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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연탄을 전달했다.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3일 서울 장지동 화훼마을에서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등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추운 날씨에도 20여 가구에 6000장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과 함께 쌀 600kg, 김치 600kg, 라면 183박스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내년 1월까지 1200장의 연탄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활동을 함께한 호반건설 원가관리팀 안민규 대리는 "마을 분들이 지난 여름에 폭우 피해를 입었고,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며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이 전달한 연탄과 생필품들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지난 2009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말에는 사랑의 김장,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kjh123@ekn.kr3. 호반사랑나눔이 사랑의 연탄 나눔 모습 호반사랑나눔이 사랑의 연탄 나눔 모습. 호반그룹

화물연대 파업에 건설경기 12년 3개월만 가장 최악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건설경기가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우려에 화물연대 총파업까지 더해 급속히 악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지난 8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하더니 전월 대비는 2.9포인트(p) 하락한 52.5로 12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CBSI는 기준선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말하며, 반대로 100을 넘으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지수가 악화되는 것에는 부동산 PF 부실 우려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가운데,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 총파업 영향으로 공사 현장에 시멘트 등 건설자재 운송에 어려움을 겪는 영향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기업 규모별로는 대형사 하락폭이 크고 지역별로는 서울 기업 지수 하락이 두드러졌다. 대형기업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16.7p 하락한 50p, 중견기업 BSI는 0.1p 상승한 48.7p, 중소기업은 전월 대비 9.6p 상승한 59.6p를 기록했다. 서울기업은 전월 대비 7.2p 하락한 51.8p를 기록한 반면 지방기업은 1.5p 상승한 53.2p로 집계됐다.신규 공사수주도 하락했다. BSI는 0.1p 하락한 66.3p를 기록했는데 비주택건축을 제외한 주택(59.1, 7.8p하락), 토목(67.4, 14.7p) 모두 하락했다. 이달에는 지난달 대비 6.5p 상승할 것으로 보이나 주택(60.3p)은 지속 전망이 좋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박철한 건산연 연구위원은 "지난달 CBSI 하락은 2010년 8월 50.1 이후 12년 3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며 "건설업계가 자금조달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화물연대 총파업 영향까지 끼쳐 공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달에는 지난달 지수가 50선 초반에 불과한 데 따른 통계적 반등 효과와 연말 발주가 증가하는 계절적 영향으로 12월 지수가 상승할 전망이다"며 "다만 상승폭이 크지 않고 지수 수준도 60선 초반에 불과해 여전히 건설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kjh123@ekn.kr강원 삼척 한 시멘트공장 전경. 사진=김준현 기자

에몬스, 2022 4관왕 달성 ‘감사제’ 연말 프로모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에몬스가구(이하 에몬스)가 올 한해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1년 연속 1위,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6년 연속 1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가구, 목공 직종에서 금메달 수상을 기념해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달 1일까지 전국 에몬스 매장에서 진행된다. 내년 봄 혼수 및 이사 준비를 앞둔 고객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신혼 베스트 상품 및 신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국 에몬스 매장에서 신혼 매트리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침대 프레임 40% 할인과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에코 컴포트 베개’를 추가 증정한다.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부부라면 이번 프로모션 혜택뿐만 아니라 신혼 베스트 상품 20% 할인과 현대, 우리, BC, KB국민, 삼성, NH농협, 하나 등 7개사 2~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프로모션 기간동안 제공한다. 에몬스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소파·침대·식탁 베스트 가구 상품에 한해 할인가로 제공하게 됐다"며 "내년 봄 혼수를 준비중인 예비 신혼부부와 이사, 집 꾸미기를 준비하는 고객들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kjh@ekn.kr사진. 에몬스 감사제 프로모션 에몬스 감사제 프로모션.

대우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이 ‘영상기반 구조물 변위계측시스템’을 개발해 저작권 등록까지 완료하며 안전 시공을 위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교량의 처짐과 진동 계측이 가능하고 토사의 붕괴를 방지하는 구조물인 흙막이벽과 옹벽 등의 거동이력을 추적감시 할 수 있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고지대를 비롯 변위계를 설치할 수 없는 계곡이나 바다 등에서도 계측이 가능해 작업자가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처짐과 변형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접근이 어려운 위치는 영상 내에서 특정 포인트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타깃 부착 없이도 계측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고층건물의 안정성 평가를 위한 동특성 계측 시 장시간, 고비용이 소요되는 가속도 계측을 지상에서 간단한 촬영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스테레오 방식의 영상 분석을 통해 대상구조물의 거동이력을 측정한다.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풍동실험실에는 ’영상기반 구조물 변위계측 시스템’이 설치돼 있는데, 이 시스템으로 정밀한 풍동실험을 진행할 수 있어 구조물의 거동을 확인하고 합리적인 풍하중을 산정할 수 있다. 또한 모형에 근접해 센서를 설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기류의 교란을 근본적으로 방지해 보다 정밀한 실험을 수행할 수 있다. 최근 강화된 설계기준에서 요구하는 공기력 진동실험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구조물 붕괴 위험을 사전 감지해 안전하게 시공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 추후 대우건설이 참여하는 건설현장에 도입해 말뚝 관입량 계측, 동바리(비계), 흙막이 계측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대우건설은 스마트건설 선두 주자로서 다양한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대우건설 변위계측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풍동실험동에 설치된 ‘영상기반 구조물 변위계측시스템’

화물연대 파업 무주택 서민까지 피해준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지난 11월24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 파업의 영향으로 공공주택 입주 지연 우려가 예상되고 있다. 2일 건설 및 건자재업계에 따르면 이번 화물연대 파업이 무주택 서민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국에서 시행 중인 공공주택건설사업 관련 공구는 총 431개 공구로, 주택건설 공구는 244개 공구이다. 이 중 128개 공구가 레미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LH는 오는 2023년 상반기에 총 2만9000가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만큼, 대체 공정을 실시하는 등 공사를 이어가고 있으나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에 따라 골조 공사 등 주요 공정이 중단될 경우 공공주택 입주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LH는 공사 중단 현장을 모니터링 하는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건설공사 중단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파업 장기화로 인한 입주 지연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손해배상청구 등을 검토하는 등 공공주택 입주 예정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무주택 청년 및 서민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jh123@ekn.kr화물연대 ㅇㅇ 단양 시멘트 공장 들어가는 트레일러. 연합뉴스

KCC, 8년 연속 ‘지속가능성보고서 우수기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KCC가 지난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8년 연속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 우수기업(KRCA)’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시상하는 KRCA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가 평가에 참여한다. 이는 지속가능성 보고서 작성에 대한 글로벌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반으로 작성된 국내기업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제조·서비스·금융·지주회사·공공·최초 발간 등 각 부문별 기업의 우수 보고서를 선정한다. 작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발간된 국내 238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KCC는 8년 연속 제조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KCC 2021/22 지속가능성보고서’는 연결재무상태표, 사업 현황 등 경영 일반 사항을 비롯해 KCC의 지속가능경영체계와 ESG 경영 활동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특히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3가지 항목으로 경영 활동의 활동 및 성과를 세분화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KCC 관계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KCC만의 독특함을 살리면서도 쉽고 명확하게 ESG 경영 현황을 알릴 수 있도록 표현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KCC는 친환경 중심의 기술혁신, 윤리·준법 경영,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 ESG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고 명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aniel1115@ekn.kr. 김상준 KCC 상무(왼쪽)와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CC

롯데건설, 주니어보드 목소리 재능 기부로 다문화 아동 돕는다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롯데건설 주니어보드가 사단법인 ‘함께하는 이웃’과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 발달 및 독서 학습 지원을 위한 낭독 봉사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전래동화 연기 수업을 받고 녹음 연습을 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녹음했다. 주니어보드는 MZ세대 직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경영진과 직원들 간 소통 채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포함된 오디오북은 동화책으로 발간해 다문화 아동들에게 1000권 기부될 예정이다. 이 동화책은 ‘두리안의 전설’이라는 베트남 전래동화를 한국어로 번역한 책이다. 책 안의 QR코드를 찍으면 유튜브로 연결돼 오디오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전달해 엄마나라의 문화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니어보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아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giryeong@ekn.kr롯데건설 주니어보드 롯데건설 주니어보드가 오디오북 제작을 위해 녹음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두리안의 전설 동화책 표지 두리안의 전설 동화책.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고도화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역량 고도화를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E-waste(전기·전자폐기물)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테스,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 ‘배터리 재활용을 포함한 자원순환 공동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협약식에는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 대표와 이대혁 테스 총괄,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등 각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사는 폐배터리를 비롯한 미래 폐자원의 재활용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을 통해 도출된 기술의 실증을 진행하고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SK에코플랜트와 테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을 포함한 미래 폐자원 재자원화 사업 발굴 △폐자원의 재자원화 기술개발을 통한 상호 협력 등을 통해 각 회사별 특성이 반영된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각 사는 폐배터리에서 저비용 고순도의 희소금속 회수를 위한 용매추출 공정(용매를 이용해 희소금속을 뽑아내는 기술)의 고도화를 함께 추진한다. 기술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폐배터리, 광물 등의 폐자원에서 금속을 회수하는 연구를 비롯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관련 원천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는 폐배터리 회수는 물론 전처리, 후처리와 같은 재활용 및 재사용 등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과정의 전 부문에 걸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 프랑스, 중국 등에서 폐배터리 재활용 처리 시설을 운영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2050년 600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폐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테스의 글로벌 인프라를 통해 폐배터리 물량 확보에 나서는 한편 기술 주도권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테스가 보유한 기술력에 더해 최근에는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혁신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에도 투자했다. 폐배터리에서 불순물만 따로 제거한 후 전구체(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의 기초 재료)까지 바로 생산하는 기술 경쟁력 확보의 일환이다. SK에코플랜트는 폐배터리에서 회수한 희소금속을 배터리 원소재로 공급, 활용하는 등 완결적순환체계(Closed Loop)를 실현하고, 배터리 산업 밸류체인을 확장함으로써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 대표는 "기업과 연구기관이 힘을 합쳐 미래 폐자원 재활용 기술의 기반을 조성하고 핵심광물의 자원 안보를 극대화 한다는 데 이번 협약의 의의가 있다"며 "SK에코플랜트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넘어 지속 가능한 자원의 순환체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kjh@ekn.krMOU 사진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E-waste(전기·전자폐기물)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테스,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 ‘배터리 재활용을 포함한 자원순환 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 대표(가운데)와 이대혁 테스 총괄(오른쪽),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왼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계룡건설,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성금 3억원 기탁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계룡건설이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성금 3억 원을 기탁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계룡건설은 1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성금 3억 원을 기탁하며 사랑의 온도 높이기에 앞장섰다.‘희망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온정과 사랑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성금 모금운동으로 계룡건설은 매년 꾸준히 캠페인에 동참해오고 있다.이승찬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는 나눔경영은 계룡건설이 지향하는 미래가치다"며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계룡건설은 내년 1월 창립 53주년을 맞는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계룡건설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헌신하는 의료인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에 3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으며, 충남대학교에도 지난 5월 발전기금 1억원, 2021년에 3억 원의 기금과 2억 2천만원 상당의 첨단 강의 시스템을 기부하였고, 이전 2018년에는 청룡관 리모델링 사업인 ‘이인구 인재관’ 조성에 20억 원을 투입하기도 했다. 또한 계룡건설은 지난 연말 이승찬 사장과 임직원들은 직접 대전지역내 선별진료소 13곳을 방문하여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응원키트를 전달한 바 있으며, 계룡건설 임직원은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끝전 모으기 운동’과 프리마켓 행사인 ‘룡마켓’ 등을 통해 발생된 금액을 기부하는 등 자발적으로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계룡건설은 반세기 역사동안 공공재난 발생 시 앞장서 힘을 보태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계룡건설 성금 전달식 사진. 사진=김준현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 2일 견본주택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충남 천안에서 불당이 아껴둔 자리에 다시 없을 49층 랜드마크가 들어서게 되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충남 천안 서북구 불당동 1478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이 시작됐다.단지는 불당지구에 위치해 편리한 주변 생활 인프라 시설을 누릴 수 있으면서도, 지역 내 최고 층수(49층)를 자랑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높은 천장고를 지닌 중대형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실거주 목적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지하 7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113~119㎡ 총 730실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113㎡A 182실 △113㎡B 182실 △119㎡A 183실 △119㎡B 183실 등이다.분양관계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생활권에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수도권지하철 1호선)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단지와 음봉로, 백석로 등의 도로가 가까워 천안 전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인근 천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천안고속터미널과 천안종합버스터미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주변으로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우선, 아산시 인주면에서 천안시 목천읍 총 28.72km를 잇는 당진~천안고속도로가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 도로는 총 3구간으로 나눠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 중 1단계인 아산~천안 구간이 올해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아산~천안 구간이 개통되면 주행거리가 8km 단축되고, 통행시간은 약 11분 단축(23분→12분)될 예정이어서 향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오는 5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8일 발표되며, 계약은 9일에 진행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불당지구의 원스톱 생활 환경을 공유할 수 있고 인근에 대형 산업단지가 위치해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춘 오피스텔"이라며 "특히, 올해 천안시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가운데, 힐스테이트 브랜드 오피스텔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kjh123@ekn.kr힐스테이트 불당 더원 조감도. 사진=김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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