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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매출채권보험료 직접지원...외상대금 미회수 위험 보장한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은행은 거래처 사정 또는 부도로 인해 납품 대금을 받지 못하거나 연쇄 도산될 위험에서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경상북도, 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 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현재 21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신보와 함께 매출채권보험 지자체 협약상품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기업 부담 보험료의 50~70%를 지원해 중소기업을 돕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3월 금융권 최초로 매출채권보험 지자체 협약상품의 보험료를 지원하기 위해 신보에 총 150억원(연 50억원)을 출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에 이어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경영안정을 돕는다. 신한은행의 출연으로 약 12조9000억원의 중소기업 외상매출 미회수 위험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보는 보험료 10% 선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경상북도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에게 할인된 보험료의 최대 50%,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할인된 보험료의 최대 30%, 450만원까지 지원하고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을 받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최대 1% 우대한다. 보험료 지원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의 소재지가 경상북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전국 신보 신용보험센터 및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확한 일정은 추후 신보, 경상북도,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을 통해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좀 더 안전하게 경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른 지자체와도 협약을 추진해 더 많은 중소기업 고객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한은행 10일 경상북도 안동 소재 경상북도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김윤홍 신한은행 부행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기존통장 연계 모임지원...‘국민총무서비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국민은행은 기존에 쓰던 통장 그대로 사용하면서 모임 통장을 운영할 수 있는 ‘KB국민총무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KB국민총무서비스’는 모임 통장 운영을 위해 전용 통장 신규 개설이 필수인 시중 상품과 달리 기존에 쓰던 통장에 모임 관리 기능을 추가해 쓸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상품이 아닌 계좌 연동 서비스로 언제든 자유롭게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KB국민총무서비스’ 이용 고객은 ‘정기회비 현황카드’를 통해 납부자와 미납자를 확인하고 미납자에게 ‘콕콕찌르기’ 알림을 보내 회비 납입을 유도할 수 있다. 또한 ‘모임캘린더’를 활용해 모임의 공지사항과 일정 안내까지 가능하다. 등록된 일정은 캘린더 외에도 알림 기능과 모임전용화면 배너를 통해 모임 구성원에게 공유된다. 이밖에 모임회비 현황을 시각화해 보여주는 ‘월별리포트’, KB스타프렌즈 캐릭터를 이용한 모임전용화면 꾸미기, 스티커 모으기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KB국민은행은 ‘KB국민총무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6월 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서비스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모임 지원금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6월 16일 KB스타뱅킹에서 발표될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모임 맞춤형 카드인 ‘KB국민총무체크카드’도 출시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6월 10일까지 모임 작명 이벤트, 커피값 지원 이벤트 등 모임 운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총무서비스는 기존 보유 통장에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한도 제한과 단기간 다수계좌개설 제한으로 계좌 개설이 불가능한 불편함이 없다"며, "모임통장관리의 니즈가 있는 고객님께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5년간 중견기업에 4조원 지원...산업부 프로그램 단독 참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이 향후 5년간 중견기업에 4조원을 지원한다.우리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라이징 리더스 300 (Rising Leaders 300)’에 시중은행 단독으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기업 선정공고는 이달 12일부터 6월 2일까지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민관합동 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Rising Leaders 300’은 산업통상자원부 사업공고를 통해 각 기관의 선정요건에 따라 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에서 우수 중견기업을 추천한다.최종 선정된 중견기업에 대해 우리은행은 △5년간 총 4조원 규모의 여신 지원 △최대 1.0% 금리우대 △회사채 발행지원 △전담 글로벌 데스크 운영 및 중견기업 해외 진출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등 중견기업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우리은행의 금융지원을 시작으로 정부 기관들의 선정업체에 대한 △연구개발(R&D) 사업 연계 및 연구인력 채용 지원 △디지털전환(DX) 추진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도 이어져 성장지원 이어달리기 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중견기업 특화사업을 진행해 온 노하우 및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구상한 것"이라고 밝혔다.

"여가 생활 실속 있게"…삼성카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삼성카드는 여행과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기프트 서비스는 물론 일상 곳곳에서도 실속 있는 적립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 iD NOMAD 카드를 지난달 출시했다. 삼성 iD NOMAD 카드는 여행, 여가, 면세점 각 영역에서 건별 1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할인 기프트 서비스를 영역별 각각 1회씩 제공한다. 여행 할인 기프트 서비스는 항공사 또는 여행사 이용 시 제공된다. 여가 할인 기프트 서비스는 골프, 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온라인패션몰, 와인, 공연 이용 건에, 면세점 할인 기프트 서비스는 신라면세점 온·오프라인 이용 건에 제공된다. 할인 기프트 서비스는 각 혜택 영역별로 제공되며, 통합 연 3회 적용된다. 또 국내·외 가맹점에서 최대 2%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직구를 포함한 해외 가맹점 이용 건에는 2% 적립 혜택을 준다. 항공, 여행, 골프, 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온라인쇼핑몰, 할인점, 면세점 업종 이용 건에는 1% 적립 혜택을, 그 외의 가맹점 이용 건에는 0.5%의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포인트 적립 혜택은 전월 실적과 관계 없이 받을 수 있다. 일상 속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할인 혜택도 준다. 먼저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티빙, 왓챠 등 OTT와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정기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을 월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쉐이크쉑과 써브웨이 30% 할인 혜택을 월 1만원까지 제공하며, 영화관에서 1만2000원 이상 결제시 5000원 할인 혜택을 월 5000원까지 적용한다. 일상 할인 혜택은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을 충족할 경우 제공된다.삼성 iD NOMAD 카드가 제공하는 Mastercard 프리미엄 서비스 중 Dine with Mastercard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Dine with Mastercard는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 6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할인 또는 호텔 베이커리에서 4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을 충족할 경우 이용할 수 있으며 연 2회 제공된다.삼성 iD NOMAD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4만7000원, 해외겸용(마스터) 4만9000원이다. dsk@ekn.kr삼성카드의 삼성 iD NOMAD 카드.

우리은행 "개인형 IRP, 중도해지 없이 비대면 계좌 전환...수수료 감면"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은행 내 계약이전이 가능해지면서 바로 비대면 계좌로 전환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우리은행은 2021년 10월부터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비대면으로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기존에 대면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개설한 고객은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타 금융기관으로 계약이전 후 다시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개인형IRP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그러나 이번 프로세스 신설로 기존 영업점 창구에서 개인형IRP를 가입한 고객이 운용 중인 상품의 해지 없이 당일 중 비대면 채널에서 개설한 계좌로 운용자금을 옮기는 것이 가능해졌고, 수수료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전환을 원하는 고객은 우리WON뱅킹에서 IRP 계좌를 조회 후 ‘My퇴직연금관리’에서 ‘수수료 없는 계좌로 변경하기’를 클릭하면 된다.개인형IRP는 노후준비와 세액공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 상품으로 연간 900만원까지 납입할 경우 세액공제로 납입금의 13.2%~16.5%를 환급받을 수 있다. 최대 세액공제액은 148만5000원에 달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님들이 편리하게 비대면계좌로 전환하고, 비대면 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으실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소중한 연금자산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거래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GI서울보증, 네이버파이낸셜-전북은행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GI서울보증은 네이버파이낸셜, 전북은행과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네이버파이낸셜, 전북은행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이터 활용 등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추가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해 서로 다른 영역인 은행, 보험, 핀테크 3개 회사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자금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네이버파이낸셜 및 전북은행과 업종을 넘은 협업을 통해 사장님들에게 희망을 더하고자 한다"며 "SGI서울보증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보험사’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보증 10일 서울시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오른쪽),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가운데), 백종일 전북은행장(왼쪽)이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손보, 안전한 숙박시설 환경 조성...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과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손해보험은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과 안전한 숙박시설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KB손보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이 관리하고 있는 숙박시설(호텔, 모텔, 펜션 등)에 대한 최적의 보험 상품 안내·관리와 맞춤형 보험 신상품 개발 등을 진행한다.숙박시설은 해당 규모에 따라 화재보험, 재난배상책임보험 등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의 경우 미가입시 3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KB손해보험과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숙박시설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재난배상책임보험 외에도 다양한 보험 상품을 간편하게 안내·가입·관리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CCTV 배상책임보험 등 신상품 개발 및 론칭에도 상호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제인태 KB손해보험 상무는 "직영·제휴 숙박업소 100여 개를 보유한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이 향후 숙박 업계를 선도해 나갈 잠재적 성장성을 가진 전문위탁 운영사인만큼 이번 KB손해보험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숙박시설의 안전한 사업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KB손해보험은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제인태 KB손해보험 상무(우측)와 권태혁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 대표(좌측)가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나금융, SK텔레콤과 협업...ESG 제휴 채널 입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과 함께 T멤버십 내 ESG 제휴 채널 입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 T멤버십은 친환경 소비를 장려하는 ESG 제휴 채널인 ‘지구를 지킬 때’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업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가치 창출 활동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에 참여한 친환경 사회적 기업인 ‘동구밭’과 ‘다정한 마켓’이 새롭게 입점한다. ‘동구밭’은 발달 장애인을 고용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친환경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 ‘다정한 마켓’의 경우 버려지는 못난이 채소를 활용한 친환경 반려동물 간식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T멤버십에서는 ‘동구밭’과 ‘다정한 마켓’ 상품에 대해 각각 10%, 20% 할인 쿠폰을 월 1회 제공한다. 특히 ‘동구밭’과 ‘다정한 마켓’의 T멤버십 신규 입점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는 ‘동구밭’의 모든 상품, 18일부터 24일까지는 ‘다정한 마켓’ 전 상품에 대해 4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SK텔레콤과의 이번 협업으로 사회적 기업에는 매출 성장과 인지도 제고의 기회를 제공하고, 손님들에게는 친환경 착한 소비 활동을 독려할 수 있어 뜻깊다"며, "사회적 기업과 상생하며 우리 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하나금융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지난 3월 취임한 김응철 우리종합금융 대표가 취임 직후부터 실적 부진이라는 악재를 마주했다. 금리 상승으로 인한 리스크 확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 성장 축소 등으로 올해가 녹록치 않을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이 맞아떨어진 것이다. 다만 우리종합금융은 예대마진 위주의 업무에서 벗어나 기업금융(IB) 사업을 확대하고, 비이자이익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인 만큼 김응철 대표 역시 부동산 경기 침체 속 IB 부문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종합금융은 올해 1분기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0% 감소한 수치다. 대손비용이 작년 1분기 90억원에서 올해 1분기 154억원으로 급증했고,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각각 17.2%, 31.8% 감소하면서 전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비이자이익 가운데 IB 관련 이익도 작년 1분기 160억원에서 올해 1분기 60억원으로 줄었다. 이 기간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8%에서 1.11%로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금리 상승으로 이자비용이 늘면서 마진이 줄었고, 선제적인 리스크 강화를 위해 대손비용을 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우리종금은 예대마진 위주의 업무로는 수익성 제고에 제약이 있다고 판단하고, 최근 몇 년 간 IB 사업 위주로 업무영역을 확대했다. 지난해 기업금융 전담부서를 추가로 신설했으며, 부동산PF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프로젝트금융본부를 새로 꾸린 것이 대표적이다. 나아가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1월 1일자로 디지털 상품부를 신설하고 비대면 전용 특판 예적금을 지속적으로 내놨다.그러나 올해부터는 수익 확보가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리 인상에 따른 리스크 확대, 경기 둔화 우려와 함께 우리종금이 그간 주력했던 PF 부문 역시 성장 둔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종금도 외형 확장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더욱 방점을 두고 있다. 우리종금은 PF 현장 실사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현장관리 전문가를 충원해 수시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위기상황 발생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위기대웅 체계를 운영 중이다. 김응철 대표가 어떠한 위기 극복 카드를 꺼내들지도 관심이다. 지난 3월 말 취임한 김응철 대표는 우리은행 글로벌전략부 본부장, 본점1기업영업본부 영업본부장, 글로벌그룹 집행부행장보 등을 거쳤다. 우리종금 대표이사로 취임하기 전까지 우리은행 외환그룹장을 역임했다. 이에 김 대표는 글로벌, 외환, 기업금융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한 경험을 우리종합금융에서도 발휘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김응철 대표는 기존 IB 사업 경쟁력과 전문성을 키우는 한편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간 협업을 확대해 우리종합금융의 핵심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종금은 당초 올해 자기자본투자(PI), 기업어음(CP) 운용 등 신규 사업 발굴로 수익 기반을 다변화할 계획이었는데, 김 대표 취임 이후 이러한 계획이 어떤 방식으로 가시화될지도 주목된다. 우리종합금융은 "올해 경영방침은 강한 투자은행을 향한 내실성장"이라며 "핵심사업 집중 육성, 신규 수익원 발굴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ys106@ekn.kr우리종합금융.(사진=에너지경제신문DB)김응철 우리종합금융 대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뱅크가 처음 선보인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가 인터넷전문은행 3사에 모두 적용된다. 시중은행에서도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가 등장했다. 토스뱅크는 새로운 관점을 담은 수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토스뱅크 혁신의 파급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24일부터 바로 이자 받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세이프박스 특약을 개정해 공시했다. 이자계산과 관련 이자지급일에 ‘고객이 요청한 날’을 추가한 것이다. 기존에는 매월 네 번째 금요일의 다음날 이자가 지급됐다. 앞으로는 고객이 원할 때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세이프박스를 바꾼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최초 예금일 또는 직전 이자지급일부터 다음 이자지급일 전날까지 기간을 이자계산기간으로 셈한다는 항목도 특약에 추가했다. 세이프박스는 카카오뱅크의 파킹통장으로 연 2.4%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는 토스뱅크가 금융권 처음 실시한 것이다. 지난해 3월 토스뱅크 파킹통장인 토스뱅크 통장에 적용해 고객이 원할 때마다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토스뱅크는 이자 받기 서비스를 도입하며 ‘금융 주권’을 강조했다. 은행에 돈을 맡기면 정해진 날에 은행이 이자를 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할 때 이자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의 전환을 시도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출시 1년 만에 298만명의 고객이 지금 이자 받기를 통해 총 2670억원의 이자를 받았다. 이후 케이뱅크도 지난 2월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 이자를 고객이 원할 때 즉시 받을 수 있도록 개편했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는 연 2.6%의 금리를 제공 중이다. 카카오뱅크까지 지금 받기 서비스를 도입하면 인터넷은행 3사 모두 이자를 바로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가 바뀐다. 시중은행도 참전했다. Sh수협은행은 지난달 모바일뱅킹 앱 전용 파킹통장인 ‘Sh매일받는통장’을 출시했다. 최종 잔액에 대해 금액별 금리를 차등 적용하는데, 1000만원 이하면 연 1.5%, 1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면 연 2%, 1억원 초과일 경우 연 0.1%의 금리를 적용한다. 토스뱅크는 지난 3월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을 출시하기도 했다.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가입한 날 이자를 바로 지급하는 것이다. 금리는 연 3.5%다. 출시 당시 토스뱅크의 유동성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으나, 토스뱅크는 이를 부인하며 고객들의 이자혜택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토스뱅크의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출시 약 33일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 토스뱅크는 특히 수신 상품에서 새로운 시도에 나서고 있다. 인터넷은행 특성상 수신을 통해 자금을 끌어들여야 하는 만큼 수신 상품에 혁신을 시도하면서 고객들의 이목을 끄는 전략이란 해석이다. 지금의 파킹통장 열풍을 일으킨 것도 토스뱅크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 당시 연 2%란 파격 금리를 제공하는 토스뱅크 통장을 파킹통장으로 선보였다. 당시 은행권의 파킹통장 금리가 0%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고금리의 상품을 수시입출금 통장으로 출시한 것이다. 이어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금리가 최대 연 3%까지 높아지는 등 파킹통장 금리 경쟁도 불이 붙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적금 상품 중 처음으로 6개월 만기의 ‘키워봐요 적금’을 출시했고, 지난달 만기만 유지하면 최고 연 5%의 금리를 주는 굴비 적금도 출시해 수신 라인업을 강화했다. 지난 2월에는 모임원 누구라도 공동모임장을 할 수 있는 ‘모임통장’을 내놔 출시 일주일 만에 7만좌가 개설되기도 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이 대출 영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수신 자금 확보가 중요하다"며 "어떤 이유에든지 고객 입장에서는 혜택을 즉각 느끼는 상품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토스뱅크 상품이 주목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dsk@ekn.kr토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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