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신년사]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 "2024년 메시지는 내실강화"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금호건설은 10일 ‘내실 강화’라는 경영방침을 정하고 올해 ‘중대재해 Zero’, ‘수익성 개선’, ‘현금흐름 중심 경영’, ‘기업가치 제고’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무식 없이 신년사로 새해 업무를 시작한 금호건설은 조완석 사장이 직접 신년사를 통해 경영방침을 설명했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신년사에서 ‘내실강화’를 최대 화두로 던졌다. 조 사장은 이를 위해 "큰 틀에서는 내실강화이며 이를 위해 중대재해를 제로로 만들어야 하며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또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경영 프로세스를 계속 강화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내실강화’를 위한 중점 과제 중에서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무엇보다 안전을 중시하면서 기본에 충실한 회사를 만들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구체적으로 조 사장은 "안전은 회사의 성장과 존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원칙과 프로세스를 준수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확인을 통해 중대재해는절대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수익성 개선과 현금흐름과 같은 실적에 대해서는 "리스크를 줄여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리스크를 반드시 계량화 해 감당할 수 있는지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어 "현금흐름이 원활하게 잘 돌아갈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투자여력을 개선하고 우발적 지출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조 사장은 "기업 신용등급 및 ESG 등급을 향상시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수익성이 높은 사업장을 발굴해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첨부.1 사진자료_금호건설 조완석 사장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 금호건설

LH, 오는 15일부터 인천가정2 신혼희망타운 청약접수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5일부터 시세보다 저렴한 인천가정2지구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A2블록 534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약대상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일원 인천가정2 공공주택지구에 위치한 A2블록 신혼희망타운으로, 청라국제도시 및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지구 사이에 위치해 성숙된 생활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다. 이번에는 전체 801호 중 공공분양 534호에 대해서 청약 가능하며, 나머지 가구는 향후 행복주택 등으로 공급된다. 인천가정2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은 전 세대 전용면적 55㎡ 단일평형으로, 전 세대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6년 5월이며, 정확한 입주 시기는 향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평균 공급가격은 호당 3억7000만원 수준으로 인근지역 시세대비 저렴하다. 아울러,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의 70%까지 지원하고, 주택매도 및 대출금 상환 시 시세차익을 기금과 공유하는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 장기대출상품(수익공유형 모기지)을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2024년 1월 3일) 기준, 주민등록표등본상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이면 신청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으로 당첨 시 3년의 전매제한기간이 적용되나 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오는 1월 15일 사전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 우선 신청 접수 후, 잔여세대에 대해 17일부터 일반 청약접수를 시작해 18일까지 접수받으며, 향후 △당첨자발표(1월 26일), △계약체결(5월 9~14일) 예정이다. 공고문 및 팸플릿은 LH청약플러스 및 모바일앱에서 확인가능하며,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 중이다. 인천가정2 A2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은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및 서구청역과 인접해 있으며 2028년 개통 예정인 서울7호선 연장선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서울과 수도권을 빠르게 잇는 편리한 교통여건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예정)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연희공원·승학산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 또한 우수하다. daniel1115@ekn.kr[관련사진] 인천가정2 A2블록 조감도 인천가정2 A2블록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우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이 이달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339번지 일원(부천송내1-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49~109㎡ 총 1,045가구 중 일반분양 22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 △49A㎡ 21가구 △59㎡A 87가구 2단지 △49B㎡ 27가구 △59㎡C 90가구 등 총 225가구로 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부천시의 역세권 입지를 갖춘 대단지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단지 인근으로 다수의 산업단지, 대학교, 대학병원 등 근로자 수요가 풍부해 소형 평형으로 공급되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에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주변으로 다수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천시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부동산R114 자료를 살펴본 결과, 부천시 아파트 16만1,848가구 중 입주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단지는 10만3,202가구로 63.76%에 이른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내동의 경우 노후주택 비율이 58.22%로 아파트 절반 이상이 입주 20년 이상의 노후 아파트인 셈이다. 이렇다 보니 송내동 일대는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수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실제로 송내역과 중동역 인근에서 공공주택복합사업이 진행 중이며, 송내3-1구역, 송내3-2구역에 재건축사업이 예정돼 있다. 게다가 성우아파트, 건우2·3차아파트, 동신2차아파트 등 소규모재건축사업과 삼익아파트1·2·3·5동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과 함께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반경 500m 내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있어 두 개의 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입지를 갖췄다. 송내역은 용산행 급행열차가 정차하는 곳으로 신도림까지 17분대, 용산까지 30분대로 도착할 수 있으며,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경인로와 송내대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과 서울권으로의 접근이 빠르며, 부천종합터미널도 인근에 있어 이용이 수월하다. 게다가 인근에 위치한 송내IC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GTX-B 노선 추진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B 노선은 인천대입구역∼마석역 총 82.7km 구간을 정거장 14개소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올해 착공해 2030년 준공될 계획이다. 주요 정차역은 인천대입구역~인천시청~부평~부천종합운동장~여의도~서울~청량리~마석 등이며, 이 중 송내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인 부평역이 GTX-B 정차역으로 계획돼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500m 내에 솔안초, 송내초, 부천서초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송일초, 성주중, 부인중, 부천여중, 부천고, 부천공고, 부천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고 송내도서관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CGV, 롯데시네마, 부천로데오거리 등의 대형 쇼핑시설 및 문화편의시설을 비롯해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근로복지공단인천병원 등이 단지 반경 2km 내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게다가 부천시청, 인천지방검찰청부천지청, 인천지방법원부천지원 등 공공기관도 가까워 행정 관련 업무 처리가 편리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 인근에 솔안공원을 비롯해 솔안말어린이공원, 행운어린이공원, 태양어린이공원, 투나광장, 둘리광장 등 다수의 공원이 가깝다. 뿐만 아니라 차량으로 20분대 거리에 부천테크노파크와 부천오정물류단지, 서운일반산업단지, 오정일반산업단지, 계양산업단지 등 업무지구가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분양 관계자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교통, 교육, 편의, 자연 등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고, 주변으로 다양한 정비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라며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부천시에서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인 데다 상징성이 높은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차별화된 조경 및 커뮤니티, 우수한 상품을 누릴 수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kjh123@ekn.kr대우건서 ㄹㄹㅇㅁ

중흥그룹 중흥건설,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전 세대 1순위 청약마감…최고 107.36대 1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중흥그룹 중흥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선보인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가 최고 107.36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청약마감을 달성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지난 9일 진행된 본청약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17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6059건의 청약접수가 몰려 평균 38.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A 타입은 1순위 기타지역에서 최고 경쟁률인 107.36대 1을 나타냈다.중흥건설 분양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우수한 가격 경쟁력과 함께 다양한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는 평가 속에 추첨제를 공략하는 수요자들까지 합세하며 사전청약에 이어 본청약까지 뜨거운 청약 열기가 이어졌다"며 "최근 분양경기가 다소 침체된 가운데 합리적 가격과 우수한 입지를 갖춘 아파트는 여전히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인천 검단신도시 공동 AB20-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3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전용 72~147㎡ 총 1448가구 규모다.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된 ‘초품아’ 아파트로 어린 자녀가 안전하게 도보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고, 주변으로 중앙호수공원(예정), 근린공원(예정)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여건도 마련됐다. 가까이에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2025년 개통 예정) 신설역인 103역이 위치해 인천, 서울 등 수도권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신설역 주변에 형성되는 중심상업지구(예정)와 커낼콤플렉스(예정)도 가깝다.‘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의 당첨자 발표는 1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 간 진행된다. kjh123@ekn.kr중흥그룹 중흥건설,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전 세대 1순위 청약마감…최고 107.36대 1

전문건설 조합원사, 하자부담 크게 줄어든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앞으로 전문건설공제조합의 조합원사가 시공 과정에서 과도하게 떠안아 왔던 하자담보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건설공사의 목적물이 구조내력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하자담보책임을 10년으로 하고, 재료의 성질로 인해 하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수급인 등에게 하자담보책임을 물을 수 없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9일 공포됐다.이번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은 2020년부터 대한전문건설협회를 중심으로 ‘건설업 하자 개선 TF’를 발족하는 등 전문건설사가 과도하게 하자담보책임을 부담해 오던 업계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 추진해 온 입법 활동의 결실이다. 전문조합도 변호사, 기술사 등 내부 인력이 TF에 참여하고, 법률 개정안 마련을 위한 관련 용역비용을 지원하며 법안 개정에 힘을 보탰다.개정안은 건축물의 구조 내력에 해당하는 주요 구조부만 하자담보책임기간을 10년으로 명시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구조상 주요 부위가 아닌 공사에 대해서도 발주자나 원도급자의 요구에 따라 무분별하게 10년에 달하는 장기간의 과도한 하자담보 책임을 부담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사이 기둥, 최하층 바닥, 작은 보, 차양, 옥외계단 등 건축물의 구조상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하자담보책임 기간이 5년 적용되어 조합원의 하자보수 책임 부담도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발주자가 제공한 재료가 기준 미달이거나 재료 자체의 성질로 인해 하자가 발생하는 경우 시공사가 하자담보책임을 지지 않도록 하는 면책요건을 담은 것도 이번 개정안의 큰 성과다.그동안 조합원사는 ‘레미콘(레디믹스트 콘크리트)’ 시공을 할 때 하자 분쟁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콘크리트를 시공하다 보면 콘크리트에 함유된 함수량의 건조 과정에서 균열이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지만 하자가 없음을 입증할 단서가 없어 수급인인 조합원사에서 오롯이 부담을 짊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번 법 개정으로 면책요건에 ‘재료의 성질’이 포함되면서 하자가 발생한 재료를 지급한 당사자의 책임을 명확히 할 수 있게 됐다.여기에 발주자와 하수급인 간의 면책요건에 대한 규정을 신설해 발주자가 하수급인에게 직접 지시하거나 재료를 제공한 경우 하수급인에게도 하자담보책임 면책이 가능하게 했다.이 밖에도 하자담보책임기간 시작일은 건설공사의 완공일 또는 목적물의 관리·사용을 개시한 날 중 먼저 도래한 날로 정하여 건설업체의 하자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개정 규정은 건산법 개정안 시행 이후 건설공사에 관한 도급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부터 적용된다.전문조합 관계자는 "건설산업기본법 일부 개정을 통해 책임의 범위를 명확하게 하여 전문건설업을 운영하는 조합원님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전문조합도 조합원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맞춤 금융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kjh123@ekn.kr전문건설공제조합 본사 전경.

주택업계,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0일 정부에서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대해 높은 기대감과 함께 적극적인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양 협회는 이번 대책에 대한 공동 입장문을 통해 ‘국민이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담은 대책이라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우선 주민 선택으로 재건축, 재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요건을 대폭 완화하고, 증가하는 1∼2인 가구의 주거수요에 대응하는 도시형 생활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 등 소형 주택에 대한 공급규제를 대폭 걷어냄과 동시에 수요진작 방안까지 포함하여 국민에게 필요한 주택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맞춤형 대책이라는 평가와 함께, 건설경기 위축에 대응하여 PF 대환보증 신설 등 다양한 자금조달 및 유동성 지원방안을 수립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설사들이 계속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주택경기가 많이 위축되어 있는 지방의 준공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세부담 경감을 통해 지방 주택시장 회복에 정부가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시장 정상화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이다. 협회 관계자는 "한 치 앞을 예상하기 어려울 만큼 대내외적 경제여건이 극도로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대책이 시장에서 원활히 작동하기 위해서는 조속한 법령개정 등 후속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야 강대강 대치라는 정치환경 속에서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 법률 개정사항이 원만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고 덧붙였다. 양 협회는 주택공급 확대 및 경기 회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주택업계도 속도감 있는 주택공급을 위해 역량을 최대한 모을 것이며,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주택협회 한국주택협회 및 대한주택건설협회 로고.

현대미술의 거장 강형구 화백, 건설회관에서 만나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건설공제조합이 아트테인먼트컴퍼니 레이빌리지와 함께 준비한 초상화의 거장 강형구 화백의 ‘시대의 초상 展’이 오프닝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과의 만남을 시작했다. 8일 오후 2시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오프닝 리셉션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소속 단체장과 건설회관 각 입주사 대표를 비롯한 미술 관계자 및 동료 아티스트 그리고 언론 및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조합이 건설회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건설회관(강남구 언주로 711)의 1층과 2층에 마련된 오픈갤러리에서 3개월간 무료로 진행된다. 강형구 화백은 이번 전시를 통해 초상화라는 장르로 시대상의 대표적 인물들을 캔버스, 알루미늄 등 다양한 소재로 선보이며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다양한 인물들의 초상화를 만나게 해준다. 특히 이번 신년 특별전에서는 하나의 브랜드가 된 강형구의 7미터 대형 자화상이 특별하게 공개되었고, 1층에는 강화백의 작업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도 선보여 오프닝 현장에 참석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레이빌리지 정나연 대표는 "하이퍼리얼리즘의 대가인 강형구 화백의 전시는 국내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전시입니다"라면서 "해외 뮤지엄 등에서나 볼 수 있는 대형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어 미술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시에 참석한 미술계 관계자는 "건설회관에서 진행되는 강형구 화백의 전시는 매우 이례적이고 특별한 행사로, 강 화백의 작품을 찾는 미술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특별전을 관람한 인근 주민은"평소 팬이었던 강형구 화백의 작품을 건설회관에서 접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변신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작품은 미국의 지미 카터 센터, 영국의 프랭크코헨 컬렉션,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광주시립박물관, 포항공대 등 국내외 유명 미술관들이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22년 박영빈 이사장 취임 후 조합은 VISTA HALL의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각종 강연에서부터 포럼, 인문학 강좌, 북 콘서트와 고품격 클래식 공연에 이르기까지 건설회관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문화계에 예술의 전당이 있다면, 건설업계에는 문화·예술의 전당이 있다"라면서,"최근 클래식공연 및 춘사국제영화제 유치는 건설회관이 문화예술 공연장으로서의 활용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조합 측은 "이번 신년 특별전을 마중물 삼아, 건설회관을 K-ART를 선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겠다"라면서"건설회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 기업의 메세나 활동을 통해 건설회관의 인지도와 자산 가치를 꾸준히 높여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kjh123@ekn.kr현대미술 거장 1월8일 오프닝 리셉션에서 강형구 화백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건설공제조합

지난해 전국 최고 전세가격 하락폭 기록한 대구…올해는 반등할까?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부동산 시장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미분양 사태가 여전한 가운데, 전국에서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미분양 무덤’ 대구의 지난해 아파트 전세가격이 전년 대비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전세 및 깡통전세가 심화하면서 전세시장이 위축되는 반면 월세시장이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0일 부동산 전문기업 빌사부의 ‘2024년 부동산 시장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의 전세보증금은 전년 대비 11%(2100만원) 하락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입주 물량이 3만5000가구에 달했던 대구 부동산시장은 매매·전세가격이 모두 떨어지며 침체 양상을 이어갔다. 이 같은 하락세는 실제 거래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면적 129㎡는 지난해 11월 29일 7억9000만원에 전세계약을 체결하면서 지난 5월 4일 거래(9억원) 대비 약 반년 만에 1억1000만원(12.22%) 하락했다. 범어동 ‘범어센트럴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4월 10일 6억3000만원에 전세계약서를 작성했지만 12월 27일에는 5억원에 계약되며 약 8개월 만에 1억3000만원(20.63%) 하락했다. 이처럼 전세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자 각종 관련 수치 또한 내려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이 국토교통부 공동주택실거래가격지수를 통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대구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75.3으로 같은 해 1월(82.9)에 비해 약 9.17% 하락했다. 아파트 전세가격이 하락하면서 역전세 및 깡통전세가 속출한 결과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 또한 급증하고 있다.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면 법원에 임차권 등기명령을 신청하는데, 대구의 임차권 등기명령 건수는 2022년 402건에서 지난해 1354건으로 236.82% 증가했다. 특히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 중에서는 사회초년생이거나 신혼부부가 포함돼 있는 2030세대가 과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29세 이하 21% △30대 47% △40대 17% △50대 9% △60대 이상 6% 등 40대 이하가 68%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전세 비율은 감소한 반면, 월세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의 전세 비중은 45%에 그친 반면, 월세 비중은 55%를 기록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 대구 부동산 및 전세시장이 반등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시사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대구 부동산시장이 반등하려면 금리가 내려가고, 아파트가격이 하락하고, 입주물량이 멈춰야하는데 2024년에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대구 부동산시장 반등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입주물량이 많으면 전세물량이 쏟아지고, 이 같은 현상은 매매가격도 함께 끌어 내린다"며 "2025년까지는 대구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 반등이 어렵겠지만 2026년부터는 전국에서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daniel1115@ekn.krKakaoTalk_20230403_154610692 지난해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대구의 한 신축 아파트 단지 건설 현장.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재건축 첫 관문 ‘안전진단’ 허물어…사업기간 최대 5~6년 단축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아파트 준공 30년이 넘으면 ‘재건축 첫 관문’인 안전진단을 하지 않고도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된다. 앞으로는 주민들 정비계획 입안 제안이 바뀌는 것으로, 이른바 ‘재건축 패스트트랙’이 도입되는 것이다. 특히 1기 신도시 재건축이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 착공하며 올해 14만구 이상의 공공주택도 공급한다. 지방 악성 미분양 주택 사업자 및 구매자에게는 세제 혜택이 부여된다.국민 주거안정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 방안재건축·재개발패스트트랙 도입(준공 30년 안전진단 없이 착수)재개발 노후도 요건 2/3에서 60%로 완화공사비 조정 및 분쟁예방 위한 표준계약서 조기 배포1기 신도시 재정비주거지역 용적률 평균 100%p 내외 상향3종 일반주거->준주거 변경시 최대 500%12조원 규모 ‘미래도시 펀드’ 조성소규모정비. 도심복합사업조합설립 주민 동의율 80%에서 75%로 완화기반시설(공공분양, 공공시설) 설치 시 용적률 50%에서 70% 상향노후도 요건(30년 이상) 2/3에서 50%로 완화공급 여건 개선도생 주택 세대수 제한(현 300세대 미만) 폐지방 설치 제한 규제 및 도상 내 공유차량 기준 완화신축 소형주택 최초 취득시 취득세 최대 50% 감면(2년)소형 주택 임대등록 후 세제 산정 시 주택 제외(2년)공공 신축 매입약정 매입단가 3만가구 현실화신도시 동 공급주택 공급건설형 공공주택 공급(인허가) 12만5000->14만가구로 확대올해 상반기공공주택 민간 단독 사업시행 근거 마련3기 신도시 GB 해제 가능 물량 통해 2만가구 발굴 추진수도권 신도시 공원녹지 활용 등 3만가구 이상 물량 확충건설산업 활력 회복Pf 대출 부가되는 건설사 책임준공 의무 이행보증 3조->6조 확대지방 악성 미분양 주택 최초 취득시 취득세 최대 50% 감면SOC 예산 총 56조원 중 19조8000억원 1분기 조기집행민자 모델 구축해 개량 운영형 민자사업 추진 여건 조성◇ 재건축 첫 관문 안전진단 사실상 폐지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 방안을 10일 발표했다. 정부 발표의 핵심은 도심 내 신축 주택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재건축 사업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본래 아파트를 재건축하려면 먼저 안전진단을 통해 위험성을 판정받아야 한다.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하면 조건을 충족할 때까지 수년간 재건축 절차를 밟지 못하고 기다려야 했다. 앞으로는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않아도 정비계획 수립과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설립 등 재건축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게 됐다. 안전진단은 사업인가 전까지만 통과하면 된다. 재건축 연항 30년을 넘겼지만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한 단지는 서울에선 노원·강남·강서·도봉, 경기에선 안산·수원·광명·평택 순으로 많다.또한 준공 30년이 지났다면 통과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는 지난해 대폭 완화한 안전진단 기준을 추가 완화하기로 했다.당장 안전에 큰 문제가 없더라도 주차난, 층간소음, 배관 문제 등으로 거주 환경이 나쁘다면 재건축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름은 ‘안전진단’이지만 ‘생활환경진단’이 되는 셈이다. 사실상 안전진단을 폐지하는 것과 같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정비사업 수요가 많은 수도권은 올해 현재 입주 30년 경과(초과)된 아파트만 102만2948가구 규모로, 이는 수도권 30가구 이상 단지 규모 중 18.5% 비중으로 10채 중 2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며 "규제가 완화되면 재건축 정비사업 속도가 3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고 진단했다. 다만 재건축 사업이 다수 지역에서 일제히 진행되면 사업 후반기 이주·멸실이 한번에 몰리면 임대차 시장 가격불안 요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한편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까지 적용하면 재건축 사업 기간이 최대 5~6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 재개발·비주택공급 완화, PF·신도시 공급 등 대책도 발표재개발 문턱도 낮춘다. 현재는 30년 넘은 건물이 전체 3분의2(66.7%) 이상이어야 노후도 요건을 충족해 재개발 절차를 시작할 수 있는데, 이를 60%로 완화한다. 정비구역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유휴지, 복잡한 지분관계로 방치된 자투리 부지도 포함될 수 있도록 구역지정과 동의 요건도 개선한다.1기 신도시는 임기 내 첫 착공, 2030년 첫 입주를 위해 올해 중 선도지구를 지정하고, 전용 펀드(미래도시 펀드)를 통한 자금조달 등 새 정책수단을 도입한다. 올해와 내년 2년간 신축된 빌라·오피스텔 등 소형주택을 구입하면 취득세·양도세·종합부동산세 산정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특례도 준다. 전세사기 이슈로 공급이 감소하자 비주택 규제를 완화했지만, 준주택 분양수요 급감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시장 냉각으로 회복은 더딜 수도 있다.끝으로 신도시 등 공공주택에 민간참여 확대로 14만 가구 이상 공급하게 된다. 공공택지도 수도권 중심으로 2만 가구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또 지방은 준공 후 미분양 주택(2년간 85㎡·6억원 이하) 최초구입자에게 주택 수에서 제외시켜준다. 건설투자 활성화를 위해서 국토부 집행관리 대상 예산인 56조원의 35.5%인 19조8000억원을 올해 1분기 집중투자하며, 개량형 민자모델 구축, 정기적 민자사업 평가제 등으로 민자사업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건설투자 활성화, 재정조기집행, 공공투자 집행관리, 한시 유예 등 투자여건 개선 등은 재작년부터 나온 내용으로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외부변수의 영향을 상쇄하려는 목적이다"고 평가했다. kjh123@ekn.kr서울 여의도 63아트에서 시민들이 서울 시내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서울시 오피스 매매거래 둔화 지속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시 오피스 매매거래 시장이 지난해 11월에도 부진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빌딩 매매거래량은 두 자릿 수 문턱을 넘지 못했고, 사무실 거래 또한 연중 두 번째 최저 거래량을 기록했다. 10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2024년 1월 2일 다운로드 기준)를 기반으로 2023년 11월 서울시 오피스빌딩 매매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 오피스빌딩 매매거래량은 총 9건으로 10월(7건) 대비 28.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4월(9건)과 함께 지난해 월간 최대 거래량이며 전년 동월(6건)과 비교 시 50% 늘어난 수준이다. 그러나 전체 거래금액 규모는 상대적으로 금액대가 낮은 빌딩 위주의 거래가 이뤄짐에 따라 직전월인 10월 대비 83.6% 급락한 1914억원으로 집계됐으며, 2022년 동월과 비교해도 80.3% 감소한 수치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GBD(강남구, 서초구)에서 가장 많은 5건의 거래가 성사됐고, CBD(종로구, 중구)와 그 외 지역(ETC)에서 각각 2건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거래금액은 GBD가 1294억원으로 모든 권역 중 유일하게 1천억원대를 돌파했으며 CBD와 ETC는 각각 369억원, 252억원의 거래규모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YBD(영등포구, 마포구)의 경우 11월 오피스빌딩 매매거래는 전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월에 발생한 서울시 사무실 매매거래량은 직전월 대비 34.6% 감소한 68건으로, 같은 해 1월(44건)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거래금액의 경우에도 10월 대비 54.1% 하락한 229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2022년 11월과 비교하면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각각 35.2%, 51.4%씩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권역별로는 CBD가 18건의 거래량과 1726억원의 거래금액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각각 100%, 13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구 봉래동1가 소재의 빌딩에서 약 1680억원 규모의 사무실 거래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YBD와 GBD의 거래량은 각각 13건, 10건으로 10월 대비 18.8%, 75.6%씩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ETC 또한 28.9% 줄며 27건으로 집계됐다. 권역별 거래금액은 GBD가 전월 대비 96.6% 감소한 159억원을 기록했고, YBD는 16.2% 상승했으나 총 거래액은 43억원에 그치며 가장 낮은 규모를 보였다. ETC의 경우 거래량은 하락했지만 거래금액은 176.7% 증가한 368억원을 기록했다. zoo1004@ekn.kr부동산플래닛 2018~2023년 11월 서울시 오피스빌딩 매매거래량 및 매매거래금액.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