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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LG생활건강이 전국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못난이 농작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화장품 브랜드 ‘어글리 러블리’를 선보인다. 브랜드 출시와 함께 못난이 농작물과 부산물에서 추출한 성분을 담은 신제품 5종도 출시했다. 바른 뒤 씻어내는 제형의 마스크팩 2종, 슬리핑팩 1종, 시트 마스크 2종이다. 모든 제품이 화장품 원료 표준인 ISO 16128 기준 천연유래지수 90% 이상 성분을 담은 처방을 적용했으며, 비건 인증 기관으로 알려진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표 제품은 무농약으로 길러진 전남 함평의 못난이 무화과 추출물과 호두 껍질, 살구씨 등을 갈아 넣은 원료를 함유한 ‘피그 마스크’, 전난 고흥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못난이 유자 추출물 외 비타민C,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의 효능성분을 더한 ‘유자 마스크’ 등이다. 출시를 기념해 LG생활건강은 오는 22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내 클린뷰티 편집숍 ‘비클린(B.CLEAN)’에서 어글리 러블리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매장에 방문한 고객에게 웰컴 기프트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어글리 러블리 브랜드 담당자는 "향후 스킨케어, 립케어, 핸드케어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며 고객들과 함께 취향과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어글리 러블리 19일 LG생활건강이 출시한 화장품 브랜드 ‘어글리 러블리’. 사진=LG생활건강

한섬,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도로, 지역사회·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있다. 심사항목은 △환경 경영 △사회공헌 추진체계 △사회공헌 문제인식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네트워크 △사회공헌 성과영향 △투명 경영 등 총 7개 분야다. 분야별로 2개∼5개로 구성된 세부 심사 지표, 총 25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한섬 관계자는 "기업에 대한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 기여 활동을 확대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 진행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한섬 CI 한섬 CI(기업 정체성). 사진=현대백화점그룹

GS샵, 홈쇼핑업계 첫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GS샵이 TV홈쇼핑 최초로 LG전자 가전 구독 상품을 출시한다 GS샵은 오는 20일, 22일, 28일 세 차례에 걸쳐 LG전자 가전 구독 상품을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에 GS샵에서 방송하는 구독상품은 △LG트롬 오브제 컬렉션 건조기 △스타일러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냉장고 △인덕션 △식기세척기 등 LG전자의 주력 가전이다. 구독기간은 36개월∼72개월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상품에 따라 3개월에서 6개월 주기 방문 서비스도 포함돼 있다. 구독료는 상품 종류와 구독 개수에 따라 다르다. 예컨대 LG트롬 오브제 컬렉션 건조기를 72개월 동안 6개월 방문 서비스를 포함해 구독하면 월 4만1900원을 지불해야 한다. 같은 조건으로 공기청정기를 구독하면 월 1만9900원으로, 두 상품 모두 구독 시 13% 저렴한 월 5만3500원에 이용 가능하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윤충식 GS샵 서비스팀 상품기획자(MD)는 "포털 멤버십, 음악 스트리밍, OTT(Over-The-Top, 인터넷으로 콘텐츠를 송출하는 서비스) 등 디지털 서비스 영역에서 구독이 일상화된 만큼 LG전자와 함께 가전도 목돈을 들여 구매하는 것이 아닌 구독하는 시대가 올 수 있도록 바꿔보겠다"라고 말했다. pr9028@ekn.krLG전자 사진=GS샵

CU, 장애인 불편 없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이동약자를 위한 픽업 서비스를 도입한다. BGF리테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착한기술융합사회(GTCS)의 ‘착한 기술 앱(App)’과 이 같은 내용의 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착한 기술 앱은 매장 입구에 문턱이나 계단 때문에 불편을 겪는 이동약자, 정보 부족으로 소비 활동이 제한된 시·청각 장애인 등이 매장 출입 없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앱을 통해 상품을 사전 주문한 후 가까운 CU에서 ‘차 안 픽업’이나 ‘매장 앞 픽업’을 신청하면 된다. 해당 픽업 서비스는 전국 1000여개 CU 드라이브 스루(DT) 매장에 선제 적용된다.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장애, 나이, 성별 등 차별 없이 누구나 사회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를 실현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 친화 점포를 확대해 이동약자 고객들의 구매 편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pr9028@ekn.krCU 착한 픽업 서비스 이동약자 고객이 착한 픽업 서비스를 이용해 CU 매장에서 구매한 제품을 수령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신간도서] 옥상 위의 칸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의사, 줄기세포 연구자, 경영자 김현수가 내 안의 두려움을 돌보고, 삶을 사랑하기 위해 쓴 마음의 기록.의사 김현수는 틈이 날 때면 병원 옥상에 간다. 처음에는 머리를 식히러 갔지만, 또 다른 옥상 산책자들과 풍경을 나누고, 누가 심었는지 모르는 셀러리에 관심을 두면서 점점 옥상 산책을 즐기게 됐다. 옥산 산책이라고 해봐야 몇 걸음 걷다 한강 바람을 맞으며 세상을 내려다보는 게 다였다. 혼자가 되는 시간은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놓게 했다. 그 이야기는 직업에 대한 철학, 불안을 견디는 삶의 태도, 열정과 삶 사이의 균형을 찾는 발견들로 진화해 이 책에 담기게 됐다.그간 알려진 저자의 모습은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를 만들어낸 바이오기업의 대표로서 연구 성과에만 집중돼 왔다. ‘옥상 위의 칸트’에서는 김현수가 써 내려간 진솔한 글과 함께 다양한 생각, 내면 속의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다.무엇보다 빛나는 것은 그가 자신의 일과 삶을 대하는 태도다. "살아 있으니 고민하게 되고, 살다 보니 방황할 수밖에 없다"며 불안과 두려움조차 자신의 토양으로 삼은 그의 이야기는 꿈꾸는 이들을 다독이고, 미래를 알 수 없는 불안 앞에서 더욱 열심일 수 있도록 용기를 준다.뜨거움만으로는 멀리, 오래 뛰지 못한다. 부족함을 채우려드는 채찍도 과하면 스스로를 갉아먹기 마련이다. 나와 내 주변을 사랑하는 일, 삶에 대한 감사와 기쁨으로 자신을 담금질한다면, 불안과 두려움도 결국, 내 안의 비옥한 토양이 돼줄 것이다. 열정은 옮는다고 한다. 저자가 꾸준히 밟아온 노력과 삶의 철학이 꿈을 좇는 세상의 모든 황소들에게 용기와 위로로 전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제목 : 옥상 위의 칸트저자 : 김현수발행처 : 북산yes@ekn.kr[신간도서] 옥상 위의 칸트

[신간도서] ‘최강 소니TV’ 꺾은 집념의 샐러리맨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내가 지켜본 이승현 회장은 베풀고 나눌 줄 아는 기업인이다. 이 책에서도 나오지만 부처님의 8만4000 가르침의 핵심인 ‘일체유심조’를 직접 삶 속에서 실천해왔다." (총무원장 진우스님)1999년 호랑이굴 일본에서 ‘전자상거래’를 통해 전자 종주국 일본을 놀라게 했고, 삼성TV가 세계 1등이 되도록 한 이승현 회장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책으로 나왔다.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은 이 책을 두고 "배우로 치면 이승현은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메소드급 연기를 해온 셈"이라며 "요즘 청년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독자대상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집념을 다지며 오늘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이다.책은 7개 파트로 구성됐다. 샐러리맨의 시간, 땀의 시간, 조직을 떠나는 시간, 소년의 시간, 가족의 시간, 감사의 시간, 미지의 시간 등 40개 장이 담겼다.전자 강국 일본에서 삼성 주재원으로 근무하며 일본 초유의 ‘전자상거래’를 도입, 삼성이 다기능 모니터를 통해 후발주자로서의 딱지를 떼고 전 일본 열도의 주목을 받으며 화려하게 자리매김한 일화가 책이 들어있다. 이밖에 일본 비즈니스 세계에서 체험한 속살이 무엇인지 그 실체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삼성을 떠나기로 마음먹으면서 우연히 파고든 불교 공부에 용맹정진해온 지은이만의 수행방법과 불교 이치를 예화를 곁들여 들려준다.제목 : ‘최강 소니TV’ 꺾은 집념의 샐러리맨 - 이승현의 세상도발저자 : 이승현발행처 : 꽁치북스yes@ekn.kr[신간도서] ‘최강 소니TV’ 꺾은 집념의 샐러리맨

[신간도서] 오피스 문해력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tvN 유퀴즈온더블럭에서 ‘문서의 신’으로 이름을 알린 백승권 대표가 MZ세대를 위한 오피스 문해력 비법을 책으로 펴냈다. 신간은 미팅, 회의, 발표, 보고서, 기획서, 보도자료, 이메일, 문자메시지에 이르기까지 직장생활에서 필수인 업무 글쓰기의 핵심과 문해력의 본질, 각종 보고서 작성 요령 등을 총망라한다. 신속성과 효율성이 생명인 직장에서 간결하고 분명하게 문서를 작성하고 의사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시니어 직장인이 주니어 직장인에게 미처 다 전하지 못한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정리한 오피스 문해력의 비법 노트다.백 대표는 전 청와대 홍보수석실 선임행정관이자 비즈니스라이팅 콘텐츠계에서 ‘문서의 신’이라 불린다. 이 책은 백 대표가 전하는 MZ세대들의 직장생활 필수 안내서다. 최근 언론이나 기성세대들이 MZ세대들의 문해력을 지적하는 데 대해 백 대표는 문제의 본질을 잘못 진단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회사에서 부하직원은 상사가 하는 말을 잘 알아듣고 상사는 부하직원이 잘 알아듣게 말해야 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문해력이라는 용어만 새롭게 등장했을 뿐 직장생활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았다.물론 누구나 직장생활에서 통과의례를 거치기 마련이다. 누구나 한 번쯤 며칠 동안 밤낮으로 보고서나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고도 순간적으로 엉뚱하게 튀어나오는 말이나 글 때문에 결과를 망치곤 한다. 백 대표도 첫 직장이었던 언론사에 들어가 생소한 언론계 용어 때문에 곤욕을 치렀던 시절을 언급하며 여전히 직장에서 힘들어하는 MZ세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책을 썼다고 밝힌다. 과연 영민한 직장생활을 위한 오피스 문해력의 비법은 무엇일까.책의 제목이자 핵심 키워드인 오피스 문해력은 흔히 말하는 문해력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평소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정확한 단어나 표현을 쓰지 않아도 대화가 통하는 경우가 있다. 저자는 이처럼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경우는 서로에 대해 호의나 애정이 있기에 가능한 관계라고 말한다. 반면 직장 내 인간관계는 대부분 위계질서 혹은 계약으로 이어져 있기에 전혀 다른 소통방식이 필요하다.저자는 직장 내에서 모호하게 문서와 말을 주고받지 않기 위해서는 관계성에 대한 이해, 핵심 파악 능력, 직관적 표현 능력이 필수라고 강조한다. 문해력의 본질로 핵심, 논리, 스토리텔링, 구성, 역지사지라는 요소를 뽑아내어 업무 글쓰기에 활용하는 요령을 알려준다. 업무 글쓰기를 할 때 활용하면 좋은 핵심 요약법, 근거와 이유 도출 방식, 글의 구성 방법, 스토리의 3요소, 보고 대상별 작성 요령 등도 각종 예시문과 함께 설명한다.이 책은 MZ세대를 비롯해 업무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인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문해력의 본질과 업무 글쓰기의 예시들을 통해 오피스 문해력의 핵심을 소개한다. 특히 종류별 문해력 키포인트에서는 대통령 비서실이 편찬한 ‘보고서 작성 매뉴얼’을 바탕으로 공문서와 보고서의 유형, 업무 글쓰기 비법 등을 담았다. 그동안 업무 글쓰기 때문에 직장생활이 힘들었다면 오피스 문해력에서 좋은 디딤돌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제목 : 오피스 문해력저자 : 백승권발행처 : EBS BOOKSyes@ekn.kr[신간도서] 오피스 문해력

[신간도서] No Code, Low Code 노코드/로우코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시민 개발자’ 시대를 가장 먼저 준비할 수 있는 기회."시민 개발자란 중요한 프로그래밍 지식이나 경험이 없어도 최신 노코드·로우코드 도구를 사용해 강력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인류는 역사적으로 귀찮고 하기 싫은 일들을 자동화해 왔다. 증기기관이 그랬고, 공장 자동화가 그러하다. 인공지능(AI) 역시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대신하게끔 만들고자 하는 욕구가 반영돼 있다. 노코드/로우코드도 이러한 욕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자동화의 산물이다. 모든 것을 자동으로 만들어 주진 않는다. 정형화돼 있는 틀을 클릭 한 번으로 만들어 줄 수는 있다. 사용자는 조금의 수정만으로도 자신이 원하는 결과물, 절반 이상을 얻을 수 있다. 바닥부터 만들지 않아도 되는 이 이유만으로도 노코드/로우코드는 앞으로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일각에서는 노코드/로우코드의 등장으로 전문 개발자들의 역할이 많이 줄어든다는 의견도 있다. 누군가는 노코드/로우코드 도구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노코드/로우코드 도구를 만드는 역할이 추가된 셈이다. 또 노코드/로우코드로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개발들은 여전히 전문 개발자들의 몫이다. 다만 노코드/로우코드를 이용하면 전문 개발자들에게 요청하기 어려운 일상 업무의 반복적인 작업이나 간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비 개발자들도 만들 수 있다.이 책은 전문 개발자이자 노코드/로우코드의 선구자인 저자의 경험과 ‘시민 개발자’의 사례들을 통해 생생하게 노코드/로우코드의 현실과 가능성을 보여준다. 노코드/로우코드 플랫폼이 무엇인지, 왜 이것을 신경 써야 하는지, 어떤 것을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해 여러 각도에서 고민해 볼 수 있는 여지를 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노코드/로우코드 플랫폼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알고 있었다면 기존의 시각을 한 번쯤은 다시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제목 : No Code, Low Code 노코드/로우코드저자 : 필 사이먼발행처 : 한빛미디어yes@ekn.kr[신간도서] No Code, Low Code 노코드/로우코드

[신간도서] 대기업을 이긴 한국의 스타트업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살고 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블록체인, 로봇 등 혁신적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비즈니스 환경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기업들도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장경쟁 속에서 도태되고 스타트업에 밀릴 수밖에 없다.이 책에서는 모빌리티, 콘테크, 애드테크, 프롭테크, 푸드테크, 로봇,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세상에 없던 기술과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한 전략’을 엿볼 수 있다. 프롭테크 스타트업 스테이즈의 공동 창업자이자 스타트업 전문가로 활동 중인 임성준 저자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창업가 13인을 직접 인터뷰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솔직하게 전달한다. 스타트업 생태계와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저자가 집필했다. 이 때문에 창업 동기, 아이템 선정 이유, 비즈니스 모델, 경영 철학, 조직문화, 투자 계획 등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나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초보 창업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들이 디테일하게 담겨있다.스타트업 창업가들은 성공의 궤도에 오르기까지 일반인들은 감내하기 힘든 수준의 노력과 끈기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하면서 지금의 성공을 만들어 냈다. 이 책은 그들의 치열한 고민과 생존 전략을 압축해 놓은 것이다. 이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독자들은 이들의 성공 방정식을 이해하고 타산지석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제목 : 대기업을 이긴 한국의 스타트업저자 : 임성준발행처 : 호우야yes@ekn.kr[신간도서] 대기업을 이긴 한국의 스타트업

[신간도서] 2024 시공간을 뛰어넘는 역사 달력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금성출판사가 한국사와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 시공간을 뛰어넘는 역사 달력’을 출시했다.금성출판사는 22년 역사, 23년 MBTI 진로 탐색 등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제를 선정해 매년 특별 달력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큰 인기로 조기 품절됐던 2022 역사 캘린더에 이어 ‘2024 시공간을 뛰어넘는 역사 달력’을 내놨다.‘2024 시공간을 뛰어넘는 역사 달력’은 한국사와 세계사의 역사적 사건들을 달력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접하게 하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월별 페이지 뒷면에는 해당 월의 한국사와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이미지와 자료로 담았다. 이달에 태어난 인물을 연대순으로 소개한다. 이달의 역사와 관련된 역사 퀴즈와 더 심도있는 역사 공부를 위한 QR 코드 등을 함께 수록했다. 이 밖에도 방대한 역사적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원전부터 현재까지 한국사와 세계사의 비교 연표를 함께 제공한다. 달력은 이달의 계획과 간단한 기록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금성출판사 관계자는 "초중고 교과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한국사와 세계사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역사 달력을 제작했다"면서 "한국사의 주요 사건과 세계사 흐름을 바꾼 결정적인 사건들을 선별 수록하고 역사 퀴즈, 연표 등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역사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yes@ekn.kr[신간도서] 2024 시공간을 뛰어넘는 역사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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