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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초등 학부모 대상 ‘4분기 하루 한장 학습단’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미래엔은 오는 29일까지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 ‘4분기 하루 한장 학습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루 한장 학습단’은 누적 300만 부 이상 판매된 초등 베스트셀러 참고서 ‘하루 한장’ 시리즈를 활용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교재를 완독하며,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4분기 학습단으로 선정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공부할 ‘하루 한장’ 시리즈 한 권을 직접 준비해 이달 30일부터 12월31일까지 총 9주 동안 학습일기 작성 활동을 하게 된다. 예비 초등학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누구나 ‘미래엔N맘 카페’에서 신청 가능하다. 학습단에게는 학습일기 작성 활동 결과를 토대로 중간 완주상, 최종 완주상, 열공상 등을 시상하고 교재,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미래엔 관계자는 "하루 한장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초등 문해력과 초등 연산력을 기초부터 다질 수 있는 학습서"라며 "’하루 한장 학습단’을 통해 매일 꾸준히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yes@ekn.kr미래엔, 초등 학부모 대상 ‘4분기 하루 한장 학습단’ 모집 미래엔, 초등 학부모 대상 ‘4분기 하루 한장 학습단’ 모집

윤선생베이직, 일대일 화상수업 체험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윤선생은 윤선생베이직이 일대일 화상수업 무료체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윤선생베이직은 집에서 매월 20차시(교재 및 음원 포함) 분량의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교사에게 월 4~8회 화상으로 관리 받는 일대일 화상영어 브랜드다. 학부모와 아이가 홈페이지에서 교사 개개인의 경력 및 수업방식을 동영상으로 확인한 뒤 아이 성향에 맞는 교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체험수업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윤선생’을 검색한 후 화상수업 체험을 선택하면 된다. 원하는 선생님과 수업 일정을 선택한 후, 영어 레벨 테스트를 거치면 사전 협의된 날짜와 시간에 맞춰 집에서 줌(ZOOM)과 e북 교재로 화상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무료체험은 최근 3개월 동안 윤선생베이직 학습 이력이 없는 예비 초등 및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무료 체험수업을 마친 후 다음달 말까지 윤선생베이직에 신규 가입할 경우 선착순 200명에 한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윤스닷컴 또는 윤선생베이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선생 관계자는 "체험수업은 윤선생 수업이 아이와 잘 맞는지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자녀의 영어학습 방향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이번 체험수업은 맛보기가 아닌 실제 수업과 동일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윤선생베이직, 일대일 화상수업 체험 운영 윤선생베이직, 일대일 화상수업 체험 운영

"수학의 기본인 연산 잡아라" 초·중등 연산 학습 프로그램 인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교육 업계에서 수학과목의 기본이 되는 ‘연산’ 학습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연산 학습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빠르고 정확하게 연산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은 수학 개념 이해는 물론 수 감각, 수학적 사고력 증진을 위한 필수 영역이다. 집중력이 필요한 연산 학습은 학습 태도 형성,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까지 만들어준다. 이 때문에 최근 디지털 시대의 유아 및 초·중생들에게 더욱 필요한 학습으로 손꼽히고 있다. 금성출판사는 지난해 초중등생을 위한 ‘힘이 붙는 수학 연산’을 출시했다. ‘힘이 붙는 수학 연산’은 예비 초등학생부터 초등학생, 중학생을 위해 학년별, 학기별로 구성한 연산 학습 전문 교재다. 수학 개념 이해는 물론 학기별로 꼭 익혀야 하는 연산 학습 내용을 담아 체계적으로 수학 실력을 키울 수 있다. ‘힘이 붙는 수학 연산- 초등’은 실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연산 문제를 풀어보며 응용력을 높이도록 구성했다. ‘힘이 붙는 수학- 중등’은 이미지로 개념을 학습해 장기기억화하는 방식으로 수학의 흐름을 체득하도록 했다. ‘힘이 붙는 수학 연산’과 관련한 내용은 전국 푸르넷에서 확인 가능하다. 좋은책신사고는 초·중학생을 위한 연산 학습서 ‘쎈연산’을 선보이고 있다. ‘쎈연산 초등’은 연산은 물론 측정, 통계, 도형 영역에서 필요한 연산까지 모두 다뤄 해당 학기의 수학 학습을 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QR코드를 통해 연산 원리에 대한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며, ‘교과서 속 쎈연산’ 코너에서는 익힘책 수준의 문장제 문제를 수록해 문제해결력까지 기를 수 있다. ‘쎈연산 중등’은 중학교 수학을 처음 접하거나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본 연산 학습을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개발됐다. 연산, 함수, 도형, 통계 등 중학 수학의 모든 영역의 개념을 잘게 쪼개어 이미지와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한다. 특히 개념 적용 훈련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기본 문제를 충분히 담았으며, ‘풀이 과정 연습→따라 하기→반복 연습’ 과정을 단계별로 구성했다. 장원교육의 ‘아이별 맞춤수학’은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학습 가능한 수준별 맞춤 수학, 연산 학습지다. 계산능력 향상 뿐 아니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구성으로 수학 자신감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도입, 본학습, 수학 사고뭉치, 확인학습의 4단계로 구성한 나선형 학습 원리를 적용해 자신의 수준에 맞게 맞춤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수학 사고(思考)뭉치’ 코너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수학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코너로 흥미로운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진단부터 평가까지 이어지는 ‘아이별 노트’를 통해 개인별로 수학 개념을 완전히 학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수학 과목을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기 위해서는 기초 연산부터 정확하게 풀어내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최근에는 초등 고학년, 중학생까지도 연산 학습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학습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yes@ekn.kr좋은책신사고 쎈연산 좋은책신사고 쎈연산 장원교육 아이별맞춤수학 장원교육 아이별맞춤수학 금성출판사 푸르넷 힘이 붙는 수학 연산 금성출판사 푸르넷 힘이 붙는 수학 연산

[신간도서] 이임숙의 결국 잘되는 우리 아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부모들은 어디에 양육 초점을 두어야 할지 막막함을 느낀다. 맘카페, 육아서, 유튜브에서 온갖 육아 정보를 배우고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이의 문제 행동은 오히려 점점 늘기만 할 때 특히 그렇다. 25년간 상담실에서 아이들을 만난 아동·청소년 상담 분야의 대가 이임숙 소장은 3만여회의 임상 끝에 아이들이 보이는 문제 행동의 90%는 자존감과 사회성 부족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25년간 상담실에서 만난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 두 가지가 있습니다. 자존감이 낮습니다. 친구 관계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자존감은 아이를 괴롭히는 핵심 문제이고, 사회성은 문제가 표출되는 촉발제가 됩니다."창의성, 뇌과학, 회복탄력성, 인공지능(AI) 능력 등 시대의 흐름에 따라 육아 트렌드도 바뀌지만 저자는 절대 변하지 않는 인간 고유의 성장 동력이 있다고 말한다. 바로 자신을 가치 있고 잠재력을 가진 존재로 여기는 자존감, 그리고 친구와 잘 어울리고 갈등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하는 사회성이다. 저자는 3~7세 아이에게 이 두 가지 근본적인 마음의 힘을 길러 줘야 잘될 아이의 기초가 형성되고 나머지 역량도 뒤따를 수 있다고 강조한다.안타깝게도 많은 부모들은 아이의 자존감과 사회성의 발달 정도를 제대로 가늠하지 못한 채 등교 거부나 폭력 행동 등 큰 문제 행동을 보일 때야 비로소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아이에게 자존감과 사회성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다음과 같은 징후들을 점검해 보고 부모가 그에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한다.이 책은 많은 부모가 호소하는 아이의 문제 행동 사례들을 분석하며, 아이의 자존감과 사회성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 원인을 짚어 본다. 그리고 저자가 직접 아이들을 상담하며 효과를 본 방법들만을 엄선해 평생 아이를 지켜 주는 세 가지 자존감(신체 자존감, 정서 자존감, 인지 자존감)과 이를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부모의 네 가지 습관을 설명한다. 동시에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아이의 사회성을 키우는 세 가지 조건(자기 표현, 공감 능력, 사회 인지 능력) 및 이를 꽃피우는 부모의 네 가지 지혜를 알려준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우기에 가장 효과적인 저자의 특별 솔루션 ‘그림책 심리독서’를 소개한다. 저자의 25년 임상 경험을 통해 얻은 다양한 사례와 아이와 나눌 수 있는 구체적인 대화법, 현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크리스트, 자존감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추천 도서 리스트 등이 담겨 있다.제목 : 이임숙의 결국 잘되는 우리 아이저자 : 이임숙발행처 : EBS BOOKSyes@ekn.kr[신간도서] 이임숙의 결국 잘되는 우리 아이

[신간도서] EBS 똑똑! 문해력 박사 ‘한글 먹는 돼지’·‘한글 먹는 공룡’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문해력이 중요하다던데, 어떻게 하면 문해력을 높일 수 있을까?"요즘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걱정이다. 그만큼 문해력이 학교 공부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만든 저자 이재승 교수는 ‘문해력을 높이려면 의미 중심 학습법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 의미 중심 접근법은 학습자의 흥미나 경험과의 관련성을 중요시하며, 개별 단어나 문장이 가지고 있는 의미 자체를 강조한다. 현재 초등 저학년 국어 교과서를 보더라도 의미 중심 접근법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EBS가 출간한 ‘똑똑! 문해력 박사’ 시리즈는 총 8권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의 흥미와 경험을 최정점에 두고, 문자의 의미를 통째로 고스란히 가르치는 데 집중했다. 각 권마다 한글 먹는 동물 캐릭터를 등장시켜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낱말을 익히고,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구성했다.한글 먹는 돼지는 통통이와 함께 구름 마을을 여행하면서 한글과 친해지는 단계다. 본격적인 한글 학습 전, 다양한 낱말을 눈으로 익히고, 소근육과 협응력을 키우기 위한 활동을한다.한글 먹는 공룡은 용용이와 바닷속을 모험하며 낱말 학습을 시작한다. 주로 받침 없는 낱말 위주로 학습하며,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낱말의 의미를 알고 정확하게 읽는 활동에 집중한다.제목 : EBS 똑똑! 문해력 박사① 한글 먹는 돼지저자 : 이재승그림 : 이현주발행처 : EBS BOOKS제목 : EBS 똑똑! 문해력 박사② 한글 먹는 공룡저자 : 이재승그림 : 황민혜발행처 : EBS BOOKSyes@ekn.krEBS 똑똑문해력박사1 한글먹는돼지EBS 똑똑문해력박사2 한글먹는공룡

[신간도서]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스페셜 에디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밀리의 서재가 김겨울 작가와 협업해 기획·제작한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김겨울 Special Edition)’를 선보인다고 밝혔다.과학 전문기자 룰루 밀러의 작품인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절망에 빠진 저자가 새로운 삶의 희망을 얻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을 담은 과학 에세이다. 희망을 찾아 결론에 도달하기까지의 여정을 소설, 다큐멘터리, 일기 등 다양한 형태로 이끌어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책의 모양을 한 작은 경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도서는 출간 이후 2021년, 작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상반기 국내도서 전체 판매량 1위, 자연과학 분야에서 41주간 베스트셀러 1위, 국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밀리의 서재가 선보인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김겨울 Special Edition)’은 작가가 책의 표지 디자인 기획부터 특별 원고 작업 그리고 제작까지 직접 참여했다. 책의 핵심 메세지인 ‘경계를 넘어’를 주제로 동식물들이 한데 어우러진 콜라주 이미지를 이용해 표지를 디자인했다. 본문에는 김겨울 작가가 작성한 ‘몸을 맡기세요’와 ‘당신의 물고기는 무엇인가요’ 특별 기고 글을 수록했다. 또 책 속 인상적인 단어와 문장들에 김겨울 작가가 밑줄, 동그라미, 감탄사 등의 메모를 표기해 김겨울만의 색채로 읽는 재미를 더했다.이성호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눈길을 사로잡는 표지와 김겨울 작가만의 특별한 시선과 감성이 녹아 있는 메모 등이 추가돼 원작과 비교하며 읽는 재미를 더했다"며 "밀리의 서재는 김겨울 스페셜 에디션을 시작으로 소장 가치가 있는 양질의 종이책을 꾸준히 선보이며 ‘종이책+전자책 정기구독’ 상품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신간도서]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스페셜 에디션

[신간도서] 어라, 중국이 읽어지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중국 전문 기자인 저자가 발로 뛰며 현장에서 건져 올린 중국 경제 이야기 ‘어라, 중국이 읽어지네’가 푸른길에서 출간됐다. 코로나19 기간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가 자금을 풀어 지원책을 시행했다. 시민들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함이었지만 유동성이 넘쳐 물가와 부동산을 크게 자극했던 시기였다. 이후 코로나19가 잠잠해진 2022년부터 전 세계는 다시 금리를 올리는 긴축정책을 펼쳤다. 이를 통해 유동성을 회수하고자 했다. 전세계의 방향과는 달리 중국은 지원정책을 유지했다. 주변국의 우려에도 작년 4월 저점을 찍으면서 경제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책은 ‘하루 만에 중국통 따라잡기’(2018)를 이어, 코로나19를 무사히 지나온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본다. ‘위드 코로나’부터 미중 패권전쟁, 비야디 전기차, 시진핑 집권 3기, 한한령 해제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오늘날 중국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경제 담론과 현안을 풍부하게 다룬다. 꼼꼼한 취재와 구체적인 사례로 한중 수교 30년의 흐름을 알기 쉽게 풀어 쓴 책이라 할 수 있다.이 책은 중국의 경제·사회에 관한 이야기를 총 여덟 부에 걸쳐서 들려준다. 제1부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금리 긴축정책을 펼치는 미국과 완화정책을 펼치는 중국의 현황을 보여 주며 중국이 경제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어떤 정책을 계획했는지 소개한다. 제2부에서는 미국과 중국 간의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과 관련해 오늘날 논의되고 있는 칩4와 반도체 자립 문제를 살펴본다. 제3부에서는 코로나19 봉쇄령 이후 전 세계의 주목받기 시작한 중국의 반도체, 배터리, AR 시장, 바이오 의료 기술의 흐름을 보여 준다. 이어서 제4부에서는 시진핑 집권 3기의 핵심 인물들을 소개한다. 제5부에 다다라서는 중국의 방역 정책이 제로코로나에서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는 과정과 변화를 보여 준다. 제6부에서는 중국의 한한령이 완화될 분위기가 흐르는 오늘날, 중국 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한국 브랜드의 현황을 이야기한다. 제7부에서는 오늘날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중국에서 어떤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는지 살핀다. 제8부에서는 한중 수교 이후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성장 과정과 전략을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부록을 더해 올해부터 해외 신용카드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위챗페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소개한다.제목 : 어라, 중국이 읽어지네저자 : 최고봉발행처 : 푸른길yes@ekn.kr[신간도서] 어라, 중국이 읽어지네

[신간도서] 오스트랄로GPT쿠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요즘 애들은 인공지능(AI)과 이렇게 삽니다."AI의 영향으로 거의 모든 것이 바뀔 것이고, 지금도 계속 바뀌고 있다. 우리는 이미 AI 생활을 하고 있다. 믿기지 않는가? "나는 챗GPT도 안 써봤고, 미드저니도 이름만 들어봤다"고 말하고 싶은가? 2021년 기준으로 전 세계 시장규모 88억 8000만 달러에 이르는 로봇 청소기는 거의 최초의 상용화된 AI라고 볼 수 있다. 한동안 주식 시장의 가장 큰 이슈였던 자율주행 차량도 AI 기술을 사용한다. 모닝콜부터 일정 관리, 생활가전 온오프까지 대신 해주는 시리, 빅스비, 알렉사 같은 음성 서비스 역시 AI 기술을 사용한다. 그리고 2022년, 전 세계를 뒤흔든 챗GPT와 미드저니가 등장했다.챗GPT의 탄생과 동시에 그것을 활용해 일과 생활을 확장한 마케터이자 창업가 송준용 저자가 ‘챗GPT 사용설명서’에 이어 광고대행사 애드리치와 손잡고 두 번째 책을 냈다. 이 책은 MZ세대인 두 주인공이 실제로 챗GPT를 활용해 일과 연애를 비롯한 모든 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과정을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전개한다.공저자는 챗GPT를 중심으로 한 AI 생활이 변화시킨 라이프 스타일과 그 이점을 가장 영리하게 활용하고 있는 최초 인류를 ‘오스트랄로GPT쿠스’로 명명한다. 오스트랄로GPT쿠스의 개성을 이야기로 풀어내 보여줌으로써, AI가 바꿀 미래를 전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서 우리가 캐치해야 할 최초 인류의 니즈와 특성까지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MZ세대 독자에게는 보다 폭넓은 챗GPT 활용법을 제시하고, 챗GPT가 불쑥 끼어든 AI 생활이 익숙하지 않은 독자에게는 새로운 미래를 간접 경험하게 해 또 다른 통찰력을 선사한다.제목 : 오스트랄로GPT쿠스 - 일부터 연애까지 슬기로운 AI생활저자 : 송준용, 애드리치 마케팅전략연구소발행처 : 여의도책방yes@ekn.kr[신간도서] 오스트랄로GPT쿠스

[신간도서] 사랑에 미쳐 날뛸 날이 올 거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으로 손꼽히는 김수영. 어렵고 난해하다는 편향적인 비평들만 그의 주변을 떠다닐 뿐 김수영을 읽었다거나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이는 드물다. 그만큼 일반 독자들이 접근할 만한 작품도 흔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은 독자들이 김수영을 읽지 못하게 하는 방해 요인이기도 했을 것이다. 이 책은 2022년 가을 전주시 금암도서관에서 진행한 대중 강연을 기초로 집필됐다. 2018년 ‘리얼리스트 김수영’(한티재)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황규관 시인의 ‘사랑에 미쳐 날뛸 날이 올 거다-김수영의 비원’은 저자의 ‘공자의 생활난’(1945)부터 마지막 작품인 ‘풀’(1968년)까지 관통하는 김수영의 ‘일념’을 중심으로 쓰였다. 김수영의 시와 산문, 삶을 이야기해 준다. 저자는 한국과 세계의 역사적 현실 위에서 김수영이 평생 버리지 않았던 ‘꿈’이 어떻게 그의 시를 이끌어 왔는지, 김수영의 ‘온몸을 밀고 나가는’ 정직한 글쓰기가 무엇인지 설명한다. 특히 김수영 시의 내부를 탐색하기 위해 산문을 과감하게 끌어들인 시도는 전체적으로 ‘김수영 읽기’를 풍성하게 해준다. 전쟁과 역사의 폐허 위에서 김수영이 잃지 않았던 바람, ‘영원히 나 자신을 고쳐 가야 할 운명과 사명’의 비원(悲願)이다.제목 : 사랑에 미쳐 날뛸 날이 올 거다 - 김수영의 비원저자 : 황규관발행처 : 책구름yes@ekn.kr[신간도서] 사랑에 미쳐 날뛸 날이 올 거다

[신간도서] 트렌드 코리아 2024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빨리빨리’를 외치던 대한민국이 이제 2배속 사회로 접어들었다. 유튜브와 OTT 플랫폼, 각종 SNS가 쏟아내는 콘텐츠에 파묻힌 사람들은 1분 1초도 지루한 걸 못 참는다. ‘기승전-재미’의 도파밍 삶을 추구한다.과거 서로를 구분 지었던 선들도 경계가 흐릿해지고 있다. 가족 내, 안사람과 바깥양반의 구분이 없어지는 것이 대표적이다. 초격차 사회에서 완벽함을 좇는 사람들은 아예 넘사벽 기준을 세워놓고 ‘육각형인간’ 놀이를 즐긴다. ‘노력 없이 성공하고 싶다’는 이들의 좌우명 앞에 고진감래와 자수성가는 설 자리를 잃었다.모든 일은 서서히 준비되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챗GPT가 그랬다. 인공지능 기술과 이야기가 수도 없이 나왔지만, 챗GPT만큼 우리에게 충격을 주는 것은 없었다. 무엇이 달랐던 것일까? ‘자연어’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일 것이다. "가장 인기 있는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는 영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여기서 말하는 ‘영어’는 한국어도 될 수 있고, 일본어도 될 수 있다. 그러니까 그냥 평상시의 말과 글로 이루어지는 인공지능 시대에 돌입한 것이다. 모든 학자들이, 모든 책들이 ‘AI’와 ‘인공지능’, ‘챗GPT’를 얘기하는 이 시점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4’는 인간의 역할 혹은 역량에 주목했다. 중요한 점은 이것이다. 즉, AI는 자신이 내놓은 결과물을 평가할 수 없다. 그것에 점수를 매기고 그 결과물을 채택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몫이다. 미드저니가 아무리 환상적인 그림을 그릴지라도, 그 마지막 터치는 인간에게 남겨져 있다. 바로 ‘화룡점정’이다. 오롯이 인간만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 이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2배속 사회에서 균형점을 찾기 위한 여백은 무엇인가? 제목 : 트렌드 코리아 2024 - 2024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전망저자 : 김난도, 전미영, 최지혜, 이수진, 권정윤, 한다혜, 이준영, 이향은, 이혜원, 추예린, 전다현발행처 : 미래의 창yes@ekn.kr[신간도서] 트렌드 코리아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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