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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3000가구 넘는 매머드급 단지 출격…이문·휘경뉴타운 분양 열기 ‘후끈’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의 분양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상반기 ‘휘경자이 디센시아’가 흥행에 성공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래미안 라그란데(3069가구)’·‘이문 아이파크 자이(4321가구)’ 등 3000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대단지들이 줄줄이 분양을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방문한 이문·휘경동 일대는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상업·교육 등도 잘 갖춰진 구도심 지역이다. 다만 낡은 건물이나 노후 주택들이 밀집돼 있어 주택 구매 선호도는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이문·휘경동 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총 1만4000여 가구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촌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문·휘경동 뉴타운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이 사업은 이문동과 휘경동 일대 주택가 80만㎡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청량리 뉴타운, 전농·답십리 뉴타운과 함께 동대문구 대표 재개발 사업지로 꼽힌다. 외대앞역(1호선)을 중심으로 회기역(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과 신이문역(1호선) 사이에 위치해 있다. 외대앞역을 기준으로 서쪽에는 이문3구역, 이문1구역 등이 있고 동쪽에는 이문4구역, 휘경2구역, 휘경3구역, 휘경1구역 등이 있다. 추진 속도가 빠른 휘경1구역, 휘경2구역 등은 이미 분양이 완료돼 입주를 마친 상태다. 이문·휘경동 뉴타운 일대 A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이문·휘경 뉴타운은 동대문구의 대표 재개발 사업지 중 하나"라며 "청량리역 역세권 개발과 함께 교통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발이 완료돼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면 입지가 우수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에는 상반기 휘경자이 디센시아(휘경3구역)에 이어 하반기 래미안 라그란데(이문1구역)·이문 아이파크 자이(이문3구역) 등이 줄줄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공급된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일반공급 329가구 모집에 1만 7013명이 모여 평균 경쟁률 51대1을 기록,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최근 인근에서 분양한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가 올해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이문·휘경뉴타운의 분양 열기는 더욱 뜨거워진 상태다. 이문·휘경동 뉴타운 일대 B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공급된 휘경자이 디센시아가 좋은 성적을 얻었고 분양가가 다소 높게 책정된 청량리 롯데캐슬은 청약 대박을 터뜨렸다 "며 "하반기 이문·휘경뉴타운에서 분양 예정인 다른 구역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이문·휘경 뉴타운에서 가장 먼저 분양이 예상되는 단지는 이문1구역에 3069가구(920가구 일반분양)규모로 조성 중인 래미안 라그란데다. 이 단지는 오는 8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3.3㎡(평)당 분양가는 3100만~32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문3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오는 9월 분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 432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만 1641가구에 달한다. 입지가 래미안 라그란데보다 조금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래미안 라그란데보다 분양가는 조금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문·휘경뉴타운 C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바닥이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고 분양가는 계속 오르고 있다"며 "래미안 라그란데와 이문 아이파크 자이가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시장에 나오지 않는 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0713_114407294 이문·휘경동 뉴타운은 외대앞역을 중심으로 회기역과 신이문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사진은 외대앞역 일대 모습.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KakaoTalk_20230713_113800608 올해 상반기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휘경3구역)는 좋은 분양 성적을 얻었다. 사진은 휘경3구역 일대 모습.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사진 올해 하반기 래미안 라그란데(이문1구역)·이문 아이파크 자이(이문3구역) 등이 줄줄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이문1구역 및 이문3구역 현장.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한국주택협회, ‘공동주택 하자소송의 문제점’ 공동포럼 18일 개최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한국주택협회는 오는 18일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대한경제, 법무법인 화인, 대한주택건설협회, ㈜에이엔티엔지니어링과 ‘공동주택 하자소송의 문제점’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건설분야의 각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법원의 건설감정 제도 및 건설감정 실무의 문제점 진단과 법?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유리 법무법인 화인 변호사가 ‘건설 감정제도의 문제점’ 김종남 법무법인 화인 변호사가 ‘2016년 개정 서울중앙지법 건설감정실무의 문제점’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이어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홍식 법무법인 화인 대표변호사가 좌장을 맡고 김형범 대한주택건설협회 본부장, 이재현 호남대 교수, 최상진 롯데건설 부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zoo1004@ekn.kr2018956_818930_4550 한국주택협회 로고.한국주택협회

SH공사, ‘폭우 및 폭염 대비 모의훈련 및 안전 캠페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는 지난 12일 공사가 관리하는 공동주택 건설공사장에서 ‘2023년도 폭우 및 폭염 대비 건설현장 모의훈련 및 안전·청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헌동 사장과 안전 전문가들은 SH공사가 관리하는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폭우 및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폭우 및 폭염 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했다. SH공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건설현장 내 △수방장비·자재 보유 현황 △폭우로 인한 수해 대비 수방장비함 비치 현황 △응급상황시 처치요령 등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동시에 SH공사는 수해 상습 피해지역인 구룡마을 현장을 방문, 배수로 통수능력과 침수방지시설 등 폭우에 대비한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장마 이후 찾아올 폭염에도 야외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쿨 스카프와 커피 트럭, 간이침대, 대형 선풍기 등을 제공했으며, 건설현장 내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시원한 냉수를 지속 공급할 수 있는 보냉통 △휴게시간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간이침대 등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 휴식’이 철저히 이루어지는지 점검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여름철 건설현장에서는 폭우 및 폭염으로 인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현장 근로자의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며 "각 건설현장에서는 폭우 및 폭염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zoo1004@ekn.kr단체사진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폭우 및 폭염 대비 모의훈련 및 안전·청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SH공사)

신금호역세권 특별계획가능구역 지정…역세권 기능 강화·보행 개선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일대의 역세권 기능이 강화되고 보행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성동구 신금호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는 신금호역에 인접한 금호동1가 114번지 일대로 제2종일반주거지역이다. 주변 대규모 아파트 단지 개발에 따라 유동인구가 지속 늘고 있지만,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등이 밀집해있고 보행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교차로 주변지역을 가구단위 개발을 통해 준주거까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한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대규모 판매시설 등을 도입하고 교차로변 건축한계선 지정, 지하철 출입구 등 관련 시설 이설시 상한 용적률 적용 등을 실시한다. 교차로 주변의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특별계획가능구역 사업 실현과 연계해 이면도로 확폭, 보행자 전용도로 신설 등의 개선방안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이번 계획안은 주민열람 절차를 거쳐 빠르면 하반기 중 최종 계획안이 결정 고시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으로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신금호역 주변 지역의 환경개선 및 보행여건 개선의 계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0713_094248800 서울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일대의 역세권 기능이 강화되고 보행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사진은 신금호역 일대 위치도. 서울시

DL건설, 임직원 대상 건설·부동산 특강 정기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L건설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설·부동산 시장 분석 특강인 ‘조조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임직원들의 건설·부동산 관련 이해도 향상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의 유연한 대응을 이끌어 내고자 마련됐다. 임원 및 주제별 필수 참석 임직원은 대면 교육에 참석하며, 이외 수강을 희망하는 임직원이면 누구나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세미나는 △Biz Insight(건설·부동산 시장 전망) △Industry Trend(건설산업 트렌드) △New Tech(건설 제조화·스마트건설·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에 개최된다. 지난달에는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시장 전문가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달 ‘상반기 건설시장 리뷰 및 대형사들의 전략’, 다음달에는 ‘데이터분석을 통한 부동산 시장전망’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DL건설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속 유연한 대응을 위해선 임직원들의 관련 역량 강화는 필수"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회사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image002 ▲DL건설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설·부동산 시장 분석 특강인 ‘조조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DL건설

LX하우시스, 12번째 ESG보고서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LX하우시스가 새롭게 수립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 및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지난해 주요 ESG경영 성과 등을 담은 12번째 ESG보고서(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LX하우시스가 제시한 ESG 비전은 ‘고객을 위한 혁신, 미래를 위한 ESG(Innovation for Customers, ESG for the future)’로, 인테리어 업계를 선도하는 끊임없는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LX하우시스는 이러한 ESG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3대 중장기 전략방향으로 △Eco-friendly(환경을 생각합니다) △Shared value(이해관계자와 나아갑니다) △Good governance(정도를 걷습니다) 등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세부적인 전략과제들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보고서를 통해 LX하우시스는 2030년엔 온실가스 배출량을 예상치 대비 20% 감축하고 2050년엔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하겠다는 내용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사업장 내 탄소 감축, 신재생에너지 사용 및 친환경 제품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LX하우시스는 지난해 주요 ESG 각 분야별 성과도 소개했다. 환경분야에서 LX하우시스는 시설개선 및 에너지 사용량 관리 활동에 힘입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11만8741톤)을 전년(13만1287톤) 대비 약 10%를 감축했다. 이는 지난 2012년 ESG보고서를 발간하며 배출량을 공개한 이래 최저치이다. 사회 분야에선 협력사의 설비투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 비용을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늘리는 등 동반성장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환경부와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인테리어 자재를 기부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지배구조 분야에선 지난해 이사회 내 ESG경영 최고 심의 기구인 ‘ESG위원회’를 설립한 데 이어, 유관부서 28개 팀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운영 조직을 강화하며 본격적인 ESG 경영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LX하우시스는 한국ESG기준원에서 실시하는 ESG평가에서 올해까지 7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국내 인테리어 업계에서 7년 연속으로 통합 A등급 이상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2012년 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ESG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올해로 12번째 보고서를 펴내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해왔다"며, "앞으로도 인테리어 업계를 선도하는 ESG 경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zoo1004@ekn.kr[사진1]LX하우시스, 새 ESG 비전은 '고객·혁신·미래' ▲LX하우시스 직원들이 ESG보고서를 소개하는 모습.LX하우시스

김오진 국토부 차관,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반지하 리모델링 현장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12일 서울시 관악구 소재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침수방지시설 설치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LH는 입주자가 있는 반지하 매입임대 세대 전체(3000가구)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침수우려지역에 위치한 세대(1000가구)는 이달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참고로 침수방지시설에는 물막이시설(차수판), 창호, 침수경보장치, 배수펌프 등이 있다. 이어 김차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와 경기도 시흥시 소재 매입임대 반지하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매입임대주택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입었던 곳으로, 반지하 세대 입주민에 대해서는 지상층 공공임대로 이주를 지원하고 입주민이 퇴거한 공간을 리모델링해서 인근 주민들에게 일자리사업장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매입임대 반지하 세대를 지역주민들의 편의시설로 탈바꿈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며 "국토부는 앞으로도 재해취약주택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차관은 LH에 "여름 집중호우 시기 임대주택 입주자의 안전을 위해, 상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침수방지시설의 차질 없는 설치와 더불어 시설안전 점검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kjh123@ekn.kr김오진 1차관 ㅇㅁㄴ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서울시 관악구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침수방지시설 설치 상황을 점검했다. 국토부

세입자 돈 떼먹어 말소된 등록임대사업자 명단 볼 수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임대보증금 미반환으로 등록 말소된 등록임대사업자 정보를 쉽게 알수 있게 됐다. 또한 공유주거(임대형 기숙사)를 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9월 29일 시행되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위임사항 등을 규정한 같은 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13일부터 입법예고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등록임대사업자 등록 및 관리 강화 절차가 구체화된다. 앞으로 임대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아 등록이 말소된 임대사업자 명단 공개와 임대인정보공개심의위원회 구성 등 세부사항이 규정된다. 앞으로 임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등록이 말소된 임대사업자 명단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와 임대등록시스템(렌트홈) 안심전세앱에 공개된다. 또한 국세를 2억원 이상 체납하거나 지방세를 1000만원 이상 체납한 경우 시·군·구에서 임대사업자 등록을 거부하거나 등록을 말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국세·지방세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기준 체납액에 준해 규정한다. 임대사업자로 등록 가능한 외국인 체류자격도 구체화된다. 외국인이 체류자격을 벗어나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제는 임대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체류자격(비자)을 ‘출입국관리법령’에 따른 거주(F2), 재외동포(F4), 영주(F5), 결혼이민(F6)으로 명시했다. 임대주택으로 등록 가능한 준주택 범위에 ‘임대형 기숙사’도 추가됐다. 임대형 기숙사는 특정 학생이나 근로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기숙사 외에 민간임대 사업자 등이 일반인 대상으로 임대와 운영을 할 수 있는 기숙사를 말한다. 공유주거 수요 증가에 맞춰 최근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도입된 임대형 기숙사를 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상주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이번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임차인에게 손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고, 도심지 공유주거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h123@ekn.kr국토부 ㅇㅁㅇㅇ 국토부가 임대보증금 미반환으로 등록 말소된 등록임대사업자 정보를 쉽게 알수 있는 관련 법안 입법예고를 발표했다.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현판.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서울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올해 하반기 집을 수리할 저소득 1200가구를 모집한다. 수리비를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12일부터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할 1200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600가구의 수리를 도운 서울시는 하반기 대상을 2배 확대했다. 지원금액 역시 상반기 최대 18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늘렸다. 서울시는 자재·노무비 단가 상승과 지원금액 한도로 인해 필요한 수리를 충분하지 못한 경우가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해 지원 금액 상향을 결정했다. 신청 대상은 소득인정액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자가 또는 임차가구다.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신청가구 중 반지하,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가구가 최종 선정된다. 자가인 경우 해당 주택에 거주 중이어야 신청할 수 있고, 수선유지급여 지급대상인 기준 중위소득 47% 이하 가구는 지원하지 않는다. 고시원 등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 최근 3년 이내 지원받은 가구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 항목은 도배·장판·창호부터 차수판·침수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까지 총 18종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폭우로 인해 반지하 침수 등 피해가 컸던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 반지하 주택 대상 침수경보기·차수판 등 안전시설 설치를 추가했다.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오는 31일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8월 초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2009년 시작돼 현재까지 총 1만8000가구에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 높은 만족도 속에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는 주거안전망 확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oo1004@ekn.krAKR20230711177600004_01_i_P4 ‘희망의 집수리’ 전후 사진.서울시

서울 7월분 재산세 전년比 14%↓…공시가 하락 영향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주택과 건축물, 항공기 등에 대한 7월분 재산세 479만건, 2조995억원을 확정해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1일 현재 과세물건을 소유한 사람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½)·건축물·항공기·선박에 대해, 9월에는 나머지 주택(½)과 토지에 대해 과세한다. 올해 7월분 재산세 과세 물건별 세액은 주택 1조4494억원, 비주거용 건축물과 항공기·선박 6501억원이다. 주택·건축물 등 재산세 건수는 지난해보다 4만2천건 늘었지만, 세액은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3379억원(-13.9%) 감소했다. 또 이번 재산세부터 1가구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 한시적으로 낮췄던 공정시장가액비율(60%→45%)을 공시가격 3억 이하는 43%, 3억 초과∼6억 이하는 44%로 추가 인하해 세 부담이 완화됐다. 1가구 1주택자 중 주택 공시가격 9억원 이하는 0.05%포인트(p) 인하된 특례세율을 추가 적용한다. 이번에 주택으로 과세된 총 376만9000건 중 42.3%에 해당하는 159만3000건이 특례세율 적용을 받았다. 자치구별 부과 현황을 보면 강남구가 364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초구 2282억원, 송파구 256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적은 구는 강북구 214억원이었다. 서울시는 자치구별 재산세 세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징수하는 재산세 중 1조6782억원을 공동재산세로 편성해 재산세 납기가 끝나는 다음 달 말 25개 자치구에 균등하게 배분한다는 방침이다. 한영희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부 기한을 놓치면 가산금 3%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재산세를 꼭 납부해달라"고 말했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0712_090923977 ▲서울시가 주택과 건축물, 항공기 등에 대한 7월분 재산세 479만건, 2조995억원을 확정해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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