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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효율친환경건축대상] 현대건설, 기본에 충실…쾌적하고 특색있는 아파트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현대건설이 ‘2023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 시상식에서 건축기자재 부문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차별화 된 전략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 점이 인정받은 것이다.현대건설은 ‘We Build Tomorrow 함께 내일을 창조하는 기업 ’이라는 기업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국내 대표 건설사다. 응모작은 2023년 6월 준공한 힐스테이트 부평이다. 백운2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로 지하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총 1409가구 규모의 대단지다.힐스테이트 부평은 특화설계로 광택감과 내구성이 우수한 실리콘 페인트를 적용해 ‘화사한 단지외관’을 자랑하며, 단지 내 생태연못, 산책로 등을 배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입주민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주민공동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키즈카페(H아이숲)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구현했다.힐스테이트 부평은 설계, 감리, 시공 등 건설 전 과정에서 고효율 기자재 및 신재생에너지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성과를 높이고, 친환경 자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을 달성했다.아울러 단열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외기와 직접 면하는 측벽 단열재로 115mm PF보드를 사용하고, 창호는 24mm 두께의 로이복층유리가 적용된 시스템 이중창을 사용하여 건물의 내·외부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신재생에너지 및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전기 전력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옥상에 태양광 에너지 설비를 도입했으며, 현대건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IoT 플래폼인 하이오티(Hi-oT)를 적용해 조명 및 난방 제어,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고효율 에너지 설비시스템도 적용됐다. 효과적인 에너지 사용과 쾌적한 실내공기환경을 위해 고성능 외기청정필터(HEPA) 전열교환기를 각 세대 별 설치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현관에는 빌트인 클리너를 배치했다.힐스테이트 부평은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해 생활환경오염 및 유해물질을 감소시키고, 자원의 순환성을 향상시켜 녹색성장을 도모했다. 단지 내부에 조성된 도로 하부에 철을 만들면서 생성된 고로슬래그를 활용하여 자원을 재순환했으며, 버려지는 빗물을 옥상 저류조에 저장해두었다가 생태연못 및 수경시설 등에 재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또한, 건물 내·외부에 친환경인증제품을 사용해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탄소배출저감을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내부로는 도배지, 가구자재, 석고보드 등 총 9종 이상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적용했으며, 외부로는 레미콘, 배수 및 식재용 인공토양 등 총 7종 이상의 ‘저탄소인증’ 제품을 사용했다.이외에도, 육생·수생 비오톱을 조성해 곤충·잠자리·수초 등 동·식물이 생육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단지 내 미관과 더불어 생태환경의 질적수준 향상을 도모했다. 이러한 생태면적의 증가는 토지기능, 물순환기능 등 도시생태문제의 근원적 해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zoo1004@ekn.kr현대건설 CI. 현대건설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현대건설인천 백운2구역 주택재개발 아파트. 힐스테이트 부평 외관.현대건설

[2023 고효율친환경건축대상] 안동시청, 제로에너지 갖춘 행정복지센터로 에너지효율 극대화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안동시청은 ‘2023년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대상’ 시상식에서 주거 및 건축부문 친환경 제로에너지건축물로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상(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최일선 행정기관으로 각종 문화, 복지, 편의시설과 봉사 프로그램을 활동하기 위해 설립한 복지시설이다. 이 센터는 2021년 10월 착공 후 1년 3개월의 공기를 거쳐 2023년 1월 19일 완공했다. 연면적 1939.16㎡, 지상 3층으로 총 공사비 53억원이 투입됐다.평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에너지효율등급 1++인증, 에너지자립률 30% 이상을 구축한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을 달성했다.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제도는 건물의 이산화탄소와 에너지 소요량을 평가해 10개의 등급으로 나눈 것이다. 등급은 1+++부터 7등급까지 나뉘는데 여기에서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고등급 바로 아래 1++인증을 받았다.또한 제로에너지건축은 건물에서 사용하는 최종 에너지소비를 ‘0(에너지자립률 100% 이상)’으로 구현하는 ‘탄소중립’ 핵심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다. 자립률에 따라 최고 1등급(100% 이상)에서 5등급(20% 이상 40% 미만)까지 나뉜다. 여기서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는 5등급을 받아 제로에너지건축물로서의 기능을 십분 보여줬다.특히 건물은 BF(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기준 설계로 장애인 및 노약자의 이용 편의를 고려했다. 여기에 더해 건물일체형 태양광시스템(BIPV),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받은 LED 조명 설치, 폐열회수환기장치 등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에도 앞장섰다.참고로 BIPV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지붕, 창호, 외벽 등 건물 외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생성된 에너지를 건축물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별도의 공간에 태양광 패널을 일률적으로 배치해 에너지를 모으던 과거의 형식에서 벗어나 별도의 공간 없이 건축물을 활용할 수 있기에 비용이 절감되고 미관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폐열회수환기장치는 냉난방 환기 시 외부로 빼앗기는 열에너지를 다시 회수해 실내에 공급하는 전열 교환 방식의 열 회수 환기장치다. 기본적으로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제거 기능을 하고 있다. 이같은 쾌적한 환경에서 △지하 기계실 △1층 사무실, 전산실 △2층 회의실, 예비군동대, 임산부 휴게실 △3층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주민자치사무실, 체력단련장으로 조성해 활용하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신청사 준공은 평화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센터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행정업무와 주민자치업무의 효율적인 통합을 위한 가교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안동시는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이후 신축되는 신청사에도 온실가스 저감 및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도입해 환경공해 감소 및 자원재활용을 통해 국가 저탄소 환경정책 구현에 큰 기여를 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최근 신청사 준공으로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의 통합 운영이 가능해졌고, 이를 통해 행정업무 역량을 집중시킬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앞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행정서비스를 경험하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며 살기 좋은 평화동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jh123@ekn.kr안동시CI.권기창 안동시장.안동시 평화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2023 고효율친환경건축대상 심사평] "대형건설사 및 친환경 기자재 신청 두드려져"

건축물에서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중요한 요소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은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건축에너지의 고도화와 친환경 주거 및 건축의 설계 시공과 건설자재 사용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인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2023년 응모작 특징은 대형건설사의 높은 참여와 친환경·고효율 건축기자재 신청이 두드러졌다. 심사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친환경 설계·시공은 물론, 쾌적한 공기질을 통한 주거환경개선에 중점을 두었으며 최종적으로 7개사를 선정했다. 국토교통부장관상은 에너지고효율등급, 녹색건축물, 제로하우스건축물 우수 등급을 받은 안동시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를 선정했다. 행정복지센터는 에너지효율등급 1++, 에너지자립율 30%이상의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인증을 받았다. 건물은 2021년 착공하여 2023년 1월에 완공했다. BF(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환경)기준 설계로 장애인 및 노약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였고, 건물일체형 태양광시스템(BIPV), 신재생에너지 적용등 고효율 설비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에너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LED 조명설치, 폐열회수환기장치 설치 등 저탄소·고효율, 열손실 저감 장치들이 돋보였다. 환경부장관상은 클라이맥스와 대우건설, 한화건설을 선정했다. 클라이맥스(친환경 기자재부문)는 저탄소·친환경 건축재료인 흙(황토)에 저탄소 무기질 결합제를 더해 콘크리트와 같은 강도를 내도록 하는 첨단 친환경 기자재를 개발했다. 황토는 CO2 절감과 유해가스발생 억제 및 에너지사용의 최소화, 토양오염 방지 및 리사이클시에는 다시 자연으로 환원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우건설(브랜드부문)은 1973년 창사 이래 지난 50년동안 최고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이용하여 친환경·고효율 건축물 푸르지오 브랜드를 통한 탁월한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설산업에서 그동안 축적해 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고객만족도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대우건설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푸르지오 단지에 대한 평판분석과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내고 있다. 한화건설(친환경공간혁신부문)의 응모작은 제주서귀포에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총 503가구이다. 층고를 높여 개방감을 높였고 층간 소음 저감을 위해 소음재와 완충제 등 포레나 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되었다. 총 단지 3만6000여㎡중 40%이상을 조경시설로 채워넣었으며 지상에는 차없는 단지배치로 에코타운을 조성한 점이 우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동아건설산업, 현대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선정되었다. 동아건설산업은 SM그룹의 계열사로 토목, 건축, 플랜트, 환경, 해외 등 5개 사업 부문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고효율·친환경 기자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천연가스 공급주배관 건설(대구열병합 천연가스시설, 오성~안화간 천연가스시설)을 통해서 도시가스사가 천연가스 공급을 소매배관을 통해 주요 도심지에 가스를 안전하게 공급시키는 천연가스 플랜트사업에도 기여한 공로가 크게 인정되었다. 현대건설은 인천 부평구 백운 2구역 재개발 지역 지상 39층∼지하 3층 등 9개동, 1409가구에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및 열병합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을 획득했으며 친환경자재 등을 이용한 녹색인증 우수등급의 고효율 아파트로 평가되었다. 에너지고효율 난방 급탕 급수펌프 및 전수형 설비 설치 등으로 에너지 저감을 했으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저감과 탄소 발생 차단을 위해 건물 내부동에 절약형 스마트그리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고로슬래그를 사용한 자원 재순환과 수경시설 등을 통한 친환경 단지 조성이 우수했다. 끝으로, 수상한 기업과 관계자분들에게 심사위원을 대표해서 축하를 드리며, 올해 응모를 해주신 많은 기관과 기업에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노승범교수(심사교수) 노승범 심사위원장(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7월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건수·거래액 모두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지난 7월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 건수와 거래액이 전달보다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의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실거래가 자료(1일 집계 기준)를 분석한 결과, 7월 거래액(1조1334억원)은 전월보다 4.0% 증가했다.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금액은 지난 6월 이후 두 달 연속 늘었다. 7월 거래 중에서는 용산구 갈월동 업무시설(2260억원) 거래액이 가장 컸다. 역삼동 근린생활시설(950억원), 남창동 업무시설(854억원), 충무로3가 숙박시설(320억원), 신사동 근린생활시설(30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거래금액이 가장 많은 서울 자치구는 강남구로 2989억원을 기록했다. 용산구(2400억원), 중구(1519억원), 마포구(575억원), 서초구(545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7월 서울 전체 거래 건수는 139건으로, 전달보다 9.4% 늘었다. 강남구(16건), 종로구(14건), 중구(13건), 마포구(12건), 영등포구(11건) 순으로 거래건수가 많았다. 매매가 100억원 미만의 이른바 ‘꼬마빌딩’ 거래가 116건(3667억원)으로 서울 전체 거래 건수의 83.5%, 거래금액의 32.4%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종로구(14건), 중·마포구(각 11건), 성동·영등포구(각 8건), 동대문구(7건) 등 강북권에 집중됐다. 최근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 시장이 회복 중이지만, 아직 지난해 수준은 크게 밑돈다. 올해 7월 거래금액은 지난해 7월과 비교해 58.6% 줄었다. 같은 기간 거래건수도 18.2% 줄었다 한편, 전국 시·도 중 7월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262건), 서울(139건), 경북(105건), 충남(94건), 경남(85건) 순이었다. 거래액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경기(3843억원), 부산(1531억원), 대전(1391억원), 인천(806억원) 순이었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0904_143617115 지난 7월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 건수와 거래액이 전달보다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알스퀘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기업이 입지 선정부터 토지 조성, 입주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5일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를 공고하고, 국토연구원에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 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기업혁신파크는 2004년 도입한 기업도시를 개선한 제도다. 기업도시는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으나, 도시·건축 규제 특례가 부족하고 시행자·입주기업 지원이 부족해 기업 참여가 저조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 6개 시범사업 중 충북 충주와 강원 원주 기업도시만 준공됐다. 충남 태안과 전남 영암·해남의 기업도시는 진행 중이고, 전북 무주와 전남 무안의 기업도시는 지정 해제됐다. 이에 국토부는 기존 100만㎡였던 최소 개발 면적을 50만㎡로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면적 규제를 비도시지역은 50만㎡ 이상(산업단지 등 기존 거점과 인접한 경우 25만㎡), 도시지역 10만㎡ 이상, 공장·대학 등 운영법인 출자 때 그 시설과 인접한 경우 5만㎡ 이상으로 뒀다. 또 통합계획·통합심의를 도입해 개발 절차를 간소화하고, 입지규제최소구역을 도입해 도시·건축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공모를 거쳐 올해 12월 선도사업지구 두 곳 이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도사업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을 통한 지속적인 사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kjh123@ekn.kr원주기업도시 전경 ㅁㅇㅇ 원주기업도시 전경. 원주시. 연합뉴스

LX지속가능발전대학, 전북대서 5일부터 개강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을 이어간다. LX공사는 3년 전부터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추진해온 이번 교육은 올해 전북도가 새롭게 합류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달성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고 4일 밝혔다. 유엔이 2015년 합의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전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종식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빈곤 종식, 기아 해결, 기후위기대응 등 17개 의제로 이뤄져 있다. 이번 교육은 ESG, SDGs의 주제와 지역상생에 대한 이해 등 총 8개 주제(매주 화요일 오후 3시30분)로 채워졌다. 교육과정은 ‘기후위기 시대, 담대한 전환’(9월5일)으로 문을 열고 ‘지속가능한 지역을 위한 실천계획’(10월31일)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올해는 교육장소를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 제2세미나실로 변경, 시민들이 오고 가기가 더욱 편리해졌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지속가능발전 의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 강화를 위해 사례 중심의 오픈강좌로 마련했다"면서 "시민들의 접근성이 강화되고 참여도가 높아진 만큼 교육 과정이 시민들의 의식 함양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X공사가 운영하는 LX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난 2년 여 간 100여 명의 시민 리더들을 배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 교육 공식 프로젝트’(2023)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kjh123@ekn.kr환경 ESG ㅇㅇㅁ 지속가능발전대학 포스터. LX공사

오세훈 서울시장, 리모델링 지우고 재건축·재개발만 추진하나?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시정비사업 중 하나인 리모델링이 안전에 우려된다는 이유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으로 선회하겠다고 밝히면서 리모델링 사업이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오 시장의 리모델링에서 재건축·재개발 우회 전략에 대해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을뿐 아니라 차별적 사고 아니냐, 고(故) 박원순 시장 시절 진행된 사업에 대한 핍박이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오세훈, 리모델링 안전 취약 문제 제기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책 브랜드인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등이 100여 군데 곳곳 지정되며 재건축·재개발 사업 속도가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반면 리모델링 사업은 오히려 규제가 강화되며 추진속도가 더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이 리모델링 사업에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어서다.앞서 오 시장은 지난달 29일 제32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리모델링이 단기간에 재산을 증식하는 사업이라는 부정적 견해를 밝힌 바 있다.오 시장은 "리모델링은 10~15년 정도된 아파트의 열악한 주차장 사정이나 재산 증식을 염두에 두고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것이다"며 "그러나 지난 정권과 전임 시장이 재개발·재건축에 적대적 입장을 취함에 따라 재건축 추진단지들이 리모델링으로 우회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는 모아타운 같은 재개발 정책 수요가 많이 늘어난 만큼 리모델링 정책에 힘을 빼겠다는 입장이다.오 시장은 리모델링의 안전 취약성도 강조했다. 오 시장은 "리모델링이 이전에는 뼈대(골조)만 남기고 재수선을 하는 것이 기본이었는데, 최근에는 뼈대까지 건드리는 상황에서 지하로 6층까지 파내려 간다"며 "뼈대를 남겨둔 채 지하를 파니 건물이 공중에 떠 있어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안전에 대한 이슈가 사회적으로 부각되자 서울시는 리모델링에 대한 안전 규제를 강화했다. 앞서 서울시는 최근 25개 자치구에 ‘공동주택 리모델링 안전기준 개선방안’을 발송한 바 있다. 여기에는 수평증축 안전기준 강화, 해체공사 구조검토 강화 및 절차 개선, 현장점검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까지 서울시 리모델링은 85개 지역 중 68개 단지가 추진 중인 가운데, 여기에 조합설립을 추진 중인 남산타운(5150가구)이 포함될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리모델링 사업 규제완화 촉구리모델링 사업에 힘이 빠질 것을 우려해 서울시의회에서는 반박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최재란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03년 준공 후 입주한 14개 리모델링 단지 중, 서울시 집합건물 분쟁조정위원회에 건물 하자에 관한 분쟁을 접수한 곳이 단 한 곳도 없다는 반박 집계다.최재란 의원은 "안전이 우려된다고 말하면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은 대폭 완화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리모델링만 안전과 운용기준이 점점 강화되고 있고 있다"고 리모델링 규제완화 촉구를 강조했다.리모델링을 시공하는 대형 건설사에서도 의견을 덧붙였다. 대형건설사 한 관계자는 "역세권이 아닌 이상, 보통 용적률 300% 정도로만 재건축할 수 있는데 원래부터 용적률 200% 중반대인 건축물은 재건축보다 리모델링이 더 유리하다"며 "또한 우리나라 건설사의 기술력이면 충분히 안전시공이 가능해 안전 취약성 지적은 기우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한 관계자도 "30년이 다 돼가도 용적률 제한이 있기에 리모델링으로 밖에 추진할 수 없는 것인데, 이를 연식이 안 됐음에도 재산 증식을 위해 추진한다는 발언은 너무 섣부른 것 같다"며 "설령 재산 증식이 목적이라고 해도 이는 재건축이나 재개발 역시 같은 것 아니냐"고 성토했다. kjh123@ekn.kr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서울시의회 임시회에 출석해 리모델링이 안전에 취약하다는 이유로 사업을 적극 지원하지 않은 것을 시사하자 서울시의회 의원이 오 시장을 두고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부잣집 단독주택"은 옛말…초고액 자산가 71%, 100억원 수준 ‘하이엔드’ 아파트 보유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서울 노른자땅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뿐만 아니라 서울 대표 부촌의 아파트 고급화 확산으로 인해 초고액 자산가들의 거주 형태가 변모하고 있다.4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 ‘2023대한민국웰스리포트’에 따르면 한 가구 기준 금융 자산 100억원 또는 총자산 300억원 이상을 보유한 초고액 자산가는 전체 부자 상위 5%에 해당하며 이들 중 71%는 아파트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슈퍼리치’라고 불리는 초고액 자산가들의 주거 형태 변화 이유로는 아파트의 고급화 현상 증가가 가장 먼저 꼽힌다.과거 고급주택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종로구 평창동, 성북구 성북동 단독주택 등에 한정돼있었지만 이른바 ‘하이엔드’ 아파트 단지들이 늘어나며 부자들의 주거 형태에 영향을 끼쳤다는 해석이다.몇 년 전까지만 해도 50억 이상의 아파트는 보기 드물었으며 해당 가격의 집들은 대부분 부촌에 위치한 단독주택이었다.국토교통부가 2015년 1월 발표한 ‘2015년표준단독주택가격’에 따르면 당시 전국 표준 단독주택 가운데 가장 비싼 곳은 이태원동에 위치한 연면적 460㎡의 단독주택으로 64억4000만원에 거래됐다.반면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당시 국내 최고급 아파트로 명성을 떨치던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용면적 244㎡의 2015년 11월 거래가격은 39억6000만원에 불과했다.이후 시간이 흐르며 강남구, 서초구, 용산구 한남동 등을 중심으로 고가의 하이엔드 아파트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자 초고액 자산가들이 대거 주거 형태를 바꾼 것으로 분석된다.실제 부동산 시장이 금리 인상 여파로 얼어붙었던 지난 1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면적 200㎡ 입주권이 100억원에 거래돼 시장에 놀라움을 안겼으며 지난 3월에는 한남동 ‘한남더힐’ 240㎡가 110억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후 지난 7월에는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198㎡이 95억원에, 같은 달 말에는 타워팰리스 전용면적 301㎡가 99억원에 계약서를 작성했다.아울러 최근 3년 연속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1위를 차지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 전용면적 273㎡의 가장 최근 계약인 2022년 4월 거래 금액은 145억원이며, 국내 최고 분양가로 알려진 서초구 방배동 ‘마제스힐’ 전용면적 273㎡의 분양가격은 500억원에 달했다.일각에서는 향후 한강변을 중심으로 압구정·잠실·여의도·목동 등지에 초고급 아파트 재건축이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이처럼 초고가 아파트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는 데에는 국내 초고액 자산가 숫자가 증가한 것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의 ‘2022글로벌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초고액 자산가(약 660억원 이상 보유자)는 3886명으로 전 세계에서 열한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이처럼 초고액 자산가가 증가한 것의 배경으로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십 년 이상 저금리 시대가 이어진 것과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팬데믹(세계적대유행) 시기 유동성 증가와 초저금리를 거친 것이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가 이어진다.일부 전문가들은 초고액 자산가들의 하이엔드 아파트 선호 현상은 향후 더욱 심화될 것임을 시사했다.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초고액 자산가들의 거주 형태가 변화하는 것은 부의 세대교체에 의한 것"이라며 "아파트를 선호하는 세대가 부의 중심에 들어오면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소장은 이어 "향후 고급 아파트 단지들은 더욱 늘어날 것이고 부자들의 숫자는 줄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은 심화될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적 측면에서 봤을 때 고급 아파트 선호 수요가 많아지는 것은 나쁠 것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daniel1115@ekn.kr우리나라 초고액 자산가들의 주거 및 부동산 투자 성향이 변화하고 있다, 사진은 3년 연속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1위를 차지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 연합뉴스

신세계건설, 건설용 드론에 초정밀 측위 기술 적용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신세계건설이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실시간 초정밀 측위 기술을 건설용 드론에 도입하는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초정밀 측위 기술은 일반적인 GPS 등 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GNSS)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최대 수십 미터 오차를 ‘실시간 이동 측위(RTK)’ 기술로 보정해 1~2㎝ 수준의 정확도를 가지는 위치정보 기술이다. 통신환경이 열악한 건설 현장의 특성상 공공 기준국 활용이 제한적이었지만, LG유플러스의 200개 기준국과 LTE를 활용해 안정적인 정밀 측위 기술의 활용이 가능해졌다. 신세계건설은 올해부터 전 현장을 대상으로 RTK 드론을 확대 적용하는 한편, RTK 기술을 정밀측량, 초고층건물 수직도 관리 등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신세계건설 미래성장연구소장 이정원 상무는 "건설 현장의 생산성 향상, 품질 및 안전관리 측면에서 스마트 건설기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드론, 로봇, BIM, AI 등 다양한 스마트 건설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20230901105945307_NFB6JQ75 현장직원들이 드론을 비행하는 모습.신세계건설

GS건설, 가전·공간 복합상품 ‘스마트코티지’ 첫 선…유럽시장 공략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GS건설의 유럽 친환경 모듈러 전문 자회사 ‘단우드’와 LG전자가 함께 개발한 가전·공간 복합 상품인 ‘스마트코티지’를 처음 선보이며,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GS건설은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 중인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 LG전자와 함께 개발한 가전·공간 복합 상품인 ‘스마트코티지’를 선보이며, 유럽시장에 보다 다양한 상품으로 소개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스마트코티지’는 지난 5월부터 GS건설과 LG전자가 협력해 개발한 신개념 가전·공간 복합 상품으로 GS건설이 가진 모듈러 전문 기술과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과 에너지, 냉난방공조 및 스마트홈 기술이 접목됐다. 특히, 이번 IFA 2023에 전시한 유럽형 스마트코티지에는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모듈러 접합기술을 적용됐으며, 유럽 모듈러 자회사인 단우드의 모듈러 제조 기술도 적용될 예정이다. 국내 모듈러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가 선보였던 공간 창출과 구성 능력을 활용해 10평 남짓의 소형주택이지만 충분한 공간감을 확보했다. 여기에 LG전자의 사물인터넷(IoT)으로 제어되는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 식기세척기, 인덕션전기레인지, 정수기 등 다양한 프리미엄 가전이 더해져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또한, 독일의 열효율 기준(Efficiency House 40 Plus)을 충족하는 단우드 NEXT모델(신규 개발된 모듈러 상품군)의 철골-목조 하이브리드 모듈러 제조 기술이 적용됐고, LG전자의 선도적인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 기술인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과 4킬로와트(kW)급 태양광패널, 그리고 ESS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적용해 ‘넷 제로 하우스(Net Zero House)’라는 유럽형 스마트코티지 상품을 선보인다. 한편, GS건설이 지난 2020년 인수한 폴란드 선진 목조 모듈러 전문업체 단우드는 1972년 폴란드에서 시작해 30여년 간 모듈러 주택사업을 진행해 온 전문업체로 유럽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독일에서 특히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회사다. 이번 유럽형 스마트코티지 상품 개발을 계기로 단우드는 유럽에서 보다 다양한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IFA 2023 개막일에 참석한 GS건설 미래혁신대표 허윤홍 사장은 "GS건설과 LG전자의 고효율 에너지기술이 접목된 신개념 가전·공간 복합 상품인 스마트코티지가 단우드의 최대 주력 시장인 독일에서 제일 먼저 선보이게 돼 뜻 깊다"며, "국내에도 이와 같은 혁신적인 주거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양사가 지속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GS건설 IFA 2023에 선보인 유럽형 스마트코티지 상품.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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