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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우미건설이 경기도 이천시중리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이천중리우미린어반퍼스트’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천중리우미린어반퍼스트는 지하2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총 7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 84㎡A 728가구 △ 84㎡B 57가구다. 전 세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천중리우미린어반퍼스트는 우미건설이 이천 중리지구에서 두 번째로 공급하는 민간분양 아파트다. 지난 7월 중리지구 B2블록에 공급한 ‘이천중리우미린트리쉐이드’는 높은 관심 속에 분양이 완료됐다. 단지는 중리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예정부지) 및 초등학교(예정부지)가 계획돼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단지 앞 상업지구와 도보권 대형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위치한 이천 중리지구는 시청, 세무서, 경찰서 등이 인접하고, 초등학교(예정부지), 근린공원(예정부지) 등과 함께 약 4200여 가구로 계획된 택지지구로 조성된다. 특히, 원도심과 인접해 기존의 풍부한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서이천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이천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고 경강선 이천역 이용 시 판교, 분당, 광주, 여주 등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단지 인근으로 여러 기업들에 대한 직주근접 요소를 갖추고 있어 배후수요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이천중리우미린어반퍼스트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베이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주차장을 100% 지하화(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 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수경시설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또 입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헬스장,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탁구장 등 체육시설을 비롯해 독서실, 북카페, 유아문고, 다함께 돌봄센터 등 교육시설까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계획되어 있다. 우미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천중리우미린어반퍼스트는 이천 중리지구의 중심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탄탄한 직주근접 요소를 갖췄다"며 "여기에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84㎡ 단일면적으로 설계돼 분양 전부터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clip20231124161146 ‘이천중리우미린어반퍼스트’ 조감도, 우미건설

LX공사 23일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회사 내 중요한 행사 당일 날에 직원이 무단결근을 한 뒤 아이가 쓰러져서 병원에 갔다. 그렇다면 그 직원은 여성일까, 남성일까.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고위직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홍미선 강사가 아이스 브레이킹을 위해 문제를 출제했다. 대다수 직원들이 택한 답변은 ‘여성’이었다. 육아는 여성이 담당할 것이라는 젠더에 대한 의식 차이 때문이었다. 홍미선 강사는 "성희롱·성폭력·디지털 성범죄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되는 이슈"라면서 "젠더에 대한 인식(성역할·성에 관한 고정관념 등)이 집단무의식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이 의무화된 지 23년이 됐지만 아직도 문제 있는 언행과 일방적 지시로 고민하는 상담 사례가 많다"면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문화나 위계구조 문제로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면서 관리자의 근절 의지를 강조했다.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고위직의 의지와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어명소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실·처장, 지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어명소 사장은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경영혁신을 위해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 건강한 조직문화"라며 "관리자들이 시대 흐름에 맞게 역할과 책무를 되새기고 모범을 보여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편, 어명소 사장은 지난 13일 취임식에서 "갑질, 성희롱·성폭력 등을 근절하고 공직기강 강화를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면서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kjh123@ekn.krlx공사 ㅇㅁ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고위직의 의지와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어명소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실·처장, 지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우건설, 예멘 에너지 인프라 사업 진출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지난 20일까지 나이지리아에서 일주일여의 출장을 통해 현지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했던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곧바로 이집트로 이동해 예멘 전력에너지부 제1차관 등 주요 관계자를 만나 현지 전력 부족 상황을 경청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에너지 인프라사업 진출을 모색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지난 22일(현지기준) 압둘하킴 파드헬 모함메드 (Abdulhakim Fadhel Mohammed) 예멘 전력에너지부 제1차관 등 주요 관계자를 만나 예멘이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LNG 인수기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체결된 MOU는 Little Aden 지역 발전소의 가스 공급을 위한 LNG 인수기지 및 연결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대우건설과 예멘 전력에너지부는 추후 450MW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소 신설 등 추가 에너지 인프라 사업도 협업하기로 논의했다. 예멘은 고유가로 인한 디젤 기반 발전소의 전력 생산 단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LNG Terminal 및 Gas 기반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필요한 상황으로, 대우건설은 다양한 형태의 LNG 플랜트 및 발전소 건설기술을 보유해 향후 해당 프로젝트가 본격화 되면 수주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예멘 에너지전력부와 실무진 협의 및 현장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MOU 체결식에 참석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예멘 전력부에 "대우건설이 LNG인수기지, 수출기지, LNG저장탱크 건설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도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향후 예멘 전력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알제리, 파푸아뉴기니, 사할린, 인도네시아에서 LNG 플랜트 건설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나이지리아에서 전체 사업비 5조원 규모의 LNG 수출기지 건설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글로벌 사업자들과 상호 신뢰관계가 두텁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2009년 예멘에서 LNG 저장시설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공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예멘에 지정학적 불안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번 MOU 체결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향후 불안요인이 해소되었을 때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이번 MOU 체결의 의미를 설명했다. kjh123@ekn.kr대우 예멘 ㅇㅇ 대우건설이 예멘 전력에너지부와 에너지 인프라 사업 관련 협업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아파트·업무시설 조경부문 환경부장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롯데건설이 시공한 주거 공간과 업무시설이 지난 22일~23일 이틀에 걸쳐 조경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2일 진행된 ‘제14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과 협회장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자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인공지반녹화대상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와 환경부, 서울시가 주관하는 상으로 인공지반 녹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0년부터 개최됐다. 환경부장관상을 차지한 ‘G-Tower’는 서울 구로구 소재 지하 7층~지상 39층, 전체 면적 18만㎡ 규모에 이르는 게임사 넷마블의 신사옥으로 사람, 자연, 문화가 상생하는 거점공간을 목표로 조성됐다. 지타워는 수생비오톱, 육생비오톱, 벽면녹화, 하늘정원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시설과 녹지 및 수변공간을 이용해 시민들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ㅋㅋ마당’과 같은 공간을 구현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협회장상을 수상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는 서울 광진구 소재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총 878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주거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조경으로 꾸며졌다.해당 단지는 중앙광장에 석가산을 비롯해 생태연못, 암석원과 이끼원, 옥상정원 등 단지의 여러 공간에 조경을 조성해 녹화 면적률을 높인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다양한 수종을 사용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한 점과 단지 전반에 걸쳐 육생비오톱과 수생비오톱, 옥상녹화가 이어지도록 생태환경을 연결해 조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더해 지난 23일 진행된 ‘제23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송파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23회 자연환경대상은 한국생태복원협회에서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역을 생태적,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보전하고 복원한 사례를 발굴해 녹색 성장을 위한 모델로 제시하기 위해 2001년부터 개최됐다. 송파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 송파구 소재 지하 3층~지상 22층, 17개동, 총 1945세대 규모로 조성된 단지다. 해당 단지는 울창한 수목으로 숲길을 만들고 그 아래 다양한 초화로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했으며,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계절정원을 꾸민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연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단차를 극복해 원래의 자연과 가장 닮은 친환경적인 조경을 조성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롯데건설관계자는 "롯데건설이 시공한 주거단지와 업무시설조경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연이어 조경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고려해 최신 조경 트렌드를 반영한 건축물 건립과 단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 롯데건설이 시공해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협회장상을 차지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롯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말레이시아 사라왁 청정수소 프로젝트 기본설계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국내 기업들이 추진 중인 말레이시아 사라왁 청정 수소 사업이 기본설계에 돌입하며, 본궤도에 오른다. 삼성엔지니어링과 롯데케미칼, 한국석유공사, 말레이시아 SEDC 에너지(Sarawak Economic Development Corporation Energy)는 지난 23일 ‘말레이시아 사라왁(Sarawak) H2biscus 청정 수소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 Front End Engineering Design)에 착수, 킥오프미팅(Kick-Off Meeting)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강동구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인 GEC(Global Engineering Center)에서 진행된 킥오프미팅에는 삼성엔지니어링 박천홍 부사장과 롯데케미칼 김용학 본부장, 한국석유공사 장진환 팀장, SEDC에너지 로버트 하딘(Robert Hardin) 사장 등 각 참여사의 관계자들이 참여, 기본설계 진행과 관련된 주요 사안과 일정을 점검하고 전략을 공유했다. H2biscus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기반의 청정수소를 생산, 국내에 도입하는 사업이며, 이번 기본설계는 말레이시아 현지에 건설될 연산 15만t 규모의 그린수소 생산플랜트와 85만t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 변환 플랜트에 대한 것이다. 기본설계는 삼성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수행, 2024년 완료 예정이며, 대표적 수전해 기술인 PEM(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와 AEC(알카라인 수전해) 기술을 모두 검토함으로써, 효율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최적화된 수소 생산 방식을 도출할 계획이다. PEM은 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 백금 촉매와 양이온 교환막을 통한 수전해 방식. 고순도 수소생산, 높은 효율, 작은 설비규모, 안정적 운영 등이 장점이다. AEC(Alkaline Electrolysis)은 알카라인 수전해. 알칼리 전해액을 통한 수전해 방식으로 가장 상용화된 방법. 낮은 촉매단가와 대용량 생산 가능이 장점이다. 이번 기본설계 진행으로 H2biscus 프로젝트의 진행도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22년 초 첫 사업에 착수한 H2biscus 프로젝트는 같은 해 9월 MOU 를 통해 수전해에 필요한 재생전력을 확보하는 등 순항 중에 있었다. 이번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24년말 최종투자결정(FID: Final Investment Decision)이 있을 예정이며, 이를 통과하면 2024년 말 EPC에 착수, 2028년 초에는 수소 상업생산이 가능해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국내외적으로 그 의미가 큰 H2biscus 프로젝트의 본 사업 진행을 위한 첫 단추를 꿰게 됐다"라며, "기본설계는 물론 최종 투자 결정, EPC 착수 및 상업 생산까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청정수소 개발 프로젝트의 롤모델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사회적 난제 해결과 중장기 지속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청정수소와 CCUS 분야에서의 기술 확보와 사업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기술 확보는 물론, 해외 주요 발주처와의 네트워크를 활용, 사업기회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해외 청정수소를 생산, 국내로 도입하는 오만 하이드롬(Hydrom) 청정수소 프로젝트와 국내 발생 탄소를 해외에 이송·저장하는 셰퍼드 CCS 프로젝트 등이 속도를 내고 있다. kjh123@ekn.kr삼성엔지니얼잉ㅇㅇ 프로젝트 조감도.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애오개역 1분 역세권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은 애오개역 1분, 초역세권 단지로 주목 받고 있는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아현동 613-10번지 외 49필지에 마포로3구역 제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 총 239가구로 조성되는 아파트며, 이 중 12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입주 예정월은 2027년 3월이다. 타입별로는 △49㎡ 46가구 △59㎡ 8가구 △74㎡ 42가구 △84㎡A 13가구 △84㎡B 13가구로 구성된다.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 도보 1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위치하고, 도보 약 10분 거리에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있다. 더불어 반경 1.2km 이내에 공덕역이 위치해 5,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4개 노선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마포대로와 신촌로 등 간선도로망이 잘 갖춰져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차량을 통해 공덕역 일대 마포 업무지구까지 약 5분이면 도착 가능하며, 종로?강남?여의도 등 서울 3대 업무지구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 입지가 돋보인다.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CGV, 마포아트센터 등 생활편의시설을 비롯해 아현초, 아현중, 숭문중, 숭문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대우건설은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를 마포 푸르지오의 명성을 이어갈 단지로 만들기 위해 상품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소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84㎡A 타입에는 드레스룸, 84㎡B 타입에는 알파룸 등을 확보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타입별 특성에 맞게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푸르지오만의 ‘라이프업(LIFE UP)’ 옵션 상품도 도입했다. 견본주택에 설치된 74㎡ 타입의 경우 수납·드레스룸 특화를 통해 복도 팬트리와 침실2 드레스룸, 벽판넬 시스템선반과 폴딩도어 붙박이장을 추가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12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5일 1순위, 12월 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2월 12일 발표하고,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주요 업무지구가 가까운 애오개역 초역세권 직주근접 입지에 뛰어난 생활인프라가 더해져 서울 핵심지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kjh123@ekn.kr마포 푸르지오 ㅇㅇㅇ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 야경투시도. 대우건설

DK아시아 ‘왕길역로열파크씨티’ 24일 주택전시관 그랜드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DK아시아는 총 2만1313가구 규모의 리조트특별시 가운데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 ‘왕길역로열파크씨티’ 주택전시관을 24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왕길역로열파크씨티의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74·84·99㎡, 총 1500가구 대단지로 공급된다. 시공은 주택 명가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조경은 대한민국 조경 분야 1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맡았다.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59㎡A 160가구 △59㎡B 203가구 △74㎡A 199가구 △74㎡B 248가구 △84㎡A 252가구 △84㎡B 254가구 △84㎡C 114가구 △99㎡ 70가구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마련해 선택 폭을 넓혔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2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12월 5일 1순위, 6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이어 12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12월 26~28일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청약은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주택수에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실거주 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금융 혜택으로 계약금(10%)을 납부하면,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구매 부담도 크게 낮췄다.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왕길동 일원에 위치했으며 예약제가 아닌 자유 관람으로 운영된다. DK아시아는 현재 조성 중인 리조트특별시를100년을 생각하며 대한민국의 헤리티지(Heritage)로 남기기 위한 특화된 기반시설과 강남 3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도심 속 명품 조경, 조경 시설 등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8미터 높이의 문주를 비롯해 높이가 235미터에 달하는 유럽식 중앙정원, 15미터 이상의 초대형 느티나무와 롤 잔디 등으로 로열센트럴파크가 조성된다. 또한 140m의 순환길 형태의 웰빙 황토 산책길, 800m 길이의 프라이빗 산책길, 테마 숲길도 만든다. 이밖에도 수경공간이 어우러진 티하우스, 퀸즈가든 등의 시설도 리조트특별시의 가치를 뽐낸다. 세대 내부는 전 세대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으며, 서구 최초로 유리 난간을 적용해 와이드한 시야감을 확보했다. 특히 99㎡ 타입은 호텔의 스위트룸을 연상케 하는 대형 마스터룸과펜트하우스식 빌트인 가구 설치로 품격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생활 패턴과 주변 상황에 따라 조명의 조도와 색온도, 색상을 조절 해 시각적 편안함과 신체 리듬을 최적화 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 무선 디밍(Dimming)이 적용된 스마트 조명도 적용된다. 빼어난 교통 인프라도 돋보인다. 왕길역로열파크씨티는 편리한 교통 환경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탁월한 입지에 들어선다.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 역세권이면서 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등을 통해 인천 전역은 물론 강남권과 서울 강서(마곡), 김포 등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지난 11월 17일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로열파크씨티즌들은 환승 없이 40분대(급행 기준)면 강남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DK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최근 DK아시아는 1233억의 셀프증액을 통해 2만1313세대 리조트특별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과감히 선 투자를 했다"며 "리조트특별시를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도시로 조성 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왕길역로열파크씨티는리조트특별시의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라는 상징성을 갖는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왕길역로열파크씨티를 통해 대한민국 주거와 도시문화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단절 없이 조화로운 도시 그리고 자연의 빛과 야간 조명 공존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의 도시로 조성해 자연에서 도시를 즐기고 도시에서 자연을 느끼는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ekn.krDK아시아가 조성 중인 대한민국 리조트특별시 조감도 (사진DK아 DK아시아가 조성 중인 대한민국 리조트특별시 조감도. DK아시아

한국리모델링융합학회, 제1회 리모델링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한국리모델링융합학회(KRC)는 2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제1회 리모델링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의 주제는 ‘탄소중립 시대의 리모델링-그 의미와 갈길’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리모델링융합학회가 지난 9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한 후 연 첫 학술행사다. 주제발표는 △박진철 중앙대학교 교수의 ‘시대의 과제-탄소중립과 리모델링의 필요성’ △박용석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건축물 리모델링 시장의 전망과 과제’ △이상현 단국대학교 교수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안전성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 △옥종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일반건축물 노후화 현황과 정책 제안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상현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리모델링 안전성과 관련된 내용 중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필로티 구조에 대한 주택법 법령해석으로 야기된 리모델링 제도의 후퇴와 시장의 혼란에 대해 지적했다. 이 교수는 "법조문의 해석만이 아닌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자료에 근거한 관련 법조항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조주현 건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6인의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패널로는 강부성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선국 경희대학교 교수, 신민수 포스코이앤씨 부장, 이동훈 무한건축사사무소 대표, 정란 단국대학교 교수, 최기선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패널토론에서 김선국 교수는 "전체 건축물 대비 약 60%를 차지하는 콘크리트 골조의 이산화탄소 발생 비중을 고려할 때 현재 추진되고 있는 재건축 위주의 신도시 재정비 정책보단 시대에 맞는 증축 리모델링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리모델링융합학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로 기후변화 시대에 노후화하는 주택·건축에 대한 리모델링 정책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새로 출범한 학술단체로서의 역할을 조명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문 학술단체로서 다양한 연구와 학술사업을 통해 실증자료에 근거한 정책과 기술대안을 리모델링 시장과 정책 당국에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h123@ekn.kr한국리모델링융합학회 세미나_신동우교수_개회사 한국리모델링융합학회 세미나 신동우교수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LH, 오는 24일 미래 모빌리티 관련 컨퍼런스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4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미래 모빌리티, 도시트렌드 변화를 꿈꾼다’는 주제로 미래교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모빌리티 기술 확산에 따른 도시공간의 미래상과 지역 간 광역교통수단의 변화를 전망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대 우리 삶의 변화와 실현을 위한 준비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태완 중앙대학교 교수는 급속한 미래 첨단기술 확산에 따른 모빌리티 발전 및 도시공간에의 영향을 전망하고, 신도시 계획기준 반영 방향과 효율적 도시공간 활용방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는 신도겸 LH 토지주택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진행하며, 자율주행차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예상하고 이런 현상이 가져올 도시 및 삶의 변화에 대해 조망하는 한편, 완전 자율주행 시대 실현을 위해 넘어야 할 현실적 한계에 대해 고찰한다. 마지막으로,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미래교통물류연구소 실장은 GTX, 트램, BRT등 친환경 대용량 광역교통수단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광역교통’ 기술의 현 주소를 조망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주제발표 이후 진행되는 전문가 토론에는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고준호 한양대학교 교수, 이상호 한밭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하며, 좌장은 오영태 아주대학교 명예교수가 맡는다. 토론에서는 자율주행차 등 미래교통수단의 발전단계와 도입전망, 이에 따른 생활여건 및 공간구조의 변화를 고찰하며, 신도시 사업에 적용 시 시사점 등에 대한 활발한 의견이 오갈 예정이다. 박동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자율주행 등 미래교통 도입 확대에 따른 생활 및 도시공간 변화를 전망하고, LH가 조성하는 신도시에 미래교통 적용방안을 고민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관련사진] 미래 모빌리티 컨퍼런스 포스터 미래 모빌리티 컨퍼런스 포스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롯데건설, 우수 스타트업과의 만남의 장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롯데건설은 이날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사업방향성과 기술을 발표하는 행사로 투자유치를 위한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롯데건설이 지난 5월 창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3개 기관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선발한 7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3개 기관은 스타트업의 기술 사업화를 위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롯데건설은 실제 건설 현장에 스타트업 PoC(기술검증)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7개 기업은 △디플리(음향AI 활용 소리 분석) △팀워크(모바일 기반도면, 사진이력관리) △텐일레븐(AI기반 건축설계 솔루션) △로민(AI기반 광학문자인식(OCR) 및 문자 데이터화) △제이피이엔씨(흙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지하는 수평재인띠장 모듈화) △어밸브(AI 자동환경제어 스마트팜) △마이띵스(미세조류 활용 탄소저감형 스마트팜)으로 대표들이 직접 회사의 기술력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롯데건설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현장적용, 공동연구, 나아가 투자까지 진행할 계획"이라며 "롯데건설은 이번 데모데이를 시작으로 더많은 스타트업과의 협력 및 상생으로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롯데건설이 개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행사 포스터 ‘오픈이노베이션데모데이’ 행사 포스터.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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