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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여름방학 특강 더 알차고, 재미있게~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교육기업 웅진씽크빅이 여름방학을 맞아 전과목 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의 콘텐츠를 크게 보강했다. 24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단기 학습역량 향상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웅진스마트올에서 여름방학 특강 콘텐츠를 준비했다. 강의는 문해력과 교과·사고력 수학, 영어 과목으로 이뤄졌으며, 커리큘럼은 총 530개로 구성됐다. 특히, 영어는 외국어 전문 아카데미 ‘시원스쿨’의 주제별 기초 영어법 및 어휘 특강으로 편성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아이들의 흥미유발을 돕기 위한 수학 게임 콘텐츠 ‘매쓰피드-프로페서K’도 신설했다. 해당 게임은 시공간 탐험을 콘셉트로 다양한 역사·인문학적 배경 학습과 수학 문제풀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김민형 에든버러대학교 교수가 직접 출제한 특별 문항이 포함됐다. 게임 에피소드는 총 6개로 △이집트에서 보물 찾기 △깊은 바닷속 해저도시 △외계인과 함께 올림픽을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두 프로그램 모두 초등 1~6학년 학생이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은 오는 8월 31일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김영진 웅진씽크빅 온라인사업본부장은 "여름방학 시즌 단기간 내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특히 게이미피케이션 요소가 들어간 콘텐츠들은 재미있게 학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kys@ekn.kr웅진스마트올 여름방학 업데이트 이미지 웅진씽크빅의 ‘웅진스마트올’ 여름방학 업데이트 홍보 포스터. 사진=웅진씽크빅

[르포] 더타운몰 킨텍스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여보, 여기서 애들 기다리라고 해도 되겠다."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더타운몰 킨텍스점’(옛 이마트 킨텍스) 매장 안은 많은 고객들로 북적였고, 여기저기서 "아빠, 아빠, 사탕!", "솜사탕도 있네" 등 동반한 어린 자녀들의 목소리로 가득찼다.7년간의 리뉴얼 공사를 거쳐 21일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연 더타운몰 킨텍스점은 재개장 영업 첫 주말인 탓에 가족단위 인파에 어린이를 동반한 젊은 부부부터 중년층,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로 붐볐다.특히, 가족단위 고객이 가장 많이 찾고 머무르는 인기 장소는 1층의 체험형 테넌트(임대몰) 시설이었다. 더타운몰 킨텍스는 전체 면적 2만6446㎡(8000평) 중 테넌트와 전문점이 60% 이상을 차지한다. 최대 규모의 테넌트 시설과 총 330㎡(100평)이 넘는 문화·휴게 공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최대 특징이다. 그 면모는 매장 곳곳에서 드러났다. 1층에 위치한 ‘책으로 들어가는 문’은 프리미엄 만화 북카페로, 시중 만화 카페와 인테리어가 흡사했다. 책이 진열된 책장 사이로 다락방 모형의 공간이 곳곳에 있었으며 이곳에선 어린 자녀와 함께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는 가족이 많았다. 같은 층에 마련된 아트리움 & 라이브러리 휴식공간’에서도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앉아서 쉬는 소비자가 많았다. 기존 이마트에서는 볼수 없는 라이브러리 휴식공간은 10단으로 이뤄진 대형책장에 1500여권의 책이 진열돼 있었는데, 이같은 인테리어는 마치 작은 스타필드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줬다.소비자들이 몰린 곳은 1층 테넌트 시설뿐만이 아니었다. 2층에 위치한 ‘고멜리(전문 식당가)’에서도 식사를 하기위해 줄을 선 소비자가 많았다. ‘초마짬뽕’ 등 일부 맛집엔 대기줄이 길게 이어질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식당가에서 만난 한 음식점 직원은 "어제도 사람이 많았는데 오늘도 사람이 많아서 밥이 모자란 적도 있다"고 전했다.이같은 열기는 이마트가 테넌트 시설 외에도 식음(F&B) 시설에 대규모로 투자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타운몰 킨텐스에는 총 32곳(1300평 규모)로 다양한 맛집과 식음 시설이 들어섰다. 이마트 리뉴얼 점포 중 최다 브랜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소비자들의 호응은 매출 성과로 이어졌다. 이마트에 따르면, 더타운몰 킨텍스점은 재개장 3일간(21~23일) 예상보다 매출 140%를 초과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7월 15~17일)과 비교하면 매출은 50%나 크게 늘었다. 식음, 리빙, 패션 등 테넌트 매장은 계획보다 2배, 노브랜드는 트레이더스와 시너지 내며 계획 대비 5배 높은 매출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가성비 델리를 판매하는 트레이더스 푸드코트 ‘T카페’도 3일간 전체 T카페 중 매출 1위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이마트 관계자는 "오픈 첫날 오전부터 매장이 꽉 차는 등 많은 고객들이 방문했으며 주말 이틀 동안은 가족 단위 고객 중심으로 체류 및 쇼핑이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먹거리, 즐길거리, 쇼핑 등 알찬 콘텐츠로 꽉 찬, 완전히 변화된 모습에 방문 고객들의 호응이 컸고 블로그와 지역 카페 등에 입소문도 났다"고 덧붙여 말했다.이마트의 몰타입 형태 리뉴얼 점포는 더타운몰 킨텍스점이 처음은 아니다. 이마트는 오프라인 고객 유입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3월 새롭게 선보인 연수점 직접 찾아와 리뉴얼 투자 확대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이번 킨텍스점은 2020년 월계점, 지난 3월 연수점에 이은 세 번째 ‘몰 타입’ 점포이다.이렇게 이마트가 몰타입 리뉴얼을 확대하고 있는 것은 리뉴얼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새롭게 선보인 이마트 연수점은 최근 3개월간 (3월30~6월30일) 델리(35.6%), 수산(20.2%), 채소(15.5%), 축산(11.1%), 과일(8.2%), 가공식품(8.3%), 식음 테넌트(79.4%), 라이프스타일 테넌트(146.7%) 카테고리 매출이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pr9028@ekn.kr지난 23일 이마트 더타운몰 킨텍스점 라이브러리 휴식공간에서 소비자들이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서예온 기자지난 23일 더타운몰 킨텍스점을 찾은 가족단위 고객들이 솜사탕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서예온 기자

반려동물 입장 환영 카페 등장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반려동물 인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동반 외출도 잦아지자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이 ‘펫 사업’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고객과 함께 반려동물이 동반출입할 수 있는 매장을 준비하고 있거나, 매장 내 펫용품 공간을 설치해 구매자에게 적립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친화매장을 조성하고 전용 소셜미디어(SNS) 계정도 선보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이르면 오는 9월 경기 구리에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과 동반할 수 있는 매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반려동물 동반 매장 출점과 함께 미국 스타벅스에서만 제공하는 비공식 메뉴 ‘퍼푸치노(pippiccono)’ 등 펫 전용 음료과 간식·굿즈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현행 식품위생법상 식당·카페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동물의 출입·전시·사육이 수반된 영업을 하려면 별도 공간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스타벅스는 지난달 정부에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하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산업·신기술 활성화를 위해 특정 조건 아래에서 기존 규제를 유예하거나 면제해 주는 제도이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초 리저브 매장인 더북한강R점 야외에 반려동물 전용공간 ‘펫 파크’를 첫 선보였으나,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내공간과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를 보완해 펫 동반 매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질세라 경쟁사들도 소비자 관심을 끌고자 반려동물 친화 브랜드로서 이미지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커피빈은 지난달부터 캐시백 혜택을 내세운 ‘펫시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고객들을 매장에 묶어두기 위한 락인(Rock-in) 효과를 노려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처음으로 펫 환급형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펫시백은 커피빈 매장에서 판매하는 펫주아·펫 전용 상품·펫 간식 등을 구매하면 적립되는 퍼플 펫 스탬프를 기준으로 일정금액을 돌려주는 서비스이다. 기존 펫 회원제인 ‘퍼플 펫 멤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누적된 스탬프 1개 당 100원씩 환산(환급일 매월 15일)해 돌려준다. 더벤티도 지난달부터 자체 반려동물 친화매장 100여곳에서 반려동물 플랫폼 ‘페스룸’·디자인 브랜드 ‘위글위글’의 인기 제품·간식을 입점, 판매하고 있다. 협업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매장 거점인 동시에, 반려동물 용품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창구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더벤티 관계자는 "반려인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그 시작으로 지난달 인스타그램에서 ‘더벤티 펫’ 공식 계정도 개설했다"며 "향후 반려동물 친화 매장 확대는 물론, 판매 품목의 다양화 등 반려동물 시장 다방면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커피 전문점들이 펫팸족 공략에 나서는 이유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산업 규모는 2015년 1조9000억원에서 올해 4조5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오는 2027년에는 6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커피전문점 관계자는 "매장에서 식음료만 파는 것보다 반려동물 전용 제품까지 구비하면 전체 객단가를 끌어올리는 효과가 나온다"며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로 펫 비즈니스도 성장하고 있어 이제 펫 사업은 트렌드 차원이 아닌 전략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inahohc@ekn.kr더북한강R점 지난해 1월 스타벅스코리아가 국내 매장 최초로 펫파크를 선보인 ‘더북한강R점’ 조감도. 사진=스타벅스코리아

호텔업계, 김치에 방향제·꽃까지…영역 허물기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호텔업계가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선보인 B2C(기업과 개인간 거래) 신사업들이 고객 호응을 이끌어내자 서로 사업 확대를 서두르고 있다. 24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글래드 호텔은 최근 호텔에서 사용하는 전용 향기가 담긴 방향제를 B2C 제품으로 추가 출시했다. 숲과 재스민 향의 ‘서울형’과 시트러스 향을 담은 ‘제주형’ 등 2종으로, 글래드 호텔은 "기존 선보였던 디퓨저와 룸스프레이 제품의 고객 선호도가 높았고, 제품군을 확대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와 방향제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글래드 호텔의 향기 제품군 구독 서비스 이용률이 올해 상반기 전년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호응도가 계속 이어지자 호텔측은 "올해 내 아로마 캔들(향기나는 양초) 제품도 출시해 상품군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치 판매’로 유명세를 얻은 워커힐 호텔도 올해 초 자사 온라인몰을 개편하며 정기구독 시스템 강화에 나섰다. 기존 워커힐 호텔은 김치 정기구독 서비스를 6개월과 12개월 단위로 제공해왔으나, 온라인몰을 개편하며 소비자 선택지를 늘리기 위해 주·월단위 회차별 자동결제 구독 시스템을 마련했다. 정기구독 이용 시 판매가격의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최근 자사 럭셔리 플라워 부티크 ‘격물공부’를 소비자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새 브랜드 이미지를 선보였다. 화려한 패키지와 공간 기획 전문 플로리스트가 선보이는 실내 맞춤 디자인을 무기 삼아 B2C 플라워 클래스 강연과 플라워·플랜트 정기배송을 진행하는 브랜드로 새단장한 것이다. 호텔측은 고객이 1~2주 간격으로 꽃 제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정기배송 시스템도 강화했다. 호텔업계의 이같은 정기구독 서비스 신사업은 코로나19 시기 경영난을 겪으면서 본격화됐다. 당초에 고객 서비스 차원으로 출발했으나 반응이 좋고 꾸준하게 성장하자 호텔들이 단순 활로모색 차원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시장 진출을 통한 수익 창출 수단으로 전환시킨 것이다. 이같은 정기구독 서비스 사업이 프리미엄 제품과 고급 디자인을 선호하는 MZ세대로부터 더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도 사업 확대의 한 요인이었다. 호텔업계 한 관계자는 "호텔 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장에서 꽃과 디퓨저 등의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는 만큼, 경쟁 업체가 많으나 고품질 제품으로 수요를 늘려가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함께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ys@ekn.kr호텔업계 소비자 구독서비스 사업 확장 글래드 호텔의 ‘종이방향제’ 및 조선호텔앤리조트의 ‘격물공부’ 제품 홍보 포스터. 사진=글래드 호텔, 조선호텔앤리조트

우아한청년들, 라이더 시간제보험료 999원…"업계 최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KB손해보험과 제공하는 이륜차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이하 시간제보험)의 시간당 보험료를 배달업계 최저 수준인 999원으로 인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간제보험은 배달의민족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들이 운행한 시간만큼만 보험료를 지불하는 보험으로 우아한청년들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다. 그동안 높은 보험료가 부담돼 보험 가입률이 저조했던 라이더들의 상황을 고려해 출시된 시간제보험은 보험혜택을 보장하고 비용부담을 낮춰 라이더의 보험 가입장벽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번 인하는 시간제보험 최초 도입시기 보험료 대비 43.6% 낮춘 것(1770원→999원)이다. 우아한청년들은 보험사와의 꾸준한 합의를 통해 라이더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늘릴 계획이다. 우아한청년들은 2019년 12월 1일 업계 최초로 이륜차 시간제보험을 도입하면서 배달업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도입 이후 라이더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늘리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온 결과, 시간제보험사를 현재 3곳까지 확대했으며 이륜차 외에 자동차, PM(개인형 운송수단) 등에 대해서도 시간제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사업개발팀 담당자는 "배달의민족 배민커넥트와 함께하는 라이더들이 더 나은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받고 합리적인 가격에서 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간제보험 서비스 도입부터 서비스 고도화까지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라이더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운행하고 다채로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우아한형제들 시간제보험료 인하 우아한형제들 시간제 보험료 인하 이미지

쿠팡, 공정위에 CJ올리브영 ‘납품업체 갑질’ 신고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커머스업체 쿠팡이 헬스앤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을 ‘납품업체 갑질’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날 오전 CJ올리브영을 중소 뷰티 협력사에 대한 갑질한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서를 냈다. 쿠팡은 이와 관련 입장 자료를 내고 "CJ올리브영이 쿠팡을 경쟁 상대로 여기고 뷰티 시장 진출과 성장을 방해하기 위해, 힘 없는 중소 납품업자를 대상으로 쿠팡 납품과 거래를 막는 ‘갑질’을 수년간 지속해왔다"고 주장했다. 쿠팡 측은 CJ올리브영이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중소 납품업체들이 다른 사업자와의 거래 행위를 방해하는 ‘배타적 거래 행위’를 자행한 것은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소지가 크다고 봤다. 쿠팡 납품을 고려하던 수많은 업체들이 CJ올리브영으로부터 압박을 받아 입점을 포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행 대규모유통업법에서는 유통업체가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부당하게 납품업자가 다른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것을 방해하는 등 배타적 거래 강요를 금지하고 있다. 쿠팡 측은 "수많은 납품업체들이 CJ올리브영의 압박에 못 이겨 쿠팡과 거래를 포기했다"며 "이러한 이유로 쿠팡은 납품업자로부터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받지 못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어 신고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pr9028@ekn.kr올리브영 오늘드림 이미지 올리브영 ‘오늘 드림’ 이미지

KT&G, 일시정지 기능 도입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신규 라인업인 ‘릴 하이브리드 3.0’을 공개했다. 24일 KT&G에 따르면, 신제품은 스탠다드·클래식·캐주얼 3가지 흡연모드를 제공한다. 스탠다드 모드는 기존 릴 하이브리드 2.0과 퍼포먼스가 동일하고, 클래식 모드는 임팩트가 강하다. 캐주얼 모드는 예열 시간을 10초로 단축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일시 정지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전자담배 기기 사용 중 작동을 잠시 멈출 수 있다. 스틱 한 개비를 흡연하는 동안 총 2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외관에 직선을 강조해 입체감을 부여했다. 전면에는 디스플레이 베젤이 전체를 관통하는 형태로 통일감도 살렸다. 색상은 옐로우, 카민 레드, 비앙카 화이트, 누아르 블랙 4종이다. 권장소비자 가격은 기기 한 대 당 8만8000원이다. 릴 하이브리드 3.0은 24일부터 전용 매장인 ‘릴 미니멀리움’ 5개소와 전용 온라인몰인 ‘릴 스토어’에서 우선 판매된다. 다만, 릴 미니멀리움 부산점의 경우 25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오는 8월 23일 서울·부산·인천·광주·대구·대전·울산·세종시와 경기 일부 지역 편의점(CVS) 채널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사용 편의성 관점에서 고민하고 자사 혁신기술을 결합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면서 "앞으로도 과학적 역량에 기반한 제품 개발로 글로벌 전자담배 시장에서 톱티어 리더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nahohc@ekn.krKT&G 릴하이브리드 3.0 24일 KT&G가 출시한 릴 하이브리드 3.0. 사진=KT&G

광동제약, 희귀의약품 3종 국내 들여온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광동제약이 이탈리아 전문 제약사와 손잡고 국내에 희귀질환 치료 의약품 3종을 독점 수입·판매한다. 광동제약은 이탈리아의 희귀의약품 전문기업 키에시(CHIESI)와 의약품 3종의 국내 독점 판매·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계약으로 광동제약이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 권리를 갖는 희귀의약품들은 △레베르시신경병증에 적응증을 가진 ‘락손(Raxone)’ △파브리병 치료제 ‘엘파브리오(Elfabrio)’ △알파-만노시드 축적증 치료제 ‘람제데(Lamzede)’ 등 3종이다. 락손은 심각한 시력소실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인 레베르시신경병증에 적응증을 가진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현재까지 복제약이 없다. 엘파브리오는 신부전과 발작, 심장질환으로 조기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유전질환 파브리병에 효능을 지닌 약으로, 동일제품군 내 최초로 식물세포 유래 재조합 단백질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광동제약은 소개했다. 람제데는 알파-만노시드 축적증에 승인된 유일한 치료제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이 선정한 ‘국내 도입이 시급한 글로벌 신약’ 5위로 지정될 정도로 희귀의약품이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키에시와 전략적 제휴가 전문의약품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키는 의약품을 공급함으로써 제약사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kch0054@ekn.kr광동제약 의약품 독점 판매 계약 광동제약과 키에시의 관계자들이 글로벌 희귀의약품 도입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광동제약

남양유업, 폭우 피해 전북 지역에 음료 750박스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남양유업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지역에 대표 음료 제품 750박스를 지원했다. 24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시·군산시 등 수해지역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사 대표 음료 제품 ‘과수원’ 1만8000개를 전달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수재민분들과 현장에서 애쓰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하며, 응원의 마음도 전한다"고 밝혔다. inahohc@ekn.kr2022_남양CI 남양유업 CI. 사진=남양유업

대상, 천연 설탕 대체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대상㈜가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저칼로리 감미료 ‘알룰로스’의 고효율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 본격 생산에 나선다. 대상은 전북 군산에 위치한 전분당 공장에서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 준공식을 갖고 알룰로스 생산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약 1년 3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했으며, 300여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룰로스 생산기반을 구축했다고 대상은 소개했다. 이번 알룰로스 생산은 코로나19 이후 건강 관리 열풍과 함께 늘어난 저칼로리 감미료 수요, 설탕세를 매기는 강력한 당 저감 정책을 펼치는 글로벌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실제로 지난 2018년 영국은 음료 100㎖당 설탕첨가물 5g 이상을 함유한 음료에 1ℓ당 0.18파운드의 세금을 부과하는 등 일명 ‘설탕세’를 도입한 바 있다. 이에 차세대 설탕 대체제로 건강한 단맛을 내는 알룰로스가 주목받은 바 있다. 대상에 따르면 알룰로스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희소당이다. 무화과나 건포도 등을 통해 오래 전부터 인류가 섭취한 안전한 당이다.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내면서 설탕의 10분의 1 정도로 열량이 거의 없다. 식후 혈당 상승과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 관계자는 "차세대 감미료로 떠오른 알룰로스 수요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국내 최대 전분당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의 명성에 걸맞게 독보적 기술력과 차별화된 품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대상 알룰로스 대상㈜ 군산공장 알룰로스 전용생산동. 사진=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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