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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in 호텔] 호텔가, ‘충성고객 잡기’ 무료멤버십 공세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국내 특급호텔들이 젊은 MZ세대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무료 멤버십’ 공세를 펼치고 있다. 1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숙소 및 식사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무료 멤버십은 기존 유료 멤버십 대비 젊은 고객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MZ세대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주력 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파르나스 호텔은 통합 무료 멤버십인 ‘파르나스 리워드’를 신규 출시했다. 파르나스 리워드는 그랜드인터컨티네탈 서울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파르나스호텔 제주 등 호텔 브랜드를 아우르는 통합 멤버십으로, 투숙일수나 적립 포인트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파르나스 호텔은 "고객들이 파르나스호텔의 모든 브랜드를 넘나들며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멤버십을 신설했다"며 "일부 등급부터 클럽 라운지 및 피트니스 클럽 이용권을 증정하고, 미니바와 풀사이드 바 칵테일 및 무료 숙박권, 주중 1+1 숙박권 등의 특전 중 혜택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신라호텔도 최근 무료 멤버십인 ‘신라리워즈’ 회원을 대상으로 이색 이벤트를 전개하면서 고객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신라리워즈 회원 중 올해 말까지 출산한 후 3성급 호텔 브랜드인 신라스테이에 1박 이상 숙박한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50명을 선정하는 행사다. 선정된 회원은 신라스테이의 평생 회원권을 부여받을 수 있다. 평생 회원에게는 매년 제공하는 신라스테이 연간 5박 숙박권과 돌잔치 이용 시 할인 등 혜택이 주어진다. 호텔들은 레스토랑과 제휴한 할인행사도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호텔 브랜드 통합 멤버십 ‘셀렉티브’는 하얏트호텔의 안다즈 서울강남, 메리어트의 르메르디앙 서울명동, 아코르의 소피텔앰배서더 서울 등에서 이용이 가능한 멤버십이다. 셀렉티브는 현재 제휴 매장과의 멤버십 혜택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오는 2월 29일까지 퀸즈파크 청담 및 한남점에서 식사하는 무료 멤버십 고객은 매장별로 10만원 이상 이용 시 파스타 증정이나 10% 할인 등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무료 멤버십 1종과 유료 멤버십 4종으로 구성된 셀렉티브의 무료 멤버십은 객실 할인 10% 및 시추안하우스, 텍사스데브라질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외식 전문기업 ‘썬앳푸드’의 식음매장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무료 멤버십은 유료 멤버십처럼 식음 할인의 폭이 크지 않으나, 대신 인기제품 ‘홀케이크 멤버십 특가’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무료 멤버십이 젊은 고객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만큼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ys@ekn.kr호텔신라 멤버십 서비스 신라호텔 무료 멤버십 ‘신라리워즈’의 회원 대상 이벤트 홍보 포스터. 사진=신라호텔

백복인 사장 용퇴로 KT&G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3회 연임의 백복인 KT&G 사장이 4연임 도전 포기를 선언해 KT&G 차기 사장 선임 움직임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10일 KT&G에 따르면, 백 사장은 9일 이사회에 "KT&G의 글로벌 톱 티어 도약과 변화를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할 때"라며 사실상 4연임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오는 3월 말로 3번째 재임기간이 만료되는 백 사장은 "미래비전 달성과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한 차원 더 높은 성장을 이끌 역량 있는 분이 차기 사장으로 선임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3년 KT&G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 공채로 입사한 백 사장은 2015년 10월 처음으로 사장에 선임된데 이어 2018년, 2021년 연거푸 이사회의 신임을 받아 3연임에 성공했다. 2002년 KT&G 민영화 이후 최장수 CEO로 꼽힌다. 이사회에 4연임 도전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기 전까지 백 사장은 연임 의향을 드러내지 않아 일각에서 ‘셀프 연임’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더욱이 KT&G 지분의 약 1%를 보유한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로부터 ‘사장 선임 절차가 불공정하다’는 공격을 받았다. FCP측 비판은 백 사장의 재임 기간에 KT&G의 영업이익이 줄어 주가 하락을 가져왔다는 경영실적 부진에 따른 영향도 작용했다. 백 사장의 용퇴 입장에 따라, KT&G는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해 약 3개월이 걸리는 ‘지배구조위원회→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사회 보고 및 주총 승인’의 3단계 절차를 밟게 된다. KT&G에 따르면, 지배구조위원회는 11일 지구위를 열고 사외 후보 14명, 사내 후보 10명 등 24명을 차기 사장 후보군(롱리스트)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후보군 24명에 대해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심층면접 등을 거쳐 2월 말까지 사장 후보자 1명을 선정한다. 최종 후보자는 이사회 보고 뒤 주주총회에서 추천 방식으로 의결될 예정으로, 차기 사장은 오는 3월 말쯤 열릴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백복인 KT&G 사장 백복인 KT&G 사장. 사진=연합뉴스

"스키타다 힘들면 객실에서 휴식" 휘닉스, 시간제 객실 이용권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휘닉스 파크가 스키를 즐기면서 당일 객실 이용이 가능한 상품인 ‘10시간·30시간 스테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휘닉스 파크는 평일에도 당일 스키여행을 즐기러 많은 스키어들이 찾는다"며 "평일에 1박을 하진 않더라도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10시간 스테이 및 여유 있는 체크아웃을 돕기 위한 30시간 스테이 상품을 함께 출시했다"고 말했다. 해당 상품에는 스키하우스 라운지나 한식당 온담, 차이니스 레스토랑 청림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식사권, 투숙객 스키입문 체험강습, 지난해 리뉴얼한 블루동 사우나 등의 이용권이 함께 포함됐다. 10시간 스테이는 평일 8시부터 21시 중 총 10시간, 30시간 스테이는 평일 15시부터 익일 21시까지 총 30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성인 2인 기준 휘닉스 파크 10시간 스테이는 15만원, 30시간 스테이는 26만원으로 하루 10개 한정 판매된다. kys@ekn.kr휘닉스 스노우파크 10시간 스테이 출시 휘닉스 스노우파크 슬로프 전경. 사진=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초이락, 헬로카봇 ‘킹가이즈 X’ 완구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컴퍼니(대표 최종일, 이하 ‘초이락’)는 로봇들의 제왕 ‘킹가이즈 X’ 완구를 이달 중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킹가이즈 X는 새 TV애니메이션 시리즈 ‘헬로카봇 X’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4단 변신 카봇이다. 펜타스톰 X, 라이프 X로도 해결이 안 되는 상황에서 주인공 차탄이 불러내는 킹가이즈 X는 구원투수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킹가이즈 X는 "나는 로봇들의 제왕, 킹가이즈 X라 하노라"는 대사로도 인기가 높다. 킹가이즈 X의 최초 버전이라 할 수 있는 킹가이즈의 경우 2016년 출시 당시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킹가이즈 X는 기존 킹가이즈와 여러 가지 면에서 차별화돼 새롭게 태어났다. 기존 킹가이즈가 로봇 모드에서 독수리, 사자, 상어까지 다양하게 바뀌었다면, 라이프 X의 마법으로 업그레이드 된 킹가이즈 X는 박쥐, 버팔로, 고래 등 포유류 동물로 변신한다. 킹가이즈 X의 네 가지 개성도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로봇 모드의 킹가이즈 X는 누구보다 위풍당당하다. 박쥐 모드에서는 적에게 달라붙은 후 에너지를 모두 빨아들여 탈진하게 만드는 특기를 발휘한다. 버팔로 모드에서는 물불 안 가리고 돌격해 적을 당황하게 만든다. 고래 모드에서는 허리 반동을 하며 "고~~뤠?"라고 외쳐 웃음을 선사한다. 헬로카봇 X 제작사인 초이락 측은 "킹가이즈는 하늘과 땅, 그리고 바다를 대표하는 세 마리의 동물로 변신하는 초특급 카봇이다. 위풍당당함, 용기, 유머, 변칙공격 등까지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면서 "또한 라이프 X의 마법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카봇이 킹가이즈 X다. 말 그대로, 새롭게 태어난 로봇들의 제왕"이라고 밝혔다.pr9028@ekn.kr킹가이즈 X 초이락컨텐츠컴퍼니가 이달 중순 출시하는 ‘킹가이즈 X’ 완구.

‘물가안정 총력’ 홈플러스, 미국산 계란 1판 4900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홈플러스는 이달 11일부터 홈플러스 대형마트에서 미국산 계란을 4990원(30구)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국산 계란(서귀포점 제외, 재고소진 시까지 판매) 판매가격은 홈플러스 국내산 계란 30구 평균 판매가 대비 약 30% 낮은 가격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규정한 위생 검사를 통과한 상품을 판매해 안전성도 갖췄다.회사 측은 대형마트 업계 단독으로 미국산 계란 1만9000판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계란 수급과 명절 물가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2021년과 2023년에도 미국·스페인산 계란을 들여와 전량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홈플러스는 고객 수요가 많은 먹거리와 생필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3년째 지속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4일 돌입한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도 고객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조성아 홈플러스 냉장팀 바이어는 "물가 방어 첨병으로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있는 마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소비 심리 위축 해결에 힘을 보태며 생활 물가를 낮추는 상품을 적극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이달 11일 홈플러스 모델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 계란 코너에서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신세계百, 명품 설 선물 ‘5스타’ 물량 확 늘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새해 설을 맞아 대표 명품 선물 세트인 ‘5스타’의 물량을 대폭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2004년 추석에 처음 선보인 5스타는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귀한 먹거리를 선별해 구성한 신세계백화점의 초프리미엄 명절 선물세트 브랜드다. 신세계백화점이 한우와 청과, 수산 식품을 명산지 발굴에서부터 생산과 재배, 가공까지 관리한다. 최종적으로 신세계가 정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상품만이 ‘5스타’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설부터 5스타 한우의 근내 지방도(마블링스코어) 기준을 기존 7~9등급에서 8~9등급으로 한 단계 올리는 등 프리미엄 기준을 더욱 높였다. 또 갈치와 굴비는 사이즈를 최상위 특대로 규격화했으며, 청과는 기준 당도를 1brix 상향하고 색깔 및 과형 선별 기준을 높였다. 5스타는 신세계백화점 명절 선물세트 전체 물량 중 5% 내외를 차지한다. 5스타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하는 상품이 매우 적어, 초기 준비한 물량 외에는 대개 추가 생산이 어렵다. 신세계백화점은 5스타를 확대해,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명절 인기 품목인 한우는 작년 설 대비 20%, 청과는 10% 가량 물량을 늘려 선보인다. 5스타 상품으로 선보이는 신세계 명품 한우 세트는 1++한우 중 상위 3%에 해당하는 최상위 암소만을 선별하고,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에 따른 엄격한 관리로 상강도(살코기 단면의 지방 분포 정도)를 극대화한 상품이다. 일반 한우 대비 풍미가 부드럽고 담백하며, 고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1++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 최고 등급인 9등급(No.9)의 최상급 부위로만 세트를 구성한 ‘명품 한우 The No.9’(250만원), 등심, 안심, 채끝과 고급 특수부위로 구성된 ‘명품 한우 특호’ (130만원), 한우 한 마리에서 불과 2%만 생산되는 특수 부위를 세트로 구성한 ‘명품 미각 한우’(85만원) 등이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상무)은 "매 명절 재입고 문의가 많았던 5스타 세트의 물량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렸다"며 "신세계만의 품격 있는 5스타 선물 세트로 특별한 마음을 전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pr9028@ekn.kr신세계 명품 선물세트 '5스타' 이미지 신세계 명품 선물세트 ‘5스타’ 관련 이미지

카카오헬스케어, 모바일 혈당관리 서비스 ‘파스타’ 2월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혈당관리 서비스 ‘파스타’를 오는 2월 1일 국내에 출시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8~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을 받아 지난 9일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가 아시아태평양 트랙에서 파스타 서비스 등 카카오헬스케어의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황희 대표는 다수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스타 서비스를 비롯해 연합학습 기반 다기관 인공지능 의료데이터 분석 플랫폼 사업 ‘프로젝트 델타’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황 대표는 오는 2월 1일 파스타를 국내에 출시한 후 올해 말까지 일본, 내년 말까지 미국 등 해외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스타는 AI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음식 인식, 영양소 분석, 실시간 혈당 측정, 실시간 가이드 및 분석 리포트 제공, 환자와 가족 및 지인에게 혈당 데이터 공유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어, 황 대표는 ‘프로젝트 델타’ 사업계획도 소개했다. 프로젝트 델타는 의료진이 환자 진료 및 교육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파스타 커넥트’ 등과 더불어 병원의 임상 및 진료 데이터 외부 반출 없이 카카오헬스케어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병원, 제약사, 연구소 등 다기관이 연합학습 임상 연구를 안전하게 공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파스타 및 프로젝트 델타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재 각 지역별로 공동 사업을 수행할 파트너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안에 해외 사업의 구체적인 모습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카카오헬스케어는 이번 컨퍼런스 기간동안 글로벌 벤처캐피탈(VC), 사모펀드(PE) 등 다수 투자자들과 미팅을 진행했으며, 10여개 투자자로부터 긍정적인 논의를 이끌어냈다. 황희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카카오헬스케어의 사업 방향과 성과 등에 대해 피드백을 받아 앞으로의 발전 방향 수립에 유의미한 도움이 됐다"며 "카카오헬스케어는 궁극적으로 환자 삶의 질 개선, 의료 접근성 향상, 사회적 비용 절감, 의료기술 혁신과 질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ch0054@ekn.krJPM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아시아태평양 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카카오헬스케어

에이스침대, 대전 신흥동에 45번째 프리미엄 매장 개점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에이스침대가 대전광역시 신흥동에 45번째 대형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인 ‘에이스스퀘어 대전동구점’을 신규 개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스스퀘어는 에이스침대의 폭넓은 제품 라인업 및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살펴볼 수 있는 복합형 매장으로, 실제 침실처럼 조명 밝기를 조절한 체험존에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신규 매장은 지상 5층, 약 575.3㎡(174평) 규모로 다양한 에이스침대 신제품과 베스트셀러 제품이 구비됐다. 이중 TV CF 대표 모델 ‘루체-III(LUCE-III)’, 미니멀한 더블 헤드보드형 침대 ‘프레또(PRETTO)’, 유니크한 패턴의 호텔형 침대 ‘BMA-1164’, 클래식한 디자인의 ‘BSA132’ 등이 주요 제품이다. 또한, 에이스침대 최상위 매트리스인 ‘로얄에이스(Royal Ace)’ 전 제품과 에이스침대가 독점 수입?유통해 선보이는 노르웨이 명품 리클라이너 브랜드 ‘스트레스리스(Stressless)’도 함께 전시한다. 에이스침대는 신규 출점을 기념해 사은품 증정 행사를 마련했다. 매장에 방문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SESA 베개 속통 세트 및 방수커버 등 다양한 사은품을 재고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사은품 은 예비부부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에이스 웨딩멤버스’ 혜택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에이스스퀘어 대전동구점은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명품 가구를 체험하고자 하는 대전 및 충청권 고객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이스침대는 2024년에도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을 지속 출점해 고객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ys@ekn.kr(사진) 에이스스퀘어 대전동구점

이브자리, 2024 로하스 인증 획득… "18년 연속"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18년 연속 한국표준협회 주관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로하스는 건강, 환경, 사회 지향적인 가치를 최우선으로 창조적인 상품개발, 서비스 활동, 환경경영 및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한 기업과 단체의 제품, 서비스 등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이브자리는 지난 2007년 침구 업계 최초로 로하스 인증을 받은 이래 18년 연속 연이어 재인증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이브자리는 유기농 면과 한지 등의 자연 소재 침구 확대와 지속적인 탄소중립 캠페인 전개 노력을 인정받으며, 건강 지향성, 환경성, 안전성, 사회적 책임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자연 친화적 가치가 더욱 중요해진 시대에 도래하며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친환경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브자리는 경기 양평군, 서울시 한강공원 일대에 각각 7만평, 2만 1901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만들고 이를 통해 인증 받은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활용한 탄소배출권 기부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kys@ekn.kr이브자리 로하스 인증 획득 이브자리의 유기농 면 침구 ‘오가닉솔리드’ 제품. 사진=이브자리

웅진씽크빅, 고객 반환 전집 4천권 도서관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웅진씽크빅이 새해에 ‘웅진북클럽 바이백’ 서비스로 회수된 전집 4000여권을 ‘작은도서관’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백 서비스는 소비자가 구매·이용한 전집을 반환하면 현금처럼 활용이 가능한 마일리지로 보상해주는 서비스로, 회수된 전집 중 선별된 도서는 지역사회에 기증한다. 웅진씽크빅이 도서를 기부한 ‘작은도서관’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지식,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나 법인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하는 소규모 문화공간으로, 웅진씽크빅은 사단법인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협업해 기증 사업을 진행했다. 웅진씽크빅은 신규 도서를 접하기 어려운 산간 지역에 위치한 ‘군인가족 작은도서관’ 9곳을 포함해 전국 26곳에 책을 전달했으며, 올해 신규 개설될 8곳에도 전집을 추가 기증할 계획이다. 김진각 웅진씽크빅 미래교육사업본부장은 "학생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책을 언제든 읽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서 기증 사업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지난해부터 어린이들이 어디서든 어려움 없이 책을 접할 수 있는 문화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을 포함해 누적 7000권 이상의 책을 기부했다.kys@ekn.kr웅진북클럽 기부 웅진씽크빅의 ‘바이백’서비스 홍보 포스터. 사진=웅진씽크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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