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서울 아파트값 5주째 상승…지방은 하락폭 키워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5주째 상승하고 있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6월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한주 전보다 0.04% 오르며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 폭도 전주(+0.03%)보다 소폭 올랐다. 지난주 보합(0.00%)을 기록한 경기는 이번 주 0.03%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화성시(+0.43%), 과천시(+0.38%), 용인 처인구(+0.36%), 성남 수정구(+0.34%) 등의 상승 폭이 큰 반면, 의정부(-0.43%), 양주시(-0.35%) 등은 낙폭을 키웠다. 인천은 주거 여건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중구와 연수구의 가격이 오르며 전체적으로 0.03% 올랐다. 다만 전주(0.04%)보다는 상승 폭이 줄었다. 지방은 0.05% 내려 전주(-0.03%)보다 하락 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 대전은 보합, 세종은 0.18% 올랐으나 제주(-0.11%), 광주(-0.10%), 전남(-0.09%), 부산(-0.09%) 등은 하락했다. 전국 기준 매매가는 0.01% 하락했다. 전세가격도 매매가와 비슷한 양상을 나타냈다. 전국 기준으로 0.04% 내리며 전주의 하락 폭을 유지한 가운데 서울은 0.02% 오르며 5주 연속 상승했다. 다만 서울의 상승 폭은 전주(+0.03%)보다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12%), 경기(+0.01%)는 상승했으나, 대구(-0.18%), 울산(-0.12%), 전남(-0.11%), 전북(-0.11%), 인천(-0.11%), 제주(-0.09%), 충남(-0.09%), 부산(-0.09%) 등 나머지 지역은 하락했다. kjh123@ekn.kr서울아파트 매매 ㅇㅇ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구로구 서울가든빌라 아파트 668가구로 탈바꿈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시 구로구 온수역(서울지하철1·7호선) 인근 서울가든빌라가 아파트 668가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온수역일대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서울가든빌라 재건축 정비계획 및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 했다. 구로구 오류동 97-4번지 일대에 위치한 서울가든빌라는 1987년 15개 동 339가구로 준공된 노후 연립주택이다. 이번 안은 구로구에서 공공정비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정비계획안이 도계위 심의를 통과하며 단지는 아파트 8개 동 668가구(공공주택 74가구)로 재건축된다. 이 사업지는 서울과 부천을 연결하는 경인로에 접하고 온수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에 속해 있다. 향후 럭비구장 특별계획구역이 개발되면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 등으로 보행이 가능해 온수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일대에서는 대흥·성원·동진빌라 및 우신빌라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가든빌라 재건축이 완료되고 연접 럭비구장 특별계획구역과 우신빌라 재건축 등 온수역 일대 대규모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0622_161424744 서울시 구로구 온수역(서울지하철1·7호선) 인근 가든빌라가 아파트 668가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강북구 미아배수지 신설…2026년 준공 목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 강북구 일대 수돗물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한 미아 배수지가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도시계획시설(수도공급설비, 미아배수지)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도시계획시설(수도공급설비)로 결정된 미아배수지는 2040 서울수도기본계획에 따라 계획된 배수지로, 강북구 수유1동, 송천동, 삼양동, 삼각산동 고지대의 수돗물 급수방식을 배수지 급수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설이다. 강북구 미아동 산108-3번지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정전 등 전기중단으로 단수가 발생할 수 있는 펌프 급수방식에서 안정적인 자연유하 급수방식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강북구 일대에 안정적인 수도공급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아배수지는 지형에 순응해 토공량을 최소화했고, 상부 녹화를 포함한 친환경적인 복원계획을 수립해 인근 산림과 조화로운 경관을 형성할 예정이다. 미아배수지 건설 사업은 2023년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2024년 하반기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0622_142207839 서울 강북구 일대 수돗물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한 미아 배수지가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사진은 미아 배수지 위치도.서울시

중동건설시장 열릴까…한국 건설사 수주 전략은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원팀코리아’가 이라크 및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건설시장 수주지원 겨냥에 나서고 있다. 최근 중동건설 시장이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 건설사의 성공수주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1970∼1980년대 오일 붐에 따른 중동 특수 덕을 톡톡히 봤던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또 한번 오일머니를 따낼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GCC 6개국 무한 성장가능성 22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UAE),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6개국을 지칭하는 GCC(Gulf Cooperation Council·걸프협력회의)는 원유·가스 등 에너지원의 가격 상승에 따른 재정여건 개선으로 대형 프로젝트 발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지난 4월 글로벌시장조사기업 IHS Markit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GCC 6개국 건설시장은 세계평균 성장률(4.7%) 대비 3배 수준인 13.4%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는 중남미 전체 8.2%, 중동 전체(GCC포함) 8%, 아시아 5% 전망보다 크게 비교가 되는 수치다.구체적으로 GCC 중 사우디아라비아는 건설시장 규모 1206억 달러인데 이 중 11% 성장, UAE는 924억 달러 규모로 9.9% 성장, 카타르는 798억 달러 규모로 26.2% 성장, 쿠웨이트는 156억 달러 규모로 11.6% 성장률이 기대되고 있다.참고로 미국건설정보기업 ENR에 따르면 2021년 중동 건설시장 내 매출 점유율은 한국이 13.6%로 중국(40%)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어 국내 기업의 수주 경쟁력은 여전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동 현지화 정책 경쟁 변수다만 중동시장의 현지화 정책과 금융에 대한 경쟁력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기자재 상당 비율(최대 70%)을 현지에서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외국인 노동허가증 발급비용 인상과 지난 2015년 사우디 국민 의무고용제도 도입에 따른 인력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다. 부가가치세가 지난 2020년부터 5%에서 15%로 인상된 것도 문제다.이에 더해 쿠웨이트는 ‘쿠웨이티제이션’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고용 제한도 문제다. 카타르는 에너지 부문 현지화 프로그램 등도 한국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UAE는 에미리트 별 상이한 건설관련 제도로 인한 별도의 사업자등록과 건설업 면허 등록 등도 고려해야 할 점이다.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GCC 국가의 현지화 강화 흐름을 고려할 때 현지 기자재 공급업체와 하도급 공사업체 신규발굴과 협업 노력이 필요하다"며 "또한 프로젝트별 로컬 건설사나 현지화 점수가 높은 제3국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원팀코리아 수주지원 절실해건협은 ‘3300억불 규모의 GCC 건설시장 진출전략’ 보고서를 통해 단기적으로 기업의 현지화 정책 대응, 계약 관리 능력, 신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등 경쟁력 강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프로젝트 수주 역량 결집을 위해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금융지원 등이 요구된다.아울러 신재생에너지, 원전 등 탈석유 경제 가속화를 위한 사업기회 발굴도 중요하다. 수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체결한 ‘한-UAE 수소도시 기술협력’ MOU 등 친환경 프로젝트 사업화를 추진하는 방안과 UAE 바라카 원전 건설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우디 원전에 대한 협력도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국토부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단장으로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을 파견하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이 50억 달러(약 6조4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더 증폭되고 있다. 이는 연간 에틸렌 150만t, 프로필렌 50만t과 부가 상품 생산이 목표로, 수주 시 한국 기업의 사우디 내 단일 수주액으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수 있다.kjh123@ekn.kr21일부터 2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이 파견된다. 이에 따른 한국 건설사의 수주 청신호가 켜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

이른 폭염에 건설업계 온열질환 예방 총력…실효성은 의문?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엘니뇨 현상 등 이상기후로 이달 들어 최고기온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일찍 찾아온 가운데 건설사들이 현장 근로자들의 무더위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만 현장에선 공기단축을 위한 ‘빨리빨리’ 문화 때문에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울러 규모가 작은 중소 건설사 현장 경우 폭염 대비가 더욱 열악한 실정이다.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현장에 열사병 예방 수칙을 수시로 알리고, 폭염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작업시간과 강도는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조정한다. 또 근로자 개개인의 기저질환과 나이대를 파악하고 비상연락망을 배치해 현장 상황을 빠르게 전달받고 있다.현대건설은 오후 2~5시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 시 작업을 단축하거나 시간대를 조정하고 추가 휴식을 부여한다. 현장 전 구성원에게 폭염특보 상황을 전파하고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작업열외권도 보장한다. 작업열외권은 근로자 본인의 판단에 의해 심신 피로나 집중도 저하, 온열질환이 의심된다면 작업열외를 요청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GS건설은 폭염주의보인 경우 전체 작업자에게 보냉제품을 지급하고 시간당 1~20분 휴식토록 관리한다. 폭염경보인 경우 옥외작업은 중지하고, 기온에 따라 옥내 일부 작업도 중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작업 중 근로자들이 상시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제빙기와 식수를 제공해 온열질환을 예방 관리하고 있다.대우건설은 ‘3335’ 캠페인을 시작했다. 3335는 기온이 33도를 넘으면 물, 그늘, 휴식 등 3가지를, 35도를 넘으면 물, 그늘, 휴식, 근무시간, 건강상태 등 5가지를 챙겨야 한다는 예방수칙을 줄여 표현한 것이다.건설사들이 이처럼 혹서기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유는 올 여름 폭염이 예견되면서 건설 현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고용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 온열질환 노동자는 총 152명으로, 이 중 사망자는 23명에 달했다. 갈수록 폭염 시기가 빨라지면서 올해는 6월부터 30도 이상의 일시적인 이상고온 현상이 전망되고 있다.다만 현장에선 건설사들의 혹서기 대책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전재희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조(이하 건설노조) 노동안전보건실장은 "건설사들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도 현장에선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실제 건설노조가 지난해 1135명의 건설노동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폭염특보 발령 시 매시간 10~15분 이상 규칙적으로 쉬고 있나’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사람은 298명(26.3%)에 불과했다.건설 안전 전문가는 공기단축을 위한 ‘빨리빨리’ 문화를 그 원인으로 지목했다.건설안전학회장인 안홍섭 군산대 명예교수는 "공사기간이 늘어나면 공사비가 상승하기 때문에 현장에선 공사기간에 대한 압박이 상당하다"며 "혹서기가 되면 노동자의 건강을 깐깐하게 체크하고 휴식을 보장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현장이 많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안전보건 역량이 취약한 중소 건설사의 경우 폭염 대비가 더욱 어려운 실정"이라며 "중소 건설사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zoo1004@ekn.kr폭염이 일찍 찾아오면서 건설사들이 현장 근로자들의 무더위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픽사베이

한남3구역, 용산 개발 신호탄될까?…관리처분계획 인가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강북 ‘노른자땅’으로 분류되는 한남뉴타운 중 대장주로 평가받는 서울 용산구 보광동 한남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역)의 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용산구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22일 용산구는 한남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23일자 구보에 고시한다고 밝혔다.이는 2019년 3월 사업시행계획인가 후 약 4년 3개월 만으로 한남3구역 주민들은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이주를 시작하고 이후 기존 건축물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해당 정비구역의 구역면적은 38만6395.5㎡이며 신축 연면적은 104만8998.52㎡에 달한다. 이 부지는 건폐율 42.09%, 용적률 232.47%가 적용된다.한남3구역에는 재개발을 통해 지하6층~지상22층 높이의 아파트 197개 동, 총 5816가구가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분양주택은 총 4940가구로 전용면적 기준 △54㎡형 3가구 △59㎡형 2138가구 △84㎡형 1851가구 △118㎡형 648가구 △132㎡형 135가구 △141㎡형 15가구 △151㎡형 15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임대주택은 876가구다. 토지 등 소유자에게 4069가구가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831가구다.사업비만 3조원이 넘어가는 한남3구역은 단군이래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장으로 불리며 한남뉴타운 내에서도 가장 빠른 사업 속도를 보이고 있어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여기에 더해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인 이태원역, 한남오거리 상권, 강남과 이어지는 한남대교, 한남동 ‘나인원한남’ 등 초고가 주택들과 맞닿아 있어 한남뉴타운 중 대장주로 꼽히고 있다.이처럼 뛰어난 입지 조건 때문에 일각에서는 향후 한남3구역을 포함한 한남뉴타운 시세가 재개발 이후 3.3㎡(평)당 1억원을 호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한다.NH투자증권은 지난 16일 출간한 ‘한남동 심층분석 보고서’를 통해 "한남뉴타운은 미래 가치와 주변 실거래가를 볼 때 사업 완료시 시세가 평당 1억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프리미엄 및 조합원 분양가를 고려한 예상 수익이 상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인근 고급 아파트의 시세는 평당 1억원을 넘기고 있어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완료된다면 평당 가격이 1억원 이상으로 급등할 것이라는 해석이다.현재 한남3구역의 예상 분양가는 평당 4000~4500만원 수준이다.일부 수요자들은 이번 한남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한남뉴타운 본격 착수 및 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탄력을 받은 용산구 재개발 사업이 기지개를 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강남권에 집중된 수요를 가까운 미래에 강북으로 가져오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한남3구역 관리처분계획 인가가 용산구 재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은 분명하나 가격적인 측면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점을 시사했다. 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MD상품기획비즈니스학과 교수)는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의 속도가 빨라지면 빨라질수록 한남뉴타운 및 용산구 재개발 사업 속도에도 분명 영향을 끼칠 것"이라면서도 "입지가 아무리 좋아도 실제 평당 가격이 1억을 호가하는 고급 아파트 단지들과 뉴타운의 성격에는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향후 가격은 부동산 시장을 좀 더 지켜봐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한남뉴타운 대장주로 평가받는 서울 용산구 보광동 한남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역)이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받은 것이 용산구 개발의 산호탄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한남3구역 전경. 연합뉴스

"페인트와 종이가 만났다"…삼화페인트, ‘더 네스트’ 전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이 국내 고급 수입용지 유통기업 삼원특수지와 함께 브랜드 전시회 ‘더 네스트(The NEST)’를 운영한다.22일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22일부터 7월 15일까지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더 페이퍼 랩’ 벙커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아티스트 작업실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된다.전시는 아티스트가 경험하는 창의적 영감을 마주하고, 정형화되지 않은 공간에서 새로움과 함께 아늑함을 제공한다.더 네스트는 페인트와 종이, 일상 속 아이디어가 조화를 이룬 공간이다. 전시장은 페인팅된 소품과 페인트 도구, 폐지를 재활용한 침대, 소파등 가구와 친환경 종이, 영감을 자극하는 트렌드 보드로 구성됐다.특히 삼화페인트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페인트기업인 ‘아드 라카넬로(Ard Raccanello)의 라임(lime, 석회)페인트로 칠한 캔버스를 전시해 아티스트의 완성작을 표현했다.아드사의 라임 페인트는 석회 특유의 질감과 광택, 감각적인 색채 표현이 가능한 제품으로, 삼화페인트는 아드사의 공식 수입처다.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삼원특수지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기획하고 있다"며 ‘‘삼삼블렌딩(SamHwa x SamWon BLENDING)이란 브랜드를 도입해 페인트와 종이의 만남을 컬러와 예술,친환경으로 그려낼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전시에는 한국종이접기협회 종이접기 창작위원이자 한국 종이접기 창작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유태용 작가의 종이접기 작품 ‘토끼 가족’도 함께 전시된다. kjh123@ekn.kr삼화페인트와 삼원특수지가 함께한 ‘더 네스트’ 전시장 내부 모습.뒤편에 라임 페인트를 칠한 캔버스가 전시돼 있다. 삼화페인트

대우건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23일 견본주택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은 6100여 가구 미니신도시로 탈바꿈되는 신림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23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 신축되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지하4층∼지상 17층, 총 571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1·59·74·84㎡ 18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평균분양가는 3.3㎡당 평균 2920만원 이다. 청약은 7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7월 1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총 6100여 가구의 뉴타운으로 새롭게 바뀌는 신림동 일대에 공급되는 첫 번재 브랜드 단지로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푸르지오만의 신규 입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평형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및 파우더장, 다용도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아파트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택배차량은 지하로 운행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 전기차를 위한 충전설비도 마련될 예정이다. 입지 환경으로는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을 도보로 이용할 있다. 자차로는 관악IC를 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삼막IC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로 이용이 용이하다. 아울러 보라매공원과 관악구 난향동을 잇는 난곡지선에서 금천구청까지 남부연장이 추진되고 있고, 새절~서울대입구의 서부선이 신림선 관악산역(서울대)까지 연장이 추진되고 있다. 철도뿐 아니라 남부순환도로 난곡사거리에서 강남순환도로 봉천터널을 연결하는 신림-봉천터널 공사도 진행중에 있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단지 바로 앞 신우초가 위치했고, 광신중·고, 미림여고 등 단지 반경 1km 내 초중고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학군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대, 경인교대 등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서울 서남부권의 최대 재개발지역인 신림뉴타운에서 첫 번째 분양하는 현장으로 새로운 주거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대벤처타운역과 관악산 숲세권, 도보통학 안심학세권 등 우수한 주거입지를 갖추고 있어 높은 청약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jh123@ekn.kr푸르지오 벤처타운 ㅇㅁ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 투시도.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 컨소시엄, 오만 그린수소 독점 개발 사업권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포함된 3개국 6개사 컨소시엄이 오만 그린수소 독점 개발 사업권을 확보했다. 이는 국내 기업이 추진하는 해외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 독점 사업권이다. 참고로 그린수소는 탄소배출 없이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한 전기로 물을 분해해 만든 청정수소다. 21일(현지시간) 삼성엔지니어링은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하이드롬(Hydrom)社와 두쿰(Duqm) 지역 그린수소 독점 사업 개발 및 생산, 부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하이드롬社는 오만 정부가 그린수소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회사로 이번 프로젝트 입찰을 주관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입찰에 포스코홀딩스,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프랑스 엔지(ENGIE, 청정에너지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社, 태국 PTTEP(석유/가스 탐사 및 생산 전문기업)社와 글로벌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최종 사업자에 선정됐다. 삼성엔지니어링 등 컨소시엄은 이번 계약 체결로 무스카트에서 남서쪽으로 약 450km 떨어진 알우스타(Al Wusta)州 두쿰 지역에 향후 47년간 그린수소 사업을 독점 개발·생산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컨소시엄이 확보한 부지 면적은 서울시 총 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340k㎡로 인근에 위치한 두쿰 경제특구 내 도로, 항만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재생에너지 단지 조성에 유리하다. 컨소시엄은 해당 부지에 5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하고 연 22만톤(t)의 그린수소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현지에서 생산하는 그린수소의 대부분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송을 위해 120여만t의 암모니아로 합성한 후 국내로 들여와 수소환원제철, 청정 무탄소 전력 생산 등에 활용하고, 일부 물량은 오만에서 사용 예정이다. 암모니아 합성 플랜트는 해상 운송의 용이성 등을 고려해 두쿰 경제특구에 건설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향후 사업 개발 기간을 거쳐 재생에너지 설비 및 그린수소 플랜트, 암모니아 합성 플랜트를 2027년 착공해 2030년 준공한다는 목표다. 삼성엔지니어링 사업개발본부장 박천홍 부사장은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사업이 진행되는 두쿰 지역에서의 정유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이미 발주처 네트워크 등 오만 지역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라며 "컨소시엄사들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번 그린 수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청정수소 사업분야의 글로벌 리딩사로 도약하는 한편, 국내 수소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사회적 난제 해결과 중장기 지속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수소·암모니아 분야의 기술 확보와 사업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기술 확보는 물론 해외 주요 발주처와의 네트워크를 활용, 사업기회 확대에 나서고 있다. 국내외 기업들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H2biscus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에서 청정 수소를 생산, 국내에 도입하는 사업으로, 향후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jh123@ekn.kr오만두쿰 ㅇㅁㅁ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서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기열 삼성엔지니어링 상무, 스테판 고베흐(Stephan Gobert) 엔지社 전무, 프레드릭 끌로(Frederic Claux) 엔지社 아시아?중동 총괄 책임자, 살림 빈 나세르 알 아우피(Salim bin Nasser Al Aufi) 오만 에너지광물부 장관 겸 하이드롬社 이사회 의장(Chairman), 조주익 포스코홀딩스 수소사업팀장, 이영재 한국남부발전 수소융합처장, 홍기열 한국동서발전 해외사업실장, 노빠짓 차이와나쿱트(Nopasit Chaiwanakupt) PTTEP社 전무). 삼성엔지니어링

삼표시멘트, 삼척시 덕산해수욕장 입양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삼표시멘트가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공간 조성을 위해 삼척시 근덕면 소재 덕산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정화활동에 동참한다. ‘반려해변’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민간 참여형 해변 관리 프로그램으로 개인 및 기업,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활동이다. 삼표시멘트는 최근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등으로부터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덕산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 승인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삼표시멘트는 이번 반려해변 입양승인에 따라 보다 더 적극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2025년 6월 1일까지 2년간이다. 또한 삼척시 향토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 및 해양환경 보호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동시에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환경운동에 동참해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에 삼표시멘트는 다음달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삼척시와 함께 덕산해수욕장을 거닐며 생활 폐기물을 비롯 폐플라스틱, 유리조각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이종석 삼표시멘트 대표이사는 "반려해변 입양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삼척시와 강원특별자치도의 해양환경을 보호하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ESG 실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반려해변 ㅇㅁ 반려해변입양증서. 삼표그룹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