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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CS아카데미로 고객 감동 서비스‘박차’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CS아카데미를 추진해 고객 만족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6일 LX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CS아카데미’는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해 전문강사들을 참여시킨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13개 지역본부에 소속된 75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고객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를 재설계하고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공사의 핵심사업인 지적측량·지적재조사 외에도 공간정보를 담당하는 직원들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접점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고객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신경 썼다. LX공사는 맞춤형 고객을 위한 채널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바로처리콜센터에서 탈바꿈한 LX고객센터는 보이는 ARS를 도입하고 AI 기반 상담 전용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민원·법률 상담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LX공사 오애리 지적사업본부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전사적 관점에서 고객 중심의 문제 해결을 위한 CS로 변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변함없는 신뢰에 최고의 국토정보 서비스로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찾아가는 scsdd 본사 지적사업본부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LX공사

LX공사, 10개 협력사 동반위 ‘ESG 우수 중소기업’ 인증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통해 ESG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LX공사는 협력사 10곳이 동반성장위원회가 인증한 ‘ESG 우수 중소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ESG 우수 중소기업 인증은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기업에게 동반위 명의로 발급하는 인증서이다. 협력사 10곳은 위프코㈜, 공간정보기술㈜, (유)호정솔루션, ㈜AST홀딩스, ㈜아파트엔, ㈜제이와이시스템, ㈜스패셜티, ㈜테크트리이노베이션, 엘티메트릭㈜, ㈜명지정보기술이다. 앞서 LX공사는 지난해 11월 동반위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10개 협력 중소기업에 ESG 공급망 실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한 ‘K-ESG 가이드라인(산업부)’ 및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동반위)’을 기반으로 60개 맞춤형 ESG 지표를 개발해 협력사에 교육을 지원하는 등 ESG경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이어 나갔다. 그 결과 협력사 평균 40.0% 였던 ESG 지표 준수율이 89.6%로 크게 개선되는 등 참여 협력사 10곳 모두 ‘ESG 우수 중소기업 인증’을 받게 됐다. ESG 우수 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협력사는 △금리우대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 △환경ㆍ에너지 컨설팅 및 기술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LX공사는 예산과 인력 등의 이유로 ESG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대한 지속적인 ESG경영 지원을 통해 상생ㆍ협력하는 기업문화 확산과 공공기관의 역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스페셜티 esgdd LX공사 최규명 부사장, 스패셜티 권우석 대표이사, 동반성장위원회 박치형 운영처장,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태용 청장(왼쪽부터)이 LX공사 협력사 ㈜스페셜티에서 ESG 우수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화페인트,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이 6일 ‘속건성 저취형 노면표지용 탄성 폴리우레아 조성물(FAST CURING, LOW ODOR POLYUREA ELASTOMER FOR ROAD MARKING)’의 국내 특허를 취득하고 공시했다. 삼화페인트는 노면 표지용 페인트에폴리우레아 계열의 수지를 적용해도막 탄성을 높이고 냄새를 최소화한 새로운 제조방법을 발명했다. 폴리우레아 계열 페인트는 주로 방수재로 사용되는 우레탄 도료와 바닥재로 사용되는 에폭시 도료의 특장점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산업시설 및물류창고, 주차장등 내구성과 안전성을 요구하는 장소에 널리 사용된다. 삼화페인트가 이번 특허기술로 개발한 제품은 ‘노면 표지용 상온경화형 폴리우레아’다. 이 페인트는 도막 탄성이 뛰어나 갈라짐이 적고, 냄새가 거의 없어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또 이 제품은 경화 건조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작업성이 좋고, 도막강도 및 경도가 높아 내구성, 내마모성 등이 우수하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본 특허는한국산업표준 KS M 6080(노면표지용 도료) 5종 기준을 만족했다"며 "노면 표지용 상온경화형 폴리우레아는균열 발생과 냄새를 줄여 유지보수 비용과 주변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kjh123@ekn.kr삼화페인트 ㅁㅇ 본 특허기술로 개발된 ‘노면 표지용 상온경화형 폴리우레아’ 페인트로 차선을 칠한 모습. 삼화페인트

"아직 부족하다"…건설업계, SOC 예산 확대 필요성 강조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건설업계가 정부의 내년 사회간접자본(SOC)예산 편성안을 두고 안전 관련 투자를 제외하면 사실상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예산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6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경기 선순환 유도 위한 SOC 투자 확대 필요’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2024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26조1000억원으로 편성했다. 올해 25조원 대비 4.6% 늘긴 했지만, 안전 투자를 제외하면 사실상 비슷한 수준이기에 최대 4조1000억원 증액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정부는 올해 SOC 예산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인프라 적기개통과 안전투자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편성했다.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교량·터널 등의 노후시설 유지보수·개량 적기 추진과 철도 작업자 안전시설 등과 같은 근로자 작업안전 확보 지원에 비중을 둔 것이다. 내년 SOC 예산안을 살펴보면 도로부문은 올해 7조8408억원에서 내년 7조8705억원으로 올랐지만 도로건설은 5조2000억원에서 5조1000억원으로 줄었고, 도로안전이 2조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올랐다.철도 부문도 마찬가지로 올해 7조5968억원에서 8조501억원으로 올랐지만 철도건설은 4조3000억원에서 4조2000억원으로 떨어졌고, 철도안전 등이 2조1000억원에서 2조5000억원으로 올랐다. 건산연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우리나라와의 금리 격차, 중국의 경기 위축 및 무역수지 악화 상황에서 보수적으로 SOC예산을 편성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2%포인트(p) 있어 국내 투자 자본의 이동과 추가적 금리 인상 조짐이 커졌고,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위축 양상을 보이면서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디폴트 위기를 우려했다. 더불어 부동산 부문 리스크에 따른 금융시스템 불안과 경제성장 제약 등도 우려되는 점으로 꼽았다.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내년 SOC 예산 증액은 안전 관련 투자가 포함된 착시효과에 불과하다"며 "건설업계 수주확보와 연결되는 물량은 오히려 줄어들어 향후 정기국회 심의 과정에서 현 수준 대비 반드시 증액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건산연 분석에 따르면 2024년 경제성장률 2.4%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GDP의 2.49% 수준인 약 59조원(정부+지자체+민자+공기업) 규모의 SOC 투자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31조원 수준의 정부 SOC 예산 필요한 것으로 추정됐다.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SOC 투자 적기를 놓치면 국민 불편과 산업활동 생산성 저하 등 사회적 비용이 증가해 오히려 더 큰 재정 부담 유발 우려될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SOC분야 결산액을 보면 매년 불용액(편성된 예산이 예정사업 중단으로 다 쓰지 못하고 지출 필요가 없어지게 되는 경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기재부 열린재정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1년 SOC 분얀 불용액은 총 14조4000억원에 달하고, 연평균으로는 1조2000억원에 이른다.엄근용 건산연 연구위원은 "정부 SOC 투자의 경제적 비효율성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정부투자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정부 투자의 계획과 집행 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kjh123@ekn.kr내년 SOC 예산이 올해보다 확대됐지만 안전관련 투자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사진출처=픽사베이

건설경기 3개월만 다시 꺾였다…비수기·대형사 심리 위축 요인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지난달 건설경기가 여름철 비수기로 인해 수주 침체를 겪고, 대형 건설기업의 사업 심리도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8월 CBSI가 전월 대비 19.3p 하락한 70.5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CBSI는 지난 6월에 12.0p 오르고, 7월에도 11.4p가 상승하며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8월 19.3p가 하락해 다시 부진한 결과가 나타났다. 여름철 비수기 계절적 영향뿐만 아니라, 신규수주의 감소 그리고 대형 건설사의 심리 위축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으로 지수가 20p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CBSI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19.3p 하락은 지난 2020년 1월 20.5p가 내린 이후 3년 7개월 만에 기록한 최대 하락 폭이다. 통상 8월에 공사가 감소하는 영향 때문에 지수가 5~6p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지수가 20p 가까이 하락한 것은 그 외 추가적인 요인이 지수에 반영되었음을 뜻한다.특히 6월과 7월 상승세를 견인한 대형사의 BSI가 8월에 37.3p 급락했는데, 대형 건설기업의 심리 위축이 지수 하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난 6월과 7월 회복세를 보인 토목과 주택 수주 BSI가 전월 대비 10p 이상 하락하는 등 신규수주 BSI가 크게 하락한 것 또한 지수 위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박철한 건산연 연구위원은 "회복되던 CBSI가 다시 3개월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며 "9월에 지수가 1.3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었지만, 여전히 70선 초반에 불과해, 건설경기는 당분간 부진한 상황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어 "통상 9월에는 혹서기 이후 공사가 증가하는 계절적 영향으로 지수가 3~5p 정도 상승하는데 이러한 계절적 영향이 전망치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체적으로 지수 수준이 낮아 전반적으로 9월 건설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kjh123@ekn.kr건설산업연구원이 6일 8월 건설경기실사 지수를 발표했다. 건산연

올해 1~7월 서울아파트 10억이상 거래비중 39.6% 역대최고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올해 1~7월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10채 중 4채는 실거래가가 10억원이 넘는 거래인 것으로 확인됐다. 똘똘한 한 채의 영향과 부동산 규제 완화 등으로 고가 아파트 거래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올해 1~7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 2만1629건 가운데 10억원 이상 거래량은 8562건으로 집계됐다. 10억원 이상 거래가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9.6%로,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1~7월 기준)이래로 가장 높은 수치다. 10억원 이상의 거래비중은 2017년 처음으로 10%를 넘은 11.1%을 기록했고, 2018년 12.5%,2019년 25.6%로 치솟아 오른 뒤 2020년 21.6%로 하락했고, 2021년과 2022년에는 36.4%으로 상승했다. 자치구별 1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로 확인됐다. 올해 1~7월 서초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 955건 중 10억원 이상 거래량은 853건으로 전체의 89.3%에 달했다. 이어 용산구는 아파트 매매 거래 290건 가운데 10억원 이상 거래가 250건으로 86.2% 비중을 보였다. 강남구는 85.5%, 송파구 77.4%, 성동구 67.4%, 마포구 63.9%, 광진구 60.2%, 종로구 57.5%, 강동구 53.9%, 양천구 49.9%, 동작구 49.8%, 영등포구 41.5% 등으로 나타났다. 10억원 이상 거래 비중이 가장 낮은 자치구는 강북구로 나타났다. 올해 1~7월 강북구의 아파트 매매거래량 447건 가운데 5건이 10억원 이상 거래돼 1.1%의 비중을 보였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똘똘한 한 채 현상으로 입지가 우수한 고가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며 15억원 초과 아파트 대출도 허용돼 1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7월 9억원 이하 거래는 1만 3067건으로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4%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kjh123@ekn.kr경제만랩 ㅇㅁㅁㅇ 2006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 아파트 거래량 및 10억 이상 거래비중 그래프. 경제만랩

대우건설, ‘2023 굿디자인 어워드’ 3개 부문 ‘GD마크’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주택 브랜드 관련 3개의 응모작이 GD(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작품은 △ 대치푸르지오써밋 놀이시설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 △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조경 △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 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으로 대우건설은 2020년 이후 굿디자인(GD) 선정은 15회, 본상 수상은 업계 최다인 5회 수상을 했다.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는 디자인과 구성 요소들에 독특하고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며, 아파트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풀어냈다. 이를 통해 단순히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 아니라 아파트 단지 내에 놓여있는 대지 예술 작품으로 어른들에게도 아름다움과 영감을 전달하고자 했다.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는 현재 본상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돼 굿디자인 어워드 3차 상격심사가 진행중이며, 대우건설은 본상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대구 달성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된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도심 속 자연을 모티브로 산(山), 수(水), 림(林)이라는 요소를 조경 공간에 적용했다. 대우건설은 이러한 자연적인 요소들을 석가산, 폰드뿐만 아니라 놀이와 운동 공간에도 반영해 풍성한 녹음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감상, 휴식, 놀이, 운동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은 풀터치 스위치와 생활정보기로 구성돼 있다. 조명, 색온도·디밍, 난방, 콘센트 전력을 스마트 스위치 하나만을 통해 모두 제어할 수 있게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으며, 디자인 또한 푸르지오에 맞는 모던한 스타일로 탈바꿈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는 2019년 브랜드 리뉴얼 이후 외관디자인, 조경, 문주, 작게는 배선기구까지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토털 디자인(Total Design)을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리딩할 수 있는 상품과 탁월한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아티스틱 플레이 대우건설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주택 브랜드 관련 3개의 응모작이 GD(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했다.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 대우건설

제일건설 ‘제일풍경채계양위너스카이’, 오는 7일 견본주택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제일건설은 오는 7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들어서는 ‘제일풍경채계양위너스카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제일풍경채계양위너스카이는 최고 35층 높이에 아파트 1343가구, 오피스텔 97실 총 144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인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오는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이후 19일 B블록 당첨자 발표, 20일 A블록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A블록과 B블록 각각 중복 청약이 가능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 간 진행된다. 제일풍경채계양위너스카이는 전용면적 59~84㎡ 아파트 1343가구, 53~82㎡ 오피스텔 97실 총 1440가구(A블록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97실, B블록 아파트 566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확보를 통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특히 인근에 찾아볼 수 없는 최고 35층 초고층 설계로 탁 트인 시티뷰 조망권을 확보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할 전망이다. 3~4 Bay 판상형 평면 위주의 설계와 넉넉한 수납공간 적용으로 공간활용성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부대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단지 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만족도 높은 최신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단지 바로 앞에 공공기여·기반시설로 효성문화공원과 효성수영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입주민들은 단지 내·외부로 편리하게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쇼핑, 휴식 등이 가능한약 5500평 규모의 대형 스트리트몰이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교통환경도 강점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7호선산곡역이 인접해 있으며 계양구와 부평,부천을 잇는 아나지로 접근성도 좋아 경인고속도로 부평IC와 서인천IC, 급행 버스 운행 전용 정류장(BRT정류장), 외곽 순환도로 이용도 편리해 서울 접근성 및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또 서울지하철 2호선(청라연장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추진 중으로 향후 대중교통과 차량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계양구에는 정비사업, 교통 호재 등 다양한 개발이 계획돼 있어 일대가 인천을 대표할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제일풍경채계양위너스카이는 최고 35층의 탁 트인 초고층 조망에 단지 앞 문화공원과 수영장, 그리고 대형 스트리몰과 제일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인근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KakaoTalk_20230905_090743561_02 인천 계양구 효성동 ‘제일풍경채계양위너스카이’ 투시도. 제일건설

호반건설, LG유플러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호반건설이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LG유플러스와 손잡는다. 호반건설은 LG유플러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 등 양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건설사와 충전 사업자가 공동주택 설계 단계에서부터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사례다. 이번 협약으로 호반건설과 LG유플러스는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아파트에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하고, 충전기와 안전 분야에 대한 신기술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충전소 위치 검색, 충전예약, 완충 알림 △정시 입출차 포인트 △24시간 관제/콜센터 운영 및 현장출동 체계 구축 등이다. 이외에도 양사의 ESG 경영과 공동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여건에서 전기차 충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은 "이번 LG유플러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호반써밋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호반건설은 고객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신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호반건설 입주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호반건설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해부터 협력해온 스타트업 ㈜베스텔라랩의 ‘워치마일(Watchmile)’을 일부 신축 아파트에 시범 도입하고 스마트건설에 노력하고 있다. 워치마일(Watchmile)은 세계 최초로 GPS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에서 최적의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kjh123@ekn.kr호바 엘지 ㅇㅁ 호반건설-LG유플러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왼쪽부터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 호반건설

[2023 고효율친환경건축대상] SM동아건설산업, 온실가스 감축 기여 앞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SM그룹 계열사 동아건설산업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 시상식에서 주거 및 건축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SM동아건설산업은 고도의 기술력과 사업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토목, 건축, 플랜트, 환경, 해외 등 5개 사업부문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품질향상과 최첨단 신기술을 확보해 세계시장의 변화에 발맞춘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동아건설산업은 가스배관 토목 및 플랜트 시설 부문에서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천연가스 공급 시설은 가스 소비자에게 사용의 편리성과 동시에 위험성을 제공하기에 매우 까다로운 공정과 위험 관리 대상으로 알려져 있다. SM동아건설산업은 위험성을 최대한 낮추고, 가스 공급을 위해 철저한 안전 관리와 고효율 기자재 사용으로 대구열병합 발전소 천연가스공급시설을 성공적으로 안전하게 시공을 마쳤다. 이에 앞서 오성~안화 간 천연가스 공급시설도 수주(공사기간 2022년 2월~2022년 12월)했고, 경기도 평택시 일원 가스배관 시설도 수주 완공했다. 또한 양산열병합 천연가스공급시설은 경상남도 양산시에 설치 완공했다. 아울러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강남열병합 수송관은 지난 4월 시공해 현재 건설 중에 있다. 천연가스는 공해물질이 거의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로 화재·폭발의 위험이 적은 안전한 에너지원이다. SM동아건설산업은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주 배관망 공급 건설로, 주요 도심지에 천연가스를 안전하게 공급하는 플랜트 사업을 성공리에 진행 중이다. SM동아건설산업 관계자는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천연가스 수소혼용적용 공급시설에 대한 꾸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천연가스공급 플랜트 공급 회사 위상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kjh123@ekn.krsm동아건설 SM동아건설산업 CI. 동아건설 야견 전경 대구열병합 발전소 야경. 임동복 임동복 SM동아건설산업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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