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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뇌졸중·심근경색 환자 ‘뺑뺑이’ 없앤다

분당서울대병원 주축 의료·구급기관 참여 '심뇌혈관질환센터 관리協' 출범 경기권역 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을 적시에 치료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 주도로 출범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4일 “경기권역 내 심뇌혈관질환 치료가 가능한 병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 환자 발생 시 구급대가 네트워크 상황실에 연락하면 환자의 상태·위치와 인근 병원들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치료 의료기관을 선정해주고, 필요 시 기관 간 신속한 전원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정부사업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하나로, 경기권역은 분당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분당제생병원, 세종여주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의정부 을지대병원, 참조은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한림대성심병원 등 지역 내 기관들이 참여해 지난해 12월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지난 1월 26일 열린 첫 협의회에는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비롯해 분당·이천·여주 소방서 관계자들도 참석해 기관별 역할이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여주·이천 등 심뇌혈관질환 대응에 취약한 지역은 분당서울대병원이 이번 사업 전부터 선도적으로 지역 소방서와 구축해 온 '뇌졸중 핫라인' 시스템을 확대 및 고도화해 대응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현재 급성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등이 발생할 경우 구급대원은 인근 의료기관 하나하나 직접 연락해 치료 가능 여부를 파악하고 이송해야 한다. 수용 가능한 응급실을 찾다가 환자를 적시에 치료할 골든타임을 놓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상황이 생기는 이유다. 김태우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은 “경기권역은 가장 인구가 많고 심뇌혈관질환 대응이 어려운 의료 취약지도 적지 않다"면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국민들이 안전하게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한미약품, 지난해 매출 1조4909억원 “역대 최대”

원외처방 6년 연속 1위...두자릿 수 성장 북경한미약품 역대 최대 4천억 매출 기록 영업이익률 14.8% “R&D 투자 선순환" 한미약품이 6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한 원외처방 실적의 성장과 북경한미약품 등 주요 계열사의 호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4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4909억원과 영업이익 2207억원, 순이익 1593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594억원, 영업이익은 626억원 증가한 것으로,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14.8%에 이른다. 한미약품은 미국 머크(MSD)에 기술수출한 대사질환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임상 2b상 진입에 따라 유입된 마일스톤(단계별 수수료)을 비롯해 자체 개발한 개량•복합신약의 지속적 성장세 등이 지난해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6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1위 매출을 달성한 한미약품은 원외처방 부문에서 전년대비 1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의 매출 1788억원,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패밀리' 1419억원,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 616억원, 비급여 의약품인 발기부전 치료제 '팔팔' 425억원,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구구' 매출 217억원 등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도 지난해 4000억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한미약품 호실적을 견인했다. 중국 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확산으로 이안핑, 이탄징 등 호흡기질환 의약품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북경한미약품은 지난해 3977억원의 매출과 978억원의 영업이익, 787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자체개발 복합신약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30여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해 얻은 수익을 미래를 위한 R&D에 집중 투자하는 이상적 경영모델을 더욱 탄탄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확고해진 리더십과 탄탄한 조직, 역량있는 임직원들의 화합과 협력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바이오 기업 롤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낙동강 뷰에 펫테라스까지…SPC 파스쿠찌 부산명지점 오픈

명지국제신도시에 2층 규모 300석 '부산 최대 매장' 150여대 주차, 아이·반려동물 뛰노는 야외테라스 갖춰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지난 26일 부산 명지 국제신도시에 '부산명지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파스쿠찌 부산명지점은 지상 2층 약 1500㎡ 규모로, 300석 이상의 좌석을 보유한 부산 지역 최대 매장이다. 150여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까지 갖춰 이용객 편의성을 높였다. 낙동강과 바다가 이어지는 강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도시의 젊은 분위기 특성을 반영해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바 콘셉트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각 층은 모두 통창을 적용해 쾌적한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특히 1층에는 아이들과 반려동물이 뛰어 놀 수 있는 약 820㎡ 크기의 야외 테라스가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푸드 메뉴도 강화해 매장 중앙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푸드 진열대를 배치, 포카챠, 파니니 등 다양한 베이커리를 한눈에 즐기고 선택할 수 있다. 부산명지점은 오픈을 기념해 모든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담은 쿠폰북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PC 파스쿠찌 관계자는 “부산명지점은 지역 주민 및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편안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 지역적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매장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이마트24, 캄보디아 진출…K-편의점 ‘잰걸음’

현지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공식계약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이어 동남아 세번째 6월 1호점 오픈, 2027년 100개점 목표 이마트24가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 이어 캄보디아에 진출하면서 동남아시장 공략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4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 1일 캄보디아에서 현지기업 사이한 파트너스(SAIHAN Partners)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정식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두 회사는 지난해 12월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력 업무협약서(MOU)를 맺은 뒤 약 2개월만에 공식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이마트24의 캄보디아 내 편의점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캄보디아 편의점 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6월 이마트24 캄보디아 1호점 출점에 이어 앞으로 5년 이내 100개점으로 늘린다는 목표이다. 이마트24 글로벌 진출은 지난 2021년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로 이어져 현재 말레이시아 48개 점, 싱가포르 3개 등 해외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마트24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이어 캄보디아 진출로 전체 동남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거점 만들기에 주력하는 한편, K컬처와 K푸드 인기가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K편의점 수출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대형마트, 설 차례비용 덜기 ‘물가 안정’ 동참

이마트·홈플·롯데 3사, 과일‧먹거리 할인행사 일제 돌입 농식품부와 협력 30% 할인에 자체 20% 더해 '최대 반값' 민족 대명절 설날(2월 10일)을 앞두고 과일 값 등 일부 품목의 가격 급등으로 소비자들의 차례상 비용 증가의 부담이 커지자 대형마트들이 먹거리 중심의 할인행사로 '설 물가 안정'에 앞장서고 있다. 대형마트들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30% 할인의 농할쿠폰(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에 자체 추가 할인까지 얹어 사과와 배, 대파, 계란 등 명절 필수품목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고, 다른 명절 차례상 인기품목도 할인하는 등 서민가계 부담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정부 물가안정 예산 지원에도 농축산물가 상승세 여전 4일 유통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설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1월 11일부터 설 연휴 직전까지 지난해보다 2.8배 많은 840억원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이어 이달 2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가격이 크게 오른 사과‧배 등에 할인지원을 위해 추가로 100억원 예산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를 통해 전국 대·중소형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1인당 2만원 한도의 30% 할인을 지원하고 있고, 전국 700여개 전통시장에서도 1인당 3만원 한도로 30% 할인된 가격에 제로페이 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정부 지원에도 설 명절 농축수산물 물가 잡기는 역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1월 농축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122.71로 전년동월보다 8.0% 올랐으며, 특히 농축수산물 중에서도 과일 물가상승률이 28.1%로 전체 평균의 10배를 넘었다. 품목별로 사과 56.8%, 복숭아 48.1%, 배 41.2%, 귤 39.8%, 감 39.7% 순으로 높은 물가상승률을 보였다. ◇대형마트, 제수용 사과‧배 최대 50% 할인 동참 물가 상승세가 좀처럼 잡히기 않는 가운데 맞이하는 설명절인 만큼 유통업계도 최근 일제히 설 차례상 물품 할인행사에 나서는 등 정부의 '물가안정' 움직임을 거들고 있다. 설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례상 품목 구매 발길도 많아질 만큼 주요 먹거리의 가격 안정을 위해 과일과 식재료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마트는 오는 9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협업해 과일과 채소 대표품목에 한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판매를 펼친다. 우선, 최근 시세가 가파르게 올라 부담이 큰 사과와 배를 할인한다. 유명산지 사과와 나주 신고배를 30% 할인해 차례상 물가안정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계란(30구‧특란), 시금치(1단) 깐대파(500g 봉), 무(1개)를 30% 할인된 각 5236원, 3486원, 3486원, 1106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설 명절 필수 농산물인 사과, 배, 대파 등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할인 판매한다. 이 행사 역시 농식품부가 설날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진행하는 물가안정 지원 행사의 하나다. 설 명절 필수 농산물 4종의 경우, 농할쿠폰 적용 시 받을수 있는 할인 30%와 홈플러스 자체 할인 최대 20%를 더하면 제수용 큰 사과와 큰 배(각 3입)는 각 1만원대, 계란(신선특란 30입기준)은 5243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는 제수용 사과(3입‧팩‧국산)와 제수용 배(3입‧팩‧국산)를 농할할인 30%를 적용해 각 1만 3930원에 판매한다. 오는 6~9일 나흘간 고사리(300g‧팩‧국산), 도라지(250g‧팩‧국산)를 대상으로 다다익선 행사를 진행해 2팩 이상 구매하면 팩당 2000원 내린 9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 명절 먹거리 고기‧나물‧간편식도 줄줄이 할인 대형마트들은 소고기와 나물 등 명절 먹거리 할인행사도 마련해 놓고 있다. 이마트는 최근 명절에 수요가 많은 소불고기·양파·냉동만두를 2월(2~29일)초저가 식품 3종으로 선정했다. 소불고기의 경우, 대파와 함께 사는 경우가 많은 점을 포착해 대파를 곁들인 '임자도 대파 소불고기'를 선보인다. 가격은 800g 1팩 기준 9980원으로 정상가보다 41% 저렴하다. 이마트는 3㎏짜리 1망당 양파 가격을 4980원에 선보인다. 해당 양파 가격은 정상가보다 29% 저렴한 가격이다. 롯데마트도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7일까지 소고기를 최대 40% 할인가로 판매한다. 멤버십 엘(L)포인트 회원에게 '호주 청정우 척아이롤‧앞다리 불고기용(100g‧냉장)'을 40% , '수입산 찜갈비(각 100g‧냉장)'를 각각 20% 할인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한우 양념 불고기(800g‧냉장)'도 40% 할인한 1만 8990원에,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은 7990원에 판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서울성모병원 겨자씨키움센터, 의료산업 혁신인재 키운다

4회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20개팀 최종 선정 시상식 수상팀 헬스케어 미래위원 활동 최대 1200만원 혜택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공동 운영하는 겨자씨키움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는 4일 “지난해 12월 한 달 간 제4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접수 아이디어 72건 중 최종 20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겨자씨키움센터는 세 차례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팀을 가려내고, 상위 우수팀 가운데 대상 기도질환평가팀, 최우수상 피식널스팀 등을 선정했다. 1일 서울 서초평화빌딩에서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입상팀에 상장과 부상인 상금을 수여했다. 상금은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이다. 대상을 수상한 기도질환평가팀은 '24시간 기침 감시 기구를 통한 기도질환 평가 시스템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피식널스팀은 '침상형, 이동식 폴대를 결합한 'Ready To Go 폴대'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겨자씨키움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혁신센터다. 이번 공모전에서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인재 육성을 위해 선정된 수상팀들은 겨자씨키움센터 제 4기 미래위원으로 참여해 오는 14일 오리엔테이션을 기점으로 오는 3월부터 본격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센터는 4기 미래위원의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교육과 멘토링, 분야별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매월 연구비 지급 등 활동 기간 내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겨자씨키움센터를 통해 우리 구성원들이 더욱 자극을 받고 현장에서 필요한 아이디어를 내고 결과물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아이스크림 홈런, 초등 1학기 콘텐츠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이스크림에듀의 유아 및 초중등 스마트러닝 브랜드 '아이스크림 홈런'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초등 1학기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언어와 수리, 디지털 기초 소양과 개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적용되는 초등학교 1~2학년에는 입학 초기 적응활동을 개선하고, 한글 혜득 교육과 실외 놀이 및 신체활동 내용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홈런은 초등 1~2학년 과정에 다양한 유형의 영상과 활동을 새롭게 열었다. 학습자가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홈런 캐릭터인 '홈런 프렌즈'를 적극 활용했으며, 쉽고 짧은 게임 형태의 학습 위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학습 콘셉트는 학습을 완료하며 캐릭터 친구를 도와 흥미와 성취감을 얻고, 이를 통해 매일 학습을 하게 만드는 선순환 구조다. 캐릭터와의 인사 및 단원 학습을 시작으로 호기심과 친밀감을 먼저 느끼고, 학습 완료로 도전의식과 동기부여를, 칭찬과 응원을 통해 성취감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록 플로우를 구성했다. 국어는 문해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으며, 수학은 재미있게 기초를 다지고 집중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통합은 풍부한 경험과 흥미를 쌓을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새로운 콘텐츠는 홈런 학습기에서 '학교공부' 중 '학교공부예복습' 코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초등학교 1~2학년 콘텐츠인만큼, 짧은 시간에 집중하고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에 신경을 썼다"며 “교과 학습은 물론 학교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키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실패도 특권이야. 실패 면허증 발급해 줄 텐데 뭐가 걱정이야?" 다양한 작품으로 꾸준히 청소년 독자들을 만나 온 강미 작가가 신간 '키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로 돌아왔다. '키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는 저마다의 이유로 학교 안팎의 경계에 서 있는 현, 민철, 진목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 현은 학교 폭력의 피해자다. 하얀 얼굴에 부드럽고 친절한 말투의 반장은 어느 날부턴가 현에게 가방을 들리거나 피시방 비용을 부담하게 했고, 결국은 욕을 퍼부으며 주먹을 날렸다. 현이 학교 폭력을 당한 것은 그때가 처음이 아니었다. 초등학교 5학년, 아무 이유 없이 중학생들에게 당한 폭력은 현에게 트라우마로 남았고, 같은 학교 교복만 봐도 손에 땀이 차올랐다. 등교하는 현을 보며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같다'는 할머니의 걱정과 '차라리 자퇴가 낫겠다'는 아빠의 한숨이 길어질 무렵. 위클래스 선생을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는 청소년북돋움학교 부설 센터를 소개받게 되고, 거기서 민철과 진목을 만나게 되는데. 호박벌, 아까시, 문문, 수달 그리고 같은 고등학생인 하쿠까지. 다섯 명의 수상한 멘토들과 50번의 만남, 500시간의 몸 쓰기를 채워야 한다는 '555 나나숲' 프로젝트! 과연 현과 민철 그리고 진목은 '555 나나숲'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제목 : 키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저자 : 강미 발행처 : &(앤드)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영어 스피킹 100일의 기적

“혼자 떠들기만 해도 100일 후면 영어가 술술 나온다!" 혼자서 영어 말문을 트는 최고의 트레이닝 교재 '영어 스피킹 100일의 기적'이 출간됐다. 책은 자기소개부터 일상 표현, 의견 말하기까지 영어로 혼자서 트레이닝할 수 있는 모든 표현을 모았다. 언제 어디서나 파트너 없이 말하기를 연습할 수 있는 구성으로 일상 생활 관련 실용적인 표현으로 기초 실력을 다질 수 있다. 책은 혼자서 훈련할 수 있는 독백 스크립트 90개를 수록했다. 주요 표현과 예문으로 탄탄한 심화 학습도 가능하다. 10일마다 리뷰 퀴즈로 복습하고 마무리하기도 가능하다. 실용 표현부터 신조어까지 진짜 원어민이 쓰는 표현을 다수 수록했고 MP3는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제목 : 영어 스피킹 100일의 기적 - 하루 10분, 내 생각을 영어로 자유롭게 말한다 저자 : Lee, Jenny 발행처 : 넥서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센스 있는 현지 영어회화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2000만뷰와 구독자 41만명에 빛나는 '에디 리 영어'가 책으로 나왔다. 저자는 책상 위에 메모지를 붙여놨다. “Play incremental long ball." 'incremental'은 '점진적인', 'play long ball'은 '장기전을 하다'라는 뜻이다. 조급하게 주먹구구식이 아닌 꾸준히 하루하루 정성스럽게 노력하다 보면 상상 그 이상의 일들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영어 공부는 결코 쉬운 여정이 아님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한 가지 확신하는 것은 수많은 답답한 날들이 지나면, 어느 순간 상상치도 못한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아직 그런 보상을 받지 못한 이들에게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름길을 알려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책에는 미국에서 꼭 접하게 되는 50가지 상황별 대화문이 수록됐다. 현지 실제 상황 표현을 수록했다는 게 특징이다. 실생활에 유용한 현지 문화, 생활 팁, 추가 표현도 담았다. '넥서스 랭귀지' 유튜브에서 복습 동영상도 볼 수 있다. 원어민 MP3도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제목 : 센스 있는 현지 영어회화- 50개 상황에서 원어민처럼 살아남기 저자 : 에디 리 발행처 : 넥서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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