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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디지로카앱서 ‘환승가전 프로젝트’ 시작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에서 LG전자와 애플 최신 제품을 매월 저렴한 결제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환승가전 프로젝트’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디지로카앱에서 프로모션 전용 LG전자 제품 구매 시 상품가 일부는 20/30/50개월(애플 제품은 12개월까지 가능) 무이자 할부로 결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할부 기간 종료 이후로 청구 이월해 결제할 수 있다. 최대 50개월의 장기 무이자 할부와 청구 이월을 모두 제공해 월 결제금액을 크게 낮췄다. 예를 들어, 판매가 60만원인 제품을 20개월 무이자 할부 및 40만원 청구 이월로 구매하면 20개월 동안 매월 1만원씩 결제하고, 청구 이월된 상품가 40만원은 할부 기간 종료 후 납부하면 된다. 환승가전 프로젝트를 이용하면 월 최소 1만원부터 인기 가전제품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사용한 제품을 중고 판매한 후, 다시 이 프로모션으로 새 제품을 구매하면 매월 저렴한 이용료만 내고 가전을 사용하는 구독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TV, 세탁기 등 대형 가전은 50개월, 생활 가전과 디지털 제품은 20~30개월 동안 나눠 결제할 수 있다. 프로모션 전용 제품은 LG전자 △에어로퍼니처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스타일러 △디오스 식기세척기 △트롬 워시타워 △엑스붐 360 스피커 △그램 스타일 노트북 △올레드 TV △애플 에어팟 △애플 아이패드 △애플 워치 등이다. 디지로카앱에서는 프로모션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환승가전 핫딜’은 선착순 30명 대상 프로모션 전용 제품을 정상가의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로, 3월 17일, 31일 및 4월 17일 오전 10시 오픈된다. ‘환승가전 포인트딜’은 ‘혜택 신청하기’를 눌러 나오는 화면에서 터치(TOUCH) 쿠폰을 신청한 후 본 프로모션으로 제품을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 5만 엘포인트를 증정하는 행사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오픈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결혼, 이사 시즌을 앞두고 가전 수요가 늘어나지만, 최근 고물가 등으로 큰돈을 한 번에 지출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고객이 많을 것"이라며 "환승가전 프로젝트는 롯데카드만의 파격적인 금융서비스를 활용해 LG전자의 다양한 인기 가전을 매월 부담 없는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가전 구매를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yhn7704@ekn.kr2023030601000313700013231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에서 LG전자와 애플 최신 제품을 매월 저렴한 결제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환승가전 프로젝트’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롯데카드

주요 금융지주 23∼24일 주총 연다…사외이사 등 쟁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주요 금융지주사의 주주총회가 23∼24일 개최될 예정이다. 새로 취임하는 회장들의 사내이사 선임안과 사외이사 선임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오른다. 또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배당 정책 변경을 따르기 위한 정관 변경이 이뤄진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 중 신한금융지주는 23일, KB·우리금융지주는 24일에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아직 주주총회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예년처럼 다른 금융지주사와 비슷한 시기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신한·우리금융의 회장이 바뀌는 만큼 진옥동 차기 신한금융 회장과 임종룡 차기 우리금융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오른다. 두 회장은 이번 주주총회 이후 공식 취임해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다룬다. 특히 금융당국이 금융지주사들의 사외이사 변화를 주문하고 있어 예년보다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새 회장을 맞이하는 우리금융의 경우 7명 중 4명의 사외이사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데, 이 중 3명의 사외이사가 사의 의사를 밝혔고 지성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와 윤수영 전 키움증권 부사장이 새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정찬형 사외이사는 1년 더 연임을 하도록 추천되며, 신요환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으로 추천된다. 신한금융에서는 임기 만료를 앞둔 7명의 사외이사 재신임 안이 안건으로 올라온다. 신규로 추천되는 사외이사는 없다. 신한금융은 이번에 11명의 사외이사를 9명으로 줄인다. 박안순 사외이사의 경우 6년의 최장 임기를 채워 재선임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허용학 사외이사는 자진 사임했다. 새로 취임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도 다룬다. KB금융은 사외이사와 관련 KB금융 노동조합협의회가 2017년부터 올해 6번째로 추진하는 주주제안 사외이사의 성공 여부가 쟁점이다. KB금융 노협은 임경종 전 한국수출입은행 인니금융 대표이사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 상태다. KB금융에서는 7명의 사외이사 중 6명의 임기가 끝나는데, KB금융은 김성용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여정성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조화준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상근감사를 새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권선주, 오규택, 김경호 사외이사는 1년 중임 사외이사 후보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해 여성 사외이사 비율은 42.8%로 높아진다"며 "EU(유럽연합)가 2026년 6월부터 의무화한 사외이사 여성 비율 40%를 넘어서게 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사외이사 8명의 임기가 모두 끝난다. 내규에서 정한 6년의 최장 사외이사 임기를 채운 사람은 없으나 금융당국의 사외이사 변화 요구가 있는 만큼 새로운 인물을 추천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이다. 이와 함께 금융지주사들은 개정되는 배당 정책을 위한 정관 변경에 나선다. 금융당국이 배당금액이 결정된 후 투자자들이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배당 절차를 바꾸고 있는 만큼 배당기준일을 결산기말(12월 말)에서 배당금액 확정일(주주총회일) 이후로 정할 수 있도록 배당 관련 정관을 변경하는 것이다. 이밖에 30일 열릴 예정인 JB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는 행동주의 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가 주주환원 확대와 사외이사 선임에 대한 주주제안에 나설 예정이라 표 대결이 벌어질 전망이다. 이익배당 승인 안건에서 JB금융은 보통주 주당 715원, 얼라인파트너스는 주당 900원을 요구하고 있다. dsk@ekn.kr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은행, 국가전략기술 산업 취약 中企 금융지원 특별출연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자금이 필요한 취약 중소기업 금융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 50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10억원 등 총 60억원을 출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출연은 정부 선정 12대 국가전략기술 산업 분야 중소기업 특별출연 40억원, 방위산업 분야 중소기업 특별출연 10억원 및 보증료 지원금 10억원으로 구성된다. 신한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해당 산업의 취약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정부 선정 12대 국가전략기술 산업이란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첨단로봇·제조 △양자산업으로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차원의 핵심이익을 좌우하는 기술군이다. 기술보증기금은 특별출연한 재원을 통해 중소기업 대출 지원을 위한 보증서를 발급하고 신한은행은 이 보증서를 담보로 총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해당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금융 지원을 위해 전용 대출상품도 별도로 출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2대 국가전략기술 산업 중소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해 집중적인 금융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향후 기술보증기금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정부 전략 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신한은행.

보험사들, 신용대출 평균금리 줄인하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주요 보험사들이 신용대출 평균 금리를 잇따라 인하했다. 보험사들은 그간 고금리, 자금시장 불안 등으로 금리를 계속 올렸는데, 최근 들어 자금 수급이 비교적 원활해지면서 대출 금리를 하향 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손해보험사의 신용대출 무증빙형 평균 금리를 보면 KB손해보험이 11.86%로 전월(13.11%) 대비 1.25%포인트(p) 낮아졌다. 이 기간 흥국화재의 신용대출 무증빙형 평균금리는 지난해 12월 12.45%에서 올해 1월 11.61%로 하락했다. 흥국화재는 신용점수 900점을 초과하는 우량고객의 신용대출 무증빙형 평균 금리를 전월 9.37%에서 1월 8.99%로 낮췄다. NH농협손해보험은 주택담보대출 분할상환방식 평균 금리를 지난해 12월 6.24%에서 올해 1월 6.17%로 낮췄다. 생명보험사들도 신용대출 금리를 인하했다. 신한라이프는 신용대출 무증빙형 평균 금리를 지난해 12월 9.78%에서 올해 1월 9.77%로 내렸다. 주택담보대출 분할상환방식 평균 금리를 보면 한화생명이 지난해 12월 6.02%에서 올해 1월 5.93%로 낮췄고, 삼성생명은 5.83%에서 5.66%로 인하했다. 교보생명은 6.33%에서 6.04%로 내렸다. 보험사들의 금리 인하는 금융감독원이 성과급 지급 체계, 내부통제, 사회공헌의 적정성 여부 등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금감원은 대형 보험사 중심으로 보험사의 성과급이 이익 대비 과도한 측면이 있는지 등을 파악 중이다. 보험사들은 최근 들어 자금 수급이 원활해졌고, 금융당국의 주문 등도 고려해 대출 금리를 하향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ys106@ekn.kr보험사들 주요 보험사들.(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NH농협은행, 데이터 경쟁력 강화…데이터허브·BI포털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개발의 1차 성과물로 데이터허브와 BI(Business Intelligence)포털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데이터허브는 은행의 채널별, 업무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해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BI포털은 데이터를 쉽게 찾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보 분석 시스템으로 고객 중심의 사업이 진행되는데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농협은행의 차세대 정보계시스템은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전행 데이터를 표준화해 통합하는 데이터허브 △데이터 활용과 품질관리 환경을 구현하는 BI포털 △고객별 차별화·개인화된 서비스 제공 기반인 마케팅허브 등 핵심 인프라를 도입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수행하기 취해 진행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허브·BI포털 오픈으로 급속도로 증가하는 데이터와 서비스 처리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품질 데이터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농협은행 NH농협은행.

신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제13기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제13기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참여희망 기업을 7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집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다. 신보는 소셜벤처 전형, 딥테크 특별전형 등 총 4개 부문, 90개 유망스타트업을 선발해 4월부터 7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의 축적된 창업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신보는 선발 기업에게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해외진출·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 자체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코트라(KOTRA),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기업 등과 연계한 성장단계별·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 네스트는 지금까지 총 6718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106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평균 경쟁률 6.3대1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성장성과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들의 용기있는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대출 특판…금리 최대 0.4%p 인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인하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 금리인하 적용으로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금리는 최저 연 4.68%에서 연 4.28%로 낮아진다. 이 대출은 바쁜 사장님을 위해 사업 관련 서류를 별도로 제출할 필요 없이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개인사업자라면 신청 가능하며, 대출 가능 최대 금액은 1억원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인상기 개인사업자 고객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금리 인하 특판을 마련했다"며 "금리 경쟁력을 갖춘 대출 상품을 비롯해 사업 관련 편의 서비스도 지속 선봬 개인사업자 고객 혜택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신한카드-베베쿡, 특화 서비스 카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신한카드는 6일 영유아 식품(이유식) 부문 국내 1위 기업인 베베쿡과 함께 ‘베베쿡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베베쿡 신한카드’는 베베쿡 특화 서비스뿐만 아니라 영유아를 자녀로 둔 고객의 소비 패턴에 맞게 일상생활 쇼핑 서비스(할인점, 백화점, 할인매장)와 여가생활 쇼핑 서비스(커피전문점, 잡화, 온라인 서점)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베베쿡 앱에서 이용시 10% 결제일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할인 적용이 가능하며 할인 금액 기준으로 1회 1만원,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또 일상 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쇼핑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할인점(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마트, 탑마트), 백화점(롯데, 현대, 신세계), 창고형 할인매장(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VIC마켓, IKEA), 마켓컬리 등. 각 영역별로 5% 결제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까지 통합 할인 한도가 적용된다.아울러 커피전문점(스타벅스, 커피빈, 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잡화(올리브영, 다이소), 온라인서점(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에서도 각 영역별 5%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적용되며, 월 최대 1만원까지 통합 할인이 가능하다.신한카드는 ‘베베쿡 신한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3월 31일까지 이벤트 응모를 완료하고 4월 15일까지 ‘베베쿡 신한카드‘로 15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10만원 캐시백과 함께 베베쿡 ‘곰이’ 애착 인형을 제공한다. 최근 6개월 동안 신한카드(신용)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며 15만원 이용금액 중 4만원 이상을 베베쿡에서 이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 ‘베베쿡 신한카드’로 베베쿡에서 4만원 이상만 이용해도 베베쿡 ‘곰이’ 애착 인형을 받을 수 있다. 오는 3월 31일까지 응모를 완료하고 4월 15일까지 이용한 고객 전원에게 제공된다. 카드 서비스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베베쿡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 신한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yhn7704@ekn.kr신한카드는 6일 영유아 식품(이유식) 부문 국내 1위 기업인 베베쿡과 함께 ‘베베쿡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신한카드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 치매간병보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치매검사부터 진단, 약물치료와 간병인까지 보장하는 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보험은 진행성 질환이자 치매 초기단계인 경도치매(CDR1점)부터 중등도치매(CDR2점), 중증치매(CDR3점)까지 단계적으로 보장한다. 증상이 심할수록 더 많은 보험금으로 치료비를 충당할 수 있다. 또한 알츠하이머치매, 중증치매 생활비, 장기요양등급(1~5등급) 재가·시설급여보장, 중증치매 산정특례대상보장, 급여 치매약물치료비, 치매로 입원후 간병인 사용시 보장 등 치매관련 집중보장설계가 가능하다. 치매 관련 보장 이외에도 인공관절수술 등 노인성질환 특약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무사고인 경우 이미 납입한 보험료 100%를 지급하는 기본형(만기축하형)과 저렴한 보험료를 통해 노년에도 부담없이 가입할 수 있는 해약환급금이 없는 유형 및 기본형(순수보장형)으로 운영한다. 이 중 기본형(만기축하형)으로 주계약 가입시 ‘100세까지 보험사고 미발생 및 생존시 무사고보험금(No Claim Bonus)으로 기납입보험료 100%를 지급한다. 해약환급금이 없는 유형에 가입 시 납입 기간 중 해지를 하면 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를 기본형보다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납입 기간이 끝난 후 해지를 하게 되면 기본형(순수보장형)의 50%에 해당하는 해약환급금을 지급해 고객의 장기 유지를 돕는다. 더불어 중증 치매 환자는 정상적 생활이 어렵고 간병비가 많이 든다는 점을 고려해 ‘중증 치매 생활비보장 특약’으로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특약은 중증 치매 상태 진단이 최종 확정되면 매년 진단확정일에 생존할 경우 매월(36회 확정지급, 최대 120회) 특약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해당 보험은 4가지 신규 특약을 활용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한다. ▲높은 진료비와 장기간 부담이 큰 치료비를 중증 질환자들을 위해 지원하는 제도로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경감시켜주는 중증치매 산정특례제도 ▲조기 검진을 통해 치매 원인을 감별, 검사할 수 있는 급여 치매 및 뇌혈관질환 CT, MRI검사비지원 ▲진행성 질환인 치매의 검사·진단·치료를 돕는 급여 치매약물치료특약 ▲치매로 간병인을 사용한 입원까지 보장하는 치매간병인사용입원특약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콜센터와 앱을 이용해 건강상담과 전문의료진 안내 및 진료예약을 대행하고, 예방케어(자가건강테스트, 디지털 치매예방 프로그램), 진단케어(간호사 진료동행, 요양시설 입소지원 상담, GPS위치 추적기 제공), 회복케어(건강식단 우대가 제공, 보호자 심리케어) 등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도 꼭 필요한 치매간병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치매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발병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꼭 보험으로 준비하시기를 권해드린다"고 밝혔다.미래에셋생명

교보생명, 스타트업 성장지원...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 선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교보생명이 설립 3~7년차 창업 도약기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교보생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보험업권 최초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3~7년 후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을 지나는 기업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정부지원사업이다. 이 시기에 속한 기업들은 창업 초기 확보한 투자금을 소진하면서 유니콘 기업 성장 꿈을 접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에 정부 사업화 지원금 제공, 대기업 보유 사업 인프라 및 운영 노하우,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해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협력해 동반 성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시작됐다. 교보생명의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 타이틀 역시 제도 도입 취지에 걸맞게 ‘든든’으로 정해졌다. 선정 기업과 든든한 파트너십과 지원을 약속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교보생명은 보험 및 금융솔루션(종합자산관리, 마이데이터, 오픈뱅킹 등),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기타(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 4개 분야에서 협업 가능성이 높은 15개사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창업 기업은 평균 1억2000만원에서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은 선발 기업을 대상으로 실무 전문가 멘토링과 광화문 사옥 내 입주공간, 협업모델 발굴 및 공동사업화, 전략투자, 사내외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교보생명은 2019년 출범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플랫폼인 ‘이노스테이지’를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등에서 각종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금까지 인슈어테크, 헬스케어, 교육 등의 영역에서 총 44개의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해 사업개발비, 사무공간, 법률 및 마케팅, 투자유치 등을 지원해 이들의 성장을 도왔다. 주목할 만한 성과도 있었다. 교보생명은 인공지능 기반 광학문자인식(AI OCR) 스타트업 로민과 함께 보험금 지급 프로세스를 개선해 사고보험금 청구에서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을 종전대비 절반으로 줄였다. 아이돌봄 선생님 매칭 서비스 째깍악어와는 교보에듀케어서비스를 협업했다. 이어가다(오디오 숏폼 플랫폼), 스토리시티(인공지능 여행일정), 인포그린(생활 유아용품 큐레이션) 등과는 디지털 채널에서 콘텐츠 협력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보생명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 ‘든든’에 신청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케이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올해 교보생명의 오픈이노베이션은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게 더 많은 기회와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교보문고 등 교보생명그룹과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ys106@ekn.kr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보험업권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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