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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취약점 찾아라"…토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토스 버그 바운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스는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보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13일부터 토스 버그 바운티 챌린지 접수를 시작한다. 버그 바운티란 잠재적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기 위해 공개적으로 공격을 요청하고 유의미한 취약점을 찾아낸 제보자에게 포상하는 제도다. 국내에서는 금융보안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애플이나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 또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토스는 지난해 최초로 자체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2회째를 맞은 올해 더욱 많은 제보를 받기 위해 개최 기간을 5개월로 늘렸다. 토스뿐 아니라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토스씨엑스(CX)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취약점 신고 대상은 토스뱅크와 토스증권을 제외한 토스 애플리케이션 내 주요 서비스와 각 법인의 공식 홈페이지 등이다. 접수된 취약점은 토스의 보안기술팀이 검증하고 평가한다. 보안기술팀은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인 이종호 리더를 주축으로 팀원 전원이 화이트해커로 구성됐다. 매일 레드 티밍(문제점이나 취약점을 발견하고 의도적으로 공격하는 행위)으로 취약점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며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국내 토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버그 바운티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버그 바운티에 참여할 수 있는 별도 환경을 제공하며 해당 환경에서 모의 해킹을 진행할 수 있다. 마감 후 평가 결과에 따라 건당 최대 3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달 31일까지 토스 버그 바운티 챌린지 참가 신청까지 완료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는 별도 이벤트도 실시한다.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랜덤으로 20명을 추첨해 맨투맨과 스티커 등 굿즈를 선물한다.이종호 토스 보안기술팀 리더는 "토스가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은 국내 금융 기업으로는 이례적인 사례"라며 "금융보안원에서 금융권 보안 우수 사례로 소개할 만큼 대내외적으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았다"라고 말했다. dsk@ekn.kr

토스페이, 오프라인 결제 시작…CU 1만7000개 지점 사용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가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 결제 영역을 오프라인까지 확장한다. 토스는 편의점 CU 전국 지점에서 토스페이 오프라인 결제를 지원한다. 토스페이는 오프라인 결제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토스페이는 온라인에서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 수단 제공에 집중하며 쇼핑과 배달은 물론 통신비, 보험료, 세금 납부 등 온라인 결제가 필요한 생활 곳곳에서 소비자 편의성을 높여왔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토스페이의 범용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토스페이 오프라인 진출의 첫 제휴처는 편의점 CU다. 이제부터 전국에 있는 CU 1만7000여개 지점에서 토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별도 지갑을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토스 앱을 이용해 CU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결제수단은 토스페이에 등록된 계좌, 신용카드 등이며 결제 방법은 바코드 스캔이다. 토스 앱 하단에서 토스페이 버튼을 누른 후에 화면 오른쪽 상단의 바코드 아이콘을 선택하면 현장 결제를 할 수 있는 바코드가 생성된다. 가맹점 리더기로 바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토스페이에 CU 멤버십을 등록한 이용자들은 토스페이 결제와 동시에 CU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페이를 이용하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오프라인 결제를 하면서 멤버십 적립을 자동으로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커피 프랜차이즈, 주유소 등으로 제휴처를 적극 확대하며 온·오프라인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결제수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토스페이

네이버페이, 8일 새벽 서비스 일시 중단…데이터센터 비상 훈련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네이버페이가 데이터센터 재해 등 비상 상황을 대비한 비상대응훈련을 오는 8일 오전 2시부터 6시까지 실시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7일 공지를 통해 "재해 등 비상 상황 발생 시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한다"며 "데이터센터의 재해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시스템 복구를 훈련할 예정"이라고 했다.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네이버페이 서비스는 일시 중단된다. 이에 따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쇼핑라이브 등 네이버 쇼핑과 외부 온라인 가맹점 내 네이버페이 결제,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현장결제(QR·삼성페이), 네이버 예약·주문결제, 송금, 내자산 조회·금융상품 비교 서비스 등 결제·금융 서비스 전반이 일시 중단된다. 스마트스토어센터 등 네이버페이로 결제된 판매·정산내역 확인도 일시 중단된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서비스를 빠르게 복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네이버페이 이용자 분들의 너른 양해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페이는 유사시에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해외여행 준비부터 도착까지 혜택 누리세요"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준비부터 도착까지 카카오페이 하나면 다 되는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8월 말까지 ‘카카오페이로 해외여행 올-패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해외여행 사전·사후와 여행 도중 발생하는 사용자들 금융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온라인 결제, 보험, 오프라인 결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까지 아우르는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했다. 먼저 다음달 31일까지 △온라인 결제(항공·숙박·투어 등 예약 결제) △해외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해외 ATM 출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결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서비스 사용자 중 추첨을 거쳐 최대 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들이 항공권과 숙박을 예약할 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에서 최대 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은 10일부터 23일까지, 티웨이항공은 1일부터 31일까지 할인을 적용한다. 야놀자(최대 10% 할인), 아고다(11% 할인), 마이리얼트립(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7% 할인)에서도 할인 혜택을 준다. 혜택 기간은 1일부터 31일까지다. 온라인 롯데면세점에서도 7월 한 달간 최대 8%까지 할인을 적용한다. 최근 출시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도 카카오페이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혜택은 ‘안전귀국 할인 환급’과 ‘함께 가입 할인’이 중복으로 적용된다. 카카오페이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도 다양한 할인·페이백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카카오페이는 이달부터 일본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후쿠오카에 자리한 엔터테인먼트 시설 보스이조(Boss EZO)에서 이벤트 기간 내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후쿠오카 국제공항에서 기간 내 카카오페이머니로 1만엔 이상 결제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도 할인이 적용된다. 로손 편의점에서도 기간 내 카카오페이머니로 1000엔 이상 결제하면 즉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달부터는 해외 ATM 출금 서비스도 시작해 일본, 베트남, 라오스에서 카카오페이로 현지 현금 출금이 가능하다. 사용자들에게 카카오페이포인트를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두 가지다. 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온라인 결제·해외 오프라인 결제·해외 ATM 출금 서비스를 한 번이라도 이용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 후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등에게 카카오페이포인트 5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앞둔 사용자가 카카오페이 하나로 편리하게 여행을 누리길 기대하며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해외여행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결제 영역에서도 카카오페이 하나로 올-패스라고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페이

태광그룹 계열사 고려저축은행-예가람저축은행, 신용등급 5년 연속 유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최근 신용평가사들이 저축은행의 조달비용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고려해 기업신용등급 등급전망을 하향 조정한 가운데 태광그룹 계열사인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은 신용등급을 5년 연속 유지했다. 6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고려저축은행과 예가람저축은행은 나이스신용평가의 2023년 금융업권 상반기 기업평가에서 각각 ‘A-(안정적)’와 ‘BBB+(안정적)’의 신용등급을 5년 연속 유지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고려저축은행에 대해 △중위권 저축은행으로써 양호한 대출 포트폴리오 보유 △태광그룹으로부터 비경상적 지원 수혜 가능성 등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고려저축은행은 적절한 리스크 통제를 통한 자산건전성 관리 능력, 예수부채를 통한 자금 조달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예가람저축은행은 △균형 잡힌 대출 포트폴리오 △양호한 자본적정성 지표 △예수부채를 통한 안정적 자금 조달 △대주주의 재무적 지원 가능성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고려저축은행과 예가람저축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부동산 경기 위축 및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대출수요 감소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고려저축은행은 올해 3월 말 기준 총자산 1조6499억원, 총여신 1조2868억원을 보유 중이다. 예가람저축은행의 총자산과 총여신 규모는 각각 1조8370억원, 1조4756억원을 기록했다. 고려저축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업황 가운데서도 탄탄한 포트폴리오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신용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자산건전성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려저축은행

최윤 OK금융 회장,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장 발탁..."한민족 대축제 가교역할"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게임)’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에 공식 선임됐다. 6일 OK금융그룹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전날 정기이사회를 열고 최윤 회장의 선수단장 선임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임원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최윤 회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 참가 △대회 조직위원회 주관 단장회의 및 선수단 회의 참가 △주요인사 방문시 접견 및 환담 △선수·코치진 선수단 격려 등 선수단 운영 및 지원을 총괄한다. 이번 선임으로 최윤 회장은 아시안게임 역사상 첫 재외동포 출신 선수단장으로서 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끌게 됐다. 재일교포 3세이자 재외동포 출신의 사상 첫 선수단장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된 최윤 회장은 국내 유관 단체는 물론, △재일본대한민국민단·재일본대한체육회 △세계한상대회 ‘리딩 CEO’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재외한국학교·재외동포청 등 재외동포 네트워크의 참여 및 협력을 이끌어내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온 국민이 하나되는 대축제로 만든다는 각오다. 최윤 회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장으로 선임된 배경에는 도쿄올림픽 선수단 임원진 경험과 진정성 있는 스포츠 후원 행보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021년 대한럭비협회 회장에 취임한 최윤 회장은 협회 안팎에서 전방위적인 개혁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같은 해 도쿄올림픽 선수단 부단장에 선임됐다. 부단장을 맡은 최윤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서도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선수들간 단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쿄 올림픽 당시 재일교포 3세 출신으로서 선수단 지원을 이끈 리더십으로 주목받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가 코로나19로 해외 관중을 받지 않기로 결정한 상황에서 재일본대한체육회 부회장직을 역임 중이던 최윤 회장은 일본 내 네트워킹을 적극 활용해 현지교민들의 응원을 이끌어 냈다. 또한 최윤 회장은 스포츠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배구, 럭비, 골프, 농아인야구, 유도, 여자농구, e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와 인연을 맺으며 다년간 후원사업을 펼쳐왔다. 올해 3월에는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에 이은 그룹의 두 번째 스포츠 구단으로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을 창단했다. 구단주를 맡은 최윤 회장은 한국 럭비 구단 중 처음으로 일과 럭비를 병행하는 선진국형 스포츠클럽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선수들이 은퇴한 이후에도 럭비선수와 직장인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려는 최윤 회장의 뜻이 읏맨 럭비단 창단으로 이어졌다. 골프 부문에선 그룹 내 장학재단을 통해 차세대 골프 유망주의 성장을 지원하는 골프 장학생 프로그램인 ‘세리키즈’를 운영하고 있다. 세리키즈는 방신실, 이예원, 박현경, 임희정 선수 등 역대 세리키즈 장학생 출신 프로 선수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서 다년간 두각을 나타내며 골프계 슈퍼루키들의 ‘등용문’으로 등극했다. KLPGA 1부 공식 투어인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도 지난해까지 매해 개최해왔다. 최윤 회장은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과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부터 14년간 ‘선동열배 OK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하며 농아인 스포츠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유도(안창림 전 유도 국가대표팀 선수 후원) △필드하키(남·녀 국가대표팀 후원) △여자농구(옛 KDB생명 농구단 네이밍 스폰서십 후원) 등의 스포츠에서도 후원자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OK저축은행이 리그오브레전드(LOL)팀 ‘브리온’의 네이밍 스폰서로 나서며 그룹의 스포츠 후원영역을 e스포츠로까지 확대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선수단 단장이라는 중차대한 책무를 부여 받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러우면서도, 약 1200명의 선수단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끌어야 할 선수단장 본연의 임무를 생각하면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열정과 불굴의 투혼, 도전정신을 발휘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스포츠가 주는 즐거움과 감동,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선수단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의 스포츠 발전을 바라온 한 사람으로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상이 주는 울림과 감동은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없이 크다는 것을 몸소 느껴왔다"며, "특히 재일교포 3세로서 갖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조국인 한국을 그리워하던 시절, 88서울올림픽 개최, 박세리 감독의 US오픈 우승 소식 등은 저와 같은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했으며, 그러한 자부심이 지금의 저를 있게 만들고 조국으로 돌아와 기업을 일구게 한 원동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윤 회장은 "이번 선수단장 선임은 그간 스포츠를 통해 받은 감동과 은혜를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제대로 봉사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앞장서 뛰어 750만 재외동포와 5200만 국민이 하나되는 6000만의 한민족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ys106@ekn.kr오케이금융그룹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카카오페이, 해외 ATM 출금 서비스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는 본격적인 해외여행 시즌을 맞아 사용자들이 해외에서도 편하게 현금을 출금할 수 있도록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하나은행 GLN과 제휴해 해외 ATM 출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ATM 출금 서비스 이용을 할 수 있는 국가는 일본, 베트남, 라오스 3개국이다. 사용자들은 별도 준비 없이 카카오페이가 설치된 휴대폰만 있으면 안전하고 간편하게 해외에서 현지 통화를 출금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해외 ATM 출금에 카카오페이 인증과 일회용 비밀번호(OTP) 인증 기능을 탑재해 보안을 강화하고 사용자들이 해외에서도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용자들은 ATM기 앞에서 ATM 화면의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필요한 금액을 입력하면, 카카오페이에 충전된 카카오페이머니나 연결된 계좌에서 편하게 현금을 찾을 수 있다. 해외이용수수료가 무료라 카드 출금 수수료보다 저렴한 가격에 현금 인출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사용자 중 하나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경우에는 비대면 실명 인증을 통해 본인 인증을 거쳐 이용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하나은행 계좌를 보유한 사용자는 별도 인증 절차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해외 ATM 출금은 제휴은행인 일본의 Seven Bank, 베트남의 BIDV, 라오스의 BCEL ATM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최소 출금 금액은 일본의 경우 1000엔(JPY), 베트남은 10만동(VND), 라오스는 5만킵(LAK)이며, 해외 ATM 출금 한도는 1회 최대 100만원, 1개월 최대 500만원 수준으로 서비스 국가별 출금 한도가 다르게 적용된다. 카카오페이는 해외 ATM 서비스 개시 기념으로 페이백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해외 ATM 서비스를 통해 첫 출금 시 5000원을 카카오페이머니로 되돌려준다. 일본에서 1만엔(JPY), 베트남에서 100만동(VND), 라오스에서 100만킵(LAK) 이상 거래 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8월 18일에 일괄 지급된다. 카카오페이 해외 ATM 서비스는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 최신 버전에서 만날 수 있다.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 ‘전체’ 탭의 ‘더 보기’ 영역에서 해외 ATM 출금을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나가는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 하나면 해외에서도 금융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나은행 GLN과 해외 ATM 출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더욱 다양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로 사용자 편익을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페이

매월 최대 200만원 지급...OK금융, ‘OK배정장학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이달 24일까지 ‘11기 OK배정장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OK배정장학금’은 성실하고 재능이 우수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생활비 장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11기 장학생 지원 대상은 등록금 전액을 교내·외 장학금으로 해결한 대학생 및 대학원 재학생(박사과정은 입학예정자 가능)이다. 대학생의 경우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교 재학생 중 정규학기가 2학기 이상 남아야 한다. △ 2개 학기 이상 성적증명서 제출 △ 소득분위 8분위 이하 △ 학점 평점 4.0 이상(4.5만점 기준)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석·박사 대학원생은 △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원 재학생 △ 1개 학기 이상 성적증명서 제출 △ 학점 평점 4.0 이상(4.5 만점 기준) 등이 충족될 경우 지원 가능하다. OK배정장학재단은 이달 2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OK배정장학금 지원서 온라인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면접 등 추가 전형을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11기 OK배정장학생은 2023학년도 2학기부터 정규학기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OK배정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OK배정장학재단은 장학금 지급 외에도 국내·외 연수 및 장학생 선후배간 네트워킹 활동 등 장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하반기 재단의 대표 교류 강화 프로그램인 ‘OK배정장학생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며, ‘송년의 밤’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역대 장학생들이 다방면에서 사회에 기여하는 전문 인재로 활약하고 있다는 소식은 이사장인 저에게 재단 운영을 이어나가는 원천이자 커다란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시작한 OK배정장학금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인재들에게 잃어버렸던 꿈을 되찾고, 그 꿈을 향해 다시금 도전할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ys106@ekn.kr오케이금융

카카오페이 "7월 PC방서 자리 결제·할인 혜택"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PC방에서 간편한 결제 서비스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7월 결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엔미디어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게토(GetO)’ 가맹 PC방을 찾는 사용자에게 자리 결제 서비스와 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게토 가맹 PC방을 찾는 사용자는 카운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앉은 자리에서 카카오페이로 간편하게 시간 충전, 먹거리 구매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하고 있는 PC를 통해 상품 주문 화면을 띄운 뒤 추가 구매하고자 하는 시간 충전 옵션이나 먹거리 상품을 선택하고 결제 수단으로 카카오페이를 선택한다. ‘주문하기’를 누르면 화면에 최종 결제 금액과 QR코드가 나타나고 카카오페이 QR 스캐너로 화면을 스캔하면 간편하게 결제가 진행된다. 카카오페이 QR 스캔은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 ‘결제’ 영역에서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QR 스캐너 아이콘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7월 한 달간 게토 가맹 PC방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5000원 이상 첫 결제 시 500원을 즉시 할인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7월 프로모션을 통해 최근 출시된 메가 히트작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러 PC방을 찾은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혜택을 선사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최근 GFFG 그룹과 제휴해 ‘노티드’, ‘미뉴트 빠삐용’, ‘베이커리 블레어’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까지 결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카페, 외식, 다이닝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에서 카카오페이 간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250여 개 브랜드와 제휴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용자들 니즈를 반영해 시즌에 맞춘 다양한 결제 프로모션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 사용자들은 5~6월에 이어 7월에도 카카오페이앱을 통해 편의점에서 결제하면 금액의 0.5%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무제한 적립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PC방에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편리한 결제 경험과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니즈와 MZ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오프라인 가맹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프로모션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페이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 마약근절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 동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이 프로당구협회(PBA) 홍보대사인 차유람 전 당구선수의 지목을 받아 마약근절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4일 웰컴금융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 웰컴캐피탈, 웰컴자산운용 등 계열사를 보유한 웰컴금융그룹의 손종주 회장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는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NoExit) 캠페인은 마약 투약 및 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고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본부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범국민적인 운동이다. 릴레이 참여자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메시지와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손종주 회장은 차유람 전 당구선수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손 회장은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황종섭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은 "마약은 심각한 중독성과 폐해로 개인의 건강과 지역사회에 심각한 병폐를 일으키는 위험한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마약의 위험과 심각성을 알리고, 웰컴금융그룹 임직원과 함께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손종주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이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는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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