구안을 표결에 붙여 경영계가 제시한 ‘시급 9860원’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했다. 월 급여로 환산했을 시 206만740원(주 40시간 기준, 월 209시간 기준)이다.pr9028@ekn.kr서울 도심의 편의점 점포 전경

컬리, 협업 전략으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새벽배송 전문몰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그동안 온라인 기반 마케팅을 벗어나 식품·뷰티·편의점 기업들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협업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올들어 지난 3∼4월 CJ제일제당·로레알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이달에 다시 편의점 CU의 BGF리테일과 파트너 관계를 구축했다. 이들 기업과 협약의 핵심은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벌인다는 것이다. 협업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고객층을 늘린다는 목표이다. 이미 전략적 협업으로 일정 부분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컬리는 최근 CJ제일제당과 공동개발 상품이자 단독상품인 햇반 신제품 ‘골드퀸 3호’를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컬리 관계자는 "출시 일주일 초기 준비한 물량이 대부분 판매됐다"고 말했다. 최근에 의기투합한 CU와는 주류 판매 확대를 노린다. 현재 판매 중인 전통주·위스키 외 다른 주종으로 주류 라인업을 확대해 전국 1만7000여개 CU 점포망을 통해 수령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전통주산업법과 주세법에 따르면 전통주를 제외한 모든 주류는 온라인 및 통신 판매가 금지돼 있어 컬리는 민속주와 지역특산주 외의 주류를 판매하거나 배송할 수 없다. 컬리가 오프라인 인프라가 부족한 이커머스 사업자임을 감안하면 이번 CU와 협업으로 주류 고객층 확대의 시너지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컬리는 앞으로도 전략적 협업 파트너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유통업계는 컬리의 전략적 협업 확대 움직임을 종전의 기업공개(IPO)를 겨냥한 ‘외형 성장’에서 한 발 비켜난 ‘내실 다지기’ 전략을 해석한다.즉, 공동상품 개발로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컬리의 주류 사업을 대면접점이 큰 오프라인 채널 편의점을 통해 강화함으로써 컬리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집중적으로 알린다는 포석이다. 이커머스업계 한 관계자는 "컬리가 IPO를 앞두고 사업 확장을 많이 시도했을 때 사실 ‘컬리스러움’을 좀 많이 잃어버린 측면이 있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이 관계자는 종전까지 컬리 하면 제품이 고급스럽고 독특한 상품이 많아 소비자의 상품 만족도가 높았지만 현재 그런 부분이 많이 희석되면서 브랜드 경쟁력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컬리의 협업 전략은 상품 본질에 집중하려는 좋은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pr9028@ekn.kr컬리 CU 업무협약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왼쪽)와 김슬아 컬리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BGF 사옥에서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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