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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올해 자동차 보험료 2.8% 내린다

삼성화재가 올해 자동차보험료를 2.8% 내릴 방침이다. 보험 계약자들은 평균 2만원대 보험료 인하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화재는 오는 16일부터 책임개시 계약 건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8%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자동차보험료를 2.6% 수준으로 내린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요율 검증 결과 0.2%의 추가 인하 여력이 있다고 판단한 결과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원가 인상 요인에도 물가 상승 등 서민 경제의 고통을 분담하고 소비자 혜택 제공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3.0% 가까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보험 계약자들은 이로 인해 최대 2만원대의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평균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는 약 72만원 수준으로 2.5% 인하 시 약 1만8000원, 3% 인하 시 약 2만1600원의 보험료 부담 경감 효과가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직원들과 경영 현안 공유 토크쇼 진행

신창재 “'상부상조' 플랫폼 역할 충실해야"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지난 1월말부터 2월초까지 본사에서 근무하는 1200여명의 직원들 모두와 2시간 가량씩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신 의장이 가급적 본사 모든 직원들과 직접 얼굴을 보며 이야기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시작된 릴레이 강연으로, 신 의장은 최근 열흘 동안 세 번 직원들 앞에 섰다. 이에 서울 광화문 본사 23층 대강당(대산홀)에 1200여명의 본사 직원들이 400여 명씩 돌아가면서 참석했다. 5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 의장은 매년 초 천안 연수원(계성원)에서 영업 현장의 지점장급 이상과 본사의 팀장급 이상 간부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현황설명회를 개최한다. 경영현황설명회는 지난해 경영을 평가하고 올해 경영방침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신 의장이 네 번씩 같은 내용을 반복하면서까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 것은 경영 방침을직원들과 충분히 공유하지 못하면 직원의 마음을 사기 어렵고, 생존을 위한 변화와 혁신이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교보생명 한 직원은 “회사가 처한 상황과 경영 방향성을 직접 최고경영자로부터 허심탄회하게 들을 수 있어서 조직원으로써 존중 받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이 자리에서 “보험사업자는 고객들이 생명보험을 통해 미래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돕는 '상부상조'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경영철학을 밝혔다. 이어 “보험사는 단순히 보험금 지급을 넘어 역경에 부딪힌 고객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 제시를 통해 고객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의장은 지난해 7월 열린 하반기 경영현황설명회에서도 MZ세대 직원들만 별도로 초청해 1시간 이상 건강한 조직문화를 놓고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당시 신 의장은 “X세대 상사를 무조건 '꼰대'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상호간의 차이점을 잘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X세대 상사를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구성원과 세대간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강조했다. 최근에는 교보증권 등 13개 관계사 대표 및 준법감시담당자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룹 내부통제와 관련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 의장은 지배구조법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넘어 적극적인 윤리적 경영 실천을 위한 자발적인 내부통제를 주문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모니모 방문할 수록 혜택 커진다…삼성카드, ‘모니모A 카드’ 출시

삼성카드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금융 통합앱, '모니모'와 함께 할수록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모니모A 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모니모A 카드'는 고객이 모니모를 자주 방문할수록 체감하는 혜택이 커지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모니모A 카드'는 '모니머니'로 전환되는 '모니머니 리워드'로 혜택을 제공하며, 한달 동안 적립된 리워드는 다음달 1일 모니머니로 자동 전환된다. 모니머니는 모니모에서 보험가입, 송금, 펀드투자 등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모니모A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5%를 모니머니 리워드로 기본 적립해주며, 카드 사용 전월에 모니모를 7일 이상 방문하면 1%를 적립해준다. 이러한 기본 적립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 및 적립 한도 제한 없이 제공된다. 모니모에 7일 이상 로그인한 고객에게는 기본 적립 혜택에 더해 생활필수영역과 혜택 대상 보험에 추가 모니머니 리워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여행, 백화점, 편의점, 영화관, 의료, 학원, 주유 등 생활필수영역에서 이용한 금액의 1%를 월 최대 2만포인트 한도로 추가 적립해준다. 대상 업종은 삼성카드 홈페이지, 모니모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모니모A카드 혜택대상 보험 결제시 9% 추가 적립 혜택을 월 최대 1만 포인트 한도로 제공한다. 해당 보험상품은 모니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모니모에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매일 로그인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혜택을 월 1회 제공한다. 생활필수영역, 보험상품 리워드 추가 적립과 스타벅스 할인은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되며, '모니모A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금융 통합앱 모니모를 자주 이용하시는 고객을 위해 모으는 재미를 담은 '모니모A 카드'를 출시했다"며 “'모니모A 카드' 고객이 모니모 이용을 통해 커지는 혜택은 물론, 모니모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금융서비스와 콘텐츠도 같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새마을금고 뱅크런 방지”…행안부·금융위 협력 강화

지난해 '뱅크런(예금 대량 인출)' 위기를 겪은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손을 맞잡았다. 행안부와 금융위는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두 기관은 새마을금고 감독 제도를 마련할 때 신용협동조합 등 다른 상호금융기관과의 일관성, 새마을금고의 서민금융 역할을 고려한다. 행안부는 새마을금고의 경영건전성 기준을 금융위와 협의해 다른 상호금융기관에 준해 정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새마을금고 경영건전성 상시 감독에 필요한 정보를 전산시스템 등을 통해 행안부로부터 정기·수시로 제공받는다. 행안부는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가 제공받은 정보를 토대로 새마을금고를 모니터링한 결과와 다른 상호금융 기관의 경영건전성 관련 정보를 금융위로부터 제공받는다. 행안부와 금융위는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검사대상 선정 등 검사계획 수립, 검사결과에 따른 사후조치를 두고도 상호 협의해 정할 계획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새마을금고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서민금융기관"이라며 “금융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새마을금고가 건전하게 성장하고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새마을금고는 서민경제의 버팀목임과 동시에 우리 금융시장 안정에 적지 않은 중요성을 가지는 금융기관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새마을금고 부실 관리로 뱅크런 위기가 커지자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에 금융위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융 분야에서 전문성이 떨어지는 행안부가 감독하면서 건전성 관리가 부실해진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에 지난해 11월 발표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에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제고를 위해 행안부와 금융위가 협력하는 방안이 담겼다. 지난해 12월에는 혁신안에 따라 금감원·예금보험공사에 새마을금고 감독 전담조직이 설치됐다. 이번에는 양 기관의 감독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한 원칙과 규칙을 정하기 위해 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체결 즉시 시행된다. 협약에 따라 실제 검사업무를 수행할 금감원, 예금보험공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검사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 위한 협약을 이달 안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설맞이 농산물 꾸러미 나눔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5일 서울 영등포구청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이석준 회장은 영등포구청에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서울 당산동 일대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환담을 나누며 농산물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우리 쌀과 농산물로 만든 각종 간편식, 떡국, 한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저소득·홀몸 어르신 가정 30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농업인들의 정성이 우리 이웃들의 설을 조금 더 따뜻하고 풍성하게 만들었으면 한다"며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소외된 이웃에 손길을 미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서대문구 소재 한부모가정 지원 시설인 애란원에도 우리 농산물 등을 기부했다. 또 은행·생명·손해보험·증권 등 계열사와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설명절 희망 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DB손보-티벌컨, 자동차부품 복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DB손해보험은 지난달 31일 DB금융센터에서 티벌컨과 함께 고가 자동차부품 복원 및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티벌컨은 플랫폼서비스 기반 자동차 휠, 헤드램프 복원 전문업체로 2016년 설립 이래 5만여건 이상의 휠, 헤드램프 복원실적을 통해 그 품질을 인증 받아왔다. 2개의 직영센터와 30개 협력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최첨단 장비와 복원전문 인력을 보유하였으며, 자동차부품의 자원순환 이용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DB손해보험과 티벌컨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불필요한 부품교체 수리 제어와 자동차보험 시장의 올바른 복원수리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로 진행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고가 자동차부품의 고품질 복원수리 △표준화 복원비용 공동연구 △복원기술 정보 및 교육지원 △자동차수리 시 자원 善순환 등 자동차보험 수리시장의 구조적 개선을 위해 긴밀한 협업 등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향후에도 DB손해보험이 추구하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추진, 온실가스 감축 등의 ESG 경영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적으로 복원수리가 가능하나 부품을 교체하는 현행 보험수리 문화의 문제점을 함께 인식하고 올바른 자원 善순환 문화정착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토스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한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동수단 대여 서비스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따릉이는 서울시가 2010년도 말에 시범운영을 시작한 '무인 공공자전거 대여 서비스'다. 2015년 10월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했으며, 현재는 서울시의 주요 교통수단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말 기준 약 4만대가 넘는 자전거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와 토스는 지난해 7월 따릉이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토스는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따릉이 대여부터 반납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 출시를 준비해왔다. 지난달 31일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따릉이 타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오는 6일부터는 토스 이용자 전체로 확대해 누구나 앱을 통해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와 토스는 따릉이 성수기인 3월 전까지는 시범 서비스 기간으로 운영하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불편사항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토스에서 따릉이 대여를 위해서는 토스 앱, 전체 탭, 교통, 따릉이 타기 순으로 메뉴를 이동하면 된다. 해당 메뉴를 터치하면 자동으로 이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따릉이 대여소와 대여 가능한 자전거 수도 동시에 알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제휴는 그동안 별도의 앱 설치, 회원가입, 이용권 구매 등 여러 불편함 때문에 따릉이를 이용하지 않았던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토스는 설명했다. 토스 이용자라면 별도로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토스페이(은행계좌, 카드 연동)로 결제방식만 설정해 놓으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 재구성을 통해 서비스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토스 관계자는 “서울 1000만 시민이 함께 누리는 공공서비스를 민간 플랫폼인 토스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중대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토스는 다양한 공공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수은 “1분기 수출 전년比 8~9% 증가” 전망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소는 5일 올해 1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한 1650억 달러 내외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은은 이날 발표한 '2023년 4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2024년 1분기 전망'에서 수출선행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 폭이 2분기 연속 축소되고 있어 수출 경기 전환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선행지수는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수출용 수입액, 산업별 수주현황, 환율 등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종합해 수출증감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든 지수다. 수은 관계자는 “우리 수출 비중이 큰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부진했던 전년 1분기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분기에 이어 수출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라며 “단 중국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며 불확실성이 확대될 경우 글로벌 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수출 증가 폭은 축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케이뱅크, 설 맞이 영세자업자 지원…5000만원 기부

케이뱅크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5일 신용회복위원회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과중한 채무와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채무조정과 복지연계 등을 지원해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돕고 있는 공익법인이다. 이번 기부금은 경기침체와 영업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장에 필요한 물품구입자금과 긴급생계비 지원에 활용된다. 매출액과 순소득액이 최저 수준이거나, 사고·재난·질병 등의 피해를 입은 영세 자영업자를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이어지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금융부담이 가중된 영세자영업자의 회복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신용회복위원회에 소액대출 재원으로 약 2억70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설을 맞아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은 “설을 앞두고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온정을 나누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세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 “투명한 책임경영 실천...청렴 농협생명 구현”

NH농협생명은 5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행(行) 3무(無)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행 3무 실천 운동은 농협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범농협 윤리경영 실천운동이다. 농협생명은 지난해 '3행 3무 바로 알기' 퀴즈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3무 재발방지 아이디어'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전 임직원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2022년 최초 획득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인증(ISO 37001)의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반부패 인프라 고도화를 달성했다. 농협생명은 이번 결의를 통해 '3행 3무 실천운동 내재화'를 구체적 목표로 설정했다. 직급별, 연령별 3행3무 교육과 3행 우수직원 추천 릴레이 등을 통한 직원 간 소통 및 신뢰회복에 중점을 두고, 취약시기 집중관리로 금융사고 예방과 3무 발생을 방지해 올바른 금융서비스 문화 정착에 힘써나갈 예정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법령과 제규정 준수로 공정하고 투명한 책임경영 및 사고예방을 통해 농업인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청렴 농협생명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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