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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IPO시장 이상無…에이피알·포스뱅크 출격 대기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기업들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면서 시장 활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내년 초 상장이 예상되는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성장성에 실적까지 받쳐주고 있는 만큼 투자자 신뢰 회복과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POS) 단말기 제조기업 포스뱅크가 내년 첫 상장에 도전한다. 포스뱅크는 내년 1월 5~11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총 공모주식은 150만주로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3000~1만5000원이다. 목표 기업가치는 1403억원이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내년 1월 17~18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뱅크의 목표 공모금액은 225억원이다. 공모 자금 중 약 194억원을 공장 증설과 연구 개발, 운전 자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내년 첫 ‘조(兆)단위’ 대어급 상장 종목으로 꼽히는 에이피알(APR)도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할 준비를 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 9월 2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예비상장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시장에서는 에이피알이 연내 예심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이피알이 내년 1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 1분기 내 상장이 가능하다. 에이피알의 실적 개선세도 뚜렷하다. 실제 에이피알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3718억원, 영업이익 69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7.9%, 277.6% 증가한 수준이다. 에이피알의 역대 최대 실적이기도 하다. 에이피알은 2014년 10월 설립된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 2021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을 내세워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피알은 올해 3월 7000억원 대 프리IPO 투자 유치를 완료했고, 6월에는 CJ온스타일로부터 기업가치 1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9월 27일 예심을 신청한 엔카닷컴도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도전하고 있다. 예심승인까지는 에이피알보다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엔카닷컴은 국내 중고차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전자상거래 플랫폼) 업계 1위로 상장 후 최대 추정 기업가치는 1조원이다. 철강 및 물류 플랜트 부문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플랜텍도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플랜텍은 지난달 23일 상장예심을 청구했다. 플랜텍의 최대주주는 지분 71.9%를 보유한 유암코다. 이밖에 포스코홀딩스 11.0%, 포스코건설 2.4% 등이 주요 주주다. 상장 후 최대 기업가치는 5000억원으로 평가받고 있다.HD현대마린솔루션(구 HD현대글로벌서비스)도 이달 중 상장 예심을 청구할 계획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HD현대의 계열사로 2016년 업계 최초로 선박의 정비, 수리, 개조 등 전 생애주기에 걸친 Aftersales Service(사후서비스) 전문회사로 출발했다. 이후 엔지니어링 기반 친환경 개조, 벙커링, 디지털 솔루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2017년 출범 당시 2403억원이었던 매출액을 지난해 말 기준 1조3338억원으로 5배 이상 끌어올렸다. HD현대마린솔루션의 상장 후 최대 추정 기업가치는 3억원이다.증권가에서도 내년 초부터 조 단위 상장이 등장하면서 흥행을 이어나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투자심리가 회복세를 보인데다, 내년 초 코스피 종목 상장이 예정돼 있는 기업가치 조단위 기업들의 실적도 시장 추정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공모주 시장 분위기에 긍정적"이라면서 "다만, 무분별한 공모주 청약보다는 실적과 상장 이후 기업가치 등이 반영되는 시점을 고려해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yhn7704@ekn.kr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기업들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면서 시장 활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픽사베이

[소룩스의 준비된 스토리①] 필연적 오버행 리스크, 아리바이오 확보의

[에너지경제신문 박기범 기자] LED 조명 기업 소룩스의 정재준 대표이사가 지분율을 충분히 끌어올렸다. 소룩스는 신주 발행 등으로 자금을 유치하고 아리바이오를 확보했다. 그리고 이례적인 1대 14 무상증자를 단행,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제 시장은 전 최대주주 지분 관련 오버행 이슈의 현실화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지난 8일 소룩스는 신고가를 달성하며 주당 3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당 14주 배정 무증 결정이 결정적이었다고 보여진다. ◇ 아리바이오+무증 효과에 주가 급등올초 6300원에 거래를 시작했던 소룩스의 주가는 ‘아리바이오’ 경영권 획득으로 급등했다. 놀라운 행보 덕에 주가는 7월 초 한 때 3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후 소폭 레벨을 낮춰 1만5000원~2만원 사이의 박스권 행보를 거듭하다 이번 무증 이후 신고가를 경신했다. 무상증자 이전 정재준 대표는 신주 발행, 신주인수권부사채(이하 BW) 투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지배력 확보 과정을 거쳤다. 지분 확보는 정 대표의 소룩스 경영권 획득 과정과 맞물려 진행됐다. 지난 6월 30일 정재준 소룩스 대표는 김복덕 전 대표이사의 구주 100만주와 제3자 배정방식으로 신주 150만9207주를 취득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거래와 함께 열린 임시주총에서 정재준 대표는 아리바이오 임원 2명 등 임원 6명을 선임해 이사회를 장악, 경영권도 확보했다. 그는 지분율 확대를 위한 밑작업도 마쳤다. 그리고 다음 달인 7월 3일 정 대표는 소룩스 1회차 BW에 200억원을 투자했다. 1주 당 7343원에 소룩스의 보통주 269만341주를 전환할 수 있는 권리와 김근호 아리바이오 임상담당 임원이 BW 콜옵션 30%를 행사할 수 있는 내용이 함께 포함돼 있다. 7월 당시 주가는 3만원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발행 결정이 5월 초에 있었기에 낮은 가격으로 발행할 수 있었다. 정 대표는 잠재적 주식 수를 포함해 519만9548주(무증 전 기준)를 확보했다. 소룩스 1회·2회 차 CB가 전환하지 않는다는 가정 아래 정 대표는 최대 41.74%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그리고 투자유치도 성공했다. 6월 15일 아리 제1호 투자조합이 소룩스 1회차 CB에 200억원을 투자했다. 1주 당 7343원에 소룩스의 보통주 269만 341주를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담겨있다. 아울러 아리 제2호 투자조합 등 15명은 지난달 24일 2회 차 CB 242억원을 투자했다. 1주 당 1만9354원에 125만387주를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포함돼있는데 이를 우호지분으로 가정한다면 정 대표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60.8%까지 늘어난다. ◇ 신주 중심 지분율 강화, 필연적 오버행정 대표의 소룩스 지분 취득은 신주 중심으로 이뤄졌다. 구주 인수는 김 전 대표로부터 100만주를 인수한 것 이외에 없다. 나머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1회차 BW는 신주 발행과 관련이 있다. 또 전환사채 1회·2회차 투자유치도 마찬가지다.신주 발행은 아리바이오 인수를 위해서는 불가피했다. 신주 발행은 구주 매각과 달리 자금이 소룩스 법인으로 유입된다. 소룩스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742억원의 자금을 확보했고, 621억원 이상의 자금을 아리바이오 취득을 위해 사용했다. 소룩스는 아리바이오의 경영권과 11.5%의 지분율을 확보하기 위해 6월 30일 537.6억원, 7월 7일 83.5억원 등 총 621억원을 양도자인 정재준 대표 등에게 지급했다.신주 중심의 거래는 부수적인 산물을 남겼다. 바로 소룩스 개인주주들에게 차익 매물 실현(이하 오버행) 우려를 심화시킨 것이다. 오버행의 주인공은 김복덕 전 대표 등이 보유한 지분이다. 김 전 대표는 191만3960주를 보유 중이고, 그의 특수관계인까지 고려한다면 228만9921주(무증 전 보통주 기준 지분율 23.45%)까지 늘어난다. 그는 경영권을 내려놓고 이사회를 떠나 단순투자목적으로 지분을 보유 중이라 언제든지 지분을 정리할 수 있다. 또 그와 그의 특수관계자들의 가격 눈높이는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그는 지난 5월 15일 소룩스 30만주를 9710원에 장내매도했고 지난해 1월에는 그의 친인척인 김태용 씨가 주식담보대출 상환을 위해 36만 여주를 1만원~1만3000원 사이에 장내 매도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무상증자가 김 전 대표의 지분 매각(Exit)을 위한 과정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무상증자로 1주 당 가격이 떨어지기에 통상적으로 거래량이 늘어난다. 상당히 이례적인 1대 14 무상증자라면 효과가 배가 될 전망이다. 김 전 대표는 무증 이후 3000만주 이상 보유하게 되는데 이를 매각하는 과정 역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상당히 이례적인 비율의 무상증자, 대표이사와 법인사이의 거래 등이 주목되지만, 소룩스의 오버행 이슈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주문했다.소룩스의 올해 주가 흐름. 출처/영웅문

KB증권, ‘2023 디지털고객경험지수’ 증권 부문 1위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지난 11일 한국표준협회(KSA)가 발표한 ‘2023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증권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DCXI는 최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디지털 기술을 통한 고객과의 접점이 중요해짐에 따라 한국표준협회와 김재욱·이건웅 고려대학교 교수가 공동 개발한 평가 지표다. 디지털 채널로 제품·서비스 구매 여정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주요 단계에서 경험한 만족도를 평가하는 것이 핵심이다. DCXI는 디지털 채널에서 경험하는 여정을 구매 전(Pre), 구매(At), 구매 후(Post) 등 3단계로 구분해 △시스템 품질(신뢰성·사용 용의성·반응성·동기화·유연성) △정보 품질(완전성·정확성·포맷·최신성) △개인화 요인(공감성·프라이버시)에 대해 측정한 다음 각 항목에 대한 측정값을 평균 점수로 산출했다. 해당 조사는 산업 부문별 디지털 고객 경험의 수준을 점검하기 위해 9개 부문, 3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한 달간 실시했으며 온라인 패널 조사방법으로 해당 브랜드를 경험한 고객 중 서울, 경기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증권 부문은 KB증권·미래에셋증권·신한투자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 등 총 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했고 증권 부문 DCXI는 63.8점으로 나타났다. 그 중 KB증권은 총점 65.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스템 품질(66.1점)과 정보 품질(66.4점), 개인화(62.0점) 요인에서 전반적으로 타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KB증권이 올해 처음 시행한 DCXI 평가에서 증권 부문 1위를 수상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마케팅 실행체계 수립 및 시스템·정보 품질, 개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KB증권 DCXI 1위 KB증권이 지난 11일 진행된 한국표준협회 ‘2023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증권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KB증권

‘따따블’ LS머트리얼즈, 상장 첫날 시총 1조6000억원으로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LS머트리얼즈가 상장 첫날 장 중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달성하며 시가총액이 1조6000억원 수준까지 올랐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LS머트리얼즈는 오전 10시 44분경 공모가(6000원) 대비 1만8000원(300%) 급등한 2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주의 가격제한폭 확대 이후 지난 6일 케이엔에스가 첫 ‘따따블’ 종목에 이름을 올린데 이은 두 번째다. LS머트리얼즈의 유통물량은 29.2%로 케이엔에스(18.9%) 등 타 공모주보다 높아 부담스러운 수준이었지만, 공모주 및 2차전지 관련주에 대한 투심이 몰리면서 주가에 힘을 받았다. 현재 시가총액은 1조6237억원으로 코스닥 시장 26위에 위치했다. LS전선 자회사 LS머트리얼즈는 차세대 2차전지라 불리는 ‘울트라 커패시터(UC)’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며, 지난 2021년 LS엠트론의 사업 부문이 물적분할돼 설립됐다. suc@ekn.krclip20231212092527

삼성자산운용, 3년물 회사채 액티브 ETF 신규 상장...2026년 12월 만기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KODEX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개별 채권처럼 만기가 있는 ETF로 존속기한이 오는 2026년 12월까지다. 이 상품은 AA- 이상 우량 신용등급 회사채 중심으로 투자해 국공채나 은행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약 연 4.20%다. 만기매칭형 ETF는 고금리 상황에서 투자하면 비교적 높은 수준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을 얻을 수 있어, 현 고금리 상황에 투자하기 유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KODEX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AAA등급부터 AA-등급까지 우량 신용등급 회사채에 투자해 비교적 높은 안정성으로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만기매칭형 ETF는 일반적으로 정기예금과 유사한 특징을 갖고 있어서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최대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 고금리 상황에서 채권 투자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게다가 정기예금에 비해 투자금액에 제한이 없고 중도 환매를 하더라도 별도의 해지수수료 없이 매도 시점까지 쌓인 수익을 온전히 받을 수 있는 차별점도 있다. 이 상품은 안전자산에 해당하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은 연금저축계좌는 물론 퇴직연금 자산관리 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다. 연금계좌에서 투자하면 안정적인 수익은 물론, 세액공제 혜택과 과세이연 후 저율 과세 등 추가적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업계 최대 168조원의 채권형 상품을 운용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채권 전문가 삼성자산운용의 채권운용본부가 직접 엄선하는 우량 등급 회사채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국고채나 은행채 대비 매력적인 금리 수준을 제공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고금리 상품을 찾고 있는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suc@ekn.kr[삼성자산운용 사진자료] 삼성자산운용, KODEX 26-1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키움증권, 로보마켓 7주년 기념 ‘종목추천 7주 무료체험’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키움증권은 로보마켓 오픈 7주년을 맞아 ‘종목추천 7주 체험’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로보마켓 국내주식 전체 서비스를 7주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서비스 최초 가입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및 스타벅스 기프티콘 최대 7잔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내년 1월 27일까지다.키움증권 로보마켓 국내주식 서비스는 총 22개로 구성됐다. 이벤트 기간 중 서비스 최초 가입 고객은 7주간 별도의 비용 없이 해당 서비스의 종목 추천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이용 중 다른 서비스로 변경하더라도 다시 7주간의 체험 혜택이 주어진다.서비스 최초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 5잔(700명)을 제공하며, 상시 실전투자대회인 ‘키움영웅전’ 참가 고객 중 인공지능(AI) 종목정보 제공 서비스인 로보스탁, 뉴지스탁, 라씨매매신호, 파워맵. 스톡봇, 알지(RG) 서비스를 가입 할 경우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7명)이 제공된다.또한 보너스 퀴즈의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 2잔(1000명)을 지급하며. 최대 7잔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김주영 키움증권 자문서비스팀장은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종목 선정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다양한 서비스의 추천종목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로보마켓 7주년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가 내년 시장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suc@ekn.kr키움증권 사옥 전경. 사진=키움증권 제공

다올금융그룹, 서울재활병원에 3000만원 기부...‘LPGA 첫 우승’ 유해란 프로와 함께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다올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소속 골프선수 유해란 프로와 함께 서울재활병원 ‘새병원건립기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서울재활병원은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 척수손상, 뇌성마비, 발달장애,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재활치료를 돕고 있다. 그러나 소아 외래진료 2년, 청소년 외래진료는 3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대기환자가 많으며, 본관 및 부속 건물이 비효율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새 병원 건립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서울재활병원의 새 병원 건립 취지에 공감한 다올금융그룹은 LPGA에 진출한 후원선수 유해란 프로의 첫 우승과 신인왕 달성을 기념해 서울재활병원 ‘새병원건립기금 후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한 유 프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약 2800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기부금 2000만원을 마련했다. 더불어 유 프로가 기부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1000만원을 추가해 총 3000만원을 기부하게 됐다.기부금 전달식은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재활병원 본관에서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이지선 서울재활병원장,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 유 프로가 참석했다. 이 원장은 "유 프로의 LPGA 첫 우승과 신인왕 수상을 축하드리며, 장애인 재활치료를 위해 새병원건립기금을 후원해 주신 다올금융그룹과 유해란 프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 프로의 멋진 활약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재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소아, 청소년 환자들이 하루빨리 질 좋은 의료환경에서 치료받기를 희망하며 기부에 동참했다"며 "서울재활병원의 새 병원이 조속한 시일 내에 건립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유 프로는 "생애 첫 LPGA 우승의 기쁨을 이런 의미 있는 일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다올금융그룹에 감사드리며, 서울재활병원의 새 병원이 하루빨리 세워질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suc@ekn.kr다올금융그룹과 유해란 프로가 함께 서울시 은평구 소재 서울재활병원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 이지선 서울재활병원장, 유해란 프로. 사진=다올투자증권

[특징주] 씨에스윈드, 잇따른 해상풍력 수주에 실적 기대감 ↑…장 초반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씨에스윈드가 잇따른 해상풍력 사업 수주로 실적 선방이 예상되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7분 기준 씨에스윈드는 전 거래일 대비 5600원(10.75%) 오른 5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씨에스윈드는 풍력발전 설비와 풍력 타워 제조 등을 하는 기업으로 SK오션플랜트와 함께 풍력에너지 대장주로 꼽힌다.씨에스윈드는 최근 북미 시장에서 3700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하면서 3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덴마크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기업 블라트를 인수해 초대형 하부구조물인 XXL 모노파일 생산 기술력도 확보했다.내년 풍력발전 산업 역시 각종 변수에도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내년 글로벌 풍력 연간 설치량은 115.2GW로 역대 최고치를 재차 갱신할 전망이다. 올해 대비 11.4% 늘어난 수준이다.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씨에스윈드가 지난 2021년 인수한 미국, 포르투갈 법인의 생산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현재 주가 수준은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볼 만한 수준이라고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를 9만6000원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giryeong@ekn.kr씨에스윈드 CI. 씨에스윈드

[특징주] 와이더플래닛, 3거래일 연속 상한가…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와이더플래닛이 연일 급등 중이다.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이달 초 3000원에 못미치던 주가가 8000원을 넘어섰다.1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와이더플래닛은 전날보다 29.98% 오른 8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상한가다.앞서 와이더플래닛은 운영자금 마련의 목적으로 약 1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유증 대상자는 위지윅스튜디오와 배우 이정재·정우성 씨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최근 이정재 씨는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학연이 부각되면서 증권가가 주목하고 있다. 최근 증시에서 이 씨와 관련된 종목의 주가가 출렁이는 이유다.khc@ekn.kr와이더플래닛 CI

[특징주] 온디바이스AI株 강세… 삼성전자 실시간 통역 갤럭시버즈 출시 기대감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관련주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갤럭시 버즈를 개발중이라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중인 것으로 보인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제주반도체가 전거래일 대비 18.66% 오른 1만3290원을, 태성과 퀄리타스반도체는 각각 12.94%, 11.80% 오른 3360원 3만800원을 기록중이다. 이외에도 칩스앤미디어(4.61%), 텔레칩스(2.03%), 리노공업(3.26%), 오픈엣지테크놀로지(2.28%) 등도 오름세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AI가 실시간으로 외국인의 언어를 통역해주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제품을 개발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디바이스 AI가 적용된 이 제품은 인터넷을 연결하지 않고 기기에 내장된 AI가 실시간 통역을 제공하며 올 하반기 출시를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2019년 열린 ‘삼성 AI포럼 2019’를 통해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 통역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온디바이스 AI는 중앙 서버를 통하지 않고 단말 기기 내부에서 정보를 처리해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별도의 네트워크가 필요 없기 때문에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시간 번역과 같은 작업을 할 수 있다.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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