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실적반등 위해 ‘버리고, 바꾼다’…LG생활건강, 과감한 변신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LG생활건강이 잇따라 과감한 시도를 단행하며 실적 반등에 안감힘을 쏟고 있다.실적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고자 수익을 내는 방향으로 가맹사업 체제를 전환하는 동시에 대표제품 리뉴얼과 젊은 광고모델을 기용해 기업과 브랜드의 올드(old·구식) 이미지 벗어나기에 집중하는 것이다.◇계약 구조 변경을 통한 ‘멀티숍화’ 추진26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국내 화장품 시장 흐름이 온라인·멀티숍 위주로 흘러가는 것에 맞춰 과감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먼저, 전국 400여개 규모 더페이스샵·네이처컬렉션 등 오프라인 가맹사업 계약을 물품공급계약으로 변경하고 있다.가맹계약은 해지되나 회사는 기존대로 물품을 공급하되 점주들은 그동안 판매가 어려웠던 중소 브랜드 화장품도 입점, 판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방안을 바탕으로 LG생활건강은 현재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다.LG생활건강이 가맹점의 계약 구조 변경을 추진하는 이유는 제품 취급 수(SKU) 기준 올리브영 등 멀티숍보다 제품 다양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폭넓게 취급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한 것이다. 특히, 대기업 특성상 제품군을 넓히거나 경쟁사 브랜드를 아웃소싱해 공급하는 데 무리가 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눈에 띄는 점은 가맹점주들과의 상생방안으로 내건 지원책들이다. 일회성 비용에 그치지 않는 큰 예산 투입이 예상되면서 재무상황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업계 지적도 제기된다. 실제로 LG생활건강은 물품 공급 계약으로 전환하는 경영주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가맹비 전액 환급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비용, 9개월간 매장 임대료 50% 지원 등을 내세웠다. 사업 종료를 원하는 점주들을 위해 폐기 반품과 보상금, 임대료도 제공하기로 했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그동안 시장 동태를 파악하고 있었으며, 지금 상태로는 가맹점과 회사 모두 경영이 어려워져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상생 방안임에도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고 사업 추진 의사를 드러냈다.◇‘젊은 브랜드’로 도약…신규 고객 유입 방점LG생활건강은 오는 27일 올해 2분기(4∼6월) 실적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앞서 증권가의 전망치가 제각각으로 나왔지만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저조한 성적표를 거둘 것이란 의견이 우세하다. 특히, 아시아 중심으로 인디·중소형 화장품이 약진을 보이는데다, 최대 수익원인 중국 시장마저 의미 있는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응하듯 LG생활건강은 올 들어 브랜드 리뉴얼과 광고모델 이원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장수기업 특성상 오래된 이미지를 벗어던져 젊은 세대 고객을 유입하기 위함이다.지난달 LG생활건강은 대표 한방 브랜드인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신규 라인 ‘로얄 레지나’를 출시하면서 기존 한자 로고를 영문으로 대체하기도 했다. 이는 2003년 브랜드 출시 후 20년 만이다. 아울러 해당 신규 라인에 한해 1971년생 배우 이영애 대신 1992년생 배우 안소희를 새 얼굴로 기용하기도 했다. 젊은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아예 간판 모델을 교체한 브랜드도 있다. 올 3월 기초 화장품 브랜드 숨37은 1981년생 배우 전지현과 3년 만에 계약을 종료하고 1994년생 배우 수지를 모델로 발탁했다. 화장품업계 한 관계자는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이후 마케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올 들어 그 기조가 변화한 것 같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예전에는 빠른 몸집 확대가 LG생활건강의 강점이었다면 최근에는 수익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매장 효율화에 경영의 무게를 싣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inahohc@ekn.krLG생활건강 본사가 위치한 LG광화문빌딩. 사진=LG생활건강

필립스 "한국은 핵심시장, 1020 Z세대 잡겠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필립스가 한국을 핵심시장으로 삼고, 젊은 10∼20대 Z세대를 겨냥한 고품질 프리미엄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선언했다. 26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필립스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딥타 칸나 필립스 퍼스널헬스사업부 대표는 "한국은 필립스의 핵심 시장으로, 한국의 젊은 세대는 향후 글로벌 소비와 개인 건강관리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립스는 이같은 한국시장의 중요성과 한국 Z세대의 잠재성에 맞춰 필립스의 독창적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적극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필립스가 한국 Z세대 소비자는 주목한 이유는 프리미엄 제품을 추구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에 능숙한 동시에 예방중심의 건강관리 솔루션을 다양하게 시도하는 등 향후 글로벌 소비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핵심고객층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날 필립스는 국내 18∼28세 인구 309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토대로 Z세대 소비자 특징에 맞춘 ‘비즈니스 방향성 및 미래핵심 소비자층 공략을 위한 전략’과 신제품을 공개했다. 먼저, 공략 전략으로 △Z세대 취향 맞춤제품 개발 △혁신제품 선출시 및 시장 테스트 △소매·유통업체 및 헬스케어 전문가와 강력한 파트너십 구축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차원의 헌신 등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시장에서 점유율 강화를 제시했다. 신제품으로는 한국 소비자들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 헬스케어 맞춤형 전동면도기 ‘클린앤컷5000X 시리즈’를 사전공개했다. 클린앤컷5000X 전동면도기는 피부 건조증와 여드름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오는 8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칸나 대표는 인사말을 "필립스는 앞으로도 건강과 웰빙 향상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을 위해 헬스케어 전문가와 협업해 제품 개발과 건강 데이터 수집 및 활용을 위한 기술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976년 한국시장에 진출한 필립스는 전동칫솔 등 구강 헬스케어 제품과 육아용품, 전기면도기, 헤어드라이어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브랜드의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했다고 자평하고 있다.필립스 기자간담회 Z세대 타겟 26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에서 열린 ‘비즈니스 방향성 및 미래 핵심 소비자층 공략을 위한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필립스 관계자들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김유승 기자

하반기만이라도…홈쇼핑, 실적개선 돌파구 ‘4사4색’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TV 시청자 수 감소로 고전 중인 홈쇼핑업계가 하반기 돌파구 마련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홈쇼핑업체들마다 차별화된 전략을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단독상품 발굴을 늘리는 것은 기본이고 모바일사업 가속화와 IP(지적 재산권) 등 신사업 강화, 주고객층인 5060대 여성 의존에서 벗어나 2030대 젊은 고객층을 새로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GS샵은 하반기 모바일 전환을 가속화하고, 신상품 확대 및 육성’에 더욱 주력한다. 모바일 전환의 대표적 사례는 ‘크로스 라이브’다. TV와 모바일에서 동시 생중계되는 크로스 라이브는 두 채널의 고객층을 공유함으로써 판매 실적을 높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지난 3월말 첫 선보인 크로스 라이브 매출은 당시 목표 대비 97% 높은 실적을 올렸으며, TV와 라이브커머스 방송의 교차 시청률은 최소 17%를 기록했다. 이같은 성과에 자극을 받은 GS샵은 크로스 라이브를 통한 모바일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신상품 확대 및 육성에도 더욱 집중한다. 올해 4월부터 ‘신상품 통합 육성 패키지’라는 제도를 통해 단독 판매할 수 있는 신상품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하반기에도 신상품 통합 육성 패키지를 통해 차별화 상품을 늘리고 히트상품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J온스타일도 마찬가지로 하반기 단독 상품 발굴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사 밸류체인을 활용한 ‘원플랫폼’ 전략을 이어간다. 2021년 5월 TV홈쇼핑(당시 CJ오쇼핑), 인터넷쇼핑몰(당시 CJmall), T커머스(당시 CJ오쇼핑플러스)에 사용하던 각각의 브랜드를 ‘CJ온스타일’ 하나로 통합한 뒤 소기의 성과를 내자 올해 ‘원플랫폼’ 전략을 내세웠던 것이다. 예컨대 기존에는 각 채널별로 적합한 상품을 따로따로 소싱하고 단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정도에 그쳤다면, 원플랫폼 전략을 통해 브랜드 제품별로 적합한 멀티채널 구성 제안과 함께 제품 콘셉트에 따른 콘텐츠 커머스 기획, CJ ENM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광고 등을 통해 브랜드사와 동반 성장한다는 목표다. 오는 8월 새벽방송 재개를 앞둔 롯데홈쇼핑 역시 하반기 상품·마케팅·신사업 측면에서 보다 더 정교한 전략을 펼친다. 먼저 상품 측면에선 타깃, 시간대별 맞춤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고연령대 시청비중이 높은 점을 반영해 건강식품, 운동기구 등을 집중적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또한 판매 방송 콘텐츠를 확대하며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선보인 인기상품을 최대 90% 할인하는 창고 대개방 행사 ‘쇼킹프라이스 위크’가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8월에 선착순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바캉스 시즌을 겨냥한 여행 경품을 제공하는 등 이색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IP(지적재산권) 사업을 확대하고, 자체 콘텐츠도 강화한다. 자체 캐릭터 ‘벨리곰’은 SNS 팔로워 160만 명에 이르는 국내를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로 성장했다. 가상인간 ‘루시’ 역시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진행자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향후 트렌드를 반영한 자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소개 상품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하며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의 경우, 하반기 플랫폼 다각화 전략에 집중한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및 공식 온라인몰 판매 강화, 자체브랜드(PB) 및 단독 소싱 상품 확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 라이브커머스 ‘쇼핑라이브’를 ‘쇼라’로 리브랜딩한 뒤 ‘구해왔쇼라’, ‘쟁여두쇼’ 등 MZ세대 겨냥 신규 프로그램을 잇달아 선보였다. 이어 ‘딜 커머스’를 선보이며 MZ세대 고객층 확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유명인 출연가격 협상 콘셉트의 유튜브 예능 ‘앞광고 제작소’를 공개한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홈쇼핑 업황이 좋지 않다보니 기업들이 실적을 상승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pr9028@ekn.krCJ온스타일 방송화면 지난 2월 CJ온스타일이 ‘갤럭시 S23’ 론칭 쇼케이스 ‘갤럭시 유니버스 - 그루브 갤러리’를 선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2분기 흑자전환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2분기(4∼6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 59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195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457억원으로 전년 동기(9454억원)보다 소폭 줄었다. 국내 사업은 면세 매출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하락한 55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데일리 뷰티(생활용품) 부문이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바탕으로 흑자 전환하며 국내 영업이익도 0.4% 늘었다. 면세 채널은 두 자릿수 매출이 떨어지며 부진했다. 전체 이커머스 채널의 매출 감소세에도 데일리 뷰티 부문의 순수 국내 이커머스 채널 매출이 성장하며 부문의 영업이익 개선에 도움을 줬다. 해외 사업 매출은 북미·유럽·일본 시장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보다 27.5% 증가한 3723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 매출 상승 등으로 영업손실도 327억원으로 24.3% 줄었다. 주력 브랜드 중에는 헤라와 에스트라가 매출·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일리윤, 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한 데일리 뷰티 부문은 수익성이 개선되며 흑자 전환했다. 자회사 중에는 에뛰드가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이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 밖에 주요 자회사들은 전반적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며 마케팅 투자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올해 2분기 대부분의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라며 "북미와 EMEA(유럽·중동 등) 지역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중국 시장에서도 매출이 성장했으며, 고객 저변을 넓히고 있는 일본 시장도 매출이 크게 증가해 기대감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분기 매출 1조308억원, 영업이익 117억원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0.4%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inahohc@ekn.kr아모레퍼시픽본사 서울 용산구 소재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해외로 나간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가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5일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 ‘포바이포’, 글로벌 물류유통기업 환지그룹 태국법인과 루시의 태국 진출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혔다. 이번 협약으로 루시는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라이브 커머스에서 데뷔할 수 있게 된다. 롯데홈쇼핑은 루시의 IP(지식재산권)를 제공하고, 국내 상품을 기획 및 소싱한다. 포바이포는 라이브 커머스를 위한 기술 구현 및 고도화를, 환지그룹 태국법인은 라이브 커머스 운영, 홍보 등을 지원한다. 루시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의 자회사로, 동남아 6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라자다’를 통해 태국 현지 라이브 커머스 연내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패션 인플루언서로서 전문성을 살려 태국 패션, 뷰티 상품을 소개하고, K-브랜드로 판매 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현지 연예, 광고 시장 진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17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한 루시는 롯데홈쇼핑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자체 IP사업의 일환이다. 패션 인플루언서로 시작해 자동차 마케터, 홍보모델, 엔터테이너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국내를 대표하는 성공적인 가상인간 사례로 꼽히고 있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국내 대표 가상인간으로 꼽히는 루시가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으로 연예, 광고 시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다양한 국가로 진출해 글로벌 버츄얼 휴먼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이미지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전직군 공개채용 ‘역대 최대 규모’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직군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CFS는 고객경험 혁신과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대규모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Operations’, ‘Automation’, ‘EHS’, 경영지원 등 총 4개 부문이다. 세부적으로는 물류센터 운영관리자, 자동화 로봇 관리,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인사, 채용, 노무, 재무 등 14개 직군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쿠팡의 채용 사이트인 Coupang.Jobs에서 진행된다. CFS는 서류 및 1차,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9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직무에 따라 서울, 경기, 인천, 대구, 광주, 충남, 경남 등 전국 약 30개 지역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다. CFS 관계자는 "전국 규모의 물류 인프라 확대에 대비해 각 부문별로 최고의 인재들을 영입할 계획"이라며 "특히 지역 인재들을 적극 선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쿠팡 대구물류센터 물류센터 쿠팡 대구 물류센터 전경

휴엔앰씨, 베트남에 글로벌 생산기지 짓는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휴온스그룹의 토탈헬스케어 부자재 생산 계열사 휴엠앤씨가 베트남에 의료용기 공장을 짓고, 동남아 등 해외진출 채비를 서두른다. 휴엠앤씨는 지난 24일 베트남 산업단지개발 국영기업 비그라세라(Viglacera)와 타이빈성에 1만5000㎡(약 4500평) 규모의 현지 생산공장 구축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휴엠앤씨는 베트남 공장에서 오는 2025년까지 의료·미용 목적의 주사제를 연간 약 5000만 바이알, 8000만 카트리지, 5000만 앰플 생산한다는 목표이다. 이는 현재 국내 생산분의 60%에 이르는 생산량이다. 베트남 생산공장 설립으로 저렴한 인건비와 풍부한 노동력의 이점과 함께 공장이 들어설 타이빈성이 하이퐁 항구와 가까운 경제특구지역인 만큼 물류비 절감을 통한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올해 의료 용기 주문량이 생산 규모를 상회할 것"이라며 "베트남 공장을 구축해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베트남 공장이 조기 안정화를 이룬다면 사업 영역을 불문하고 추가 확장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휴엠앤씨, 베트남 생산기지 구축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왼쪽)가 지난 24일 베트남에서 열린 생산공장 구축 계약식에서 베트남 국영기업 비그라세라 쩐 옥 아잉 사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휴엠앤씨

마사회, 서초동 알짜배기 땅 매각..."경영 합리화 차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마사회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등에 따른 경영 합리화 추진을 위해 고유사업과 무관한 자산 매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기 보유 중이던 서울 서초구 부지 매각 절차를 시작하는 것이다. 26일 마사회에 따르면, 한국마사회 이사회는 지난 20일 조속한 시일 내에 서초구 부지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마사회는 오는 8월 7일부터 16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매각 공고와 접수 절차를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마사회가 소유한 서초부지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72-4 및 1672-6번지에 위치하며 총 1400㎡(약 424평) 규모의 일반상업지역이다. 이 부지는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5번출구 바로 앞의 초역세권 부지로, 서초대로 및 반포대로에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 접근이 용이한 강남업무지구(GBD) 내 교통요지에 자리잡고 있다. GTX-C 노선, 신분당선 연장 등 광역 교통개발도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지 인근에는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서초 법원단지 주변 고도지구 지정 해제를 비롯해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서초로 지구단위계획에 포함된 롯데칠성부지 개발 등 다수의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어 높은 시장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마사회 관계자는 "감정평가를 통해 매각 예정가를 약 1700억원대로 보고 있다. 이는 평당 4억원대의 최근 매각 사례가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kch0054@ekn.kr한국마사회 서초부지 한국마사회가 매각을 추진 중인 서울 서초구 서초부지의 현재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코웨이, 저수압 화장실용 비데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코웨이가 수압이 낮은 화장실에도 설치 가능한 ‘룰루 스스로케어 비데’를 새로 선보였다. 코웨이는 낡은 구옥이나 고층에 위치한 일반가정이나 사무실의 화장실이 수압이 약해 비데 설치에 제약 사항이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장형 저수압 펌프를 탑재한 특화형 스스로케어 비데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성능 강화를 위해 물을 뿜는 부품인 노즐 등에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하고, 분리형 설계를 적용한 것도 신제품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살균수로 노즐·도기 위생관리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인증 변좌 △강력한 세정을 위한 ‘Air+ 세정’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고, 렌탈 구매자에겐 2개월마다 서비스 전문가 방문 서비스를 지원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신제품 스스로케어 비데는 설치 편의성뿐만 아니라 비데의 핵심 기능인 세정과 위생 성능까지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며 "그동안 비데를 사용하고 싶지만 설치 환경의 제약으로 사용하지 못했던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kys@ekn.kr코웨이, 저수압 특화형 ‘스스로케어 비데’ 출시 코웨이의 ‘스스로케어 비데’ 제품. 사진=코웨이

[집중호우 피해주민 돕기] 산단공, 수해지역에 성금전달·복구활동 펼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임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을 찾아 복구 작업을 돕고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함께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 26일 산단공에 따르면, 산단공은 25일 예천군 용궁면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과 본사, 대구본부, 경북본부 임직원 30명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쓰러진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수해로 발생한 쓰레기를 치웠다. 이어 농지와 배수로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 시설물에 대한 복구작업을 펼쳤다. 아울러 산단공은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와 함께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성금 15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 자생단체인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는 매년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천을 위해 사회공헌과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산단공은 하절기 풍수해에 대비해 13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산업단지별로 현장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빨리 복구돼 정상화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ch0054@ekn.kr산단공 수해복구 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25일 경북 예천군 용궁면 호우 피해 현장에서 복구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산단공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