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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여행객 64% 여행욕구 자극 요소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여행객 10명 중 6명이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 요소로 각 나라의 대표 음식을 꼽은 설문 조사가 공개됐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여행과 음식을 주제로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요소로 각국의 대표 음식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응답자의 64.7%가 여행지로 떠나고 싶게 만드는 요소로 ‘음식’을 꼽았고 ‘자연 환경(61.6%)’과 ‘랜드마크(38.3%)’가 뒤를 이었다. 즉, 라멘을 보고 일본을, 쌀국수를 보고 베트남 여행을 떠올린 것이다. 응답자 10명 중 7명은 ‘맛집 투어’를 다녀온 경험도 있다고 답했다. 여행자들은 맛집 투어를 위해 출발 전 현지 맛집을 미리 알아보고, 예약을 완료했다. 전체 여행 예산에서도 맛집 방문 비용이 47.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63.0%는 꼭 방문해야 하는 맛집이라면 비싼 가격이라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떠나고 싶은 맛집 투어 여행지로는 국내의 경우 제주가 45.9%로 가장 높았고, ‘부산(32.6%)’과 ‘여수(23.7%)’가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해외 맛집 투어 여행지로는 ‘일본(59.3%)’을 가장 선호했으며, ‘베트남(24.2%)’, ‘이탈리아(21.9)’가 뒤를 이었다. 또한, 응답자의 71.4%는 음식으로 여행지를 다시 떠올린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여기어때 앱 사용자 1002명을 대상으로 고객 경험 관리 솔루션 ‘피드백’을 활용해 진행됐다.kys@ekn.kr여기어때 설문조사 여기어때의 여행과 음식 관련 설문조사 결과. 사진=여기어때

하이트진로, 프랑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샴페인 하우스 ‘알랑 바이유(Alain Bailly)’의 샴페인 5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알랑바이유는 1940년부터 프랑스 랭스(Reims) 근교에서 약 6세대에 걸쳐 샴페인을 생산하는 양조장이다. 포도 경작부터 샴페인 생산까지 전 과정을 독립 진행하는 RM(Recoltant Manipulant) 생산자로, RM은 샴페인 하우스가 소유한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만으로 양조하는 생산자를 의미한다. 알랑 바이유는 프랑스 몽따뉴 드 랭스(Montagne de Reims) 지역 북쪽 생산지 세르지 에 프랑(Serzy-et-Prin)에서 직접 포도를 재배한다. 포도밭 면적은 13헥타르(약 4만평)으로 86개의 각기 다른 구획으로 세분화됐다. 제품별로 알랑 바이유 브뤼 트라디시옹(Alain Bailly Brut Tradition)은 모래, 자갈, 콘크리트, 석회질 등 다양한 토양층에서 재배된 포도 품종 피노뫼니에와 샤르도네를 주 원료로 사용했다. 알랑 바이유 브뤼 뀌베 페트로닐(Alain Bailly Brut Cuvee Petronille)은 피노뫼니에, 샤르도네, 피노누아 품종을 활용했고 신선하고 깔끔한 과일향이 풍부한 맛이 장점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알랑 바이유 브뤼 뀌베 플뢰르 드 비뉴(Alain Bailly Brut Cuvee Fleur de Vigne)는 심층에 이회암이 누적된 모래성, 석회질, 백악질 토양층에서 재배된 피노뫼니에 품종을, 알랑 바이유 브뤼 뀌베 프레스티지(Alain Bailly Brut Cuvee Prestige)는 샤르도네·피노누아·피노뫼니에 포도를 각각 주 원료로 사용했다. 피노뫼니에·샤르도네·피노누아가 들어간 알랑 바이유 브뤼 뀌베 엑셉시옹(Alain Bailly Brut Cuvee Exception)은 각 포도를 같은 비율로 배합했다. 과일 맛부터 강한 산미까지 폭넓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는 말했다. 알랑 바이유 샴페인 5종은 편의점 GS25와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미아점, 신촌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와인숍을 통해 판매된다. inahohc@ekn.kr[하이트진로 사진자료] 알랑 바이유 5종 이미지 24일 하이트진로가 출시한 프랑스 샴페인 ‘알랑 바이유’ 5종. 사진=하이트진로

세라젬, KAIST 연구팀과 美 APS 학회서 온열 효과 연구결과 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헬스케어 가전 기업 세라젬은 임상 전문 연구기관인 클리니컬과 KAIST의 공동 연구팀이 ‘제 76회 미국 물리학회 유체역학분과(APS DFD) 학회’에서 척추 의료기기 온열 효과 측정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라젬은 차세대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 2021년 ‘미래 헬스케어 연구센터’를 개소해 KAIST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KAIST 김현진 교수 연구팀과 세라젬 클리니컬이 미래 헬스케어 연구센터에서 진행 중인 공동 연구의 결과로, 인체의 열 흐름에 있어 인체 조직과 혈류와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새로운 계산 방법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공동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1차원 이류-확산 방정식과 3차원 열전달 방정식을 결합한 새로운 멀티스케일 계산 방식을 개발해 인체 조직과 혈관의 복잡성으로 정확한 계산이 어려웠던 기존 생체 열 모델의 한계를 극복했다. 이를 통해 혈관의 다양한 스케일을 가진 인체 내 혈액과 조직 사이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보다 명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세라젬은 이번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척추 의료기기의 온열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면밀히 측정하고 차별화된 온열 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세라젬 클리니컬 관계자는 "그동안 수많은 생체 열 흐름에 대한 모델이 개발됐지만 혈류와 조직 사이의 열 상호작용의 복잡성으로 정교한 추정이 어려웠다"며 "새롭게 개발한 멀티스케일 계산 방식을 통해 척추 의료기기 온열 효과에 대한 보다 정확한 측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kys@ekn.kr(사진자료) 세라젬 로고 세라젬 CI.

농심, 에너지빈곤층에 연탄·김치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농심이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손길을 전했다. 농심은 지난 23일 서울 동작구 본사 일대 취약계층에 사랑의 김장김치 1400㎏(약 560포기)와 연탄 3000장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장김치는 동작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할지역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되며, 연탄은 동작구 상도동 에너지빈곤층 가정에 배달될 예정이다. 농심은 각각 2009년 연탄 기부, 2018년 김장김치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누적 기부량만 연탄 3만7000장, 김장김치 8090㎏(약 3360포기)에 이른다. 김장김치와 연탄은 농심과 임직원이 함께 모은 ‘해피펀드’로 마련한 것이다. 농심의 사회공헌활동 재원인 해피펀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이 전하는 사랑의 마음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inahohc@ekn.kr농심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 지난 23일 서울 동작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 전달식에서 농심 총무팀 직원들과 상도4동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심

올가홀푸드, 지속가능 수산물 생산·해양생태계 보전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지난 23일 전남 목포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에서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진도군, ASC(친환경 국제 인증) 어가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산물 생산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공원의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해상양식업을 친환경적으로 전환하고, ASC 인증수산물의 판로 확보로 안정적 생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이뤄졌다. 올가는 협약을 맺은 3개 기관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양식을 위한 다자 협력체계 구축 △MSC-ASC 친환경 인증 수산물 판로 확보와 홍보활동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과 친환경 양식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 △기타 다자협력형 해상양식업 친환경 전환사업 관련 사항 등에 협업을 추진한다. 유희웅 올가홀푸드 영업본부 담당은 "친환경 소비 문화가 확산되며 지속가능한 수산물 수요와 관심이 증가세"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친환경적인 청정 양식 수산물이 더 널리 소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올가홀푸드 지난 23일 전남 목포시 소재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풀무원 올가홀푸드와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풀무원

SSG닷컴, 호주산 소고기·노르웨이산 연어 최대 40%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SSG닷컴은 항공직송으로 가져온 호주산 소고기 및 노르웨이산 연어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모두 수도권 중심(네오센터 출발) ‘쓱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먼저, SSG닷컴은 이달 29일까지 호주축산공사(MLA)와 협업해 항공직송 호주산 소고기 전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호주 현지에서 항공기로 들여와 선박으로 실어오던 상품에 비해 유통기간을 30일 이상 줄여 신선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 ‘항공직송 곡물비육 칼집 넣은 갈비살구이 300g’을 40% 할인한 1만 1880원에, ‘항공직송 곡물비육 살치살 스테이크 300g’을 40% 할인한 1만 308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호주청정우 특별 기획전을 통해 부드럽고 담백한 ‘호주산 안심스테이크 300g’을 40% 할인한 1만 4940원에, 갈비찜·갈비탕으로 활용 가능한 ‘호주산 곡물 찜갈비 1kg’을 40% 할인한 2만 3880원에 판매한다. 호주산 ‘와규’, ‘블랙앵거스’, 블랙앵거스 품종을 150일 이상 곡물비육해 만든 ‘블랙타이’ 등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SSG닷컴은 또한 노르웨이 수산물협회(NSC)와 손잡고 항공직송 노르웨이산 연어회 2종을 할인 예약 판매한다. 노르웨이에서 사시미 품질의 연어를 출시한 ‘살마(Salma)’ 브랜드 상품으로, 껍질과 뼈를 제거해 손질이 편리하고 일반 가정에서 썰어 먹을 수 있도록 간편 포장한 상품이다. ‘노르웨이 직송 살마 연어회 360g’을 1만7280원에, ‘노르웨이 직송 살마 연어회 190g’을 1만680원에 준비했다. 예약 판매 종료일 다음날인 30일 소비자가 지정한 시간에 ‘쓱배송’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호종 SSG닷컴 축수산팀장은 "항공기로 공수해 온 품질 좋은 신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선호하는 인기 품목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업해 할인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SSG닷컴 호주산 소고기 노르웨이 연어 할인판매 SSG닷컴 항공직송 호주산 소고기 할인 행사 이미지

암, 살찌면 더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비만 척도로 사용되는 체질량지수(BMI.㎏/㎡)가 5점 증가하면 비만 관련 암 위험이 10%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암 전문기관인 국제암연구소(IARC) 하인즈 프라이슬링 박사팀은 24일 의학저널 ‘BMC 메디신’(BMC Medicine)에 유럽인 5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BMI 및 심·대사 질환 유무와 암 위험 연관성에 대한 10여년 간 추적 조사 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높은 BMI와 함께 심혈관 질환(CVD)이 있을 경우 암 위험이 훨씬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그룹의 경우 암 위험을 줄이기 위해 비만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MI가 25를 넘으면 폐경 후 여성의 경우 유방암, 대장암, 간암, 신장암, 췌장암, 난소암 등 최소 13가지 유형 암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다만 높은 BMI가 단독으로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지, 아니면 심혈관 질환 및 제2형 당뇨병 같은 다른 비만 관련 질환이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이들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참여한 40~69세 34만 4000여 명과 유럽 암과 영양 전망 조사(EPIC)에 참여한 35~69세 23만 3000여 명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연구팀은 이 데이터로 BMI 및 심·대사 질환 유무와 암 사이 연관성을 10.9년 간 추적 관찰했다.영국 바이오뱅크 참여자 중 BMI 30 이상 비만은 7만 6881명(22%), EPIC 참여자 중 비만은 3만 6361명(15%)이었다. 두 그룹 참여자는 연구 시작할 때 모두 암과 제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이 없었다. 추적 기간에 원발성 암에 걸린 사람은 영국 바이오뱅크 참여자는 3만 2549명(9.5%), EPIC 참여자는 1만 9833명(8.3%)으로 집계됐다. 심·대사 질환이 없는 사람의 경우 BMI가 5점 증가하면 비만 관련 암에 걸릴 위험이 1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대사 질환이 있는 사람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제2형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BMI가 5점 증가할 때 비만 관련 암 위험이 11% 증가했고,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BMI가 5점 증가할 때 암 위험이 17% 높아졌다. 연구팀은 이 결과가 심·대사 질환이 있는지 없는지에 관계 없이 BMI가 높아지면 암 위험이 증가하고 특히 심혈관 질환이 있을 경우 BMI가 높은 사람은 암 위험이 특히 더 커진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이어 비만과 심혈관 질환 상호작용은 비만 예방이 이런 집단에서 암 위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심혈관질환이 있고 비만한 사람들에 대한 체중 감량 개입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권고했다. hg3to8@ekn.kr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 고지방 식품 삼겹살이 불판 위에서 구워지는 모습.(기사내용과 무관)

[Now쇼핑타임] 블프 축제 개막~ 할인제품 어디가 좋을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커머스 업계가 24일 쇼핑대목 블랙프라이데이(블프) 시즌을 맞아 다양한 행사 상품과 할인혜택을 선보인다. 특히, 블프가 포함된 24∼26일 이번 주말에 가전과 건강기능식품부터 생필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주말쇼핑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알리 블프시즌 더 싸진다…최대 8만원 할인에 무료배송 혜택까지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서는 겨울철 가전제품 및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이 50% 할인되는 가격에 판매된다. 특히 추운 날씨에 대비해 가습기, 전기히터, 온열 장갑, 전기장판과 같은 방한 용품이 파격적인 할인가에 제공한다. K-베뉴(한국 제품관)는 국내 발송 제품에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소비자들은 이번 블프 행사 기간 2만5000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2만 원 이상 주문하면 1만3300원 할인, 21만 원 이상 주문하면 2만6200원 할인, 33만원 주문 시 4만원 할인, 60만원 주문 시 8만원 할인되는 한정 쿠폰이 제공된다.◇ ‘로켓직구’ 쿠팡, 해외 유명 영양제·유산균·스피커 저렴하게~쿠팡은 블프 시즌을 맞아 이달 26일까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적립 혜택(전상품 구매액 10% 캐시 지급, 일최대 15만원 한도)을 제공하는 ‘로켓럭셔리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점은 오는 26일까지 로켓직구 상품에 적용되는 다운로드 쿠폰이 3개로 늘어남과 동시에 할인율도 높아진다는 점이다. 행사 기간 상품을 4만5000원 이상 구매시 3000원, 6만원 이상 구매시 6000원,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이어 24일 미국 LA에서 설립된 영양제 전문회사 재로우(Jarrow)의 우먼스 펨 도피러스 유산균을, 25일 미국 대표 영양제 제조사 라이프익스텐션의 밀크씨슬을, 26일 영국 음향기기 전문 회사 마샬 엠버튼 스피커 등을 잇따라 선보인다.◇ G마켓, 태블릿 등 가전 건기식 할인가 판매 G마켓은 오는 30일까지 ‘데이마켓’을 진행하고, 카테고리 별로 겨울철 많이 구매하는 상품을 매일 100개씩 엄선해 최대 76% 특가에 공개한다. 데이마켓은 요일별로 특정 카테고리를 선정, 24시간 특가에 판매하는 G마켓의 정기 프로모션이다. 매일 할인 카테고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일정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이번주 주말 기간(금토일)에는 가전과 건강기능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24일은 ‘해외직구 사는 날’로, ‘오쏘몰 이뮨 드링크 정제 30일X2’, ‘ALLDOCUBE iplay50 Pro mini G99 태블릿’ 등을 특가상품으로 선보인다. 이어 25일과 26일은 ‘건강템 사는 날’로 지정,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 ‘참든 유기농야채수’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 11번가, 비타민·꿀 등 해외 인기 직구 상품 최저가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행사를 통해 인기 해외직구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최대 80% 할인)로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타임딜’로 다양한 최저가 직구템을 선보인다.25일 오전 11시 ‘커클랜드 와일드 플라워 유기농 꿀(2.27kg, 2통)’을 타임딜가 5만3500원에 판매한다. 이 상품은 야생화에서 추출한 무가공 순수 100% 천연꿀로 2kg가 넘는 대용량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6일에는 오전 11시 ‘쏜리서치 스트레스 비타민B’(60캡슐·3병· 3만9900원)을 선보인다.◇ 인터파크커머스, 생수·치약 칫솔세트 등 생필품 파격 할인 인터파크커머스는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아이프라임의 인기상품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아이프라임 위크’를 진행한다.이번 주말 쇼핑하기 좋은 상품으로는 ‘아이팝 먹는 샘물’, ‘지오클린 안나지오 치약·칫솔’, ‘핫팩’ 등이 눈길을 끈다. ‘아이프라임 위크’와 더불어 쿠폰을 사용하면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최종 할인가격은 2ℓ(6입)은 2600원, 500㎖(20입)은 3200원이다.pr9028@ekn.kr알리익스프레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이미지쿠팡 이번주말 저렴하게 선보이는 해외직구 상품 재로우 우먼스 펨 도피러스 유산균과 라이프익스켄션 밀크씨슬.G마켓 데이마켓 행사 기간인 이달 24일 특가로 선보이는 ALLDOCUBE iplay50 Pro mini G99 태블릿

여름 선호식품 비빔면, 겨울에도 핫하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올해 뜨거운 여름 ‘비빔면 1차전’을 치른 라면업계가 찬바람 시즌에도 ‘비빔면 2차전’을 핫(hot)하게 치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냉면·쫄면과 함께 대표 여름면으로 꼽히는 비빔면이지만 한정판 신제품이라는 이름표로 라면 제조사들이 소비자를 유혹하는 있는 것이다. 2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팔도는 지난달 선보인 ‘팔도비빔면’ 가을에디션 100만봉을 출시 3주 만에 전량 소진시켰다. 일반 제품과 달리 메이플시럽(5g)을 더한 한정판으로, 여러 토핑과 과일소스를 즐기는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겨울에디션이 아닌 가을에디션을 출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앞서 팔도는 2018년 업계 최초로 겨울 한정판 비빔면을 선보였다. 당시 우동 국물 스프를 추가한 제품을 시작으로 매년 동절기 한정판을 내놓고 있다. 이번 가을 에디션을 포함해 한정판 누적 판매량만 약 3000만봉에 이른다. 팔도 관계자는 "이달 말일쯤 올해 겨울에디션 비빔면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뚜기도 최근 대표 제품인 진비빔면 겨울 한정판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컵누들 우동맛 국물스프를 별첨한 한정판으로,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을 찾는 수요가 많은 점을 반영했다. 2020년 겨울 한정판을 첫 선보인 오뚜기는 제품을 판매한 첫 해와 이듬해 2년 동안 누적 판매량 120만개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한정판을 출시하지 않았고, 올해 물량은 판매 추이를 살펴보며 집계중인 상황이다. 농심은 경쟁사 대비 늦게 겨울 한정판을 꺼내들었지만 3년 연속 동절기마다 이색 토핑을 앞세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1년 기존 참깨 토핑 대신 눈꽃 치즈 토핑을 더한 제품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과 올해 동월 2년 연속 콩가루 토핑을 추가한 겨울 한정판을 출시했다. 지난해 콩가루 토핑을 더한 한정판이 출시 두 달 만에 전량 소진되는 등 인기몰이를 한 데 따른 것이다. 구체적인 판매량과 준비 물량 모두 공개하기 어려우나,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회사의 설명이다. 통상 라면 제조사가 계절 한정판을 선보이는 것이 흔한 사례는 아니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비빔면은 성수기인 여름 전 2분기께 동시 출시되는 경향이 짙었다. 소스에 비벼먹는 특성상 뜨거운 국물 없이 즐길 수 있어 한여름이 낀 3분기 때 수요가 몰리기 때문이다. 다만, 시장 1위 팔도 뒤로 농심·오뚜기가 빠르게 추격하면서 점유율 싸움의 연장선으로 업계는 풀이한다. 지난해 기준 국내 비빔면 시장점유율은 팔도가 53%로 선두를 지키고 있고 농심(19%), 오뚜기(11%) 순이다. 이 밖에 올 4월 ‘4과비빔면’을 출시하며 비빔면 시장에 재도전한 삼양라면은 겨울 한정판 출시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하절기와 동절기로 제품 출시 시기가 양분되면서 계절면 성격을 지닌 비빔면 특징도 모호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계절 상관없이 즐기는 이른바 ‘시즌리스(Season-less)’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라면업계 관계자는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는 4분기는 비빔면 등 계절면 비성수기로 평가 받는다"면서 "따라서 수요와 매출 모두 하절기보다 줄어드는 편인데 한정판 출시로 매출 공백을 메우는 것이 라면 제조사들의 전략"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비빔면 (왼쪽부터) 팔도 비빔면 가을에디션, 오뚜기 진비빔면 겨울에디션, 농심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 사진=각 사

리테일앤인사이트, 지역 마트 편의 돕는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지역 마트 통합시스템 플랫폼 운영 기업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자사 서비스인 ‘토마토트레이드(Trade)’를 모바일에서도 이용 가능할 수 있도록 ‘토마토매니저앱(APP)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토마토트레이드는 마트 운영자 전용 B2B(기업간 거래) 서비스로, 지역 마트의 주요 업무인 상품 주문·행사·회원관리를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플랫폼 서비스는 PC와 POS 기기에서만 이용 가능했으나, ‘토마토매니저’ 앱을 이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일환 B2B사업부 총괄이사는 "토마토트레이드는 매월 5~10%씩 꾸준히 사용자 수와 거래량이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빅데이터 기반의 발주 주기 도래 상품 추천 등 지역마트의 특성에 맞춘 도매쇼핑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kys@ekn.kr리테일앤인사이트 리테일앤인사이트의 ‘토마토매니저앱’ 홍보 포스터. 사진=리테일앤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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