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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전시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은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양공공 예술프로젝트는 3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최대 공공예술 축제로,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예술공원 및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에서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ZONE7 Your Imaginary Space)’이란 주제로 열린다. 삼화페인트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서 ‘모두를 위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CUD) 가이드’를 선보인다. 이 가이드는 색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의 편의를 고려해 제작된 환경색채 가이드로, 전국 행정구역별 규정과 경관 계획, 도시 색채 등을 분석해 개발됐다. 또 삼화페인트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전시공간에 고품질 친환경 페인트 ‘아이럭스’를 후원했다. 삼화페인트는 차별없는 사회 조성, 환경보호,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모두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 적용 가능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를 통해, 장애유무나 연령 등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더 편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는 색채디자인이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컬러유니버설디자인(CUD)은 노약자 등 색약자가 제품,서비스 등의 정보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배려한 컬러 설계로, 주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하 주차장, 장애인 및 어린이 생활공간에 사용된다. kjh123@ekn.kr삼화 컬러 ㅇㅁㅁㅇ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에 전시된 삼화페인트공업㈜의 모두를 위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CUD) 가이드. 삼화페인트

시멘트업계 "환경규제 강화로 위기 직면…정부지원 필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시멘트 업계가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대규모 투자 비용 때문에 위기에 당면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23일 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는 2027년까지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을 위해 시멘트 업체들이 연간 최대 2조원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2030년 온실가스 12%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설비투자 2조4000억원과 연구개발(R&D) 8000억원 등 3조2000억원의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위원회는 지난 2021년 시멘트 산업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정부와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 김진만 공동위원장은 "올해 4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조정에 의해 산업 부문 감축목표를 일부 완화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했지만, 시멘트 업종별 목표는 2021년 목표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공동위원장은 "다양하고 현실적인 감축 수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산업계의 감축 부담을 최소화해도 버거운 상황인데,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를 역행하는 폐기물 자원순환세 도입을 추진하는 등 시멘트 산업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시멘트 제품 생산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고,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대규모 투자가 수반돼야 하지만 업계 자체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kjh123@ekn.kr시멘트 업계 ㅇㅁ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 연구 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첨단센트럴’이 1순위 청약에서 최고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첨단센트럴은 지난 2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0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964건이 접수돼 평균 5.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전용면적 84㎡A 타입에서는 883가구 모집에 5349명이 몰려 6.1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84㎡B 타입도 188가구 모집에 615명이 접수해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다만, 예비당첨자를 못 채워 이날 2순위를 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첨단센트럴은 첨단3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격 대비 높은 가치를 제공하여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견본주택공개 이후 ‘힐스테이트’의 우수한 품질이 많은 호평을 받고 있어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clip20230823153002 ‘힐스테이트첨단센트럴’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대한체육회에 아시안게임 선전 기원 격려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선수단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를 응원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에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서울시 송파구 대한체육회에서 진행된 격려금 전달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최윤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장,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당일 전달된 1억원의 격려금은 선수단과 지원단, 참관단 활동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수년간 땀 흘려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도 있기를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사진1 (1) 지난 22일, 서울시 송파구 대한체육회에서 진행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전 기원 격려금 전달식에 (왼쪽부터)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최윤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삼표피앤씨, 대우에스티와 손잡고 PC공법 신기술 개발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삼표피앤씨가 더블월(Double Wall) 공법을 활용한 PC(Precast Concrete/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신기술 개발을 위해 대우에스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주력 제품인 더블월과 할로우코어 슬래브(HCS, Hollowcore Slab)를 융합한 PC공법 신기술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안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공동주택 외 다양한 건축물 등에 적용할 수 있는 PC 신기술의 현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 개발의 핵심은 양사가 주력제품을 앞세워 경쟁력 강화와 신기술 사업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더블월은 PC 패널 사이에 콘크리트를 타설해 시공하는 최신 건설기술로 삼표만의 특화된 공법이다. 대우에스티의 주력 제품인 할로우코어 슬래브는 고강도 콘크리트에 압력을 가해 만든 콘크리트판으로 경량화가 필요한 구조물이나 면적이 넓은 시공 현장에 유리하다. 삼표의 더블월 전문성과 대우에스티의 할로우코어 슬래브 기술력이 만나 다양한 PC산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건설사들이 탈현장(OSC, Off Site Construction)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고품질화를 통한 공기 단축은 물론 공사비 절감 및 안전성 확보 등 PC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나갈 전망이다. 또한 대우에스티는 오는 12월 HCS 제품 다양화를 위해 유럽에서 신규 장비를 도입, 사업 영역 및 제품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 중흥건설 등 현장에 HCS를 적용할 계획이다. 차재정 삼표피앤씨 대표는 "꾸준하게 생산성과 안전성을 향상한 제품 개발에 집중하면서 지속적인 PC신기술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태 대우에스티 대표는 "삼표피앤씨와 협업으로 혁신적인 프리캐스트 신기술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축물 구축을 통해 건설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 계열사 삼표피앤씨는 2019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동화 생산 설비를 갖추고 고품질의 더블월 제품을 생산 중이다. 올 4월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고품격 프리미엄 타운하우스 ‘헤르만하우스 인 MBC 빌리지’ 설계에 더블월 공법을 적용한 바 있다. kjh123@ekn.krpc공ㅈ동주택 신기술 ㅁㅇ 삼표피앤씨는 지난 22일 본사 7층 대회의실에서 대우에스티와‘PC 공동주택 신기술 및 신공법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맨 왼쪽부터 이병헌 대우에스티 부장, 김상돈 대우에스티 부장, 차재정삼표피앤씨 대표, 김용태 대우에스티 대표, 이진섭 삼표피앤씨 전무, 손호균 삼표피앤씨 상무

KBI동국실업, 탄소배출 저감 실적 국제인증 획득…ESG경영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KBI그룹 자동차 부품 부문의 핵심인 KBI동국실업은 IMG 기술을 적용한 공법으로 생산한 제품이 탄소저감 실적 국제인증을 획득하며 ESG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KBI동국실업은 IMG 기술을 기반으로 접착해 재활용이 가능하고 차량 실내 환경과 제품 제조 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친환경 크래시패드를 현대차와 협업해 개발해 ‘IR52 장영실상’2022년 4주차 수상제품에 선정되고 이 기술에현대차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 ISO14040/14044 기반 자체 LCA(Life Cycle Assessment)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는 UL(북미 공인 국제 안전 인증 시험 기관)인증을 받아 제품이 원료 구입부터 생산되어 완성품이 나오는 전체 과정에서 부품 단위 분석 기준을 수립해 탄소 배출량정량화가 가능해졌다. UL의 제품 탄소 발자국 검증은 널리 인정된 ISO 14064-3 표준을 사용한 검증을 통해 제품의 탄소 발자국 계산 및 보고가 ISO 14067에 따라 수행되는지를 확인하는 객관적인 제3자 평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KBI동국실업은 2019년 9월부터 2년간 1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경제형 고급화를 위한 PU(PolyUrethane) SKIN IMG(In-Mold-Grain) 공법의 감싸기 기술을 개발하고 크래시패드 상판에 인조가죽(PU)을 사용해 사람이 직접 수작업으로 감싸며 생산하던 공법을 자동화로 대체해 불량율 70% 개선과 함께 경쟁력있는 원가수준을 확보했다. 기존 PSM발포공법의 소프트타입 구현기술은 수작업을 통한 공정으로 작업자의 숙련도, 개인별 편차 등에 의해 품질이 결정되는 공법이었으나 새로 개발된 IMG성형 기술을 바탕으로 스킨성형-압착성형 또는 스킨성형-봉재공정-압착성형의 자동화를 거쳐 생산된 크래시패드 상판은 기존 제품과 동등한 외관으로 부드러운 감촉과 고급감을 함께 구현한다. 또한 리얼스티치 구현기술 및 PU를사용해 다양한 표면제품을 양산화하면서 중량절감을 20%이상 실현하고탄소배출량을 최대 70% 저감하면서도 생산성은 2배 향상했다. 이번 탄소저감 기술을 적용해 생산된 제품이 장착된 완성차는 현대차의 소나타,투싼 기아의 스포티지, K5, 카니발 등이며 항후 현대차 6개,기아 2개 차종의 EV신차와 후속 모델에도 신기술이 적용된 부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김진산 KBI동국실업 대표는 "당사 선행개발 기술을 양산화에 적용해 크래시패드 부품시장을 선점하여 매출 및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더욱더 탄소배출 저감활동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123@ekn.krkbi 동국시럽 KBI동국실업이 탄소배출 저감 실적 국제인증 획득으로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KBI동국실업 CI

11월부터 자녀 둘만 있어도 공공분양주택 ‘다자녀 특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올해 11월부터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의 ‘다자녀’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바뀐다. 자녀가 둘만 있어도 다자녀 특공 청약을 넣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출산가구에 대한 주거지원 강화를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행정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아파트 분양, 자동차 취득세 감면, 문화시설 이용료 할인 등 3자녀 이상이어야 받을 수 있는 각종 다자녀 혜택을 2자녀까지 넓히기로 했는데, 이에 따른 조치다. 개정안에는 공공분양주택의 자녀 수 배점에 ‘2자녀’ 항목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자녀수 배점은 총 40점이며 2명은 25점, 3명은 35점, 4명 이상은 40점이다. 지금까지는 3명은 30점, 4명은 35점, 5명 이상은 40점이었다. 다자녀 기준이 바뀌면서 3자녀 이상 가구가 불리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2자녀와 3자녀 간 배점 차이를 10점으로 했다. 다자녀 기준 변경은 올해 11월 시행 예정이며, 시행 이후 분양공고가 나온 공공주택부터 적용된다. 국토부가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을 밝힌 올해 3월 28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가구는 공공주택 청약 때 미성년 자녀 1인당 10%포인트씩 완화한 소득·자산 요건을 적용한다. 2자녀 이상은 소득·자산요건을 최대 20%포인트 완화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정 때 다른 사람과 배점이 동점이라면 만 1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를 우선한다. 정부는 또 조부모-손자·손녀 가정에 대한 주거지원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다자녀 우선공급 대상에 조손가구를 포함하기로 했다. 자녀가 많은 가구가 더 넓은 면적의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세대원 수를 고려한 적정 공급면적 기준도 마련하기로 했다. 예로 3인 가구가 면적 45㎡가 넘는 집에 입주하기를 희망한다면 지금은 1∼2인 가구와도 경쟁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같은 3인 이상 가구와만 경쟁하면 되도록 하는 방식이다. 또 앞으로는 공공임대주택 재계약 허용이 가능한 자산 기준에서 자동차 가액을 제외한다. 정부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자산 형성을 위해 입주 이후 소득·자산·자동차 가액 기준을 초과해도 1회 재계약을 허용해왔다. 이에 따라 입주 후 고가의 수입차를 산 뒤 임대주택에 사는 경우가 생기자 소득·자산 기준은 입주 전보다 기준이 높아져도 되지만 자동차 가액은 안 된다는 제한을 둔 것이다. kjh123@ekn.kr뉴홈 ㅇㅁ 올해 11월부터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의 ‘다자녀’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바뀐다. 경기도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사업본부 홍보관의 모습. 연합뉴스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중문 신제품 ‘플리토’ & ’벨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다양해진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신규 중문 제품인 ‘플리토(Pulito)’와 ‘벨로(Bello)’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플리토는 ‘깔끔함’을 뜻하는 이탈리아어에서 따온 이름으로 슬림한 프레임과 시크한 색상으로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이 돋보이는 중문이다. 분체 도장 방식을 적용해 장기간 선명하게 색상을 유지할 수 있으며 도막(도료를 도포해 형성되는 피막)의 내구성이 우수해 오염과 습기에도 강하다. 스퀘어, 아크, 라운드 등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이 구비돼 개성 있는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움’을 뜻하는 벨로는 클래식하고 우아한 디자인이 강점인 중문이다. 하부에 웨인스코팅(Wainscoting) 스타일이 적용돼 로맨틱한 유럽풍의 감성을 자아내며 다양한 형태의 손잡이뿐만 아니라 총 48종에 이르는 다채로운 색상의 랩핑 필름을 선택할 수 있어 취향에 맞춰 공간에 디자인적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또한 투명 유리 외에 브론즈, 다크그레이 등의 색상 유리나 ‘아쿠아 유리’, ‘망입 유리’ 등의 기능성 유리도 선택이 가능하다. 플리토와 벨로 두 제품 모두 이중 유리 몰딩과 모헤어를 적용해 냄새 차단과 방음 및 방풍 효과를 강화했으며 한국표준시험연구원(KSTR)의 인증을 받은 항균 손잡이와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이 적은 ‘E0 등급’의 자재를 사용해 위생성과 친환경성도 높였다. 또한 10만번 이상의 개폐 반복 테스트를 통과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내구성도 입증받았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인테리어 효과와 함께 단열과 미세먼지 차단 등 중문의 기능이 주목받으면서 국내 중문 시장이 지난 7년 동안 3배가량 성장하는 등 중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며 "홈씨씨 인테리어는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중문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jh123@ekn.kr플리토 중문 ㅇㅁㅁ 홈씨씨 인테리어 플리토 슬림 3연동 도어. KCC글라스

호반건설·호반산업, 협력사와 ‘2023 상생협력 워크숍’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호반그룹이 품질과 안전을 위해 협력사와의 소통과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협력사와 함께 ‘2023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토목, 설비, 전기, 소방, 통신 등 건설 주요 공종의 70여 개 우수 협력사 관계자들을 초청했으며, 호반건설 문갑 경영부문장, 변부섭 건설안전부문 대표, 호반산업 강성대 안전보건팀 상무, 유관부서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2023 상생협력 워크숍은 협력사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호반그룹 건설계열에서 마련했다. 워크숍 첫 순서로 (재)미래일터연구원 임영섭 원장의 ‘안전한 건설현장을 위한 리더의 자세’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안전한 건설현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개선할 점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의 경영진 및 팀장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지속 성장과 준법경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협력사 ㈜우창이엔씨 이성준 대표는 "워크숍을 통해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안전 문화를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한 호반그룹에 감사드리고,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건설 건설안전부문 대표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것 중에서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은 바로 공유하고 적용해 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과 공감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올해 첫 공식행사로 48개 협력사에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협력사의 안전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세이프티 위드 호반(Safety with HOBAN)’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kjh123@ekn.kr호반 상생 ㅁㅇㅁ 호반건설·호반산업과 협력사의 ‘2023 상생협력 워크숍’ 단체 사진. 호반건설

대우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은 상도동에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들어서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의 견본주택을 1일에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산65-74번지에 신축되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71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3963만원이다. 청약은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9월 12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지난 2020년 6월 분양한 상도역 롯데캐슬 파크엘(950가구) 이후 3년 만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로,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보행녹도를 설치했으며, 전용면적 74㎡A, 84㎡A 타입(일부 세대)에 개방형 발코니가 설치됐다. 티하우스에서 잔디밭을 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그린 파티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테마 놀이터와 물놀이 공간으로 꾸며진 ‘어린이 놀이터’ 등도 조성된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친환경 그린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주차유도 시스템 등 편의 시스템도 설치된다. 상도근린공원, 용마산공원, 보라매공원 등이 가깝고 상도근린공원에 마련된 유아숲 체험장, 국사봉체육관 등에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반경 700m 내에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위치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위치한 상도터널,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고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교통, 교육, 편의, 자연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고, 주변의 다양한 개발 사업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라며 "동작구 상도동에 분양하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차별화된 조경 및 커뮤니티, 우수한 상품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kjh123@ekn.kr상도 푸르지오 야경투시도 ㅇㅁ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의 야경투시도.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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