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올해도 ‘밀라노 다운(Milano Down) 컬렉션’으로 겨울패션 시장 공략에 들어간다. 올해 휠라의 밀라노 다운 컬렉션의 포인트는 자사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인 배우 한소희와 함께 한 새로운 스타일링, 올 겨울 각광받고 있는 글로시 숏 패딩이다. 휠라는 9일 한소희를 모델로 내세운 2023 윈터 시즌 밀라노 다운 컬렉션과 관련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동시에 공개했다. 밀라노 다운 컬렉션은 지난해 처음 선보이자마자 주력 컬러 제품이 완판을 기록하는 등 브랜드의 새로운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떠오른 휠라의 겨울 대표 제품군이다. 올해 선보이는 밀라노 다운 컬렉션은 디자인과 기능성을 한층 더 개선했다. 브랜드 고유의 이탈리아 정통성이 강조된 로고 포인트와 라벨을 부착한 후드 숏다운 재킷, 숏다운 재킷, 다운 베스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액세서리백과 장갑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올 겨울시즌 밀라노 다운 컬렉션은 요즘 각광받고 있는 세미 크롭 길이의 볼륨감 넘치는 형태에 광택감 있는 나일론 글로시 소재를 사용해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광택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휠라는 소개했다. 다운 소재도 경량성·보온성을 동시에 고려한 프리미엄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했고, 디자인도 최소화해 ‘심플(simply)&시크(chic)’ 감각이 돋보이게 했다. 휠라 밀라노 다운 컬렉션의 대표제품인 후드 숏 다운 재킷(32만 9000원)은 아이보리·블랙·라이트블루·라이트바이올렛·다크브라운·라벤더 등 5가지 색상 모델을 출시한다. 숏 다운 재킷(32만 9000원)과 베스트(25만9000원)는 블랙·블루·카키의 3개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액세서리백(6만9000원) 3종과 장갑(9만9000원)도 재킷과 잘 어울리게 의류와 같은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휠라는 9일 한소희를 주인공으로 한 ‘밀라노 다운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 메시지는 밀라노 다운이 단순한 옷을 넘어서 도시 속 나를 지켜주는 포근한 존재가 되고, 안락함을 선사해 마음을 단단하고 크게 키울 수 있길 바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같은 메시지에 맞춰 한소희도 영상 속에서 밀라노 다운을 착용한 뒤 거인이 되어 도시 속을 편안하고, 안락하게 활보하며 패딩이 주는 여유와 자신감을 만끽하는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휠라 관계자는 "한소희씨가 브랜드 대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밀라노 다운의 특장점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표현해 주었다"며 "올 겨울 특별한 다운 재킷을 고심하는 분들께 트렌드에 맞는 고급스러운 스타일에 기능성을 두루 갖춘 밀라노 다운이 좋은 제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휠라 밀라노 다운 컬렉션-한소희 휠라 ‘2023 밀라노 다운 컬렉션’의 배우 한소희 화보. 사진=휠라 휠라 밀라노 다운 컬렉션-한소희4 휠라 ‘2023 밀라노 다운 컬렉션’의 배우 한소희 화보. 사진=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