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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보장분석 보고서 자동제공 서비스’ 특허 출원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4일 ‘보장분석 보고서 자동제공 서비스’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보험가입 후 계약 유지 단계에서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보장분석 보고서를 알림톡을 통해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NH농협생명은 가입 전 단계에서 모집인을 통해 한정적으로 제공되던 보장분석 보고서를 고객에게 확대하고 제공하고자 개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고객에게 신계약, 만기, 해지 등에 따른 예상보험금 및 보장현황변동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농협생명은 특허출원 내용을 바탕으로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 내년 중 해당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를 통해 고객이 가입한 보험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상세히 파악하고, 보장분석 보고서 자동 전송 등의 여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0908103511 NH농협생명은 지난 4일 ‘보장분석 보고서 자동제공 서비스’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수출입은행,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하는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제감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기업,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등 27개사의 국제감축사업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파리협정 탄소시장 메커니즘 관련 세부이행규칙 진전 상황을 공유하고, 국제감축사업 담당자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파리협정 6조 관련 Bonn회의 결과 공유 및 오는 11월 두바이에서 개최될 COP28 결과에 대한 예측 △해외 탄소배출권 펀드 투자 사례 △파리협정 6조 관련 GGGI의 역할과 향후 계획 △해외 감축사업 추진 사례 순으로 발표·진행됐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2030년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활용될 수 있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수은은 기획재정부의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해 타당성조사 지원부터 관련 금융 지원까지 전주기적 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안종혁 수은 부행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이번 세미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수은은 관련 여신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안종혁 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국제감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안종혁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국민은행, ‘KB마음더하기’ 출시 기념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KB마음더하기’ 출시를 기념해 10월 말까지 ‘KB와 함께 소중한 마음을 더해보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KB마음더하기는 앱을 이용한 간편하게 기부·헌금·봉헌할 수 있는 국민은행의 디지털 성금 플랫폼이다. 본인명의 휴대폰을 소지한 만 17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가입 고객은 쉽고 편하게 원하는 기부 단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정기 성금하기, 기부금 연말정산 등 다양한 기부 관련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성금·기부금을 수령하는 종교·기부단체도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이용단체는 QR촬영만 하면 간편히 기부할 수 있는 단체 전용 QR코드를 발급받아 회원에게 공유할 수 있다. 또 자체 제작한 모금캠페인(마음스토리)을 KB마음더하기에 등재해 캠페인 모금 활동도 할 수 있다.이번 이벤트는 10월 말까지 △사랑의열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재해구호협회 △구세군자선냄비본부 △대한적십자사에서 올린 모금캠페인에 1000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고객이 기부한 금액만큼 국민은행이 추가 적립해 기부하며,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이마트 5만원 상품권, 스타벅스 카페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당첨자는 11월 14일 KB마음더하기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의 의지에 따라 이웃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20여년 동안 사랑의열매에 누적 1510억원을 기부했다.

한국수출입은행, 호주 수출금융공사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호주 수출금융공사(EFA)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EFA는 1957년 호주 정부가 100% 출자해 설립한 공적수출신용기관이다. 호주기업의 수출 및 해외사업을 지원한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이날 ‘한·호주 경제위원회’ 참석차 내한한 존 홉킨스 EFA CEO와 만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 △수소, 신재생 및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프로젝트 △인도·태평양 인프라 프로젝트 등에 관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그동안 한·호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됐던 ‘핵심광물 공급망 및 탄소중립 협력’에 대해 양국 정책금융기관이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출입은행은 향후 한국기업이 호주의 리튬, 니켈 등 풍부한 배터리 핵심광물에 투자 등을 할 경우, EFA와 함께 공동 금융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두 기관은 수소 및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에 대한 공동 금융지원을 통해 최근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대응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윤희성 행장은 협약서에 서명한 후 "호주는 핵심광물과 함께 풍부한 수소 에너지원을 갖춘 나라로, 전기차와 수소활용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한국과 협력에 나서면 그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존 홉킨스 CEO는 "공급망 협력 외에도 인도·태평양 지역 인프라 프로젝트 협력을 통해 두 기관이 역내 개발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다.수출입은행 윤희성 수은 행장이 7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존 홉킨스(John Hopkins) 호주 수출금융공사(EFA) CEO와 만나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사진 왼쪽부터 윤희성 수은 행장, 존 홉킨스 EFA CEO.

김상희, 이복현 금감원장 고소..."특혜성 환매발표, 총선 앞둔 정치공작"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7일 라임 펀드의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지기 전 특혜성 환매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하고,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에서 "이복현 원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하고,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며 "허위공문서 작성, 공무상 비밀 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명예훼손, 직권남용 등 모든 죄를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저와 관련한 금감원의 특혜성 환매 발표는 총선을 앞둔 민주당 흠집내기 정치공작이었음이 명백히 밝혀졌다"며 "이복현 금감원장이 저와 약속한 대로 공개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해주기를 바랐지만, 금감원장은 끝끝내 사실을 밝히지 않고 초지일관 거짓말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저와 이복현 원장과의 대화 내용을 포함한 모든 자료는 법원에 증거물로 제출할 것"이라며 "이번 사건은, 공정한 금융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금융피해자들의 눈물을 닦아줘야 할 금융감독원을 검사 출신 원장이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나아가 라임 사태 피해자들의 피눈물까지 악용한 윤석열 정부의 무도한 정치공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민주당과 저의 정치 인생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끝까지 싸워 반드시 이길 것"이라며 "공수처와 법원이 진실을 밝혀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금감원은 라임자산운용이 2019년 10월 대규모 환매 중단을 선언하기 직전 다른 펀드 자금과 운용사 고유 자금을 이용해 일부 유력 인사들에게 환매를 해줬다고 발표했다. 이 중 다선 국회의원 A씨가 2억원을 돌려받았다고 발표했다. 이후 한 언론은 A씨가 김 의원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자신이 보유한 펀드는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진 펀드와 다르고, 자신은 환매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반발했다.김상희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

주금공 "특례보금자리론 8월 말 유효신청금액 35조4000억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8월 31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금액이 35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건수로는 약 14만9000건이다. 유효신청금액은 특례보금자리론 총 신청액 가운데 심사 과정에서 고객 요청에 의한 취소, 자격요건 미충족 등의 이유로 불승인 처리된 사례를 제외한 금액이다. 자금용도별로 보면 신규주택 구입 목적의 특례보금자리론은 21억6395억원으로 전체의 61.1%를 차지했다. 기존대출 상환은 11억2725억원으로 31.8%를 차지했다. 임차보증금 목적의 특례보금자리론은 2조4987억원으로 전체 유효신청 건수의 7.1%를 차지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가을철 이사 수요와 함께 특례보금자리론 금리인상 전에 대출을 신청하려는 수요 등으로 유효신청이 다소간 늘어난 측면이 있으나, 8월 11일 금리인상 이후 일반형 수요는 점차 줄어드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는 9월 7일부터 일반형 0.25%포인트(p), 우대형 0.2% 포인트 인상된다. 전세사기 피해자의 경우에는 종전과 동일한 금리가 유지된다.자금용도

한화손해보험, ‘한화 시그니처 여성355 간편건강보험’출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유병자 고객도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 신상품 ‘한화 시그니처 여성355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간편심사보험은 일반적인 보험상품 대비 간소화된 병력 질문(알릴사항)을 통해 할증된 보험료로 병력이 있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한화손해보험은 현재 판매 중인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에 이어 ‘한화 시그니처 여성355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해 유병자 여성고객까지 여성전용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 상품은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 5년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내 중대질환 진단·입원·수술 여부만 질문하며, 특히 5년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질문 시 갑상선기능저하 및 항진증, 유방 및 여성 생식기 질환에 대해 질문을 제외한 여성 간편고지 알릴사항을 신설해 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 상품 가입 후 3년 동안 무사고인 경우에 계약전환제도를 통해 일반고지형 상품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다만, 가입 후 3년이 지난 이후부터 5년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전환 후에는 납입보험료가 낮아진다. ‘한화 시그니처 여성355 간편건강보험’은 세만기와 연만기 갱신형으로 판매하고, 가입은 만15세에서 80세(연만기 상품은 90세)로 최대 100 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주요 보장으로는 업계최초로 신설한 ‘여성특화통합진단비’로 유방·난소·자궁 등의 암 진단비는 물론 단계별 갑상선암을 보장한다. 아울러 여성을 위한 다양한 보장과 서비스도 제공한다. 출산 후 1년간 보장보험료를 한화손해보험이 부담하는 ‘출산 후 1년 보험료 납입면제’와 육아 등으로 휴직 시 1년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는 ‘휴직 등 1년 보험료 납입유예’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난임 진단-치료-출산의 난임 치료 Cycle에 맞춰 특약을 구성해, 난임 진단 시 최초 1회 한100만원, 급여 인공수정치료 시 가입금액을 지급하고(최대 300만원, 체외수정 기준), 난임치료 후 출산 시 최대 4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 이 특약들은 3년·10년 만기 갱신형으로 운영한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을 유병자 고객까지 확대한 것으로 시그니처 여성브랜드 강화를 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성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여 한화손해보험이 여성보험의 명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0907170936 한화손해보험은 유병자 고객도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 신상품 ‘한화 시그니처 여성355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BC카드 "이제 중국, 일본서도 네이버페이로 결제 가능"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BC카드는 네이버페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함께 ‘네이버페이 해외 QR 현장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네이버페이 고객은 중국, 일본을 시작으로 연내 수십 여 국가 내 모든 유니온페이 QR결제 가맹점에서 QR코드로 네이버페이포인트 및 머니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QR 현장결제 화면에서 ‘해외결제’ 설정만 하면 된다. 고객이 QR코드를 생성하는 CPM방식과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고객이 스캔하는 MPM 방식 모두 지원한다. 특히 MPM 방식의 경우 유니온페이와 호환되는 현지 간편결제사의 가맹점일 경우에도 QR코드 스캔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및 머니를 사용할 수 있다. 별도 환전 필요 없이 중국 위안화 등 현지 통화로 결제된다. 보유 포인트 및 머니보다 부족한 금액은 네이버페이에 연동된 계좌를 통해 자동 충전 후 결제된다. BC카드는 네이버페이 해외 QR 현장결제 서비스에 대해 △네이버페이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간 결제 중개 △EMV 규격 QR코드 기술 지원 △결제정보 토큰 생성 등 해외결제 프로세싱 역할을 수행한다. 네이버페이의 해외 사용처 확대에는 BC카드와의 협업이 뒷받침됐다는 설명이다. BC카드 관계자는 "BC카드의 QR결제 인프라와 글로벌 브랜드 네트워크가 네이버페이의 해외 확장 수요를 충족시킨 결과다.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있어 핀테크 기업과 전통 금융사 간 시너지가 주효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BC카드는 글로벌 브랜드사인 유니온페이와 구축해 온 파트너십도 효과를 십분 발휘했다는 평가다. BC카드는 2014년 유니온페이 브랜드의 국내 진출을 지원한 데 이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함께 2019년 5월 QR코드 기반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시하며 전략적 관계를 다져왔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유니온페이 고객은 국내 BC카드 QR결제 가맹점에서 CPM 및 MPM 방식의 QR결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BC카드 고객은 해외 유니온페이 QR결제 가맹점에서 페이북 앱으로 CPM 방식의 QR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는 9월중에는 MPM 방식으로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BC카드는 앞으로도 네이버페이의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설명이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BC카드는 선제적인 QR결제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네이버페이의 세계화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급결제 프로세싱 전문 기업으로서 이른 바 ‘K-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earl@ekn.krclip20230907165943 BC카드는 네이버페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함께 ‘네이버페이 해외 QR 현장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나페이 프로당구단 사카이 아야코 선수, LPBA 챔피언십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하나카드는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의 사카이 아야코 선수가 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고 7일 밝혔다. 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민아 선수(NH농협카드)를 세트 스코어 4-2(8-11, 11-10, 4-11, 11-0, 11-8, 11-6)로 승리를 거두며 프로 데뷔 첫 우승컵과 상금 3000만원을 획득했다. 이에 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지난 2019년 LPBA 프로리그에 데뷔한 이후 4년만에 당구 여제의 호칭을 얻은 13번째 LPBA선수가 됐다. 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첫 세트를 김민아 선수에게 내주며 다소 불안하게 시작 된 결승 경기에서 바로 2세트를 잡으며 1-1 균형을 맞췄다. 3세트에서 차곡차곡 꾸준하게 득점한 김민아 선수에게 다시 세트를 내주며 세트 스코어 1-2, 결승전 전체 승부의 변곡점이 된 4세트에서 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두 차례 뱅크샷을 포함한 하이런 6점으로 순식간의 8-0의 스코어를 만든 후 11-0의 완벽한 승리로 2-2 세트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5세트 11-8, 6세트 11-6으로 승리하며, 최종 세트 스코어 4-2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총 6경기를 치루는 동안 48개의 뱅크샷을 성공시키며 단일 대회 역대 최다 뱅크샷 성공 횟수를 기록했다. 결승전에서도 고비 때마다 터진 9개의 뱅크샷은 우승을 확정 짓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LPBA리그에 새로운 ‘뱅크샷 퀸’의 등장을 알리는 결승전이었다. 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우승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결승전 경기를 너무 이기고 싶었는데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올 시즌 하나카드 하나페이팀에 들어와 동료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큰 의지가 됐고 오늘 이 자리에서 끝까지 함께해 주신 회사 임직원 분들의 응원의 기운이 더해져 우승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pearl@ekn.krclip20230907165422 하나카드는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의 사카이 아야코 선수가 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우승자 사카이 아야코 선수(가운데)와 하나카드 하나페이 서포터즈 하나 불독스.

KB금융 후원선수 박인비-이예원-방신실, 경기지역 골프 꿈나무 레슨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골프 레전드’ 박인비, ‘상금랭킹 1위’ 이예원, ‘슈퍼 루키’ 방신실 등 KB금융그룹 후원 선수들이 6일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KB금융 스타챔피언십(7~10일)’ 공식 연습일에 ‘골프 꿈나무 레슨’을 진행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KB금융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경기도 지역 골프 꿈나무를 선수들을 초대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골프 꿈나무 레슨’에는 구본주(아메리칸스템프렙5), 임선아(위례초6), 김아란(중일초6), 정보민(판교중1), 이다함(고양중1), 허소윤, 이다경(이상 동광중2), 고서진(성서중3), 조지윤(신성중3) 선수 등이 참석했다.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진행된 스킬 레슨에서는 꿈나무 선수들이 평소 어려워했던 스킬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박인비, 이예원, 방신실 선수는 꿈나무 선수들의 질문 하나 하나에 성심 성의껏 답변했다. 스킬 레슨에 이어 진행된 실전 레슨에서는 프로 선수 1명과 꿈나무 선수 3명이 한 조를 이뤄 2개 홀 라운드를 진행했다. 꿈나무 선수들에게 프로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코스 매니지먼트 방법 등을 전수했다. 박인비 선수에게 레슨을 받은 김아란 꿈나무는 "박인비 프로님께서 평소에 잘 몰랐던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해주셨다"며 "롤 모델이 박인비 프로님인데 열심히 노력해서 박인비 프로님처럼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골프 꿈나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인비선수 6일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7~10일)’ 공식 연습일에 KB금융 후원 선수들이 골프 꿈나무 레슨을 진행했다. 박인비(왼쪽)선수가 꿈나무 선수에게 스윙 레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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