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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자본시장연구원, 학술·인사교류 협력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은행은 6일 자본시장연구원과 학술·인사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은과 자본시장연구원 간의 업무협약 체결은 자본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복잡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두 기관의 지식과 인사 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와 관련해 한은과 자본시장연구원은 향후 2년간 자본시장과 금융안정 간 관계 연구를 위한 연구회를 운영하고, 두 기관의 인사교류를 통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부 연구기관과의 학술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dsk@ekn.kr한은 자본시장 6일 자본시장연구원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왼쪽)와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신한금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이달부터 두 달간 소비자보호를 위한 그룹 공동 캠페인 ‘신(新)한과 함께 하세요’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예방(지켜요), 숨은금융자산 찾아주기(찾아요), 금융소비자보호·내부통제 강화(막아요) 등의 세 가지로 구성된 캠페인이다. 언제, 어디서, 어떤 ‘신한’을 만나도 고객에게 신한만의 차별화된 소비자보호 문화를 전하기 위해 전 그룹사가 공동으로 실시한다. 먼저 지켜요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영업점과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대국민 캠페인’ 진행, 보이스피싱 사고 대응훈련 실시로 시작한다. 또 신한은행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앱인 지켜요 론칭과 함께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 번째 찾아요는 은행의 휴면예금, 카드사의 미사용포인트, 보험사의 미수령보험금 등 고객의 숨은 금융자산을 금융사의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해 찾아주는 캠페인이다. 세 번째 막아요는 △금융소비자보호법 본 시행 2주년 맞이 특별 강좌 개최 △고객의 금융소비자 권리를 알림톡 등을 통해 안내하는 ‘고객 권리는 고객에게’ 캠페인 실시 △금융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 관련 그룹사 자체 점검·맞춤 컨설팅 지원 등 금융소비자보호·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캠페인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7월 신한금융지주에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했으며 지난달 ‘신한의 중심에 고객을 바로 새기다’라는 전략 슬로건과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전략을 선포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dsk@ekn.kr신한금융그룹

홍보영상 틀면 지원금 지원…KB금융, KB마음가게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서울 시내 60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B마음가게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KB금융 영상과 캠페인 참여가게의 홍보영상을 해당 가게에 설치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송출하면 소정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 업체는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가게를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의사와 착한 가격을 유지하게 된 사연 등 종합적인 인터뷰를 거쳐 선정됐다. 착한가격업소란 서비스 가격을 지역의 평균 가격 이하로 제공하면서 위생 상태와 친절도가 우수한 업소를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곳을 말한다.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된 이 캠페인은 가게 광고 홍보 채널로도 활용되면 좋겠다는 여러 사장님의 아이디어에 착안해 참여하는 가게들의 홍보영상을 별도로 제작해 다음 주부터 송출할 예정이다.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동참하고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KB금융의 모델 박은빈씨가 가게 소개 영상의 전반부와 후반부에 스페셜 나레이터로 참여했다. 이 영상은 60여개 가게에서 KB금융 광고와 함께 송출돼 캠페인에 참여하는 업체들 간에 서로를 알리는 홍보채널로도 활용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은 삶의 터전에서 최선을 다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향후 소상공인 지원 효과 등을 검토해 서울 지역에서 수도권과 전국 지역으로 점차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dsk@ekn.krKB금융

"페이로 결제할게요"…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액 일평균 8000억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온라인 거래와 간편결제, 간편송금 등이 늘어나자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금액이 하루 평균 8000억원을 웃돌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간편결제서비스 이용금액은 일평균 845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6.9% 늘었다. 반기기준 간편결제 이용금액이 8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용건수는 13.4% 뛴 2628만건을 기록했다. 간편결제 이용 액수와 건수 모두 2016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19년 상반기 2876억원가량에 그쳤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며 4년 새 약 3배 늘었다. 간편결제서비스는 신용카드 정보를 휴대전화에 미리 저장하고 공인인증서 없이 비밀번호나 지문인식 등 방법으로 간편하게 결제하는 서비스다. 삼성페이 등 휴대전화 제조사를 비롯해 은행 및 신용카드사들이 주로 제공한다. 전자지급결제대행(PG) 이용액은 1조184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0% 뛰었다. 이용건수도 2510만건으로 8.1% 늘어났다. PG서비스는 전자상거래상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수취해 판매자에게 최종적으로 지급되도록 지급결제정보를 송.수신하거나 그 대가를 정산 대행 또는 매개하는 서비스다. 상반기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 이용액은 1조원에 달했다.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액은 일평균 97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다. 이용건수는 2875만건으로 같은 기간 8.6% 늘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계좌 연동을 통해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상거래 대금이나 교통요금을 지급 및 송금하는 서비스다. 교통카드를 비롯해 네이버페이 머니 충전 등이 이에 해당한다. pearl@ekn.krclip20230906160614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간편결제서비스 이용금액은 일평균 845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6.9% 늘었다.연합

"우리카드로 결제 시 이마트24 프리미엄 도시락이 4000원대"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우리카드는 이마트24를 통해 이천 맛집 ‘임금님쌀밥집’과 함께 △임금님10찬반상도시락(정가 6900원→할인 4830원) △임금님비빔밥(정가 5500원→할인 3850원) 프리미엄 도시락 2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우리카드는 지난 8월 ‘우리도시락’4종을 출시하면서 전국 이마트24(6600여개) 점포를 통해 독자 카드 출범을 알렸다. 당시 우리도시락 4종은 8월 한 달간 이마트24 전체 도시락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면서 고객과 가맹점주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힘입어 9월 지역맛집과 협업 프리미엄 도시락 2종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우리도시락’ 추가 2종은 궁중요리 전문가인 최향란 조리기능장의 감수를 거쳐 맛과 색감, 영양까지 고려해 임금님의 수라상 메뉴를 그대로 옮긴 프리미엄 도시락이다. 일반 편의점 도시락에서 보기 힘든 맥적구이, 잡채 등이 포함된 푸짐한 구성으로 고객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10월 말까지 30% 즉시 할인을 받아 프리미엄 도시락을 5000원이 넘지 않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추가로 제휴 통신사(KT멤버십)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이인복 우리카드 가맹점 영업본부장은 "독자카드 출범에 따라 우리카드 이용 고객 대상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향후 편의점뿐만 아니라 외식, 마트/슈퍼, 온라인채널 등 타업종과 재미있는 제휴 상품 및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pearl@ekn.kr우리카드는 이마트24를 통해 이천 맛집 ‘임금님쌀밥집’과 함께 프리미엄 도시락 2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KB국민카드, 유튜브 숏츠 ‘1분요약’ 27번째 콘텐츠 공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KB국민카드는 숏츠 (Shorts)시리즈 ‘1분요약’의 27번째 콘텐츠 ‘TMAP(티맵) KB국민카드’편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주 1분요약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TMAP(티맵) KB국민카드’의 상품 혜택을 임직원이 직접 1분간의 짧은 영상으로 소개한다.매주 고객에게 유용한 새로운 소식을 알리는 1분요약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KB국민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소식을 전하는 리포터는 사내크리에이터 ‘쿠키즈’가 돌아가며 맡고 있다. △추천 카드 상품 △KB 페이(Pay) 앱 업데이트 사항 △프로모션 이벤트 등의 정보를 1분 안에 간단명료하게 전달하는 콘셉트로 운영 중이다.KB국민카드는 고객들이 유용한 정보와 소비 꿀팁 등을 얻을 수 있도록 꾸준히 정보성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지난 2021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편당 2~3분 분량의 ‘국민톡톡’을 총 51편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업로드 일정을 매주 수요일로 고정하고 포맷을 1분 이내의 숏츠로 변경하는 등 최근 콘텐츠 트렌드에 따라 변화를 시도하며 현재 1분요약을 제작하게 됐다는 설명이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정보를 적시에 빠르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단 1분으로 KB국민카드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얻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pearl@ekn.krKB국민카드는 숏츠 시리즈 ‘1분요약’의 27번째 콘텐츠 ‘TMAP(티맵) KB국민카드’편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고 6일 밝혔다.

하루 500명씩 가입했다…롯데손보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6월 5일 출시한 ‘렛 스마일(let:smile) 종합암보험(88)’이 출시 3개월 만에 계약 건수 3만6431건, 원수보험료 약 25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영업일 기준 하루 500여건, 매월 1만건 넘게 가입이 이루어진 것이다.‘let:smile 종합암보험(88)’은 최초 1회만 보장하고 소멸하는 일반암·전이암 진단비 상품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업계 최초로 원발암 외 전이암까지 8개 발생 원인 부위에 따라 최대 8회 보장하는 ‘통합형 전이암 진단비’ 담보를 신설해, 기존 암 보험의 전이암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설명이다. 전이가 쉬운 암의 병리적 특성을 고려해 각 전이암 진단비를 차등해 설정할 수 있도록 한 것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et:smile 종합암보험(88)은 고객이 중점적으로 보장받고자 하는 각 전이암 보장을 가입 시 직접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let:smile 종합암보험(88)은 창의성과 편의성을 인정 받아 오는 10월까지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았다. 배타적 사용권은 창의적인 보험서비스(상품)를 개발한 회사에 일정 기간 독점적인 판매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보험업의 특허제도’로도 불린다.롯데손해보험은 이달 중 ‘간편 335 암보험(88)’도 출시해 유병력 고객의 선택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당 보험서비스는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5년 이내 입원·수술(제왕절개 포함) △5년 이내 암·간경화·심장판막증 진단·입원·수술이 없을 경우 간편고지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창의적인 구성으로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은 let:smile 종합암보험(88)이 인기리에 판매되며 고객에게 상품성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창의적 보험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고객이 팬덤이 되는 회사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롯데손해보험은 지난 6월 5일 출시한 let:smile 종합암보험(88)이 출시 3개월 만에 계약 건수 3만6431건, 원수보험료 약 25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 기업승계 지침서 ‘기업승계의 모든 것’ 출간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기업승계를 앞둔 중소기업의 제도 접근성을 제고하고, 성공적인 승계를 지원하기 위한 ‘기업승계의 모든 것’ 책자를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기업승계의 모든 것’은 기업승계를 준비하는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낸 기업승계 지침서다. 기업은행은 코로나19로 급격히 변화한 경영환경에서 승계를 고민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에 부응하고자 이 책자를 편찬했다. ‘기업승계의 모든 것’은 △기업승계 이해하기, △지원제도 알아보기, △실패 사례 분석과 성공전략, △해외사례를 통한 정책 제언 등 총 4개 파트로 구성됐다. 최신 제도를 포함한 지원제도의 변천, IBK 컨설팅 사례, 기업승계 경제효과 등을 Q&A방식으로 담았다.‘기업승계의 모든 것’은 지난 9월 1일에 열린 IBK여성경영자클럽 세미나에서 최초로 소개됐다. 기업승계를 준비하는 기업은행 고객에게 실시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업점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IBK경제연구소장 측은 "본 책자가 기업승계를 준비하는 기업에게 믿음직한 길잡이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승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만난 금융위 부위원장..."韓금융사 경영 어려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부청장을 만나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금융회사들의 영업애로를 해소해달라고 건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치민·하노이), 홍콩을 방문 중이다.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이달 4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일정을 마무리하고,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동했다. 인도네시아는 국내 금융사들이 다수 진출하고, 추가 진출 수요도 높은 나라다. 특히 오픈뱅킹 및 지급결제시스템, 부실금융사 정리 시스템 등 한국의 금융인프라 및 금융혁신에 대한 관심이 높다. 김 부위원장은 일정 첫날인 4일 한-인니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했다. 해당 자리에서는 김소영 부위원장과 마헨드라 시레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장 등 양국 금융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한국 정부는 인도네시아와 금융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재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금융회사들이 인도네시아의 자본시장 발전, 예금자보호, 신용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지 고용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Mirza Adityaswara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부청장을 만나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금융사들의 영업애로를 해소해달라고 건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한국 금융회사들은 실물경제의 발전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고, 디지털금융으로의 전환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인도네시아의 높은 성장잠재력과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현재 한국 금융사들이 경영진 적격성 심사절차, 본국직원 수 및 근무기간 제한 등의 규제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국 금융사들의 경험이 인도네시아 경제 및 금융시스템에 성공적으로 공유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Mirza Adityaswara 부청장은 한국 금융회사들의 인도네시아 금융시장 진출을 높게 평가하며, 고용부 등 관련기관과 검토해보겠다고 했다.김 부위원장은 5일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에 방문해 업무현황, 업무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보고받았다. 센터는 우리나라 금융회사, 기업들의 아세안 진출, 아세안의 금융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주아세안 대표부에 설립된 기구다. 김 부위워장은 "아세안 국가와의 금융협력 채널 구축을 위해 연수 및 지식공유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달라"며 "공적개발원조(ODA)를 활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김 부위원장은 5일 오후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동해 핀테크 데모데이에 참석한 후 6일 하노이, 7일 홍콩으로 이동한다.김소영 부위원장이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시즌스 호텔에서 금융위원회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해외금융협력협의회가 함께 개최한 한-인니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해 양국 지속가능금융의 현황과 도전과제, 양국 간 금융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Mirza Adityaswara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부청장을 만나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금융 회사들의 영업애로 해소를 건의했다.김소영 부위원장이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시즌스 호텔에서 금융위원회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해외금융협력협의회가 함께 개최한 한-인니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해 양국 지속가능금융의 현황과 도전과제, 양국 간 금융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Mirza Adityaswara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부청장을 만나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금융 회사들의 영업애로 해소를 건의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1만주 장내매수...기업가치 제고 의지 피력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주식 1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임 회장은 지난 3월 그룹 CEO로 취임한 후 영업 전열을 재정비하고 기업문화 혁신에 힘쓰는 등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임 회장은 우리금융지주 자기주식 매입주와 우리종합금융, 우리벤처파트너스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주식 교환주 등을 고려해 자사주 매입 시기를 저울질해 왔다.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 시장 불안감으로 우리금융 주가가 답보 상태에 머물자 임종룡 회장은 CEO로서 책임경영과 적극적인 주가 부양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전격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우리금융 주요 자회사 CEO 및 임원들 역시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며 임종룡 회장의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뜻을 함께했다.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우리금융그룹은 지주사 출범 후 첫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 분기배당 등으로 어느 때보다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며, "이번 임종룡 회장의 첫 자사주 매입을 계기로 시장 및 주주들과 소통에 박차를 가하면서,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과 창출과 기업가치 제고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임종룡 회장은 다음 주 취임 후 첫 해외 IR 일정을 소화하며 시장과 스킨십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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