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방문규 장관 "中企현안 해소 적극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약속했다.지난 19일 취임한 방 장관은 첫 경제단체 방문지로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방 장관은 "이전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전체 기업 중 중소기업의 수출 금융지원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하는 기록을 세웠고, 국무조정실 실장으로서 규제개선 사업과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다뤄봤다"며 이전 이력을 살려 중소기업계가 경쟁력을 가지고 우리 산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특히, 방 장관은 "현재 중소기업계에 화학물질 규제와 중대재해처벌법, 10월 시행되는 납품단가 연동제, 기후변화로 인한 산업구조 전환 등의 많은 현안이 있다"면서 "중기중앙회와 머리를 맞대고 힘과 속도를 내 중소기업 800만 대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이날 방 장관이 취임 후 경제단체 첫 상견례로 중기중앙회를 방문한 것에 감사를 전했다.김 회장은 "그동안 산업부는 대기업을,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인식이 있어 산업부와 거리가 있었다. 산업정책을 총괄하는 부서인 만큼 중소기업과도 소통하며 답을 찾아가길 바란다"며 산업부와 중소기업간 소통 확대의 필요성을 건의했다.이어 "지난해 중기부가 270개의 규제를 발굴하고 올해 100여 개의 킬러규제를 추가로 찾아내 여야에 전달했으나,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아직도 개선해야 할 부분을 많이 느낀다"며 규제 완화를 위해 산업부와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kys@ekn.kr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 네 번째)과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다섯번째)이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유승 기자

청호나이스 "부모님 추석선물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청호나이스의 인기 상품 ‘에스프레카페’가 추석을 앞두고 커피를 좋아하는 부모님을 위한 ‘효도템’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에 해당하는 부모님 사이에서 홈카페 문화가 확산되면서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에스프레카페를 이번 추석 명절 선물로 전하려는 자녀 고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에스프레카페가 제품 하나에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가 결합된 올인원 제품이어서 커피뿐 아니라 얼음·냉온수까지 즐길 수 있어 음료 사용의 실용성이 높다고 회사는 말했다. 커피의 경우, 에스프레카페는 역삼투압 방식이 포함된 4단계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물 속의 미세플라스틱과 중금속까지 제거된 깨끗한 원수로 만들어져 커피 본연의 맛을 살려준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에스프레카페는 90도의 물과 15바(bar) 이상의 압력, 청호나이스만의 특허 압착방식으로 에스프레소를 비롯해 룽고·아메리카노·소프트아메리카노 등 총 4가지 스타일의 커피 추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청호나이스는 세계 3대 커피로 불리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을 에스프레카페로 즐길 수 있도록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100%’ 커피캡슐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100%’는 원산지인 자메이카와 제조사 지모카로부터 자메이카 100% 정품 증명서를 발급받았으며, 순수 100%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원두를 담은 최고급 커피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실용적인 가전제품을 선물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얼음정수기와 커피머신이 결합된 에스프레카페가 추석맞이 부모님 효도템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청호나이스 에스프레카페 청호나이스 ‘에스프레카페’와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100% 커피캡슐.

경희사이버대 이나미 교수, ‘생태시민으로 살아가기’ 특강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후마니타스학과(학과장 서유경 교수)는 오는 26일 경희대 네오르네상스관 104호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ZOOM)을 병행해 ‘생태시민으로 살아가기’ 특강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이나미 후마니타스학과 교수는 ‘생태시민으로 살아간다는 것, 생태시민성이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생태시민성에 관한 다양한 이론과 사상을 소개하며 생태시민의 모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생태위기는 기후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을 불러왔고, 정치적·사회적 위기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중동 난민 사태, 국제 분쟁의 증가도 기후변화와 무관하지 않지만 국제사회 및 미디어는 생태 문제에 무감각하다. 정치학자로서 생태주의를 포함한 대안 담론을 연구해 온 이나미 교수는 "생태시민, 생태민주주의라는 낯선 개념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자 본 특강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하며, ‘에코크라시’의 개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나미 교수는 경희사이버대 후마니타스학과에서 ‘한국의 역사, 문화, 그리고 한국인’, ‘몸, 문화, 그리고 정체성 정치’라는 과목을 담당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생태시민으로 살아가기’, ‘한국 자유주의의 기원’ 등이 있다. ‘생태시민으로 살아가기’ 특강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참가신청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후마니타스학과 사무실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kch0054@ekn.kr경희사이버대 후마니타스특강 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 ‘생태시민으로 살아가기’ 특강 포스터

파리바게뜨, 인천공항 에어랩 개점…한정판 안녕샌드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인천국제공하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 연구소 콘셉트 매장 ‘에어랩’을 열었다. 25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263㎡ 규모로 조성된 에어랩은 한국적인 매력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한 게 특징이다. 에어랩에는 매장 한정판 ‘인천안녕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인천안녕샌드는 ‘제주마음샌드’ 등 지역 한정판 ‘샌드’ 시리즈의 네 번째 제품이다. 동서양 만남을 콘셉트로 한국 전통 식재료인 조청으로 만든 카라멜과 통들깨에 마카다미아를 더했다. 이 밖에 △K뀐아망 △매콤 제육 고로케 △달콤 갈비 고로케 △인절미 팥과자 등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 베이커리도 선보인다. 아울러 제품 픽업부터 구매까지 걸리는 시간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동선을 효율화했으며, 샌드위치와 스낵킹 메뉴 등 그랩앤고(Grab&Go) 제품도 확대했다. 또, 인천공항 특화 제품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하고, 한 쪽 벽면에는 실시간 출입국 정보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에어랩은 한국 방문의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간부터 제품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매장"이라며 "공항을 찾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한국 베이커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에어랩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위치한 파리바게뜨의 연구소 콘셉트 매장 ‘에어랩’ 내부 전경. 사진=SPC

일동후디스, 한입 크기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일동후디스가 한 입 크기의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단백질바’를 출시했다. 25일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이 제품은 먹기 편하게 개별 소포장돼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인 고단백 영양간식이다. 등산·여행 외 산책 등 가볍게 외출할 때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또, 제품은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하이뮨 프로틴 볼’을 함유한 게 특징이다. 하이뮨 프로틴 볼은 일동후디스가 개발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분말을 공 형태로 팽창시킨 것으로,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좋은 재료와 함께 현대적으로 약밥을 재해석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단백질바를 기획했다"며 "맛과 영양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명절 동안 온 가족이 함께 드셔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일동후디스 25일 일동후디스가 출시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단백질바’. 사진=일동후디스

이마트24, PB컵라면 ‘아임e 진한 돈사골 새우라면’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24가 고품질의 자체 브랜드(PB) 컵라면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컵라면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프리미엄’과 ‘맛’을 키워드로 한 자체 브랜드(PB) 라면 ‘아임e 진한 돈사골 새우라면’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임e 진한 돈사골 새우라면은 ‘돈사골’과 ‘새우’로 메뉴를 차별화한 상품이다. 된장과 진한 돈사골 육수를 베이스로 새우와 홍합 등 각종 해산물을 함유해 특유의 감칠맛을 구현했다. 해당 상품은 돈사골, 새우, 홍합, 대파, 양배추, 된장 등 다양한 소재를 조화롭게 활용했으며, 라면스프 3종에만 총 30가지 이상의 원물을 사용해 마치 라멘 전문점과도 같은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새우라면 특유의 풍미를 높이기 위해 동결 건조한 새우와 홍합볼 후레이크, 유부튀김, 대파 등을 건더기로 넣었으며, 야채풍미액과 감자전분 등을 첨가한 면으로 꼬들꼬들한 면발의 식감을 맛볼 수 있다. 상품 가격은 2000원이다. 이마트24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9월)까지 ‘원플러스 원(1+1)’ 덤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내달 한 달간 투플러스 원(2+1)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보라 이마트24 면식품 엠디(MD·상품기획자)는 "최근 프리미엄 컵라면에 대한 인기가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이마트24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아임e 진한 돈사골 새우라면’ 또한 서늘한 날씨에 컵라면을 찾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신 트렌드를 면밀히 살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상품들을 지속 선보임으로써 맛집 플랫폼으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이마트24 자체브랜드 컵라면 이마트24가 출시한 PB 컵라면 ‘아임e 진한 돈사골 새우라면’

신세계면세점, K뷰티 브랜드 개편…신규매장 45개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K뷰티 브랜드 대규모 개편을 통해 명동점과 부산점에 각각 16개, 29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는 △토리든 △소녀콜라겐 △뉴라덤 △오데어 △미친스킨 △숌 △쿠피 7개의 신규 인기 국산 뷰티 브랜드가 업계 단독 입점한다. 또한 인기 라이프스타일 기반 친환경, 비건 뷰티 상품을 판매하는 체이싱래빗, 시타, 오에라, 트리셀 등을 포함한 11개의 신규 매장이 오픈하며 11월에는 단독 브랜드 △라타플랑 △닥터방기원 과 △어뮤즈 등 인기 브랜드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새로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부산점에는 4세대 K뷰티 시장을 개척하며 인기몰이 중인 △조선미녀와 △마녀공장이 새롭게 입점한다. 이외에도 스킨케어 부문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리쥬란, 국내 쿠션 브랜드를 선도하고 있는 정샘물, 녹두를 원료로 친환경 공법과 유기농 인증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플레인 등 총 22개의 브랜드가 새롭게 오픈한다. 또 △메디힐 △잇츠스킨 △더페이스샵 △네이처리퍼블릭 등 6개의 브랜드도 문을 연다. 특히△조선미녀 △마녀공장 △정샘물 △토리든 △체이싱래빗 △스킨천사 △롬앤 경우 부산지역에서 단독으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최근 핫한 K뷰티 브랜드들을 국내외 소비자들이 더욱 많이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또 한 차례 명동점과 부산점에 K뷰티 브랜드 개편을 진행했다"며 "부산점은 대형 크루즈 입항과 더불어 부산 국제 영화제, 불꽃 축제 등을 앞두고 있어 브랜드 개편에 더욱 신경 썼다"고 전했다.pr9028@ekn.kr신세계면세점 부산점 화장품 매장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뷰티 브랜드 매장 전경

상명대, 주말 동숭동 대학로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상명대학교가 지난 주말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공연과 즐길거리를 선보인 ‘대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개최했다.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혜화역과 서울대병원 입구 일대에서 ‘또! 놀러 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부터 펼쳐진 대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의 하나로, 종로구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보행 친화적인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혜화역 1번 출구부터 서울대병원 입구까지 다양한 행사 부스가 자리를 잡았고,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매 시각 정각 댄싱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잔디 위에는 드럼과 피아노 등을 설치해 행사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버스킹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상명대 총학생회는 △플리마켓 △폴라로이드 촬영 △무드보드 △추억의 오락실 배틀 △캐리커쳐 △마술공연 △상명대 캐릭터 수뭉이와 놀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캐리커쳐와 폴라로이드 촬영 등에는 많은 참가자가 몰려 준비한 재료를 행사 종료 전에 모두 소진하기도 했다. 학생들이 마련한 공연도 있었다. 무용예술전공 학생들이 마련한 K-pop 공연과 힙합 동아리 그루빈의 공연, 이현우 학생(경제금융학부)의 마술공연 등도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저녁 7시가 넘도록 계속됐으며, 대학로를 찾은 많은 이들이 상명대 학생들이 마련한 행사를 즐겼다. 행사장을 찾은 홍성태 상명대 총장은 "젊음의 거리로 알려진 대학로에서 우리 학생들이 중심이 돼 신나게 젊음을 발산함으로써 대학로의 활성화와 젊음을 대표하는 장소라는 상징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ch0054@ekn.kr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에서 차없는 거리 행사를 운영했다. 사진=상명대학교 상명대 홍성태 총장 홍성태 상명대학교 총장(오른쪽)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에서 열린 차없는 거리 행사에 참여해 캐리커쳐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상명대학교

아워홈, 플라스틱 가림막 재활용…‘순환 자원화’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아워홈이 코로나19 기간 동안 전국 식당에 설치한 비말차단용 플라스틱 가림막을 회수해 순환 자원화에 나선다. 아워홈은 지난 22일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와 3자 공동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세 곳은 가림막 회수, 운반, 재활용 등 순환 자원화를 위한 전 과정은 물론 가림막 분리 배출 홍보 활동, 성과 분석, 정부 정책 홍보 등을 공동 실행한다. 플라스틱 가림막을 소각하거나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해 순환 자원화하면 이산화탄소와 폐기물 배출량 감축, 재생 원료 사용을 통한 생산 비용 절감 등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아워홈은 소개했다. 아워홈은 수도권 주요 점포에서 사용했던 가림막 회수를 시작으로 전국 점포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회수된 플라스틱 가림막은 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로 전달되며 방음벽, 가전제품 내외장재 등으로 재활용된다. 금동일 아워홈 안전경영총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식당에 비치됐던 방대한 양의 가림막을 재활용하고 탄소중립사회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워홈은 전사적 역량을 모아 폐기물 등 순환 자원화에 앞장설 계획이며, 많은 기업이 순환 자원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아워홈 지난 22일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금동일 아워홈 안전경영총괄(가운데), 박광규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장(왼쪽),양철영 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 사무국장이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워홈

롯데百, 잠실점 수도권 최대 ‘키즈 메카’ 만든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수도권 최대 키즈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프리미엄 키즈 용품 수요 증가로 관련용품 매출이 더욱 증가하자,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에 유명 완구용품 및 완구 브랜드 매장을 연달아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에 유아동 용품 브랜드 ‘돗투돗’과 글로벌 완구 브랜드 ‘F.A.O 슈와츠’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돗투돗은 젊은 육아맘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아 용품 전문 브랜드다. 지난해 8월 동탄점을 시작으로 센텀시티점, 타임빌라스 등에 잇달아 팝업스토어를 열어 수백 여명이 줄 서 상품을 구매하는 등 대규모 오픈런(매장 문을 열자마자 줄서는 현상)을 빚기도 했다. 지난 22일 116㎡ 규모로 롯데월드몰에 문을 연 돗투돗 매장은 3~5세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따뜻한 색감의 아이들에게 친숙한 5가지 동물 캐릭터 기반으로 의류, 유모차, 유아 침구 등 총 150개 이상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며 상품화에 반영하는 등 출시하는 제품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유아 브랜드에 최초로 선보이는 ‘캐시미어 가디건’, ‘캐릭터 키링’, ‘베베와 버디 애착인형’, ‘돗프렌즈 자카드 니트 셋업’ 등을 판매한다. 이어 23일 218㎡ 규모로 문을 연 F.A.O.슈와츠 매장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완구 브랜드다. 미국의 뉴욕, 시카고, 영국의 런던, 이탈리아 밀라노 등 전세계 총 5개 국가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롯데월드몰점은 서울지역 1호점이다. 영화 ‘빅’, ‘나홀로집에’ 등에도 소개될 만큼 뉴욕에 가면 꼭 들러야 할 명소로 손꼽히는 F.A.O슈와츠는 동심을 자극하는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상품으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월드몰점에는 컬렉터들이 열광하는 ‘실바니안패밀리’의 한정판 상품에서부터 F.A.O.슈와츠 ‘병정 인형’, 디스커버리 채널의 ‘만들기 시리즈 과학 완구’ 등 약 25개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F.A.O.슈와츠 매장만의 시그니처 체험 콘텐츠인 ‘발로 치는 그랜드 피아노’와 AR(증강현실) 체험 등 특별한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돗투돗’에서는 최고 인기 아이템인 낮잠 패드를 오픈 일주일간 특가(2만원)에 판매하며 구매금액별 사은품 증정 및 자이언트 풍선 등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한 매장에서는 입점 기념으로 상품을 20% 할인 판매하며, 실바니안 패밀리 커스텀 이벤트도 진행한다. 잠실점은 하반기 키즈 매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세계 최초의 ‘파타고니아 키즈 ‘매장을 비롯해 ‘뉴발란스키즈 메가샵’도 백화점 최초로 선보인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 부문장은 "잠실은 백화점, 몰 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함께 모여 있어 젊은 가족 고객들이 쇼핑과 여가를 즐기는 최적의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키즈를 대상으로 한 패션, 용품, 완구 등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키즈의 메카’로 잠실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r9028@ekn.kr롯데백화점 잠실점 돗투돗 매장 롯데백화점이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한 돗투돗 매장 전경.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