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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락, 헬로카봇 ‘라이프 X’ 완구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이달 초 TV애니메이션 방송을 시작한 ‘헬로카봇 X’의 ‘라이프X’ 완구를 이달 마지막 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라이프X는 기억을 잃은 채 차탄의 집에서 살아가지만 손을 댈 때마다 다른 카봇의 능력과 디테일을 변화시키는 신비한 마법을 가진 카봇이다. ‘마블’ 시리즈의 닥터 스트레인지에 비견할 수 있는 존재로, 카봇 역사상 가장 미스터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이프 X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퇴치하는데 특화된 방역 카봇이기도 하다. 라이프 X 완구는 카봇 시리즈 최초의 방역차로 변신하며, 자동차 모드에서 차 뒷면에 방역 연기를 뿜는 두 개의 배기구를 돌출한다.라이프 X 완구는 로봇 모드와 자동차 모드 외에 제3의 모드, 즉 절반씩 분리되며 두 개의 큰 손으로 변신해 펜타스톰 X와 결합할 수 있다. 이중 한 쪽은 네 개의 발톱이 달린 ‘콰트로 클로’가 되어 펜타스톰 X의 왼손에 부착된다. 다른 한 쪽은 강력한 캐논인 ‘새니타이저 캐논’이 되어 펜타스톰 X의 오른손을 장식한다.또한 깜찍한 모습의 완구로 사랑을 받은 헬로카봇 미니 카봇 23종이 최근 한꺼번에 발매됐다. 미니 프론, 미니 비트런, 미니 메가볼드, 미니 아이언트, 미니 스피너블, 미니 에이스 등이며, 특히 미니카 모드의 미니 카봇은 수집과 장식을 하기에도 좋다.‘헬로카봇’ 제작사인 초이락컨텐츠컴퍼니 측은 "헬로카봇 X 시리즈에서 라이프 X의 존재는 독보적"이라면서 "라이프 X 완구는 바이러스, 세균과 싸우며 살아가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방역 카봇의 특성을 잘 살려 제작했다"고 밝혔다.pr9028@ekn.kr초이락컨텐츠컴퍼니 헬로카봇 ‘라이프X’ 완구 이미지

11번가, 블프시즌 아마존과 역대 최대 해외직구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11번가는 수천만 개 아마존 미국(US) 상품을 보유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가 총 출동하는 연중 최대 해외직구 쇼핑축제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을 오는 30일까지 9일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11번가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특가 상품을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늘렸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딜’과 함께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의 행사 상품 450만여 개를 더해 총 수백만 개에 달하는 특가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먼저, 외장하드(웨스턴디지털 엘리먼트), 게이밍 마우스(레이저 바이퍼), 블루투스 스피커(마샬 엠버튼) 등 ‘디지털 기기’부터 ‘영양제’(자로우 포뮬러스 유산균)와 ‘주방용품’, ‘캠핑용품’까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대표 베스트셀러를 특가에 판매한다.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특집 라이브 방송도 △오는 24일 오후 5시(인기 디지털 기기) △27일 오후 8시(사이버 먼데이 특집) 등 총 세차례 진행된다. 각 방송별로 방송 한정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20여개의 엄선된 직구 상품을 판매한다. 경품 추첨, SK페이 포인트 페이백 등 추가 혜택도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에서는 11번가 내 입점한 ‘아이허브’, ‘오플닷컴’, ‘스트로베리넷’ 등 여러 글로벌 제휴몰과 미국·중국·독일·일본·영국 등 15여 개국의 해외직구 제품 총 450만여 개도 특가에 판매된다.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폴로랄프로렌 스웨터’, ‘템퍼 베개’ 등 인기 상품들이 대거 준비됐다. 온라인 최저가 상품도 다양하다. 가성비 태블릿PC로 유명한 ‘레노버 샤오신패드 프로 2023’(12.7인치·128GB)을 관부가세 및 배송비 포함 24만 9900원에 판매하고, 샤오미 무선 진공 청소기 ‘드리미 V11’(16만 9900원), ‘쏜리서치 칼슘 마그네슘 말레이트 4병’(8만4900원), ‘빌레로이앤보흐 크리스마스 토이판타지 그릇·접시’(2만700원부터) 등도 선보인다. 최근 저가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1만원 미만의 가성비 상품도 별도 마련했다. ‘산리오 미니 파우치’(9900원), ‘스누피 누빔백’(9900원) 등 10여 개 제품으로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기간 운영되는 ‘해외직구 99샵’ 기획전 내에서 판매된다.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모두 무료배송이다. 11번가의 명품 버티컬 서비스 ‘우아럭스(OOAh luxe)’도 같은 기간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에 참여한다. ‘셀린느 버킷백’, ‘루이비통 반지갑’ 등 명품 패션잡화와 겨울 아우터를 중심으로 총 15만여 개의 상품을 ‘10% 즉시할인’ 혜택, 11번가 신한카드 ‘7% 할인쿠폰’(최대 30만원)과 함께 선보인다. 최대 혜택 적용 시 ‘버버리 뉴브릿지 여성 경량패딩’을 57만원대에, ‘아크네 스튜디오 캐나다 네로우 울 스카프’를 21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전용 ‘5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과 ‘해외직구 카테고리’ 전용 ‘5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7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매일 발급해 누구나 하루 최대 1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발급되는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전용 ‘3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과 신한·KB국민·NH농협 카드사 ‘10% 할인쿠폰’(오는 24일부터 발급시작, 1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원)도 있다.pr9028@ekn.kr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행사.

한국콜마홀딩스, 주주 가치 제고 위해 200억원 상당 자사주 매입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한국콜마홀딩스는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한국콜마홀딩스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득규모는 시가총액의 약 8%인 200억원 상당으로, 계약기간은 오는 12월 7일부터 6개월 동안이다. 계약체결기관은 신한투자증권이다.이번 자사주 매입은 7월 수립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3개년(2023~2025년) 주주환원 정책’의 하나로 결정됐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주주가치를 증대하는 방안으로 3년 동안 △무상증자 △현금배당 △자사주 취득, 소각 등을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 진행했다. 아울러 1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537억원에 이르는 자사주와 발행주의 1%인 19만1132주 소각을 완료했다.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속적으로 주주환원을 이뤄 나가겠다는 중장기 계획의 일부"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일시적인 정책이 아닌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한국콜마홀딩스 CI(기업정체성). 사진=한국콜마홀딩스

"AI와 유통의 만남···‘변화·혁신’ 본거지 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유통업이 인공지능(AI) 혁신의 본거지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상의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다룬 ‘유통물류 AI 활용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기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에서 유통물류산업에 AI가 가져다 줄 도전과 기회를 찾고자 마련됐다. 유통물류기업 종사자 400명이 모였다.기조연설에 나선 장중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는 "AI는 우리의 삶을 당장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기술이기 때문에 우리의 일상과 깊숙이 연관돼 있는 유통업이야말로 큰 변화와 파괴적 혁신이 일어날 본거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장 교수는 "지금까지 AI 기술이 업무를 개선하고 효율을 높이는 수준에 머물렀다면 미래에는 AI에 기반한 혁신적인 무인매장과 무인매대 등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새로운 유통포맷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AI가 고객응대부터 물류에 이르는 전 영역에 걸쳐 변혁을 불러올 것"이라고 짚었다.김계숙 위닝프라이싱 대표는 "249개 AI 프로젝트를 조사한 결과 데이터의 확보나 AI 역량수준보다 기업의 목표와 연결된 AI 전략과 명확한 비즈니스 목적이 AI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성공요인으로 나타났다"며 "기업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에 대한 목적이 데이터 확보나 AI 역량수준보다 더 우선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윤경 팬덤퍼널 대표는 "소비자 행동의 변화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유통시장에서 AI를 활용한 마케팅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되고 있다"며 "AI를 활용해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개선함으로써 새로운 고객층을 발굴하고 타깃팅해 새로운 시장을 발굴할 수도 있고, 신속한 분석과 예측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현대백화점의 AI 신입사원 ‘루이스’와 롯데홈쇼핑의 가상인간 ‘네이버스토어의 AI기반 추천모델’ 사례를 예로 들었다.장근무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AI는 비용절감, 프로세스 효율화, 이익 극대화와 고객만족 등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디지털 유통물류시대를 맞아 AI를 잘 활용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는 기업은 시간이 지날수록 극명한 차이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yes@ekn.kr22일 세종대로 대한상의회관에서 펼쳐진 ‘유통물류 AI 활용전략 세미나’에서 장중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가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동서식품, 커피캡슐 재활용 ESG경영 앞장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동서식품이 커피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인 ‘카누와 함께 그린(GREEN) 내일’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카누 캡슐커피를 마시고 남은 알루미늄 캡슐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수행한다.수거 대상은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과 카누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이다. 카누 캡슐 전용 수거백에 사용한 캡슐을 모아 밀봉한 후 카누 공식 홈페이지 내 재활용 프로그램 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하면 된다.캡슐 수거를 신청하면 택배기사가 방문해 가져가며 해당 캡슐은 알루미늄과 커피박(커피 찌꺼기)으로 각각 분리 후 자원순환 된다. 사용한 캡슐을 건조해 담으면 위생관리에 도움이 되며 캡슐을 많이 모을수록 탄소발자국 저감에 효과적이라고 회사는 말했다.카누 캡슐 전용 수거백은 카누 공식 브랜드 매장에서 머신 또는 캡슐 구매 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배세현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위해 카누와 소비자가 함께 실천하는 알루미늄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카누 바리스타를 마신 뒤 간편하게 캡슐을 분리배출하고 나아가 자원순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inahohc@ekn.kr사진=동서식품

이브자리,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5년연속 대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이브자리는 ‘2023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품질경영 부문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품질경영 부문은 품질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선진기법 도입·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우수한 품질 수준을 달성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이브자리는 한지·모달(인견류) 등 자연소재 침구 다양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수면시장으로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는 등 질 좋은 수면 제공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5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최성진 이브자리 전략기획실 차장은 "고객의 고민과 불편함에 주목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이브자리의 품질경영이 올해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좋은 잠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kys@ekn.kr이브자리 품질경영 5년 연속 수상 이브자리의 ‘워너’ 침구 제품. 사진=이브자리

농심 신라면, 泰 대표 수프 똠얌과 손잡았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농심이 태국 유명 셰프 쩨파이(Jay FAI)와 손잡고 신라면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 농심은 22일 쩨파이와 협업한 라면 제품 ‘신라면 똠얌(TOMYUM)’과 ‘신라면볶음면 똠얌(TOMYUM)’ 2종을 23일 태국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쩨파이와 협업제품은 태국의 대표 수프 요리인 똠얌의 맛을 신라면에 접목한 게 특징이다.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과 똠얌의 새콤한 맛이 잘 어우러졌다고 농심을 소개했다. 똠얌 신라면으로 농심과 의기투합한 쩨파이는 지난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딴 방콕의 길거리 레스토랑이 미슐랭 1스타를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한 셰프다. 이듬해인 2019년 넷플릭스 시리즈 ‘길 위의 셰프들’ 방콕 편에 등장해 세계인에게 이름을 알렸다. 농심은 쩨파이의 똠얌맛이 신라면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고급스러운 풍미를 내는데 집중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농심 연구원들이 쩨파이 레스토랑을 방문해 시식을 하고 맛을 내는 노하우를 전수받은 뒤 한국에 돌아와 제품을 개발했다. 이어 쩨파이 셰프를 한국 농심 본사로 초청해 신제품 시식과 조율을 거쳐 똠얌 신라면의 최종 레시피를 완성했다. 농심 관계자는 "태국의 라면시장은 약 7000억 원 규모로 저가형 제품이 시장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신라면의 고급 브랜드 이미지에 미슐랭 1스타 셰프의 노하우와 인지도를 더해 태국에서 프리미엄 라면시장을 열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inahohc@ekn.kr쩨파이(Jay Fai) 셰프와 신라면 똠얌(TOMYUM) 태국 유명 셰프 쩨파이(Jay Fai)와 신라면 똠얌(TOMYUM). 사진=농심

위메프, 하나투어와 상품 연동…"여행 시장 공략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위메프는 하나투어와 여행상품 실시간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연동을 시작하고 여행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위메프는 하나투어와의 실시간 API연동 계약으로 위메프는 여행 카테고리에 하나투어의 주요 상품 1만 개를 추가한다. 현재까지 위메프와 API연동 계약을 체결한 여행사는 노랑풍선, 모두투어, 교원여행 등 총 10개, 실시간 공급하는 상품만 10만 개 이상이다. 위메프는 10개 여행사의 경쟁력 있는 상품 1만여개를 큐레이션하고 고객들에게 상품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위메프에서 한 눈에 각 여행사들의 대표상품들을 살펴볼 수 있고, 예약까지 가능하다. 위메프는 여행사와의 제휴를 기념해 하나투어 해외여행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오는 30일까지 론칭기념 특별 이벤트도 펼친다. 먼저, 행사기간 ‘하나투어X위메프 기획 전용 상품’을 최대 13% 할인한다. 오는 25일과 29일에는 역대급 단독 특가상품을 선보이고, 예약을 확정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도 지급한다. 구매금액별 최대 30만 위메프 포인트를 지급하는 ‘해외여행 얼리버드’ 프로모션 혜택도 동시에 전한다. 위메프는 주요 상품으로는 △오사카 프리미엄 자유 여행(41만원대~) △푸꾸옥 5성 리조트 자유 여행(56만원대~) △시드니 패키지 여행(86만원대~) △하와이 자유 여행(129만원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pr9028@ekn.kr위메프 하나투어 연동 위메프 하나투어 제휴 기념 행사 이미지

하이원리조트, 프로당구 ‘PBA-LPBA 챔피언십 2023’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하이원리조트가 타이틀스폰서를 맡고 프로당구협회(PBA)가 주관하는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3’이 22일부터 30일까지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다. 하이원리조트는 호텔·콘도, 스키장, 골프장, 워터월드 등의 레저시설을 보유한 4계절 복합리조트로, 레저공기업인 강원랜드가 운영하고 있다. 앞서 하이원리조트는 지난해 12월 2022-23시즌 5차 투어로 처음 대회를 개최했고, 이번에 2년 연속 대회 타이틀스폰서를 맡게 됐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3억원, 남자부 우승상금 1억원, 여자부 우승상금 2000만원을 걸고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2023-24시즌 7번째 대회로 PBA선수 128명, LPBA선수 150여명이 출전한다. LPBA 경기는 22일 시작해 29일 결승전이 열리며, PBA경기는 개막식과 함께 24일 시작해 30일 결승전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6월 이충복, 임성균, 응우옌 둑 안 치엔(베트남), 응우옌 프엉 린(베트남), 루피 체넷(튀르키예), 이미래, 용현지 등 7명의 선수를 영입해 창단한 ‘하이원 위너스’ 프로당구팀이 투어와 팀리그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도 7명 선수 전원이 참가해 우승 경쟁에 뛰어든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는 "프로당구 대회와 하이원 위너스팀 후원으로 경기장 내 광고보드와 선수 유니폼 엠블럼 등을 통해 기업 브랜드 노출 등 스포츠 마케팅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만큼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지난 18일 ‘하이원 위너스’ 선수단 전원은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5층 로비에 마련된 특설당구대에서 시범경기, 난구풀이, 사인회, 기념촬영 등 팬미팅을 진행했고, 19일에는 하이원 위너스 서포터즈 45명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일반인과 당구 애호가를 위해 PBA-LPBA 스타 선수들이 대회 현장에서 포토타임 및 팬 사인회를 갖는 등 이벤트와 즐길거리도 선사할 예정이다. kch0054@ekn.kr강원랜드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왼쪽 다섯번째)가 지난 6월 열린 하이원 위너스 프로당구팀 창단식에서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이슈&트렌드] 대형마트 리뉴얼 대세는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대형마트 간 특화매장 경쟁이 뜨겁다. 홈플러스가 지난해부터 초대형 식품 전문매장 ‘메가푸드마켓’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매출신장 효과를 보고 있는 가운데 롯데마트도 잠실점·서울역점 등 리뉴얼 매장 ‘제타플렉스’ 이어 이르면 오는 12월 중 전체 매장의 대부분을 식품으로 채우는 신개념 특화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연말께 서울 은평점에 ‘그랑 그로서리(식료품)’라는 새로운 유형의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랑 그로서리는 매장의 90% 가량을 그로서리 상품군으로 편성하고 식품 특화 매장을 총 집결시킨 점포다. 국내 최대 즉석 조리 식품 제안 매장을 표방한다.그랑 그로서리 1호점으로 예정된 롯데마트 은평점은 약 40m 규모의 국내최장 즉석조리 식품 매대를 앞세워 ‘요리하다 키친’, ‘요리하다 스시’, ‘요리하다 그릴’ 등 3가지 핵심상품군 중심으로 가장 다양한 즉석조리 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요리하다’는 롯데마트가 선보인 간편식 자체브랜드(PB)로 재출시돼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그랑그로서리는 신선식품을 강화하는 것 뿐만 아니라 즉석 조리식품의 경우에도 바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독특한 상품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며 "고객층 매출 추이 등을 분석해 향후 맞는 상권이 있는 매장에 맞춰 점포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롯데마트가 특화매장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롯데마트는 2021년 12월 잠실점 제타플렉스 1호점에 이어 지난 9월 서울역점을 제타플렉스 2호점으로 선보이고, 그로서리 전문 매장 전환 및 체험형 콘텐츠 강화, 고객 맞춤형 공간을 강화해 인기를 얻으면서 주목받았다.특히, 제타플렉스 특화매장은 일반 고객 외에도 외국인 고객과 주변 상가와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고객의 매장 방문 빈도가 높은 특성을 고려해 고객 유형별 맞춤 특화존인 즉석조리 매장 ‘요리하다 도시락 특화존’, 가공식품 매장의 ‘외국인 고객 특화존’을 선보였는데, 도시락 특화존의 경우최근에도 높은 매출 신장세가 유지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마트 서울역점 제타플렉스 2호점은 리뉴얼 이후 도시락 매출(9월 13일~11월 19일)이 전년 동기간 비교해 2배나 증가했다.현재 국내 주요 대형마트 3사 중 식품 특화 매장을 선보이는 업체는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2곳이다. 업계 1위 이마트의 경우, 점포 델리 코너를 리뉴얼하며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특화 매장을 선보일 계획은 없다. 홈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메가푸드마켓을 선보인 후 매출 효과를 보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2년차를 맞이한 12개 매장의 누적 매출(재오픈일부터 올해 10월말까지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다. 더욱이,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점의 매출은 약 80%나 성장했다. 홈플러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올해는 메가푸드마켓 2.0 버전의 점포를 선보이며 점포 리뉴얼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가푸드마켓은 비식품류보다 신선식품과 즉석식품, 간편식 등 먹거리를 대폭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반 대형마트 점포와 달리 점포 면적의 절반이 식품으로 구성돼 있다.대형마트들이 이처럼 식품 특화매장으로 탈바꿈하는 것은 대형마트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먹거리를 강화해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대형마트업계 한 관계자는 "비식품은 무게가 있어 보관비 자체가 많이 들어가고, 사실상 유통기한도 없어서 점포에 보관할 필요가 없는 품목이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영향력이 넘어갈 것으로 본다"면서 "식품류는 소비자들이 실제로 직접 보고 사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오프라인이 훨씬 유리해 마트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pr9028@ekn.kr롯데마트가 지난 9월 새롭게 선보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이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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