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동남아 8개 지역 추가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네이버페이는 현장결제 서비스를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권 8개 국가와 지역으로 추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또 기존까지 국내에서만 제공됐던 현장결제 포인트 혜택을 해외 결제시에도 제공한다. 지난 9월 중국·일본을 시작으로 이번에는 대만·태국·홍콩·마카오·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 등 동남아권으로 확대돼 해외에서는 총 10개 국가·지역의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QR 현장결제가 가능하다. 그동안 국내 현장결제 이용 후 제공되는 랜덤 포인트 뽑기 이벤트가 해외로도 확대된다. 네이버페이로 해외 유니온페이(아시아 10개 지역)와 알리페이플러스(중국) 가맹점에서 QR 현장결제 시 포인트 뽑기가 기본 1회 가능하며, 유니온페이 결제 시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뽑기를 추가로 1회 더 제공한다. 현재 네이버페이 앱으로 현장결제를 이용하는 경우 포인트 뽑기가 1회 추가 제공돼 네이버페이 앱으로 유니온페이 QR결제를 이용하는 경우 포인트를 최대 3번까지 뽑을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사용하는 경우 현장결제로 뽑은 포인트의 2배·4배를 적립해주는 혜택이 해외결제 시에도 유지된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2000원 이상 첫 결제 시 2000원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BC카드-유니온페이와 함께 추후 결제 가능한 국가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네이버페이 결제 혜택을 많은 결제처에서 누릴 수 있도록 BC카드, 유니온페이 등 여러 제휴사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가장 많은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는 간편결제 서비스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네이버페이

"건강데이터로 보험료 절감"…뱅크샐러드, 맞춤형 보험 분석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뱅크샐러드는 건강 마이데이터를 통해 보험료를 줄여주는 맞춤형 보험 분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건강정보로 보험료 줄이기’ 서비스는 건강검진 내역과 연령, 성별, 가족력 등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사용자별 가장 주의해야 하는 질병이 뭔지, 또래보다 걸릴 가능성이 높은 질병이 어떤 것인지를 안내한다.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보험 분석과 영양제를 추천해준다. 현재 뱅크샐러드에서 분석 중인 질병은 △심장병(혈액순환) △치매(뇌건강) △위암(소화기건강) △폐암(호흡기건강) △대장암(장건강) △간암(간건강) △당뇨병(비만, 혈당) △고혈압(혈압) △백내장(눈건강) △이상지질혈증(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전립선암(남성건강) 등 주요 13개 항목들로 구성됐다. 뱅크샐러드는 AI 전문기업 셀바스 AI와 협업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개인 건강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주의 질병 순으로 각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심장병이 주의 질병 1위인 사용자는 심장병부터, 폐암이 주의 질병 1위인 이용자는 폐암부터 분석되며 각 항목별로 10년 내 질병 발병률을 AI기술을 통해 예측해 준다. 또 해당 질병에 걸렸을 때의 예상 입원 일수, 예상 요양 일수를 안내하고 마이데이터로 연결된 보험 가입 현황을 통해 △실손 △진단 시 △수술 시 △입원 시 필요한 예상 보장액과 내가 보유한 보험의 각 항목 대비 여부를 알려준다. 건강정보로 보험료 줄이기 서비스는 실제로 내가 위험한 질병의 보장 항목을 분석해 필요한 항목의 보장을 강화하거나, 필요하지 않은 항목의 보장을 축소할 수 있어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 맞춤형 영양제도 추천한다. 사용자는 각 질병 항목별로 식약처가 인증한 성분의 영양제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나에게 필요한 영양제만 섭취할 수 있어 개인의 건강 상태를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뱅크샐러드의 건강 서비스는 건강 마이데이터를 통해 내가 정말 주의해야 하는 질병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나에게 필요한 보험의 보장 항목을 확대할 수 있어 불필요한 보험료는 줄이고 보장받을 수 있는 확률은 높일 수 있다"며 "건강 마이데이터와 금융 마이데이터의 융합으로 사용자에게 데이터 기반의 건강 솔루션을 제안하고,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뱅크샐러드

네이버페이, 해외결제 3% 무제한 적립 카드 출시 예고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네이버페이는 해외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결제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연내 출시를 1일 예고하고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는 사용자가 충전·적립한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를 실물카드로 소지해 국내·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다. BC카드와 비자(Visa)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의 주요 혜택은 해외 직구를 포함해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어디서나 3%를 무제한 적립을 해준다. 전월 실적 조건이나 연회비도 없다. 더 자세한 혜택은 출시 이후 공개된다. 상품 출시 이후 진행될 이벤트도 예고됐다. 상품 출시일로부터 3개월간 발생한 해외 결제 수수료를 전액 포인트로 돌려준다. 첫 결제 이벤트 등 다양한 출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추후 안내된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완료하면 카드 발급 시 첫 결제 이벤트 혜택을 2배로 받을 수 있다. 출시 당일에 네이버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혜택과 편의성을 전세계 어디서나 한도 없이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많은 사용자들이 사전신청으로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네이버페이 머니카드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핀다 전용 챗GPT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최근 핀다 전용 챗GPT인 ‘핀다GPT’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핀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을 통해 핀다 정보를 전체 모델 학습이 아닌 핀다 모델 학습에만 사용되도록 구성했고, 개인정보 마스킹을 통해 정보보안 문제를 해결하며 내부 상용화를 모두 마쳤다. 핀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인공지능) 서비스로 구축한 핀다GPT를 통해 코드를 사용하지 않고 ‘핀다 지식센터‘를 구축하며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핀다 지식센터는 매월 4만~5만건의 비정형화된 외부 VOC까지 수집하고 분석할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학습하고 축적된 질문에 필요한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생성한다. 또 핀다 지식센터에 쌓인 고객 VOC와 응대 답변은 핀다GPT를 통해 코드 없이 요약, 분류하고 이를 주요 키워드로 검색할 수 있는 대시보드도 함께 만들었다. 이로 인해 내부 유관 부서의 직원들이 고객 문의사항과 답변을 편하게 찾아볼 수 있고, 높은 수준의 고객 데이터도 전문가 도움 없이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핀다 CX(고객 경험)팀의 생산성과 서비스 품질도 향상됐다. 핀다는 향후 핀다 지식센터를 고도화해 제휴 금융사나 다른 핀테크사 등 외부 업체에 관련 툴을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으로 제공해 추가적인 수익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금융서비스에 생성형 AI를 접목 핀다 지식센터 사례는 지난달 26일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서밋-전AI 로드쇼‘에서도 성공적인 혁신을 거둔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이날 발표 연사로 참여한 서희 핀다 CTO는 "기존에는 고객 응대 콘텐츠를 개발하려면 고객 데이터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일일이 가공하고 분석해야 했다"며 "불필요한 협업 비용을 줄이고 고객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렸다는 데서 그치지 않고 생성형 AI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진화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dsk@ekn.kr핀다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모스스튜디오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서밋-젠AI 로드쇼‘에서 서희 핀다 CTO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경험한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우리금융저축은행, ‘금융의 날’ 포용금융부문 금융위원장 표창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지주 계열사인 우리금융저축은행은 24일 열린 ‘제8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서민금융 확대 및 서비스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포용금융부문 금융위원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법정 기념일인 ‘금융의 날’을 맞아 금융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포상을 수여하는 이날 행사에서 ▲저축·투자 ▲혁신금융 ▲포용금융의 세 개 부문으로 나눠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표창, 금융위원장표창을 수여했다.우리금융저축은행은 서민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지는 포용금융 부문 표창을 수상했다.우리금융저축은행은 올해 9월 말 기준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 1조8000억원을 공급해 서민금융 지원에 집중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상생금융부’를 신설해 서민금융 공급규모 확대를 위한 채널 확충과 프로세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또한, 지난 9월에는 금융사 중 다섯 번째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상품 취급을 시작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전문 상담인력을 배치해 온라인햇살론(비대면 자동대출)에 취약한 고령자 등의 편의성을 제고했고,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의 상생을 위해 금리인하요구권도 적극 수용했다.전상욱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금융소외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서민금융 지원에 헌신해 온 임직원의 공로를 인정받은 데 의미가 있다"며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서민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전상욱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우측에서 두 번째)가 제8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 보험료·보장 내용 한눈에…네이버페이, ‘내 보험 분석’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네이버페이가 마이데이터에 기반해 건강보험부터 자동차보험까지 사용자 보험료와 보장내용을 또래와 비교·분석해주는 ‘내 보험 분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내 보험 분석은 가입된 보험 보장 정보를 통합·요약해주는 기존의 네이버페이 ‘보험통합조회’가 개편된 것이다. 사용자의 보험료와 보장내용을 또래와 비교해 입체적·객관적인 분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교 기준은 네이버페이 ‘내 자산’에 등록된 보험 상품 데이터에 기반한다. 그래프 등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데이터 시각화 자료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보험료와 보장 내용을 쉽게 비교·분석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앱 혹은 네이버앱, 네이버페이 금융상품, 내 보험 페이지의 ‘가입내역’ 탭에서 사용자의 월별 총 보험료, 종신·상해·건강 등 보험 종류별 보험료가 또래 평균 대비 얼마가 차이 나는지 그래프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전체 또래 집단에서 상위 몇 % 수준인지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네이버페이 보험 페이지의 ‘보장 요약’ 탭은 ‘내 보장’으로 개편됐다. 보험의 핵심 보장 항목인 암·뇌·심장 항목별 그래프를 통해 또래 집단과의 보장금액 비교가 가능하며 그 외 진단·입원·수술 등 사용자가 가입한 보험의 모든 보장을 통합해 요약한 내용도 ‘전체 보장’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차량관리 서비스인 ‘네이버 마이카’에 자동차를 등록하면 자동차 보험에 대한 비교 분석도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내 자산’ 가입자의 평균 보험료를 기준으로 사용자 차량의 보험료가 앞으로 어느 정도 오를 지 동일 차량의 연령별 평균 자동차 보험료를 통해 예측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자동차 보험료에 대한 또래 비교를 확인할 수 있고 인기 차종의 평균 보험료도 알아볼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자산관리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내 자산’에 보험을 연결하면 이용 가능하다. 이미 보험을 연결한 기존 사용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내 보험 분석’으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페이 보험’을 검색하면 서비스에 쉽게 진입할 수 있으며, 신규 사용자는 최초 연결 과정에서 마이데이터 인증을 한 번만 하면 추가 인증 절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가입 과정에서 마케팅 활용 동의를 받지 않아 상담원 연결이나 추가 상품가입 권유가 없어 또래에 비해 부족하거나 불필요한 보장이 있는지 사용자 스스로 객관적인 비교·분석이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보험에 가입한 뒤 잊고 지내는 것이 아닌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내 보험 바로알기가 기존 목표였다면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 스스로 내 보험 비교·분석까지 쉽게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보험을 더욱 쉽고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sk@ekn.kr네이버페이

핀다, 광주은행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자사 비교대출 플랫폼에 광주은행의 ‘KJB모바일 아파트대출’ 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KJB모바일 아파트대출은 광주은행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100% 비대면 대출 상품으로 영업점 방문이나 필요 서류를 팩스로 전송할 필요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주택구입자금이나 타행대환자금, 생활안정자금 등의 목적으로 최대 1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 이내 상환 시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매년 최초 대출금의 10% 범위 내에서 면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우대금리 조건도 간편하다. 실적연동 우대금리 최대 0.7%포인트(p), 자금용도별 우대금리 최대 0.3%p의 금리 혜택과 더불어 500억원 판매한도로 제공되는 최대 연 1.2%p 금리우대쿠폰까지 모든 조건을 충족하면 22일 기준 최저 연 4.56%까지 금리 책정을 받을 수 있다. 핀다는 비교대출 서비스에 주택구입자금 목적의 담보대출 상품을 처음 선보인다. 지금까지는 담보대출을 이미 보유한 차주가 같은 담보로 추가 대출을 받는 ‘후순위 주택담보대출’ 상품만을 중개했으나, 1금융권인 광주은행의 신규 주택구입자금 담보대출 상품이 핀다에 들어오면서 주택 구매를 목적으로 자금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핀다는 총 9개 금융사의 주택담보대출을 중개하게 됐다. 이번 광주은행을 중심으로 1금융권은 물론 저축은행과 캐피탈, 온투업 등 다양한 업권의 주택담보대출 상품 라인을 구축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담보대출 상품 중에서도 가장 선호도가 높은 1금융권 주택구입자금 대출 상품이 입점하면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찾는 고객 만족도가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체 대출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담보대출 시장도 점차 비대면으로 가는 추세인 만큼 더 많은 사용자가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핀다

SBI저축은행, 금융소비자 보호 공로...금융의 날 표창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BI저축은행은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제 8회 금융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김지용 디지털기획팀 매니저, 이보영 지점지원팀 매니저가 각각 국무총리상,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발전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기 위한 날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이번 시상식에서 김지용 매니저는 2017년 개인신용정보 무료 조회서비스 개발과 대중화를 통해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에 앞장섰다. 이어 보이스피싱 선제적 예방 기술인 안심본인확인 서비스를 개발해 금융사고 예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안심본인확인 서비스는 통신3사, KCB와 함께 개발한 보이스피싱 범죄 사전 차단 기술로, 통신사에 등록된 휴대전화 가입 및 거래정보와 금융사고 데이터 융합해 대포폰 여부를 판별한다. 이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차단할 수 있다.이보영 매니저는 SBI저축은행이 2019년 런칭한 모바일뱅킹 플랫폼 사이다뱅크의 파킹통장, 통장쪼개기 등 혁신적인 상품 및 서비스 기획, 운영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업계 1위 저축은행으로써 금융소비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민금융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제8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SBI저축은행 김지용 디지털기획팀 매니저, 이보영 지점지원팀 매니저가 국무총리상,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OK금융그룹, 채용형 인턴 공개모집...11월 말 합격자 발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을 선언한 OK금융그룹은 전 계열사 인턴십 프로그램인 ‘2023 채용형 인턴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OK금융 측은 "역량 있는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선발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모집 분야는 ▲기업금융(기업금융, IB금융) ▲영업기획(비대면채널기획, 플랫폼기획) ▲IT(IT개발, IT기획, 데이터분석) ▲경영지원(경영기획, 자금, 인재개발) ▲디자인 5개 부문이다. 최종 합격 시 지원직무에 맞춰 각 계열사에 두루 배치된다. OK금융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채용형 인턴 공개모집에도 지원자의 직무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면접 진행시 지원자의 이름과 자기소개서 외 어떠한 정보도 면접관에게 제공되지 않는다. 면접자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실무진 면접은 사무실이 아닌 카페에서 진행한다. 현업 담당자들이 OK금융그룹과 직무를 먼저 설명하고 회사 및 직무와 관련한 질의응답을 진행한 후 자기소개서에 기반한 직무역량 중심 인터뷰를 진행하는 식이다. 지난해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카페에서 진행된 티타임 면접에서 면접자들의 85%는 티타임 형식의 실무진 면접을 ‘긍정적’이라 평가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바 있다. OK금융그룹의 채용형 인턴 공개모집은 국내외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중에서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후 2024년 2월 입사가 가능한 지원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OK금융그룹은 오는 11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오는 12월부터 8주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인턴십 수료자는 최종 면접을 통해 OK금융그룹 정규직 입사의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인턴십의 경우 8주간의 프로그램을 모두 수료한 인턴 중 88%가 OK금융그룹의 정규직으로 합격한 바 있다. 정규직 입사자 모두가 현재까지 단 한명도 퇴사하지 않고 높은 직무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OK금융그룹을 종합금융그룹으로 이끌어나갈 진취적인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형 인턴 공개모집을 실시하게 됐다"며 "OK금융그룹과 함께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금융 전문 인재로 성장할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오케이

토스, 코레일 승차권 예매 개시…쏘카 45% 할인권 등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19일 오전 10시부터 토스 앱을 이용해 쉽고 간편한 코레일 승차권 예매가 가능해진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시작되는 열차 예매 서비스는 지난 6월 토스가 첫 선을 보인 자동차 검사 서비스에 이어 두 번째로 실행된 ‘디지털서비스 개방’에 해당한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이란 지난 4월 14일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핵심 과제 중 하나다. 행정안전부 주관 하에 국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공앱·웹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기업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새로운 융합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다. 토스는 KTX·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코레일 승차권 예매를 위해 필요한 기능을 기존 토스 앱에서 제공한다. 이용자는 별도 회원가입이나 앱 다운로드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앱 ‘전체탭, 교통, 기차 예매하기’를 순서대로 눌러 열차 시간표 조회, 좌석 선택, 승차권 예매·결제, 승차권 관리 등을 할 수 있다.특히 토스를 통해 승차권 예매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카셰어링 서비스인 쏘카 45% 할인권을 제공해 출발지나 도착지에서 연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토스프라임 가입자는 승차권의 최대 4%까지 적립 받으며, 토스페이 첫 이용 고객에게는 토스포인트 1000원이 추가로 적립된다.토스 관계자는 "토스는 주택청약 알림, 국민비서, 전자증명서, 숨은 정부지원금 찾기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며 "연내 토스 앱을 이용한 SRT 예매 서비스 개시 등 토스가 이뤄 온 금융 혁신에 더해 국민 모두를 위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