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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소기업 특화채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우리은행은 경기도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특화채널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는 남동국가산업단지와 더불어 우리나라 최대의 중소기업 산업단지이며, 소재·부품·장비 전문 중소기업 중심의 2만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는 기업금융 전문인력을 집중 배치해 투·융자를 통한 자금지원, 기업컨설팅 등은 물론 PB(프라이빗뱅커) 전문인력의 자산관리 특화서비스까지 원스톱(One-stop)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에 이어 수도권 외 지역에도 중소기업 특화채널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산업단지 내 신성장기업의 발굴과 지원, 장기적 관점에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dsk@ekn.kr지난 21일 열린 우리은행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 개점식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 다섯번째), 이성호 유니테크 회장(왼쪽 네번째), 권혁석 엠케이켐엔텍 회장(왼쪽 첫번째), 박선순 다원시스 회장(왼쪽 두번째), 이재선 세창스틸 회장(왼쪽 세번째) 외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 "신뢰·사회적책임까지 세밀한 균형 맞춰야"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불안전한 경제상황 속에서 실물경제와 긴밀하게 연결된 은행업이 재무구조뿐 아니라 고객신뢰, 사회적 책임까지 포괄해 세밀하게 균형을 맞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성태 행장은 지난 21일 하반기 전략방향 공유를 위해 열린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의 비중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행장은 "균형 있고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갖춰야 은행 본연의 역할도, 금융시장을 선도할 지속적인 혁신도 가능하다"며 "가치 있는 금융을 실현해 고객 가치를 높이는 것이야 말로 IBK는 물론 사회와 국가경제 전체의 이익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고 강조했다.이어 "철저한 건전성 관리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금융을 선도하고, 균형성장을 위한 개인금융과 자산관리 부문의 재도약을 추진하며, 디지털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평소 현장소통을 강조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현장을 찾아야 한다’는 김 행장 뜻에 따라 충청과 호남, 대구·경북 등 전국 21개 지역본부별로 나눠 진행됐다. 김 행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지역별로 참석해 영업현장을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방향을 집중 논의했다.특히 그는 최근 수해 피해가 큰 오송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충청지역본부를 찾아 상반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점장을 격려했다. 하반기 전략방향으로는 △중소기업 종합지원체계 고도화 △리스크관리 정교화 △균형성장 본격 추진 △최고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 △신뢰의 IBK 공고화 △IBK 프라이드(Pride) 고취를 제시했다.같은 날 김 행장은 집중 호우로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임시로 생활하고 있는 오송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수해 피해를 입은 기업인 삼호기계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들었다. 그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수해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시설물 피해 복구 등을 위한 자금지원 등 은행이 할 수 있는 부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sk@ekn.kr지난 21일 대전 서구에 자리한 IBK기업은행 충청지역본부에서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전국 영업점장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저축은행 대신 카드사로 중금리대출 몰린다…2조원대 회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드·캐피탈 업계의 중금리 대출 규모가 3분기 만에 2조원대를 회복했다. 저축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카드·캐피탈 업계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카드·캐피탈 업계의 중금리 신용대출 취급액은 2조189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8752억원) 대비 약 150%, 1분기(1조6386억원) 대비 약 34% 각각 늘었다. 카드·캐피탈사의 중금리 대출은 지난해 1분기 2조1100억원, 2분기 3조6549억원, 3분기 2조8661억원 등 2조∼3조원대를 기록하다 지난해 4분기 8752억원으로 급감했다. 강원중도개발공사 회생 신청(레고랜드 사태)으로 자금시장이 경색되고 대출금리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대출금리가 다소 안정되며 2분기 중금리 대출 규모는 2조원대를 회복했다.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카드 등 카드사 7곳의 6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4조8326억원이었다. 지난해 말(33조6404억원), 3월 말(34조1130억원)에 이어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저축은행 등 타 업권에서 대출 규모를 줄이면서 자금을 구하지 못한 서민들이 카드론으로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출 규모가 늘어나며 카드사들의 건전성 우려도 커지고 있다. 1분기 연체율은 신한카드(1.37%), 삼성카드(1.10%), KB국민카드(1.19%), 롯데카드(1.49%), 우리카드(1.35%), 하나카드(1.14%) 등 1%를 상회했다. 반면 저축은행 중금리 대출은 지난해 4분기 이후 1조원대에 머물고 있다. 2분기 저축은행의 중금리 대출 취급액은 1조6752억원으로 1분기(1조6685억원)보다 소폭 늘었으나, 지난해 2분기(3조3733억원)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에 그쳤다. 정부는 신용도 하위 50%인 중·저신용자 대출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2016년부터 중금리 대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dsk@ekn.kr서울의 한 식당에서 카드 결제를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비수도권 개발부담금 부과 기준면적 50% 상향…내년까지 완화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비수도권의 개발부담금 부과 기준면적이 오는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50% 상향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개정안에는 올해 9월 1일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인가받은 사업의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면적을 비수도권 광역시와 세종시 등 도시지역의 경우 660㎡(200평) 이상에서 1000㎡(302평) 이상으로 51.5%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광역시와 세종시를 제외한 도시지역의 부과 대상 면적 기준은 990㎡(300평)에서 1500㎡(454평)로 51.5% 높인다.도시지역을 제외한 곳의 부과 대상 면적은 1650㎡(500평)에서 2500㎡(756평)로 상향한다.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지역 경제에 어려움이 예상돼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개발사업 면적을 일시적으로 높여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유동한다는 것이 국토부 구상이다.개발부담금은 개발사업 시행으로 발생한 개발이익의 약 20∼25%를 거둬가는 제도다.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택지개발 사업이나 산업단지개발사업, 관광단지 조성사업, 골프장 건설 등으로 이익을 거두면 개발부담금을 내야 한다.개발부담금의 50%는 토지가 속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나머지 50%는 국가(지역발전특별회계)에 귀속된다.앞서 비수도권 개발부담금 한시 완화 조치는 2017∼2019년에 시행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당시 사업 인가를 받으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며 사업 속도가 빨라지고 소규모 개발 면적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었다. kjh123@ekn.kr비수도권의 개발부담금 부과 기준면적이 오는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50% 상향된다. 국토교통부 CI

BC카드, 키르기스스탄에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BC카드는 오는 8월 부가통신사업자(VAN) 스마트로 및 키르기스스탄 국영결제사업자 IPC와 함께 현지 수도 비슈케크에 카드 결제 프로세싱 전문 합작법인인 비씨카드 키르기스스탄(BCCARD Kyrgyzstan, 이하 BCKG)을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각 사는 지난 21일 오후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주주간계약(SHA)에 최종 서명했다. BCKG의 총 자본금은 10억4400만 KGS(7/21 환율 기준 약 152억원)로, BC카드가 52.5%, IPC와 스마트로가 각각 30%, 17.5%의 지분을 나눠 갖는다. 이는 지난 5월 3사가 양국 정부 지원 하에 키르기스스탄 내 금융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MOU 체결 이후 이뤄낸 첫 결실이다.BC카드에 따르면 BCKG 설립의 배경에는 카드 산업에 대한 현지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있었다.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2018-2024 국가발전계획’에 따라 과거 우리나라처럼 GDP의 약 72%에 달하는 지하경제를 양성화해 세수 확대는 물론 경제 선진화를 앞당기고자 카드 산업을 적극 활성화하고 있다.현지 중앙은행에 따르면 연간 카드 결제금액은 2021년부터 매년 10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카드 산업의 고속 성장이 예상되면서 IMF도 키르기스스탄의 연간 GDP 대비 카드 거래 비중이 2023년 8%서 2033년 32%까지 4배 가까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현지 정부는 카드 산업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기존 결제 인프라에 대한 혁신이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했다.그간 키르기스스탄의 결제 인프라는 은행별로 분산돼 있어 하나의 가맹점에 복수의 단말기가 설치되어 왔다. 특히 단말기 설치 은행과 카드 발급 은행이 다를 경우 국제브랜드사의 결제망에 일부 의존하는 등 프로세싱 과정이 복잡해 가맹점에 보다 높은 결제수수료가 부과됐다.은행 또한 자체 가맹점 규모 대비 비용 관점에서 가맹점을 추가 확대할 유인이 부족했다. 때문에 자국 내 전체 가맹점 중 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은 지난해 말 기준 여전히 3%(1만3천여개) 수준이었다.이에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세계적 수준의 카드 결제 인프라를 구축해온 한국을 주목했고, 한국 내 최대 규모의 결제 프로세싱 기업인 BC카드를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했다. 실제 BC카드는 지난 5월 양국 금융당국의 다각적인 지원에 힘입어 IPC 및 스마트로와 현지 결제 인프라 구축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BCKG는 현지 유일의 전문 매입사로서 3사의 기술력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키르기스스탄 내 결제 인프라 혁신과 카드 산업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BCKG는 일원화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며 BC카드의 글로벌 결제 솔루션 ‘BAIS(Beyond Acquiring Integrated System)’를 활용해 최소한의 개발로 현지에서 발생하는 카드 거래와 더불어 QR, NFC 등 각종 간편결제도 처리할 수 있다. BC카드가 40년 동안 축적해온 결제 프로세싱 기술력으로 가맹점 모집·관리, 거래승인 중계, 전표매입, 정산 등 전문 매입사로서 제반 업무를 수행한다. 이커머스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PG 서비스도 제공한다.BC카드는 키르기스스탄 결제 시장에서 은행들이 개별 관리하는 가맹점 및 단말기를 BCKG가 통합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면서도 비자(VISA) 등 의존도를 해소해 각종 비용을 절감하고, 은행은 소비자 편익을 제고하는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자원을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문 매입사를 중심으로 가맹점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결제 단말기를 무상 또는 저렴하게 공급해 결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최원석 BC카드 사장은 "BCKG는 키르기스스탄의 결제 혁신은 물론 유사한 문화와 환경을 가진 인근 중앙아시아 국가의 디지털 결제 전환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금융의 DNA와 세계적 수준의 결제 기술로 중앙아시아 내 디지털 금융 혁신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pearl@ekn.krBC카드는 자회사 스마트로, 키르기스스탄 중앙은행 산하 국영 결제사업자인 IPC(Interbank Processing Center)와 함께 현지 카드 결제 처리를 위한 합작법인 ‘BCKG(BCCARD Kyrgyzstan)’을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1일 오후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 카니케이 자만굴로바 IPC 회장(가운데), 장길동 스마트로 사장이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3사 간 주주간협약(SHA) 체결을 기념하는 모습.

5대은행 가계대출 이달 3000억 이상 늘어..."정책 개선" 목소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기준금리 동결 기조 속에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효과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예외 축소를 비롯한 금융당국의 거시건전성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온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 20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78조5700억원으로 6월 말(678조2454억원) 대비 3246억원 증가했다. 앞서 5월(677조6122억원)에 2021년 12월(+3649억원) 이후 1년 5개월 만에 처음 전월 대비 증가(+1431억원)한 뒤 6월(+6332억원)과 이달까지 3개월 연속 늘었다. 세부적으로는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512조3397억원으로, 20일까지 9389억원이나 불었다.단 신용대출 잔액은 108조5221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4068억원 감소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추세에 미뤄보면 전체 은행권과 금융권 가계대출도 4월부터 7월까지 넉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4∼5월에는 시장금리가 다소 떨어져 금리 부담 완화가 가계대출 증가의 원인으로 언급됐으나, 6월 이후에는 시장금리도 다시 오르고 있다. 최근 가계대출 수요는 금리만으로 해석하기 어려운 것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21일 기준 신규 취급액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연 4.350∼6.951% 수준이다. 약 한 달 전인 6월 23일과 비교해 상당수 대출자에게 적용되는 하단 금리가 0.120%포인트(p) 상승했다. 최근 가계대출 증가 배경에 대해서는 서울 등 수도권 주택 매수 심리가 회복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여기에 주택담보대출 LTV(담보인정비율) 상한 규제 완화,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등의 정책 변화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은도 금융 시장의 잠재적 뇌관으로 가계대출 재증가를 주목하고 있지만 다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반기 경기 회복이 불투명한 데다, 금리 재인상이 신용 경색을 불러 일으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은은 기준금리 인상 보다는 DSR 등 거시건전성 규제 개선을 우회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한은은 최근 ‘가계부채 증가의 원인과 영향, 연착륙 방안’ 보고서에서 가계부채를 줄이고 연착륙에 성공하려면 거시건전성 정책 측면에서 DSR 예외 대상 축소, LTV 수준별 차등 금리 적용, 만기일시상환 대출 가산금리 적용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dsk@ekn.kr지난 16일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모습.

황병우 대구은행장 "최초의 시중은행 전환...마인드 혁신 필요"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이 최초의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더 큰 보폭의 도약을 시작한다"며 "이제 DGB대구은행이 하는 일이 대한민국의 최초가 된다는 마인드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1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황병우 은행장은 이날 포항시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황병우 은행장을 비롯한 은행 임원 및 부점장 300여명은 오전부터 포항시 대표기업인 포스코, 에코프로 등 산업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포항 재래시장에 방문해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 사은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포항공과대학 포스코국제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특강, 상반기 성과평가 수상점포 격려, 각 본부의 주요 경영전략 발표, 자유로운 토론시간 등이 진행됐다. 황병우 은행장은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첫발을 내딛은 DGB대구은행이 최초의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더 큰 보폭의 도약을 시작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 DGB대구은행이 하는 일이 대한민국의 최초가 된다는 마인드 혁신이 필요하다. ‘I am CEO’라는 변화에 대한 두려움 없는 담대한 도전으로 보다 넓고 크며 자유로운 시장으로 진출해 새로운 시장과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황병우 은행장은 은행권 경쟁촉진과 소비자 후생 증대, 더 나아가 DGB대구은행의 지속가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 직원의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 임직원들은 하반기 경기부진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업경영지원팀을 확대 운용하는 등 건전성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ys106@ekn.kr황병우 21일 포항시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황병우 대구은행장이 임직원들에게 마인드 혁신을 당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주요 외국통화 재환전시 환율우대 60%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12월 29일까지 ‘해외여행 후 남은 USD·JPY·EUR, 재환전시 환율우대 무조건 60%’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6개월 이내에 KB스타뱅킹, 리브넥스트,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외화 환전 내역이 있는 국민인 거주자 개인,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달러, 엔화, 유로화 3개 통화를 환전센터를 제외한 전 영업점 및 ATM기에서 재환전시 60%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대상 고객은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환율 우대가 적용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로 인해 고민하시는 고객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국민은행

한국은행, 하반기 정기인사...관리자급 여성승진자 비중 21.3%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은행은 21일 하반기 인사를 단행하고, 총 11명의 부서장을 신규 또는 이동 보임했다. 한은은 이번 인사에서 부총재보 임명으로 공석이 된 인사경영국장을 비롯해 일부 본부 부서와 국외사무소 및 지역본부에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은 직원을 부서장으로 보임했다. 신임 최재효 커뮤니케이션국장(전 광주전남본부장)은 통화정책국에서 상당 기간 근무하며 통화신용정책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획협력국 경영전략팀장과 부국장을 맡으며 부서간 소통 활성화를 통한 조직문화 개선을 주도한 경험도 있다. 최 신임 국장은 광주전남본부장으로 보임한 후에는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 강화에도 크게 힘써왔다는 점에서 한국은행의 대외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고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신임 김제현 인사경영국장(전 커뮤니케이션국장)은 통화정책국, 금융시장국, 인사경영국, 커뮤니케이션국 등 정책부서 및 경영관리 부서를 아우르는 폭넓은 업무경험을 보유한 것이 강점이다. 축적한 조직, 인사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정책보좌관과 비서실장으로 총재를 보좌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인사혁신을 충실히 지원할 것으로 한은은 기대했다. 인재개발원장에는 신현열(전 경남본부장), 경제교육실장에 이승환(전 한국금융연구원 파견)을 각각 보임했다. 1급 승진자로는 오랜 기간 담당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탁월한 업무성과로 조직발전에 기여한 직원 7명을 선정했다. 작년 하반기 인사에서 여성 최초 국제협력국장으로 발탁된 류현주 국장을 1급 승진자로 선정했고, 금융안정 분야 경력직 출신인 김정훈 금융시장국 통화금융부장을 1급 승진과 함께 경남본부장에 보임했다. 전체 승진자 73명 가운데 여성은 13명이다. 1급 1명, 3급 9명, 4급 3명이다. 이 중 관리자급(1~3급)의 경우 승진자 47명 가운데 여성이 10명이다. 여성 승진자 비중은 21.3%로, 작년 하반기 인사 이후 3회 연속 20%를 상회했다.한국은행 한국은행.

신한은행, 신진작가 공모전시회 ‘계란에서 사과까지’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은행은 8월 30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설고은, 양현모, 정현두, 최일준 작가의 ‘계란에서 사과까지’ 전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작가는 ‘2023 Shinhan Young Artist Festa’ 그룹 공모전에서 선정됐다. 공모전은 신한은행의 대표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젊고 역량 있는 작가들을 선정해 그룹전 개최를 돕고 전시 진행에 수반되는 모든 과정도 지원한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선정된 작가는 총 275명이며 선정 작가들은 162회에 걸쳐 개인전 및 그룹전으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명 ‘계란에서 사과까지’는 과거 유럽에서 연회를 열 때 전채 요리는 계란, 후식은 사과를 먹는 문화를 담은 표현이다. 이 표현은 유럽의 다양한 지역에서 처음과 마지막을 차지한 계란과 사과의 보편적인 역할을 명시한다. 여러 음식의 이름이 지워지고 계란과 사과만이 남았지만 그 사이 지워진 음식이 있었음을 암시하는 이 구문처럼 ‘계란에서 사과까지’ 전시는 네 작가의 그림이 회화라는 시작, 추상이라는 끝과 그 사이에 자신의 회화를 마지막 추상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과정을 바라보고자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진작가들을 지원하고 많은 분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신한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신한갤러리에서는 작가와 함께 다과를 나누며 직접 그림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그림 같은 오후’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신청 가능하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8월 30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설고은, 양현모, 정현두, 최일준 작가의 ‘계란에서 사과까지’ 전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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