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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 신입사원 대상 폐가죽시트 업사이클링 봉사활동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OK금융그룹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폐가죽시트 업사이클링(Upcycling)’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역 공간모아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OK금융그룹이 지난해 진행한 채용형 인턴 프로그램 우수 수료자 가운데 최종 면접을 거쳐 2023년도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20명이 참가했다. 신입사원들은 훼손?오염돼 사용하지 못하는 폐가죽시트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가죽필통과 카드지갑을 만들었다. 업사이클링은 폐품을 그대로 다시 사용하는 대신 디자인이나 활용방법에 변화를 줘 새로운 가치를 지닌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을 뜻한다. 신입사원의 손품으로 새롭게 탄생한 가죽필통과 카드지갑은 선물 꾸러미에 담겨 입학을 앞둔 경기 소재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전달된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신입사원들이 이웃사랑 실천으로 나눔의 가치를 깨닫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며 "사회 전반적으로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 발맞춰 OK금융그룹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및 봉사 프로그램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오케이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14일 서울역 공간모아에서 자사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폐가죽시트 업사이클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OK금융 신입사원들이 업사이클링 가죽필통과 카드지갑을 손에 들고 단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토스페이먼츠, 노코드 방식 전자결제 서비스 ‘결제 위젯’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의 페이테크(Paytech)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는 복잡한 코딩 없이 간편하게 온라인 쇼핑몰 내 결제 화면을 만들 수 있는 ‘결제 위젯’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결제 위젯은 전자결제 시스템 구축에 대한 사업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시됐다. 개발자, 디자이너 등 전문인력 지원이 필요한 기존 전자결제 서비스와 달리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최초 연동 이후 누구나 클릭만으로 결제화면 구성이 가능하다. 토스는 ‘노코드(No Code)’ 운영 방식으로 별도 비용 없이 직접 결제 화면을 다룰 수 있는 결제 위젯이 영세·중소 사업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전담 개발팀을 운용하기 어려운 대다수의 영세·중소 사업자는 전자결제 시스템 구축과 보수를 외주 개발 인력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개발 지식과 경험 부족으로 효율적인 운영이 어려웠다는 것이 토스페이먼츠의 설명이다. 결제 위젯을 활용하면 사업자가 직접 결제 화면 내 △토스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비롯해 △신용·체크카드 △계좌이체 △무통장 입금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즉시 추가·수정하거나,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 정보를 실시간으로 구성할 수 있다. 또 결제 화면과 결제 수단에 대한 커스터마이징 환경이 제한적인 기존 플랫폼 입점사(호스팅사)와 달리, 토스페이먼츠의 결제 위젯은 사업자가 결제 화면 색상, 폰트 등 디자인부터 결제수단 표기 순서와 배치까지 모든 영역을 직접 변경해 최적화할 수 있다. 결제 화면 구성에 따라 달라지는 결제율 등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된다. 또 결제 위젯은 토스의 편리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기반으로 결제 화면을 구성할 수 있고, 기존 전자결제 서비스보다 결제 과정이 축소돼 주문서에서 최종 결제까지 단 두 단계만 거치면 된다. 결제 위젯을 도입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토스페이먼츠 개발자센터의 결제 연동 문서를 토대로 직접 연동이 가능하며 이메일, 디스코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빠른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연동 이후에는 토스페이먼츠 가맹점 전용 페이지인 ‘상점관리자’에서 결제 화면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김민표 토스페이먼츠 대표는 "가맹점이 사업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결제기술 전문 기업으로서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토스페이먼츠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dsk@ekn.kr결제 위젯

SBI저축은행, ‘소비자경영 강화’...고객만족도 조사 도입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BI저축은행은 소비자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만족도 조사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한국리서치와 함께 직접 거래중인 고객뿐만 아니라 은행 등 타 금융권 고객 3000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SBI저축은행이 현재 판매 중인 주요 금융상품을 대상으로 이용 경험, 관리서비스, 재이용 의향 등에 대해 조사해 상품별 종합만족도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인 요소, 개선점 등을 파악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은행이나 인터넷전문은행 등 타업권과의 고객 만족도 수준에 대한 비교도 가능하다. SBI저축은행 측은 "이번 조사에서 온·오프라인 상품 전부 시중은행 및 인터넷전문은행 수준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며 "특히 사이다뱅크는 경쟁 우위에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SBI저축은행은 주기적으로 고객 만족도 평가를 진행해 수집된 고객의 의견을 판매중인 상품 및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고객 만족도 조사를 리서치 전문기관에 위탁함으로써 객관적으로 고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하고, 이를 지표화해 고객만족도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고객이 보다 만족하고 당행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저축은행

OK금융그룹, ‘읏맨’ 유튜브 골드버튼...구독자 100만명 달성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OK금융그룹은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해 골드 버튼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17년 8월에 개설한 ‘읏맨’ 유튜브 채널은 2022년 12월 말 구독자수 100만명을 달성해했다. 이에 따라 유튜브가 100만명 이상의 구독자 채널에게 수여하는 골드 버튼 수상자가 됐다. ‘읏맨’의 골드 버튼 수상은 지난 2020년 유튜브 구독자수 10만명을 돌파해 실버 버튼을 수상한지 채 2년여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읏맨’ 유튜브 채널은 일반적인 기업의 유튜브 채널 운영과는 달리 기업의 색채를 과감히 배제하고 OK금융그룹의 대표 캐릭터인 ‘읏맨’을 사랑받는 캐릭터로 만들기 위한 브랜드 캐릭터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읏맨’이라는 캐릭터명은 OK금융그룹의 ‘OK’가 의미하는 ‘오리지널 코리안(Original Korean)’의 정신을 담아 ‘OK’를 왼쪽으로 회전시키면 ‘읏’이 된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현재 ‘읏맨’ 유튜브 채널에는 변화무쌍한 스토리와 ‘B급 감성’을 담은 빌런툰, 빌런툰 쇼츠, 영웅주식회사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정기적으로 게재되고 있다. 특히 빌런툰은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부정 빌런(Villian ? 악당)으로 캐릭터화한 뒤 ‘읏맨’ 캐릭터가 각성된 빌런과 함께 이를 물리치는 활약상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해당 콘텐츠는 OK저축은행 유튜브 채널의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최근 신규 콘텐츠로 업로드 되고 있는 ‘영웅주식회사’는 기억을 잃은 영웅 ‘읏맨’이 영웅주식회사에 입사하면서 흠이있는 초능력자들과 함께 정체불명의 검은 악당을 물리치는 유쾌발랄 액션 히어로물이다. 이달 기준 ‘읏맨’ 유튜브의 최고 영상 조회수는 1069만회, 채널 누적 조회수는 2억8000만회를 넘어섰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세상의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남다른 발상의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어떤 일이든 엉뚱하고 유쾌하게 해결하는 ‘읏맨’은 OK금융그룹의 대표 캐릭터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읏맨’을 통해 OK의 남다른 생각과 시의 적절한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통해 고객의 흥미로운 일상과 올바른 금융생활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ys106@ekn.kr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의 대표 캐릭터인 읏맨이 골드버튼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OK금융그룹)

SBI저축은행 "작년 하반기 금리인하요구권으로 이자 17억 감면"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BI저축은행은 작년 하반기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한 고객 가운데 8277건을 수용하고, 약 17억원의 이자를 감면했다고 31일 밝혔다.수용된 금리인하요구권을 대출별로 분류하면 가계대출 7638건, 기업대출 639건이다. 감면된 이자는 가계대출 13억8200만원, 2억9300만원이다.SBI저축은행은 지난해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한 고객 중 7346건을 수용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감면받은 이자는 19억원이다.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뿐만 아니라 하반기 역시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금리인하요구권 수용으로 금융소비자의 금리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의 금리 부담은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OK금융그룹 인도네시아법인 ‘OK뱅크’, 국제표준 정보보호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OK뱅크 인도네시아(OK Bank Indonesia)’가 국제표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O 27001:2013(이하 ISO 27001)’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O 27001 인증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증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하며 정보보호 정책을 비롯해 운영보안, 정보접근 통제 등 14개 영역, 114개의 세부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검증된 기업만이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인증 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지 및 관리 역량을 평가받는다. OK뱅크 인도네시아는 현지 개인정보보호 규정을 준수하며 고도화 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수립해 이행해 왔다. 특히 이번에 글로벌 기준의 인증을 획득하면서, 정보보호 관리에 대한 대내외 신뢰도를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게 OK금융그룹 측의 설명이다. OK뱅크 인도네시아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향후 더 고도화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갖춰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OK뱅크 인도네시아는 OK금융그룹의 핵심 해외거점이자 1금융권 사업을 영위하는 상업은행으로 현지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왔다. OK금융그룹은 지난 2016년 안다르뱅크를 인수하며 인도네시아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국내 2금융권 금융사 가운데 인도네시아 상업은행을 인수한 건 OK금융그룹이 처음이다. 이후 OK금융그룹은 2018년 현지 디나르뱅크를 추가로 인수하고 안다르뱅크와 합병해 2019년 7월 통합은행인 OK뱅크 인도네시아를 출범시켰다. OK뱅크 인도네시아는 현재 자카르타 본점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15개 영업점을 운영 중이며, 임직원 수는 약 300명이다. 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 10조 루피아(한화 8240억원)를 넘어서며 출범 3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했다. 출범 이후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본여력을 토대로 기업금융과 리테일금융 부문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한 것이 가파른 성장을 이끈 원동력이 됐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말 기업여신 잔액과 개인여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 38%, 250% 이상 늘었다. OK뱅크 인도네시아는 향후 방카슈랑스(은행에서 보험상품 판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추가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OK뱅크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전 그룹사는 정보보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에게 신뢰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와 디지털 역량을 접목해 기업금융 강점을 발전시켜 나가면서 인수합병(M&A)을 포함한 인오가닉(inorganic, 비유기적) 성장 전략도 병행해 OK뱅크 인도네시아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케이금융그룹 OK금융그룹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OK뱅크 인도네시아(OK Bank Indonesia)’가 국제표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O 27001을 획득했다. 16일 OK뱅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본점에서 열린 ‘ISO 27001:2013 인증서 수여식’에서 헨드라 리에(Hendra Lie) OK뱅크 인도네시아 부행장(사진 왼쪽)이 파자르 데니스와라(Fajar Deniswara) 뷰로 베리타스 인도네시아지부 인증사업부 관리자로부터 인증서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OK금융그룹)

고금리에 대부업 영업중단 잇따라...신규 대출액 80% 급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지난해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으로 조달금리가 급등하면서 대부업체들이 영업을 잇따라 중단하고 있다. 현재 영업 중인 대부업체들도 신규 대출 취급을 중단하면서 신규 대출액은 80% 가까이 급감했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NICE평가정보 기준 대부업체 상위 69곳이 작년 12월 취급한 신규 대출액은 78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해 1월 3846억원 대비 79.7% 줄어든 수치다. 월별 신규 대출액을 보면 지난해 1월 3846억원에서 9월 2420억원, 11월 1018억원으로 감소세를 보였다.대부업체 고객들도 꾸준히 줄고 있다. 작년 12월 상위 69개 대부업체의 신규 이용자는 1만58명으로 연초(3만1065명)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지난해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으로 조달금리가 급등하면서 대부업체 가운데 영업을 중단하는 업체도 속속 나오고 있다.작년 12월 상위 대부업체 69개사 가운데 13개사가 신규 대출 영업을 중단했다. 대부업계 1위 업체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 외에도 12곳 업체가 대출을 중단한 것이다. 이렇듯 대부업체들이 영업을 장단한 것은 지난해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조달금리가 급등했기 때문이다.대부업체는 수신 기능이 없어 주로 은행이나 저축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해 고객에게 빌려준다.작년 12월 상위 대부업체 16곳의 신규 자금 차입 금리는 8.65%였다. 같은 해 1월 5.14%와 비교하면 3.51%포인트(p) 급등했다.조달금리 상승과 함께 최근 경기 부진으로 대부업의 주요 고객인 저신용자들의 연체 위험성도 커졌다. 대부업체의 통상 대손비용이 약 8~10%로 책정되고, 대출 중개사에 납부하는 광고비는 약 3% 수준이다. 여기에 8%에 달하는 조달금리를 더하면 원가만 따져도 법정 최고금리인 연 20%를 넘게 된다. 이로 인해 법정 최고금리 연 20% 이하로 대출을 취급하면 대부업체에는 오히려 손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대부업체들은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신규 대출 취급액을 줄이는 한편 그나마 리스크가 적은 고신용자를 까다롭게 선별해 대출을 취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ys106@ekn.kr현금.(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핀크, 조현준 대표 선임…"성장 모멘텀 확충"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핀크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최고경영자(CEO)로 조현준 전 하나은행 셀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21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조현준 하나은행 셀장을 핀크 신임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조 대표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이후 하나은행에서 임원부속실, 2006년 부동산금융팀장, 2007년 트랜잭션뱅킹팀장, 2009년 외환파생상품부장, 2011년 외환업무팀장, 2015년 미래금융그룹셀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특히 조 대표는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에서 신사업과 미래 전략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경험을 쌓으며 핀크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주도할 적임자로 평가 받았다.조 대표는 1993년 행원 시절 학생증카드를 발명해 국내 주요 대학의 종이학생증이 은행제휴 플라스틱카드로 전환되도록 한 경험과 알리페이 바코드 결제의 국내 도입을 위한 정산서비스를 개발해 국내 가맹점들에 모바일 결제가 수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든 경험이 있다. 여기에 블록체인과 마이데이터에 대한 전문성과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핀크만의 서비스를 개발해 불필요한 관행을 깨고 고객 편익을 확대할 계획이다.조 대표는 "국제적인 경제 위기를 대비해 핀크의 경영 내실을 강화하고, 핀크가 가진 인프라와 금융그룹의 장점을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봬 성장 모멘텀을 확충하겠다"며 "핀크가 갖춰갈 디지털 지식과 인프라를 활용해 하나금융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조현준 핀크 신임 대표이사.

저축은행중앙회, 백혈병어린이재단-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마포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개최한 연말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이 바탕이 됐다.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어린이, 장애인 가정에 치료비 등 긴급 경비 및 생계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및 장애인 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을 위해, 저축은행 업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함께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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