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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생보협회장 레이스 본격화…1차 회추위 오는 13일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차기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이르면 오는 20일 전후로 결정될 전망이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는 오는 13일 생명보험협회 1차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연다. 회추위는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 성주호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 이항석 성균관대학교 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됐다. 1차 회추위서 후보군을 정하고 2차 회의에서 차기 회장을 단독 추천한다. 이후 총회를 열어 최종 승인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2차 회추위는 이달 20일쯤 열 방침이다. 현재까지 하마평에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사장과 임승태 KDB생명 대표 등이 오른 상태다. 성 전 사장은 금융위원회 출신으로 보험과장과 공적자금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냈다. 보험개발원장과 신한생명 대표를 거쳐 민관 경험을 고루 지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임 대표 또한 관료 출신으로 재무부에서 시작해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지낸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 대선후보 캠프에서 경제 특보로 활동한 뒤 올해 3월 KDB생명 대표에 올랐다. pearl@ekn.krclip20231110151730 생명보험협회.

"배터리 충전 중 사고 보장"…삼성화재, 전기차 자동차보험 플랜 소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삼성화재가 전기차 이용고객을 위한 전용 플랜을 소개했다. 최근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해 각종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흐름에 따른 것이다. 먼저, 전기차 배터리 충전 중 사고로 인한 상해 및 차량 손해를 보장한다. 이는 별도의 특약 가입이나 추가 보험료 납부 없이 기본 담보를 통해 보상이 가능하다. 배터리 충전 중 감전 사고가 발생하거나 화재 또는 폭발로 인해 다친 경우 자기신체사고 또는 자동차상해로 보상받을 수 있으며, 충전으로 인해 구동용 배터리에 손상이 발생한 경우라면 자기차량손해(차량단독사고손해) 담보에서 보상이 가능하다. 전기차 연식이 4년 이내라면 ‘배터리신가보상특약’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특약은 사고로 인해 구동용 배터리를 불가피하게 새 제품으로 교체해야 하는 경우 배터리의 감가상각액을 보상한다. 전기차 배터리는 조금만 손상을 입어도 전체 교체가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용적 부담이 있었던 고객이라면 이 특약을 추가하여 보장을 챙길 수 있다. ‘마일리지 특약’도 전기차량의 경우 할인율이 더 높게 적용된다. 마일리지 특약이란 연간 차량 주행거리가 기준 대비 적을수록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특약으로 삼성화재는 전기차의 경우 일반 차량 대비 최대 5% 추가할인을 적용해 최대 1만5000km 기준으로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더 많은 거리의 견인서비스를 제공하는 ‘견인거리 확대 특약’도 있다. 현재 삼성화재는 특약을 통해 사고 또는 고장으로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10km 이내 가까운 정비소까지 긴급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약 전기차 소유주가 ‘견인거리 확대 특약’을 가입하면 추가로 90km를 확대해 최대 100km까지 견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삼성화재 자동차상품파트 관계자는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만큼 그에 따른 전기차 보험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운전자들의 니즈들을 충분히 고려해 유용하고 합리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보험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pearl@ekn.kr삼성화재 삼성화재.

토스씨엑스, 17일 첫번째 채용 설명회 연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비대면 금융 상담 전문 계열사 토스씨엑스가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 ‘토스씨엑스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토스씨엑스 오픈하우스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자리한 토스씨엑스 본사에서 열린다.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에서 토스씨엑스는 ‘커스터머 히어로’를 알리고 본격 채용에 나선다. 커스터머 히어로가 토스만의 독특한 직군인 만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른 고객 상담 서비스 기업과 차별화되는 조직 문화와 복지 제도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토스 씨엑스의 커스터머 히어로는 비대면 상담에 특화된 직군으로, 토스가 추구하는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토스를 비롯해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등 6개 계열사 제품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담당한다. 현재 커스터머 히어로는 약 190명으로, 상담 서포트 직군까지 총 300여 명이 함께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희진 토스씨엑스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토스씨엑스와 커스터머 히어로를 소개하고 비전을 공유한다. 이어 토스씨엑스 문화와 복지제도, 온보딩 커리큘럼 등을 안내하고 별도 Q&A 세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직 커스터머 히어로들이 함께하는 그룹 미팅도 마련해 생생한 근무 후기와 직무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준비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토스 굿즈로 구성된 기념품도 제공한다. 토스씨엑스 오픈하우스는 커스터머 히어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토스 채용 사이트,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등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강희진 대표는 "토스씨엑스는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모든 토스 계열사에서 전방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금융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생태계를 넓혀가는 토스와 함께 성장하고 커리어를 확장해 나갈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토스

빈대인 BNK금융 회장,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4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3개국을 방문했다. 이번 해외출장은 BNK금융의 주요 계열사인 BNK캐피탈의 동남아시아 영업 현장을 점검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10일 BNK금융에 따르면 빈 회장은 첫 일정으로 랏 소반나랫 캄보디아 중앙은행 부총재를 만나 캄보디아 디지털 금융정책에 대한 주제로 면담을 진행했다. BNK캐피탈 캄보디아 법인은 현지 소액금융업(MFI) 최초로 모바일 앱을 출시했으며, 향후에도 BNK금융의 디지털 노하우를 해외 현지법인에 접목시켜 캄보디아 디지털금융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어 라오스를 방문한 빈 회장은 바이캄 카티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2월 BNK캐피탈 라오스법인이 한국에서 일하는 라오스 이주노동자 지원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범위를 확대하고, 그룹 차원의 강화된 우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BNK캐피탈은 향후 라오스 이주노동자를 위한 금융서비스 확대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마지막으로 빈 회장은 미얀마 양곤 타케타 지역 29번 초등학교에서 ‘BNK 해피쉐어링’ 행사를 열고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실천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를 통해 BNK금융은 현지 소외계층에게 의류, 복합기, 컴퓨터 등을 기부했다.빈 회장은 "글로벌 사업은 진출 국가별로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며 "은행 뿐만 아니라 비은행 계열사의 글로벌 사업에도 지원을 강화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NK캐피탈은 현재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에 총 6개 해외법인과 70개 지점을 운영하며 소액대출과 리스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dsk@ekn.kr라오스를 방문한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바이캄 카티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이사, 빈대인 회장, 카티야 장관, 아누손 캄싱사밧 라오스 고용관리국 국장.

카카오뱅크, MMA2023 메인 스폰서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MMA2023(멜론뮤직어워드)에서 최애 스타상 투표와 초대권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MMA는 멜론이 2005년부터 개최한 대중음악 시상식 겸 뮤직 페스티벌이다. 지난해에 이어 카카오뱅크가 2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MMA2023은 국내 첫 K-POP 전용 공연장인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내달 2일 열릴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MMA2023을 기념해 카카오뱅크 고객들을 위한 최애 스타상 투표와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카카오뱅크가 마련한 초대권은 총 2000장 규모다. 먼저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카카오뱅크 최애 스타상’ 투표 이벤트가 진행된다. 카카오뱅크 입출금 통장 또는 미니(mini)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1일 1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2장씩 총 1000장의 초대권을 증정한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카카오뱅크 최애 스타상’ 수상자에게는 아티스트와 팬덤 이름으로 1000만원을 기부하는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같은 기간 기록통장과 mini생활 고객 대상 초대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기록통장의 최애적금형 기록서비스를 신규 개설한 고객과 mini생활 서비스 신규 가입·기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2장씩 1000장의 초대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카카오뱅크와 연결된 카카오톡 계정으로 행사 당일 매표소에서 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는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MMA2023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며 "카카오뱅크에서 기록통장과 mini생활을 이용하고, 좋아하는 아티스트 공연을 직접 관람하는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뱅크

"금융소비자 의견 청취"…신한라이프, ‘찾아가는 고객 간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신한라이프가 지난 9일 대구시 신전동 소재 메리어트 호텔에서 영업가족과 고객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고객 간담회’는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신한라이프가 도입한 고객참여 제도로 지난 10월 부산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대면·비대면 고객관리에 대한 개선 의견 △스퀘어앱, 홈페이지 등 디지털 고객경험 개선 의견 △상품 개발에 대한 의견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고객이 밝힌 의견은 각 담당 부서에서 사안에 따라 즉시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이 회사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고객컨설턴트제도 등 다양한 고객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는 보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1110104450 신한라이프가 대구시 신전동 소재 메리어트 호텔에서 영업가족과 고객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9일 고객 간담회에서 허도일 신한라이프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상무)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장 후보 윤종규·조용병 등 6명으로 압축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은행연합회 차기 회장 후보가 6명으로 압축됐다.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0일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잠정 후보군 6명을 정했다. 회장 후보는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현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IBK기업은행장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다음주 회추위를 추가로 개최해 후보군을 면밀히 살펴본 후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회장은 오는 30일 3년 간의 임기가 끝난다. 정관상 은행연합회장은 1차례 연임이 가능한데 지금까지 3·4대 정춘택 회장만 연임을 했다. dsk@ekn.kr은행연합회.

한화생명,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한화생명이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문화예술 후원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단체 및 기업을 선별해 지원하는 제도다. 한화생명은 이번 인증을 통해 3회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한화생명은 20여 년간 한화생명콘서트, 교향악축제, 서울세계불꽃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과 행사를 주최 및 후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 발전과 국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한화생명콘서트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명작 음악회로 불린다. 2004년부터 19년 동안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지역민들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와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를 통해 국내 클래식 문화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교향악축제를 통해 394개의 교향악단이 무대에 올랐고 55만명이 넘는 관객이 공연을 즐겼다. 한화생명은 "메세나 활동이 1990년대 말 외환위기로 기업들이 문화예술후원을 망설이던 당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이후 20여 년간 이어온 지속적인 문화예술후원 활동은 기업 메세나 활동의 성공사례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장은 "이번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 3회 연속 획득은 뜻 깊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1110101048 한화생명이 9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장(오른쪽)이 9일 오후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열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패를 수여받은 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RPA 혁신 과제 50개 발굴" 농협은행, RPA 빅리그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9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R&D센터에서 ‘2023년 RPA 빅리그’ 폐막식을 개최했다. 현장 중심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과제 발굴과 업무 자동화 확산을 위한 2023년 RPA 빅리그는 아이디어 제안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40개 팀이 참여해 총 50개 혁신 과제가 발굴됐다. △개선효과 △창의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지털 감정평가서 관리 RPA’의 ‘RPA에 감정있다’ 팀(최우수) 등 9개 팀이 우수 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과제들은 실적용을 위한 테스트를 거쳐 연내 도입 완료 예정이다. 도입 완료시 농협은행의 RPA는 194개 업무에 연간 총 76만 시간 대체 효과, 약 38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이번 대회로 발굴된 RPA 과제를 통해 많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과 프로세스 개선으로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들이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dsk@ekn.krNH농협은행 9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R&D 센터에서 이석용 NH농협은행장(두번째 줄 왼쪽 여섯번째)이 RPA 빅리그 폐막식 후 참가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카드 상생금융 플랫폼, 가입 소상공인 전년比 두 배 늘어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카드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MySHOP Partner)’의 가입 소상공인이 작년 10월까지의 누적 13만명 대비 2배 증가한 26만명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이샵 파트너’는 온라인 쇼핑몰과 신한카드 가맹점이 아닌 개인사업자까지 모든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가맹점 홍보 및 신한카드의 앱푸시(App Push) 마케팅뿐만 아니라, 사업자별 특화된 금융 상품 추천, 매출 관리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매장 경영 상태와 상권 분석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소상공인 법률상담 서비스를 오픈해 할인쿠폰 제공을 통해 전문적인 법률상담도 지원 중에 있다.신한카드는 ‘소상공인·금융 취약계층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 일환으로 지난 7월 ‘신한카드 MySHOP Together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론칭, ‘마이샵 파트너’ 플랫폼 중심으로 한 창업정보부터 상권분석, 마케팅, 개인사업자 대출에 이르는 소상공인 토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마이샵 파트너’를 통한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사업장 홍보 지원 등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신한카드는 지난 3일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의 지원우수단체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7월 발표한 ‘소상공인금융 취약계층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 관련, 올해 10월말 기준 취약계층 중금리 대출 및 청년특화 신규대출 1600억 등 금융 취약계층 중심으로 총 2100억 수준의 실질적인 지원을 이뤄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샵 파트너가 이번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생금융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연계해 소상공인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확대 등 상생경영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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