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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안산주공6단지 위해 월드클래스 설계사 협업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은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의 월드클래스 설계를 위해 미국 디자인 그룹인 JERDE(저디)사와 협업한다고 20일 밝혔다. JERDE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일본 도쿄 롯본기 힐스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명성의 설계사로서 대우건설은 지금껏 자사의 하이엔드브랜드인 ‘써밋’에서만 협업을 이어온 JERDE와 함께 푸르지오 최초로 안산주공6단지를 안산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안산주공6단지에 안산 최초 스카이브릿지를 제안했다. 38층 높이의 파노라마뷰를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를 통해 입주민들은 중앙공원의 푸른 숲과 안산의 도심을 내려볼 수 있다. 스카이브릿지는 천상의 높은 곳에서 빛나는 크리스탈을 형상화했다. 스카이브릿지에는 스카이라운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스카이가든, 파티룸 등이 도입되어 입주민들이 고품격 커뮤니티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단지의 품격을 높여줄 115M의 초대형 게이트도 도입했다. 문주는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이루는 수평선의 경이로운 모습을 표현했다. 혁신적인 주동 배치 계획으로 1만1500㎡ 초대형 중앙광장도 조성했다. 원안 9개 동의 주동을 7개 동으로 축소하는 역동적인 배치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대형 녹지공간를 확보해 단지 가치를 높였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포레티넘에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사우나, GX룸 등 25개의 커뮤니티 시설을 제안해 입주민들 삶의 클래스를 높였다. 대우건설은 효율적인 단지 배치와 건축물 높이 상향을 통해 조망 세대를 최대 확보해 안산중앙공원과 단지내 중앙광장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안산 푸르지오 포레티넘’은 일반적인 창호와 달리 시각적 간섭이 없는 유리난간 조망형 창호를 도입해 외부 조망을 극대화했다. 또한 중대형 평형 추가설계를 통해 84타입 이상을 기존 원안대비 103세대 추가 확보했으며, 93%의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대우건설은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안산주공6단지에 푸르지오 최초로 글로벌 유명 설계사 JERDE의 설계를 도입했다"며 "월드클래스 명품설계로 안산주공6단지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jh123@ekn.kr대우건설 ㅇㅁ 안산 푸르지오 포레티넘 게이트. 대우건설

해외건설협회,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제23기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26일부터 2024년 2월 7일까지 7주간(231시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국제 표준 계약서 분석 및 공정관리 실습을 중심으로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 입문, 해외수주영업, 계약관리, 금융(PF, PPP), 공사관리, 플랜트, 토목·건축과정 등 해외건설 전반에 대한 교육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들이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활약하게 되는 점을 감안해 비즈니스 영어 Skill과 이슬람 문화 이해 등의 강좌도 포함됐다. 아울러 취업 준비 시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최근 기업들의 채용 트렌드에 맞춘 집단 인성 및 토론·PT면접 등을 실시하는 취업 역량강화 캠프도 마련됐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에서 활약할 해외건설 개발 플랜트 전문가로서 익혀야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업계의 수요를 반영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취업준비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kjh123@ekn.kr취업캠프 ㅇㅁㅇㅇ 해외건설협회의 취업캠프 모습.

도로공사, 통행료 사후납부하는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휴게소 50개소에 다목적통행료수납기인 ‘휴-게이트’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휴-게이트(다목적통행료수납기)는 휴게소 안에서 영업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키오스크(무인정산단말기)를 뜻하며, 고객의 사후납부 편의 향상 등을 위해 도입됐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무인 통행료 정산기 확대 등으로 사후 납부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통행료 현장수납 비율이 온라인수납 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는 휴-게이트를 도입해 영업소에서만 제공했던 통행료 사후납부 등의 고객서비스를 휴게소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휴-게이트 이용 고객은 영업소를 가지 않고 휴게소에서 통행료 사후납부, EX선불카드 충전, 미납통행료 납부 등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한국도로공사 선불카드(EX카드)·후불하이패스카드, 삼성·애플페이, 신용(체크)카드 등을 사용해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휴게이트 도입으로 사후 요금을 납부하는 고객들이 고속도로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h123@ekn.kr휴게이트 ㅇㅇ 휴-게이트(다목적통행료수납기) 사진. 도로공사

현대엔지니어링, 경기주택도시공사·GS건설과 고층 모듈러사업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8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GS건설과 고층 모듈러기술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세용 GH 사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 관계자들이 고층 모듈러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GS건설의 모듈러 주택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25층 이상의 고층 모듈러 주택 추진 방안을 상의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사는 △모듈러 사업에 대한 기술 교류 △선진 모듈러 시스템에 대한 기술력 습득 △OSC(탈현장시공)및 모듈러 고층화 기술 정보 교류 △탄소중립 확보 및 친환경 건설 기술 교류 △건설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선진기술 교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건설산업의 패러다임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해 모듈러 주택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모듈러 공법은 공장에서 주요 구조물과 건축 마감 등을 선 제작, 이를 공사 현장으로 운송한 뒤 조립해 건설하는 공법을 말한다. 기존 건축 방식 대비 공사 기간을 30~50%가량 단축시킬 수 있고 분진, 폐기물 등의 발생이 적어 친환경적인 건축 공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GH가 발주한 13층 높이의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준공하며 고층 모듈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다양한 사업 수행 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층 모듈러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는 그동안 주택 외 플랜트 사업에도 모듈러 공법을 적용하며 설계, 제작 및 시공 경험을 쌓고,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고층 모듈러 건축 역량을 키워왔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국내 모듈러 주택 시장이 활성화되고 점차 고층 및 대형 모듈러 사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사진 1 (1) 지난18일 진행된 현대엔지니어링-GH-GS건설 ‘고층 모듈러기술 실현 위한업무협약체결식’에 참석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오른쪽부터), 김세용 GH 사장, 허윤홍 GS건설 대표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27001 인증획득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국제 공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27001 인증 수여식을 시행했다. ISO 27001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했다. 정보보호정책, 물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정보 접근 통제 등 정보보안 관련 총 4개 분야에서 93개 항목에 대한 기준을 통과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동향을 반영한 최신 버전(2022)의 ISO 27001을 획득해 더욱 높은 성취를 이뤄냈다. 이날 용산 본사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세계적인 인증 관련 기업 뷰로 베리타스 한국의 연봉조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이번 인증획득을 통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 확보를 인정받음으로써 고객 신뢰를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핵심 항목인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발전시키고 회사의 보안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ISO 27001 인증획득을 위해 대내·외 현황 파악을 기반으로 정보보호 조직 고도화, 개인정보처리 이해관계자 관리 강화, 침해사고 예방과 대응 체계 수립 등의 중점 추진 과제를 도출했다. 이와 함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선방안과 더불어 지속적인 정보보호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경영진의 의지도 널리 알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인증을 전사적인 정보보호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삼고 고객과 협력회사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인증획득이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도록 사내 교육 등을 통해 임직원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도 중점적으로 시행하겠다"라며 "정보보호가 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관련 시스템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사진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정보보호경영시스템 인증 ISO 27001을 획득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연봉조 한국 뷰로베리타스 대표이사). HDC현대산업개발

LH 임대주택에서도 스마트홈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8일부터 임대주택 최초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 아츠스테이’ 입주민들에게 LH 스마트홈 전용앱을 통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LH는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LH 스마트홈 전용앱을 만들어왔으며, 이번 달 ‘홈즈’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한 홈즈 앱을 통한 스마트홈 서비스는 영등포 아츠스테이 입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홈즈 앱을 통해 관리비 및 임대료를 조회하고 하자보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개인 건강정보 및 검진기록을 조회하거나 복약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별도 비용 추가 없이 홈즈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LH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LH는 현재 제공하는 서비스 이외에도 일정시간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미리 등록된 연락처로 긴급 메시지가 발송되는 기능도 추가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주거 안전망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등포 아츠스테이 입주민들의 이용후기 등을 참고해 서비스 고도화를 거쳐 모든 임대주택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어르신 공동주택인 ‘해심당’에는 헬스케어 특화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택 유형별로 맞춤형 서비스도 개발해 입주민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아츠스테이 입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서비스 개선사항을 발굴해나가겠다"면서 "지난 10일 준공된 과천S10BL을 시작으로 신속히 모든 임대주택에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참고자료]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화면 ‘홈즈’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화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LX공사, 전북 감사기구 협의회 개최…신임 회장에 류지영 상임감사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19일 LX공사 전주 본사에서 전북지역 감사기구 협의회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강화와 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감사활동 협업 강화를 위한 자체 전담기구인 전감회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연금공단(상임감사 류지영), 농촌진흥청(감사담당관 김윤수), 전북도청(감사관 김진철), 전북교육청(감사관 이홍열), 전북대학교(대외취업부총장 안국찬), 전북대병원(상임감사 이해숙), 새만금개발공사(비상임이사 안내형), LX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상임감사 권재홍) 등 9개 기관 상임감사들이 참여했다. 전감회 위원들은 내부통제 내재화를 위한 목표 설정 및 전파, 사고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내부 회계 관리 강화, 내부통제 사각지대 제거 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입체적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태용 상임감사는 "감사부서, 현업부서, 관리부서가 협업하는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해 기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증대시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전감회에선 한국전기안전공사 권재홍 상임감사의 바통을 넘겨받아 국민연금공단 류지영 상임감사가 전감회 신임 회장을 맡게 됐다. 전감회 류지영 회장은"공공기관 비위 척결을 위한 감사 품질을 높여 자정 능력 강화와 준법 시스템 구축에 신경 써야 할 때"라면서 "내부통제 내재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붙임1 전감회 제5회 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 협희회 개최 현장. LX공사

한화 건설부문,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7공구 및 수원발 KTX 노반신설공사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7공구 및 수원발 KTX 노반신설공사에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은 춘천시 근화동 춘천역과 속초시 조양동 일원을 총 연장 94.7km로 연결하는 강원지역의 숙원사업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인제군 북면으로부터 고성군 토성면을 잇는 7공구(연장 14km)의 시공을 맡고 있다. 현재 공정률 9.3%로 202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 완공 시 용산역~춘천역~속초역까지 주중 20회 이상 고속철(250km/h)이 운행되어 현재 용산~춘천~속초 이동시간을 96분 단축하게 된다. 특히 한화 건설부분은 공사구간의 자연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구간에 걸쳐 기존 NATM 발파공법과는 차별화된 저진동/저소음 기계화굴착 방식인 TBM(Tunnel Boring Machine) 공법을 적용했다. 또한, 수원발 KTX 노반신설공사는 경부선(서정리역)과 수도권고속철도(평택지제역)를 연결하는 총 연장 9.9km공사로 ㈜한화 건설부문이 주간사로 시공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48%로 2025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구간이 완공 시 평택 지제역부터 일일 평균 18회 이상 고속철이 운행되어 수원부터 부산역까지 28분, 수원 출발 고속철은 목포까지 57분을 단축하게 된다. 특히 한화 건설부문은 기존 철도차량 운행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비개착 방식인 TRcM(Tubular Roof Construction Method)공법과 U-type옹벽, 개착박스 등을 사용하고 있다. TRcM 방식은 기존 지하철 9호선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역과 횡단 고속도로 터널 등에 적용됐으며, 콘크리트 기둥 천장에 대한 안정화 작업 이후 지장물 피해 예방과 공기를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U자형 옹벽 역시 기존 열차가 운행할 수 있도록 오픈 박스 형태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철도 시공분야 기술력 강화로 국가 철도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있으며, 철도분야를 포함한 인프라 및 친환경 에너지사업 등의 분야에서의 역량을 강화해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 도약할 계획이다. daniel1115@ekn.kr(주 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 CI. 한화 건설부문

LH, 청년과 함께하는 뉴:홈 50초 영상 공모전 당선작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1월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실시한 ‘청년과 함께하는 뉴:홈 50초 영상 공모전’의 당선작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뉴:홈 정책발표 1주년을 기념해 MZ세대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숏폼 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뉴:홈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영상 부문과 시나리오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접수 결과, 영상 부문에서 42개 작품, 시나리오 부문에서 2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모전 게시글 조회수가 6만 건에 달하는 등 많은 청년들의 관심을 받았다. LH는 외부위원을 포함해 2차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영상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희망이 시작되는 뉴홈’은 뮤직비디오 형태의 작품으로, 중독성 있는 노래와 완성도 높은 영상미로 청년세대의 주거에 대한 고민을 자작랩으로 답변하는 형식으로, 뉴홈의 주거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시나리오 부문에서는 ‘인생의 새로운 시작, 내집마련!’이 대상을 수상했다. 호텔지배인 ‘나선일’이 고객들의 각기 다른 수요에 맞는 방을 제공하는 이야기로,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뉴:홈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과 함께 상금 총 1500만원이 지급된다. LH는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을 뉴:홈 홍보에 적극 활용해 청년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욱 쉽고 친근한 방식으로 뉴:홈 정책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뉴:홈 위례 홍보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이한준 LH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특히, 청년정책위원단, 뉴:홈 서포터즈, 공모전 수상자 등 청년들을 만나고, 청년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주거불안, 경제적 고민 등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논의했다. 아울러, 홍보관 내 설치된 뉴:홈 홍보존과 LH와 이케아가 협업 제작한 쇼룸을 함께 관람하며 뉴:홈 공급정책과 특화평면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한준 LH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뉴:홈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접수된 작품들을 활용해 윤석열 정부의 주거 핵심사업인 뉴홈을 많은 국민들께 더욱 쉽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관련사진] 뉴홈 공모전 시상식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앞줄 왼쪽 7번째), 이한준 LH사장(앞줄 왼쪽 8번째)와 공모전 수상팀,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롯데건설, 공정거래위원회 CP 등급 평가 AA등급(우수)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위는 매년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영실태 및 성과에 따라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2018년 CP를 도입하여 임직원들의 준법의식을 향상시키고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해 법 위반에 대한 리스크를 예방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은 독립된 권한이 보장된 자율준수관리자(現 조도휘 상무)를 임명하고, 임직원의 행동 지침이 되는 자율준수편람 발행, 자율준수협의회 및 내부고발 시스템(컴플라이언스 신문고) 운영, 인사제재 및 인센티브 제도 등을 도입하여 매년 CP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컴플라이언스 교육 사이트를 개설하고 매월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한 ‘CP TIMES’를 발간해 현업에서 위반하기 쉬운 법률 정보를 임직원에게 쉽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임원들을 대상으로 CP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CP 개선사항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공정거래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롯데건설은 하도급개선TFT를 운영해 사업본부별 하도급관리자를 선임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해 분쟁 발생 전 하도급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현철 부회장 역시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 준수를 강조하며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컴플라이언스 온라인 교육을 직접 진행했다. 이를 통해전 임직원의 준법 및 윤리의식의 내재화및 CP 기준 준수,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상생협력 활동 강화 등을 강조했다. 롯데건설은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해 취득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유지하고, 공정위 CP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을 총괄하는 박은병 경영지원본부장은 "CP 등급 첫 신청으로 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그 동안의 CP 활동 성과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CP 활동을 지속해 올바른 기업문화 조성 및 CP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념 촬영을 하~ 롯데건설 준법경영부문 조도휘 상무(사진 오른쪽)가 한국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우수기업 평가증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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