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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전시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은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양공공 예술프로젝트는 3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최대 공공예술 축제로,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예술공원 및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에서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ZONE7 Your Imaginary Space)’이란 주제로 열린다. 삼화페인트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서 ‘모두를 위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CUD) 가이드’를 선보인다. 이 가이드는 색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의 편의를 고려해 제작된 환경색채 가이드로, 전국 행정구역별 규정과 경관 계획, 도시 색채 등을 분석해 개발됐다. 또 삼화페인트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전시공간에 고품질 친환경 페인트 ‘아이럭스’를 후원했다. 삼화페인트는 차별없는 사회 조성, 환경보호,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모두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 적용 가능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를 통해, 장애유무나 연령 등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더 편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는 색채디자인이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컬러유니버설디자인(CUD)은 노약자 등 색약자가 제품,서비스 등의 정보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배려한 컬러 설계로, 주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하 주차장, 장애인 및 어린이 생활공간에 사용된다. kjh123@ekn.kr삼화 컬러 ㅇㅁㅁㅇ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에 전시된 삼화페인트공업㈜의 모두를 위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CUD) 가이드. 삼화페인트

DL이앤씨, ‘2023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L이앤씨가 ‘2023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지난 2023 레드닷 어워드에 이어 올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2관왕을 달성했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주로 산업 디자인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DL이앤씨가 수상한 ‘디자인 전략’ 부문은 출품이 까다롭고 수상 기업도 많지 않다. DL이앤씨의 디자인 전략 부문 수상은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이자, 국내 기업 전체를 통틀어 세 번째다. DL이앤씨는 올해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택 브랜드 ‘아크로(ACRO)’와 ‘e편한세상’의 브랜드 가이드라인인 ‘OUR CREED’(아워 크리드)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OUR CREED는 단순한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넘어 두 브랜드에 대해 관계자들이 지켜나가야 할 ‘신념’을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OUR CREED는 모든 브랜드 접점에서 고객에게 일관적인 메시지와 시각적 요소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주부터 분양, 건설, 입주까지 10년 이상 걸리는 장기적 프로젝트에서 고객에게 일관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브랜드 가치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가이드라인에는 브랜딩 철학부터 디자인 전략과 함께 조경, 사이니지, 커뮤니티 시설 디자인 등 세부 디자인 가이드라인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DL이앤씨는 이달 2023 레드닷 어워드에서도 OUR CREED를 출품해 ‘브랜드 가이드라인 & 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2023 IDEA 수상을 통해 올해에만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2관왕을 달성하며 세계적인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DL이앤씨는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주택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3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독일 레드닷, 미국 IDEA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아크로와 e편한세상의 디자인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브랜드의 전략과 비전을 정교하고 섬세하게 구현해 매력적인 디자인과 공간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zoo1004@ekn.krDL이앤씨 브랜드 가이드라인 OUR CREED 이미지 DL이앤씨의 주택 브랜드 아크로(ACRO)와 e편한세상의 브랜드가이드라인인 ‘OUR CREED’.DL이앤씨

신길15구역·사가정역 인근 등 3900가구 공공 재개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서울 지역에서 4곳이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신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가 서울 영등포구 신길15구역, 중랑구 사가정역 인근과 용마터널 인근, 은평구 녹번역 인근 총 4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사업성이 낮거나 주민 갈등으로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도심 내 노후 저층주거지나 역세권, 준공업지역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같은 공공 주도로 빠르게 고밀 개발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후보지를 지정한 후 주민 동의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일반적 정비사업은 지구 지정부터 분양까지 약 13년이 걸리지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지구지정 이후 분양까지 2∼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에 예정지구로 지정된 4곳은 14일간 의견 청취를 거쳐 주민 3분의 2(토지 면적 2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은 뒤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본지구 지정 절차를 밟게 된다. 이들 지구의 공급 규모는 신길15구역 2300가구, 사가정역 인근 942가구, 용마터널 인근 486가구, 녹번역 인근 172가구다.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 공기업이 단독 또는 공동 시행자가 돼 용지 확보를 하게 된다. 전체 공급물량의 70∼80%는 공공분양하고, 공공임대와 공공자가를 혼합해 20∼30% 이내에서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현재 전국 57곳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중 본지구 지정을 마친 곳은 서울 6곳, 서울 외 4곳 등 10곳이다. 예정지구로 지정된 곳은 서울 4곳, 경기 5곳, 인천 1곳으로 총 10곳이다. kjh123@ekn.kr신길2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현장 모습. 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시멘트업계 "환경규제 강화로 위기 직면…정부지원 필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시멘트 업계가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대규모 투자 비용 때문에 위기에 당면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23일 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는 2027년까지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을 위해 시멘트 업체들이 연간 최대 2조원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2030년 온실가스 12%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설비투자 2조4000억원과 연구개발(R&D) 8000억원 등 3조2000억원의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위원회는 지난 2021년 시멘트 산업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정부와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 김진만 공동위원장은 "올해 4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조정에 의해 산업 부문 감축목표를 일부 완화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했지만, 시멘트 업종별 목표는 2021년 목표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공동위원장은 "다양하고 현실적인 감축 수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산업계의 감축 부담을 최소화해도 버거운 상황인데,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를 역행하는 폐기물 자원순환세 도입을 추진하는 등 시멘트 산업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시멘트 제품 생산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고,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대규모 투자가 수반돼야 하지만 업계 자체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kjh123@ekn.kr시멘트 업계 ㅇㅁ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 연구 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첨단센트럴’이 1순위 청약에서 최고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첨단센트럴은 지난 2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0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964건이 접수돼 평균 5.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전용면적 84㎡A 타입에서는 883가구 모집에 5349명이 몰려 6.1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84㎡B 타입도 188가구 모집에 615명이 접수해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다만, 예비당첨자를 못 채워 이날 2순위를 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첨단센트럴은 첨단3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격 대비 높은 가치를 제공하여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견본주택공개 이후 ‘힐스테이트’의 우수한 품질이 많은 호평을 받고 있어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clip20230823153002 ‘힐스테이트첨단센트럴’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대한체육회에 아시안게임 선전 기원 격려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선수단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를 응원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에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서울시 송파구 대한체육회에서 진행된 격려금 전달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최윤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장,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당일 전달된 1억원의 격려금은 선수단과 지원단, 참관단 활동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수년간 땀 흘려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도 있기를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사진1 (1) 지난 22일, 서울시 송파구 대한체육회에서 진행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전 기원 격려금 전달식에 (왼쪽부터)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최윤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SH공사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개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시와 발맞춰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옛 성동구치소 부지 공공주택) 사업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은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약 115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공공부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오는 28일 ‘프로젝트 서울’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설계공모 본심사 생중계를 시작으로,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사업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SH공사는 오는 28일 ‘프로젝트 서울’ 누리집에서 설계공모 본심사를 생중계하고, 본심사 종료 직후 지난 16일 열린 1차 심사 영상도 공개한다. 이번 설계공모는 지난 6월부터 2달 여 간 공모를 진행, 국내·외 건축사 작품 총 11점이 접수됐다. 16일 1차 심사에서는 △주거유형의 창의·혁신성 △주제 △구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평가해 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최종 당선작은 오는 31일 ‘프로젝트 서울’에 공개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투명하고 공정한 설계작 선정을 위해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과 SH공사가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설계공모 심사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다양한 제도를 적용했다. △해외 건축사 참여 기회 부여 △운영위원회를 통한 공모지침서 작성 △외부위원으로 심사위원회 구성 △기술심사시 외부위원 참여 및 1차 심사 과정에 서울시 시민감사 옴부즈맨 참여 등을 통해 공정성을 제고했다. SH공사는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건설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 및 관리함으로써 설계도면대로 시공하고 있는지, 작업방법 및 순서를 지키고 있는지, 안전규정을 준수하며 시공하는지 등 품질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아울러 △분양원가 공개 △자산공개 △사업결과 공개 △준공도면 공개 △후분양제 △직접시공제 △적정임금제 등 김헌동 사장 취임 이후 추진해온 다양한 혁신정책을 적용해나갈 방침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혁신 정책을 적용하는 등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시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zoo1004@ekn.kr참고_공사전경 (3)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시와 발맞춰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옛 성동구치소 부지 공공주택) 사업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은 공사 전경.

서울 집값 오르자 매물 ‘급증’…집값 하락 압박으로 작용하나?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음에도 매도 물량은 쌓여가면서 이 같은 현상이 집값 하락 압박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급매물이 거래되는 시기여서 일정 기간 소화 기간을 거쳐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우상향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둘째 주(지난 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9% 오르면서 1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처럼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자 ‘올랐을 때 팔자’라는 매도 심리의 집주인들이 늘어나면서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은 매수자 우위 구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의 매도 물량은 6만9980건으로 6개월 전 5만7444건 대비 21.8% 늘었다. 서울의 매도 물량은 반년 만에 1만2536건 증가한 것으로 단순 건수로만 봤을 때 전국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서울 내 지역별로 보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를 이끌었던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매도 물량이 가장 눈에 띄었다. 강남구의 매도물량은 6336건으로 서울에서 가장 많았으며 서초구(5305건), 송파구(5148건), 노원구(4887건), 강동구(3753건)가 뒤를 이었다. 특히 서초구와 강남구는 6개월 전 대비 증가율에서도 각각 36.9%·32.2%를 기록해 서울 내 25개 자치구 중 2·3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수치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하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지난 1월 1일 기준 대비 서울(5만513건→6만9980건)의 매도 물량은 38.5% 늘어나면서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서초구(3220건→5305건)는 64.7%, 강남구(4054건→6336건)는 56.2%, 강동구(2545건→3753건)는 47.4%, 송파구(3545건→5148건)는 45.2% 각각 급증했다. 서울의 매도 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반면, 매매 건수는 매도 물량의 5%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서울부동산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매매건수는 3484건으로 지난 1월 대비 2072건 증가하는데 그쳤다. 매도 물량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강남4구의 경우에도 매매 건수에서는 초라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강남구의 매매건수는 218건, 서초구는 171건, 송파구는 255건, 강동구는 205건에 불과했다. 이처럼 서울 아파트 매도 물량과 매매 건수가 큰 격차를 보이자 일부 수요자들은 매물이 지속적으로 쌓이게 된다면 가격 하락폭을 키우며 부동산 시장 분위기 반등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팔리지 않는 아파트 가구수가 증가할수록 매수자 우위 구도가 심화되며 거래량이 줄어들 것이고 이러한 현상이 가격 하락을 야기할 것이라는 해석이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아파트값 하락 압박으로 작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MD상품기획비즈니스학과 교수)는 "현재 매도 세력과 매수 세력 간의 힘겨루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매도 물량과 매매 건수가 큰 차이를 보이더라도 고금리 기조 및 글로벌 경제 위기가 지금보다 더욱 악화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은 우상향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화면 캡처 2023-08-23 162958 서울 내 매도 물량과 매매 건수가 큰 격차를 보이며 이 같은 현상이 집값 하락 압박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사진은 서울 매도물량 변화 추이. 김다니엘 기자

GTX-C, 경기 남·북부서 강남까지 30분 수혜지역 가격 ‘꿈틀’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연내 착공 가능성이 높아져 수혜 단지가 재차 주목받고 있다. 23일 국토교통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부와 현대건설은 전날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GTX-C노선 건설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현대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2년여 만이다. 총 길이 84.46km를 운행하는 GTX-C는 경기 양주시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14개 정거장에 정차한다. 목표대로 2028년 개통을 하게 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29분,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7분이 소요된다. 현재 경기도 남북부에 강남권까지 1시간 넘게 소요되는 출퇴근 시간을 크게 단축시킨다. 이미 선반영된 GTX-A는 양쪽 끝에 있는 파주 운정역과 용인역, 동탄역 인근 단지들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실제로 GTX-A 노선에서는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 전용 84㎡와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전용 84㎡가 연초보다 1억원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상반기 개통을 앞둔 ‘동탄역롯데캐슬’은 65타입·84타입이 각각 12억9000만원과 15억8000만원으로 신고가도 경신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GTX-C 노선은 중간 역보다 양 끝에 있는 덕정역과 수원역이 가장 큰 호재를 받을 것으로 업계는 점치고 있다. 수원은 강남까지 가는 노선이 광역버스나 수인분당선, 신분당선을 이용한다. 다만 신분당선은 광교 중심부에서만 활용할 수 있어 그간 수원시민들이 대부분 광역버스를 활용해 왔던 것을 감안할 때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부동산업계에서는 ‘수원역푸르지오자이(4086가구)’, ‘매교역푸르지오SK뷰(3603가구),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3603가구) 등 매머드급 대형단지들을 호재로 꼽고 있다. 국민평형 84타입(33평) 기준 6억원 후반대에서 10억원까지 다양하게 가격이 형성돼 있다. 수원역 인근 중개업소 A 대표는 "지난 2021년에 11억원에 거래되는 등 폭등했다가 푹 꺼진 이후 최근 가격이 다시 널뛰고 있는 상황이다"며 "매물이 증가하고 있고 가격도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추후 매물이 없어지면 가격이 더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인덕원역에서도 호재는 이어가고 있다. 경기 의왕시 ‘인덕원 푸르지오 엘센트’는 부동산 침체기 급매물 등이 9억원에서 10억원 사이에서 거래되다가 최근에는 매달 10건 이상씩 10억원에서 12억원 범위에서 손바뀜되고 있다. 다만 경기 북부 지역인 양주 덕정역 인근은 사실 아파트가 많지 않아 단정하긴 이르다. 덕정역 인근에는 지난 2014년 준공된 ‘덕정서희스타힐스1·2단지(821가구)’ 정도가 있다. 최고가 5억원 중반에서 6억원까지 올라간 뒤 현재는 3억5000만원대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양주 수요자들은 주변 옥정신도시나 회천신도시까지 GTX 개통 수혜 지역으로 보기도 한다. 양주 옥정신도시 일대 공인중개업소 B대표는 "아직 가격이 크게 오를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으나 관심이 전보다 많아진 것은 사실이다"고 전했다. 한편 GTX-C는 실시협약에 따라 내달 중 설계 경제성 검토(VE) 심의를 받는다. 심의를 통과해야 연내 착공과 2028년 상반기 개통에 한걸음 다가서게 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이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하지만 매수자 입장에서는 아직 심리적으로 주저하는 측면이 있어 드라마틱한 상승은 당장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분명 GTX-C에 대한 호재는 있지만 C노선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은 A 노선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우선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kjh123@ekn.kr노선도 ㅇㅁ GTX-C 노선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연내 착공 가능성이 높아져 수혜 단지가 재차 주목받고 있다. GTX-C 노선도. 국토부

삼성물산, 넥스트 홈 청사진 제시…고객 맞춤형 공간 변화·차별화된 주거 경험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주거 트렌드를 반영하는 공간의 변화는 물론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연하게 대응하는 혁신 기술이 필요한 시대가 됐습니다. 최초와 최고로 상징되던 래미안이 더 큰 도약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23일 서울 송파구에 래미안갤러리에서 ‘래미안, The Next’를 주제로 ‘고객 맞춤형 공간 변화’와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새로운 방향성으로 하는 ‘넥스트 홈(The Next Home)’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이 미래의 주거 모델로 제시한 ‘넥스트 홈’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넥스트 라멘구조’와 ‘인필(In-Fill)시스템’을 통해 거주자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주거공간을 자유롭게 디자인하고 변화할 수 있게 한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아우른 차세대 홈플랫폼 ‘홈닉’을 접목해 주거의 가치를 무한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넥스트 라멘구조는 집 내부 공간을 거주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평면이다. 기존 벽식구조를 과감히 탈피해 수직 기둥에 수평 부재인 보를 더한 라멘구조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세대 내부 기둥은 없앤 무결점의 무주(無柱) 형태의 새로운 구조를 개발해 적용한다. 여기에 세대 외부로 돌출되는 기둥과 보를 활용해 외관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외단열 시스템과 일체형 태양광 패널 등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미래형 주택을 선보인다. 인필 시스템은 넥스트 라멘구조로 구현된 구조체에 사전 제작한 모듈을 서랍처럼 채워넣는 것을 말한다. 실제 조립형 모듈방식 건식바닥과 벽체를 개발해 바닥이나 벽을 손쉽게 해체하고 재활용하거나 재설치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가구 자체가 하나의 벽이 되는 자립식 가구를 설치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욕실 역시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설치하는 방식을 도입, 세대 공간 내에서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하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본부장(부사장)은 "지금까지 집에 라이프스타일을 맞춰왔다면 넥스트 래미안에서는 집이 고객의 삶을 맞춰가는 진정한 의미의 주거 패러다임이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세대 홈플랫폼인 홈닉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는 물론 지금까지 구현되지 않았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 생활 전반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 한층 진화된 홈IoT(사물인터넷)기술을 통해 개별 세대를 넘어 커뮤니티 시설 등 단지 전체까지 연결을 확장하고 예술작품 구매, 단지 특화카드, 전용 쇼핑몰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넥스트홈의 현실화를 앞당기기 위해 새로운 구조와 평면 개발, 핵심기술 등을 올해말까지 완료하고 오는 2024년에는 시험 적용을 통해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르면 오는 2024년부터 넥스트홈을 실제 프로젝트에 제안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 한강변이나 한남 등 굵직한 사업지에서 제안할 것으로 전망된다. 홈닉은 오는 31일 전용앱 출시와 함께,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로 도입할 계획이며 향후 래미안 신축이나 기축단지는 물론 다른 브랜드 단지까지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0823_135120472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23일 서울 송파구에 래미안갤러리에서 ‘래미안, The Next’를 주제로 ‘고객 맞춤형 공간 변화’와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새로운 방향성으로 하는 ‘넥스트 홈(The Next Home)’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사진은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본부장이 ‘넥스트 라멘구조’와 ‘인필(In-Fill)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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