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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HDC현대산업개발, 부산 대연디아이엘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롯데건설이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시공하는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디아이엘’이 지난 19일 완판을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대연디아이엘은 지난 8월 2~8일까지 7일간의 정당계약 기간을 거쳐 빠른 속도로 계약이 이뤄졌고 계약 18일만인 지난 19일 완판됐다. 청약에서 평균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된 데에 이어 조기 완판까지 성공한 것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총 4488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만큼 분양 완료까지 수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으나, 입지와 설계 등 모든 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단지인 만큼 빠르게 계약을 마감했다"며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곳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daniel1115@ekn.kr고객들이 ’대연 디아이엘’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다 방문자들이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디아이엘’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건설

행안부, LX공사 공유재산 위탁관리기관 지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적측량 기술을 토대로 지자체 공유재산(일반재산)의 효율적 관리·처분을 지원한다. LX공사는 행정안전부의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 22일 공포됨에 따라 공유재산 관리 강화를 위한 전문기관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지방공사만 할 수 있었다. 그동안 전 국토의 약 8.3%, 450조원 규모를 차지하는 지자체의 공유재산은 지방 정부의 인식·관리 인력의 부족 등으로 현상 유지에 그쳤고 등기·토지·건축물 대장 등으로 각각 관리되다 보니 효율적 관리와 운영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국토정보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LX공사를 위탁기관으로 추가로 지정해 행정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일반재산의 위탁 관리를 맡도록 했다. 이로써 LX공사는 전국 13개 지역본부와 167개 지사를 통해 지적측량과 전문적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단순한 유지·보존을 넘어 적극적 활용·매각 등이 가능하도록 정책결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LX공사는 수탁기관으로서 실태조사, 대부계약, 무단점유 발견 및 후속 처리 등을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LX공사 오애리 지적사업본부장은 "공유재산은 국가의 중요자산이자 핵심적인 국토정보"라면서 "공사의 전문성을 토대로 기존 기관과 긴밀히 협업하여 효율적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지적측량 현장사진 ㅁㅇㅁㅇ LX공사의 지적측량 현장 사진.

중흥토건,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9월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9월 중 부산에서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22일 중흥토건에 따르면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동 16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19층 14개동, 전용 84?101㎡ 총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 84㎡A 574가구 △전용 84㎡B 165가구 △전용 84㎡C 68가구 △전용 101㎡A 130가구 △전용 101㎡B 130가구 등이다.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가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일대 총 11.7㎢ 부지에 조성되는 미래지향적 수변 도시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3만여 가구와 약 7만6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국내 첫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 및 서비스가 도시에 적용될 계획이다. 특히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가 들어서는 공동 16블록은 에코델타시티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 조건을 평가받고 있다. 먼저 모든 학군이 도보권 내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가 예정돼 있다. 현재 에코델타시티 인근에는 다양한 교통 개발호재가 예고돼 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선’이 공사 중에 있으며 ‘하단-녹산 경량전철’과 ‘강서선’이 개발될 예정이다. 이밖에 남해고속도로가 인접하며 서부산 IC, 명지IC 등을 통해 빠르게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남해 제2고속지선, 김해국제공항과도 가깝다.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단지 앞에는 중앙공원과 문화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풍부한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육 및 여가 활동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높은 주거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델타시티 인근에는 화전일반산업단지, 부산신항배후 물류단지를 비롯해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르노코리아 자동차 공장, 농심 녹산 공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는 4Bay 설계(일부 제외)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구조를 선보였다. 또 거실에 창이 두 개로 설계되는 이면 개방형 구조(일부 제외)를 도입했다. 또한 피트니스와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IoT 시스템을 도입해 세대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생활가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분양 담당자는 "미래 지향적인 친환경 수변도시 에코델타시티가 가진 주거 가치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에코델타시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h123@ekn.kr중흥토건 아파트 ㅇㅁ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투시도. 중흥그룹

대우건설, ‘안전일터 조성의 날’ 캠페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8일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고 동아오츠카와 함께하는 ‘안전일터 조성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현장에서 온열질환 위험인지 및 대응요령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안전모 착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으로 대우건설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재건축) 현장에서 진행됐다. 정윤진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대우건설과 동아오츠카 임원,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동아오츠카 사이언스팀에서 준비한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교육으로 포문을 열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분섭취’라는 주제로 온열질환 예방 및 온열질환 대처 방법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더불어, 안전모 등 올바른 보호구 착용을 위한 교육도 이뤄졌다. 현장에 설치된 메디컬존에서는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열질환 대처 솔루션 체험을 진행했다. 체온측정 및 뇌파/맥파 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진단, 아이스튜브 체험과 이온 음료를 음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안전보건공단 건강센터 의료진이 배치되어 근로자들의 건강상담도 병행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표이사, CSO(최고안전책임자) 등 회사 경영진의 각별한 관심으로 전현장 전반에 안전문화 확산과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올림픽파크포레온 ㅇㅁ ‘안전일터 조성의 날’ 참석자 단체사진. 앞줄 왼쪽에서 5번째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 7번째 정윤진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 8번째 대우건설 신동혁 상무. 대우건설

KCC와 마시마로의 세 번째 팝업스토어 김포 상륙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KCC가 KCC페인트와 K-캐릭터의 대표주자 마시마로와의 콜라보 세 번째 팝업스토어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는 앞서 지난 7월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천호점을 운영하며 받은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기 위해 특별히 기획돼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로 소비자를 찾아간다.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GF층에 마련된 팝업스토어는 ‘숲으로 간 마시마로’ 컨셉으로 다양한 크기의 인형과 한정판 에코백, 캐릭터 상품등 다양한 굿즈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된 공간이다. 입구에 위치한 1m짜리 대형 마시마로 뒤로 페인트통에서 쏟아지는 녹색 페인트 조형물을 구성해 KCC 페인트 숲으로를 알리는 동시에 친환경성을 이미지로 표현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KCC 페인트와 마시마로의 협업으로 완성한 3종 아트워크가 인쇄된 한정판 에코백을 구매하면, 친환경 수성페인트 ‘숲으로 셀프’ 페인트통과 꽃씨를 담은 굿즈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페인트통에 동봉된 흙을 담아 꽃씨를 뿌려 직접 키워볼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형 패키지다. 이전 팝업스토어에서 패키지를 구입했다는 용산구 30세 김정현씨는 "꽃씨를 직접 키워보니 생각보다 싹이 잘트고 하루하루 자라는게 보여 즐겁게 키우고 있다"며 "레트로 인테리어가 유행인데 KCC 페인트통이 집 인테리어 포인트용으로도 잘어울려 만족한다"고 전했다. KCC 브랜딩을 담당하고 있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팀 성지현책임은 "마시마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2개월에 걸쳐 오프라인에서 소비자와 소통해 보니 KCC페인트와 마시마로의 예상외 협업이 KCC페인트의 이미지를 더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kjh123@ekn.kr콜라보 팝업 ㅇㅁ KCC와 마시마로 콜라보 세 번째 팝업스토어(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를 방문한 고객들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KCC

우미건설, 전국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억원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우미건설이 전라남도 체육회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미건설은 이날 전남도청에서 제104 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은 개?폐회식 관람객 편의용품, 참가선수 지원금, 체육인재 육성 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진호 전라남도 체육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김영길 우미건설 사장은 "양대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clip20230821170223 후원금 전달식에서 김영길 우미건설 사장(우)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미건설

SK에코플랜트 파트너 美 블룸에너지, 독일 에너지 시장 첫 진출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자사와 2018년부터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연료전지 선도기업 블룸에너지가 최근 독일 남부 브루흐살에 위치한 EnBW의 계열사에 300kW급 열 공급형 SOFC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블룸에너지가 독일에 SOFC를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주는 블룸에너지의 ‘열 공급형 SOFC’가 적용된 성과로 의미를 더했다. 고온에서 작동하는 SOFC의 기본 특성을 이용해 전력생산 과정의 부산물인 350도 이상의 열을 회수하고 △스팀 생산 △온수 공급 △난방 등에 활용하는 솔루션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효율에 고온의 열 효율을 더해 90%를 넘는 종합 효율을 달성할 수 있다. 지난해 SK에코플랜트가 준공한 강원도 동해시 해오름스포츠센터(구 북평레포츠센터) 인근 연료전지 발전소에도 열 공급형 SOFC가 적용됐다. 생산된 열은 올해 7월 개관해 운영중인 수영장의 난방과 온수 공급에 사용되고 있다. SOFC의 유럽 시장 확산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블룸에너지는 최근 이탈리아 완성차기업 페라리, 영국 석유기업 페렌코, 라트비아 에너지서비스기업 일루지 등과 SOFC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에너지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18년부터 블룸에너지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세계 최고 효율의 SOFC 국산화 및 국내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2020년 1월에는 블룸에너지와 합작법인 ‘블룸SK퓨얼셀’을 설립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경북 구미에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을 준공하고 SOFC 국내 생산을 시작했다.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 BU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발전기술을 갖춘 SOFC는 글로벌연료전지 시장의 대세"라며 "SK에코플랜트도 블룸에너지와 견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수소산업 및 관련 기술 도약은 물론 수출까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그래픽]글로벌 1위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K에코플랜트 파트너 美 블룸에너지 최근 성과. SK에코플랜트

대우건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9월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은 부산시 남구 대연동 일원에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을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푸르지오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수도권 외 지역에 최초로 적용되는 단지로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 ~ 지상 최고 43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39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후분양 단지로 올해 12월 입주 예정이다. 광안리 삼익비치타운~남천자이~W아파트~LG메트로시티 등 광안대교 남단의 대규모 신흥 주거벨트의 중심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신흥부촌형성의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2·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황령대로, 광안해변로, 광안대교, 수영로 등을 통한 부산 주요 도심지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남구와 수영구의 더블생활권을 공유하는 편리한 생활인프라로 주변에 경성대부경대 상권, 남천해변시장,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수변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남천초, 남천중, 대연고 등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를 비롯해 경성대, 부경대, 남천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는 2017년 입주한 ‘서초 푸르지오 써밋’과 ‘용산 푸르지오 써밋’에 이어 ‘대치 푸르지오 써밋’ 등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적용됐고, 서울 외 지역엔 과천이 유일하다. 지난해 부동산R114가 조사한 분양받고 싶은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단지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단지 내외부 특화를 위한 모던리조트(석가산·티하우스·수공간) 등의 조경특화와 커튼월, 파사드 등의 외벽 특화,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차별화된 명품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수도권 외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은 물론 평지, 오션뷰, 역세권입지 등 우수한 사업성을 갖추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고급스러움 뿐만 아니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트렌드를 고려한 상품을 선보여 부산의 주거문화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kjh123@ekn.kr더 비치 ㅋㅇㅁ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지역도. 대우건설

대우건설-한국원자력연구원,  SMR 등 원자력 선진기술 공동개발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은 금일 오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연구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향후 선진원자력 연구개발 공동참여와 신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의 주요 협력분야는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과 해외 연구용 원자로, 사용후핵연료 저장 및 처분기술 등 이며 이를 위해 양사는 공동연구와 인력교류, 연구 시설 및 장비 등을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협력 분야에서도 선진기술 국책과제를 공동수행하며 대우건설 자사의 설계/연구인력 등의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원자력 선행주기인 원자력 설계부터 상용원전, 연구용원자로, 중입자/양성자 가속기, 핵연료,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 및 제염·해체 기술축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갖추며 원자력분야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는 대우건설은 이번 MOU로 국내 유일의 원자력 전문연구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원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최근 원전산업 여러 분야의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이어가며 원전시장 공략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6월 한전KPS와 원자력분야 해외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지난 7월에는 SK에코플랜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내외 원전 및 플랜트 사업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기도 했다. 특히 해외원전에서 체코·폴란드 원전수출을 위한 팀코리아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여하고 있는 대우건설은 2024년 수주를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8월11일 공고된 신한울3·4호기 주설비공사 입찰에도 공들이고 있다. 국내 원전사업 최초로 종합심사낙찰제(고난이도)특례안 공사 방식이 적용되는 만큼 다양한 원전분야의 경험을 기술제안서에 반영하여 반드시 수주를 따낸다는 각오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의 MOU를 통해 원자력 선진기술 연구개발에 함께 참여하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신사업 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양사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원자력 과학기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jh123@ekn.kr대우건설 ㅇㅁㅇ MOU 체결식.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왼쪽)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 대우건설

전문건설공제조합, 르완다서 파트너십 강화 MOU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 16일(현지시간) 르완다에서 한-르완다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18일 전문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주최한 ‘한-르완다 비즈니스 포럼’에는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 장 크리소토메 은가비친제 르완다 산업통상부 장관, 스테픈 루지비자 르완다 상공회의소(PSF) CEO, 강명수 대한상공회의소 공공사업본부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전무이사를 비롯해 승주건설, 다우산업개발, 범양이엔씨 등 전문건설업계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르 비즈니스 포럼’은 르완다 경제 발전 기여를 위한 한국 건설경제 발전사 공유 및 현지 건설 인프라에 대한 토론, 르완다 건설사업 수주 활성화를 위한 국내 건설업계 홍보 활동으로 구성됐다. 포럼 직후에는 한국과 르완다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다자간 MOU가 체결됐다. 다자간 MOU에는 전문조합과 대한상의, HDC현산, 르완다 PSF가 참여했다. 전문조합, 대한상의, HDC현산과 르완다 PSF는 이번 MOU를 통해 현지 공무원 및 산업별 전문인력 양성, 한-르 비즈니스 활성화, 르완다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나아가 르완다 PSF는 대한민국의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적극 지지할 것을 약속했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이번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한국의 경제 발전 원동력 및 현황을 공유하여 르완다의 지속적인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현지 인프라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한국의 주요 건설사와 민간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전문조합의 6만여 조합원사가 르완다를 중심으로 아프리카에 진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조합은 이 자리에서 대한상의, HDC현산과 함께 ‘골든 비즈니스 포럼(GBF)’에 참석한 아프리카 20개국의 대표단을 초청해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 부산엑스포 개최 지지 연설, 아프리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한국경제 및 건설업계 홍보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전문조합이 참여한 GBF는 아프리카 비즈니스 개발 촉진과 구조적?장기적 경제발전을 목적으로 한 국제포럼으로 올해는 카메룬,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20여개국이 참석했다. 아프리카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으로 최다인 54개국이 위치하고 있어 엑스포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재 이사장은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통해 "이번 포럼을 통해 우수한 MICE 인프라와 관광시설을 갖춘 준비된 후보지 부산의 경쟁력을 아프리카 전역에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kjh123@ekn.kr르완다 전문 ㄴㅇㅁㅁ 르완다 현지 업무협약식 사진. 전문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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