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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SC제일은행장, 4연임 성공...임기 1년 추가 부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임기 1년을 추가로 부여받으면서 4연임에 성공했다. SC제일은행은 1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차기 행장 후보군(복수 후보자)에 대한 리뷰를 거쳐 박종복 현 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SC그룹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와의 통일성 확보를 위해 박 행장의 임기를 2024년 1월 8일 개시 후 1년으로 추천했다.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박 행장에 대해 "전문적이고 풍부한 경험, 식견, 역량, 뛰어난 소통능력과 탁월한 리더십 등을 바탕으로 은행이 큰 재무적 성과를 꾸준하게 달성할 수 있도록 한 점 등이 높게 평가돼 후보군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2015년 은행장으로 임명된 이래 한국 현지 사정에 맞는 전략을 통해 은행의 재무실적을 꾸준히 개선시키고, 은행의 비전에 대해 직원들과 공감대를 적극적으로 형성시키며, ‘평등’, ‘존중’, ‘포용’의 가치가 은행의 핵심 문화로 자리잡도록 한 것 등이 주요 추천 사유"라고 설명했다.박 행장은 1955년생으로 1979년 8월 제일은행에 입행한 후 20여 년에 걸쳐 일선 영업점을 두루 경험한 영업통이다. 영업본부장, 리테일금융총괄본부장 등 은행 영업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쳐 2015년 1월 SC금융지주 회장 겸 은행장에 임명됐고, 2018년과 2021년 각각 은행장으로 재선임됐다. 박 행장은 이번 연임 성공으로 2015년부터 2025년 초까지 제일은행장을 역임하게 됐다.박종복 SC제일은행장.

동물병원에서 클릭 한번으로 ‘반려동물’ 보험금 청구 가능해진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앞으로 동물병원에서 클릭 한번으로 보험사로 반려동물 진료내역 전송,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진다. 금융당국은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물 진료 인프라를 개선하고, 동물의료·보험 간 연계, 협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고령화, 1인가구 확산, 동물보호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2018년 635만 마리에서 지난해 799만 마리로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려인들의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대한 수요와 관심은 커지고 있지만, 양육 및 치료비 부담 등은 높은 상황이다. 정부는 반려동물보험이 합리적인 요율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인 농식품부 주관으로 동물의료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현재는 반려동물 등록 의무 대상이 반려견으로 제한적이고, 고양이 등은 자율이다. 외장형 식별장치로는 개체 식별 등에 한계가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비문, 홍채와 같은 생체인식정보로 반려동물 등록 허용 등을 검토하고, 반려견뿐만 아니라 반려묘 등록 의무화 등도 검토,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보험금 청구 등을 목적으로 동물병원에 요청하면 진료내역, 진료비 증빙서류 발급 의무화 등도 검토, 추진한다. 내년 1월 수의사법이 시행됨에 따라 진료항목 표준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다빈도 중요진료비 게시도 실효성 있게 이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연내 외이염, 중성화수술, 결막염 등 다빈도 진료항목 100개 표준화를 조기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물병원과 보험사 간에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보험가입, 간편청구, 반려동물 건강관리, 등록 등이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소비자가 어디서나 편리하게 원하는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동물병원, 펫샵 등에서 판매 가능한 반려동물보험 상품 범위를 확대한다. 동물병원, 펫샵 등이 판매 가능한 상품을 1년 이하의 단기상품에서 3~5년 장기상품으로 넓히고, 보험사의 관련 시스템 구축 지원 등도 허용한다. 내년 상반기부터 수의업계와 협업해 소비자가 요청하면 동물병원에서 클릭 한번으로 보험사로 진료내역 전송 및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보험사가 제휴 동물병원, 펫샵 등과 연계해 반려동물 등록 지원, 반려동물 용품 커머스, 유기견 신고 등 반려동물보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검토, 추진한다.반려동물보험 상품 구조도 개선한다. 내년 1분기부터 반려동물 연령 및 종의 특성, 질병특성 등을 고려해 반려동물보험의 보장범위, 보험료 등을 보다 다양화하도록 추진한다. 현재 11개 손해보험사가 반려동물보험을 판매 중이나, 반려동물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보장한도, 보험료만 약간씩 다르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정부는 관련 인프라 구축 상황 등을 고려해 과잉진료 방지 장치 마련 등을 전제로 저렴한 보험료로 이용 가능한 신규 반려동물보험 상품 개발 등도 검토한다. 반려동물보험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자들이 차별화된 다양한 보험 관련 상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전문보험사’ 진입도 허용한다. 금융위는 "관계부처, 수의업계, 보험업계, 반려동물 연관 산업계 등과 지속 소통해 해당 방안에서 제시한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 과제가 실효성 있게 이행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관계부처뿐 아니라 수의업계, 보험업계 간 협업 강화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실생활에서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항이 진료, 보험서비스 개선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ys106@ekn.kr(자료=금융위)

KB손해보험, 자본재공제조합과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기계회관에서 자본재공제조합과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 책임공제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정식에는 정성욱 KB손해보험 일반마케팅본부장, 송균호 자본재공제조합 공제사업총괄본부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정을 통해 재사용전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책임보험 상품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본재공제조합의 재사용전지 책임보험 상품은 전기차 등에서 사용된 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 등에서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 시행에 따라 개발됐다. 재사용전지 사업자는 관련 법(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자체 또는 제3자 안전성검사를 거친 제품만 판매 가능하며, 자본재공제조합은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 배상책임을 담당하는 대표기관이다. 안전성 검사기관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책임공제 상품 출시로 향후 검사기관의 부실 검사등 과실에 의한 손해를 폭넓게 보장할 수 있게 돼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본재공제조합과의 업무협정에는 KB손해보험 외에도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협정식에 참석한 정성욱 KB손해보험 상무는 "향후에도 KB손해보험은 자본재공제조합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상품 개발과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1016134044 KB손해보험은 지난 12일 자본재공제조합과 재사용전지 안정성검사기관 책임공제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종희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상무, 정성욱 KB손해보험 상무, 송균호 자본재공제조합 상무이사, 김병원 현대해상화재보험 상무, 이민우 DB손해보험 본부장.

카카오페이, 마카오 결제 혜택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는 마카오 대표 호텔·외식 브랜드인 ‘갤럭시 마카오’, 마카오 최대 모바일 결제 사업자인 ‘마카오 패스’와 협력해 사용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카카오페이가 마카오에서 진행하는 두 번째 프로모션으로 이날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3개사는 이후에도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의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마카오를 방문한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갤럭시 마카오가 운영 중인 다양한 F&B 매장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먼저 갤럭시 마카오의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 제한 없이 바로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거기에 15% 할인 후 결제 금액이 300MOP 이상일 경우 30MOP을 추가 할인해 준다. 이번 프로모션 할인이 적용되는 곳은 국내 관광객이 자주 찾는 레스토랑과 카페를 비롯해 총 31개에 이른다. 할인 혜택은 기간 동안 1인당 3회까지 제공된다. 카카오페이는 2019년 10월부터 마카오 지역 전역에서 결제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사용자는 해외에서도 환전의 번거로움, 현금 관리의 불편함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가 마카오에 방문할 경우 결제 바코드가 자동으로 ‘해외 결제’로 전환되며 국내에서 결제하던 방식 그대로 편하게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카카오페이나 제휴 서비스인 ‘알리페이플러스(Alipay+)’ 로고가 비치된 오프라인 매장에서 스마트폰 화면의 QR코드,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사용자가 매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카카오페이머니’를 비롯해 리워드로 받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다. 모든 결제 내역은 카카오페이앱과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현지 통화뿐 아니라 원화 기준으로도 결제 금액을 제시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현지 파트너인 마카오 패스는 비은행 금융 기관이자 마카오에서 널리 쓰이는 ‘마카오 패스 카드’를 발행하는 신용기관이다. 마카오 패스는 2018년 엠페이 전자지갑 앱을 만들어 지역 상인과 주민, 관광객들에게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맹점에 통합 결제 단말기를 제공해 카카오페이와 알리페이, 알리페이홍콩, 지캐시, 터치앤고, 트루머니 등 알리페이플러스 파트너들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가맹점을 위한 원스톱 마케팅을 지원한다. 마카오 패스는 국경을 넘어 가맹점과 사용자 간의 상호 작용을 돕고 가맹점들이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마카오를 중심으로 연결된 국제 디지털 결제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주까지 50개에 육박하는 해외 국가·지역과 결제 서비스를 연동하고 있다. 독일,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지에서는 기술 연동과 테스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해외에서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카오 현지의 대표 브랜드들과 협력해 두 번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글로벌 페이로서 사용자들이 어디서든지 혜택을 누리며 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며 앞으로도 계속 해외 간편결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페이

농협은행, NH올원뱅크 1000만 고객 달성 기념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종합금융플랫폼 ‘NH올원뱅크’의 1000만 고객 달성을 기념해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회차 이벤트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NH올원뱅크 이벤트 탭에서 혜택정보 푸시(PUSH) 알림 동의하고 이벤트 응모하기를 누르면 완료된다. 해당 고객 중 매일 1만명을 추첨해 NH포인트(1000원·최대 5회 응모가능)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홍보모델 한소희의 축하영상을 활용한 퀴즈 이벤트로 정답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NH올원뱅크 달력 1000개를 제공한다. 이후 세 차례의 천만고객 달성 기념 대고객 이벤트가 매주 이어질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명품가방, 호텔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 응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 NH올원뱅크가 농협은행의 대표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농협은행

KB국민은행 리브엠, 아이폰15 구매고객 대상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KB Liiv M(KB리브모바일)이 ‘아이폰15 구매고객이라면, KB Liiv M에서 할인도! 경품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아이폰15 자급제 기기 정보를 등록하고 마케팅활용동의 후 KB리브모바일 전용 앱에서 응모한 만 19세 이상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대상 요금제는 LG U+망 대표 요금제 FLEX LTE, 무제한 11GB+, 7GB+ 등 6종 요금제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할인, 추첨, 경품 등 3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할인혜택은 개통월 포함 3개월 기본료 무료, 경품혜택은 신세계이마트상품권 3만원권 1매, 추첨혜택은 애플 전자기기(맥북 에어 1명, 아이패드 에어5 3명, 에어팟 맥스 16명)를 추첨해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이폰15 단말기를 구매 후 통신사 선택을 고민하는 고객분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자급제 단말기와 KB리브모바일 요금제 조합을 통해 가계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리브엠

3개 이상 금융기관에 빚진 다중채무자, 448만명으로 역대 최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가 약 45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채무자의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약 62%로, 최저 생계비 정도를 빼고 거의 모든 소득을 원리금 상환에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가계대출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2분기 말 국내 가계대출 차주 수는 총 1978만명, 전체 대출 잔액은 1845조7000억원으로 조사됐다. 한은이 자체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약 100만 대출자 패널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 직전 1분기 대비 차주 수와 대출 잔액은 1만명, 4000억원 각각 늘었다. 단 1인당 평균 대출잔액은 3개월 사이 9334만원에서 9332만원으로 소폭 줄었다.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다중채무자 규모나 비중은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다중채무자는 2분기 말 448만명으로, 전분기 대비 2만명 늘었다.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다는 게 한은 설명이다. 이들의 전체 대출 잔액과 1인당 평균 대출액은 각각 572조4000억원, 1억2785만원으로 추산됐다. 3개월 새 3조3000억원, 113만원 감소했다. 다중채무자 평균 DSR은 61.5%로, 전분기 대비 0.5%포인트(p) 떨어졌으나, 여전히 소득의 60% 이상을 원리금 상환에 사용하고 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차주의 전체 금융부채 원리금 부담이 소득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하기 위한 지표다. 해당 대출자가 한해 갚아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눠 구한다. 당국과 금융기관 등은 DSR이 70% 안팎이면 최소 생계비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소득으로 원리금을 갚아야 하는 상황으로 간주한다. 다중채무자들이 평균적으로 이 수준의 한계에 거의 이르렀다는 의미다. 다중채무자의 연체율도 2분기 말 기준 1.4%로 전분기 대비 0.1%p 더 올랐다. 2020년 1분기(1.4%) 이후 3년 3개월 만에 가장 높다. 한편 전체 가계대출자의 평균 DSR은 2분기 말 기준 39.9%로 추산됐다. 지난해 4분기(40.6%) 40%대로 올라선 뒤 세 분기 만에 30%대로 내려왔으나 여전히 가계대출자들은 평균 연 소득의 40% 정도를 빚을 갚는 것으로 사용하고 있다. DSR이 100% 이상인 차주도 전체의 8.6%를 차지했다. 171만명(전체 1978만명 중 8.6%)에 이르는 가계대출자의 연 원리금 상환액이 소득과 같거나 소득보다 의미다. dsk@ekn.kr대출 서울의 한 시중은행. 연합뉴스

신보, 2.4조 규모 ‘맞춤형 수출지원 특례보증’ 4종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정부의 수출플러스 전환 정책을 뒷받침하고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수출지원 특례보증’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지난 8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다. 신보는 △전략품목 수출기업 특례보증 △수출 다변화 기업 특례보증 △해외 프로젝트 공동참여 특례보증 △해외 동반진출 협력기업 특례보증의 4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활용해 총 2조4000억원 규모의 수출보증을 공급한다. 수출 전략품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품목 수출기업 특례보증’은 총 8000억원 규모로 지원된다. 8대 주력 제조업과 12대 신수출 동력산업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비율 상향(최대 95%), 보증료율 인하(최대 0.6%포인트(p)) 등의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총 5000억원 규모의 ‘수출 다변화 기업 특례보증’은 수출기업의 글로벌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됐다. 수출국가를 확대하거나 공급망 재편과정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수출 유망국에 진출한 기업에게 보증비율 상향(최대 95%), 보증료율 인하(최대 0.4%p)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프로젝트 공동참여 특례보증’은 대기업과 중소·중견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해외 프로젝트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3000억원 규모의 우대자금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해외 동반진출 협력기업 특례보증’을 활용해 대기업과 동반하는 해외 진출 협력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총 8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지원된다. 신보는 해외동반진출에 소요되는 투자자금과 사업자금에 최대 3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해 코로나19, 전쟁 등으로 촉발된 자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고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 동반진출 협력기업 특례보증 시행에 앞서 신보는 지난 8월 현대차그룹의 특별출연금 150억원을 재원으로 총 3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는 ‘협력기업 해외 동반진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대기업과 정책금융기관, 금융권이 협업해 해외 진출 협력기업을 지원하는 최초의 사례로, 미국 조지아주에 진출하는 현대차그룹 협력기업에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신보는 수출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수출지원 보증프로그램 체계도 강화했다. 지원대상을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확대하고, 수출기업에 대한 최고보증한도를 기존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시설자금보증은 기존 1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상향해 대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계를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신보는 수출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금리 인하와 연계한 민간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지난 5월 열린 금융위원회의 ‘수출기업 간담회’와 6월 ‘정책금융기관 합동간담회’ 등에서 청취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신보가 정책 당국에 적극 건의한 결과 이번 특례보증을 포함한 다양한 대책이 마련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정부, 대기업, 금융권 등과의 적극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와 대기업 협력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사례를 발굴하는 등 수출기업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서울 골목상권 7곳 중 양재천길 가장 커…핀다, 보고서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서울 7개 골목상권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은 양재천길로 나타났다. 대출 전문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는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서울 골목상권 보고서를 16일 공개했다.핀다는 지난해와 올해 1∼8월 경춘선숲길, 선유로운, 양재천길, 오류버들, 용마루길, 장충단길, 합마르뜨 등 서울 골목상권 7곳의 매출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이 된 7곳은 서울시가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서울 대표 골목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로컬브랜드 상권’이다.7개 골목상권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은 리브랜딩을 통해 지역 대표 상권으로 자리잡은 양재천길(583억원)로 나타났다. 문화와 생태가 공존해 살아나고 있는 선유로운(453억원) 상권과 합정역 7번 출구 일대의 합마르뜨(347억원) 상권이 그 뒤를 이었다. 증가세만 놓고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총 매출이 약 30% 증가한 장충단길 상권이 제일 두드러졌다. 합마르뜨(9.2%)와 오류버들(6.6%) 상권 등도 소폭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이들 상권의 올해 1∼8월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4% 늘어난 약 1917억원으로 나타났다. 외식업 매출만 놓고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약 14.1% 증가한 1063억원을 기록했다. 성별·연령별 데이터를 보면 골목상권 방문자 중 ’MZ세대‘에 속하는 20대와 30대는 10명 중 4명(39.5%)꼴로 조사됐다. 20대는 결제 금액(-5.2%)과 결제 비중(-1.5%포인트(p))이 모두 줄었고 30대는 결제 금액(5.9%)과 결제 비중(0.3%p)이 모두 늘었다. 특히 20대 여성의 결제 금액이 지난해보다 0.7% 감소한 가운데 20대 남성의 결제 금액은 11.4% 줄어들며 상대적으로 감소세가 더욱 가팔랐다.각 골목상권마다 주 소비층도 차이가 컸다. 20대의 결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곳은 합마르뜨(31.0%)와 경춘선숲길~공릉역 2번 출구 일대인 경춘선숲길(28.7%) 상권이었다. 반면 60대 결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권은 경의선숲길~효창공원역 6번 출구 일대의 용마루길(29.5%)과 오류버들(23.6%) 상권이었다. 각 상권의 계절별 결제 비중도 공개됐다. 핀다에 따르면 7곳의 골목상권 중 장충단길(30.3%), 경춘선숲길(26.9%), 선유로운(26.4%), 오류버들(25.6%) 상권 등 4곳에서 지난해 한 해 동안 가을 매출 비중이 가장 높았다. 특히 남산과 가까운 장충단길 상권은 단풍철을 맞아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가을에 수혜를 가장 많이 받는 상권으로 분석됐다.황창희 핀다 오픈업 프로덕트오너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시민들 관심 속에 서울 골목상권이 살아나고 있다는 사실을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마다 성별·연령대별 매출 비중과 시기별로 매출 추이가 천차만별인 만큼 골목상권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라면 오픈업을 통해 해당 상권의 특성을 면밀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dsk@ekn.kr

하나은행 ‘머니드림 캠페인’, 국제광고제 ‘유튜브 웍스 어워즈’ 수상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머니드림’ 캠페인이 국제 광고제인 ‘2023 유튜브 웍스 어워즈’에서 ‘Best Social Acts’ 부문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광고제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 과정을 통해 총 42개의 파이널리스트 및 10개 어워드 부문에 대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중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머니드림’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환경문제 등 넓은 범위의 사회적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심사위원은 "버려지는 지폐를 재활용한다는 캠페인 스토리가 하나은행과의 relevancy(적합성)를 높여주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통해 사람들의 인식 변화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연간 하나원큐 ‘머니드림’ 캠페인을 통해 폐지폐를 활용한 충전재와 포장재 등 업사이클링 굿즈를 제작했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해당 굿즈를 손님에게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올해에 이어 2024년에도 손님들께 행운이 깃든 돈의 기운을 전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의미 있는 굿즈를 준비해 ‘머니드림’ 후속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머니드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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