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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포스트 설 연휴 고객 수요 잡기 나선다

올해 'S/S 해외패션대전' 전국 8개 점포서 순차 진행 일부점포 구매 금액대별 포인트 적립 등 사은행사까지 현대백화점이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포스트 설 연휴 쇼핑 수요 잡기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압구정본점, 판교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8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2024년 봄·여름(S/S)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비비안웨스트우드·이자벨마랑·지미추 등 10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로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70% 할인해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해외패션대전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일부 점포에 한해 현대백화점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압구정본점(2월12~2월22)을 시작으로 무역센터점(2월15~18일), 판교점(2월 15~22일), 목동점(2월15~25일), 더현대 대구․울산점(2월16~25일), 천호점․신촌점(2월16~18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워치·주얼리 사은행사를 열고, 단일 브랜드에서3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로 7% 상당의 h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행사에는 다미아니, 피아제, 블랑팡, 오메가, 파네라이 등 2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무역센터점은 오는 14일까지 화장품 브랜드 구매 금액의 최대 7%를 h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설맞이 단독 코스메틱페어도 함께 진행한다. 판교점은 오는 12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단일 브랜드에서 50만원 이상 구매 시 당일 구매 금액대별로 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100만원 이상 구매 시 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더현대 서울은 남성복 브랜드 닥스에서 엄선한 이태리 원단 트라발도 토냐(Trabaldo Togna) 등 남성 맞춤 정장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외패션대전 등 설 연휴를 맞아 준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중기부, 340개 기업 선정…신입연봉도 2700만→3200만원 인상 올해부터 중소기업이 이공계 연구인력을 채용하거나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전문 연구인력을 파견받으면 해당인력의 연봉 5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연구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340개 지원대상 기업이 뽑는 이공계 학·석·박사 연구인력,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파견받는 연구인력에 연봉 5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부터 신진 연구인력의 인건비 기준이 되는 기준연봉을 학사 1년차 기준 2700만원에서 3200만원으로 인상하고, 지원대상 신규기업 선정 평가에 유연근무 시행 여부, 기업·근로자 간 성과공유 등 기업의 근무환경을 반영하기로 했다. 신진연구인력 기준연봉 상향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지난해 10월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 530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중소기업 연구인력 확보가 어려운 이유로 '낮은 연봉 수준'(27.8%), '중소기업의 부정적 이미지'(26.3%) 등이 지적된 점을 고려한 후속조치다. 중기부는 올해 처음 운영되는 연구인력혁신센터를 통해 연구인력을 400여 명 양성해 중소기업 채용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지역혁신기관, 대학, 협회·단체, 국공립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전국에서 4개 센터를 모집 중이다. 이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연구개발인력 규모가 기업당 평균 5.2명으로, 평균 2.1명(부족률 28.8%) 부족한 상황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연합뉴스

윤윤수 휠라 회장, 프리미엄 ‘휠라+’ 사업 챙긴다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이 휠라의 신규 프리미엄 라인 '휠라플러스(FIL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를 맡은 레브 탄주 팔라스(Palace) 창립자를 만나 휠라플러스 사업 방향성을 논의했다. 5일 휠라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강남에서 이들은 올 가을·겨울(FW)시즌부터 선보이는 휠라플러스의 사업 방향성과 진행 현황 등을 공유했다. 회동 후에는 레브 탄주 CD가 팔라스 1호점으로 윤 회장과 휠라 관계자들을 초청해 개장 준비 중인 현장을 안내했다. 앞서 윤 회장과 레브 탄주 CD는 지난 달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파리패션위크 기간 중 휠라플러스 쇼룸에서 만나 휠라플러스 컬렉션을 논의한 바 있다. 한편, 휠라는 프리미엄 라인 휠라플러스를 올 가을·겨울 시즌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레브 탄주는 고급 소재를 세련된 감성으로 재해석한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로 구성된 스포츠웨어를 선보인다. 휠라 관계자는 “이번 라인 출시가 브랜드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는 만큼 휠라의 역사를 존중하면서도 혁신적인 시도로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새로운 제품군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온누리상품권 2월 이용 2024명에게 1억 쏜다

29일까지 충전카드 5만원 이상 결제시 혜택 지류 5%, 모바일·충전카드 10% 할인 판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올해 설 연휴 전통시장 등 소상공업계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과 신용카드 세제 혜택을 늘린다. 5일 소진공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온누리상품권 충전카드를 누적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가운데 총 2024명을 추첨해 1등 300만원, 2등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포함해 총 1억원 혜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또한, 올해 1~6월 상반기에 전통시장 소득공제 비율이 기존 40%에서 80%로 상향될 예정인 만큼, 연간 신용카드를 3000만원 사용하는 4인 맞벌이 가족이 전통시장에서 연간 300만원을 소비하면 약 30만원의 세금을 돌려받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현재 정부는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지류 상품권 5%, 모바일형 상품권과 '충카'는 10%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전통시장에서는 대형마트보다 약 16% 저렴한 가격으로 차례 상을 준비할 수 있고,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도 적용되니 전통시장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한마디 주문 끝” 써브웨이, 썹픽 메뉴 출시

초간편 주문…인기 메뉴·재료 조합 3 써브웨이가 일일이 재료를 고르지 않고 쉽고 빠르게 주문 가능한 메뉴 '썹픽(SUBPICK)'을 출시했다. 원하는 대로 재료를 선택하는 기존 메이드 투 오더(Made-To-Order) 방식과 달리 주문 과정이 간편해 바쁜 점심시간에 적합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썹픽은 써브웨이의 가장 인기 있는 메뉴와 재료 조합으로 구성한 △이탈리안 비엠티™ 썹픽 △스테이크 앤 치즈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썹픽 등 총 3종이다. 메뉴별로 이탈리안 비엠티™ 썹픽은 파마산 오레가노빵, 모차렐라 치즈, 페퍼로니, 살라미, 햄, 야채 8종과 스위트 어니온 소스·랜치 소스로 이뤄졌다. 또 다른 메뉴인 스테이크 앤 치즈 썹픽은 화이트빵과 아메리칸 치즈, 스테이크, 야채 8종과사우스웨스트 치폴레 소스·마요네즈 소스로 풍미를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썹픽은 화이트빵에 아메리칸 치즈,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야채 5종과 스위트 칠리 소스·랜치소스를 담았다. 써브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맛있는 써브웨이를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롯데월드 영문 유튜브 채널 ‘로티프렌즈’ 그룹사 최초 구독자 100만명 돌파

'로티프렌즈' 통해 아동 학습 및 놀이 콘텐츠 제공 애니메이션·캐릭터 상품 제작 등 라이선싱 계획 롯데월드의 영문 놀이교육 유튜브 채널 '로티프렌즈'가 그룹사 최초로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5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로티프렌즈'는 영유아가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이다. '로티프렌즈'는 국문과 영문, 서문 등 총 세 개의 채널로 운영 중으로, 언어 등 학습 콘텐츠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등의 롯데월드 사업장 및 캐릭터 IP를 활용한 놀이 콘텐츠를 제공한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오프라인 공간에서 강점이 있던 롯데월드의 캐릭터들을 더욱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리디자인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가간 덕분에 영문 채널 구독자 100만명 돌파 및 채널의 총합 구독자 수 230만명, 총 누적 조회수 3억 3000만회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롯데월드는 온라인 세상 속 로티프렌즈를 아이들이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해 친밀감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롯데월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어린이 동화극장에 로티프렌즈가 등장하는 '로티프렌즈의 보물섬', '못말리는 그리피' 등의 뮤지컬을 선보였고, 롯데월드가 운영하는 키즈 플레이그라운드인 라라 키즈 어드벤처 부평, 삼산 지점도 로티프렌즈 테마로 꾸몄다. 롯데월드는 향후 로티프렌즈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캐릭터 상품을 개발하고, 롯데의 어린이 놀이 환경 및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인 'mom편한 실내 놀이터'에도 로티프렌즈의 IP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라이선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BBQ 통합앱 출시…치킨·간편식 주문한번에

BBQ앱·BBQ몰 합친 '올인원 앱' 국내 치킨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BBQ 치킨을 주문할 수 있는 'BBQ앱(App)'과 가정간편식 쇼핑몰 'BBQ몰'을 합친 통합앱을 출시한다. 통합앱은 기존의 BBQ앱 상단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면 치킨을 주문하는 BBQ앱과 HMR을 주문할 수 있는 'BBQ몰로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 BBQ앱과 BBQ몰에서 각각 운영되던 멤버십 서비스도 'BBM 멤버십' 서비스로 통합 운영된다. 그동안 BBQ앱에서 제공한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도 BBQ몰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BBQ 관계자는 “통합앱 사용과 멤버십 적립, 혜택 등 서비스의 한계를 두지 않고 패밀리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다른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숙명여대, 푸드테크와 ‘여성용 그래놀라바’ 산학협력 맞손

레디블룸과 여성 생애주기 맞춤형 영양간식 개발 협약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오중산)이 푸드테크 스타트업 레디블룸과 손잡고 여성 생애주기 맞춤형 영양보조 간식 '그래놀라바' 사업화에 나선다.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크로스캠퍼스 청파홀에서 레디블룸과 그래놀라바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레디블룸은 숙명여대 출신의 박규민 대표가 창업한 푸드테크 창업기업으로, 창업 초기부터 숙명여대·서울시(먹거리창업센터)와 지자체·기업·대학(지산학) 협력을 구축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는 식품영양학과 주나미 교수를 레디블룸과 연계해 여성의 생애주기별 영양소 분석과 맞춤형 레시피를 적용한 그래놀라바 제품 개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나미 교수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맞춤형 레시피를 개발해 레디블룸의 맞춤형 영양보조식품 사업을 여러 제품군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중산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단장도 “수요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기업의 자금 유치와 R&BD(사업화 연계기술 개발)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KAIST, 5일 ‘생성AI와 헬스케어 미래’ 워크숍 개최

카이스트 디지털바이오헬스 AI연구센터 개소 기념 하버드의대, 네이버헬스케어 등 최신 AI 동향 소개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5일 오후 '생성AI와 헬스케어의 미래' 워크숍을 대전 본원에서 개최한다. 카이스트 디지털바이오헬스 AI연구센터(센터장 예종철) 개소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의 최신 연구 동향과 응용 사례를 집중 소개한다. '의료 데이터의 인공지능 활용' 주제로 열리는 세션에선 콴젱 리(Quanzheng Li) 미국 하버드의대 교수가 '의학 분야의 기초모델 : 대형 언어 모델과 대형 비전 모델'을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하버드의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형 언어모델(방대한 텍스트 데이터로 훈련된 인공지능 모델)과 대형 멀티모달리티 모델(텍스트와 함께 이미지, 소리, 비디오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 연구 내용을 의료 데이터 해석과 활용 현장에 반영된 혁신적 임상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바이오인포매틱스의 혁신' 세션은 김선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의 'AI 기술을 이용한 약물 반응 예측'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인공지능 기반 약물 반응 예측 모델의 개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적용 사례, 환자 개인별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한 인공지능의 역할 등을 조명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약물 반응 예측에 미치는 영향과 잠재적 한계점을 토론한다. 또한,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장의 '디지털 헬스케어 2024: 인공지능 시대' 주제강연도 열려,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적 인공지능 기술이 의료 데이터 분석, 신약 개발,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 등 다방면의 디지털 헬스케어에 적용되고 있는 연구 동향이 공개된다. 카이스트 디지털바이오헬스 AI연구센터 예종철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카이스트가 추진하는 생성 인공지능 기반 의료 인공지능 연구를 산·학·연에 알리고, 국내·외 연구진들과 협력해 센터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의료 분야의 생성형 인공지능 원천모델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개소한 카이스트 디지털바이오헬스 AI연구센터는 바이오의료 영상 및 신호, 임상기록, 유전체 및 오믹스, 약물 상호작용, 웨어러블 기반 라이프 로그 등 집중 연구와 바이오 의료 생성 AI 분야의 세계적 선두그룹 양성을 목표로 국내·외 기관과 네트워크 구축·협력에 역점을 두고 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CU, 가맹점주 자문 연구단 운영 “점포 경쟁력 강화”

30여 명의 점주 참여해 점포 개선 주도적 진행 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현장 맞춤형 점포 개선을 위한 '가맹점주 자문 연구단' 발대식을 BGF 사옥에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CU는 점포 운영력 우수 점주들을 대상으로 운영, 마케팅, 서비스, 상품, 물류, 전산 등 6가지 분과를 나누고 30여 명의 자문 연구 위원단을 선발한다. 이렇게 선발된 가맹점주 자문 연구단은 점포 개선 사항에 대한 사전 테스트 및 검증 연구 등을 통해 추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CU 가맹점 연구소'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 점주들은 매월 정기 회의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시로 공유하고, 가맹점의 매출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논의한다. 관련안은 BGF리테일의 각 분야 전문 담당자들과 함께 다방면의 검증을 거쳐 적용을 검토한다. 특히 가맹점주들은 논의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보다 주도적으로 점포 개선 작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가맹 본부와 점주 간 양방향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점포 경쟁력을 극대화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처럼 CU는 가맹점의 경쟁력과 매출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제도와 컨설팅 등을 시행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제공해왔다. 특히 CU의 '점프업(JUMP UP)' 프로젝트는 상권 변화, 운영 미숙, 시설 노후 등으로 집중 관리가 필요한 가맹점들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도 700여 점포가 참여해 평균 20% 가량 매출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CU는 가맹점의 실질적인 수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품 경쟁력 및 점포 운영력 향상에 집중하는 선순환 구조의 상생안을 펼치고 있다. 수익 향상 상생안 시행 이후 CU의 신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12%, 폐기 지원 상품은 10% 증가하며 가맹점의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올해 상생안 역시 특수점 등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가맹점주들이 동의를 완료하며 99.9%의 체결률을 기록했다. 심재준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편의점 사업은 가맹점주와 본부가 수익을 함께 배분하는 구조로, 점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리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며“CU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전략을 기반으로 점포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점포 운영과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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